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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12/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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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고강도 운동을 하던 영국 30대 남성이 몸에서 보내는 경고를 무시하다 치명적인 심장마비를 겪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5일(현지시각)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맨체스터주에 거주하던 라이언 미클버그(33)는 지난 3월 헬스 수업 도중 가슴이 답답해지고 이상한 통증이 느껴지는 이상 증상을 겪었다. 그는 버피 테스트 동작을 하던 중 스마트워치를 확인했고, 심박수가 분당 195회까지 급상승한 것을 발견했다. 잠시 휴식을 취하자 증상이 가라앉아 그는 운동을 마무리한 뒤 집으로 향했다.귀가하던 중 미클버그는 왼쪽 턱과 팔에 통증을 느꼈고, 집에 도착하자 식은땀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위험에 처했다는 것을 직감한 그는 어머니와 함께 병원으로 향했으나, 차 안에서 그는 의식을 점점 잃어갔다. 로열 볼턴 병원에 도착한 직후 그는 두 번째 발작을 일으켰고, 심박수는 분당 225회까지 치솟았다. 그는 “당시 의식이 오락가락했고, 똑같은 증상이 다시 나타났다”며 “엄마에게 다시 심장마비가 온 것 같으니 의사를 불러달라 부탁했다”고 말했다.미클버그는 응급 혈전제거술을 받기 위해 위튼쇼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검사 결과 그는 선천적으로 심장에 구멍이 남아 있는 ‘난원공 개존증(PFO)’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이 구멍을 통해 혈전이 통과하면서 심각한 발작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후 그는 자신이 생존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진 두 번의 ‘과부 제조기(widow maker) 심장마비’를 겪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과부 제조기 심장마비는 심장에 많은 양의 혈액을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혈관인 좌측 전하행 동맥이 완전히 막혀 발생하는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돌연사의 주요 원인이 된다. 특히 4~5분 내의 골든타임 내 처치가 생명을 좌우한다.미클버그는 평소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자연식 위주의 식단을 유지했다. 평소 최대 100kg에 달하는 바벨을 들어 올리며 주 3~4회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고, 일주일에 최대 75km를 달리는 등 운동량이 많았다. 그는 “기능성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하면서 올해 마라톤 네 개를 준비했다”며 “몸을 정말 무리했다”고 말했다.실제로 심장마비 발생 2~3개월 전부터 그는 가슴 통증과 저림, 마비 같은 증상을 반복적으로 경험했다. 그러나 이를 단순한 근육통이나 신경 압박으로 여기고 마사지를 받는 등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 그는 “왼쪽 몸 전체에 저림이 있었지만 운동을 많이 해서 그런 줄 알았다”며 “그 판단이 결국 나를 죽음의 문턱으로 몰았다”고 말했다.현재 미클버그는 음주를 중단하고 운동 강도를 크게 낮추는 등 생활 습관을 전면적으로 바꿨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경험담을 공유하며 “젊고 건강하다고 해서 심장 질환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며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심장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한편, 난원공은 태아 시기에 심장에 존재하다가 출생 후 자연스럽게 닫히는 구멍이다. 난원공 개존증은 이 구멍이 완전히 폐쇄되지 않고 개방된 상태를 말하며,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성인 약 20%에게서 발견될 수 있다.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과도한 운동을 하거나 피로 상태에서 호흡 곤란이나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드물게 난원공을 통해 혈전이 우심방에서 좌심방으로 넘어가면 뇌졸중을 유발하거나 드물게 부정맥을 일으켜 심장 관련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심장질환최소라 기자2025/12/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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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80)가 연근이 들어간 수프 카레를 만들었다.지난 1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용여한끼’에는 ‘일식 끝판왕’으로 알려진 장호준 셰프가 등장해 선우용여에게 삿포로식 수프 카레 레시피를 전수했다. 요리 시작 전 재료들을 살펴보던 선우용여는 “연근이 그렇게 몸에 좋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정호준 셰프 또한 “연근이 (건강에) 좋다”고 답했다.선우용여가 언급한 연근은 혈관·혈액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연근에는 비타민C, 철분, 미네랄 등이 풍부해 혈액 생성과 염증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한국한의약진흥원에 따르면 연근은 100g당 50mg 이상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철분 함량 역시 100g당 0.8mg으로, 같은 무게의 당근(0.28mg), 감자(0.4mg)보다 높은 편이다.