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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증상’ 있을 때 인공눈물만 넣고 안심했다간… ‘전염’ 위험

    ‘이 증상’ 있을 때 인공눈물만 넣고 안심했다간… ‘전염’ 위험

    봄철에는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늘면서 눈 가려움과 충혈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대부분 이를 단순 피로나 건조증으로 여기지만, 원인에 따라 알레르기 결막염일 수도 있고 전염성 눈병일 수도 있어 증상을 구분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봄철, 외부 자극 늘고 감염 위험도 커져알레르기 결막염은 봄철에 특히 악화되기 쉽다. 꽃가루와 미세먼지, 황사 등 공기 중 자극 물질 농도가 높아지면서 눈 표면이 직접적으로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여기에 눈을 자주 비비거나 콘택트렌즈를 장시간 착용하면 자극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반면 유행성 각결막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손이나 수건, 문손잡이, 공용 물품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야외활동과 대면 접촉이 늘어나는 봄철에는 감염 기회도 함께 증가할 수 있어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알레르기 결막염은 ‘가려움’, 유행성 각결막염은 ‘눈곱·통증’ 두드러져알레르기 결막염은 참기 어려울 정도의 가려움이 반복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눈물이 많이 흐르거나 끈적한 분비물이 생길 수 있지만, 대개 양쪽 눈에 비슷하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유행성 각결막염은 충혈과 함께 눈곱, 이물감, 통증이 더 두드러지고, 한쪽 눈에서 시작해 반대쪽 눈으로 번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가려움을 참지 못해 눈을 비비는 행동은 눈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결막 자극이 심해지고 염증 반응이 더 활성화되면서 가려움과 충혈이 반복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강동성심병원 안과 김경래 교수는 “알레르기 결막염은 가려움이 가장 두드러지는 반면, 유행성 각결막염은 눈곱과 통증, 전염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겉으로 비슷해 보여도 원인과 치료가 다르기 때문에 자가 판단보다는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각결막염, 인공눈물보다 감염 방지가 중요”알레르기 결막염은 초기에는 인공눈물로 눈 표면의 자극 물질을 씻어내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라면 항히스타민 점안제나 비만세포 안정제 등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단기간 스테로이드 점안제를 고려할 수 있다.반면, 유행성 각결막염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알레르기 결막염과 같은 방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증상 완화를 위한 보존적 치료가 기본이며, 염증 정도에 따라 전문의 판단 아래 점안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 무엇보다 전염을 막기 위한 생활관리가 중요하다. 손 위생을 철저히 하고 수건이나 베개, 세면도구를 가족과 함께 쓰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증상이 있는 동안에는 눈을 만지거나 비비는 행동을 줄이고 접촉이 많은 환경에서는 위생 관리를 더욱 신경 써야 한다.김경래 교수는 “유행성 각결막염은 약을 넣는 것만큼이나 주변으로 옮기지 않도록 생활 속 접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눈곱이 많거나 통증, 시야 흐림이 동반된다면 전염성 여부까지 함께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눈질환오상훈 기자2026/04/26 14:30
  • “췌장 부담 줄여서, 혈당 회복”… 탄수화물·지방 ‘이렇게’ 먹어라

    “췌장 부담 줄여서, 혈당 회복”… 탄수화물·지방 ‘이렇게’ 먹어라

    케톤식이 저지방 식단보다 당뇨병을 개선하는 데 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케톤식이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지방 비중을 높이는 것으로, 간의 대사를 지방 저장보다 지방 연소 쪽으로 전환시키는 식사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생화학적 변화는 여러 건강상 이점을 가져오는데, 베타세포 기능 개선 역시 그중 하나로 꼽힌다.미국 앨라배마 버밍햄캠퍼스 연구팀은 55~62세 당뇨병 환자 51명을 대상으로 식단이 당뇨병 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케톤식 또는 저지방 그룹으로 나눈 뒤, 췌장 베타세포의 부담을 반영하는 지표인 프로인슐린 대 C펩타이드 비율의 변화를 중심으로 두 식단의 효과를 분석했다. 전체 참가자의 71%는 여성이었고, 두 식단 모두 체중 유지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연구 결과, 두 그룹 모두 평균적으로는 소폭의 체중 감소가 있었지만, 케톤식군에서 프로인슐린 분비 비율이 저지방 식이군보다 더 뚜렷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기 당뇨병 환자에서 췌장 베타세포 스트레스가 줄고, 인슐린 분비 능력이 개선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당뇨병 환자의 췌장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베타세포의 인슐린 분비 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 저자 매리언 유르치신 연구원은 “다만 이 연구는 참가자 수가 많지 않은 소규모 연구다”며 “케톤식이 실제로 당뇨병의 장기적인 역전이나 치료 전략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에 최근 게재됐다.
    당뇨김서희 기자 2026/04/26 13:02
  • 腸 건강하려면 하루 세 번 ‘이것’ 먹으라는데… 뭘까?

