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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계 소식]동화약품-화이자, 항우울제 '프리스틱서방정' 판매 재계약

    [제약계 소식]동화약품-화이자, 항우울제 '프리스틱서방정' 판매 재계약

    동화약품은 한국화이자제약의 SNRI(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계열 항우울제 프리스틱서방정(성분명 데스벤라팍신숙신산염일수화물)에 대한 코프로모션(Co-Promotion) 계약을 연장해 국내 전 채널에 대한 판매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동화약품과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018년부터 프리스틱서방정의 병의원 판매와 유통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해 협력을 이어오고 있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화이자제약은 제품에 대한 수입, 마케팅 업무를 지속적으로 담당하며, 동화약품은 기존 병의원 대상으로 진행했던 코프로모션을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 채널에 대한 판매 및 유통으로 범위를 확대한다.동화약품 유준하 대표이사는 “지난 7년간 쌓아온 양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다”라며, “동화약품은 그동안 확립한 CNS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고객에게 더 나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프리스틱서방정은 벤라팍신의 주요활성대사물질, 데스벤라팍신으로 만들어진 항우울제로 약물상호작용 위험이 낮은 장점이 있는 SNRI 계열 항우울제이다.
    단신신은진 기자 2022/12/08 09:29
  • 메드트로닉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 ‘프리베일’ 국내 허가

    메드트로닉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 ‘프리베일’ 국내 허가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 6일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 '프리베일(Prevail)'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프리베일은 흡수가 빠른 약물 파클리탁셀을 사용해 신생 병변, 얇은 혈관 질환, 스텐트 내 재협착을 치료한다.약물 코팅 풍선을 활용한 혈관 성형술은 동맥 내 병변에 약물이 코팅된 풍선을 넣은 후 팽창시킴으로써 동맥경화반을 혈관 벽에 압착시키고, 약물을 전달 및 흡수시켜 관상동맥 협착이나 폐쇄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영구적인 기기 삽입이 필요하지 않기에 약물 방출형 스텐트(Drug Eluting Stent) 삽입이 바람직하지 않거나 기술적으로 스텐트 삽입술이 어려운 경우에 사용된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심혈관사업부 오승상 상무는 “이번 허가로 국내 관상동맥질환 환자 치료에 제공 가능한 옵션을 추가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메드트로닉의 심혈관 분야 혁신 기술이 집약된 프리베일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가 급여 고시를 통해 조속히 국내 임상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기자 2022/12/08 09:24
  • [아미랑] 보완통합의학에 대한 몇 가지 생각들

    [아미랑] 보완통합의학에 대한 몇 가지 생각들

    이미 전 세계적으로 보완통합의학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현대의학은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에이즈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병과 암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어떻게 하면 암과 만성병에서 인간을 회복시켜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가 바로 보완통합의학입니다.보완통합의학은 기존의 의학을 바탕에 두고 출발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대의학의 한계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즉, 보완통합의학은 현대의학의 지식을 공유하고 있으며, 결코 현대의학을 부정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암 환자가 보완통합의학 치료를 선택하더라도 그 선택이 현대의학의 범주를 벗어나지는 않습니다.보완통합의학 치료는 이와 같이 기존의 의학 치료가 큰 힘을 못 쓰는 3, 4기 환자가 찾는다고 아는 사람이 많습니다. 흔히 치료를 하다하다 안 돼서 선택하는 치료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잘못 알려진 정보입니다. 모 재벌 기업의 창업주였던 분이 바로 이런 케이스였습니다. 그분의 경우 지인이 2년 전부터 저를 소개했으나, 거의 거동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저를 만나러 왔습니다. 대학병원에서 1~2주 남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였습니다. 저는 안타까운 마음에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치료했고, 그분은 5개월 정도를 더 버텨냈습니다.
    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2/12/08 08:50
  • 흰색 대신 '이 색' 팽이버섯 먹으면 애국?

    흰색 대신 '이 색' 팽이버섯 먹으면 애국?

    흰색보다 갈색 팽이버섯을 즐겨보자. 흰색 팽이버섯은 75%가 일본 품종이지만, 갈색은 100% 국산 품종이기 때문이다.다른 나라 종자를 들여와 재배하면 해당 국가에 로열티를 내야 한다.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4개 분야 12 작목에서 총 510억 4800만원의 종자 로열티를 해외에 지급했다. 지난해만 해도 95억 8300만원을 썼다. 이중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종자 로열티를 지불한 품목이 바로 버섯(204억 3천만 원)이다.버섯 중 맛과 영양이 우수해 대중적인 팽이버섯은 이미 다양한 국산 품종이 개발됐지만, 제대로 보급되지 못하고 있다. 국내에서 재배되는 흰색 팽이버섯의 75%가 일본 품종으로, 매년 10억 이상이 로열티로 일본에 지급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다양한 노력으로 국산 품종 보급률을 조금씩 늘리고 있지만, 속도를 높이기가 쉽지 않다"며 "국산 품종 보급률은 지난해 약 33.3% 정도로, 2020년보단 약1.7% 올랐다"고 말했다. 물론 흰색 팽이버섯 중 국산 품종도 있지만, 시중 판매 제품만 보고 품종을 구분하긴 어렵다. 품종과 상관없이 국내에서 재배된 팽이버섯이라면 구분 판매하지 않기 때문이다.대신 색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는 갈색 팽이버섯은 전부 국산 품종이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국산 종자 팽이버섯 개발에 나서 3년 연구 끝에 지난 2016년 출시했다.갈색 팽이버섯은 건강에도 좋다. 베타글루칸 함량이 버섯 100g당 50~67g으로 흰색 팽이버섯보다 약 2배 더 높다. 영지버섯, 상황버섯 등 다른 버섯보다도 높은 수치다. 다당류 일종인 베타글루칸은 면역 기능을 활성화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지질대사를 개선해 지방 축적을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 염증 수치를 낮추는 폴리페놀 함량도 갈색 팽이버섯에 흰색 팽이버섯보다 1.3~1.8배 더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맛도 갈색 품종이 더 좋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소비자마다 차이는 있지만 갈색 팽이버섯이 좀 더 식감이 좋다는 평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흰색 팽이버섯 중 대표적인 국산 품종으로는 농촌진흥청 개발한 백승, 설한이 있다. 이외에도 민간에서 재배해 품종 출원한 것도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2/12/08 08:30
  • 당뇨 있으면 혈액 끈적해져… 맑게 하려면 ‘이것’ 마셔야

