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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은 올 3분기 매출 1886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4.7% 증가했고, 영업이익 또한 16.2% 상승했다. 회사 측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의 실적 증가, 한국MSD 백신 7종 공동 영업·마케팅이 주효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케이캡정’은 우수한 약효와 지속성 등을 기반으로 3분기 누적 781억원대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다. HK이노엔은 최근 케이켑정의 건강보험 적용범위를 미란성,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이어 위궤양까지 확대한 만큼, 올해 처음으로 연간 원외처방실적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약 케이캡정, 만성질환치료제, 수액제 등으로 견고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HB&B(헬스, 뷰티, 음료)부문은 10월 연휴기간을 시작으로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11월에 본격적으로 위드코로나 국면에 접어들면서 4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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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신흥 커피 대국'으로 꼽힐 만큼, 커피는 한국인의 일상 속 ‘필수템’이 됐다. 커피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진하고 써서 못 마셨던 ‘에스프레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에스프레소의 건강 효과와, 에스프레소를 전문적으로 파는 커피 바를 소개한다. ◇에스프레소는 '빠르다'는 의미에스프레소는 신속하고 강한 압력으로 추출한 소량의 커피다. 이탈리아 커피 협회에 따르면 에스프레소는 7g의 커피를 9기압의 압력으로 30초 동안 추출해서 30mL 내외의 추출물을 설탕과 함께 데미타세 잔(용량이 60~70mL로 작은 잔)에 제공하는 것이다. 빠르다는 의미의 에스프레소는 미국인들의 아메리카노, 우유를 넣은 카페라테, 거품을 올린 카푸치노의 베이스가 되었다.◇노화 방지 및 우울증 완화 효과에스프레소는 폴리페놀(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抗)산화물질 중 하나) 물질들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작용은 물론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폴리페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클로로겐산은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줘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영양학 리뷰’(Nutrition Reviews)지에 따르면, 커피를 하루에 한 잔 마실 때마다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6% 감소한다. 또한, 카페인이 간과 신장기능을 활발하게 해줘 신체 대사를 활성화해준다. 이로 인해, 몸속에 쌓인 독소 해소는 물론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이에 더해, 에스프레소의 항우울 성분이 신체의 염증 수준을 낮춰 우울증을 완화한다. 미국 하버드대 의학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면 우울증 위험이 거의 1/3로 감소한다. ◇아침 공복 섭취는 피해야에스프레소의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사람에 따라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에스프레소를 포함한 커피를 마시면 속쓰림이 심하거나, 각성 효과 때문에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잠을 못 이룬다면 커피를 마시지 않아야 한다. 일반적인 하루 커피 섭취 권장량은 4잔(카페인 400mg) 이하다. 또한, 위장이 좋지 않다면 아침 공복에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데, 위가 비어 있는 상태에서 위산이 나오면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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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대표 성종현)의 백내장 치료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아이핸스(TECNIS® Eyhance IOL)’가 지난달 29일에서 31일까지 진행된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 국내 안과 전문의들로부터 녹내장 및 망막 질환, 난시 동반 백내장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우수한 중간거리 시력 교정 인공수정체로 평가받았다. 