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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만 들어가면 30분에서 1시간까지 함흥차사인 사람이 있다. 온라인 상에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화캉스(화장실+바캉스)'라는 단어도 생겼다. 이때 단지 자신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오랜 시간 변기에 앉아있는 게 아니라, 정말 배변을 누는 시간이 긴 것이라면 '대장암' 신호일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최근 대장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국내 20~49세 젊은 연령대에서 발병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국제의학저널 랜싯에 게재된 연구에서 조사대상 42개국 중 우리나라의 젊은 대장암 발병 비율이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가장 높았다.대한대장항문학회 설문 조사 결과, 배변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5.2분이다. 변비인 사람은 이 시간이 길어지는데, 변비는 대장암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다. 캘리포니아 시티오브홉 병원 위장내과 랜스 우라도모 교수는 "대장 내부에 종양이 커지면 대변의 이동을 막아,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며 "출혈 증상까지 함께 나타난다면 검사를 받아보길 바란다"고 했다. 대장암이라면 ▲잔변감이 들거나 ▲변이 가늘어지거나 ▲복통이 생기거나 ▲급격히 체중이 변하거나 ▲식욕이 떨어지거나 ▲소화가 잘 안되거나 ▲피로가 증가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대장암 동반 증상 없이, 변비가 심하다면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적절한 음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동물성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고 과자류의 군것질은 금물이다. 야채와 과일 섭취는 변비 해결에 도움이 된다. 오이, 양배추, 브로콜리, 양상추, 우엉, 당근, 감자, 고구마, 토란, 연근 등 야채류와 미역, 다시마, 김, 한천, 톳 등 해조류, 보리, 현미, 율무 등 곡류, 콩, 팥, 완두콩, 청국장, 비지 등 두류, 대부분의 과일류에는 변비해결에 좋은 섬유질과 수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적당한 운동도 장운동 촉진에 도움이 된다. 가벼운 산책 정도만 해도 장을 자극할 수 있다.한편, 변기에 오래 앉아있는 것만으로 다양한 항문 질환이 생길 수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김문진 교수는 "변기에 장시간 앉아있으면 혈액이 항문으로 심하게 쏠려 치핵 발병 위험이 커진다"며 "치핵은 항문의 염증으로 구멍이 발생하는 치루 가능성도 높인다"고 했다. 치핵은 항문 점막 주위의 돌출된 혈관 덩어리로, 항문 안에 생기는 내치핵과 밖에 생기는 외치핵으로 나뉜다. 내치핵은 통증없이 잔변감과 혈변을 유발하고, 외치핵은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변기에 오래 앉아있으면 골반저 근육을 악화하고, 직장 탈출증 발병 위험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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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0볼트 고전압 전류에 감전된 남성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사례가 화제다.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의하면, 2019년 9월 미국의 한 광산에서 30대 광산 채굴업자 존 펜들턴이 작업을 하던 중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4160볼트 고전압 전류가 오른쪽 머리를 통해 들어와 왼쪽 목으로 빠져나갔고 상체의 30%에 3~4도 화상을 입었다. 화상은 손상 정도에 따라 1~4도로 나뉘며 1~2도를 저온화상, 존이 겪은 3~4도 화상을 고온화상으로 분류한다. 3도 화상은 피부 전층이 손상된 상태로 손상 부위에 따라 절제술 및 피부 이식 수술이 필요하다. 4도 화상은 피부뿐 아니라 힘줄, 근육, 뼈까지 손상된 경우로 손상 부위에 따라 절단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그는 뇌출혈, 두개골 골절, 외상성 뇌 손상이 동반돼 호흡곤란이 나타나 응급 기관 절제술을 받았다.9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고 두 번의 심정지를 겪기도 했다.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후에도 심장이 두 번이나 멈춰 생존 가능성을 5%로 예측했다. 하지만 9월 말, 다행히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그는 사고를 전혀 기억하지 못했으며 가족들을 알아보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내와 자식들을 알아보기 시작하는 등 조금씩 기억을 되찾았다. 10월, 감전으로 손상된 두개골 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오른쪽 귀와 왼쪽 귀의 40%를 절제했다. 존은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뒤 처음 거울을 봤을 때 얼굴 오른쪽은 볼까지 화상을 입어 피부가 녹은 상태였고 머리는 두개골이 보일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12시간에 걸쳐 등 근육을 머리에 덮는 피부 이식 수술을 받았고 아내는 켈로이드 흉터를 막기 위해 은질산으로 매일 존의 머리를 치료했다. 