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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이 지난 1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국립 제2병원 등 주요 국립병원 6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서울병원과 몽골 병원은 의료진 교육훈련과 학술연구, 임상 교류와 환자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몽골 국립 제2병원, 제3병원, 국립암센터, 국립부상병원, 암갈란 산모병원과 바양골 구립병원 등 총 6개의 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순천향대서울병원은 2021년 10월부터 현재까지 13명의 교수진이 3차례 몽골을 방문해 1000여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프로그램은 몽골의 보건부가 주관하고 보건개발원이 주최한 교육 과정으로 코로나19로 몽골 의료진의 해외 연수가 불가능해지면서 한국의 의료진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경외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심장내과 등 순천향대서울병원의 다양한 전문의가 파견됐다.몽골 보건개발원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서 이정재 병원장은 “그동안 몽골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해왔는데 우리 순천향이 몽골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책임감이 생긴다”며 “순천향 설립이념인 인간 사랑의 정신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에르뎀빌렉(Tsevegmid Erdembileg) 몽골 보건부 차관은 “몽골 정부에서도 보건의료 발전과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순천향이 어려운 시기에 몽골을 방문해 의료진들의 교육 훈련을 위해 노력해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순천향과 몽골의 공동 발전을 위해 우리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1년 3월에는 몽골의 보건부 차관이 순천향대서울병원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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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5월 12일~14일 3일간 열린 이번 학술대회의 슬로건은 '새로운 미래 2022'였다. 팬데믹 종료를 기대하며 과거와 현재를 통합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취지다. 대한당뇨병학회 원규장 이사장은 "대한당뇨병학회 학술대회는 기초부터 임상까지 최신의 학문적 담론을 공유하면서 당뇨병 관리의 '총망라'를 다루는 학술대회"라며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디지털화돼가는 환경 변화를 반영하면서도 전통의 가치를 이어가는,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포스터 구연 발표 세션에 메타버스 기술을 도입해 최첨단 학술대회의 면모를 보였다.이번 학술대회에서 특히 주목을 받았던 세션은 당뇨병 약제들간의 시너지 효과, 티르제파타이드의 효과, 연속혈당측정기의 필요성 등에 대한 논의 세션이었다. 기조연설자로 초대된 미국의 후안 파블로 프리아스 교수는 티르제파타이드의 임상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GLP-1과 함께 중요한 인크레틴 호르몬인 GIP는 2형 당뇨병 환자에서 그 반응이 저하돼 있다는 이유로 그동안 치료제로 주목 받지 못했다. 하지만 GIP는 GLP-1과 함께 주입되면 혈당 강하 효과 및 체중 감소 효과에서 시너지를 낸다. 프리아스 교수는 "티르제파타이드는 이런 효과를 내는 약제들 중 가장 선두에 있는 약제로, 임상을 통해 혈당 강하뿐 아니라 체중 감소나 지방간염 치료에 놀라운 효과를 낸다는 게 밝혀졌다"고 말했다. 티르제파타이드는 주 1회 피하주사로 투여하면 효과가 1주일간 지속된다.이 외에도 당뇨병 최신 치료, 영양·운동·심리 등 관리, 기초임상, 합병증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가해 발표를 진행했다.한편, 올해의 설원학술상은 서울성모병원 윤건호 교수가 수상했다. 설원학술상은 당뇨병학 분야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연구 개발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연구자를 선정해 매년 수여된다. 윤건호 교수는 특히 디지털헬스케어를 이용한 당뇨병 정밀의료에 대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젊은 연구자상은 숭실대 한경도 교수에게 돌아갔다. 당뇨병 빅데이터 관련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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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97억원, 영업이익 207억원, 당기순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매출·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19% 감소했다. 회사 측은 “핵심 사업회사 휴온스와 휴메딕스가 그룹의 성장을 리드했고,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한 휴온스메디텍과 보툴리눔 톡신 전문 기업 휴온스바이오파마도 실적 상승을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이 주춤한 배경에 대해서는 “주력 자회사 휴온스의 광고선전비 등 일시적 판관비 증가와 더불어 미래 성장을 위한 R&D 비용 증가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며 “당기순이익 감소는 자회사가 투자한 기업의 시가하락에 따른 평가 손실 20억이 반영된 것으로 현금 유출은 없다”고 설명했다.