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 "하반기 숙취해소 표시·광고 실증 완료"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숙취해소 관련 표현을 사용하여 표시·광고하는 28품목에 대해 인체적용시험 등 실증자료를 검토한 결과, 25품목에서 숙취해소 효과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실증에서 자료가 미흡하여 보완자료를 제출한 4품목과 올해 6월 기준 새롭게 숙취해소 제품으로 생산(생산 예정)한 24품목을 대상으로 실증자료의 객관성·타당성을 확인한 결과이다. 식약처는 실증을 위해 ▲인체적용시험 설계의 객관적 절차·방법 준수 여부 ▲숙취 정도에 대한 설문 ▲혈중 알코올 분해 농도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농도의 유의적 개선 여부 등을 살펴봤으며, 의학·식품영양 분야 전문가와 함께 자료의 객관성·타당성을 판단했다. 자료를 보완해 실증 확인된 제품으로는 ▲광동 男남 진한 헛개차茶(광동제약) ▲여명808(주식회사 그래미) ▲여명1004 천사의 행복(주식회사 그래미) 등이 포함됐다. 실증자료가 객관성·타당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되는 3품목(주당비책(음료, 환), 주상무)에 대해서는 2026년부터 해당 제품의 숙취해소 표시·광고가 금지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메가MGC커피, 울란바토르서 7호점 오픈메가MGC커피가 몽골 시장 진출 20개월 여 만에 7호점을 성황리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메가MGC커피는 2024년 5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1호점을 오픈했다. 이후 1년 만에 울란바토르 시내에 6호점까지 확장했고, 최근 몽골에서 처음으로 3층 규모의 매장인 7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현지 누적 구매 고객 수는 25만 명을 돌파했다.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는 35세 미만 인구가 나라 전체의 65%를 차지하며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 메가MGC커피는 이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삼았다고 밝혔다. 현지 마스터프랜차이즈(MF)와 협력해, 다양한 커피, 음료와 푸드를 판매하고 있다.■ 할리스, 베스트셀러 스틱 3종 ‘요정 춘식 에디션’ 출시할리스가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 협업해 ‘요정 춘식 에디션’ 스틱 3종을 출시한다. 할리스는 지난 11월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요정 춘식’ 메뉴와 MD를 출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금번에는 베스트셀러 스틱 3종을 ‘요정 춘식 에디션’으로 선보이고 홈카페족을 겨냥한다. ‘할리스 스틱 요정 춘식 에디션’은 스페셜티 원두를 활용해 할리스만의 배합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블렌드 아메리카노’와 할리스의 시그니처 메뉴이자 달콤한 바닐라의 풍미가 돋보이는 ‘바닐라 딜라이트’, 춘식이가 좋아하는 고구마를 활용해 고소하고 달콤한 ‘고구마크림 라떼’ 3종으로 구성됐다.■ 브리타, 대형마트 이어 하나로마트까지 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대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브리타가 기존 이커머스·대형마트 중심에서 지역 기반 채널로 유통을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판매는 지난 26일 수도권 8개 점포(양재·창동·고양·성남·수원·삼송·동탄·양주)에서 우선 시작된 이후 전국으로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입점을 기념해 내달 7일까지 특별 모음전을 진행한다. 판매되는 제품은 ▲알루나 쿨 화이트 정수기 ▲마렐라 XL 화이트 정수기 ▲막스트라 프로 퓨어 퍼포먼스 필터 등 총 3종이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12/29 11:29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2/29 11:25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12/29 10:58
