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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45)이 과음한 뒤 해장할 때 먹기 좋은 달걀 수프 레시피를 소개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는 성시경이 해장 달걀 수프를 요리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성시경은 과음한 뒤 라면도 느글거려서 못 먹을 정도로 힘들다면 달걀 수프를 추천한다고 했다. 그는 "손이 부들부들 떨리면서 큰일 났다 싶을 때 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먼저 대파를 송송 썰었다. 이후 달걀을 잘 풀고, 전분물을 만들었다. 성시경은 냄비에 물과 치킨 스톡을 넣고, 소금과 순 후추로 간을 했다. 물이 조금씩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전분물을 부으면서 잘 저어 준다. 걸쭉한 국물이 다시 끓으면 달걀을 빙 둘러 넣고 익을 때까지 둔다. 살짝 익은 후 휘젓는다. 달걀 수프 위에 대파와 참기름을 넣으면 간단하게 완성된다. 백후추를 넣고 기호에 따라 마유를 살짝 뿌려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성시경은 직접 만든 달걀 수프를 먹으며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힘들 때 해 먹으면 '성시경은 역시 술꾼이 맞구나' 생각하실 것"이라 말했다. 성시경이 추천한 달걀 수프, 정말 해장에 좋을까?음주 후에는 위산 과다와 알코올로 인해 속이 쓰리다. 또, 위·식도 괄약근 압력이 약해져 구토감이 든다. 음식을 먹으면 속 쓰림도 해소되고 괄약근 압력도 정상으로 돌아온다. 실제로 술을 마신 다음 날 아침에는 간단하게 식사를 챙기는 게 좋다. 알코올이 포도당 합성을 방해해 일시적으로 저혈당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해장에 효과적인 음식을 위가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먹어야 한다.성시경이 만든 달걀 수프는 실제로 숙취 해소에 좋다. 달걀에는 시스테인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이 해장을 돕는다. 달걀 한 개에는 시스테인이 평균 146mg 들어 있다. 헬싱키대, 동핀란드대 공동 연구팀은 건강한 남성 19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체중 1kg당 1.5g의 알코올 주사를 3시간에 걸쳐 맞게 했다. 이후 참가자 중 일부는 시스테인이 600mg 또는 1200mg 들어 있는 알약을, 나머지는 위약을 먹었다. 그 결과, 시스테인을 복용한 참가자들만 숙취 증상이 줄거나 완전히 없어졌다. 특히 1200mg을 복용한 참가자들은 알코올로 인한 메스꺼움과 두통이 줄었다. 연구팀은 시스테인이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했다고 설명했다.달걀에는 메티오닌도 많이 들어 있다. 메티오닌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할 때 꼭 필요한 아미노산이다. 알코올 분해효소인 ADH(알코올 탈수소효소)와 ALDH(아세트알데히드탈수소효소)의 활성을 촉진한다. 또, 시스테인처럼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촉진한다. 메티오닌은 필수아미노산으로,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돕기도 한다. 많은 숙취해소 음료와 간 기능 개선제에도 들어 있다. 노른자에 특히 많이 함유된 레시틴은 숙취 해소를 돕는다. 레시틴은 천연 유화제로 알코올을 흡수한다. 아직 해독되지 않은 알코올을 효과적으로 처리한다. 또, 술을 마시면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 B1의 간 흡수를 원활하게 한다. 장에서 비타민A가 흡수되는 것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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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얼굴은 커진다.원인은 ▲피부 처짐 ▲저작근 발달 등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노화로 피부 탄력은 떨어진다. 얼굴 속 근육, 지방, 혈관 등은 인대가 지지하고 있는데, 연한 조직인 인대는 중력의 영향으로 시간이 갈수록 아래로 처진다. 이 때문에 광대는 도드라지고, 턱과 목의 경계는 불분명해져 얼굴이 커 보이게 된다.또 씹을 때 사용하는 근육인 저작근이 발달해 자연스레 얼굴 면적이 넓어진다. 저작근은 관자놀이부터 볼을 거쳐 아래턱과 목 부위까지 연결돼 있다. 나이가 들수록 저작근 사용 기간이 길어지고, 하관이 발달해 얼굴형이 네모나 보이도록 한다.여기에 올바르지 않은 생활 습관으로, 부종이 생기면 얼굴은 더 커 보인다. 부종은 ▲짜게 먹거나 ▲잠이 부족하거나 ▲피로하거나 ▲변비가 있거나 ▲운동이 부족할 때 생길 수 있다. 물론 살이 쪄도 얼굴은 커진다. 이땐 독소와 노폐물이 체내에 쌓여 수분이 조직 사이에 정체되면서 부종까지 가미된다.노화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생활 습관을 교정해 얼굴 면적이 넓어지는 속도는 줄일 수 있다. 먼저 피부 탄력을 지키기 위해 보습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야 한다. 