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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밥'이 위장질환 부른다? 胃 건강 망치는 의외의 습관들

    '혼밥'이 위장질환 부른다? 胃 건강 망치는 의외의 습관들

    이유 없이 속이 더부룩하고 쓰릴 때가 많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위(胃)에 손상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 쯤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1인 가구가 늘면서 널리 퍼진 '혼밥' 현상도 위 건강을 해치는 사례 중 하나다. 위 건강을 망치는 의외의 습관에 대해 알아봤다.◇혼자 밥 먹기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의 약 55%가 식사를 대충 하거나 인스턴트 식품을 주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식사 메뉴로 자주 즐긴다고 답한 라면, 백반, 빵, 김밥 등 간편식은 탄수화물과 지방식이 많아 열량이 높으므로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또 혼자 밥을 먹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식사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크고, 이로 인해 비만과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진다. 혼자 TV나 휴대폰으로 영상을 보며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 않다. 화면에 집중하다 보면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키거나 먹는 양을 쉽게 인지하지 못해 과식이나 소화불량 등을 유발할 수 있다.◇속 쓰릴 때 우유 마시기우유가 알칼리성이라는 이유로 위산을 중화하고 위 점막 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유 속에 있는 칼슘 성분이 오히려 위산 분비를 늘려 속 쓰림을 악화할 수 있다. 우유 속 단백질인 카제인 성분이 위산을 만나면 젤리 형태가 되는데, 위는 이를 소화, 흡수시키기 위해 더 많은 위산을 분비한다. 위염이 있다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위장이 약하거나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일반 우유보다 지방이 적게 든 저지방, 혹은 무지방 우유를 먹는 게 좋다.◇속 더부룩할 때 탄산 마시기소화가 안 될 때 시원한 탄산 음료를 마시면 속이 뚫리는 느낌이 든다. 탄산음료는 일시적으로 위의 음식물 배출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를 마시면 만성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다. 탄산음료가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 기능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괄약근이 약해지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소화를 방해한다. 특히 평소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은 탄산음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점심식사 후 바로 낮잠 자기바쁜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에 빨리 식사를 하고 잠깐의 단잠을 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식후 30분 이내에 엎드리거나 수면을 취하면 위가 운동하기 어려워 소화가 잘 안 된다. 음식물 이동 속도가 느려지면서 더부룩함, 명치 통증, 트림 등이 나타나게 된다. 누워서 자는 것은 더 좋지 않다. 식사를 하면 소화를 위해 위산이 분비되는데, 이때 바로 눕게되면 위산이 역류해 역류성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물에 밥 말아 먹기입맛이 없을 때 물이나 국에 밥을 말아먹는 습관도 위 건강을 해친다. 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입안에서 침과 음식이 잘 섞이지 못하며 치아로 음식을 잘게 부수는 저작 작용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입 속 침은 음식물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데, 침이 잘 나오지 못하면 음식물이 충분히 분해되지 못해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위 속에 있는 소화액이 물에 희석돼 위에서 이뤄지는 소화 기능도 저하된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14:23
  • '개' 기르는 사람, 심혈관 더 건강하다

    '개' 기르는 사람, 심혈관 더 건강하다

    애완동물로 개를 기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이 더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세엔트앤대 연구팀은 체코 브르노시에 거주하며, 심혈관 질환 병력이 없는 1769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미국심장협회에서 발표한 심혈관 건강 유지 가이드라인(Life's Simple 7)을 바탕으로 심혈관 건강 점수를 매겼다. 이 가이드라인에는 ▲혈압 관리 ▲콜레스테롤 관리 ▲저혈당 ▲육체적 활동 ▲건강에 좋은 식단 ▲살 빼기 ▲금연 등이 포함됐다.연구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애완동물로 개를 기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 건강 점수가 높았다. 연구팀은 개를 기르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더 많은 신체 활동과 좋은 식이습관을 지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개를 키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압과 콜레스테롤이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에 따르면 개는 정해진 시간에 정확한 속도로, 같은 거리를 운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연구에 참여한 프란시스코 로페즈지 메네즈 박사는 "개를 기르면 함께 산책하거나 놀아주면서 활발한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다"며 "또한 애완동물은 사회적 고립에 대한 인식을 낮추고, 정신 건강을 향상시켜주므로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에 게재됐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13:39
  • 내년 1월부터 조산아·저체중아 외래 본인부담률 '절반'

    내년 1월부터 조산아·저체중아 외래 본인부담률 '절반'

    2020년 1월부터 조산아·저체중아에 대한 본인부담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및 '국민건강보험 요양 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8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조산아는 임신 기간 37주 미만에 출산한 아이, 저체중아는 2.5kg 미만으로 태어난 아이를 말한다. 조산아 및 저체중아는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 24시간 맥박, 호흡, 산소포화도 등을 점검하고, 스스로 체온조절이 어려우므로 인큐베이터 안에서 생활하게 된다. 따라서 정상 체중으로 태어난 아이보다 외래 비용이 더 증가할 수 밖에 없다.이번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조산아·저체중아에 대한 본인부담률이 10%에서 5%로 낮아진다. 기존에는 조산아 및 저체중아 외래 진료시 3세까지 본인부담률 10%를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5세(60개월)가지 본인부담률이 5%로 변경된다.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정신병원 및 장애인 의료 재활시설 2·3인실도 다른 병원급 의료기관과 동일한 본인부담률(3인실은 30%, 2인실은 40%)을 적용하는 법안과, 건강보험료 납부 시 계좌 자동이체 외에 신용카드 자동이체 납부자도 보험료를 감액받을 수 있는 법안도 포함됐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13:10
  • 유재환 32kg 감량, 요요 예방하려면?