이 성분들은 체내에서 혈관과 조직을 손상시키는 물질을 줄이고,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작용과도 관련이 있다. 이로 인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대사 기능이 안정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 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대구한의대 한방식품약리학과 연구팀은 연근 음료와 연근 발효 음료를 고지방 식이를 섭취한 흰쥐에게 7주간 공급한 결과, 항산화 활성 작용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연근은 위장 건강에도 이롭다. 연근을 자를 때 나오는 끈적한 실 모양의 점액 성분인 무틴은 위산으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해 위염·위궤양 예방에 도움을 준다. 껍질에 풍부한 탄닌 성분은 점막 염증을 완화하고 출혈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며, 숙취의 원인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와 흡연으로 인한 니코틴 등 체내 유해 물질 배출을 돕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연근은 100g당 약 74kcal로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해 포만감을 준다.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설탕이나 간장을 넣어 조리하거나 튀길 경우 열량이 크게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은 과다 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를 겪을 수 있어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신선한 연근을 고를 때는 겉이 단단하고 길며 굵은 것이 좋다. 잘라서 판매하는 연근은 속이 하얗고 구멍 크기가 고른 것을 선택해야 하며, 구멍 안쪽에 검은 줄무늬가 있거나 겉에 큰 상처가 있는 것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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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47)이 영화 ‘타짜2’ 촬영 도중 반신마비가 왔다고 고백했다.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 출연한 고준은 ‘타짜2’를 촬영하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타짜2'를 찍을 때 18년 만에 무명생활을 벗어날 수 있었다”며 “너무 염원했던 기회인데 영화 3분의 2를 찍고 남은 상황에 반신 마비가 왔다”고 말했다. 고준은 “면역력이 떨어져서 대상포진이 걸렸는데 그게 뇌에 붙어서 반신 마비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골든타임이 6개월인데, 이 시기를 놓치면 평생 예후가 남는다더라”며 “그런데 7개월이 지났는데도 안면마비가 남아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병원을 일곱 군데 돌아다니면서 진료를 받았는데 여섯 군데에서 '앞으로 배우를 못 한다'라고 그랬다”고 했다.고준은 “얼굴 한쪽 근육을 못 써서 입에 철사 구조를 넣어 연기를 했다”며 “잇몸에서 피가 나서 NG가 계속 났지만, 제작진이 한 쪽에서 찍도록 배려해주셔서 영화를 마무리했다”고 했다. 고준은 2년 6개월간의 치료 끝에 기적처럼 완쾌했다고 밝혔다.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수두가 발생하는데, 이 바이러스는 수두가 치유된 후에도 신경 주위에서 잠복 상태로 존재한다. 면역 체계가 약해지거나 스트레스, 특정 질병, 노화 등의 원인으로 재활성화되면서 대상포진을 유발한다.대상포진은 대부분 몸의 한쪽에만 나타나는 통증으로 시작한다. 초기에는 근육통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증상이 악화하면 옷깃만 스쳐도 극심한 고통이 발생한다. 통증이 시작된 지 3일 이내에 주로 허리나 가슴 피부에 띠 모양의 붉은 반점이 나타나며, 이후 물집이 생긴다. 물집은 시간이 지나면 고름이 차서 터지고, 2~4주에 걸쳐 완화된다. 개인에 따라서 감각 이상, 근육 약화, 눈 주위 통증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대상포진의 위험성은 합병증 때문이다. 가장 흔하게는 피부 병변이 사라진 뒤에도 수개월에서 수년간 극심한 신경통이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고준의 사례처럼 바이러스가 뇌신경이나 안면신경에 침투하면 얼굴 마비나 시력·청력 손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귀 주변에 발진이 나타난다면 이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안면마비가 영구적으로 남기도 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주로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며, 안면마비가 온 경우 물리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한편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서 주로 50세 이상에게 백신 접종이 권고 된다. 백신을 접종하면 발병률을 낮추고 대상포진에 걸리더라도 증상을 경감한다. 게다가 경희대 의과대 연구팀에 따르면,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이 미접종자 대비 전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23% 낮추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 미국 스탠퍼드대 의과대 연구팀은 대상포진 백신 접종자는 비접종자 대비 치매 진단 위험이 약 20%가 낮다고 분석했다. 