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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마약류 관련 사건의 언론보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마약류 모방범죄의 방지를 위해, 식약처가 언론보도 권고기준을 수립하도록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최근 마약 사범 특징을 보면 초범, 10~20대의 비율이 매우 증가했는데, 인터넷, SNS 등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이 마약류를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 환경이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마약 사범 중 초범의 비율이 50.1%에 달하고, 지난해 10대, 20대 마약 사범 수도 2018년 대비 각 2.8배, 3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일각에서는 마약류 사범의 저연령화, 초범 비율의 증가가 언론의 마약류 관련 사건 보도의 영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다수 언론의 마약류 관련 사건의 언론보도를 보면 마약류 은어, 마약류 판매 광고 검색 방법, 거래 수단 및 방법, 마약류로 인한 환각 상태 등이 아무런 제재 없이 구체적으로 묘사, 설명하고 있으며,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이 해당 정보에 노출되며 마약류 구매를 위한 접근이 쉬워졌다는 것이다.이에 마약범죄모방방지법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소관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마약류 사건 언론보도에 대한 권고기준을 수립했다. 또한 언론이 권고기준을 준수하도록 협조를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서영석 의원은 “최근 마약류 관련 기사량이 많이 늘면서, 기사 내용이 더욱 자극적이고, 구체화하는 경향이 있어 관련 기사를 읽는 것만으로도 가이드라인처럼 마약류 구매에 필요한 여러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마약범죄모방방지법을 통해 인터넷, SNS에 익숙한 젊은 층이 약간의 호기심만으로도 마약류 범죄를 모방할 수 있는 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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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는 2022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924억원, 영업이익 409억원, 당기순이익 25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매출은 지난해보다 12.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7%, 18.1%씩 감소했다. 다만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1293억원), 영업이익(162억원)이 13.7%, 272.4%씩 성장했다. 매출,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에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데는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에 따른 광고비, 지급수수료 증가의 영향이 컸다”며 “의약품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R&D 비용 증가 등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한 비용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전문의약품 사업 매출은 2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고, 뷰티·웰빙 부문 매출 또한 1756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7.5% 상승했다. 수탁(CMO)사업도 매년 성장세를 보이면서 전년 대비 12.9% 성장한 657억원을 달성했다.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휴온스푸디언스는 지난해 매출 441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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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안에 물집이나 염증이 생기는 '구내염'을 무조건 피로 탓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실제 구내염은 면역력 저하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대표적인 구내염 종류와 원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하얗고 둥근 염증=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점막에 1㎝ 미만의 하얗고 둥근 염증이 1~3개 생긴다. 구내염 환자의 60%가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입 안 점막에 상처가 생기면 쉽게 염증으로 발전한다. 이때는 우선 비타민B12나 철분 등의 영양제를 복용하고, 휴식으 취하면서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염증 때문에 일상에 불편함이 심하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게 도움이 된다.