    유재환 32kg 감량, 요요 예방하려면?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32kg 감량에 성공했다.유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짜 오랜만에 80kg대 진입했는데, 아 몸이 가볍네요. 건강해져서 너무 행복하고, 어머니가 너무 좋아해서 행복해요"라며 "엄마 미안하고 고마워. 분명 예쁜 아들로 낳아 줬을텐데 내가 너무 막 써먹었어요.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이어 유재환은 "과식과 폭식이 심해 걱정이 많았어요. 그런데 이렇게 3끼 먹으면서 살 빼는 방법이 있었다니 정말 몰랐어요"라며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 때문에 생활 피턴이 불규칙했고 질병이 너무 많아 어떻게 다이어트할지 막막했는데, 저 같이 통풍과 허리디스크로 운동 못 하는 사람도 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만났어요"라고 전했다.유재환처럼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이라고 해도 절대 방심은 금물이다. 다이어트 후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단식을 하거나 하나의 음식만 먹는 극단적 다이어트를 할 경우 요요가 쉽게 온다. 요요현상은 단순히 체중이 다시 돌아오는 것만 문제가 아니다. 요요현상을 반복적으로 겪으면 비만 외의 암 등 질환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서울대의대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요요현상이 반복되고 체중 변화 정도가 심하면, 신장암과 담석 등 담낭질환이 생길 위험도 커질 수 있다.따라서 요요현상 예방을 위해서는 처음에 다이어트를 할 때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체중 감량은 한 달에 2~3kg, 6개월에 체중의 10% 정도 감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의 체력과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계단을 걷는 등 생활 속 운동량을 늘리는 것도 요요를 방지하는 좋은 방법이다.
    다이어트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11:02
  • 치매 환자 간병인, 수면 장애 위험

    치매 환자 간병인, 수면 장애 위험

    치매 환자를 간병하는 사람은 수면 장애를 겪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베일러대 연구팀은 치매 환자 간병인 326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설문 조사를 통해 간병인들의 수면의 질과 양을 측정했다. 그 결과 치매 환자 간병인들은 치매 환자를 간병하지 않는 사람보다 주당 2.5~3.5시간 가량 잠을 덜 자고, 수면의 질도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환자 간병인들은 만성 스트레스를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연구팀은 이 때문에 수면 장애가 생기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연구팀은 "매주 3.5시간 정도의 수면 손실은 간병인의 신체 및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뿐 아니라 치매 환자에게도 좋지 않다"며 "치매 환자 간병인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치매 환자에게 더 감정적으로 반응하거나, 약물 복용량을 혼동하는 등 실수를 저지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연구에 참여한 천구 가오 박사에 따르면 치매 간병인의 수면 장애 개선을 위해서는 햇볕을 더 많이 쬐고, 규칙적으로 수면 시간을 정한 뒤, 적당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정신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10:33
  • 손승원 군 면제, '음주운전 뺑소니' 도대체 왜?

    손승원 군 면제, '음주운전 뺑소니' 도대체 왜?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배우 손승원이 대법원 상고를 포기했다. 그는 징역형이 확정되면서 군 면제를 받게됐다. 병역법 시행령상 '1년 6개월 이상의 징역 또는 금고형'을 받으면 5급 전시근로역으로 편성된다. 5급은 현역 입대와 예비군 면제 대상으로, 만 40세까지 민방위 훈련만 받으면 된다.한편, 손승원은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사고 후 그는 중앙선을 넘어 약 150m를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거 당시 손승원은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206%였다. 손승원은 무면허 운전 뿐 아니라, 사고 후 도주하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였다. 술을 마시면 왜 이런 돌발 행동을 하는 것일까?술을 마시면 뇌에서 이성을 담당하는 신피질의 기능이 낮아진다. 하지만 감정을 담당하는 구피질의 기능은 그대로 남아 있어 충동적 행동을 억제하기 어려운 상태가 된다. 술에 취하면 폭행이나 음주운전과 같이 사회적으로 금기시된 행동이 나타나기 쉽다.지난 6월 강화된 음주운전 면허 정지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다. 약간의 음주도 운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법부의 판단이다. 소주 약 2잔을 마실 경우 알코올 농도 0.03%에 이르게 되는데, 사람에 따라 더 적게 마신 경우에도 넘을 수 있다. 따라서 술을 조금이라도 마셨을 경우 절대 운전대를 잡으면 안 된다. 한 시간에 한 병 정도를 마셨다면 8시간 이상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운전을 해야 한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10:18
  • 김정근 부상→허일후 대체투입, 인대파열 회복 기간은?

    김정근 부상→허일후 대체투입, 인대파열 회복 기간은?