뇌 손상이 심해 걷지 못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꾸준히 걷기 훈련을 했고 마침내 걸을 수 있게 됐다. 그는 사고 이후 5년간 목 움직임을 돕기 위한 레이저 수술 등 30회 이상의 추가 수술을 받았다. 현재도 감정 조절, 단기 기억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조금씩 현실을 받아들여 현재의 삶에 감사하고 있다. 4160볼트는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고압 전류로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이정도의 고전압에 감전되면 신체에 가해지는 전류의 양이 매우 커 심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전압은 크게 ▲저전압(50볼트 이하) ▲고전압(100~500볼트) ▲초고전압(1000볼트 이상)으로 분류된다. 저전압은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피부가 물에 젖은 상태 등 특정 조건에서는 위험할 수 있다. 고전압 범위에 해당되는 전류도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전류가 심장을 통과할 경우 부정맥, 심장마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1000볼트 이상의 초고전압 전류에 감전되면 즉사로 이어질 수 있으며 ▲고온화상 ▲신경 손상 ▲심정지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전류에 노출된 경우 한시라도 빨리 전류 발원지에서 멀어져야 한다. 감전 사고는 스스로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변 사람의 대처가 특히 중요하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전기 공급을 차단하는 것이다. 전기설비가 잘 된 곳은 누수 시 자동으로 차단기가 내려가지만 그렇지 않다면 고무장갑, 마른 수건 등 절연된 도구로 감전 원인을 제거하면 된다. 감전된 사람을 손으로 직접 만지면 감전될 위험이 있어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 전기 공급을 끊은 뒤에는 감전된 사람을 안전한 장소로 옮겨야 한다. 119에 신고한 뒤 의식이 있는지 확인하고 감전으로 인해 호흡이 멈췄거나 의식을 잃은 경우에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의식이 있더라도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는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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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지만, 교복을 입고 학생 역할을 맡은 배우가 있다. 극 중 역할과 10년 이상의 나이 차가 있지만 어색함 없이 학생 역할을 소화하는 배우로는 김고은, 김다미, 김혜윤, 박보영, 한지민이 있다. 이들의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김고은, “선크림 필수”배우 김고은(33)은 드라마 ‘도깨비(2016)’에서 고등학생인 지은탁 역할을 맡았다. 김고은은 과거 ‘하퍼스바자’의 인터뷰에서 “피부를 위해 무조건 선크림을 바른다”고 했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 자외선이 피부 세포의 DNA와 콜라겐, 엘라스틴의 성질을 바꿔 놓기 때문이다.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도 마찬가지다. 실내에만 있더라도 자외선A의 공격을 피하기는 어렵다. 자외선A는 피부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을 파괴하며 기미를 유발한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게 좋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는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을 덜어 외출 30분 전에 발라야 한다.◇김다미, “김 쟁여 둔다”배우 김다미(29)는 영화 ‘마녀(2018)’와 드라마 ‘그 해 우리는(2021)’에서 학생 역할을 맡았다. 김다미는 ‘데이즈드 코리아’의 인터뷰에서 “아침에 김과 밥을 함께 먹으면 속도 좋아지고 간편한 식사가 될 수 있다”며 “김을 쟁여 놓는 편이다”고 했다. 김에는 칼슘, 비타민A, 비타민B12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보편적으로 먹는 김인 재래 김은 김 양식의 70%를 차지하는 방사무늬김으로 주로 만든다. 방사무늬김은 아미노산 함량이 100g당 41.4g에 달한다. 특히 리신, 메티오닌, 트립토판 등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매우 높아 근육 강화, 노화 억제, 혈당 조절 효과가 있다.◇김혜윤, “영양제 4개 챙겨 먹어”배우 김혜윤(28)은 대표적인 학생역할 배우다. 그는 드라마 ‘스카이 캐슬(2018)’,‘어쩌다 발견한 하루(2019)’,‘선재 업고 튀어(2024)’ 등 여러 작품에서 고등학생 역할을 소화했다. 김혜윤은 ‘GQ KOREA’와의 인터뷰에서 “프로폴리스, 오메가3, 종합비타민, 밀크시슬 4개을 먹는다”고 말했다. ‘천연 항생제’라 불리는 프로폴리스는 나무 속 수지 성분과 꿀벌의 타액이 섞여 만들어진다. 세균을 죽이는 항균작용이 뛰어나다. 오메가3는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는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는 낮춰 혈행·중성지질 개선 효과를 낸다. 비타민은 피로 해소, 면역 증진, 신진대사 촉진 등의 효과를 낸다. 