    당뇨 있으면 혈액 끈적해져… 맑게 하려면 ‘이것’ 마셔야

    당뇨병 환자의 높은 혈당은 혈관건강에 치명적이다. 혈당이 높아 끈적끈적해진 혈액이 혈관 벽에 붙어 내피세포가 손상되고 혈관에 노폐물이 쌓인다. 계속 반복될 경우, 염증 물질 등을 유발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혈액을 맑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물 마시기혈액을 맑게 하는 기본적인 방법은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다. 충분한 양의 물은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혈액 내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물은 하루에 여덟 잔 정도 마시는 게 좋고 ▲아침 공복 ▲식사 전·후 ▲취침 전에 챙겨 마시면 권장량을 채우는데 도움이 된다. 취침하는 동안에는 수분 섭취를 안 하기 때문에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혈액이 더 잘 끈적해질 수 있다. 자기 전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면 좋다. 다만 야간뇨를 겪는 사람이라면 잠들기 전 수분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유산소·근력 운동 병행운동은 혈액순환을 빠르게 해 혈액 속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특히 걷기,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 혈액순환을 촉진해 혈액을 맑게 한다. 근육은 혈중 당을 소모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을 먼저 한 다음 근력 운동을 하는 게 좋으며 유산소 운동은 주 3회 이상, 근력 운동은 주 2회 이상 하는 게 좋다.◇반신욕 20~30분만섭씨 38도의 물에 배꼽 아랫부분만 담그는 반신욕을 하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돕는다. 반신욕은 20~30분 내외로 하는 것이 좋다. 한편, 섭씨 4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온몸을 담그는 목욕은 오히려 혈액을 엉겨 붙게 해 혈전을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등푸른생선, 녹색채소, 귤 먹기혈액을 맑게 하려면 오메가3가 풍부한 삼치, 고등어, 꽁치 등 등푸른생선을 챙겨 먹는 게 좋다. 오메가3는 혈관 속 기름을 배출하는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염증이 생기는 걸 막는다. 시금치, 케일, 청경채 등 녹색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액 속 중성지방 등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다. 겨울철 대표 간식 귤도 도움이 된다. 귤 속 비타민P는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다만, 과도한 섭취는 혈당을 올릴 수 있어 하루에 한두 개 정도 먹는 게 바람직하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맛있고 간편한 식단부터 혈당 잡는 운동법까지!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시면, 당뇨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내과최지우 기자 2022/12/08 07:45
  • 다리 퉁퉁 붓는 사람, 의자에 앉아서 ‘이것’ 하세요

    다리 퉁퉁 붓는 사람, 의자에 앉아서 ‘이것’ 하세요

    종아리는 ‘제2의 심장’이라 불린다. 심장의 펌프질로 하체까지 내려온 혈액을 또다시 펌프질해 심장으로 밀어 올리는 역할을 해서다. 심장에서 나오는 혈류는 동맥에 흐르기 때문에, 심장으로 되돌아가는 피가 흐르는 정맥은 혈류 속도가 비교적 느리다. 걸어다닐 때처럼 종아리 근육이 수축·이완을 반복해야 혈액이 심장으로 잘 되돌아간다. 다리를 움직이지 않은 채로 오래 앉아 있으면 종아리 근육이 피를 제대로 펌프질할 수 없다. 그 탓에 다리가 무겁고 저리거나, 쥐가 나기도 한다. 혈전도 생길 수 있다. 활동량이 부족해 혈액 순환 속도가 느려지면 피가 굳은 덩어리인 혈전이 생긴다. 혈전 탓에 몸이 붓거나 통증이 생기는 것도 문제지만, 종아리에서 생긴 혈전이 혈관 속을 이동해 폐동맥을 막아 폐색전증으로 이어지는 게 더 심각하다. 폐색전증 환자는 산소 교환이 이루어지는 폐동맥을 혈전이 막고 있어 숨 쉬는 게 어려워진다. 날카로운 가슴 통증을 느끼거나, 실신·심정지에 이르기도 한다. 앉아서도 종아리 근육을 움직이는 운동을 할 수 있다. 발꿈치를 들었다 내리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이를 ‘시티드 카프 레이즈(Seated Calf Raise)’라 한다. 우선 무릎 각도가 90도가 되도록 의자 높이를 조정한다. 발끝은 11자로 만든다. 무릎 위에 책과 같이 무거운 물건을 올려두고 발꿈치를 최대한 높이 올려 종아리 근육을 수축시킨다. 이후엔 발꿈치를 바닥에 털썩 내리지 말고, 근육이 수축하는 감각을 느끼며 발꿈치가 땅에 닿을듯하지만 닿지 않는 지점까지만 내린다. 발꿈치를 올렸다 내리기를 5~8회 정도 반복하면 된다. 이 운동을 한다고 종아리 근육이 커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근육이 더 감소하지 않도록 현 상태를 유지하는 데는 보탬이 된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 2022/12/08 07:30
  • 불 붙으면 '열폭주'… 전기차 탈출 묘수는?[살아남기]

    불 붙으면 '열폭주'… 전기차 탈출 묘수는?[살아남기]