휴온스는 연결 기준 매출 1159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기록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이 주도하는 뷰티웰빙사업부문이 26% 증가했으며, 수탁과 전문의약품이 각각 19%·1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휴메딕스는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269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달성했다. 전체 사업 부분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휴온스메디텍, 휴베나,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기타 자회사들도 175억원·66억원·4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을 냈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1분기에는 주요 품목들의 라인업 확장을 통해 새로운 타깃을 흡수하고 선택권을 넓혀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사업구조 고도화와 더불어 경영 효율화, 수익성 향상, 매출 시너지 증대를 위한 자회사 합병 절차가 오는 7월 마무리되는 만큼,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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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조미라 교수,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지근억 명예교수 연구팀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장내균총 분석을 통해 새로운 비피도박테리움균을 발굴하고, 동물실험을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질환 모델을 대상으로 이 균을 투여한 결과 우수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정상인 16명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93명을 대상으로 류마티스자가항체 음성 그룹(16명), 낮은 그룹(20IU/mL<RF≤60IU/mL, 24명), 높은 그룹(RF>60IU/mL, 53명) 등으로 나눈 뒤 장내균총 분석을 진행했다. 류마티스인자가 높은 환자 그룹에서 액티노박테리아(Actinobacteria)가 유의미하게 감소되어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액티노박테리아(Actinobacteria)의 하위 수준의 분석을 통해서 비피도박테리움균 등(Class-Actinobacteria, Order-Bifidobacteriales, Family-Bifidobacteriaceae, Genus-Bifidobacterium)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팀은 환자의 장내세균을 이용해 면역조절 T세포를 유도하고 병인 자가면역T 세포를 억제하는 기능 검증과정을 거쳐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RAPO균(Bifidobacterium longum RAPO)을 획득한 뒤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질환 모델로는 콜라겐 유도 관절염 모델(일반적인 류마티스관절염 모델)과 대사이상 동반 관절염 모델(류마티스관절염의 병인 사이토카인인 Th17 세포 증가로 질환 활성도 증가 모델), 아바타 마우스 모델 (관절염 환자의 말초단핵구 세포 주입을 통해 질환이 발생되는 환자 모사 아바타 모델) 등을 이용했다.연구팀이 질환 모델을 대상으로 비피도박테리움균(Bifidobacterium)의 질환 효력을 조사한 결과,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RAPO균(B. longum RAPO)이 대조군 대비 관절염지수가 50% 이상 감소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즉, 동물모델을 이용한 전임상 연구에서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RAPO균(B. longum RAPO)은 Th17 세포의 분화는 억제하고, 염증을 제어하는 면역조절세포(Treg)의 분화를 촉진하는 등 면역조절을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현, 연골 손상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전 인구의 1% 내외에서 발생하는 만성염증성 자가면역질환으로 림프구, 혈관세포, 대식세포, 활막세포 등 여러 가지 면역세포의 기능 이상으로 활막이 과다 증식해 만성염증을 일으키며 뼈와 연골이 손상되어 관절의 파괴와 변형을 일으키게 된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는 항-류마티스 약물(DMARD), TNFα 억제제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 및 최근 개발된 Jak/STAT 신호 억제제가 사용되고 있다. 이런 약제의 개선 효과에도 불구하고 장기사용에 대한 부작용이나 약물 내성으로 인한 약제에 불응 반응을 보이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따라서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기전에 따른 새로운 치료 전략이 필요한 실정이다.