다만 면역 억제제를 복용 중이거나 임산부의 경우에는 생백신 접종은 피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12/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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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산업통상부 지원 ‘2025년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회의에 참여하며 가정과 의료 현장에 특화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연구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2025년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은 국내 로봇 기술의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국가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블루로빈이 주관기관을 맡고 서울대학교·부산대학교·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정 및 의료 환경에 특화된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한다.지난 12일 열린 착수회의에는 각 참여기관 연구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일정과 역할 분담, 기술 개발 방향, 협력 체계 등을 공유하고 향후 연구 수행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한림대성심병원은 의료 현장과 가정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제로 요구되는 상황을 중심으로 연계 돌봄 서비스 로봇 시나리오를 기획·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로봇의 기능·성능·운영 요건 등에 필요한 핵심 요구사항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실제 진료·돌봄 환경에서 발생하는 의료진과 환자의 니즈를 반영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초고령사회 진입과 인구 감소로 돌봄 인력 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휴머노이드 기반 돌봄·의료진 보조 서비스 로봇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실시간 로봇 관제 경험과 병원 환경 맞춤형 로봇 시나리오 개발,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병원 시스템에 통합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 성과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이미연 한림대의료원 커맨드센터장(방사선종양학과)은 “이번 국가사업 참여는 의료기관이 단순한 로봇 사용자에서 벗어나 로봇 기술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향후 휴머노이드 기반 돌봄·의료 보조 로봇이 병원과 가정을 연결하여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연구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한림대의료원은 2022년부터 커맨드센터를 중심으로 병원 내 의료서비스로봇 관제·도입 체계를 구축해 왔다. 현재 국내 의료기관 중 최대 규모인 총 11종 77대의 의료서비스로봇을 도입해 의약품·검체 운반, 물품 배송, 안내, 환자 교육, 방역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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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펜타닐을 ‘대량살상무기(WMD)’로 지정했다.지난 15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미-멕시코 국경수비대에 메달을 수여하며 “우리는 펜타닐을 대량살상무기로 공식 분류한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이날 펜타닐과 핵심 전구체를 대량살상무기로 지정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우리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펜타닐 단속을 벌여 300만 정의 펜타닐을 압수했다”며 “치명적인 펜타닐이 쏟아져 들어오는 재앙으로부터 미국인을 보호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간다”고 말했다.이번 행정명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펜타닐 원료인 전구체 유입을 명분으로 중국 등에 부과했던 관세 정책을 옹호하고, 베네수엘라 등 남미로부터 들어오는 마약에 대응하기 위해 벌일 수 있는 군사작전을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평가다.미국은 펜타닐로 인한 심각한 공중 보건 위기를 겪고 있다. 외신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2023년 1~8월 약물 과다 복용으로 숨진 미국인은 약 10만 7000명에 달했으며, 이 중 펜타닐로 인한 사망은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 또한 2024년 국제 마약 정책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2023년도에 미국 사법 당국이 압수한 불법 펜타닐 함유 알약이 약 1억 1500만 개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소셜 미디어에서 불법적인 경로로 광범위하게 유통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재임 기간에도 펜타닐 확산을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포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펜타닐 문제와 관련해 다양한 조치를 취해왔다.펜타닐 문제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큰 이슈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펜타닐 패치를 불법 처방 받아 청소년들이 흡입·유통하는 사례가 증가해 논란이 발생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10대 42명이 펜타닐 사범으로 적발돼 큰 충격을 줬다. 