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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바이오, ‘변이 바이러스’와 싸움 시작됐다

    제약·바이오, ‘변이 바이러스’와 싸움 시작됐다

    국내 제약바이오회사들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대응에 나섰다. 셀트리온은 변이 바이러스의 근원인 남아공에서 ‘변이 맞춤형 칵테일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며, 진원생명과학과 제넥신 또한 각각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셀트리온 “6개월 내 변이 맞춤형 치료제 개발”셀트리온 서정진 명예회장은 지난 18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남아공에서 (변이 바이러스 맞춤형 치료제)단독 임상을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남아공 변이가 다른 나라에 많이 확산되지 않은 만큼, 현지에서 직접 임상을 진행해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항체 치료제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앞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영국,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중화능력을 시험했다. 시험 결과,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서는 강한 중화능력을 보였으나,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서는 중화능력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 측은 “개발 초기부터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해, 우점종 바이러스를 타깃으로 한 렉키로나와 총 38개 중화항체로 구성된 잠재적 칵테일 후보항체 풀을 함께 확보하고 있었다”며 “이 중 32번 후보항체가 질병청 시험에서 영국, 남아공 변이주에 중화능력을 보였고, 렉키로나와 조합한 칵테일 요법 테스트에서도 중화능력이 확인됐다”고 밝혔다.현재 셀트리온은 32번 후보항체를 활용한 ‘변이 맞춤형 칵테일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당초 계획대로 6개월 내 임상 2상을 마친 후 효과를 확인한다면 연내 조건부 허가 신청까지 기대할 수 있다. 서정진 명예회장은 “6개월 내에 임상 2상 완료를 목표로 한다” 며 “곧 동물 임상에 들어갈 예정으로, (동물임상이)끝나는 대로 남아공에서 1상, 2상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제넥신·진원생명과학, 변이 바이러스 막는 백신 개발 착수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회사들도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할 수 있는 백신 개발에 돌입했다. 제넥신의 경우 지난해 임상 1상에서 기존 백신 후보물질 ‘GX-19’의 안전성·면역반응 확인했으나, 최근 확산되고 있는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과 회복 후 재감염에 대비할 수 있는 백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새 후보 물질 ‘GX-19N’ 개발에 나섰다. GX-19N은 DNA 백신으로, 체내에서 ‘SARS-CoV-2’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항원이 생성될 수 있도록 특정 유전자를 인체에 투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제넥신 측은 “지난해 12월 (GX-19N)임상시험계획서에 대한 변경승인을 획득했다”며 “비임상 시험에서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중화항체 생성을 확인했고,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임상 1/2a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진원생명과학 또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 스파이크 항원 외에 ‘ORF3a’항원을 추가한 백신을 개발 중이다. ORF3a는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데 필요한 T세포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항원으로, ORF3a가 추가된 백신 ‘GLS-5310’은 스파이크 항원만을 이용해 스파이크 항원 주요 부위에 변이가 발생하는 다른 백신과 달리 새로운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 능력을 평가하는 공격 감염 동물실험에 착수한 상태며, 추후 실험 결과와 임상 중간 결과를 확보해 예방 효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진원생명과학 정문섭 연구소장은 “스파이크 항원에 ORF3a항원을 추가함으로써 광범위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통해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높은 예방율과 재감염 방지, 장기간 예방 효과 또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22 09:57
  • 파우치 "내년 마스크 써야할 수도"… 美 사망 50만명 육박

    파우치 "내년 마스크 써야할 수도"… 美 사망 50만명 육박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연말까지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미 국민이 내년까지 마스크를 계속 써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외신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이날 CNN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아직 코로나19에서 빠져나오지 않았다"며 50만 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나온 데 대해 "끔찍하다"고 우려를 표했다.그는 1918년 유행성 독감 이후 100년 동안 이번과 가까운 사망자를 낸 것을 본 적이 없다면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일이지만 사실"이라며 "이것은 파괴적인 팬데믹"이라고 말했다.파우치 소장은 미국의 일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지난달 정점을 찍은 후 급감하고 있다면서도 정상적인 생활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우리가 가을과 겨울로 접어들면서 연말까지 정상 상태에 근접할 것이라는 데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전망했다.다만 그는 미국인들이 내년에도 마스크를 착용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는 지역사회의 감염 수준과 잠재적인 바이러스 변이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NBC방송과 인터뷰에서도 위기를 벗어났다고 생각하기 전에 그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싶다면서 "미국이 언제 집단 면역에 도달할 수 있을지 짚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그는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는 현재 사용 가능한 백신은 미 전역에서 나타난 영국발 변이에 방어력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에 대해서는 덜 하다면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미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으로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9만8003명, 누적 확진자 수는 2809만2318명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2 09:51
  • 씨젠, M&A 총괄 박성우 부사장 영입… “신사업 진출 박차”

    씨젠, M&A 총괄 박성우 부사장 영입… “신사업 진출 박차”