    김정근 MBC 아나운서가 팔 부상을 입었다.김정근 아나운서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팔꿈치 두 곳이 부러지고 인대도 끊어졌지만, 손가락은 움직인다"며 "수술 전날, 건강하게 하루하루 지내는 것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새삼 깨닫는다"고 말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붕대로 감은 채 고정해 놓은 그의 팔 모습이 담겼다.김정근 아나운서가 부상당한 인대는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하는 조직이다. 인대 조직에는 혈관이 별로 없는 편이라 혈액으로 공급되는 영양분의 양이 적어 손상 시 회복이 늦다. 근육은 일반적으로 4주 이내 회복되지만 인대는 회복 기간이 최소 12주다. 인대파열은 증상에 따라 3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인대가 늘어난 상태로 발목이 붓거나 움직이기 불편한 가벼운 증상 상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냉찜질을 하면 나아진다. 2단계는 인대 일부가 파열된 것이며 3단계는 인대 전부가 파열된 상태다. 이 경우 극심한 고통을 느끼고 부상 부위를 아예 움직이지 못한다.인대에 문제가 생겼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인대 손상을 방치하면 손상 부위에 마찰이 생기면서 파열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1단계에서는 냉찜질을 하고 붕대로 압박해 증상을 완화한다. 한 번에 20~30분씩 하루 3~4회 정도 하면 된다. 붓기가 어느 정도 가라앉으면 온찜질로 혈액순환을 촉진해준다. 2~3단계에 해당하는 인대 파열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물리치료를 한 뒤 붓기가 빠지면 인대 재건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내시경 카메라를 부상 부위에 삽입해 파열된 인대를 치료한다. 수술 이후에는 재활 치료를 통해 인대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부상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한편, 김정근 아나운서가 맡은 MBC 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허일후 아나운서로 대체 투입된다.
    정형외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10:03
  • 65세 이상 노인, 약 삼킬 때 질식 사고 주의

    65세 이상 노인, 약 삼킬 때 질식 사고 주의

    노인들은 비교적 젊은 사람들보다 약 복용 시 질식 사고가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만성질환 등으로 인해 여러 개의 알약을 한꺼번에 많이 먹을 때가 많은데, 이 경우 질식 위험은 더 커진다. 노인들에게 약으로 인한 질식사고 위험이 더 큰 이유와 예방법을 알아본다.◇노인, 기침반사 원활하지 못해FDA 연구진이 10년 동안 FDA에 보고된 보충제 관련 사고 2만 10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이중 약 4000건은 삼키는 것과 관련이 있었으며 질식이 가장 빈번한 문제(86%)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키기 문제의 대부분은 종합비타민 복용(73%), 17%는 칼슘 보충제 복용에서 발생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약 복용과 관련된 사고 중 3/4은 65세 이상 노인에게서 발생했다.노인의 경우 음식을 제대로 넘기지 못하는 연하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약이 잘 넘어가지 않을 수 있다. 약이 기도로 잘못 넘어가면 바로 기침을 해서 빼내야 하는데, 노인은 노화로 기침반사가 원활하지 못해 삼킨 약이 자칫 기도를 막을 수 있어 더 위험하다. 평소 ▲침을 자주 흘리거나 ▲안면 비대칭이 있거나 ▲사레가 잘 들리거나 ▲트림이 잘 나온다면 연하장애를 의심할 수 있어 약을 복용할 때 더욱 주의해야 한다.◇기도폐쇄 증상 보인다면 하임리히법약을 잘못 삼켜 기도폐쇄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부분기도폐쇄의 경우 기침과 말을 하며 안절부절 못하는 행동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럴 때는 계속해서 기침을 하도록 유도하면 목에 걸린 이물질을 뱉어낼 수 있다. 하지만 말을 하지 못하고 숨을 쉬지 못하는 완전기도폐쇄 시에는 즉시 응급조치를 시행하며 구급차를 불러야 한다. 얼굴이나 입술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응급조치법인 하임리히법은 환자를 양팔 밑으로 껴안은 자세에서 한쪽 주먹의 엄지손가락 쪽을 환자 가슴에 대고 다른 손으로 주먹을 감싼 뒤 빠르게 충격을 가하는 것이다. 이는 가슴 뼈의 크기를 일시적으로 축소해 공기를 기도로 보내면서 목에 걸린 것을 뱉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갈비뼈와 배꼽 중간 지점에 5번 정도 빠르게 충격을 가하는 복부 충격법을 시행할 수도 있다.◇한 번에 여러 개 알약 복용 삼가야약으로 인한 질식 사고를 예방하려면 한 번에 여러 알약을 복용하지 말고, 특대형 알약이나 캡슐은 피하며, 약을 먹을 때 물을 많이 삼키는 것이 좋다. 처방받은 약은 크기가 크다고 해서 임의로 쪼개지 말아야 한다.  와파린 등 일부 항응고제는 용량에 상당히 민감해 잘못 분할하면 약효가 떨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약 크기가 부담스럽다면 의사와 상의해 약을 변경하는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08:20
  • 치사율 최대 60% 비브리오 패혈증, 만성 간 질환자 특히 주의