특히 자외선은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이다. 뜨거운 물로 세수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피부 장벽을 깨뜨려, 수분 함유량이 감소하면서 탄력이 떨어질 수 있다.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과도하게 많이 먹는 것도 삼가는 것이 좋다. 저작근이 발달한다. 턱을 괴거나, 엎드려 자면 턱이 점점 돌출돼 얼굴이 커 보일 수 있다. BMI(체지방 지수)가 23 이상이라면 살을 빼는 것만으로도 얼굴 크기를 줄일 수 있다. 단기간에 체중을 줄이면 피부가 처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며 천천히 감량해야 한다. 얼굴 마사지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 혈액과 림프액 순환을 촉진해 부종을 줄인다. 쉬운 얼굴 마사지법으로는 주먹을 가볍게 쥐어 얼굴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눈 밑 볼을 부드럽게 쓸어주는 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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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에 샤워를 할 때 세수와 양치질을 동시에 하는 경우가 있다. 편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이유지만,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잘못된 샤워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샤워 중 세수… 피부 손상 줘샤워 중 세수는 피부를 망치는 대표적인 습관이다. 샤워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의 수압이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샤워를 할 때는 보통 뜨거운 물을 많이 사용하는데, 물의 뜨거운 온도 역시 피부 건강을 위협한다. 뜨거운 물에 오래 노출될 경우 유분이 과도하게 제거되면서 유‧수분 균형이 깨지고, 피부 장벽이 손상될 수 있어서다. 모세혈관이 확장돼 안면홍조가 나타나거나 악화할 위험도 있다. 따라서 피부를 위해서는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로 바로 세안하기보다, 세면대에 미지근한 물을 받은 후 피부를 부드럽게 문지르며 세안해야 한다.◇뜨거운 물… 생식 능력 감소시키고 탈모 유발해피로 해소를 위해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뜨거운 물로 30분 이상 목욕하면 남성의 생식 능력이 감소한다. 정자는 서늘한 환경에서 가장 잘 발달하며 뜨거운 물에 의해 생식 능력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대한생식의학회 논문에 따르면 고환 온도 상승이 불임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기도 했다. 또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연구에 따르면 불임 문제가 있는 남성 11명 5명이 몇 달 동안 온수 사용을 중단하니 정자 수가 491%나 증가했다.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가 자극을 받아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뜨거운 물이 두피를 손상시키고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의 뿌리와 모낭은 물에 젖으면 평소보다 더 약해지는데 물이 뜨거울수록 두피가 민감해져 머리가 잘 빠진다. 같은 이유로 머리를 말릴 때도 뜨거운 바람보다는 차가운 바람을 사용하는 게 좋다.샤워는 4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로 하고, 10분 내외로 짧게 마치는 걸 권장한다. 온도를 정확히 재는 게 어렵다면 팔꿈치를 물에 댔을 때 ‘미지근하다’는 느낌이 드는 정도면 된다.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샤워 후 3분 이내에 피부 보습제를 바르는 것도 중요하다.◇양치질, 박테리아 호흡기로 침투할 수도샤워할 때 양치질을 같이 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샤워기로 입을 헹굴 때가 있는데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이 호흡기로 침투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은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지는 않지만, 공기를 통해 호흡기로 침투해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감염원으로는 호수, 강, 토양 등의 자연 환경과 샤워기, 가습기 등의 가정환경, 오염된 의료기기 등이 있다.