▷입술과 주위에 물집 잡히면=헤르페스성 구내염 입술이나 입술 주위에 2~3㎜의 작은 수포가 여러 개 생긴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다음으로 흔하게 나타나는데, 통증과 함께 수포가 생긴 부위 감각이 둔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헤르페스 바이러스 보유자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억제를 위해 '아시클로비어' 성분의 항바이러스 연고를 바른다. 알약 형태의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혓바닥에 하얀 이물질 쌓이면=칸디다증혓바닥에 눈이 쌓인 듯 흰 이물질이 생긴다. 노화로 침 분비가 줄거나, 항생제 등을 복용해 입 안 세균의 균형이 깨지면, 구강 내에 존재하는 곰팡이균인 칸디다가 과도하게 증식해 생긴다. 칫솔질을 하면 이물질이 줄어들지만 출혈과 심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물을 수시로 입에 머금어 입 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노인이나 틀니 사용자의 경우 침 분비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인공 타액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흰색 거미줄 모양 염증 생겼다면=편평태선입 안 점막이나 혀 측면에 흰색 거미줄 모양의 염증이 생긴다.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나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 스트레스에 의한 체내 과도한 면역반응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 증상을 완화한다. 입 안쪽 살을 치아로 물거나, 이를 가는 경우, 사탕 등을 빨아먹는 행동은 입 안 점막을 자극해 편평태선을 악화시키므로 삼가야 한다. 편평태선 환자의 1.2%에서 구강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평태선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되면 구강암 정밀 검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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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37)씨는 임신테스트기 확인 후 병원을 방문해 임신 5주차라는 기쁜 소식을 들었지만, 동시에 3cm 자궁근종이 발견돼 크게 당황했다. 하지만 임신 기간 동안 근종 크기 변화가 없어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다.자궁근종은 자궁근육세포의 변형으로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자궁에 생기는 가장 흔한 질환이다.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의 25~35%, 특히 35세 이상 여성의 40~50%에서 발견된다. 미즈메디병원이 2017~2021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궁근종으로 진단받은 2만8028명의 여성 중 가임력을 가진 10~40대 여성은 1만7745명으로 63.3%를 차지했다. 김씨처럼 자궁근종이 있는 것을 모르고 지내다가 임신으로 인해 초음파검사 후 우연히 발견하는 산모가 적지 않다. 대부분의 근종은 태아의 건강과 출산에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근종의 위치, 크기에 따라 임신에 미치는 영향이 다양해 임신 중 근종의 변화를 추적해 면밀히 살펴야 한다. 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 김민형 진료과장은 "임신 중 자궁근종은 크기와 위치가 중요하다"며 "근종의 크기가 5cm 이상일 경우에는 5cm 미만보다 임신 중 근종 통증, 조기진통, 제왕절개 분만과 연관성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5cm 이상의 근종이 자궁 아래쪽에 위치할 경우 진통 시 태아 머리의 산도 진입을 방해해 제왕절개 분만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며 "그러나 근종의 위치는 자궁이 커가면서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올라갈 수 있으므로 임신 초기 또는 중기 초음파에서 자궁근종이 아래 쪽에 위치한다고 제왕절개를 고려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임신 후기까지 근종의 위치를 평가해 분만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3cm의 자궁근종은 자궁 아래에 있더라도 분만 방법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 김민형 과장은 "임신 중 자궁근종은 50~60%에서는 크기 변화가 없지만 20~30%에서는 임신이 진행됨에 따라 크기가 증가한다"며 "출산 후에는 크기가 다시 감소하는 경우가 많아 출산 두 달 이후 자궁근종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자궁근종이 태반 착상 부위에 위치한 경우 태반 조기 박리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태반 조기 박리의 위험 역시 착상 부위 근종 크기가 클수록 증가한다. 30분 이상 자궁 수축이 풀리지 않으면서 통증이 지속되거나 출혈, 태동 감소 등 태반 조기 박리의 증상에 주의를 요하며, 태반 조기 박리는 예방 또는 예측이 어려우므로 의심되는 증상 발생 시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야 한다.