    씨젠은 기존 사업 확장과 신사업 진출을 위해 M&A 총괄 임원으로 박성우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박성우 부사장은 미국 하버드 MBA를 졸업한 뒤 약 23년간 미국 투자은행 JP모건 홍콩·뉴욕을 거쳐 모건스탠리 한국지사 IB 대표, 삼성증권 IB본부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STX 그룹전략·M&A 본부장, 대림산업 재무관리실 그룹 CFO, M&A 총괄 등을 맡으며 국내외 주요 국내 기업들의 M&A, 자금 조달, 상장 등을 관장했다.씨젠의 박 부사장 영입은 코로나19로 확대된 회사 규모에 부합하는 전문성을 갖추고자 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씨젠 측은 “지난해 실적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을 활성화하고, 향후 진출 가능한 사업영역을 다각도로 검토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박성우 부사장 영입을 통해 분자진단이라는 기존 분야와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는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22 09:47
  • 코로나 신규 확진 332명…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감소

    코로나 신규 확진 332명…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감소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32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감소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7324명이며, 이 중 7만7887명(89.19%)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62명(치명률 1.79%)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13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16명, 서울 102명, 강원 19명, 인천 18명, 부산 12명, 경북 11명, 충북 7명, 충남 6명, 경남 5명, 대구, 광주, 전북 각 4명, 전남 3명, 대전 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19명이다. 4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5명은 경기 5명, 서울 4명,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강원,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8명, 아메리카 7명, 유럽, 아프리카 각 2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2 09:41
  • 샤넬, 맞춤형 립 제품 추천 앱 '립스캐너' 출시

    샤넬, 맞춤형 립 제품 추천 앱 '립스캐너' 출시

    샤넬이 립 메이크업을 위한 차세대 모바일 앱인 '립스캐너(Lipscanner)'를 출시했다. 간단한 스캔으로 원하는 색상의 샤넬 립스틱을 찾아주는 앱이다.립스캐너는 단 두 번의 클릭으로 선택한 색상을 인식해 샤넬 하우스의 제품 카탈로그를 기반으로 해당 색상과 일치하는 샤넬 립 제품을 제안한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가상으로 입술에 해당 색상을 테스트할 수 있는 '트라이 온' 기능까지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의 피부톤과 입술 모양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준다.친구의 립 컬러, 인터넷과 SNS, 잡지, 길거리에서 마주친 마음에 드는 컬러, 포스터, 옷, 오브제 등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 등 원하는 컬러를 스캔하면 샤넬의 립 제품 중 해당 컬러와 가장 일치하는 컬러를 확인할 수 있다. 얼굴 사진을 이용하거나 얼굴을 스캔하면 컬러는 물론 매트 텍스처부터 글로시 텍스처를 포함한 립 제품의 텍스처 역시 찾아 준다.샤넬 메이크업 크리에이션 스튜디오는 400개 이상의 립 제품의 컬러와 텍스처를 개발해 가상화해 모두 트라이 온을 통해 테스트 가능하다. 내추럴, 핑크, 오렌지, 레드, 그리고 플럼의 5가지 컬러군과 글로스, 샤인, 메탈릭, 새틴, 매트 등 다양한 제형의 립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한편, 샤넬 립스캐너는 한국, 프랑스, 미국, 영국, 일본 및 이외 15개 국가에서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22 09:32
  • 에뛰드, '순정 약산성 시카 토너·토너 패드' 출시

    에뛰드, '순정 약산성 시카 토너·토너 패드' 출시

    달콤한 상상으로 트렌드를 만드는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가 '순정 약산성 시카 토너'와 '순정 약산성 시카 토너 패드'를 출시했다. '순정 약산성 시카 토너'와 '순정 약산성 시카 토너 패드'는 외부 자극으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집중 진정 케어 제품이다. 토너 제품은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판테놀과 진정 효능이 탁월한 마데카소사이드, 병풀 추출물 등 다양한 진정·보습 성분을 함유했다. 피부 산성도와 유사한 약산성 제형으로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준다. 매끈하고 부드러운 마무리감으로 예민하고 연약한 피부에도 자극을 줄였다.순성 약산성 시카 토너 패드 제품는 순정 약산성 시카 토너를 그대로 담은 패드 제품으로, 대나무에서 추출한 식물성 섬유로 자극 없이 부드럽게 사용 가능하다. 패드로 닦아내기만 하면 빠르게 피부 결을 정돈한다. 자극받은 피부에 패드를 올려 토너팩으로 활용하면 즉각적으로 진정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수분 충전도 돕는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22 09:30
  • 려, '헤리티지 탈모증상완화' 라인 신규 론칭