    腸 건강하려면 하루 세 번 ‘이것’ 먹으라는데… 뭘까?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 제품을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장 건강 관리에 있어 관련 제품보다 일상 식단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최근 ‘건강구독사회’를 출간한 정재훈 약사가 유튜브 채널 ‘CBS 경제연구실’을 통해 장 건강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유산균을 매일 챙겨 먹어서 나쁠 것은 없지만, 누구나 매일 먹어야 하는 건 아니다”라며 “따로 챙겨 먹지 않아도 장내 생태계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평소 점심 먹을 때 김치가 나오면 굉장히 반갑게 먹는다”며 발효 식품 섭취를 장 생태계 관리에 도움이 되는 습관으로 꼽았다. 실제로 유산균 제품만으로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유산균은 위산에 약하다. 제품 설계 방법이나 소화 환경에 따라 장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사멸하는 경우가 많다. 장까지 도달하더라도 장 점막에 장기적으로 정착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제품에 표시된 균 수(CFU)가 효과와 직결되는 것도 아니다. 개인마다 장내 미생물 구성이 달라 특정 제품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를 내기 어렵다.장 건강의 핵심은 ‘미생물 다양성’이다. 특정 균주를 보충하는 것보다 다양한 미생물이 균형 있게 공존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대사 건강과 면역 기능 유지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높을수록 염증 반응이 낮고, 인슐린 저항성이나 비만 등 대사질환 발생 위험도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발효 식품은 미생물 다양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크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이 2021년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10주간 발효 식품을 꾸준히 섭취한 그룹은 고섬유질 식단을 유지한 그룹보다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더 크게 증가하고 염증 지표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치나 요거트, 발효 채소 등 발효 식품 섭취량이 많을수록 이러한 변화가 뚜렷했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4/26 12:01
  • 중장년층 ‘이 습관’ 하나로… 질병 없는 삶 1.5년 증가

    중장년층 ‘이 습관’ 하나로… 질병 없는 삶 1.5년 증가

    중년기의 심폐 체력이 단순히 오래 사는 것뿐 아니라, 질병 없이 건강하게 지내는 기간(건강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심폐 체력은 운동할 때 심장과 폐가 몸에 산소를 얼마나 잘 공급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그동안 심장병 위험을 낮추고 조기 사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건강하게 늙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확인됐다.미국 텍사스 공과대 연구진은 65세까지 특별한 질환 없이 지낸 성인 약 2만45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의 심폐 체력을 러닝머신 검사로 측정한 뒤, 이후 건강 상태를 오랜 기간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중년기에 체력이 높은 사람은 체력이 낮은 사람보다 당뇨병, 심장질환, 암 등 11가지 주요 만성질환이 평균 1.5년 이상 늦게 나타났다. 또 질병의 개수도 더 적었고, 전체 수명 역시 더 긴 경향을 보였다.이 같은 효과는 남녀 모두에서 나타났으며, 체중이나 흡연 여부와도 크게 관계없이 유지됐다. 연구진은 이를 근거로 심폐 체력이 다른 건강 위험 요인과 별개로 작용하는 '독립적인 보호 요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연구진은 "건강수명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아프지 않고 좋은 상태로 보내는 기간을 의미한다"며 "중년기에 체력을 잘 관리하면 노년기에 여러 질환을 동시에 겪는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심폐 체력은 거창한 운동이 아니어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빠르게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실제로 연구에서도 중년기에 활동량을 조금만 늘려도 건강에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지난 22일 게재됐다.
    라이프장가린 기자 2026/04/26 11:01
  • 남들과 같이 하는 운동, ‘이런 효과’ 낸다