심포지엄에는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안과 성경림 교수, 고려대 안산병원 안과 엄영섭 교수, 서울탑안과 김동윤 원장,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배형원 교수 등 국내 유수의 안과 전문의들이 참석해 테크니스 아이핸스의 다양한 적용 사례 및 임상적 경험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탑안과 김동윤 원장은 망막 질환이 동반된 백내장 환자에서 테크니스 아이핸스의 중간거리 시력교정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황반변성, 망막전막, 황반부종 등 다양한 망막 질환 동반 백내장 환자 40명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결과, 테크니스 아이핸스 삽입군(18명)의 수술 1개월 후 중간거리 시력(UIVA)은 대수시력표(logMAR Chart) 기준 약 0.2로, 기존 단초점 인공수정체 삽입군(22명)의 약 0.5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9월 홍콩에서 진행된 ‘제36회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sia-Pacific Academy of Ophthalmology) 학술대회’에서도 구연 발표된 바 있다. 김동윤 원장은 “망막 질환이 동반된 백내장 환자는 치료가 까다로운데, 이러한 환자에 적용 가능하면서 중간거리 시력까지 교정할 수 있는 인공수정체 선택지가 부족했다"며 "현대 사회에서 중간거리 시력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망막 질환 동반 백내장 환자들의 일상에 편의를 더할 수 있는 안전한 선택지”라고 했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배형원 교수도 녹내장 동반 백내장 환자 대상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배형원 교수는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진행성 녹내장 환자나 시신경 질환 동반 환자에서도 적용 가능하고, 원거리부터 중간거리까지 시야 범위가 확장돼 수술 후 환자 불만 보고가 거의 없었다"고 했다. 서울대병원 안과 현준영 교수는 온라인 강연을 통해 내년 초 국내 도입 예정인 ‘테크니스 아이핸스 토릭(TECNIS® Eyhance Toric II IOL)’에 대한 임상 결과를 국내 최초로 소개했다. 현준영 교수에 따르면, ‘테크니스 아이핸스 토릭’은 인공수정체의 회전 안정성(Rotational Stability)을 높여, 난시용 토릭 인공수정체에 흔히 나타나는 중심부 이탈 문제를 개선한 제품이다. 존슨앤드존슨 비젼에서 진행한 자체 임상 결과 ‘테크니스 아이핸스 토릭’ 삽입 1개월 경과 후 5도 이상의 렌즈 회전이 발생한 환자는 1%로, 기존 토릭 인공수정체 삽입군의 11.4%보다 더 적었다. 고려대 안산병원 안과 엄영섭 교수는 “백내장 환자에게 난시가 있으면, 수술 후 시력 교정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회전 안정성이 우수한 인공수정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내년 초 테크니스 아이핸스 토릭이 공식 출시되면 난시 보유 백내장 환자들도 중간거리 시력 교정으로 편리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심포지엄 좌장으로 참여한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안과 성경림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각막 및 망막, 녹내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테크니스 아이핸스 인공수정체에 대한 임상을 공유하고 그 효과와 안전성을 재확인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전문의 입장에서 다양한 백내장 환자에게 부담 없이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이 뛰어난 인공수정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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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기업의 유럽 시장 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과 의약품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스위스 바젤론치 KPBMA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바젤론치’는 스위스 바젤 주정부가 제약사·스타트업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투자, 네트워크 기회, 사업 자문 등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몇 달 간 바젤론치는 물론, 상위기관인 바젤투자청과 ‘스위스 바젤론치 KPBMA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바젤 소재 스타트업과의 교류 외에도 글로벌 제약사 네트워킹, 제품 수출처 물색 지원 등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니즈를 반영해 유럽 시장 진출 기회를 탐색하도록 고안했다는 설명이다.