    려, '헤리티지 탈모증상완화' 라인 신규 론칭

    탈모 및 두피 샴푸 전문 브랜드 려가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헤리티지 탈모증상완화'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려는 건강한 두피 밸런스를 유지하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오랜 연구 끝에 두피에 비타민이 부족할 경우 건조, 각질, 가려움, 뾰루지 등의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며, 두피 건강에도 비타민 영양 성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신제품 려 헤리티지 탈모증상완화 라인은 샴푸, 샴푸 부스터, 앰플 트리트먼트, 에센스 토닉 등 4가지로 구성했다.샴푸는 두피 건강에 필요한 8가지 두피 비타민을 함유해 균형을 찾아주는 데 도움을 준다. 두피 건강에 효과적인 비타민 조합인 '밸런싱바이옴' 기술을 적용해 두피 밸런스를 맞춰주고, 일시적인 개선이 아닌 근본적 관리를 돕는다. 아미노산에서 유래한 부드러운 거품이 두피 모공 속 각종 오염물을 깔끔하게 밀어내고, 두피와 모발에 비타민 영양 성분을 효과적으로 넣어준다.샴푸 부스터는 샴푸에 섞어 쓰면 세정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앰플 트리트먼트는 실리콘 오일을 포함하지 않은 실리콘 오일 프리 제형으로 두피와 모발을 동시에 건강하게 관리해준다. 에센스 토닉은 물과 샴푸 없이도 간편하게 두피 위생력을 높여준다.제품은 22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첫선을 보이며, 이후 아모레퍼시픽몰과 대형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22 09:29
  • 한독, 담도암 환자 대상 ‘ABL001’ 2상 임상 진행

    한독, 담도암 환자 대상 ‘ABL001’ 2상 임상 진행

    한독은 차세대 항암 치료제 ‘ABL001’의 담도암 환자 대상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1상 임상시험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에이비엘바이오가 진행해왔고, 2상 임상부터는 한독이 주도한다. 앞서 한독은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체 암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1b 임상에서 담도암에 집중해 진행하는 2상 변경 계획을 승인받았다. 임상시험 의뢰자 변경(한독)은 지난 19일 완료됐다.ABL001은 에이비엘바이오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개발 중인 차세대 항암 치료제다. 혈관내피성장인자와 DLL4(Delta-like ligand 4)를 동시 타깃으로 하는 것이 특징으로, 1b상 임상시험에서 ABL001과 파클리탁셀(Paclitaxel)을 병용 투여한 결과 담도암 환자에서 종양 크기가 감소하는 부분관해가 확인됐다. 2상 임상은 1b상 보다 많은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ABL001과 기존 항암제인 파클리탁셀을 병용 투여해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한편, 한독은 2019년 에이비엘바이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이중항체 기반 항암제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 중인 ‘신생혈관 억제 항암항체 ABL001’을 포함해 ‘T-세포 관여 이중항체’, ‘이중항체 기반 면역 항암제’ 등 3개 과제에 대해 국내  임상시험, 상용화에 대한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22 09:25
  • 결혼 전 '웨딩검진' 어떤 것들 있을까?

    결혼 전 '웨딩검진' 어떤 것들 있을까?

    최근 결혼 연령 증가와 관련, 난임 문제로 고민하는 부부가 많다. 이로 인해 결혼 전부터 임신 전 필요한 검진인 '웨딩검진'을 받는 여성이 늘고 있다. 웨딩검진은 산부인과 전문의의 문진을 통해 과거 병력, 생리 양상, 가족력 등을 체크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필요에 따라 성인백신 접종, 여성암 검진, 질염 및 원인균 검사, 자궁·난소 초음파 검사 등을 선택해 받는다.​에비뉴여성의원 홍대점 정희정 원장은 "웨딩검진은 생각났을 때 미루지 말고 바로 받는 것이 좋다"며 "웨딩검진에 포함되는 성인 예방접종은 종류에 따라 임신 수개월 전에 접종을 마쳐야 하는 것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성인백신 접종에는 풍진, 자궁경부암 백신 외에도 A·B형 간염 항체 여부 확인 및 백신 접종이 포함된다. 평소 질염이 자주 재발한다면 균 검사를 통해 원인균에 대한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정희정 원장은 "자궁 및 난소 검사를 따로 받아본 적이 없다면, 결혼을 앞둔 시기에 임신과 출산에 지장이 주는 요소는 없을지 골반 초음파 검사로 자궁과 난소를 확인해 볼 것을 추천한다"며 "성 경험이나 부인과 진료 경험이 없다면, 복부 초음파로도 검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 후 계획임신을 준비한다면 ​산전검사를 통해 비만, 당뇨병, 고혈압, 갑상선질환 등 임신에 문제가 되거나 여드름약처럼 임신 전 피해야 할 약물 등 태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를 미리 파악해 대비하는 것이 좋다. 정희정 원장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으로 인한 기형을 예방해 주는 엽산제 복용을 미리 시작할 수 있고, 알코올이나 약물 등 태아에 위험한 요소는 최대한 피할 수 있어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2/22 09:00
  • "통풍, 아플 때만 치료하면 된다? 절대 아닙니다" [헬스조선 명의]