    지난 5일, 경북 영주에서 건물 외벽을 들이받은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차량은 충돌 후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다. 인근 주민과 소방대원들이 불을 끄려고 수많은 소화 장비를 동원했지만 진화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11시20분경에 진압됐지만 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70대 운전자는 숨졌다.지난 6월 부산 강서구 남해고속도로에서도 전기차가 충격흡수대를 들이 받고 불길에 휩싸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할 소방서가 사고 1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차량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고로 차량 안에 있던 30대 남성과 40대 여성이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 결과, 사망 원인은 안전벨트 미착용 등으로 인한 다발성 골절로 확인됐지만 전기차 차주들 사이에선 화재가 났을 때 탈출이 어렵다는 공포감이 커졌다.잘 알려진 대로 전기차에서 발생한 화재 양상은 내연기관차와 다르다. 불이 순식간에 붙으며 쉽게 꺼지지도 않는다. 전기차의 리튬이온배터리가 외부 충격을 받아 손상되거나 과전류가 흐르면 단시간 내 700도까지 오르는 열폭주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 또 전기차의 배터리는 철제로 덮여있는데 소화 물질의 침투가 쉽지 않다. 불타는 철제를 개폐하기도 어려울뿐더러 배터리 전압이 높아 가까이 접근해 물을 뿌리면 감전될 우려가 있다.전기차에 불이 붙었을 때 원칙은 최대한 빠르게 대피하는 것이다. 불을 끌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다. 테슬라의 화재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배터리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는 데 약 3000갤런의 물이 필요하다. 3000갤런은 1만1300여L인데 중형소방펌프차 5대가 조달할 수 있는 양이다. 특히 지하주차장 등 밀폐된 공간이라면 유독 가스에 의해 순식간에 의식을 잃고 사망할 수 있으므로 빠르게 대피해야 한다.운전석 안에 있다면 기계식 개폐 장치를 작동시킨다. 모든 것이 전자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불이 붙어 전원이 차단되면 문을 열수 없을 거라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 전기차엔 유사시에 수동으로 문을 열고나올 수 있게 기계식 개폐 장치가 마련돼 있다. 위치나 방법이 차량마다 다르므로 사전에 숙지해 놓는 게 좋다.문제는 차량 내부에 정신을 잃고 쓰려져 있는 사람을 목격했을 때다. 일부 전기차는 외부에서 문을 열 수 없는 구조로 돼 있다.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김필수 교수는 “달릴 때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문손잡이가 차체 안으로 숨겨지도록 설계한 매립형 손잡이 또는 히든도어를 차용한 전기차가 많다”며 “이중에선 테슬라처럼 사고가 났을 때 내부에서 따로 조작을 하지 않으면 외부에선 문을 열 수 없는 차들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발생한 사고에서 구조를 시도했던 주민들도 문손잡이를 찾을 수 없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럴 때 현실적인 방법은 창문을 깨는 것이다. 단, 팔꿈치, 발길질 등으로는 어림없을 가능성이 크다. 차량의 옆 유리는 강화유리에 필름이 덧씌워진 접합강화유리다. 뾰족한 물체로 가장자리를 강하게 쳐서 균열을 내는 게 효과적이다. 창문을 깼다면 먼저 문을 여는 데 집중한다. 의자의 구조와 사람의 체중 때문에 창문으로 빼내는 게 어려울 가능성이 커서다.더 중요한 건 전기차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다. 대표적인 게 안전교육이다. 현재 한국 법은 전기차 차주의 안전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지 않은데 유럽 국가들이 안전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은 고전압 배터리가 장착된 차량을 만지는 것조차 금지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러한 까닭으로 기계식 개폐 장치의 존재도 모르는 차주들이 많다.전문가들은 수입 전기차도 국내 안전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김필수 교수는 “유사시 외부에서 문을 열수 없는 매립형 손잡이를 차용한 테슬라는 국내법 위반인데도 한미 자유뮤역협정에 따라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며 “전기차 사용화에 앞서 먼저 해결돼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기자2022/12/08 07:00
  • '이 향' 담배, 중독 위험 더 크다

    '이 향' 담배, 중독 위험 더 크다

    멘톨향 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중독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팀은 성인 98명을 대상으로 멘톨향 담배의 중독 위험성을 연구했다. 연구는 3주 동안 4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 처음에는 멘톨향 담배를 피우게 했고, 그 다음에는 무작위로 ▲멘톨향이 나는 말아서 피우는 담배(롤링타바코 멘톨향) ▲멘톨향이 안 나는 롤링타바코 ▲멘톨향이 없는 일반 담배를 피우게 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이 어떤 제품을 흡연했는지에 따라 느끼는 금단 증상, 갈망증상, 중독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멘톨향이 나는 담배를 피울수록 니코틴 중독 지수가 높아지고 갈망 증상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향이 첨가된 담배가 무향 담배보다 중독 위험이 크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알려졌다. 지난 9월 질병관리청은 가향담배가 흡연을 쉽게 시작하게 하고 끊기도 어렵게 한다고 밝혔다. 가향담배는 멘톨향, 과일향, 계피향 등을 첨가해 니코틴의 쓴맛을 감춰 흡연 장벽을 낮춘 제품이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가향담배 사용자 중 현재 금연 중인 비율은 17%이었으나, 비가향담배로 흡연을 시도한 사람 중 현재 금연 중인 비율은 19.6%인 것으로 나타났다. 멘톨향 담배는 말단 신경을 마비시켜 니코틴 의존을 심화시킨다. 또 멘톨향이 담배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흡연 시도율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몇몇 국가에서는 가향담배를 엄격히 규제한다. 캐나다와 유럽연합(EU)은 각각 2018년, 2020년에 멘톨향 담배 판매를 금지했다. 미국 FDA도 모든 가향담배 판매를 단계적으로 제한해 2024년 이후 전면 판매 금지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아직 가향물질 함유 자체를 규제하지는 않는다. 연구원들은 이번 연구를 근거로 들어 미국 FDA의 멘톨향 담배 판매 금지가 금연율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토바코 컨트롤(Tobacco Control)’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2/12/08 06:30
  • 여자에게 좋다는 석류, 남자가 먹으면 어떻게 될까?