펜타닐은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만들어진 마약성 진통제로, 중추신경계에서 통증의 전달을 억제함으로써 진통 효과를 나타낸다. 펜타닐 복용을 통해 분비되는 엔도르핀의 양은 모르핀의 약 100배, 헤로인의 약 50배 더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펜타닐은 다른 마약성 진통제와 마찬가지로, 근육 이완, 행복감, 진정, 통증 완화, 어지러움, 구토 등의 효과를 낸다. 과다 복용할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호흡 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최근에는 의료 외 목적으로 정확한 함량을 지키지 않은 채 약물이 불법 제조·유통·판매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극소량만 투여해도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 펜타닐의 치사량은 단 2mg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청소년은 성인보다 적은 양으로도 중독될 수 있고, 뇌 손상이 더 심각하게 발생할 수 있어 절대 사용해선 안 된다.한편, 핵무기와 생·화학무기 등을 지칭하는 대량살상무기의 범주에 마약류를 포함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행정명령이 타당한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제기될 전망이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2/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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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우주소녀 다영(26)이 탈북민 출신 방송인 이순실로부터 ‘꽃제비’ 같다는 말을 들었다. 지난 14일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다영이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탈북민 출신 CEO 겸 방송인 이순실이 경상북도 무형유산 정대희 옹기장을 만나러 간 모습이 담겼다. 이순실이 정 옹기장을 도와 통나무를 옮기던 중 비틀거리자, MC 김숙은 “살을 너무 많이 빼신 거 아니냐”며 “예전에는 들고도 가셨는데”라고 했다. 그러자 이순실은 “(예전엔) 탱크도 몰았지”라고 답했다. 이어 MC들이 이순실에 “꽃제비 정신을 갖고 있으라”며 “혁명 정신으로 했어야지”라고 타박하자 이순실은 “꽃제비는 다영이보고 꽃제비라고 해야지 나한테 꽃제비라고 하면 안 되지”라고 응했다.이순실에 말에 다영이 꽃제비의 의미를 묻자 MC들은 “북한에서 꽃제비는 빈민을 뜻한다”며 “다영씨 너무 말랐다고 꽃제비라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다영은 지난 9월 솔로 가수로 데뷔하며 그룹 활동을 할 때보다 12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다. 앞서 다영은 소식과 운동으로 체중을 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식사량을 반의 반의 반으로 줄였다”며 “아침 겸 점심으로 셰이크 한 잔을 먹고, 다른 한 끼는 샐러드를 먹고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안무 연습하고 야식으로도 셰이크만 먹었다”고 했다. 다영처럼 섭취하는 열량을 제한하면 단기간에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기는 하다. 몸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보다 적은 열량을 섭취하면 부족한 열량을 충당하기 위해 저장돼 있는 지방을 태우고, 체내 포도당 사용이 줄어들면서 지방 분해를 촉진하기 때문이다.다만,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영양 불균형, 우울감 등 건강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열량 섭취가 줄어 단기간 내 체중이 줄어들 수는 있지만,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탈모나 탈수, 빈혈, 골다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감량 후 식사량을 늘렸을 때 이전보다 더 살이 찌는 요요 현상이 올 수 있다는 점 역시 문제다. 게다가 극단적으로 열량을 제한하면 우울감을 느끼기 쉽다. 캐나다 토론토대, 런던웨스턴대, 호주 애들레이드대 공동연구팀 연구 결과, 과도한 저열량 식단이 우울증 증상 발생 위험험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수 영양소 결핍이 기분 조절에 관여하는 신경 화학적 과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섭취 열량을 조절할 때는 무리한 제한은 피하고 다양한 음식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필수 영양소를 채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영이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안무 연습을 했듯 춤을 꾸준히 추는 것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춤을 추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의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다. 체중이나 춤의 종류, 강도에 따라 소모되는 열량에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한 시간 동안 춤을 추면 500kcal가 소모된다. 