    "통풍, 아플 때만 치료하면 된다? 절대 아닙니다" [헬스조선 명의]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통증의 왕, 통풍. 통풍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고기와 술을 즐기는 소수의 사람에게 잘 생겨 일명 ‘황제병’이라고 불렸던 과거의 명성이 무색할 정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통풍환자는 2012년 26만5065명에서 2019년 46만2279명으로 7년 새 74.4%나 증가했다.유병률이 높아진 만큼 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도, 한번 심긴 잘못된 인식은 요지부동이다. 많은 통풍 환자가 아플 때만 치료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치료 후 증상이 잦아들면 대개 약을 중단해버린다. 1년 넘게 꾸준히 약물치료 받는 통풍 환자가 40%에 그칠 정도다. 문제는 약을 중단하면 2년 내 90%가 통풍이 재발한다는 것(대한류마티스학회 통풍연구회).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재준 교수에게 통풍의 치료법에 대해 물어봤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22 08:00
  • 월요병에 지지 않으려면? ‘이것’ 해야

    월요병에 지지 않으려면? ‘이것’ 해야

    유독 월요일 아침만 되면 아프고 우울한 사람이 많다. 일명 ‘월요병’이다. 출근해서도 기력이 살아나지 않는다. 하지만 매번 월요병에 지는 건 자신을 위해서도 좋지 않다. 더 나은 월요일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아침 먹기월요일에는 아침 식사를 반드시 하는 게 좋다. 아침에 음식을 먹지 않으면 에너지가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우울감과 피로감이 심해질 수 있다. 공복 시간이 길어져 점심 식사량이 늘어나면 오후 식곤증으로 고생할 위험도 있다. 2012년 '국제 식품 과학 및 영양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섬유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아침 식사는 아침과 점심시간 사이 각성도를 높인다.스트레칭, 호흡으로 긴장 완화하기수시로 허리를 좌우로 돌리고 만세 자세를 하는 등의 스트레칭으로 굳은 근육을 푸는 것도 무기력한 기분을 떨치는 데 도움이 된다. 호흡으로도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호흡이 평소보다 얕고, 거칠고, 빨라진다. 이때는 배만 움직이는 깊은 호흡을 해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해야 한다. 들이마실 때 가슴과 상복부에 각각 손을 대 본다. 가슴에 댄 손은 움직임이 없고, 상복부에 댄 손만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 들이마실 때 복부를 풍선이 부풀어 오른다는 느낌으로 부풀리고, 내쉴 때 풍선에 바람이 빠져 줄어드는 것처럼 복부를 수축하면 된다.달콤한 음식 먹기그래도 우울감이 가시지 않는다면 초콜릿 같은 달콤한 간식을 먹어보자. 단 음식을 먹으면 몸속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줄고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 분비량이 늘어난다. 하지만 단 음식의 효과는 일시적이고 열량이 높다. 과도하게 먹는 건 금물이다. 출근 직후 라벤더 티를 한 잔 마시는 것도 좋다. 라벤더 티는 심신 안정 효과가 있어 대체의학에서 우울증 치료에 잘 쓰인다. 점심 식사로는 비타민C가 많은 브로콜리, 자몽 등의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피로감 완화에 도움이 된다.점심시간엔 산책하기점심 식사 후에는 가벼운 산책을 하자. 운동할 때 근육에서 나오는 마이오카인이라는 물질이 몸속 염증을 줄이는데, 염증이 덜 생기면 염증과 싸우기 위한 에너지를 절약하게 돼 피로가 준다. 산책이 어렵다면 15~20분 정도 제자리에서 스트레칭하는 것도 좋다.주말에는 일찍 자기주말에는 늦잠이나 낮잠을 피하는 것이 좋다. 생활 리듬을 깨뜨려 월요일에 더 피곤할 수 있다. 평소와 비슷한 시간에 잠들고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야 생체 시계에 혼란이 적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22 07:00
  • 자고 일어난 뒤 어깨 움직일 수 없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자고 일어난 뒤 어깨 움직일 수 없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자면 담이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혹여 담이 왔다면, 방치해선 안 된다. 괜찮겠지 생각하고 다시 업무로 돌아가 컴퓨터 작업을 하다 보면 디스크로 악화할 수 있다.흔히 ‘담에 걸렸다’고 말하는 증상은 어깨가 뭉치고 뻐근하면서 목덜미가 쑤시는 것을 말한다. 긴장을 풀고 오랜 시간 충분히 휴식하면 대부분 회복된다. 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은 채 업무에 복귀한다면 '근막동통증후군'으로 악화할 수 있다. 근막동통증후군은 갑작스럽게 근육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거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생기는데, 잘못된 자세와 스트레스가 유발 원인이다. 한 번 걸리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으로 진행되면 목 디스크 등을 유발할 수 있다.꾸준한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허리 뒤로 팔을 올린 후 목을 숙이면 어깨 근육인 승모근의 긴장이 완화된다. 목 뒤 근육이 땅기는 느낌이 들 때까지 목을 숙여야 한다. 오른손으로 왼편 머리를 잡고 오른쪽으로 45도 각도로 지긋이 내려주는 운동도 도움이 된다. 적어도 10초 이상 유지하고 10~15회 정도 반복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손을 뒤로 뻗어 깍지 낀 뒤, 바깥쪽으로 쭉 뻗어 등 근육이 가운데로 모이게 하는 것도 좋다. 소염진통제나 근이완제 등의 약물치료, 마사지, 물리치료 등으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치료도 턱을 괴거나 엎드려 자기, 전자기기를 볼 때 고개를 앞으로 당기기 등 나쁜 자세를 유지한다면 효과가 떨어진다. 손을 어깨높이 이상으로 올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오래 서 있는 등의 어깨 근육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상황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깨 통증이 심해 잠을 자기 어려울 때는 어깨 아래에 수건을 괴어 넣어 관절의 간격을 넓혀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수건으로 찜질을 해 근육을 풀어줄 수도 있다. 만약 통증이 너무 심하거나 3개월 이상 사라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22 05:00
  • 스테로이드 연고는 독하다? 잘 쓰면 '명약'