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은 균의 특성상 샤워기 호스 내부 표면을 덮고 있는 바이오 필름(물 때)에서 형성되고 증식할 위험이 있어 감염의 빈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샤워기는 물이 오랫동안 저류될 수 있어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의 서식지가 될 수 있으며 샤워 과정에서 이 균이 물과 함께 밖으로 분출될 수 있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샤워기를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교체하고, 자주 청소하는 게 좋다. 샤워기 청소 방법은 우선 샤워 헤드를 제거하고 최대한 분해하여 락스물에 넣고 모든 표면을 세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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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30세 남성이 늘어진 종양 때문에 앞이 안 보이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지난 10월 영국의학저널(BMJ)에 보고된 인도 남성의 사례를 보도했다. 사례 속 남성은 5년 전 왼쪽 눈꺼풀에 부종이 생겼다. 수년간 이 덩어리는 크기를 키웠고, 가슴까지 내려올 정도로 크기가 커졌다. 눈꺼풀에서 뻗어나간 덩어리 때문에 남성은 왼쪽 시야가 가려지기도 했다. 결국 그는 덩어리를 제거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의료진은 남성이 ‘리노스포리디움 세베리(Rhinosporidium seeberi)’라는 기생충에 감염돼 눈 주위 조직이 염증을 일으켜 종양 덩어리로 이어졌다고 추정했다. 다만, 감염 경로와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의료진은 기생충 감염 후 ‘혈관섬유종(angiofibroma)’이 발생했다며 “기생충 감염과 종양이 동시에 발생하는 일은 드물다”고 보고했다. 종양의 크기는 15cm × 14cm였다. 의료진은 혈관색전술로 과다 출혈을 막은 뒤 수술로 종양을 제거했다. 수술 3개월 후 남성은 완전히 회복했고 시력도 되찾았다.사례 속 남성이 감염된 리노스포리디움 세베리는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발견되는 물 기생충으로, 주로 인도나 스리랑카에서 감염될 때가 많다. 이 기생충은 연못, 강 같은 민물 환경에서 감염되기 쉬우며, 인간과 동물 모두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될 경우 코, 눈, 구강 등에 영향을 주며 종양 형태의 병변을 일으킨다. 비정상적인 출혈이나 얼굴 비대칭을 유발하기도 한다. 항생제나 항진균제보다는 외과적 절제로 치료하는 편이다.사례에서 남성이 겪은 혈관섬유종은 혈관과 섬유 조직으로 이뤄진 양성 종양을 말한다. 혈관섬유종은 콜라겐, 섬유모세포, 혈관이 과도하게 성장해 발생한다. 환자 중에는 유전자 변이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혈관섬유종이 생기면 따가운 느낌을 받고, 출혈이 생길 때도 있다. 혈관섬유종은 종양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보통 외과적 절제를 진행하지만, 종양에 혈관이 많아 과다 출혈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례처럼 수술 전 혈관색전술로 출혈을 줄이기도 한다. 혈관색전술은 혈관을 막는 시술로, 출혈이 발생하는 부위의 상위 혈관을 막아 종양을 죽이는 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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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의 이른 나이에 조기폐경을 겪은 영국 5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일 영국 매체 더미러에 따르면 영국 레스테셔 마켓 하보로에 사는 제인 팽본(57)은 37세에 처음으로 자신의 행동에 이상이 생겼음을 알아차렸다. 그는 분노 조절이 어렵고 성욕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화가 나면 남편에게 의자를 던지기도 했다. 그는 "성관계에도 전혀 관심이 없었다"며 "생리가 불규칙하고 (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공황장애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자신이 폐경기로 전환되는 시기일 수 있다고 의심한 제인 팽본은 병원에 HRT(호르몬 대체 요법)를 요청했지만,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거절당한다. 그리고 의사는 와인을 좋아하는 제인 팽본에게 와인을 줄이라고만 했다. 결국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약 4년이 흘렀다. 그동안 증상이 좀처럼 호전되지 않고 더욱 심각해지자 41살이 돼서야 다시 병원을 찾아 조기폐경을 진단받고 호르몬 치료를 시작했다. 수년간 조기폐경 증상으로 고통받았던 그는 치료 3일 만에 상태가 바로 나아졌다. 현재 57세인 제인 팽본은 "오랫동안 고생한 나에게 필요한 약은 정말 간단했다"며 "올바른 치료를 받았다면 빨리 나아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기에 폐경을 겪는 여성들이 놓치지 말고 제시간에 올바른 진단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폐경은 여성이 나이가 들면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통 45~55세 사이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 및 난소 호르몬 분비가 저하되고, 결국 폐경에 이르게 된다. 