이는 조깅과 비슷한 정도의 운동 효과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2/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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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기온이 낮아지는 것과 동시에 뇌졸중 환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한다. 평소 건강하던 사람도 갑작스러운 혈압 상승이나 혈관 수축으로 인해 어지럼, 마비, 언어 장애 같은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새벽과 아침 시간대에 뇌졸중이 더 자주 발생하는데, 이는 우리 몸이 ‘추위’와 ‘생체 리듬’이라는 두 가지 요인을 동시에 받기 때문이다.겨울철 뇌졸중 위험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주의할 점을 알고 있는지는 50대 이후 건강 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뇌혈관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계절에 맞는 예방이 필요하다.■겨울철 날씨가 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이유기온이 떨어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자동으로 수축하고, 이 과정에서 혈압이 자연스럽게 상승한다. 특히 새벽과 아침은 원래 혈압이 오르는 생체적 리듬을 가지고 있는 시간대다. 이때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압 상승 폭은 더욱 커지고 뇌혈관이 받는 부담도 커진다.고혈압·당뇨·고지혈증 같은 기저 질환이 있다면 이러한 혈압 변동을 견디는 능력이 떨어져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 결국 겨울은 혈관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주는 계절이며, 작은 자극에도 혈관이 손상되거나 혈류가 막힐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의외로 위험할 수 있는 겨울철 생활 습관겨울철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행동 중 하나는 새벽 운동이다. 이 시간대는 혈압이 자연스럽게 높은데, 여기에 찬 공기 노출까지 겹치면 혈관이 급격히 수축해 위험성이 커진다. 준비 운동 없이 바로 강도를 높여 운동하는 행동은 특히 피해야 한다.또 다른 위험 요소는 샤워 습관이다. 흔히 냉수마찰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겨울에도 차가운 물로 씻는 경우가 많은데, 찬물 샤워나 냉·온탕을 반복하는 것은 혈관을 빠르게 수축·확장시키며 혈압을 크게 흔들 수 있다. 50대 이후에는 혈관 탄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이러한 온도 변화가 뇌혈관 파열이나 혈관 막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 외에도 겨울철에는 활동량이 감소해 체중이 늘기 쉽고, 난방으로 실내가 건조해지면서 수분 섭취가 줄어들면 혈액 점도가 높아져 혈관 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뇌졸중 증상은 나타났다가 사라질 수도 있다뇌졸중의 초기 증상은 갑작스럽게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곧바로 회복된다고 해도 절대 안심해서는 안 된다. 일부 환자들은 수 분 내에 증상이 사라지는 ‘미니 뇌졸중(일과성 허혈 발작)’을 경험한다. 이는 이후 실제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전조 신호다. 대한뇌졸중학회는 FAST 캠페인을 통해 주요 증상을 쉽게 기억하도록 안내한다.Face(얼굴): 한쪽 얼굴이 처지거나 비대칭Arm(팔): 한쪽 팔이 들리지 않거나 힘이 빠짐Speech(말): 말이 어눌해지거나 단어가 잘 나오지 않음Time(시간):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특히 겨울처럼 혈압 변동이 큰 계절에는 미세한 신호라도 놓쳐서는 안 된다. “피곤해서 그렇겠지”라고 넘기기보다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겨울철 뇌혈관을 지키기 위한 핵심 원칙겨울철 뇌졸중 예방의 핵심은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혈압을 10mmHg만 낮춰도 뇌졸중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가 있을 만큼 고혈압 관리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규칙적인 약물 복용, 염분 섭취 줄이기, 체중 관리 등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염증 반응을 유발하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혈압이 올라가고 혈관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수면이 도움이 된다.정기적인 검진 역시 중요하다. 50대 이후라면 경동맥 초음파로 혈관 내 동맥경화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뇌 MRI·MRA 검사는 뇌동맥류나 혈관 협착 여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며, 고혈압·고지혈증·흡연력·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40대 후반부터 검진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좋다.