    스테로이드 연고는 독하다? 잘 쓰면 '명약'

    피부과 연고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많아 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전문의들은 그러나 스테로이드 연고가 무조건 나쁘다는 생각은 잘못됐다고 말한다. 염증치료, 면역조절, 피부재생 효과가 있으므로 제대로만 쓰면 좋은 치료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스테로이드, 최고 명약부신 피질 호르몬, 즉 스테로이드제의 가장 큰 역할은 강력한 소염작용과 면역 억제 기능이다. 알레르기성 질환에도 직접 작용한다. 때문에 의사들은 대부분의 피부 질환을 치료할 때 가장 효과가 빠르고 우수한 약으로 스테로이드를 꼽는다. 피부 질환 중 아토피, 건선, 습진용 연고에 주로 사용되며, 응급 상처를 낫게 하는 효과도 있다. 염증 부위를 잘 아물게 해서 정상 피부로 되돌려주고, 가려움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드름이나 백선, 무좀 등에는 잘 듣지 않는다.◇효과만큼 부작용 커스테로이드 연고는 효과만큼 부작용도 다양한 ‘양날의 칼’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스테로이드 연고제 허가사항에 피부, 눈, 내분비계 부작용을 30가지 이상 언급해놓고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모세혈관 확장, 땀구멍이 넓어져 생기는 곰보자국 등이다. 피부 주름, 모낭염, 다모증도 흔한 부작용이다. 또 눈 주위에 바르면 눈에 흘러 들어가 녹내장, 백내장을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의사 처방을 받아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다. 또 의사 처방을 받았건,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한 연고든 사용 후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얼마만큼 발라야 하나?스테로이드 연고는 신체 부위마다 흡수율이 다르기 때문에 양을 잘 조절해야 한다. 연고 흡수율은 손바닥 0.1%, 발바닥 0.15%, 팔뚝 1%, 겨드랑이 4%, 얼굴 7%, 눈꺼풀과 생식기 30% 등이다. 흡수율이 가장 높은 눈꺼풀과 생식기는 그만큼 조심해서 적은 양을 발라야 한다.일반적으로 보통 사람이 손가락에 연고를 한 번 짤 때 나오는 양(FTU)이 약 0.5g 정도다. 이 정도면 한쪽 손의 등과 바닥을 바를 수 있다. 얼굴과 목 전체를 바르는 데는 1.29g, 몸통 전체 3.5g, 한쪽 팔 1.5g, 한쪽 다리 3g, 한쪽 발 1g이 적정 용량이다.◇임신부는 특별히 주의해야의사에게 처방을 받아 구입한 연고를 쓰고 나서 보관했다 다른 가족이 돌아가면서 바르는 경우가 많다.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대부분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 의약품이기 때문에 쓰고 남은 경우엔 아깝더라도 과감히 버려야 한다. 임신부는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먹는 약은 위험하지만 바르는 약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테로이드 연고를 넓게 바르면 먹는 약과 비슷한 약효와 부작용이 나서 임신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21 22:00
  • 무좀과 이별하는 '발 씻는 방법'

    무좀과 이별하는 '발 씻는 방법'