연구 책임자인 박성환 교수는 "이번 결과를 활용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비피도박테리움균(Bifidobacterium)의 복용을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효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을 기대되며,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에게 적용해 정상적인 면역 항상성 회복을 돕는 장내세균을 이용한 파마바이오틱스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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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만3296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4일 만에 1만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779만5357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45명, 사망자는 3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3744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만326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684명, 부산 474명, 대구 564명, 인천 605명, 광주 642명, 대전 457명, 울산 320명, 세종 160명, 경기 3576명, 강원 584명, 충북 452명, 충남 638명, 전북 585명, 전남 503명, 경북 1003명, 경남 778명, 제주 243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8명이다. 9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9명은 지역별로 대전 5명, 강원, 경북 각 3명, 인천, 전남, 경남 각 2명, 충북, 전북 각 1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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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더위에 여름옷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요즘이다. 여름철은 옷이 얇아져서 몸에서 나오는 땀, 냄새, 소리 등이 유독 신경 쓰이는 계절이기도 하다. 여름마다 심해지는 축축한 냉 분비물에, 질 방귀(질음)까지 고민인 여성은 불쾌한 냄새까지 동반되면 시한폭탄 같이 사회생활이 불안해질 수 있다. 의자에 앉았다 일어설 때 들리는, 방귀소리 같은 질음은 소리는 나지만 냄새는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외부에서 질 속으로 들어간 공기가 질 속에서 압축되고 나서 복압에 의해 눌리면서 새어 나오는 소리라서, 괄약근을 조여주면 참을 수 있는 방귀처럼 대비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 이처럼 질음(질 방귀)는 노화에 따른 불편 중 하나로, 출산 후 골반근육이 늘어나서 열려있는 질 안으로 계속 들어가 차 있던 공기가 한 번에 터지면서 나는 소리이다. 이처럼 민망한 소리의 예방에는 이완된 골반근육 및 질 근육 회복을 돕는 케겔운동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다만 케겔운동은 입구 근육만 강화시키고 실제 공기가 들어차는 공간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서 질음의 예방효과가 제한적이다.질음은 요실금 증상을 동반하는 질 근육과 골반 근육의 이완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자각 증상이기도 하다. 따라서 빈도가 잦고 소리도 크다면 근본적인 치료교정을 위해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이처럼 이완된 근육상태를 장기간 방치하면 요실금 증상이 동반되거나 나이보다 더 빨리 올 수 있고, 세균 역류로 인한 질염도 자주 발병하기 때문이다. 이쁜이수술로도 불리는 질 축소성형은 일종의 여성성형으로 질음 예방 뿐 아니라, 요실금 개선, 잦은 질염의 치료와 재발 방지 등 위생 및 건강상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다. 따라서 질 분비물, 질음, 요실금 등의 불편함이 있다면 수술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진단을 받아 원인과 경중 정도를 먼저 파악해 보아야 한다. 점막의 탄력 저하나 돌기 소실, 또는 근육 이완이나 호르몬의 영향이 그 원인일 수 있으며, 기타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수도 있다. 이 때 출산 등으로 인한 근육 손상이 원인이라면 근육 복원술을, 여성호르몬 감소로 점막이 약해져 건강한 점막 돌기가 소실된 경우는 점막 돌기 복원술도 함께 시행해야 제대로 된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후기 등을 사석에서 공유하기 어려운 민감한 수술인 만큼, 인터넷 검색만으로 내게 가장 알맞은 치료 방법을 판단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최저가 비용 검색 등에만 의존하지 말고, 수술 후기 등을 참고해 수술 경험이 많은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여성성형을 주로 시술하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되면, 통증을 줄이기 위한 회음 마취 및 출혈이나 흉터 예방을 위한 시술을 받을 수 있어 회복 과정의 통증이나 불편이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다. (*이 칼럼은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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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중 만성신장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근력운동에 더 신경 써야겠습니다. 