(*이 칼럼은 참포도나무병원 정진영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참포도나무병원 정진영 원장2025/12/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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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2/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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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12/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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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의대 의생명과학교실 유승아 교수팀, 포스텍-가톨릭대의생명공학연구원, 대구대 김영민 교수 공동 연구팀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관절 속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더 나아가, 이 미세플라스틱이 면역계를 자극해 관절염을 악화시키는 과정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며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공동 연구는 유승아 교수와 이수현 연구원, 포스텍-가톨릭대의생명공학연구원 김완욱 교수, 대구대 환경기술공학과 김영민 교수를 포함한 다학제 연구로 진행됐으며, 환자 샘플 분석, 세포 실험, 동물 모델 실험을 연계한 세밀한 연구 전략으로 미세플라스틱의 면역독성 작용을 다각적으로 규명했다.류마티스관절염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자신의 조직을 오해하고 공격해 만성적인 관절 염증을 일으키고, 연골과 뼈를 손상시키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이다. 그동안 유전적 원인과 면역 반응에 대한 연구는 활발했지만, 질병을 악화시키는 환경 요인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충분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바로 이 미해결 영역에 집중했다.공동 연구팀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활액(관절을 둘러싼 활막에서 분비되는 관절액)’을 정밀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 미세플라스틱의 성분을 분해·측정해 정확한 정량이 가능한 첨단 장비인 Py-GC/MS/MS으로 분석한 결과, 생활용품 등에서 널리 사용되는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스티렌 미세플라스틱을 정량적으로 검출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번 결과는 그동안 추정만 가능했던 ‘미세플라스틱이 신체 내부 조직에 축적될 수 있다’라는 가설을 류마티스관절 조직에서 세계 최초로 입증한 사례다.이번 연구는 단순 발견이 아니라, 5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대표적인 플라스틱 입자인 폴리스티렌 미세플라스틱(머리카락 굵기인 약 70μm보다 훨씬 작은 크기여서 쉽게 세포 속으로 침투가 가능)을 이용해, 세포 · 동물 모델 실험까지 확장해 미세플라스틱이 관절염을 어떻게 더 심하게 만드는지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면밀히 분석했다.세포실험에서는 폴리스티렌 미세플라스틱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유래 활막섬유아세포(관절 안쪽을 이루는 세포, RA-FLS)에 내재화되어 NF-κB 및 MAPK 신호 경로를 활성화시키고, 염증성 사이토카인(IL-6, IL-8 등)과 조직파괴 효소(MMP3, MMP9)의 발현을 유도하는 한편, 세포의 이동성과 침습성까지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NF-κB·MAPK는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스위치 역할’을 하는 신호 통로로, 이 경로가 활성화되면 염증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동물실험에서도 폴리스티렌 미세플라스틱에 장기 노출된 관절염 모델에서 관절 염증이 확연히 악화되었고, 폴리스티렌 미세플라스틱으로 자극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유래 활막섬유아세포를 이식한 제노그래프트 모델(xenograft model, 한 종의 세포 또는 조직을 유전적으로 다른 종(주로 면역결핍 마우스)의 숙주에 이식하여, 이식된 세포의 생존, 기능, 병태생리적 효과를 분석하는 동물 모델)에서는 연골 침식과 대식세포 침윤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다.즉, 미세플라스틱은 단지 ‘있다’가 아니라, 단순 환경오염 물질을 넘어 자가면역질환의 병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인자로 작용함을 최초로 입증한 것으로, 향후 미세플라스틱과 만성질환 간 연관성을 밝히는 선도적 연구로 평가된다.유승아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환경 노출 물질이 인간 면역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면역세포와 관절세포 수준에서 규명한 면역독성학 연구다”며 “향후 미세플라스틱의 제거·차단 전략이나, 질병 악화 예방을 위한 환경 관리 가이드라인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환경·보건 분야에서 영향력 높은 국제학술지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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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백지연(61)이 튼튼한 허벅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지난 15일 백지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스시를 먹으러 간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백지연은 “열량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살찌겠다는 생각을 하기 쉽다”며 “그런데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법의 주문을 외친다는 백지연은 “허벅지로만 가라, 허벅지로만 가라라고 외친다”며 “튼튼한 허벅지에 목숨을 건다”고 했다.실제로 허벅지 둘레는 근육량과 대사 건강의 중요한 지표다. 