    여자에게 좋다는 석류, 남자가 먹으면 어떻게 될까?

    붉은 빛깔의 석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여성뿐 아니라 남성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석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갱년기 증상 완화하는 천연 에스트로겐 풍부‘여성의 과일’이라 불리는 석류는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인체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인 천연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천연 에스트로겐이 안면홍조, 열감, 수면장애, 우울감과 같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준다. 해당 성분은 씨앗을 싸고 있는 막에 풍부하며, 함유량은 1kg당 17mg이다. 석류의 신맛이 강할수록 천연 에스트로겐이 많이 들어 있다고 보면 된다.석류는 피부 미용에도 좋다. 석류에 풍부한 비타민과 AHA 성분이 주름 예방과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발기부전 개선에도 도움석류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 건강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석류의 항산화 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발기부전을 완화하고 전립선암 및 종양이 확산되는 것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 ‘국제발기부전’ 연구에 게재된 보고서에 따르면 100% 석류 원액을 매일 마신 남성은 6개월 후 발기부전 증상이 환자 스스로 느끼기에 약 50% 호전됐다. 또한 미국암학회가 발간하는 ‘임상암연구지’에 따르면 100% 석류 원액을 꾸준히 섭취한 남성은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 후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가 감소했다.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는 암 치료 후 재발 여부를 예측하는 지표로, 수치가 감소하거나 가급적 천천히 증가할수록 좋다.◇씨도 먹어야석류의 효능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석류의 씨와 껍질을 함께 먹어야 한다. 석류 씨에는 천연 에스트로겐물질이 풍부하며 석류 껍질에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인 타닌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껍질은 깨끗하게 씻어서 따뜻한 물에 우려 마시면 좋다. 석류는 약 2~5도 온도에서 보관하는 게 좋다. 보관기간은 20일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기타김서희 기자2022/12/08 06:15
  • 갑자기 변비 생겼다면 '이 약' 먹고 있는지 확인을

    갑자기 변비 생겼다면 '이 약' 먹고 있는지 확인을

    다른 건 몰라도 장은 튼튼하다고 자부했으나 갑자기 변비가 생긴 사람이라면, 최근 복용하는 약을 점검해보자. 어떤 약들은 뜻하지 않게 변비를 유발한다.◇제산제·항히스타민 등 변비 유발 약물 다양변비를 유발할 수 있는 약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마약성 진통제, 알루미늄 포함 제산제, 항콜린제, 항경련제, 삼환계 항우울제(TCA계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지사제, 칼슘채널 차단제와 같은 혈압약, 파킨슨 치료제, 칼슘 제제, 철분제제 등은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특히 노인의 경우, 클로르페니라민이나 프로메타진 등 항히스타민제, 삼환계 항우울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칼슘채널 차단제를 복용 후 변비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부교감신경작용을 억제하는 항콜린제는 변비 외에도 목마름, 소변정체 등 부작용도 있다.만일 위와 같은 약을 복용하고 나서 변비가 생겼다면 바로 약을 끊기보단 의사나 약사와 상담을 해보자. 전문가와 상담 후 변비 유발이 의심되는 약물 복용을 중단하거나 다른 약으로 변경하면 된다. 중단이나 변경이 불가능하면, 변비약을 처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변비가 너무 심해 힘들다면,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판매하는 변비약을 복용해도 된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완하제로는 삼투성 완하제, 부피형성 완하제, 자극성 완하제, 윤활성 완하제 및 선택적 5-HT4 작용제 등이 있다. 약사와 충분한 상담 후 적절한 약물을 사용하면 된다.
    내과신은진 기자2022/12/08 06:00
  • 모발이식 계획 중인데… 부작용은 없을까?

    모발이식 계획 중인데… 부작용은 없을까?

    겨울철은 탈모 고민이 더 깊어지는 시기다. 탈모 정도가 심해 모발이식을 계획 중인 사람들도 있을 테다. 모발이식은 뒷머리 모발을 이용해 탈모가 진행된 부위의 모발 사이에 심는 수술로, 사람들이 많이 받는 탈모 시술 중 하나다. 머리카락이 많은 부위의 두피나 모낭을 떼 머리카락이 없는 부위에 심는 식으로 진행된다. 모발이 없던 부위에 모발이 이식돼 자라 만족감이 높은 수술이다. 하지만 모낭염, 모발 탈락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모발이식은 크게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나뉜다. 절개식은 후두부에서 일정 부분을 절개해 모낭 단위로 분리한 후 이식하는 방법이다. 절개식은 수술 과정상 절개를 진행하다 보니 통증과 흉터의 위험이 뒤따를 수 있다.또한 흉터 부위의 영구적 탈모, 두피 당김, 두통 같은 후유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비절개식은 두피 절개 없이 모낭을 개별적으로 채취해 이식하는 방법이다. 비절개식은 모낭을 채취하는 부위를 삭발하지 않아 수술 직후에 티가 덜 난다는 장점이 있지만, 모낭 단위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주위 모낭들을 손상할 가능성이 크다. 간혹 모낭을 뗀 부위 혹은 모낭을 이식한 부위의 모발이 모두 탈락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는 수술 과정에서 두피가 자극받아 생긴 혈액순환 장애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모발이식 후 머리가 곱슬머리로 자란다는 사례도 종종 있는데, 이 역시 대부분 수술 중 모낭이 손상을 입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 특별한 치료 없이도 시간이 지나면 대개 자연스레 회복된다.수술 후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선 수술 전후로 금연을 하는 것이 좋다. 모발이식 수술의 부작용은 대부분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데, 금연은 원활한 혈액순환에 큰 도움을 준다. 수술 후엔 모낭을 떼어낸 부위에 항생제 연고를 주기적으로 도포해 모낭염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이 좋다. 
    피부과강수연 기자2022/12/08 05:30
  • 건조한 발에 꼭 로션 발라야 하는 '사람들'