    치사율 최대 60% 비브리오 패혈증, 만성 간 질환자 특히 주의

    지난 8월 초, 국내 첫 비브리오 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 패혈증 치사율은 40~60%로 감염병 중 치사율이 높은 편에 속한다. 진행도 하루 이틀 사이로 빠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와 함께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해 알아봤다.◆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7~10월 집중 발생국내에서는 7~10월까지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의 대부분이 발생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유발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은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높고, 염도가 높은 바다에서 잘 증식한다. 김우주 교수는 "여름철 국내 서해, 남해의 얕은 바다는 어디든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오염돼있다고 보면 된다"며 "이 지역에서 잡은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섭취하거나, 맨발로 바다에 들어갈 경우 피부 상처를 통해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이 침투해 감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만성 간 질환, 알코올 중독, 당뇨병, 암 환자 주의건강한 사람이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감염됏을 때 패혈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드물다. 여름철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했거나, 해수에 오염된 피부 상처를 통해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감염되는데, 건강한 사람은 식중독처럼 설사 정도로 가볍게 앓고 지나간다. 하지만 만성간질환, 알코올중독, 당뇨병, 암환자, 면역저하환자 등 고위험 환자들은 균에 감염되면 비브리오 패혈증이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면, 균이 장벽을 뚫고 간 문맥을 타고 간으로 들어온다. 건강한 상태라면 간에 있는 쿠퍼세포가 장을 통해 들어온 균을 사전에 제거하는데, 만성 간질환 환자들은 쿠퍼세포가 정상적 기능을 하지 못해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이 간을 통과해 혈액을 통해 전신을 돌아다니며 패혈증을 일으킨다. 또한 만성 간질환 환자들은 혈액 내 철분 함량이 높은데,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은 혈액 내 철분을 이용해 병독성을 증가시킨다.◆ 근육통으로 시작해 피부발진과 수포, 구토, 의식저하까지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리면 고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시작되고, 피부 발진, 수포, 출혈 등이 생긴다. 증상 진행은 빠른 편이며 구토를 하고, 의식이 떨어지며, 저혈압, 쇼크가 일어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발병 24시간 이내 얼마나 빨리 대처했는지에 따라 예후가 달라진다. 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군인 만성간질환자, 당뇨, 만성신부전, 암환자, 면역저하환자 등에 국한되므로, 이런 사람들은 여름에 어패류를 섭취하고 고열, 구토, 복통, 피부발진 등 수포가 생기면 비브리오 패혈증을 의심하고 병원을 내원해야 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항생제 투여, 괴사조직의 수술적 제거, 수액 및 혈압 상승제 투여 등의 치료를 시행한다.
    내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07:47
  • 손 꽉 쥐어보세요… 악력으로 예측할 수 있는 질병

    손 꽉 쥐어보세요… 악력으로 예측할 수 있는 질병

    손아귀 힘인 악력도 건강을 측정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 악력은 쉽고 빠르게 근육의 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주로 근감소증, 고혈압, 치매 등을 예측하는 평가지표로 악력을 측정하기도 한다. 영국 글래스고 대학이 3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악력이 낮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계 질환을 비롯해 암 위험, 사망률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력으로 예측할 수 있는 질병을 알아봤다.◇고혈압악력이 낮으면 고혈압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연세대 연구팀은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대상자들을 악력별로 총 4그룹으로 나눠 분석했다. 그 결과 악력이 가장 약한 그룹은 악력이 가장 센 그룹에 비해 고혈압 유병률이 여성은 85%, 남성은 약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악력이 인체 전반의 근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라며, 운동이나 신체 활동 감소가 근감소로 이어지고 악력 약화로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치매악력이 좋은 사람은 뇌도 건강하다. 영국과 호주 공동 연구팀은 악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문제 해결 능력과 기억력, 그리고 추론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밝혔다. 상황에 대한 반응 시간도 더 빨랐다. 연구팀은 약력이 세다는 것은 근육의 감소가 적어 뇌의 서로 다른 영역을 연결하는 신경 세포의 섬유질 위축이 적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연구진은 악력을 치매 조기 위험 측정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낙상악력이 약할수록 낙상 위험도 크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에 의하면 낙상으로 부상을 경험한 사람의 악력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5%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악력이 약하면 몸의 균형을 잡는 능력이 떨어져 낙상 위험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약한 악력은 손과 팔 근육 저하를 의미하므로 낙상 시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 골절로 이어질 위험도 크다.◇악력 기르는 운동법근육량을 늘리고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악력도 강해진다. 다음의 운동법을 따라하는 것을 추천한다.1. 바닥에 누워 양 무릎을 90도로 세운다.2. 양손으로 한 손에 쥘 수 있을 크기의 공을 잡고 가슴 위에 놓는다.3. 왼쪽으로 몸을 비틀면서 왼쪽 다리를 몸 쪽으로 들어 올린다. 이때, 다리보다 상체가 더 높이 올라오도록 신경 쓴다.4. 오른쪽 팔꿈치에 왼쪽 무릎을 찍는다. 복근이 당기는 것을 느끼면서 이 자세를 3초간 유지한다.5. 반대쪽도 똑같이 운동한다. 이 동작을 10회씩 3세트 반복한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6 07:31
  • 뼈에 구멍 뚫리는 ‘골다공증’, 과속방지턱만 지나도 골절이!

    뼈에 구멍 뚫리는 ‘골다공증’, 과속방지턱만 지나도 골절이!