폐경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불규칙한 생리다. 여성 호르몬이 부족해져 안면 홍조, 빈맥, 발한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폐경기 증상이 심하다면 호르몬 보충 요법을 시도할 수 있다. 여성 호르몬을 투여하는 방법은 폐경 후 발생하기 쉬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제인 팽본이 겪은 조기폐경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나타날 수 있다고 추정한다. 실제로 스트레스는 난소의 수를 감소시키기도 한다. 스트레스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를 감소시키는데, 에스트로겐은 난소에서 생성되는 난자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국 시안자오퉁대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비명 소리에 노출된 암컷 쥐는 그렇지 않은 암컷 쥐보다 난자의 수가 감소하고 난소의 생식 능력이 떨어졌다. 만성 스트레스가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조기폐경을 예방하려면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기름진 음식이나 유제품, 카페인 음료는 피해야 한다. 콩, 두부,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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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대 여성이 어릴 때부터 탈모를 겪었지만 현재 성공적인 사업가로 변신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은 클로이 빈(25)의 사연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빈은 8살 때부터 탈모 증상을 보였다. 당시 그는 ‘원형 탈모’ 진단을 받았다. 증상은 점점 심해졌고, 고등학생이 됐을 땐 머리카락이 거의 사라졌다. 빈은 “머리카락뿐 아니라 눈썹과 속눈썹도 빠졌다”며 “증상이 너무 심해 차라리 대머리가 낫겠다 싶었다”고 했다. 결국 그는 남은 머리카락도 전부 밀기로 했다. 그는 “이미 학교에서 외모 때문에 따돌림을 당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그런데 머리카락을 아예 없애니까 오히려 베개나 화장실에 머리카락이 잔뜩 빠진 걸 보지 않아도 돼 정신적으로 건강해졌다”고 말했다. 빈은 여러 탈모 치료를 시도했지만, 항상 실패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느 순간 단념했고, 나와 비슷한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틱톡에 공개하기 시작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클로이 빈은 현재 270만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 인플루언서다. 가발 브랜드를 런칭해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원형 탈모는 원형 또는 타원형의 선명한 탈모가 발생하는 것으로,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원형 탈모는 심하지 않을 경우 직경 2~3cm의 작은 크기로 생길 수 있다. 이외에도 △탈모가 일어난 부위에 동시에 생기는 다발성 원형탈모증 △한쪽 귀에서 다른 쪽 귀까지의 뒤통수 라인을 따라 발생하는 사행성 원형탈모증 △그물 모양처럼 머리 전체에서 탈모가 일어나는 망사형 원형탈모증 등의 양상도 보인다. 심한 경우 눈썹, 음모 등의 체모까지 모두 빠지는 전신 탈모증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게다가 한 개의 병변만 있다가 여러 병변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럴 땐 재발 위험이 크다.클로이 빈처럼 어릴 때 원형 탈모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특히 사춘기 이전 어린 나이에 발생하면 성인 때 발생한 경우보다 재발이 잦을 수 있다. 심하게 탈모가 일어나 머리카락 전체가 빠지거나 전신 탈모증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따라서 아이들이 원형 탈모를 겪는다면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다. 원형 탈모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모낭 주위에 염증 반응이 생겨 면역체계에 교란이 생기는 것을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유전적인 요인이나 과음, 흡연, 영양 불균형, 기타 두피질환도 원형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원형 탈모는 증상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머리카락이 빠진 부위가 작으면 치료를 위해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탈모 부위에 바르거나 피부 속으로 주사를 놓기도 한다. 