근육 감소 위험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만성신장질환이 있는 당뇨병 환자, 근육 감소에 주의해야 합니다.2. 아령과 탄력밴드를 이용해 운동하세요!두 질환 모두 있으면 근육 감소 심해순천향대 부천병원 재활의학과 김현정 교수와 분당연세내과의원 이창현 원장 공동연구팀은 2001~2016년까지 한국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에 참여한 40~69세 성인 6247명을 최대 16년 동안 장기 추적한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당뇨병과 만성신장질환을 동시에 가진 환자 그룹은 근육 감소율이 정상인보다 3.38배 높았습니다.당뇨병과 만성신장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근육이 감소하는 이유는 두 질환의 특성 때문입니다. 연구팀은 ▲인슐린 저항성 증가 ▲산화 스트레스 ▲요독(소변으로 배출돼야 할 노폐물) 축적 ▲식욕부진 ▲영양실조 등이 근육 감소에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쁜 시너지를 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근육 줄면 혈당 관리에 불리당뇨병 환자는 근육 소실을 막아야 혈당 관리에 이롭습니다. 근육이 우리 몸의 신체 장기·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근육이 있어야 혈중 포도당이 잘 소모되면서 인슐린 민감도가 개선됩니다. 또, 근육 감소는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위 연구에서 당뇨병과 만성신장질환을 동시에 앓는 사람은 ‘악액질’ 가능성이 매우 높았습니다. 악액질이란 전신 쇠약을 뜻하는 용어로, 빈혈·체력 감소·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수반합니다.“유산소운동만큼 근력운동도 중요”근육이 줄어드는 걸 막기 위해서는 근력 강화 운동을 실천해야 합니다. 김현정 교수는 “유산소운동도 중요하지만, 아령과 탄력밴드 등을 이용한 근력운동도 빼놓아선 안 된다”며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꾸준히 실천하고, 무게, 운동 횟수, 속도 등을 점차 늘려가라”고 말했습니다. 근육 생성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도 섭취해야 하는데요. 다만, 만성신장질환이 있으면 병의 정도에 따라 오히려 단백질 섭취가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상의하는 게 좋습니다.애초에 만성신장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저염 식사, 금주, 금연이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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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는 쓴맛과 특유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음식이다. 그러나,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라면 오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오이를 넣은 물이 디톡스 효과는 물론 피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오이물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다이어트 돕고, 탈모 예방까지…효능 다양해▶다이어트=오이물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오이물은 일반 물보다 풍미가 더해져 물을 더 마시게 되는데, 이로 인해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오이는 그 자체로도 수분 함량이 95%나 되어 다이어트 시 부족해질 수 있는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또한, 오이는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칼륨을 포함한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해 디톡스 효과도 지니고 있다.▶암 예방=오이물은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오이에 함유된 카로틴이 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없애 암세포 발생을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미국암연구협회(AACR)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오이에 함유된 식이 플라보노이드 피세틴이 전립선암 발병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탈모 예방=오이물은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오이에 함유된 리보플라빈, 마그네슘, 칼륨, 이얀, 비타민B군 등의 영양소들이 모발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이다.▶숙취 해소=오이물은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오이 껍질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인 아스코르비나아제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 C는 알코올을 빠르게 분해하고 몸 밖으로 배출시켜 숙취 해소에 좋다. 술에 오이즙이나 오이채를 넣어 먹으면 알코올 성분을 중화ㆍ해독시키는 역할도 한다.▶피부 건강=오이물은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된다. 