    아무리 의학기술이 빠르게 발전한다고 해도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노화다. 인정하고 싶지는 않겠지만 늙어가는 것은 생각보다 일찍 시작된다. 신체적 노화는 성장이 멈추는 순간부터 진행하는데 보통 신체적으로 정점이 20대이므로 그 후부터는 누구든 노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우리 몸의 기둥 역할을 하고 있는 척추관절 측면에서 노화란 구조적 퇴화 및 기능의 저하 그리고 그로 인한 통증을 의미하는데 여기서 특이한 점은 척추관절은 노화 정도와 기능 저하 및 통증이 완전히 일치하진 않는다는 점이다.척추의 노화는 디스크와 척추 뼈에 퇴행성 변화를 유발하며 척추관절의 관절염을 일으킨다.대개의 경우 나이가 들어 생기는 퇴행성 변화에는 통증이 거의 없지만 심한 퇴행성 척추 관절염의 경우 요통을 유발하게 되며 특히 뼈가 매우 약해진 상태의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라면 척추 뼈는 물건을 들어 올릴 때나 재채기를 하는 등 일상적 활동 시에 생기는 가벼운 충격에도 척추 뼈가 찌그러질 수 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8/25 08:53
  • 전날 밤 꾼 꿈으로 내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전날 밤 꾼 꿈으로 내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인간은 거의 매일 꿈을 꾼다. 꿈을 꾸고 나면 자연스럽게 잊는 경우가 많은데, 한 전문가에 따르면 전날 밤 꾼 꿈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 꿈 과학자 앨런 홉슨은 '활성화-종합 이론'을 통해 꿈이 건강 상태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전날 밤 꿈으로 가늠할 수 있는 건강 상태에 대해 알아봤다.◇공격받거나 쫓기는 꿈유독 공격받거나 쫓기는 꿈을 자주 꾼다면 뇌 기능이 저하된 것일 수 있다. 실제로 파킨슨병이나 치매 환자는 악몽을 자주 꾸고, 꿈에서 겪은 일이나 자신이 꿈에서 한 행동을 몽유병처럼 실제로 행하기도 한다. 꿈을 꿀 때 뇌간에서는 신체 근육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뇌세포군이 활동한다. 그런데 파킨슨병이나 치매처럼 뇌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 생기면 해당 뇌세포군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해 꿈 조절이 잘 안 된다. 그래서 악몽을 꾸게 되고, 꿈에서 하는 행동을 현실에서 그대로 행하기도 한다. 실제로 꿈에서 겪은 일을 실제로 행동하는 사람 중 52.4%가 12년 뒤 치매 및 파킨슨병에 걸렸다는 캐나다 맥길대학 연구 결과도 있다.◇가위에 눌리는 꿈누군가 몸을 압박하는 느낌이나 방 안에 누군가 있는 느낌을 받는다면 뇌에서 행동과 수면의 조화를 이루는 호르몬 분비가 잘 되지 않는 것이 원인일 수 있다. 잠을 잘 때는 근육을 마비시키는 호르몬이 나와서, 꿈속에서 하는 행동을 실제로 하지 못하도록 만든다. 그런데 잠에서 거의 깨어 의식이 대부분 돌아온 상태인데, 근육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계속 나와 몸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면 누군가 몸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잡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 경우 기면증, 렘수면행동장애 등 수면장애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반복적인 악몽반복적으로 기분 나쁜 악몽을 꾼다면 베타차단제 등 혈압약이 원인일 수 있다. 이런 약들은 혈관을 넓혀서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돕는데, 혈관을 넓하는 성분이 꿈과 관련된 아세틸콜린, 세로토닌 등 호르몬 분비 균형을 깨뜨리기도 한다. 악몽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잠자리에 드는 게 두려울 정도라면 의사와 상담 후 약의 종류를 바꾸는 것이 좋다. 부정맥도 악몽의 원인일 수 있다. 심장이 제대로 뛰지 않으면 뇌로 공급되는 산소가 부족해지고, 이로 인해 뇌가 자는 도중 자꾸 깨면서 악몽에 시달릴 수 있다. 실제로 네덜란드 의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부정맥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악몽을 꿀 확률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꿈을 평소보다 많이 꾼다면평소보다 더 많은 꿈을 꾼다면 그간 수면이 부족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수면부족으로 잠이 부족한 상태에서 휴식을 취하면 그간 꾸지 못한 꿈을 한꺼번에 몰아서 꿀 수 있다. 항우울제에는 렘수면(꿈꾸는 잠)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어서 항우울제를 복용하던 사람이 약을 끊어도 약 복용 중 꾸지 못한 꿈을 몰아서 꿀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침실이 너무 춥거나 더우면 잠을 자는 도중 자주 깰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평소와 비슷한 양의 꿈을 꾸지만 '꿈을 많이 꿨다'고 느낄 수 있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5 07:18
  • 술 센 사람은 '肝' 걱정 없다? 간 건강에 대한 속설들