하지만 탈모 범위가 넓고 여러 곳에서 빠진 경우에는 모낭 주위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돕는 면역 치료법이나 스테로이드제의 전신 투여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두피에 직접 자외선을 노출시켜 두피의 혈액순환을 돕는 자외선 치료법이나 냉동요법도 병행할 수 있다.원형 탈모를 예방하려면 스트레스를 제때 해소해 면역계를 안정시켜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 과음이나 흡연을 삼가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는 것도 도움 된다. 특히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동물성 기름과 당분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다시마, 미역 등의 해조류를 섭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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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60대 여성이 복부 팽만감을 해결한 비법을 공유했다. 지난 1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편집자로 일하는 샬롯 스미스(60)는 지난 몇 년 동안 지속적인 복부 팽만감을 겪었다. 그는 배가 부풀어 오르는 정도가 심해 임신한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그는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글루텐 프리를 실천하기도 했지만, 특별한 변화가 없었다. 이후 샬롯 스미스는 그 원인이 커피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커피와 함께 탄산음료를 끊었다. 대신 샬롯 스미스는 페퍼민트차를 선택했다. 매일 페퍼민트차를 마신 그는 조금씩 배가 홀쭉해지는 것을 경험했다. 샬롯 스미스는 “페퍼민트차가 복부 팽만감이나 소화불량 증상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페퍼민트차를 마시기 전과 후의 모습이 확연히 차이가 드러났다.실제로 페퍼민트차는 소화를 촉진하고 식욕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페퍼민트차 속 ‘멘톨’은 박하맛을 나게 하는 성분이다. 이는 위장‧대장을 진정시켜 소화불량이나 복부팽만 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소화기 및 간 질환’ 저널에 따르면 4주간 페퍼민트 오일 캡슐을 복용한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중 75%가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페퍼민트의 멘톨 성분이 소화기관의 근육 수축을 줄이고, 일종의 항염증제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밥 먹기 전 페퍼민트 향을 맡기만 해도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후각은 뇌와 긴밀하게 연결돼 후각 수용체가 감지한 정보를 둘레 계통에 전달한다. 둘레 계통은 대뇌겉질과 시상하부 사이의 경계 부위에 있는 뇌구조물로 감정, 기억, 호르몬 분비 등에 관여한다. 후각 수용체가 자극받으면서 뇌에서 몸 전체에 호르몬을 분비해 식사를 중단하라는 신호를 보내고, 식욕이 떨어지는 것이다. 페퍼민트 향은 천연 식욕 억제제로 활용할 수 있다. 식욕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두 시간에 한 번씩 페퍼민트 향을 맡은 사람은 맡지 않은 사람보다 배가 고프다는 충동이 적게 일어나 일주일 동안 평균 2800kcal의 섭취가 줄어든다. 페퍼민트의 청량한 향이 식욕을 줄여 열량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다만, 페퍼민트는 모유 생산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임신 또는 수유를 할 경우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또한 위‧식도 역류 질환 환자 역시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편,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또 다른 차가 있다. 바로 녹차다.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은 지방 생성을 방해하고, 지방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한다. 실제로 남녀 모두 녹차가 허리둘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여성이 녹차를 즐겨 마시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16% 이상 감소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팀에 따르면, 녹차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녹차를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복부비만 위험이 16% 낮았다.