    남들과 같이 하는 운동, ‘이런 효과’ 낸다

    기분을 전환하려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 스트레스나 우울함을 완화할 목적으로 운동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더 도움될 수 있다.2017년 ‘미국정골의학협회지(n The Journal of the American Osteopathic Association)’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다른 사람과 함께 운동하는 것이 더 이로울 수 있다. 연구팀은 69명의 의대생을 대상으로 집단 운동과 나홀로 운동의 효과를 비교하는 실험을 시행했다. 일부는 다른 사람과 함께 또는 혼자 운동하게 하고, 나머지는 이동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을 제외하고 별도로 운동하지 않게 했다. 집단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은 한 주에 적어도 30분간 코어 근육을 기르는 운동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12주 후에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트레스 수준이 26.2%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혼자서 운동한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유형의 운동을 하도록 했다. 혼자서 운동한 집단은 집단으로 운동한 사람들보다 운동 자체는 2배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스트레스 수준이 개선되지 않았다.연구팀은 “친구나 동료와 소통하거나 서로를 격려하며 힘든 운동을 해내는 것이 혼자 운동하는 것보다 이점이 크다”고 말했다. 최근 ‘영국스포츠의학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실린 호주 연구팀 논문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다양한 논문에서 취합한 5만 7930명분의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강사의 지도를 받는 그룹 운동 수업’이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수영, 달리기, 춤추기 등 어느 유형의 운동이든 명상과 비슷한 수준이나 그 이상으로 우울 완화 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됐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 2026/04/26 10:33
  • 체르노빌 사고 40주기… 피폭 피해는 ‘현재진행형’

    체르노빌 사고 40주기… 피폭 피해는 ‘현재진행형’

    올 4월 26일은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 40년 되는 날이다. 1986년 4월 26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북쪽으로 약 100km 떨어져 있는 체르노빌 원전 4호기 점검 중, 원자로가 폭발하면서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누출됐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체르노빌 사고 당시 누출된 방사성 물질의 양은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400배에 달한다. 사고 현장에서는 원전 직원 31명이 숨졌고, 5년간 7000여 명이 피폭으로 인해 사망했다. 이후 70만 명이 각종 암과 기형아 출산 등으로 치료를 받았다. UN은 1995년 보고서를 통해 체르노빌 원전 사고로 약 900만 명이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했다.지난 2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체르노빌 원전 사고 당시 오염 제거를 위해 현장에 투입됐던 페트로 후린(76)의 삶을 조명했다. 사고 당시 후린은 굴착기와 건설 차량을 공급하는 회사에 근무했는데, 회사가 그를 포함한 40명의 인원을 체르노빌 접근 금지 구역으로 파견했다. 현장에서 후린은 12시간 교대 근무를 하며 납이 섞인 콘크리트를 원자로로 옮기는 일을 했다. 콘크리트는 방사선을 차단하는 석관을 만드는 데 사용됐다. 그는 “당시 먼지가 정말 심했다”며 “방진 마스크를 쓰고 30분만 일해도 마스크가 갈색으로 변할 정도였다”고 떠올렸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 2026/04/26 10:00
  • “하루 컨디션·식욕 좌우” 약사는 안 먹는다는 아침 메뉴 5가지

    “하루 컨디션·식욕 좌우” 약사는 안 먹는다는 아침 메뉴 5가지

    아침 메뉴 하나가 하루 컨디션을 좌우할 수 있다. 아침에 뭘 먹는지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로는 유해한 식품을 아침부터 먹지 않는 게 더 중요할 수도 있다.최지선 약사가 자신의 SNS에서 “아침에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식욕과 에너지 수준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침에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을 소개했다. 대부분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식단으로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는 동시에 포만감을 떨어뜨리며 과식을 유도할 수 있다. 나아가 이는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로 이어진다.▶누룽지·라면=라면 등 면류와 누룽지는 정제 탄수화물 중심의 식사다. 이런 음식은 소화와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혈당을 급격히 끌어올린다. 특히 목넘김이 비교적 쉬운 음식들이라 급하게 먹을 우려가 있고 이는 혈당 급상승으로 이어지기 쉽다. ▶달달한 시리얼과 우유=시리얼은 당 함량이 높은 반면 단백질은 부족한 경우가 많다. 또한 실제 권장 섭취량보다 많은 양을 먹기 쉬워 혈당 상승과 포만감 부족을 동시에 유발할 수 있다.▶잼 바른 빵=흰 빵과 잼은 탄수화물과 당류로 구성돼 몸에서 빠르게 흡수되므로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이와 같은 식사는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하는 대신 금방 허기를 느끼게 만든다.▶햄·소시지·베이컨=이들은 모두 가공육이다. 나트륨과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데다, 아질산나트륨 등 보존료가 포함돼 건강에 해롭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가공육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한 바 있어 잦은 섭취는 주의가 필요하다.▶주스나 탄산음료=이런 음료들은 액상 형태의 당류다.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을 사용했더라도 갈아 만든 주스는 씹는 과정이 없어 흡수가 빠르다. 이에 혈당을 급격히 끌어올릴 수 있다. 특히 당뇨병이나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4/26 09:01
  • “단·탄·지 한 번에 섭취” 송지효, 다이어트식으로 선택한 ‘이것’… 뭘까?