수분함량이 높은 오이는 독소 배출을 돕고 건강한 피부 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오이 속 비타민C인 아스코르빈산은 피부 구성물질인 콜라겐의 기본 재료이다. 이 성분은 피부 노화 방지에 좋고 미백효과와 보습 효과가 있어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오이는 열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여드름 예방에도 좋다.◇위아래 굵기가 동일한 오이가 좋은 것오이는 위아래 굵기가 동일하고 색이 고른 것을 사야 한다. 또한,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이 좋다. 반으로 잘랐을 때 씨가 많이 보이지 않아야 한다. 보관할 때는 한 개씩 신문지로 돌돌 말아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보관한다. 비닐에만 넣어 보관할 때보다 훨씬 싱싱한 상태로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오이는 9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데, 찬 공기에 그냥 닿으면 수분이 쉽게 증발한다. 신문지 대신 키친타월을 사용해도 좋다. 요리할 때는 굵은 소금으로 겉을 문질러 깨끗이 씻어 사용한다.오이는 당근이나 무와는 궁합이 별로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당근과 무에 비타민C 분해 효소인 아스코비나아제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아스코비나아제는 오이를 써는 도중 생성되니 너무 잘게 썰지 않는다. 또 오이에 식초나 소금을 뿌리면 아스코비나아제가 파괴되니 요리 초반 식초나 소금을 약간 뿌린다.▶오이물 만드는 법재료&레시피=오이 1개, 식초 15g, 생수 1L, 소금 3g, 레몬즙 1T (식초)1. 오이를 깨끗하게 씻는다.2. 오이를 채칼을 사용해 얇게 썰어준다.3. 물 1L에 자른 오이와 소금을 넣는다.4. 기호대로 레몬즙이나 식초를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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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2세 이상 소아 청소년에게도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확진을 받은 소아청소년이라도 먹는 코로나 치료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오늘(16일)부터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처방 가능 대상을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연령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이자 '팍스로비드'는 12세 이상, MSD '라게브리오'는 18세 이상으로 처방 대상이 확대된다. 이들 중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등 의사 판단을 통해 경구용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현재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는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40세 이상 기저질환자에게만 처방되고 있다.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처방은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 결과만으로도 가능하다. 지금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60세 이상이 아니면 먹는 치료제 처방을 받을 수 없었다. 오늘부터는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12세 이상(팍스로비드)·18세 이상(라게브리오) 기저질환자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처방을 받을 수 있다.한편,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는 처방대상이 다르다. 팍스로비드는 중증화 위험이 큰 경증·중증도 성인과 소아(12세 이상이고, 체중 40kg 이상) 환자에게 투약하는 약이다. 총 5일간 1일 2회, 12시간 간격으로 복용해야 한다.중증 신장 장애 환자(eGFR<30)와 중증 간 장애(Child-Pugh C등급), 특정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엔 투약이 제한된다. 팍스로비드 병용 금기 약물은 진통제(페티딘, 피록시캄, 프로폭시펜), 항협심증제(라놀라진), 항부정맥제(아미오다론, 드로네다론, 플레카이니드), 항통풍제(콜히친), 항정신병제(루라시돈, 피모자이드, 클로자핀), 폐동맥 고혈압(PAH) 치료제(실데나필), 진정제·수면제(트리아졸람, 경구 미다졸람) 등 총 28종이다.라게브리오는 위와 같은 이유로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차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이다. 4알을 12시간 간격으로 하루 2회씩(8알), 총 5일 동안 복용해야 한다.두 치료제 모두 오미크론 변이와 그 하위 변이에는 효과가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지난 6일 공개한 연구에서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의 항바이러스 효능은 오미크론 세부 변이에서도 유지됐다. 