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거나, 시장 진출에 대한 타당성을 확인하고자 하는 협회 정회원사·준회원사며, ▲스위스 이노베이션 파크(SIP) 공유오피스 지원 ▲글로벌 제약사 네트워킹 지원 ▲원료·완제품 유럽 지역 수출대상 물색 지원 ▲유럽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교류 지원 ▲스위스 대학·연구기관과 산·학 협력 지원 ▲현지법인·사무소·R&D 센터 설립 과정 지원 등 총 6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프로그램에서 한국 컨소시엄 간사 역할을 수행하며, 기업과 스위스 간 소통 창구로서 참가기업 수요를 발굴해 바젤론치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바젤론치와 바젤투자청 측은 이 같은 국내 기업의 수요에 걸맞게 현지 협업 파트너를 발굴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노바티스, 로슈 등 글로벌 빅파마의 본고장이자 유럽 대륙 중심에 위치한 스위스는 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주요 강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유럽 시장 진출 거점에 적합하다”며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 스위스 보건당국과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상호신뢰협정에 따라 GMP 실사가 면제되는 등 시장 진출에 강점이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국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협회 정회원사·준회원사는 협회 홈페이지 ‘알림&신청’ 항목 공지사항에서 관련 공지를 확인한 후,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준비된 양식에 맞춰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한편, 바젤은 700여개 기업 1000여개 연구기관이 들어선 유럽 글로벌 빅파마의 근거지로, 산·학·연 등이 협력하는 생명과학 생태계가 조성돼 있다. 바젤에서 연간 투입되는 R&D 자금은 약 210억달러(약 24조원)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전체 시장 규모에 준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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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체중은 그대로인데, '묘하게' 체형이 변해 맞았던 옷이 갑자기 꽉끼는 경우가 있다.이같은 현상은 대체로 중장년층에서 잘 생기는데, 문제는 ‘나잇살’이다. 나이가 들수록 성장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근육량이 감소한다. 근육이 사라진 자리를 지방이 채우며 군살이 붙은 모양새가 된다.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에 따르면 나잇살은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일종의 노화과정이다. 하지만 이를 언제부터,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보다 젊고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나잇살을 똑똑하게 관리하는 비결에 대해 알아봤다.◇근육 줄며 남녀 모두 ‘거미형 체형’으로대한갱년기학회에 따르면 갱년기에 접어들며 비만이 유발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때 남성·여성 모두 공통적으로 팔뚝·허벅지 등 팔다리 근육이 줄어 가늘어지고, 복부는 두둑해지는 양상을 띤다.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평균적으로 5㎏ 안팎 체중이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채 대표원장은 “평소 마른 체형을 가진 사람이라도 이같은 변화를 피하기는 어렵다”며 “복부가 나와 보이지 않아도 내장지방이 차올라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성호르몬은 지방축적을 억제하는 성질이 있는데, 이들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며 내장지방도 쌓이는 것”이라고 말했다.◇똑같이 먹어도 찐다? 단백질 섭취 늘리세요갱년기에 접어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기초대사량이 줄어 같은 열량을 섭취해도 소비가 덜 되고 지방으로 축적되기 쉽다. 이렇다보니 같은 열량의 음식을 먹더라도 살이 찌기 쉬운 정제 탄수화물이나 지방 함량이 높은 것 대신 단백질이 풍부하고 담백한 음식을 고르는 게 도움이 된다.채 대표원장은 “나잇살을 늘리는 주범으로는 밀가루·떡·빵 등 단당류 과다섭취, 과식·야식·폭식 등이 있다”며 “이는 비단 나잇살뿐 아니라 비만을 일으키는 나쁜 습관인 만큼, 개선하는 게 필수”라고 설명했다.그는 식단에 단백질 비중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단백질은 체중 1kg당 0.8~1.2g을 섭취하는 게 ‘정석’이다. 가령, 50kg의 성인이라면 하루 약 40~50g의 단백질을 2~3회 나눠서 섭취하면 된다.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보다 식사때마다 흰살생선, 저지방 육류, 달걀, 두부, 콩류 등을 추가하면 된다. 꼭 닭가슴살이 아니라도 소고기 우둔살, 사태살, 토시살이나 돼지고기 안심, 뒷다리살 등을 택하는 것도 좋다.채 대표원장은 “갱년기에 주의해야 할 요소 중 하나는 바로 ‘과일’”이라며 “흔히 과일을 비타민 섭취 등을 도와 건강식품으로 여기지만, 당분이 많이 들어 있어 하루 1~2접시 이내로 먹는 게 좋다”고 했다.◇1g도 소중한 근육… 초보자는 밴드‧짐볼 활용하세요운동은 어떨까. 줄어든 근육이 더 없어지지 않도록 저항성운동·근력운동을 추가해보자. 40대를 기점으로 근력은 1년에 1% 정도씩 줄어든다.저항성 운동은 근육에 저항부하를 일으키는 모든 운동을 말한다. 주로 웨이트트레이닝‧탄력밴드 등을 활용하는 게 여기에 속한다. 제대로 시행하면 근력, 근육량이 증진되고, 이후 근력감소로 인한 부상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근력을 효율적으로 키우려면 인체에서 근육량이 가장 많은 허벅지 부위를 단련하는 게 권고된다. 