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 53세 미만과 53세 이상 여성에서 녹차를 즐겨 마시면 각각 22%, 1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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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너트는 ‘지구에서 가장 완벽한 열매’라 불리는 견과류다. 항암 성분으로 알려진 셀레늄이 함유돼 건강 효능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양소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 캐나다 영양사 애비 샤프가 폭스 뉴스에 ‘브라질너트 섭취 시 주의할 점’을 공유했다. ◇브라질너트 영양성분브라질너트는 셀레늄, 비타민E, 마그네슘, 인이 풍부하다. 특히 셀레늄은 한 개당 68~91mcg 함유돼 있는데 미국 농무부에 등록된 6898개의 식품 중 가장 많은 양이다. 셀레늄은 신진대사를 비롯한 신체 기능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혈당 개선 ▲인지 기능 활성화 ▲체내 염증 감소 ▲암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셀레늄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스페인 발렌시아대 연구 결과가 있다. 6개월 동안 매일 브라질너트 한 개를 섭취한 노인의 인지력이 향상됐다는 이란 아스파한 의과대 연구 결과도 있다. 셀레늄은 몸속 대사과정에서 암세포에 직접 침투해 암세포 제거를 돕는다.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에 의하면, 매일 셀레늄을 200mcg 섭취하자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63%, 대장암 발병 위험이 58%, 폐암 발병 위험이 46% 감소했다.◇7개 이상 섭취하면 셀레늄 권장량 초과단, 아무리 몸에 좋은 성분도 과유불급이다. 브라질너트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셀레늄 독성에 의해 ▲설사 ▲메스꺼움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입에서 금속 맛이 느껴지거나 손톱이 쉽게 부서지기도 한다. 심할 경우, 신부전이나 심장 마비 등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애비 샤프 박사는 “브라질너트를 7개만 섭취해도 셀레늄 하루 권장량의 1000%를 섭취하게 되는 셈”이라며 “일일 셀레늄 상한선을 고려해 브라질너트를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하루에 한두 개만 먹어야브라질너트는 하루에 한두 알만 섭취하고 다섯 개 이상 먹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영국 ‘The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에 의하면, 건강한 성인의 하루 셀레늄 상한 섭취량은 400mcg다. 하루에 브라질너트 약 두 알을 섭취하면 불포화지방 4.5g, 단백질 1.35g을 채울 수 있다. 브라질너트는 열을 가하면 셀레늄 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가급적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생으로 먹거나 잘게 썰어 샐러드나 기타 볶음 요리에 넣어 섭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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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10월부터 수확하는 '감귤'은 뜨끈하기보단 시원하게 먹어야 제맛이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귤에서 단맛을 내는 대표적인 당은 '과당'이다. 과당은 온도에 따라 형태가 조금 변한다. 5번 탄소에 붙은 OH기가 온도가 높으면 아래로, 낮으면 위로 올라간다. 아래 붙은 걸 알파형, 위에 붙은 걸 베타형이라고 한다. 베타형이 알파형보다 무려 3배 더 달다. 다시 말해, 실온에 보관한 귤보다 냉장고에 넣어둔 귤에 베타형 과당이 많아 단맛도 더 강하다. 더 달게 먹겠다고 냉동고에 넣었다간 오히려 단 맛이 덜할 수 있다. 귤은 더 달아진다. 다만 그 맛을 혀가 인지할 수 없다. 혀 표면에 있는 맛 감지 기관 '미뢰'는 너무 차갑거나 뜨거우면 마비돼, 맛을 느끼지 못하나. 설사 미뢰에서 맛 분자를 인식해 뇌로 전달했어도, 뇌도 온도에 따라 맛을 다르게 느낀다. 갑자기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달기보단 짜다고 인식한다. 네이처에 게재된 논문에서 확인한 내용이다. 냉장고에 보관한 후, 잠시 실온에 뒀다가 먹을 때 가장 맛있는 귤을 맛볼 수 있다. 귤뿐 아니라 과당이 풍부한 모든 과일에 해당한다.귤을 맛있게 먹고 싶다면, 그 자체로 맛있는 귤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껍질이 얇을수록 맛있을 가능성이 크다. 흔히 먹는 감귤인 온주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야 향이 짙어지고 당도가 올라가는데, 이때 귤 크기가 줄어들고 껍질도 얇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또 껍질은 펙틴이라는 고분자 탄수화물로 구성되는데, 귤껍질이 두꺼우면 작은 당 단위로 전환되지 못하고 고분자 형태로 유지됐을 가능성이 있다. 