    건조한 발에 꼭 로션 발라야 하는 '사람들'

    겨울이면 피지선이 적은 발이 건조해지기 십상이다. 왠지 찝찝하지만 발에도 꼭 로션을 발라야 한다. 특히 상처에 민감한 당뇨병 환자라면 로션을 바르는 것이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발이 건조하면 갈라지고 상처가 나기 쉽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발에 상처가 나면 염증·궤양으로 진행되는 '당뇨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보습제는 풋크림이 가장 좋다. 핸드크림을 대신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큰 문제는 없다. 단, 발바닥은 손바닥보다 각질과 표피층의 두께가 두꺼워 보습 성분이 쉽게 침투하기 어렵고 갈라지거나 손상되는 빈도가 높다. 그래서 풋크림에는 각질 융해제나 보습 성분이 더 첨가돼 있다. 보습제는 발을 깨끗이 씻은 다음에 발 전체에 바르되, 발가락 사이는 습하므로 이 부위는 빼고 바르는 것이 좋다. 각질이 많고 건조한 발뒤꿈치는 더욱 꼼꼼히 발라야 한다.발이 심하게 건조한 사람은 잘 때 보습제를 바르고 위생 비닐을 씌운 후 양말을 신고 자자. 표피층의 각질과 각질 세포 내의 수분 함유량이 높아지면서 보습제 내의 유효 성분 흡수율이 높아진다. 이를 ‘밀폐요법’이라 부르며, 피부과에서 각질이 두꺼운 부위에 시행하는 방법이다. 단, 장기간 반복적으로 하면 습기가 많은 피부 표피층이 부르터 2차 감염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한편, 발 각질이나 굳은살이 보기 싫다는 이유로 제거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발에 각질을 무리하게 없애면 피부 보호막이 사라져 오히려 균 침투가 용이해진다. 발바닥이 두꺼운 사람이 가끔 각질제거를 하는 것은 괜찮지만, 당뇨병 환자나 피부가 얇은 사람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피부과이금숙 기자 2022/12/08 05:00
  • FDA, 한국산 생굴 리콜… 우린 먹어도 되나?

    FDA, 한국산 생굴 리콜… 우린 먹어도 되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특정 한국산 냉동 생굴(frozen half shell oysters)을 리콜 조치했다. 해당 굴을 먹고 사포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기 때문이다. 우리는 먹어도 되는 걸까?◇FDA, 한국산 생굴 리콜 조치지난달 23일 FDA에서 대원식품이 유통한 한국산 냉동 생굴을 먹지 말라고 권고했다. 대원식품은 해당 제품을 리콜 조치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5일 사이 라스베이거스 레스토랑에서 판매된 한국산 생굴을 먹은 후 2건의 식중독 사례가 보고됐기 때문. 이 중 최소 1명이 사포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9명이 비슷한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포 바이러스는 급성위장관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감염 후 48시간 안에 설사, 복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발현한다. 문제가 된 한국 대원 식품 냉동 생굴은 지난 2월 6일 경상남도 부근 제2호 해역(자란만ㆍ사량도 해역)에서 수확됐고, 네바다 이외에도 가주, 앨라배마, 플로리다, 조지아, 메릴랜드, 뉴욕, 뉴저지,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테네시, 버지니아 등에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제품, 국내 유출 없어우리나라 해역에서 수확된 굴인데 우리는 먹어도 되는 걸까? 안심해도 좋다. 한국에 들어온 해당 제품이 없을 뿐만 아니라, 수역 문제가 아니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지난 2월 6일 채취된 대원식품 굴은 전량 미국으로 수출됐으며, 국내 유출된 건 없다"며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2호 해역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사포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FDA에서도 아직 한국에 공식적으로 해당 제품에 문제가 있다고 제기하지 않았다. 실제로 식중독이 굴에서 유발된 건지, 다른 원인이 있는 건지 광범위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항상 손 깨끗이 씻고, 어패류 익혀 먹어야한편, 생굴을 먹을 땐 항상 바이러스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굴 제철엔 바이러스 감염 환자 수가 늘어난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모든 연령층에 걸쳐 급성 설사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장염 바이러스로, 굴·조개 등 익히지 않은 해산물에 있다가 몸속으로 들어와 염증을 일으킨다. 해당 식품을 먹고 24~48시간 후 구토,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같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받고 정맥 주사 등을 통한 수액 요법을 시행해야 한다. 사포 바이러스도 생길 수 있으나 보통 영유아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만 증상이 나타난다.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화장실 사용 후, 음식 섭취 전, 조리 전후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굴 등 어패류는 85도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야 안전하다. 해산물을 손질한 칼 등 조리기구로는 다른 식재료를 조리하면 안 된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2/12/08 01:00
  • 독서 vs 퍼즐… ‘기억력’ 보존에 더 도움 되는 활동은?

    독서 vs 퍼즐… ‘기억력’ 보존에 더 도움 되는 활동은?