    무좀과 이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무좀은 피부 각질층, 머리털, 손톱, 발톱 등에 곰팡이균이 침입해 피부병을 일으키는 질환을 일컫는다. 따뜻하고 축축한 곳을 좋아하는 무좀균은 주로 하루 종일 꽉 맞는 구두를 신고 일하는 사람, 습도가 높은 곳에서 생활하거나 땀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서 나타난다.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무좀 물리치는 생활습관은 발을 깨끗하게 씻고 통풍이 잘 되게 하며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같은 신발을 계속 신기보다 여러 신발을 번갈아 가면서 신어 발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하고, 다른 사람과 수건과 양말을 따로 사용하는 게 좋다.손톱깎이를 소독해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손발톱무좀은 무좀 부위가 닿는 것만으로도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다. 가족 중 무좀 또는 손발톱무좀이 있는 경우 실내 슬리퍼를 따로 사용할 필요도 있다.발을 씻을 땐 발가락 사이사이를 세심하게 씻는 게 좋다. 발을 씻으면서 관절을 움직이거나 발바닥을 주무르는 것도 무좀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무좀이 있는 사람은 발을 씻은 후 드라이어 등으로 물기를 충분히 말리고 파우더를 발라 주는 것이 좋다. 특히 당뇨 환자의 경우는 무좀 같은 곰팡이 질환 잘 낫지 않으므로 다른 사람에게서 균이 옮겨지거나 발에서 다른 부위로 균이 옮겨가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21 20:00
  • 집먼지진드기에 괴로운 비염환자, 대처법은?

    집먼지진드기에 괴로운 비염환자, 대처법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생활이 증가하면서 비염환자들이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실내에 주로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 때문이다.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요즘, 비염증상 완화를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집먼지진드기에 반응하는 비염환자, 얼마나 많을까?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김지희 교수팀에 따르면, 국내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73%는 집먼지진드기의 한 종류인 세로무늬먼지진드기를 알레르기 항원으로 가지고 있다. 큰다리먼지진드기 항원 환자도 70%에 달한다.보통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한 개의 항원에만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항원에 반응한다. 바퀴벌레, 누룩곰팡이 등 집먼지진드기 외 실내 항원이 원인인 환자도 많다.◇적절한 약물치료, 규칙적인 실내 청소·세탁 필수알레르기 비염은 환절기와 날씨가 건조할 때 증상이 더 심해진다. 증상이 심해질 때는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로는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 스프레이와 항히스타민이 있다. 단,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는 최소 2주 이상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이 효과가 없는 경우라면 면역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면역치료란 소량의 항원에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는 치료방법으로, 최소 1년 정도 치료하면 60~70%의 환자가 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알레르기 반응의 주원인인 집먼지진드기를 없애기 위해서는 청소와 세탁도 중요하다.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는 집먼지진드기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실내 온도를 20도, 습도를 50% 이하로 유지하고 ▲카펫·소파·담요 등의 사용을 자제하며 ▲가구나 바닥 등을 주기적으로 물걸레로 닦을 것을 권고한다. 이미 있는 집먼지진드기를 없애려면 침구류를 1주일에 한 번씩 55도 이상의 물로 고온 세탁하면 된다. 집먼지진드기가 사멸하고, 사체나 배설물 등도 없어진다. 베개 덮개를 자주 바꾸는 것도 중요하다.
    이비인후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21 18:00
  • 굳은살 vs 티눈 vs 사마귀, 차이점은?

    굳은살 vs 티눈 vs 사마귀, 차이점은?

    발에는 특정 부분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지면서 굳은살이 생기기 쉽다. 그런데 단순히 굳은살이 아닌 티눈이나 사마귀일 수도 있어 구별하고 치료하는 게 좋다. 치료하지 않으면 걷는 자세에 문제가 생기면서 체형이 비뚤어질 위험이 있다.  굳은살 굳은살은 피부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지면서,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가장 바깥에 있는 각질층을 계속 증식하면서 생긴다. 각질층이 증식하면 피부가 단단하고 두꺼워진다.​ ​굳은살은 대부분 발을 완전히 건조시킨 후, 표면이 거칠거칠한 각질 제거기로 문지르면 제거된다. ​티눈 압력이 넓은 부위에 가해지면 굳은살에 머물지만, 압력이 좁은 부위에 집중되면 굳은살 속에 원뿔 모양으로 단단해지는 핵이 생기면서 티눈이 된다. 티눈은 걸을 때 발바닥이 못에 찔린 듯한 통증을 유발한다. 티눈 핵의 모서리 부분이 피부 속에 깊이 박히면서 통증을 유발한다. 티눈은 핵을 없애는 게 중요하다. 안그러면 핵 주변이 다시 단단해지면서 재발한다. 대부분 티눈을 굳힌 뒤 뽑아내는 밴드나 연고로 제거가 가능하다. 효과가 없으면 액화질소로 피부를 얼려 티눈의 핵이 떨어져 나오게 하는 냉동치료를 해야 한다.​사마귀 겉에서는 티눈이나 굳은살처럼 보이지만, 수가 점점 늘어난다면 사마귀다. 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돼 생긴다. 눌렀을 때 통증이 있으며, 돌출된 피부 안에 혈관이 그대로 있어 겉에서 봤을 때 혈관이 검은 점처럼 보일때가 있다. 손으로 뜯으면 피가 난다. 사마귀는 감염이 쉽기 때문에 치료용 연고나 밴드를 쓰기보다 처음부터 병원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역시 냉동치료로 피부를 얼려 바이러스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을 파괴하면 된다. ​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1 14:00
  • 일교차 큰 주말, 고혈압 환자가 기억해야 할 생활수칙 3