    “단·탄·지 한 번에 섭취” 송지효, 다이어트식으로 선택한 ‘이것’… 뭘까?

    배우 송지효(44)가 관리 식단으로 포케를 선택했다.지난 23일 송지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늘부터 관리를 결심한 지효의 뷰티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송지효는 “하루 정도는 나를 위해서 관리하는 날을 갖겠다”며 식사 메뉴로 포케를 선택했다. 이어 “포케라는 게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지만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다”며 “내 몸을 위한 한 끼 식사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소스를 많이 먹는 편이다”라고 했다.송지효가 선택한 포케는 하와이어로 ‘자르다’, ‘조각내다’라는 뜻을 가진 음식이다. 원래는 갓 잡은 생선을 깍둑썰기해 소금, 간장, 해초 등과 함께 버무려 먹던 하와이 전통 요리였지만, 현대에는 밥이나 채소 위에 생선·고기·채소·과일 등 다양한 토핑을 올리고 소스를 곁들여 비벼 먹는 샐러드 보울 형태로 발전했다.포케가 다이어트 식단으로 좋은 이유는 영양 균형과 포만감이다. 기본적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베이스로 하고, 현미밥·귀리·메밀면 같은 복합 탄수화물을 더한다. 이러한 통곡물은 백미보다 혈당 지수가 낮아 인슐린의 급격한 분비를 막고 에너지를 천천히 공급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킨다. 여기에 연어, 참치, 닭가슴살 등 양질의 단백질 식재료를 더하면 근육 손실을 줄이면서 효율적인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다만, 재료 구성이 자유로운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튀긴 양파나 마늘 후레이크, 날치알, 크래미 같은 가공 토핑을 과하게 추가하면 나트륨과 칼로리 섭취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특히 송지효처럼 소스를 많이 곁들이는 습관은 다이어트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 마요네즈 기반의 크리미한 소스나 당 함량이 높은 데리야끼 소스는 열량을 크게 높이는 요인이다. 소스는 따로 요청해 찍어 먹거나, 간장·올리브유·발사믹 식초 등 당분이 적은 드레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4/26 08:01
  • 건강하려 마신 ‘이것’ 때문에, 암 위험 높아질 수도… 대체 뭐지?

    건강하려 마신 ‘이것’ 때문에, 암 위험 높아질 수도… 대체 뭐지?