특히 하체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대퇴사두근에 자극을 주는 런지‧스쿼트 등 기본운동을 충분히 시행하는 게 좋다. 채 대표원장은 “유산소 운동만으로는 근육을 키우기에는 한계가 있어 자신의 체력과 상황에 맞는 근력운동을 시행하는 게 도움이 된다”며 “단, 운동에 앞서 충분한 이완동작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 운동에 나서면 근육‧조직이 부상을 입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근육을 키우기 위해 처음부터 무리하게 운동할 필요는 없다.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중장년층은 자신의 체중이나 탄력밴드를 활용해도 충분하다. 채 대표원장은 “관절염 등으로 맨몸운동조차 부담되는 경우 짐볼‧의자 등 체중을 분산시킬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했다.물론, 유산소운동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체중·체지방량의 감소에는 근육조직의 형태학적·생화학적 변화를 일으키는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더한 복합운동이 가장 유리했다. 다만 렙틴, 혈중 지질 성분 등은 운동보다는 식단관리가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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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위생 및 개인 외모 유지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구강 위생 시장이 확대됐다. 세계 구강위생 시장은 2017년 479억 1,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 3.29%로 증가하여, 2022년에는 563억 4,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 중 구강 세정제, 구강세정린스는 2017년 57억 3,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 4.8%로 증가하여, 2022년에는 72억 3,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시장 성장의 원동력은 구강관리 및 구강위생에 대한 인식 증가, 충치 및 기타 치주 질환의 발생률 증가, 구강관리 및 구강위생 용품의 기술적 진보 등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0년 ‘외래 다빈도 상병 통계’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 환자수는 1637만명으로, 급성 기관지염(감기)을 앞질렀다.특히 구강청결제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확대됐다. 휴대하기 간편하고 입안을 헹궈내는 방식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장시간 마스크를 벗어두기 곤란한 요즘 유용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실제로 구강청결제는 치아뿐만 아니라 치아 및 치아 사이, 잇몸 경계 위쪽 등 칫솔이 닿기 어려운 부분의 세균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칫솔·치실과 함께 구강청결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양치 후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사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플라크가 3개월 기준 35.2% 감소, 6개월 기준 51.9%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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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코리아가 오는 11일에서 13일까지 3일간 보행자의 날(11/11) 기념 행사로 다리 건강과 보행의 중요성을 알리는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을 서울 종로구 서촌에서 전개한다.‘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은 ‘건강한 다리, 안전한 보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부터 보행자의 날에 맞춰 진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하지정맥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를 독려하고, 하지정맥류 환자 치료 등을 지원한다. 올해도 캠페인 현장에서의 참여도, 메시지 확산 등을 토대로 기금을 조성해 보행에 도움이 필요한 환자나 다리 건강 관련 지역사회 단체 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걷기 좋은 동네’ 서촌에서 ‘매일 매일 건강한 걸음’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다리 건강과 보행의 중요성을 다양한 콘텐츠로 접할 수 있도록 ‘베나실 하우스’란 캠페인 공간도 조성해 운영한다. 서촌 한옥 북카페란 특성을 살린 현장에선 보행자의 날 및 다리 건강 인식 증진을 위해 ▲하지정맥류 질환 정보 ▲다리 건강 주제의 삼행시 ▲다리 건강 및 보행 관련 도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캠페인 기간에 베나실 하우스를 방문, 스마트폰으로 오늘의 걸음 수를 보여주는 모든 시민에게 차 1잔씩을 제공하며 현장 이벤트 후 방문 인증샷을 개인 SNS에 게시하면 다리 건강과 관련된 소정의 경품도 주어진다.