    독서가 기억력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일리노이대 베크만 첨단과학기술연구소 연구팀은 60~79세 노인 76명을 대상으로 독서가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책 읽는 그룹과 단어 퍼즐 푸는 그룹으로 나눠 8주 동안 추적 관찰했다. 참가자들은 매일 90분 동안 해당 활동을 실행했고, 실험 전과 후 인지력과 기억력을 테스트했다.연구 결과, 책을 읽은 그룹은 단어 퍼즐을 푼 그룹보다 기억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억력 테스트에서 단어 개수를 더 많이 기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책을 읽은 그룹은 단어 퍼즐을 푼 그룹보다 한 개의 문장을 이해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감소되는 폭이 두 배로 컸다. 독서를 통해 글자를 읽고 인식하는 것이 뇌 부위를 자극해 기억력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한다.연구 저자 스타인 모로 박사는 “독서로 뇌를 자극시키는 게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치매를 예방하려면 뇌를 자극해 활성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좌뇌와 우뇌를 골고루 발달시켜야 하는데, 이때 독서는 좌뇌 자극에 도움이 된다. 독서할 땐 이미 아는 내용보다 처음 접하는 내용의 책을 읽는 것이 뇌를 자극하는 데 더 좋다. 꼭 책이 아니어도 신문이나 잡지 등을 읽어도 괜찮다. 우뇌를 자극하기 위해서는 음악을 듣는 게 효과적이다.이 연구는 ‘프론티어 인 사이콜로지(Frontiers in Psychology)’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김서희 기자 2022/12/07 23:45
  • 마가린에 튀긴 호떡, 맛있다고 여러 개 먹었다간…

    마가린에 튀긴 호떡, 맛있다고 여러 개 먹었다간…

    녹인 버터·마가린에 튀기듯 굽는 호떡은 겨울철 별미다. 그러나 버터·마가린과 단 음식은 모두 몸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식품이다. 염증성 식품을 자주 먹을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버터·마가린 과도한 섭취가 유방암으로 이어지기도유방암을 예방하려면 육류와 버터·마가린 등 몸의 염증 수치를 높이는 식품을 적게 먹어야 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카탈로니아 종양학 연구소 연구팀이 유방암이 없는 32만 명의 여성을 14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염증성 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집단은 가장 적게 섭취한 집단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최대 1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50세 이하이면서 폐경을 경험하지 않은 여성일수록 염증성 식품 섭취량과 유방암 발생 위험 간 비례관계가 강했다.연구팀은 염증성 식품으로 ▲붉은색 육류와 가공육 ▲버터·마가린 등 지방 ▲단맛이 나는 과자 등을 꼽았다. 반대로 ▲콩류 ▲채소 ▲과일 ▲차 등은 항염증 식품으로 분류됐다. 연구팀은 “염증이 필요 이상으로 이어져 만성 염증이 되면 건강한 세포가 손상돼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유방암 예방하려면 매 끼니 ‘잡곡밥’ 섭취유방암을 예방하고 싶다면 매일 먹는 밥부터 잡곡밥으로 바꾸자. 서울대의대 연구팀이 2004~2013년 40~70세 한국인 여성 9만 3306명의 식이 패턴, 잡곡밥 섭취 여부, 유방암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흰 쌀밥을 많이 먹고 잡곡밥을 적게 먹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35% 더 높았다. 흰 쌀밥으로 식사하는 빈도가 잦을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도 확인됐다. 반대로 50대 미만 여성이 하루에 3회 이상 잡곡밥을 섭취하는 경우, 잡곡밥을 하루 1회 이하로 섭취하는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33% 낮았으며, 잡곡밥 섭취 빈도가 잦을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낮아졌다. 잡곡밥이 유방암 예방에 도움되는 건 풍부한 식이섬유 덕분이다. 식이섬유는 몸에 흡수되는 발암물질의 양을 줄임으로써 암을 예방한다.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배설량이 증가해 체내 에스트로겐 농도가 감소하는 덕에 유방암 발생 위험도 줄어든다. 또한, 통곡물엔 발암 물질이 형성되는 것을 예방하고 발암물질과 세포가 상호작용하는 것을 차단하는 비타민 E도 풍부하다. 
    푸드이해림 기자2022/12/07 22:30
  • 34만 명 분석… 암 걸릴 위험 큰 ‘체형’은?

    34만 명 분석… 암 걸릴 위험 큰 ‘체형’은?

    체형에 따라 암 발생 위험이 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독일 레겐스부르크대 연구팀이 유럽 암 및 영양 연구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34만152명을 분석했다. 약 15.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4만7110명에서 암이 발생했다.연구팀은 참여자들을 ▲키 ▲체중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복부지방률에 따라 네 가지 체형으로 나눴다. 그 후, 분류된 체형별 암 발생 위험을 분석했다.◇살찌고 배 나온 사람 위험체질량 지수가 높은 사람은 체질량 지수가 낮은 사람보다 전체 암 발생 위험이 7% 더 높았다. 암 종별 분석 결과, 자궁내막암 위험이 36% 더 높았으며 식도암 위험은 35% 더 높았다. 이외에 간암, 신장암, 담낭암, 결장암, 췌장암, 폐경 후 유방암 발생 위험도 높게 나타났다.배가 나온 사람도 암과 관련이 있었다. 배가 나온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전체 암 발생 위험이 4% 더 높았다. 암 종별 분석 결과, 후두암 위험이 33% 더 높았으며 식도암 위험은 32% 더 높았다. 이외에 위암, 갑상선암, 구강암, 신장암, 췌장암, 결장암 발생 위험도 높게 나타났다.◇의외의 결과도그런데 키가 큰 사람은 배가 안 나와도 암 발생 위험이 컸다. 키가 크고 배가 안 나온 사람은 키가 작고 배가 나온 사람보다 전체 암 발생 위험이 3% 더 높았다. 암 종별 분석 결과, 갑상선암 위험이 14% 더 높았으며 유방암, 흑색종 위험은 각각 10%, 9% 더 높았다.체질량지수가 높더라도 허리랑 엉덩이 둘레가 작으면 전체 암 발생 위험이 낮았다. 이는 근육과 체지방량 구별이 되지 않는 체질량지수의 한계 때문으로 분석됐다.연구팀은 “현재 체질량지수를 기반으로 측정된 비만 체형만 암 위험군으로 분류되는데, 다양한 인체 측정 지수를 활용해 암 위험을 예측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후 연구팀은 체형에 따른 생물학적 경로를 파악해 암 발생에 대한 정확한 원인 분석을 할 예정이다.이 연구결과는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 2022/12/07 22:15
  • '만 나이'로 젊어질 나, 얼굴도 젊어지려면…