비타민은 아침이나 점심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빈속에 먹으면 산성 성분이 속쓰림을 일으킬 수 있다. 밀크시슬은 항산화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간세포가 손상을 막고, 단백질 합성을 통해 간세포 회복을 도와준다.◇박보영, “꼼꼼히 클렌징”배우 박보영(34)는 영화 ‘너의 결혼식(2018)’과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2021)’에서 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나이대를 연기했다. 박보영은 KBS W 프로그램 ‘애프터스쿨의 뷰티 바이블’에서 “꼼꼼하게 클렌징하는 것이 습관이다”라고 했다. 저녁에는 하루 동안 분비된 피지와 땀, 미세먼지 등 이물질이 피부에 묻어 있다. 따라서 클렌징폼으로 깨끗이 세안해야 한다. 특히 ▲땀이 많거나 ▲화장을 안 해도 외출이 잦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했다면 클렌징폼 사용은 필수다. 세안할 때는 가볍게 문질러서 씻는 게 중요하다. 강하게 문질러서 씻으면 피부장벽이 무너져 피부가 안 좋아질 수 있다. 피부는 약산성이기 때문에 약산성 클렌징폼을 쓰는 게 좋다. 클렌징 이후에는 꼭 보습제를 발라서 피부 보습 관리를 해줘야 한다.◇한지민, “물로만 세안”배우 한지민(42)은 드라마 ‘아는 와이프(2018)’에서 고등학생 연기를 한 적이 있다. 당시 36세의 나이였지만 위화감 없이 연기해 화제가 됐다. 한지민은 소속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침에는 물로만 세안하고 꼭 마스크 팩을 붙여 피부 관리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 아침에 세안할 때 유‧수분 균형이 맞는 일반적인 피부라면 클렌징폼을 이용할 필요는 없다. 특히 건성 피부의 경우 아침에 클렌징폼으로 세안하면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어 가볍게 물 세안만 하는 게 좋다. 마스크팩은 피부에 밀착해 팩 성분 중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을 많이 흡수시킬 수 있어 효과적이다. 또 팩으로 얼굴을 덮어 수분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하는 것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켜 피부가 촉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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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퉁(67)의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1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딸 미미와 함께 살고 있는 유퉁이 출연했다. 유퉁은 누나가 마련해준 국밥 가게와 집을 오가며 생활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7월에 갑작스럽게 쓰러지면서 건강이 악화했다”며 “미미 살해 협박, 성추행 협박, 성폭행 협박. 살이 떨렸다”며 “그 충격으로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 신세를 졌다”고 밝혔다. 이어 “혀가 굳었고, 몸 한쪽에 힘이 다 빠졌다”고 말했다. 또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하는데 잘못하면 뇌출혈이 온다고 하더라”며 “미미를 봐서라도 일단 몸을 추슬러야 한다고 수없이 마음을 다잡았다”고 말했다. 7월에 쓰러진 후 유퉁은 오랜 지병인 당뇨 합병증으로 잠시 쉬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했고, 뇌 병변이 의심된 반마비 증세까지 보였다. 다행히 병원에서 검사를 한 결과, 뇌에 문제는 없었으며, 당뇨 외에는 심각한 병은 없다고 해 안심했다. 한편, 유퉁은 과거 5명의 전 부인들과 8번의 결혼과 이혼을 경험했고, 몽골인이었던 전 부인과 결혼 생활에서 얻은 딸 미미를 한국으로 데려왔다. 유퉁이 겪고 있는 당뇨병은 우리 몸이 섭취한 음식물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해 혈액 속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질환이다. 유전‧노화‧식사 습관‧스트레스‧바이러스‧비만이나 약물 등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한다.당뇨병은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 몸속의 시한폭탄으로 보기도 한다. 특히 관상동맥질환‧심근경색‧심부전을 비롯한 심혈관질환은 당뇨병 환자의 주요한 사망원인으로, 평소 혈당 조절뿐 아니라 고혈압‧이상지질혈증 관리‧금연, 발 관리 등 여러 치료 항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당뇨병의 합병증은 크게 대혈관 합병증과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분류된다. 뇌졸중, 심근경색 등 대혈관 합병증은 당뇨 환자의 사망 원인 비중이 높고,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의 미세혈관 합병증은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려 주의해야 한다. 한편, 혈당 관리의 핵심은 ‘혈당 스파이크 예방’이다. 혈당 스파이크는 음식 섭취 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으로 혈당 변동성을 키운다. 미흡한 혈당 관리에서 야기되는 모든 문제는 혈당 변동성에서 비롯된다. 실제로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당뇨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장기적인 혈당 스파이크의 반복을 꼽는다. 