국내 하지정맥류 환자군에서 50~60대 여성이 3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가족력이 하지정맥류의 주요 위험 인자인 것을 고려해 모녀가 함께 베나실 하우스를 방문할 경우,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 디저트 세트를 증정한다. 현장 방문객들은 올해 메드트로닉 베나실이 20세 이상 직장인 13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리 건강 인식 조사’ 결과와 최근 실시한 ‘다리건강 삼행시 공모 이벤트’의 우수작 등도 확인할 수 있다.베나실 하우스의 위치는 서촌 건강책방 일일호일(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52)이며 보행자의 날인 이번 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정오에서 오후 7시 동안 운영한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전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모두 일상 속에서 다리 건강과 보행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하고 안전한 걷기를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메드트로닉 베나실은 앞으로도 하지정맥류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연구를 지속하는 동시에 다리 건강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에 적극 앞장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한편, 메드트로닉 베나실은 유럽 CE 인증, 미국 FDA 승인,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하지정맥류 치료용 의료기기다. 의료용 접합제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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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제31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 서울의대 영상의학 이정민 교수,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연세의대 예방의학 유승찬 중개연구 조교수, 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 연세의대 이비인후과학 나민석 강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제31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울의대 영상의학 이정민 교수는 간암, 직장암 등 소화기질환의 영상의학적 진단과 예후 예측, 국소치료에 대한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국내외 영상의학 발전뿐만 아니라 암 환자의 치료 향상에 이바지했다. 이 교수의 연구 업적은 간암의 진단뿐 아니라 영상의학의 새로운 분야를 선도하고 임상 현장에 직접적으로 적용되며 국내 영상의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기초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연세의대 예방의학 유승찬 중개연구 조교수는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후 이중항혈소판요법의 효과 및 부작용 비교 연구를 진행, 발표했다. 해당 발표는 미국과 한국의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및 청구자료를 공통데이터모델(CDM)로 변환 활용해 의료정보학 측면에서 다국적 의료데이터 표준화를 통해 고품질의 임상증거를 제기했다는 의의가 있다고 평가를 받았다.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 연세의대 이비인후과학 나민석 강사는 COVID-19 환자에서 SARS-CoV-2-특이 CD8 T 세포의 특성과 기능을 정교하게 분석하여, PD-1을 발현하는 SARS-CoV-2-특이 CD8 T 세포가 기존에 알려진 것처럼 탈진된 상태가 아니라 기능을 하는 세포라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밝혔다. 이 연구는 팬데믹 초기의 잘못된 정보를 교정하고, 항바이러스 면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바이러스-특이 CD8 T 세포의 특성을 자연 감염의 경과에 따라 상세히 파악함으로써 이를 이용한 COVID-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의 기반 지식을 마련했다.한편, ‘분쉬의학상 본상’은 20년 이상 의료 또는 연구에 종사했고 국내 의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는 의학자에게 수여된다. 학술적으로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논문을 발표한 소장 의학자에게는 ‘젊은의학자상’이 수여된다. 본상 1명에게는 5000만 원의 상금이, 기초계와 임상계 총 2인의 젊은의학자상에는 각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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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이 처진 경우, 사물을 볼 때 턱을 들거나 이마에 힘을 주고 눈을 치켜뜰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시야장애, 피로, 두통, 이마주름 등을 유발하고 좋지 않은 인상까지 풍긴다. 