임신 중 근종으로 인한 통증은 약 10%에서 발생하고 임신 14~24주에 흔하다. 이 시기 자궁이 빨리 자라고 더불어 근종도 크기가 커지면서 근종 내부 조직이 변형돼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주로 근종이 있는 부위에 국한된 통증이 특징이지만 자궁수축도 함께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임신 중 근종 통증은 대부분 경구용 진통제로 통증이 완화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입원하여 통증 조절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1~2주 사이 좋아지고, 재발은 드물다.김민형 진료과장은 "제왕절개 분만 때 자궁근종을 같이 제거할 수 있는지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임신 중 자궁은 혈관이 발달되는데, 근종 주변은 혈관이 더 발달돼 있고, 대부분의 근종은 자궁 근육층에 묻혀있어 제거 시 출혈이 많아 일반적으로 제왕절개 분만 시 근종제거 수술은 시행하지 않는다"며 "다만 일부 자궁근종의 경우 자궁 근육층에 가느다란 줄기로 연결돼 제거가 용이하고 출혈이 적어 제거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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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유산균 여러 제품을 선물 받았어요. 이것저것 여러 제품을 섞어 먹어도 되나요?"최근 들어온 본지 독자 궁금증이다.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이지만 장 건강에 좋거나 면역력을 높이는 등 여러 기능성이 있어, 단순 식품처럼 여겨지지 않는다. 다른 식품보다도 권장 섭취 용량을 엄격히 지켜야만 할 것 같다. 그중 유산균은 특히 여러 사람이 서로 나눠 먹기도 해 다양한 제품을 접하게 될 때가 많은데, 이때 여러 제품을 섞어 모두 다 먹어도 될까?◇여러 제품 섞어 먹어도 상관없어먹어도 된다. 일반의약품연구회 회장 오인석 약사(수지솔약국)는 "하루에 유산균 여러 제품을 섞어 먹는 건 마치 요구르트, 요거트, 김치, 청국장 등을 하루에 먹는 것과 같다"며 "우리 몸에 이로울 수 있는 미생물을 다양하게 섭취하는 건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고 했다. 유산균은 장내에서 당류를 분해해 젖산을 생성하는 세균으로, 장내 환경을 이롭게 만드는 균이다. 이미 사람 장 속에 사는 균이기 때문에 여러 종류를 많이 먹어도 비교적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오히려 다양한 균을 섭취하는 게 더 몸에 좋을 수 있다. 다만, 금전 대비 효과를 고려했을 때 한 제품만 먹어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굳이 여러 제품을 먹을 필요는 없다.과다 복용해도 상관없을까? 오인석 약사는 "크게 상관없다"며 "다만 면역력이 떨어진 암 환자, 면역억제제 복용자, 크론병, 자가면역 질환 치료 환자,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 심장 내막염을 과거 병력으로 가지고 있는 심장 질환자 등에겐 유산균이 세균처럼 작용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과다하게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변비나 설사 나타나면 복용 중단해야사람마다 장내 균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안 맞는 유산균 제품이 있을 수는 있다. 가스가 차고, 설사나 변비, 복부팽만 증상이 나타나면 유산균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균종은 피하고 다른 균종으로 구성된 제품을 복용하면 된다.유산균 복용 효과는 보통 2~3개월 후에 나타난다. 균이 정착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맞는 균이 제대로 정착했다면 설사를 예방하고 면역력 강화, 콜레스테롤 저하, 항암 등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복용한 유산균은 장내 정착하기 어렵기 때문에 꾸준히 먹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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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이나 머리카락이 남들에 비해 유독 빨리 자라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가 뭘까?우선 손톱은 자극이 많이 가해질수록 빨리 자란다. 따라서 손가락을 많이 쓰는 피아니스트나 속기사들에서 손톱이 빨리 자라기 쉽다. 손톱 뿌리 아래에는 손톱을 자라게 하는 모체세포가 있는데, 이 부분이 자극을 받을수록 세포 생성이 많아진다. 자극이 커지면 혈류량이 많아지는데, 혈액에는 세포 분열을 촉진하는 영양 성분이 많기 때문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에 따르면 현대인의 손톱 성장 속도가 1938년보다 약 16% 더 빨라졌는데, 컴퓨터나 휴대전화 자판 등을 활용하게 되면서 손톱에 자극을 주는 작업량이 늘어난 것을 주요 요인으로 추정했다. 또 손톱은 겨울보다 여름에, 밤보다 낮에 잘 자라는 경향이 있다. 햇빛을 받을수록 손톱 성장에 관여하는 호르몬 분비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머리카락은 단백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사람일수록 머리카락의 성장 속도가 빠르고, 윤기도 많이 흐른다. 따라서 머리카락을 빨리 자라게 하고 싶다면 ▲달걀 ▲닭가슴살 ▲아몬드 ▲우유 ▲땅콩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단백질을 머리카락, 근육, 뼈 등의 조직으로 바꿔주는 아연도 함께 먹어주면 좋다. 