    '만 나이'로 젊어질 나, 얼굴도 젊어지려면…

    내년 6월부터 ‘만 나이’가 사회적 표준이 될 전망이다. 국회가 7일 관련 법률들을 의결했다. ‘만 나이’가 일반화되면 기존의 ‘한국식 나이’보다 최대 두 살 어려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어려진 나이만큼 얼굴도 더 젊어 보이면 좋을 텐데…. 한 살이라도 더 젊어 보이는 ‘동안’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노화방지 식품 섭취하기=항산화 작용을 하는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한 토마토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세포 노화를 막아준다. 비타민C 함량이 많은 딸기,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 베리류 역시 노화방지에 탁월하다.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에 탄력을 주고, 노화 방지와 피부 건강에 좋은 영양소다. 게다가 보랏빛을 띠는 베리류는 안토니아닌 성분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우나·고온 목욕 주의=추운 겨울날, 고온 목욕을 즐기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피부 나이를 더 빨리 늙게 만든다.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피부 내 수분 보호 능력이 떨어져 건조함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목욕 이후엔 보습제를 곧바로 발라 보습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햇빛이 강한 여름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선 안 된다. 흐리거나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낮에는 자외선이 존재한다. 자외선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노화를 촉진하며 색소 침착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필수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올바른 세안 습관 형성=지나치게 잦은 세안을 하거나 세안 과정에서 솔 등으로 피부에 마찰을 주는 행위는 피하는 것이 좋다. 지나친 세안은 되레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며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세안 후 3분 이내에 보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가 물기를 조금 머금고 있을 때 해야 효과가 배가 된다.
    기타강수연 기자 2022/12/07 22:00
  • 다른 나라는 벗는데… 한국, 실내마스크 '지금' 해제 못 하는 이유

    다른 나라는 벗는데… 한국, 실내마스크 '지금' 해제 못 하는 이유

    서구권 국가를 중심으로 실내 마스크 해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우리나라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를 검토할 때가 왔다고 발표했다. 다만, 실내 마스크 해제 시점은 구체화하기 어렵고, 해제가 결정되더라도 시행은 내년 1~3월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폐지한 국가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왜 지금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하지 않는 걸까?◇코로나 유행 여전·마스크 착용 효과는 뚜렷정부는 즉시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를 할 수 없고, 구체적인 착용 해제 시기를 정할 수 없는 이유로 현재 코로나 환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 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등의 위험요소가 존재한다는 점 등을 들었다.실제로 코로나 위험도는 6주 연속 '중간' 상태이다. 지난주 일평균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1.5% 증가해 467명을 기록했고,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3.29%로 전주 12.10%보다 증가했다. 코로나는 재감염될 경우, 사망 위험이 첫 감염보다 1.72배 높아지는 특성을 보여, 재감염률 상승은 위험신호로 간주한다.코로나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인 인플루엔자의 경우,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가 존재하나 여전히 코로나와 비교 대상이 될 만큼 고위험군에 치명적인 질환으로 분류된다. 전 세계 보건부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매년 코로나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상황을 우려하고, 대비해왔을 정도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 백경란 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현재 코로나 유행이 감소 추세에 이르렀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가 백신 접종은 진행 중이라 보다 많은 고연령자가 접종을 마치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며, 인플루엔자와 같은 감염병의 확산 방향은 불명확하다"고 말했다. 2가 백신은 오미크론 주도의 동절기 코로나 재유행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백신으로, 정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코로나 2가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 중이다.또한 마스크 착용을 통한 코로나 예방 효과는 매우 뚜렷해, 실내 착용 의무 해제를 결정하기는 쉽지 않다.최근 저명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게재된 ‘미국 메사추세츠 주 교내 마스크 착용 정책 해제 전후 코로나19 발생률 비교’ 연구결과를 보면, 마스크 착용을 해제한 학군은 15주 만에 마스크 착용을 유지한 학군보다 코로나 발병률이 2배 증가했다. 마스크 착용 유지 학군은 코로나 확진자가 1000명당 66.1명 발생했으나, 마스크 착용 해제 학군은 1000명당 확진자 134.4명이 발생했다. 이는 여러 학교의 학생이나 교직원 모두에서 공통된 현상이었다.백경란 본부장은 "이번에 발표된 연구 외에도 마스크 착용의 효과는 세계 다수 연구에서 일관되게 인정됐다"고 밝혔다. 백 본부장은 "마스크 착용의 감염 예방 효과는 논란의 여지없이 명확하다"고 말했다.다만,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지침이 조정될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 관련 지침도 연내에 확정할 예정이다. 백경란 본부장은 "세계적인 방역 완화의 추세 속에서 우리나라 또한 적절한 시기에 균형 있는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라며, "연내에 마스크 의무 조정 로드맵을 발표할 수 있게 논의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기자2022/12/07 21:00
  • 항문 가려워 성가신데… 매일 마시는 '이 음료' 때문?

    항문 가려워 성가신데… 매일 마시는 '이 음료' 때문?