한라봉은 귤과 반대로 크기가 크고 껍질이 두꺼운 게 더 맛있다.한편, 맛있다고 무작정 많이 섭취하면 살이 찔 수 있다. 귤은 3.5개만 먹어도 칼로리가 쌀밥 한 공기(143kcal)와 맞먹기 때문이다. 영양학적으로 고려했을 때, 귤을 하루 두 개 정도 먹는 게 적당하다. 이 정도만 먹어도 한국영양학회에서 발표한 성인 일일 비타민 C 영양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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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시시콜콜한 의문이 많이 생기지만, 조언을 구할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반려동물 질환에서 반려생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 헬스조선이 1200만 반려인을 대신해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에게 직접 물어보는 ‘멍냥주치의’ 코너를 매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개들도 사회생활을 한다. 산책하다 만난 다른 개와 인사하고, 함께 노는 식이다. 그러나 다른 개에게 공격성을 보이고, 지나치게 피하는 개들도 있다. 부족한 사회성을 기르겠다고 반려견 놀이터 같은 곳에 무작정 데려가선 안 된다.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다른 개에게 공격성 표출, 사회성 부족 때문사회성이 부족한 반려견은 낯선 개나 사람을 지나치게 경계한다. 산책할 때 다른 개가 인사하는 것을 공격으로 오해해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 또 반려견의 ‘사회성’은 외부에서 오는 모든 자극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적절히 반응하는 능력을 아우른다. 외부 자극이 꼭 다른 개나 사람이 아닐 때도 있다. 길거리 소음 등 외부 자극에 지나친 두려움을 느껴 산책을 못 하거나, 물에 닿는 자극조차 받아들이지 못해 목욕을 극도로 꺼리는 것도 사회성 부족이 원인이다.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은 “사회성이 부족한 개들은 외부 자극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해, 사소한 자극에도 공포를 느낀다”며 “사람으로 치면 공황 상태에 빠지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다.◇사회화 잘 된 개 ‘한 마리’와 만나는 연습부터보호자가 노력하면 부족한 사회성을 조금이나마 기를 수 있다. 반려견 사회화는 생후 16주까지 80% 정도가 끝난다. 성견이 된 이후엔 사회화가 어려운 게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다. 꾸준한 노력을 통해 문제 행동을 교정해줘야 한다. 낯선 개와 접촉하는 연습부터 하는 게 좋다. 순하고, 사회화가 잘 된 개 한 마리를 섭외한다. 각자에게 하네스를 착용시키고, 목줄로 제어하며 일정 거리를 둔 채 서로 탐색하게 한다. 이후 두 개 사이 거리를 점차 좁힌다. 사회성이 부족한 개가 훈련 도중에 조금이라도 공격성을 보이면 그날은 훈련을 중단한다. 조금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게 아니라, 일단 헤어지게 하고 다른 날에 다시 만나게 해야 한다. 공격성을 표출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개의 존재에 지나치게 흥분했다면, 빨리 간식 같은 것을 줘서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려야 한다. 낯선 개와 접촉하면 불편하기만 한 게 아니라 좋은 일이 생긴다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함이다. 문종선 원장은 “한 마리 개와 접촉하는 데 성공했다면, 두 마리, 세 마리, 네 마리 같은 식으로 점차 더 많은 개와 접촉하는 연습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무작정 반려견 놀이터 데려가면 안 돼… 역효과사회성을 기르겠다고, 낯선 개가 많은 반려동물 놀이터 같은 곳에 무작정 풀어둬서는 안 된다. 극도의 공포감에 빠져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문종선 원장은 “반려견이 사회성이 부족한 편이라면, 반려동물 유치원이나 놀이터엔 데려가지 않는 게 좋다”며 “하루 정도 부득이하게 데려가야 한다면, 동물병원에서 미리 항불안제를 처방받아 단기적으로라도 먹이는 게 낫다”고 말했다. 애초에 사회화가 된 반려견을 데려오는 게 가장 좋다. 문종선 원장은 “다른 개와 부대끼며 지내는 능력은 생후 8주까지, 엄마나 형제자매와 지내며 체득한다”며 “이 시기가 지나면 자연스레 배우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게다가 다른 개와 잘 지내는 능력은 보호자가 가르쳐주기도 어렵다. 생후 8주까지는 부모 또는 형제견과 함께 지낸 개를 입양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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