아연은 굴, 조개, 참깨, 잣 등에 많다. 머리카락의 성장 속도 역시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데, 봄과 여름에 빨리 자라고 가을과 겨울에는 비교적 늦게 자란다. 또 나이가 어릴수록, 여성보다는 남성이 빨리 자라는 경향이 있다. 한편, ‘야한 생각을 많이 하면 머리가 빨리 자란다’는 속설은 사실이 아니다. 머리카락의 성장은 안드로겐(남성호르몬),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 등 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지만, 야한 생각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 남성은 안드로겐 분비가 많아지면 오히려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빠지기 쉽다. 여성의 경우 임신했을 때나 피임약을 먹었을 때 에스트로겐 분비가 많아져 모낭이 늘고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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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배부르게 먹어도 ‘디저트는 배는 따로 있다’며 단 음식을 찾는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이런 습관을 어떻게 끊을 수 있는지 소개한다.◇탄수화물 중독이 원인식후 습관적으로 단 음식을 찾으면 ‘탄수화물 중독’일 수 있다. 탄수화물에 중독되는 이유는 ‘단순당’ 때문이다. 단순당은 빵이나 쿠키처럼 밀가루·설탕으로 만든 음식, 단맛이 강한 음식에 많이 들어 있으며, 소화 과정을 거쳐 포도당으로 전환된다. 단순당이 들어간 음식을 많이 먹으면 몸에서 포도당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이를 처리하기 위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도 늘어난다. 혈중 인슐린 농도가 높아지면 단맛이 당겨 단순당이 많이 들어간 음식들을 더 찾게 된다. 단 음식을 자주 먹을수록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중독’ 상태에 이르는 것이다.탄수화물에 중독되면 계속해서 단 음식을 찾는다. 식사를 할 때는 물론, 식사 후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당 함량이 높은 쿠키, 빵 등을 먹곤 한다. 배가 자주 고프거나 금방 고파지면서 ▲아침 식사 후 심한 허기 ▲주 3회 이상 밀가루 섭취 ▲잡곡밥보다 흰 쌀밥 선호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식욕 증가 ▲잦은 야식 ▲식사 후 졸림·나른함 등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비만, 당뇨병 유발탄수화물 중독은 단순히 식습관 문제에서 그치지 않는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비만, 당뇨병, 고혈압, 협심증, 뇌졸중 등과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탄수화물 중독증에 걸리면 뇌에서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농도가 떨어진다. 이로 인해 혈당 수치가 낮아져 기력이 저하되거나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농도를 높이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단 음식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다.◇습관 개선 위해서는정제된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당장 끊어야 하는 건 아니고 식사할 때마다 섭취량을 조금씩 조절하면 된다.▶식사 전 디저트 미리 고르기=식사 전에 디저트 메뉴를 미리 생각해두면, 그날 하루 먹는 총열량은 줄일 수 있다. 메인 식사는 저열량 요리를 선호하게 되기 때문이다. 참가자들에게 디저트로 열량이 높은 레몬 치즈 케이크와 신선한 과일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한 뒤 메인 식사 메뉴를 고르게 했더니, 치즈 케이크를 고른 사람은 낮은 열량의 메인 요리를 선택해 디저트를 포함한 전체 식사에서 30%나 적은 열량을 섭취했다는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 결과가 있다.▶먹기 전에 배고픔 확인하기=먹고 싶다고 무작정 간식을 먹기보다 정말 배가 고픈 상황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배부름을 인식하면 디저트를 먹더라도 덜 먹을 수 있다. 점점 먹는 양을 줄여나가면 된다.▶껌 씹기=음식을 먹을 때 최대한 천천히 여러 번 씹는 것은 소화를 돕는 목적도 있지만, 포만 중추를 자극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이를 모방한 껌 씹기도 유사 효과를 낼 수 있다. 포만 중추가 위치한 시상하부에는 ‘히스타민 신경계’가 존재하는데, 껌을 씹으면 이 히스타민 신경계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식후 산책하기=식후 몸을 가볍게 움직이는 활동은 지방 축적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식사로 섭취한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되는데, 이는 간과 체내에 중성지방으로 축적된다. 그러나 혈중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근육을 쓰면 중성지방으로 변환되는 양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