혈당 스파이크로 인한 고혈당이 반복되면 혈관이 손상되고 당뇨병‧고혈압‧비만 등 대사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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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프로듀서이자 각본가 숀다 라임스(54)가 68kg을 감량했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NBC방송에서는 숀다 라임스의 다이어트법을 공유했다. 숀다 라임스는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2005~)’, ‘브리저튼(2020~)’ 등을 제작한 유명 프로듀서다. 그는 과거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살을 뺀 건 단순히 몸무게를 줄이고 싶다기보다는 건강해지고 싶었던 게 가장 크다”라고 말했다. 방송에 따르면 라임스는 최근까지 약 68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특별히 식단을 조절하거나 수술, 약물 같은 의학적 치료의 도움을 받은 건 없다”라며 “주치의에게 살을 뺄 것이라고 말했고, 어떤 음식을 먹을지 논의하긴 했다”라고 말했다. 라임스는 오트밀과 블루베리, 딸기, 양배추 등이 있는 식단을 여러 차례 공개한 적 있다. 라임스가 68kg을 감량하면서 먹은 음식들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오트밀오트밀은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다. 실제로 오트밀에는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된다. 특히 오트밀의 식이섬유 중 4~5%를 차지하는 베타글루칸은 숙변을 없애고 장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 좋다. 다만, 오트밀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섬유질이 분해되면서 복부를 팽창시키고 설사, 불편감 등의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블루베리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예방해 피부 건강에도 도움 된다. 이외에도 블루베리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과일 중 가장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블루베리로, 하루 한 줌(50~100g) 이상 먹으면 0.7kg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촉진시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블루베리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딸기딸기 100g의 칼로리는 27kcal로, 이는 바나나(93kcal), 사과(57kcal)에 비해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딸기는 각종 질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의 연구에 의하면 딸기에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심장질환을 예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딸기에는 비타민 C가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 정도 함유돼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항산화 작용을 해 세포 노화를 억제해주는 역할도 한다.◇양배추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라 불릴 정도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 쓰이는 칼로리는 커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는 식품이다. 실제로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게다가 양배추는 껍질이 식이섬유로 이뤄져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돼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다. 양배추는 위 건강에도 좋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한다.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U는 위궤양 완화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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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EMA)이 에자이와 바이오젠의 레카네맙 성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의 승인을 거부하는 기존의 권고 사항을 뒤집었다.에자이와 바이오젠은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레카네맙의 승인을 권고한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규정에 따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CHMP 권고를 전달받은 날로부터 67일 이내에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CHMP는 레켐비를 아밀로이드 병리의 존재가 확인된 ApoE(아포지질단백질 E) ε4(변이 4형) 비보유자 또는 이형접합 보유자 중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 인지 장애·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권고했다.