델타변이와 비교하면 0.7∼2.4배 차이가 있으나, 효능은 유지되는 것으로 판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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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전보다 기억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과거에 있었던 일이나 해야 할 일들을 잊게 되고, 상황에 필요한 단어와 기억들도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이 같은 현상이 반복되면 자신에게 나타나는 증상이 단순 건망증 증상인지, 치매는 아닐지 우려하게 된다. 건망증과 치매는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건망증은 기억하는 속도가 느리거나 일시적으로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이다. 기억장애 중 하나로, 기억력이 저하된다는 점은 치매와 유사하지만 구체적인 증상에서 차이를 보인다.건망증과 치매를 구분하려면 특정 사건에 대한 ‘힌트’를 준 뒤 사건을 기억할 수 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건망증인 경우 대부분 힌트를 듣고 생각을 더듬어보면서 기억해낸다. 그러나 치매 증상이 있으면 사건 자체를 기억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자녀의 결혼식에 다른 친척이 왜 못 왔는지 물으면, 건망증인 경우 ‘안 오긴 했는데 이유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한다. 반면 치매 환자는 결혼식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잊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밖에도 다발성 인지기능 장애인 치매는 성격이 변하고 언어·시간·공간 지각능력 등이 함께 저하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며칠 전에 들었던 이야기를 잊어버리고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최근 기억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자신이 한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반면 건망증은 이 같은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건망증과 치매는 원인도 다르다. 건망증은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생각이 많아 뇌가 기억할 수 있는 용량을 초과했을 때 생기는 증상이며, 뇌가 손상됐을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치매는 뇌 손상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뇌혈관에 문제가 있거나 뇌에 베타아밀로이드 등 특정 단백질이 축적돼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와 전두엽이 손상되면서 인지 능력이 저하된다.한편, 일상생활 수행에는 문제가 없으나 같은 연령대에 비해 기억력, 추상적 사고력, 판단력 등과 인지기능이 떨어졌다면 ‘경도인지장애’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전화번호, 집 비밀번호 등 숫자와 관련된 일을 갑자기 기억하지 못하거나 일상적으로 즐겨온 취미활동을 전처럼 하지 못하고, TV에서 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엉뚱한 질문을 하는 식이다. 이외에도 일에 집중하는 시간이 줄고 업무 수행능력이 떨어지며, 가족행사, 약 복용 등 주기적으로 해온 일을 잊는 모습을 보인다. 경도인지장애는 아직 치매가 아니지만 치매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의심된다면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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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악성빈혈'이라는 용어만 들으면, 철분이 심하게 부족한 빈혈인 것만 같다. 그러나 실은 철분이 아닌 '비타민B12'가 부족할 때 생기는 빈혈을 일컫는 용어다.증상은 어지러움, 극심한 피로감, 손발 저림 등 일반적인 빈혈 증상과 비슷하다. 비타민B12 결핍 치료를 받지 않으면, 빈혈 증상 외에도 체중감소, 식욕부진, 관절통, 근육통, 발열,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나고, 혀의 유두가 없어져 맵거나 짠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 심해지면 신경계에 악영향을 끼쳐 균형 잡는 것이 힘들어지거나, 요실금이 나타날 수도 있다. 감정 기복이 점점 심해지고, 기억력이 저하되기도 한다.비타민B12는 세포 DNA를 합성할 때 필요한 비타민으로, 적혈구를 만드는 과정에도 꼭 필요하다. 신경세포가 정상적으로 기능할 때도 필요해, 결핍되면 신경학적 증상도 나타난다.비타민B12는 하루 3ug 정도 미량이 필요한 수용성 필수 비타민이다. 육류, 계란 등 동물성 식품에 포함돼 있어 극단적인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면 섭취가 부족해 결핍되진 않는다. 대부분 비타민B12 흡수 문제다. 위, 췌장, 회장 말단 부위에 질환이 있거나, 비타민B12를 흡수하는 내인자 생성에 이상이 있을 때 발생한다. 비타민 B12 흡수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질환으로는 ▲위절제술 ▲만성췌장염 ▲췌장절제술 ▲회장절제술 ▲회장 결핵 ▲크론병 ▲만성위염 등이 있다. 특히 만성위염 환자 중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오래된 고령 환자에게서 주로 나타난다.기본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혈색소, 비타민B12, 호모시스테인 혈중 농도를 측정해 비타민 B12 결핍을 판단하고, 항내인자항체, 항위벽세포항체 등을 검사해 진단한다.악성빈혈은 보통 비타민B12 주사투여로 쉽게 치료된다. 그러나 방치해 신경학적 합병증이 생겼다면 호전되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