    술 센 사람은 '肝' 걱정 없다? 간 건강에 대한 속설들

    간(肝)은 흔히 '침묵의 장기'라 불린다. 간은 상태가 악화돼도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거의 없어 환자가 문제를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때문인지 잘못된 속설도 많다. '술이 센 사람은 간이 튼튼하다'는 오해 탓에 자신의 간 건강을 과시하다 심각한 간 질환을 겪기도 한다.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간 건강의 진실은 무엇일까?◇술이 센 사람은 간이 튼튼하다?가끔 술을 많이 마셔도 잘 취하지 않는 사람은 '나는 간이 튼튼하다'며 간 건강 관리에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술에 잘 취하지 않는 것과 간이 건강한 것은 연관성이 없기 때문이다.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간에서 술을 분해하는 효소가 더 많이 생성된다. 하지만 이 효소가 간 건강에는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간 손상은 알코올의 절대량에 비례한다. 즉 술이 잘 취하지 않는 사람라고 해도 술을 많이 마시면 간 질환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피로하면 간 수치가 높아진다?몸이 피로하면 간 수치가 높아진다는 속설이 있다. 간 수치는 혈액으로 측정하는데 보통 ALT, AST 수치가 높으면 '간수치가 높다'고 평가한다. 이 수치들은 모두 간에 손상이 있는 경우, 즉 간질환이 의심될 때 높게 나타난다. 한편 피로는 크게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으로 인한 정신적 피로와 격한 운동 등에 의한 신체적 피로로 니뉜다. 먼저 다른 원인이 없는 평범한 정신적 피로감은 간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신체적으로 피로한 경우에는 간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다. ALT와 AST는 근육 등 다른 세포에도 들어 있어 근육이 손상될 정도로 활동한 뒤 신체적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라면 간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다.◇간이 나쁘면 피가 잘 멎지 않는다?이는 사실이다. 간 건강이 좋지 못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지혈 시간이 상대적으로 더 오래 걸릴 수 있다. 간은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 그중 하나가 혈액을 굳게 하는 혈액응고인자를 만드는 것이다. 혈액응고인자는 혈관이나 조직이 손상되면 상처 부위에 작용해 피가 멎도록 하는 물질이다. 그런데 간 건강이 좋지 못하면 간이 혈액응고인자를 충분히 만들어내지 못해 지혈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특히 간경변증 환자는 혈액응고인자를 없애는 '비장' 기능이 과도하게 활성화돼 지혈이 어려움으로 출혈에 더욱 주의한다.
    내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4 08:05
  • 공복에 안 좋은 음식? "아침에 고구마, 바나나, 우유 피하세요"

    공복에 안 좋은 음식? "아침에 고구마, 바나나, 우유 피하세요"

    아침이면 끼니를 간단하게 때우기 위해 채소나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빈 속에 먹으면 오히려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음식도 있다. 아침 대용으로 자주 선택되는 고구마나 바나나가 그러한 식품에 속한다. 빈속에 먹으면 안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봤다.◇고구마, 토마토고구마와 토마토에는 타닌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이 많이 나오도록 한다. 따라서 빈속에 고구마나 토마토 주스를 먹으면 속 쓰림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삶거나 구운 고구마를 빈속에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바나나바나나는 휴대가 간편하고 칼로리가 낮아 공복 섭취용 식사로 인기다. 하지만 바나나를 빈속에 먹으면 심혈관에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데, 빈속에 혈관 속 마그네슘이 많아지면 칼륨과 균형 상태가 깨져 신장 질환을 앓고 있거나 저혈압이 있는 사람에게 좋지 않다.◇귤빈속에 귤을 먹으면 속 쓰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귤에는 유기산, 주석산, 구연산 등 다양한 산 성분이 들어있다. 따라서 빈 속에 먹으면 위산이 갑자기 늘어날 뿐 아니라 위점막을 자극해 위점막 손상을 유발하고, 역류성 식도염이나 속 쓰림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귤 외에 오렌지, 자몽, 레몬 등 산도가 높은 과일도 공복 섭취를 삼간다.◇우유빈 속에 우유를 마시면 우유에 함유된 칼슘과 카제인이라는 단백질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벽을 자극한다. 이로 인해 속 쓰림이 생길 수 있다. 위염이 있다면 증상 악화를 유발할 수 있다. 식사 대용으로 우유를 마신다면 견과류나 빵, 시리얼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감감은 빈속에 먹으면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감에는 펙틴과 타닌산이 풍부한데, 이 성분들은 위산과 화학반응을 일으키고 응고가 잘 돼 덩어리를 형성한다. 이로 인해 소화불량이 생기고, 심하면 위 결석이 생길 수 있어 공복에 감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다.
    푸드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4 07:57
  • 사우나에서 안경 착용, 시력 저하의 원인