■동국제약, 센텔리안24 신제품 ‘마데카 크림 에이징 포커스’ 출시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신제품 ‘마데카 크림 에이징 포커스’를 선보인다. 누적 판매 8500만 개를 기록한 ‘마데카 크림’의 최신상 제품으로, 표적-TECA™ 5만ppm과 병풀 유래 핵심 성분 18종을 함유해 고강도 안티에이징 케어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1월 4일 CJ홈쇼핑 론칭을 시작으로 공식몰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러쉬코리아, 2026 병오년 맞아 발달장애 예술가와 특별전러쉬코리아는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특별전 ‘붉게 힘차게 말’을 1월 2일부터 2월 20일까지 러쉬 두물머리점 ‘러쉬빌리지’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감독 한젬마가 운영하는 네이버 커뮤니티 ‘그림 엄마’가 주최하고 러쉬코리아가 협력했으며, 국내외 발달장애 작가와 어머니 작가 등 총 91명이 참여해 회화·영상 작품 128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전국 26개 기관과 연계한 영상 전시로도 펼쳐지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스킨푸드, 2025년 기부액 2억1000만 원… 누적 34억 원스킨푸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2억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최근 6년간 누적 기부액 34억 원을 기록했다. 기빙플러스, 초록우산, 지파운데이션 등과 협력해 환경 캠페인, 재난 피해 지원, 취약계층 후원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러한 공로로 ‘2025 기브그린 캠페인’ 사회기여 부문상을 수상했다. 한편, 스킨푸드의 ‘당근패드’는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하며 제품 경쟁력도 입증했다.■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SDGBI 최우수그룹 선정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2025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에서 최우수그룹에 선정됐다.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 특성에 맞춘 자체 ESG Index를 기반으로 환경·사회·제도 전반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멀츠는 탄소 배출 절감, 친환경 패키지 도입, 의료기기 폐기 캠페인 등 공급망 전반에서 ESG 경영을 강화해 왔으며, 의료진·소비자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도 지속하고 있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12/29 10:26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12/29 10:25
치료할 수 있는 치매로 알려진 특발성 정상압 수두증 환자가 퇴행성 뇌질환을 동반하더라도 수술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예병석, 신경외과 장원석, 병리과 김세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뇌질환을 앓고 있는 특발성 정상압 수두증 환자의 뇌 조직 검사, 영상 검사, 수술 예후 등을 종합 분석했다.특발성 정상압 수두증은 뇌에 물(뇌척수액)이 과도하게 차는 질환이다.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며, 보행 장애와 인지 저하, 요실금 등이 동시에 나타난다. 현재로서는 뇌척수액을 다른 부위로 배출하는 수술인 ‘뇌실복강단락술이나 요추복강단락술’이 유일한 치료법이다.하지만 특발성 정상압 수두증 환자 중 상당수가 알츠하이머병이나 루이소체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을 함께 앓고 있어, ‘수술을 해도 효과가 없지 않겠느냐’는 우려로 치료 결정에 혼란이 있었다.특히 수술 중 퇴행성 뇌질환 병리의 동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뇌 조직 검사가 실제 뇌 병리를 얼마나 잘 반영하는지, 보행장애·운동 저하 등 특발성 정상압 수두증의 증상이 루이소체병과 유사한 양상을 보일 수 있어 도파민 신경 손상이 수술 예후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근거가 부족했다.연구팀은 이러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VP 션트 수술을 받은 특발성 정상압 수두증 환자 58명을 분석했다. 수술 중 전두엽 피질에서 소량의 뇌 조직을 채취해 알츠하이머병 관련 단백질을 면역염색으로 확인했고, 일부 환자에게는 아밀로이드 PET과 도파민 수송체(DAT) PET 검사를 시행해 퇴행성 병리와 도파민 신경 기능을 함께 평가했다.그 결과, 전체 환자의 약 40%에서 알츠하이머병 단백질이 확인됐다. 특히 수술 중 시행한 뇌 조직 검사 결과는 아밀로이드 PET 검사 결과와 95% 이상 일치해, 제한된 조직 검사만으로도 실제 뇌 병리를 매우 정확히 반영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치료 효과를 분석한 결과, 알츠하이머병 병리가 동반된 환자에서는 기억력 등 인지 기능의 회복은 제한적이었지만, 보행 능력과 일상생활 기능은 수술 후 유의하게 호전됐다. 