    일교차 큰 주말, 고혈압 환자가 기억해야 할 생활수칙 3

    주말이 되면서 추위가 한층 누그러졌다. 아침, 저녁에도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갔지만, 낮과는 10도가량 차이를 보인다. 이렇게 일교차가 큰 날에는 혈압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면 혈관 수축과 함께 혈압이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혈압 환자의 경우 건강한 사람보다 혈관 민감도가 2~3배가량 높아, 혈관이 조금만 수축해도 혈관 내 통로가 크게 좁아지고 혈압이 쉽게 높아져 주의해야 한다. 혈관 벽이 두껍고 딱딱한 노인도 고위험군이다. 일교차가 큰 시기 혈압 상승 예방법을 소개한다.야외활동 할 때는 모자·면 내복 착용혈압 관리를 위해서는 머리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 머리는 몸에서 열이 가장 잘 빠져나가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온이 낮을 때 야외활동을 할 경우 모자를 쓰도록 한다.면 소재 내복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야외 활동 중 땀이 나면 증발하면서 체온을 낮추고 혈압이 오를 수 있는데, 이때 면 내복이 땀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샤워는 40도 이하 미지근한 물로겨울에는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나치게 높은 온도로 샤워를 한 후 갑자기 욕실 밖으로 나오면, 체온이 높아진 상태에서 차가운 공기에 노출돼 혈압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고혈압 환자나 노인은 4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로 씻고, 40도 이상의 물로 목욕을 했다면 나오기 전 미지근한 물로 체온을 조금 내린 뒤 나오도록 한다.겨울에도 주기적으로 운동해야꾸준한 운동은 필수다. 운동을 하면 움직이는 근육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혈액이 몸 구석구석으로 퍼지며 열을 전달하는데, 이로 인해 체온이 올라가고 혈압이 떨어진다. 운동 중 혈관 내피세포에서 발생한 산화질소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운동은 주 5회, 하루 30분 이상 정도가 권장되며, 특히 몸 근육의 70%가 위치한 하체 위주로 운동하면 좋다. 야외 운동은 오전 9시 이후에 하는 게 안전하다. 새벽은 하루 중 가장 기온이 낮은 데다, 기상 직후에는 뇌가 몸을 잠에서 깨우기 위해 아드레날린 호르몬을 분비시키면서 혈압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 혈압약을 복용하는 고혈압 환자의 경우 새벽에 약효가 가장 떨어지기도 한다. 혈압약은 대부분 효과가 24시간 지속되지 않아, 기상 후 약을 먹기 전 새벽 시간에 혈압 조절이 잘 안 된다.
    신경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21 10:00
  • "추위에 잘 견디는 유전자 따로 있다"

    "추위에 잘 견디는 유전자 따로 있다"

    추위를 덜 타게 하는 돌연변이 유전자가 존재하는데, 5명 중 1명이 이에 해당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의학연구소는 18~40세의 건강한 성인 남성 4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체온이 35.5℃로 떨어질 때까지 15℃의 찬물에 몸을 담그고 있었다. 그동안 연구진은 근전도 검사(EMG)를 통해 이들의 근육 내부에서 벌어지는 전기 활동을 측정했다. 또한 근육 조직검사도 진행해 단백질 함량과 섬유 구조 등을 관찰했다.연구 결과, 근육 섬유 속에 '알파-액티닌-3(alpha-actinin-3, ACTN3)'이라는 단백질이 부족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추위를 잘 견디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이 단백질이 많은 사람은 추위에 노출됐을 때 떨림을 유발하는 '속근 섬유'만을 활성화한 반면, 이 단백질이 적은 사람은 근육의 긴장을 높여 열을 생성하는 섬유를 활성화하는 방법으로 추위를 견뎠다.연구팀은 '알파-액티닌-3'와 신체 운동에 관한 연관성도 연구하고 있다. 연구를 주도한 호칸 웨스터블라드 박사는 "알파-액티닌-3가 부족한 사람은 강한 힘이 필요한 스포츠에는 약하지만,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스포츠는 잘 해내는 경향이 관찰됐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인간 유전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Human Genetics)'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21 05:00
  • '그 날' 가까이 오면 왜 피부 나빠질까?

    '그 날' 가까이 오면 왜 피부 나빠질까?