    사우나에서 안경 착용, 시력 저하의 원인

    시력이 나쁜 사람들에게 제2의 눈이 되어주는 '안경'. 안경은 눈이 잘 보이게 하는 도구이지만, 잘못 관리하면 오히려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시력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안경 관리법을 알아본다.◇안경 렌즈는 물로 먼지 제거한 후 천으로 닦아야안경 렌즈의 흠집은 안경을 닦을 때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안경을 옷 등으로 닦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안경을 닦을 때는 먼저 물로 안경을 헹궈 먼지를 제거한 후 천으로 닦아내야 한다. 안경 렌즈에 미세한 먼지가 붙어있는 상태에서는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도 흠집이 나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미용 티슈보다는 안경원에서 제공하는 안경 클리너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안경 클리너는 렌즈를 닦는 용도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재질이 부드럽니다.안경 착용 후 고기 등 기름이 튀는 음식을 먹었다면 합성세제나 샴푸 등으로 기름때를 제거한 후 천으로 부드럽게 닦아준다. 기름 성분은 물에 잘 씻기지 않아 세제를 이용해 닦는 것이 좋다. 안경 렌즈에 기름때가 남아있으면 투과율이 떨어져, 눈의 피로가 심해지고 시력 교정도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안경은 뜨거운 곳에 보관 삼가야안경을 뜨거운 차 안에 두거나, 목욕탕 사우나에서 착용할 경우 안경 렌즈 코팅막에 균열이 생겨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대전보건대 안경광학과 김흥수 교수팀이 건조하고 뜨거운 환경에서 안경 렌즈의 코팅막 균열 여부를 조사한 결과, 안경 렌즈가 70도에서 5분 이상 있으면 코팅막 균열이 생겼다. 90도에선 불과 1분 만에 코팅막이 망가졌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주차장에 서 있는 자동차 실내 온도는 50~80도이며, 대중목욕탕 사우나 온도는 70~100도에 달한다.안경 렌즈 코팅막은 빛 투과율을 높여 더 잘 보이게 하고, 흠집을 예방해 빛 산란을 줄이는 기능을 한다. 시력 감소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이나 스마트폰, PC 모니터의 청색광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안경 렌즈의 소재는 플라스틱이나 유리이기 때문에 열에 약한 단점이 있다. 플라스틱 렌즈는 고온에서 수축과 팽창이 쉽게 일어나고 유리는 열전도율이 높아 렌즈의 코팅막이 쉽게 균열된다. 안경 렌즈 코팅막에 균열이 생기면 빛이 여러 곳으로 난반사되고, 빛이 꺾이는 각도가 달라져 망막에 정확하게 상이 맺히지 않아 시력이 충분히 나오지 않고, 자외선이나 청색광 차단 같은 특수 기능도 잃게 된다.◇최소 1년에 한 번은 안경 교체해야안경은 1년에 한 번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주기적으로 렌즈를 바꿔야 렌즈의 흠집에 따른 눈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안경 렌즈를 잘 관리했다면 2년에 한 번 주기로 교체해도 된다. 아이들의 경우 시력 변화가 크므로 6개월에 한 번 시력 검사 후 안경을 교체하는 것이 좋다. 교체 시기가 되지 않더라도 안경을 썼을 때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고 불편하다면 교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안경 코받침이 기울어지거나 내려앉은 경우에도 바로 수리하거나 교체한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3 17:40
  • 찰리박 투병, 뇌졸중 후유증으로 마비 증세 겪어

    찰리박 투병, 뇌졸중 후유증으로 마비 증세 겪어

    그룹 신화 전진의 아버지이자 가수 찰리박이 뇌졸중 후유증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가수 찰리박은 2013년 척추협착증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하던 중 2016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신체 왼쪽 부위에 마비 증세를 보였다. 찰리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뇌졸중 때문에 왼쪽 팔과 다리에 마비가 오기도 하고, 발음도 정확하지 않다"며 "오늘 죽어도 어쩔 수 없다는 심정으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뇌졸중은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 뇌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크게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이 있다. 뇌졸중은 국내 60세 이상의 사망원인 1위 질환이며, 사망하지 않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겨 매우 치명적이다. 뇌졸중은 여러 혈관 질환이 주된 원인이다. 뇌경색은 동맥경화나 고지혈증 등으로 인해 뇌혈관이 막혀 발생한다. 뇌출혈은 주로 고혈압으로 인해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이 너무 세져 혈관이 이를 버티지 못하고 터져 발생한다.뇌졸중이 발생하면 손상된 뇌혈관 부위에 따라 다양한 후유증이 남는다. 근육의 기능이 떨어져 표정이 부자연스러워지고 발을 절뚝이기도 한다. 단어를 잘 생각해내지 못하는 등 말이 어눌해지고, 심하면 혼자 식사나 배변을 하지 못한다. 만약 뇌출혈로 인해 뇌혈관이 아예 터지면 짧은 시간 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신체 마비, 발음 이상, 어지럼증 등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졌다면 뇌졸중 전조증상인 '일과성허혈성발작'일 수 있으니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뇌졸중을 예방하고 싶다면 평소 혈관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위험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한다. 기름지고 지방이 많이 든 튀김, 인스턴트 식품 등을 피하고 신선한 채소, 과일을 즐겨 먹는 게 좋다. 채소에 든 식이섬유는 몸속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해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음식을 싱겁게 먹고 국물은 가급적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짠 음식 속 나트륨이 고혈압을 악화 시켜 혈관 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신경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3 15:51
  • 한미약품, 일회용 치질약 ‘치쏙크림’ 출시