눈꺼풀처짐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기대수명이 길어진 만큼 노령기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김안과병원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 대상의 ‘성형안과질환에 대한 인식조사’에서 눈의 노화 증상 중 하나인 후천적 눈꺼풀처짐 증상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50대 이상인 400명 중에서 53%가 눈꺼풀처짐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눈꺼풀처짐을 안검하수라고도 한다. 크게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뉜다. 선천성은 눈꺼풀을 들어올리는 근육(눈꺼풀올림근) 기능 이상에 의해 발생하고, 후천성은 주로 노화에 의한 눈꺼풀올림근의 약화 및 눈꺼풀올림근 널힘줄의 부착부위가 느슨해지면서 발생한다. 선천적 눈꺼풀처짐은 영유아에서 시력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대부분 영유아기에 수술을 한다.후천적 눈꺼풀처짐은 노화가 시작되는 나이에 서서히 발생한다. 눈을 떴을 때 윗눈꺼풀이 까만 눈동자의 윗부분을 살짝 가리는 것이 정상 위치인데, 눈꺼풀처짐 환자는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져서 정상 위치보다 까만 눈동자를 많이 덮고 심한 경우는 동공까지 가릴 수 있다. 눈꺼풀처짐이 있는 경우 윗눈꺼풀을 올리기 위해 자기도 모르게 이마에 힘을 주고 치켜뜨거나 턱을 들어서 보려고 한다. 윗눈꺼풀을 뜨려는 노력을 해야 해서 금세 피로를 느끼고, 특히 위쪽 시야가 차츰차츰 가려지면서 운전이나 운동 등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는 시야장애가 올 수도 있다. 이러한 시야장애를 극복하고자 이마 근육을 과도하게 수축함으로써 이마에 깊은 주름이 생기고, 두통까지도 겪는다.이번 조사에서 50대 이상 응답자 중 78.3%가 눈꺼풀처짐 증상을 느낄 경우 수술 등 치료를 받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수술을 통해 증상을 해소시키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후천적 눈꺼풀처짐의 대부분은 수술로 치료한다. 근육의 기능이 좋다면 근육을 강화시키는 수술을 하고, 근육의 기능이 좋지 않다면 근막같은 물질을 사용하여 처진 눈꺼풀을 올려준다. 특히 후천적 눈꺼풀처짐증은 대개의 경우 늘어진 눈꺼풀 피부까지 같이 제거하는 상안검성형술이 병행된다. 수술시간은 약 1~2시간 정도 소요되며 회복도 빠른 편이다.김안과병원 성형안과센터 최혜선 센터장은 “눈꺼풀처짐증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뿐 아니라 미용적으로도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 수도 늘고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며 “기대 수명이 매우 길어지고, 노년기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사회가 된 만큼 눈꺼풀처짐증 등 연령 관련 성형안과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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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내성균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첫 번째 대책이 나온 지 5년 만에 '제2차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이 공개됐다. 이번 대책은 항생제 내성균 예방을 위한 '항생제 적정 사용', 기존 항생제 내성균 확산 억제를 위한 '적극적인 감염관리'를 주축으로 마련됐다. 1차 항생제 내성 관리 대책과 비교하면 특히 항생제 적정 사용 대책이 강화돼 '항생제 사용 관리 프로그램(ASP, 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s)'의 본격적인 운영이 예고됐다.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려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적용 등을 위해 시간과 재정을 상당히 투자해야 한다. 항생제 사용 관리 프로그램은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대책이 맞을까?◇최소 사용으로 최대 효과 내는 항생제 사용 관리 프로그램8일 정부가 발표한 제2차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의 주축인 '항생제 사용 관리 프로그램(ASP, 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s)'이란 감염질환 치료 경과 향상, 환자안전 위해요소 최소화와 항생제 내성 관리 목적으로 개별 의료기관 등에서 반드시 필요한 곳에 항생제를 적절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일련의 프로그램이다. 그간 국내에서는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으로 불렸다.항생제 사용 관리 프로그램(ASP)은 우리나라에서 다소 낯선 용어이지만, 해외에서는 항생제 내성 관리를 위해 수년 전부터 활발하게 활용하는 정책이기도 하다. 미국은 2014년 CDC가 항생제 사용 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7개 핵심요소를 정의하는 지침을 발표하고 나서 2020년 기준 미국 전체 병원 중 88.9%가 항생제 스튜어드십을 운영 중이다. 영국은 2013년부터 국가 차원의 항생제 내성 대응 전략으로 ASP를 명시했고, 4년 만에 2017년 인체 항생제 사용량을 7.3% 감소시키는 등 성과를 얻어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일본도 2016년부터 ASP를 운영하고 있다.