    여성이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는 사실. ‘그 날(생리)’을 전후해 피부가 나빠진다는 사실. 잘 떠올려보면 생리 3~4일 전부터 피부가 뚜렷하게 나빠지기 시작, 생리 시작 3~4일쯤부터 좋아지는 것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바로 여성호르몬의 변화 때문인데, 여성호르몬에 따른 피부변화를 알면 피부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만들 수 있다.1. 생리기생리가 시작될 무렵, 피부 상태는 바닥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생리 중에도 피부가 점점 나빠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리 중에는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감소하기 때문에 정작 생리가 시작되면 피부 트러블은 진정 국면에 들어간다. 피부는 생리가 시작될 때쯤 가장 나빴다가 생리가 끝날 무렵부터 회복기에 들어간다. 생리 중에는 피부가 민감해진다. 접촉성 피부염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화장품을 쓸 때에도 알갱이가 있는 스크럽제는 피한다. 피부 각질이 많이 일어나 꼭 써야 한다면 알갱이 없는 스크럽제를 쓴다. 이 때 여드름이 난다고 해서 짜서는 안 된다. 피부의 회복력이 떨어진 상태여서 여드름을 짜면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많다. 조금 더 기다렸다가 생리가 끝난 뒤에 여드름을 짠다. 몸의 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눈 주위에 ‘다크 서클’이 많이 생긴다. 아이 크림을 보통 때보다 많이 발라준다. 피부가 매우 민감해져 있으므로 이 시기에는 화장품을 바꾸면 안 된다.2. 피부 황금기(생리 끝난 직후부터 6일 정도)피부 트러블을 관리하는 최적의 시기이다. 집중 투자하면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드름이 있으면 이때 짠다. 회복이 빨라 흉터도 적다. 그리고 모공이나 주름관리 등을 위해 값비싼 기능성 화장품을 마련해 뒀다면 이 때 집중적으로 바른다. 노력 대비 효과가 가장 큰 시기이다. 그러나 피부 황금기에도 피지 관리는 필요하다. 몸의 신진 대사가 활발해져 노폐물이 얼굴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에는 스팀 타월로 모공을 열어주고 노폐물을 배출한 다음 스크럽제로 마무리를 해준다. 만일 종전에 쓰던 화장품을 새로운 제품으로 바꾸려고 하면 이 시기가 가장 적합하다.3. 중간기(배란 시작 시점부터)생리시작 후 15일쯤부터 시작되는 이 시기는 프로게스테론이 점점 증가하면서 피부의 안정성이 점차 떨어진다. 아직 피부가 나빠진 것은 아니지만 피부 상태는 ‘불안정’이다. 따라서 꼼꼼한 세안과 각질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 때 각질과 피지 관리를 꾸준히 해두면 다음 단계에서 생길 수 있는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을 줄일 수 있다. 뾰루지가 돋을 것 같거나 피부가 빨개지는 부분에는 뾰루지 완화 제품이나 트러블 예방 제품을 사용해 미리미리 관리한다. 기미와 주근깨가 잘 나타나는 시기이므로 화이트닝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 바른다.4 생리 직전기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호르몬 프로게스테론이 최고조에 이른 시기다. 피부 상태가 점점 나빠져 생리 시작 직전에 밑바닥을 친다. 피지 분비가 왕성해 각종 트러블이 유발되며 저항력이 약해진 피부는 작은 접촉에도 염증과 트러블을 일으킨다. 건성 피부인 사람들은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클렌징을 할 때에는 오일프리(oil free) 또는 저자극성 제품을 쓴다. 이 시기에는 혈액순환 등 대사가 좋지 않아 얼굴이 잘 붓는다. 컨트롤 크림을 이용해 피부 마사지를 하고 수면시간을 규칙적으로 관리해 얼굴 부종을 예방한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20 22:00
  • 대변이 갈색인 이유는?

    대변이 갈색인 이유는?

    몸 건강을 투영하는 대변은 색깔이 중요하다.대변이 갈색인 이유는 담즙 때문이다. 담즙은 지방을 소화시키는 효소로, 간에서 만들어져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음식물과 만난 뒤 장으로 내려가는데, 담즙은 장내세균과 만나면 갈색·황토색·노란색 등으로 변한다. 담즙은 원래 초록색을 띤다. 사람마다 주로 먹는 음식이나 장내세균의 분포가 달라서 담즙이 변성된 후의 색깔이 다 다르다. 갈색·황토색·노란색 같은 대변을 보는 것은 모두 정상 범위에 속한다.대변이 붉거나, 검거나, 흰빛을 띠면 질병 탓일 수 있다. 대변이 붉은 것은 항문과 가까운 소화기관, 즉 대장 등 하부(下部) 위장관에 출혈이 있기 때문이다. 대장암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검은색 대변은 반대로 식도·위·십이지장·소장 등 상부(上部) 위장관에서 출혈이 생겼다는 신호다. 음식물에 혈액이 섞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검은빛으로 변한 것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위염, 위궤양 등이 있을 때 출혈이 생기기 쉽다.대변이 흰색이면 담도폐쇄증일 가능성이 있다. 담도가 막히면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흐르지 못 해, 대변에 담즙이 섞이지 않는다. 이때는 흰 쌀밥을 뭉쳐놓거나, 두부를 으깨놓은 것 같은 대변을 본다. 담도는 주로 담도염·담도암 등이 있을 때 막힌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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