    티백에서 수십억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돼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식품 화학(Food Chemistry)’에 발표된 분석 결과다.◇티백에서 147억 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 검출21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란·영국 연구진이 19개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 건조한 티백 한 개에는 약 13억 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뜨거운 물에 우리면 약 147억 개로 증가하는데, 열에 의해 플라스틱이 더 작은 조각으로 분해되기 때문이다. 특히 나일론과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소재 티백에서 방출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연구에서는 폴리프로필렌‧나일론 티백에서 1리터당 10만~100만 개의 나노플라스틱이 나올 수 있다고 추정했다. 전자레인지 사용은 방출량을 증가시킨다. 부직포 티백은 많은 입자를 방출하는 반면, 직조된 나일론 티백은 상대적으로 적은 양을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분해성’ 또는 ‘퇴비화 가능’으로 표시된 티백도 안전하지 않으며. 한 잔에 수십억 개의 입자가 검출된 사례도 보고됐다.◇혈액·장기서도 검출… 세포 손상·암 관련미세플라스틱은 머리카락 굵기 수준의 작은 입자로, 섬유나 조각 형태로 존재한다. 나노플라스틱은 이보다 훨씬 작아 세포벽을 통과해 혈류와 장기까지 침투할 수 있다. 실제 이들 입자는 혈액, 폐, 간, 종양 조직 등에서도 검출된 바 있다. 분석 결과 ABS, EVA, 폴리카보네이트, 테플론, PVC 등 다양한 종류의 플라스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실험실 연구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이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해 DNA와 세포막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손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 발생과 연관될 수 있다. 실제로 대장암 조직에서 정상 조직보다 더 높은 수준의 미세·나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보고도 있다.문제는 이 입자들이 스펀지처럼 작용해 프탈레이트, 중금속 등 유해 화학물질을 흡수해 체내 깊숙이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화학물질은 호르몬 교란과 유방암, 전립선암, 난소암 등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암, 위암, 혈액암, 뇌종양, 간암, 췌장암, 자궁경부암, 고환암 등 여러 암 조직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사례가 보고됐다.◇“티백이 주요 오염원”… 줄이려면연구진은 “병에 든 제품과 찻잎, 티백을 사용한 뜨거운 음료를 포함한 모든 차 음료는 포장재, 물, 찻잎 등 다양한 원인으로 미세·나노플라스틱에 오염돼 있다”며 “특히 티백은 우려내는 과정에서 물리적·화학적·열적 자극을 받으며 주요 발생원이 된다”고 밝혔다.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티백 대신 잎차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플라스틱 망 대신 종이 티백을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부 연구에서는 사용 전 티백을 헹구면 방출되는 입자 수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나일론 티백에는 효과가 제한적이다.
    생활건강김경림 기자 2026/04/26 07:01
  • 약국 구충제로는 못 없애는 간흡충… 요즘 많이 먹는 ‘이 채소’ 조심

    약국 구충제로는 못 없애는 간흡충… 요즘 많이 먹는 ‘이 채소’ 조심

    미나리는 향긋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채소다. 이르면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재배해 수확하며 케르세틴·클로로젠산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숙취 해소·면역 강화·염증 개선 효과를 낸다는 게 입증됐다. 한의학서인 동의보감에도 미나리는 갈증을 풀어주고, 머리를 맑게 하며, 음주 후 두통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나와 있다.​하지만 미나리를 섭취할 때는 어디서 자랐는지 확인해야 한다. 민물에서 키웠다면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그래야 간흡충 감염에 의한 담도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간흡충은 담관에 기생하며 담관 벽을 반복적으로 자극해 만성 염증과 담관 폐쇄를 일으키는 기생충이다. 오래 지속되면 담석, 담관염 등이 발생하고 담도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담도암 발생원인 1위를 간흡충으로 인정했다.간흡충 감염 여부는 복부초음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만약 감염이 의심되면 약을 먹어야 한다. 이때 처방되는 구충제는 ‘프라지콴텔’로 일반 구충제와는 다른 계열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미나리 섭취 후 간흡충에 감염된 실제 사례도 있다. ‘대한소화기학회(Kore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게재된 사례 보고에 따르면, 도시에 거주하는 32세 남성 A씨는 두 달 전부터 드문드문 배 위쪽에 통증을 느끼며 식욕 감소 증상을 보였다. 비흡연자에 음주도 거의 하지 않았고, 뚜렷한 가족력도 없었던 A씨는 소나 돼지의 생간, 민물생선회도 섭취하지 않은 상태였다. 다만, 산 속 약수터 물과 미나리를 섭취한 이력이 있었다. 의료진은 A씨의 대변에서 간흡충 충란을 확인했고, 원인을 간흡충의 유충에 오염된 미나리라고 봤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26 06:01
  • 아침, 빵으로 때우고 싶을 때… 혈당 덜 오르게 ‘이렇게’ 먹자