◇해외사례 보니… 연간 3억원 절약· 항생제 처방 50% 감소항생제 사용 관리 프로그램은 지난 1차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에서 강력히 추진되지 못할 만큼 많은 재정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그럼에도 ASP는 가성비 좋은 정책으로 분류된다. 대한감염학회의 '한국에서의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 적용 지침' 최신판을 보면, 항생제 처방 중재는 비용효과적인 행위로 분류된다.지침에 소개된 일 평균 재원 환자 수 100명 미만의 미국 지역사회 병원 사례를 보면, 전반적인 항생제 사용량이 약 10% 줄어들었고, 연간 약 3억 3100만원(28만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싱가포르 소재 병원에서는 ASP 팀 소속 의료진이 검토해 항생제 사용 적응증이 되지 않는 경우 중단을 권고하고, 이를 받아들였을 때 환자당 약 2억4000만원 (1만 817 싱가포르 달러) 정도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필요한 항혐기균 항생제(메트로니다졸, 클린다마이신) 처방은 50%나 감소했다.스웨덴 소재의 약 1100병상 규모 대형 병원에서는 내과 병동에 입원해 항생제를 투여 중인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감염전문의가 주 2회 검토하고 적정한 항생제를 권고하는 활동을 수행한 결과, 전체 항생제 사용량이 27% 감소했다. 465병상 규모 캐나다의 수련병원에서는 신경계 외상 중환자를 대상으로 항생제 사용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도 항생제 사용량이 약 28% 감소했다.항생제 사용량이 감소하면 그 자체로 약제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사용량 감소만큼 내성 위험도 낮아진다. 이는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 비싼 신약 등을 사용할 가능성을 낮춰, 장기적 관점에서도 의료비용을 절감한다.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는 "항생제 사용 관리 프로그램은 항생제 내성 예방을 위한 중요한 장치이기도 하지만, 당장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항생제 내성 감소 효과는 더 확실일각에서는 특정 항생제 처방 제한 프로그램만으로는 주요 내성 균주인 다약제내성 그람음성균의 발생을 억제하기 어렵다고 지적하지만, 그간의 연구를 보면 항생제 내성 감소에 항생제 처방 제한 프로그램이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실제 ASP는 항생제의 사용량과 선택 압력(selection pressure)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항생제 처방에 대한 감사와 피드백을 시행하거나 감염관리 활동을 함께 시행하는 경우 개별 의료기관에서 유의한 항생제 내성률 감소를 유도할 수 있다. 스페인의 1000병상 규모 3차 병원 사례를 보면, 프로그램 시행 1년 후 항생제의 부적합 처방은 53%에서 25.4%로 감소했다. 이런 경향은 프로그램 적용 후 5년 동안 지속했으며, 다약제내성 그람음성균과 칸디다의 원내 감염 발생률이 유의하게 감소했다.국내 의료기관에서도 같은 효과가 확인된다. 국내 80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에서 수행한 연구를 보면, 감염 전문가가 주도하는 카바페넴, 글리코펩티드계 계열을 포함한 광범위 항생제의 처방 제한 프로그램과 항혐기균 항생제의 중복처방 모니터링을 시행한 결과, 제한대상 항생제 사용량의 유의한 감소 외에도 세팔로스포린, 플루오로퀴놀론 등 3세대 항생제의 사용량이 감소했다. 중환자실에서 시프로플록사신, 옥사실린 등의 내성률 감소도 확인됐다. 감염학회 관계자는 "항생제 사용 관리 프로그램 없이 항생제 내성 시대를 맞이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전문가들은 항생제 사용 관리 프로그램이 항생제 사용량 증가를 막아 내성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 판단했다. 김봉영 교수는 "항생제는 관리하면 사용량이 줄지만 중단하면 다시 원상복귀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우리나라와 해외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항생제 처방 제한 프로그램은 내성균 발생 방지, 불필요한 약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예방 차원에서 당위성이 충분히 입증된 정책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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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715명 늘었다. 