    직장인 강모(28)씨는 하루 다섯 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커피 애호가다. 그는 한 달 전부터 항문이 가렵기 시작했다. 아무리 긁어도 시원해지지 않고 오히려 더 가려워지는 데다 통증까지 느껴지자 병원을 찾았고 ‘항문소양증’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커피가 증상을 악화했을 수 있다”며 “당분간 마시지 말라”고 했다.◇계속 긁으면 피부 ‘가죽’처럼 두꺼워져항문소양증은 항문 주변이 불쾌하게 가렵거나 타는 듯이 화끈거리는 증상을 말한다. 인구의 45%가 한 번 이상 겪을 정도로 비교적 흔하고, 남성이 여성보다 2~4배 많이 겪는다. 가려움 때문에 항문 주위를 계속 긁다 보면 2차 손상이 발생해 분비물이 나오면서 가려움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심하면 항문 주위 피부가 두꺼워져 가죽처럼 변하기도 한다. 항문소양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대변을 본 후 깨끗이 닦지 않아 항문 주위에 대변이 남는 것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배변 후 휴지로 지나치게 강하게 문지르는 것도 항문소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항문을 자극하는 음식 때문일 수도 있다. 특히 커피 속 카페인은 항문 주변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어 항문소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 밖에 홍차, 콜라, 초콜릿, 맥주, 포도주, 오렌지주스도 위험 요인이다. 항문을 과도하게 자주 비누로 씻거나 비데를 사용하는 습관이 항문을 보호하는 기름막을 벗겨내 항문소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기름막이 손상되면 세균이나 곰팡이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돼 가려움이 생긴다. 불안, 초조, 긴장 등 정신적 요인도 항문소양증을 유발할 수 있다.◇비누 없이 미지근한 물로 씻는 게 최고항문소양증이 심해 병원을 찾으면 보통 연고를 이용한 약물 치료를 한다. 한 달 이상 약물 치료를 해도 낫지 않으면 알코올 주사요법이나 피부를 얇게 벗겨내는 박리술을 고려한다. 알코올 주사요법은 감각신경을 마비시켜 마취효과를 얻게 하는 것이다. 피부박리술은 항문에서 5cm 떨어진 좌우 양측 피부를 절개한 후 항문 주위 피부와 점막을 벗겨내는 치료법이다. 항문소양증이 아주 심한 경우에만 실시한다. 대부분은 간단한 치료로 1주 이내에 증상이 완화되며, 1개월 이내에는 완전히 치료된다.항문소양증을 예방하려면 항문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단, 비누는 항문에 자극을 줄 수 있어 미지근한 물로 그냥 씻을 것을 권장한다. 씻은 후에는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낸다. 이때 천으로 문지르기보다는 부드럽게 두드린다. 좌욕도 도움이 된다. 항문 주름에 낀 대변을 깨끗하게 닦아내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한다. 몸에 달라붙는 옷이나 땀 흡수,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속옷은 입지 않는 게 좋다.
    외과이해나 기자2022/12/07 20:30
  • 황희찬 괴롭힌 ‘이것’, 20년 새 두 배 늘었다

    황희찬 괴롭힌 ‘이것’, 20년 새 두 배 늘었다

    유럽에서 뛰는 축구선수들의 ‘햄스트링’ 부상 발생 빈도와 이로 인해 경기를 뛰지 못하는 날의 비율이 20년 사이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햄스트링은 넙다리두갈래근(대퇴이두근), 반힘줄모양근(반건양근), 반막모양근 등과 같은 허벅지 뒤 근육으로, 축구선수들이 자주 부상을 당하는 부위다. 한국 축구 대표팀 공격수 황희찬 또한 월드컵 시작 전 왼쪽 다리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조별예선 첫 경기와 두 번째 경기를 뛰지 못했다. 축구선수뿐 아니라 순간적인 움직임이 요구되는 모든 운동선수들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곤 한다.스웨덴 린셰핑대학 연구팀은 최근 20년 사이 경기 출전 기록이 있는 유럽 20개국 54개 축구팀 선수 3909명을 대상으로 햄스트링 부상 발생 수와 유형을 파악했다. 특히 최근 8시즌을 중점적으로 연구했으며, 각 구단 의료팀으로부터 ▲선수들이 훈련·경기에 소비한 시간 ▲부상·질병 등으로 불참한 기간 ▲부상 유형 등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했다.연구결과, 20년 동안 선수 3909명이 훈련·경기에 쏟은 시간은 213만1561시간이었으며, 총 2636건(경기 중 1714건·훈련 중 922건)의 햄스트링 부상이 보고됐다. 모든 부상 중 햄스트링 부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9%로 확인됐다.모든 부상 가운데 햄스트링 부상의 비중은 2000/2001 시즌 12%에서 2020/2021 시즌 24%로 2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한 휴식일 역시 2배 늘었다. 부상 후 평균 휴식 기간은 13일이었다. 햄스트링 부상 복귀 후 재발한 경우는 18%였으며, 이 중 3분의 2 이상은 복귀 후 2개월 안에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했다. 훈련할 때보다 경기할 때 재발 가능성이 9배 높았다.연구팀은 선수 5명 중 1명이 시즌 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훈련·경기에 불참했으며, 25명으로 구성된 축구팀에 매년 8건의 햄스트링 부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과거에 비해 햄스트링 부상이 늘어난 원인에 대해서는 높은 훈련·경기 강도와 빠듯한 경기 일정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를 진행한 얀 엑스트란드(Jan Ekstrand) 박사는 “최근 수년 간 프로 축구 경기 강도는 계속해서 증가했다”며 “선수들은 경기마다 전보다 많은 활동량을 소화하고, 더 빨리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의 휴식기간이 짧다는 점 또한 지적했다. 얀 엑스트란드 박사는 “프로 축구선수는 시즌 종료 후 4~6주를 쉬고 1년 내내 훈련·경기에 임한다”며 “휴식 기간에도 선수들은 종종 대륙 간 이동이 필요한 프리 시즌 투어에 참여해야 한다”고 했다.이번 연구는 유럽 축구 연맹(UEFA)이 선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한 ‘엘리트 클럽 부상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에 게재됐다.
    정형외과전종보 기자ㅌ2022/12/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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