이는 환자와 보호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걷기 능력’과 ‘생활의 독립성’은 충분히 개선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특히 도파민 신경 기능과 수술 예후의 관계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가 나타났다. 도파민 수송체(DAT) PET 검사에서 도파민 신경 기능이 저하된 환자군은, 도파민 기능이 비교적 유지된 환자군에 비해 수술 후 기능 회복 폭이 더 컸다.예병석 교수는 “정상압 수두증 환자에서 알츠하이머병 병리가 동반됐다는 이유만으로 수술 효과를 부정적으로 판단해선 안 된다”며 “인지 기능과 별개로 보행과 일상생활 기능은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뇌 조직 검사와 도파민 영상 검사를 함께 고려하면 어떤 환자가 수술로 이득을 볼 수 있는지를 보다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다”며 “환자 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료 전략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연구”라고 덧붙였다.이번 연구는 정상압 수두증 치료에서 퇴행성 뇌질환 동반 여부를 보다 입체적으로 해석해야 함을 보여주며,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새로운 판단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와 치매(Alzheimer’s & Dementia)'에 최근 게재됐다.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우리 딸, 선덕(태명)이를 건강하게 만날 수 있게 해주셔서 박미혜 교수님을 비롯해 이대엄마아기병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아이를 만나기 위해 멀리 호주에서 온 A씨는 꿈에서라도 바라던 첫째 딸을 품속에 안으며, 생명 탄생의 기쁨을 느꼈다. A씨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 병원을 퇴원하며 ‘의료진들에게 드리는 편지’를 통해 감사를 표했다.모든 출산은 축복이라지만, 선덕이의 출생은 더욱 의미가 있었다. 바로 이대엄마아기병원에서 태어난 6000번째 아이이자, 엄마 A씨에게는 51세에 처음 만난 아이이기 때문이다.이대엄마아기병원은 지난 26일 2층 고위험산과센터 앞에서 ‘분만 6000건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대엄마아기병원은 지난 2019년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로 문을 연 이후, 2024년 5월 23일 병원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1년간 매월 평균 150~160건의 분만을 시행하며, 올해 5월 말 누적 분만 5000건에 도달한 이후 불과 7개월 만에 누적 분만 6000건을 달성했다.특히 올해 엄마아기병동을 기존 20병상에서 26병상으로, 신생아중환자실(NICU)은 21병상에서 24병으로 각각 확장해 맞춤형 모아동실 시스템, 고위험 산모·태아집중치료실(MFICU) 등이 운영됐다. 고위험 산모 및 고위험 신생아에 대해 보다 전문적 대응이 가능해지면서 이대엄마아기병원을 찾는 가족들이 늘어나고 있다.이대엄마아기병원에서 6000번째로 태어난 선덕이도 마찬가지이다. 한국계 호주인 남편과 결혼해 호주에 거주하던 51세 A씨는 7년 동안 아이를 기다렸지만, 소식이 없자 시험관 시술을 위해 한국을 찾았고, 국내에 임시 거주하며 선덕이를 잉태했다. A씨는 “비록 외국에서 살고 있지만, 한국인의 정신과 정체성을 잊지 말자”라는 뜻에서 아이의 태명을 선덕여왕의 ‘선덕’으로 지었다.본인이 고위험 산모라는 점에서 병원 선택에 고민이 컸던 A씨는 지인들에게서 “이대엄마아기병원에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 관리에 경험이 많고 실력이 있는 의료진들이 많다”라는 추천을 받아 내원했고, 임신 33주차 조기 산통의 상황에서도 케어를 잘 받아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인 지난 23일 오전 11시 42분경, 제왕절개술로 2.74kg의 선덕이를 품에 안았다.A씨는 “입원 전, 후 기간 모든 의료진이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줘서 감사했으며, 아무 문제 없이 출산하고 무사하게 퇴원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박미혜 교수님과 이대엄마아기병원의 모든 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박미혜 이대엄마아기병원장은 “밤낮으로 진료하고 헌신하는 의료진들이 있기에 고위험 산모 출산과 고위험 신생아들의 케어가 유기적으로 잘 이뤄지고 있다”며 “저출산 시대 많은 분만이 이뤄지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품고 내후년에는 누적 분만 1만을 목표로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