어제 이어 1000명대를 유지했지만, 위중증 환자는 425명으로 74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8만3407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425명,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98명(치명률 0.78%)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총 169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659명, 경기 524명, 인천 110명, 경남 76명, 충남 60명, 경북 48명, 부산 46명, 대구 43명, 대전 24명, 강원, 전남 각 21명, 제주 20명, 충북 17명, 광주, 전북 각 11명, 울산 4명, 세종 3명 순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7명이다. 5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2명은 지역별로 경기 4명, 서울 3명, 대구, 인천, 대전, 전북,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0명, 아메리카 4명, 유럽 3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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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의료원이 최근 진행한 버추얼 런 ‘위런위로(WeRunWe路): 함께 가는 길, 우리가 함께 달린다’ 행사의 모금액을 사회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 전액 기부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11월 4, 5일 이틀에 걸쳐 신림종합사회복지관, 한림화상재단,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상록보육원을 찾아 기부금 및 응원메시지 전달식을 가졌다. 위런위로는 달리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꿈을 응원하는 건강한 기부행사이다. 지난 10월 전국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3km, 5km, 10km 중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방역수칙 준수 하에 달렸다. 행사에는 기부 마라톤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한림대학교의료원 교직원과 가족, 한림대학교의료원 환자 및 보호자 등 1384명이 참여해 총 4152만원이 모금됐다. 의료원은 참가자들에게 달리기 키트 등을 기념품으로 선물하고, 참가자들이 남긴 응원 메시지를 공유하며 이웃과 위로를 나눴다.모금액은 장래 희망을 꿈꾸지만 현실적 어려움에 부딪힌 아동청소년의 자립과 생계를 위해 쓰인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도움, 배려, 동행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에 위런위로 행사가 작게나마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열었길 바란다”며 “우리 의료원은 미래사회의 주춧돌이 될 청년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참가자들의 위로를 받는 첫 번째 사례자는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의 김모씨. 김씨는 보육원에서 지내다 가족의 사망소식을 들은 후 10년간 은둔생활을 했다. 우울과 불안이 심해지던 때 용기를 내 치료를 시작하고 재기를 꿈꿨다. 10년간의 사회적 공백으로 인해 적응과 취업이 어려웠지만 복지관을 만나 꿈과 계획을 정하고 3D모델링 전문가가 되겠다는 목표까지 가질 수 있었다. 김씨는 모금액을 통해 생계비와 3D모델링 전문교육의 기회를 지원받는다. 두 번째는 영등포노인복지관의 임모군이다. 임군은 82세 노모와 정부보조금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가운데에도 자립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꾸고 있다. 최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나아가 제과제빵을 익히고자 한다. 참가자들이 전한 응원과 위로는 임군의 자립과 가족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세 번째는 지난해 화상사고로 인해 부모님을 잃고 화상치료를 받고 있는 한모군이다. 한군은 화상 부위를 긁어내는 수술과 피부이식술을 수십 차례 반복하면서도 삶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수년 이상 재활치료가 필요해 치료비가 부족한 상황에도 입원 중 자동차 정비사를 꿈꾸며 꾸준히 공부하고 각종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계획을 갖고 있다. 모금액은 한군의 치료와 학업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사회복지법인 상록원 관련 기관인 상록보육원 아이들의 미래를 뒷받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은숙 한림대학교의료원 경영전략팀장은 “의료원은 그간 수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지만 교직원과 일반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기부한 일은 처음인지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정일환 한림대학교의료원 경영전략팀 주임은 “위런위로 실무자로서 참가자들의 기부금을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응원과 위로를 실천한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한림대학교의료원은 1971년 한강성심병원 설립 후 산하 5개 병원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 발전, 올해 개원 50주년을 맞았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설립자인 일송 윤덕선 박사가 강조한 인간애와 사회공헌의 중요성을 새기며 지속적으로 무료진료, 해외초청진료, 의료사회복지 등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