이번 승인 권고 결정은 지난 7월 CHMP가 승인 거부를 권고한 지 약 4개월 만에 이뤄졌다. 당시 CHMP는 레켐비의 인지 저하 지연 효과가 뇌부종이나 출혈을 동반한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이상(ARIA) 부작용 위험을 능가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승인 거부를 권고했다.아밀로이드 관련 영상이상은 대표적인 레켐비의 부작용으로, 크게 MRI 스캔을 했을 때 뇌에 부종이 발견되는 'ARIA-E'와 출혈이 생기는 'ARIA-H'로 나뉜다. 둘 모두 알츠하이머병이 있는 모든 환자에게서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으나, 당시 CHMP는 레켐비를 투여할 경우 해당 부작용이 더 심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에자이는 이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했다. 그 결과, CHMP는 ApoE ε4 비보유자 또는 이형접합 보유자의 경우 ARIA 발생 가능성이 ApoE ε4 동형접합 보유자보다 낮았다는 점에서 해당 환자 집단에 한해 레켐비의 혜택이 위험보다 크다고 판단했다.CHMP는 레켐비의 임상시험 데이터 중 ARIA 위험이 가장 높은 ApoE ε4 동형접합 보유자를 제외한 하위그룹 분석 결과를 검토했다. 해당 데이터에서 ARIA-E 발생률은 ApoE ε4 비보유자 또는 이형접합 보유자 집단 8.9%, 전체 환자 12.6%였으며, ARIA-H(출혈) 발생률도 각각 12.9%, 16.9%였다. 효능의 경우 치료 18개월 차에 CDR-SB(임상 치매 척도)로 평가한 임상적 인지 기능 저하를 위약 대비 31% 감소시켰다.다만, EMA는 알츠하이머병 진단·치료 경험이 있는 의사가 투여를 진행해야 하며, MRI 영상을 제때 촬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ApoE 단백질은 2·3·4형 등 세 가지 변이가 있는데, ApoE ε4는 전체 변이 중 약 15%를 차지한다. ApoE ε4 동형접합은 쉽게 말하면 양쪽 부모에게서 똑같이 ApoE ε4 단백질 물려받았다는 뜻이며, 반대로 ApoE ε4 이형접합은 한쪽 부모에게서 ApoE ε4를 물려받았다는 뜻이다. 특히 동형접합 보유자의 경우 이형접합 보유자나 변이가 없는 사람에 비해 ARIA 부작용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CHMP가 레켐비의 허가 권고 대상에서 ApoE ε4 동형접합 보유자를 제외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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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약품, ‘자큐보’ 런칭 심포지엄 진행제일약품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정’ 런칭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자큐보정 출시를 기념해 지난 9월부터 서울과 인천, 수원을 포함한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10회가량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위식도역류질환과 자큐보정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P-CAB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한양행, 청소년 대상 진로 프로그램 개최유한양행은 지난 14일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버들과학진로캠프는 유한양행이 2019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사업장 인근인 서울, 용인, 청주 등 3개 지역에서 청소년 진로체험 전문기관, 지역 학교 등과 연계해 진행했다.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특강, 연구소 견학, 신약·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으로 이뤄졌다. 제약회사 연구원을 직접 만나 진로와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연구원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동아제약, ‘판피린’ 새 광고 공개동아제약은 종합 감기약 ‘판피린’의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새 광고는 ‘클론 편’, ‘느와르 편’ 두 편으로 제작했다. 클론 편은 요즘 감기의 변칙성을 재미있게 표현해 오한, 감기, 두통, 발열 등 다양한 감기 증상으로 고민하는 클론(복제된 여러 명의 사람)화된 배우 고민시가 광고에 등장한다. 느와르편은 “초기부터, 빠르게 싹”이라고 외치는 고민시의 모습을 통해 판피린 한 병으로 초기부터 고민하지 말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신규 광고는 TV CF와 유튜브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부광약품, 디지털브랜딩팀 신설부광약품은 디지털브랜딩팀을 신설해 공식 유튜브 채널 운영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부광약품 유튜브 채널의 주요 콘텐츠는 AI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AI로 만든 움직이는 명화 시리즈’와 같이 친숙한 작품들을 활용했다. 명화에 부광약품 대표 제품 ‘시린메드’를 접목해 색다른 영상을 선보였다. 시각장애인을 배려하는 콘텐츠도 제공 중이다. 이밖에 창립 64주년을 기념한 타운홀 미팅 스케치 영상과 과거 인기를 끌었던 일반의약품 광고를 재조명하는 콘텐츠 또한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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