    한미약품, 일회용 치질약 ‘치쏙크림’ 출시

    한미약품이 23일 일회용 주입기에 담아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치질을 치료할 수 있는 ‘치쏙크림’을 출시했다.치질은 항문 피부와 혈관조직이 늘어나 발생하는 질환이다. 피부조직에 발생하는 외치핵과 점막조직에 발생하는 내치핵 등이 있으며 심한 통증, 가려움, 출혈 등 증상이 나타난다.치쏙크림에 함유된 4가지 유효성분(프레드니솔론아세테이트, 토코페롤아세테이트, 리도카인, 알란토인)은 혈관 및 피부 보호, 치질 부위 통증 완화 및 상처 치유 증진 효과가 있어 통증, 부종, 출혈 등을 개선한다.일회용기에 담긴 치쏙크림은 기존 다회용 주입기 제품·좌제보다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회용 주입기는 여러 번 재사용해야 한다는 점, 좌제는 손으로 제형을 직접 만져야 하고 여름철 쉽게 물렁해진다는 불편함이 있다.특히 치쏙크림 주입기 너비는 6mm로 시판 제품 중 가장 작게 만들어 도포하거나 항문 삽입 시 거부감을 최소화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성분(페닐레프린염산염, 테트라히드로졸린염산염 등)이 함유되지 않아 심장질환, 고혈압, 갑상선질환, 당뇨병, 전립샘비대증 등 배뇨곤란 환자들도 사용할 수 있다”며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치쏙크림과 경구용 치질약 병용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치쏙크림은 15세 이상 및 성인 기준으로 1회 2g, 1일 3회의 범위 내에서 직장 내 삽입해 주입하거나(내치핵) 환부에 직접 바르면(외치핵) 된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23 15:48
  • 절에서 지내는 ‘템플스테이’…“정신건강에 효과적”

    절에서 지내는 ‘템플스테이’…“정신건강에 효과적”

    사찰 생활 체험(템플스테이)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팀은 템플스테이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연구는 2014~2015년 지리산 대원사 3박 4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장인 50명을 대상으로 했다. 총 12그룹으로 나눠 33명은 사찰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17명은 같은 장소에서 숙식을 했지만 자유롭게 생활했다.연구 결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대조군보다 일상 스트레스에 잘 견디는 지표 ‘회복탄력성’이 상승했다. 효과는 이 기간에만 잠시 상승한 것이 아니라 3개월 후에도 높게 지속됐다.연구팀은 회복탄력성 변화가 단순히 심리적 변화인지 뇌의 변화로 인한 것인지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해 기능성 뇌 자기공명영상(fMRI)과 확산텐서 영상(DTI) 연구를 추가로 실시했다.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대조군보다 ‘디폴트모드 네트워크(휴식을 취할 때만 활성화되는 뇌 부위들의 연합)’의 기능적 연결성이 더욱 강화됐다. 일하지 않을 때 의식이 외부가 아닌 자기 자신으로 향하기 때문에 가장 초기상태라는 의미에서 디폴트모드라고 부른다.권준수 교수는 “템플스테이가 디폴트모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은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것보다 뇌에 더욱 깊은 휴식을 선사한다고 추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신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23 15:44
  • 장기 복막투석 환자, 비타민 D 복용이 복막 보호에 도움

    장기 복막투석 환자, 비타민 D 복용이 복막 보호에 도움

    장기 복막투석 환자에게 비타민 D 복용이 복막 보호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복막투석은 신장 기능이 없는 신부전 환자에게서 몸 안의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하기 위한 투석 치료 중 하나이다.환자의 뱃속에 부드러운 관을 삽입하고 이 관을 통해 깨끗한 투석액을 주입해 뱃속에 투석액이 머무르는 동안 노폐물과 수분은 뱃속의 투석액 쪽으로 빠져나가고, 노폐물로 포화된 투석액을 다시 관을 통해 배 밖으로 배출하는 방식이다.복막투석은 만성 신장병 환자의 잔여 신기능 보존에 우수한 치료법이지만, 복막염이나 복막 섬유화로 인한 복막 기능의 저하가 발생한 경우 더 이상의 투석 유지가 어려울 수 있다. 특히, 복막 섬유화의 경우 아직 적절한 치료법이 없을 뿐 아니라 한번 발생하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심각한 합병증이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8/23 15:09
  • 조국 딸 논문 논란, '허혈성 저산소뇌병증'은 어떤 병?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가 고등학교 재학 중 제1저자로 등재된 논문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논문의 주제인 '허혈성 저산소뇌병증(HIE)'은 어떤 질환일까.허혈성 저산소 뇌병증은 뇌 손상의 일종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폐에서 산소 전달이 잘 되지 않거나, 동맥내 산소 저하, 급성 심정지, 혈색소 부족 등에 의한 빈혈성 저산소증, 독성 물질(일산화탄소 등)에 의한 중독 등을 원인으로 지목한다. 신생아나 소아에서도 허혈성 저산소뇌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 침수사고, 영아 돌연사 증후군, 기도폐색, 부정맥 등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심폐정지가 원인이며 영유아 및 소아의 주요 사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허혈성 저산소 뇌병증은 저산소증의 정도에 따라 예후가 달라지는데 인지저하, 뇌전증, 자율신경계 부전, 운동장애, 식물인간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허혈성 저산소 뇌병증의 예후는 의식장애에서 시작하여 일상 생활로의 복귀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예후 예측이 어렵다. 따라서 허혈성 저산소 뇌병증의 원인이 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는 심폐정지 시 병원 이송 전 단계에서 즉각적인 기도 삽관과 정맥확보를 통한 산소 및 에피네프린 등의 투여가 이뤄져야 한다. 병원 도착 후에는 포도당 항상성 유지, 저체온 유지, 심혈관계 지지요법 등을 집중 시행한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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