허벅지는 온몸 근육의 3분의 2 이상이 모여 있는 곳으로, 섭취한 포도당의 70% 정도를 소모한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30~79세 성인남녀 약 32만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허벅지 둘레가 1cm 줄어들 때마다 당뇨병 위험이 남성은 8.3%, 여성은 9.6%씩 증가했다. 특히 남성은 허벅지 둘레가 60cm 이상이면 43cm 미만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네 배 낮았고, 여성은 허벅지 둘레가 57cm 이상이면 43cm 미만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5.4배 낮았다. 비슷한 체격이면 허벅지가 가늘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았다. 당뇨병은 실명 위험이 있는 망막병증, 신경병증, 심혈관계 질환 등 여러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강한 허벅지 근육은 관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미국 아이오와대학 닐 시걸 교수팀이 2009년 진행한 연구에서 50~79세 남녀 3000명을 조사한 결과, 무릎골관절염이 있더라도 허벅지 근육이 튼튼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통증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허벅지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하체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평소 계단 오르기, 스쿼트, 레그프레스(양발로 발판을 밀며 하체 근육을 단련하는 기계 운동) 등을 통해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2/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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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 머리 부분에 발생한 종양을 제거하는 췌십이지장 절제술(휘플씨 수술)은 술기가 매우 복잡하고 수술 범위도 넓어 고난도 수술에 속한다. 췌장 머리 주변 여러 장기를 함께 제거한 후, 남은 소화기관을 하나씩 다시 연결해 소화 기능 유지하는 방식이다. 과거엔 복부를 크게 가르던 개복술이 주를 이뤘지만, 의료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복강경 수술법을 거쳐 여러 군데 절개창을 이용한 다공 로봇 수술이 적용됐다. 최근에는 환자 복부로 들어가는 구멍 하나만으로도 췌십이지장 절제술을 이행하는 ‘단일공 다빈치 로봇 수술’이 시행된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췌담도외과 임진홍·김형선 교수팀 연구팀이 단일공 다빈치 로봇으로 집도했던 유문보존 췌십이지장 절제술 환자들에 대한 후향적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펴냈다.연구팀은 지난 2022년부터 췌미부절제술, 담도절제술, 췌장두부절제술, 이식을 위한 우간절제술 등 복잡한 간담췌질환 치료에 단일공 다빈치 로봇 수술 시스템을 적용했던 경험과 결과를 학계에 꾸준하게 보고 해왔다. 하지만 췌십이지장 절제술처럼 복잡한 췌장질환 치료에 단일공 다빈치 로봇 수술 시스템을 활용한 사례 보고가 아직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연구에 돌입했다. 연구팀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단일공 다빈치 로봇 수술 시스템을 이용해 유문보존 췌십이지장절제술을 시행한 7명을 실험군으로, 다공 로봇 유문보존 췌십이지장절제술을 받은 8명을 대조군으로 설정한 후 결과물을 비교했다.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 연령(54.1±17.5세 vs. 60.1±13.1세, p=0.46) 과 체질량 지수(BMI) (22.9±3.7 kg/m² vs. 22.4±3.7 kg/m², p=0.78)에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연구 결과, 단일공 수술을 받은 실험군 수술 시간이 다공 수술을 받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짧았다는 결과값(490.7±131.4분 vs. 674.9±133.4분, p=0.02)을 얻어냈다.하지만, 환자 생리적 안정성을 평가하는 예상 출혈량(EBL) (778.6±211.9mL vs. 993.8±865.4mL, p=0.51) 과 수술 후 회복 속도를 짐작할 수 있는 입원 기간(16.3±5.9일 vs. 13.5±6.1일, p=0.38)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또한, 수술 후 연결 해놓은 췌장과 소장 문합 부위에서 췌장액이 새어 나오는 췌장루(POPF) 등급 비교(p=0.80)와 수술 후 위 운동능력 저하로 소화된 음식물이 소장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위에 머무는 배출 지연(DGE) 발생률(p=0.24)도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실험군과 대조군 환자 모두에게서 심각한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연구 저자인 임진홍 교수는 “복잡하고 어려운 간담췌 질환 수술에 단일공 로봇 수술기를 활용하면 수술 시간이 줄어들고 수술 후 통증과 수술 부위 감염 가능성이 감소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또 절개창이 하나라 환자가 느끼는 미용 측면 만족도는 상승하고 수술 후 복강 내 합병증 감소로 일상생활 복귀가 수월해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유문보존 췌십이지장 절제술에 단일공 로봇수술기 적용이 다공 로봇수술기에 비해 수술 시간은 짧고, 그 외 여러 지표는 비슷함을 확인했다"며 "향후 환자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단일공 로봇 수술기를 활용한 간담췌 영역 수술 연구가 다양하게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 의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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