    아침, 빵으로 때우고 싶을 때… 혈당 덜 오르게 ‘이렇게’ 먹자

    입맛이 없거나 시간이 부족한 아침에는 빵으로 간단히 식사를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일반적인 빵은 정제된 탄수화물로 만들어져 혈당지수가 높은 편이다.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면 호밀빵과 같은 대안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호밀·통밀식빵에 채소 함께 먹기빵은 섭취 후 혈당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식품이다. 가능하다면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건상 빵을 먹어야 한다면, 우유식빵보다는 정제가 덜 된 호밀빵이나 통밀식빵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빵을 먹을 때 채소를 곁들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먼저 먹으면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완화할 수 있다. 채소를 먼저 섭취하면 식욕이 과도하게 증가하는 것을 줄여 전체 섭취량 조절에도 유리하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는 오래 씹어야 삼키기 편하기 때문에 씹는 횟수가 늘어나고, 이 과정에서 포만감을 느끼는 신호가 활성화된다.◇얼린 뒤 해동해 먹기빵과 같은 탄수화물 식품은 한 번 얼렸다가 해동하면 체내에서 당이 흡수되는 속도를 낮출 수 있다. 냉동 과정에서 전분 구조가 ‘저항성 전분’ 형태로 일부 바뀌기 때문이다. 저항성 전분은 전분의 일종이지만 식이섬유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일반 전분이 빠르게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것과 달리, 저항성 전분은 소화와 분해 속도가 느려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든다. 또한 전분이 포도당으로 전환되며 체내에 지방으로 저장되는 과정도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저항성 전분은 체중 관리에도 활용될 수 있다. 한 번 냉동된 탄수화물은 해동 후에도 원래의 전분 구조로 완전히 돌아가지 않는다. ◇과일잼 대신 바질페스토 활용하기혈당을 고려한다면 통곡물 함량이 높은 빵에 과일잼 대신 바질페스토를 발라 먹는 방법도 있다. 바질페스토는 이탈리아 제노바 지역에서 유래한 소스로, 당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딸기잼은 100g당 당류가 약 37~69g 포함돼 있는 반면, 바질페스토는 2~5g 수준이다. 실제로 바질 추출물을 섭취한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 수치가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다만 바질페스토를 고를 때는 성분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당류는 적더라도 지방과 열량, 나트륨 함량이 높은 제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6/04/26 05:01
  • “피부 탄력·항산화 효과”… 최화정 감탄한 ‘이 음식’, 뭐지?

    “피부 탄력·항산화 효과”… 최화정 감탄한 ‘이 음식’, 뭐지?

    방송인 최화정(65)이 평소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로 열무김치를 꼽았다. 지난 23일 최화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평소 즐겨 먹는 배달 맛집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최화정은 열무김치를 소개하며 “한국식 샐러드다”라며 “아삭아삭한데 시원하다”고 말했다. 이어 “열무 줄기의 식감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신선하니까 손이 간다”고 했다.시원하고 아삭한 열무김치는 입맛을 돋우는 반찬으로, 각종 건강 효능이 있다. 농촌진흥청이 국내에서 재배하는 열무를 정밀 분석한 결과, 플라보노이드 18종이 풍부하게 들어있었다. 18종 중 12종은 열무에서 세계 최초로 밝혀진 성분으로 모두 항산화, 항염증, 항당뇨 효과가 뛰어난 항산화 성분이다.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건강에도 좋다. 비타민C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이 덕분에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의 탄력을 유지할 수 있다.열무를 김치로 담가 먹을 때도 플라보노이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강원대 기능성식품학과 연구에 따르면, 김치는 숙성 과정에서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점차 증가했으며 열무김치는 숙성 9일째 시점부터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다만, 신장질환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열무를 많이 먹으면 혈중 칼륨 농도가 정상 이상으로 상승해 고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칼륨혈증이 생기면 구토, 설사, 피로감, 부정맥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26 04:02
  • “혈당·체중 걱정될 때 먹어라”… 식감 좋은 ‘이 버섯’, 뭘까?

    “혈당·체중 걱정될 때 먹어라”… 식감 좋은 ‘이 버섯’, 뭘까?

    당뇨병 환자가 늘어나는 배경에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 부족이 큰 영향을 미친다. 이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식단 관리가 중요하며,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중 하나가 특이한 이름과 모양으로 잘 알려진 ‘노루궁뎅이버섯’이다.노루궁뎅이버섯은 하얀 털처럼 보송보송한 형태가 노루의 엉덩이를 떠올리게 해 이런 이름이 붙었다. 무병장수를 기원했던 중국 황제들의 장수 식품 중 하나였을 만큼 영양 효능이 뛰어나다. 특히 버섯류 중에서도 단백질 비율이 높은 편이고, 열량과 지방은 적어 체중 관리에도 부담이 적다. 여기에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 B군과 D, 각종 무기질도 함께 들어 있다.노루궁뎅이버섯은 치매와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루궁뎅이버섯 속 HECCN 물질은 치매 예방·중추 신경장애에 대한 약리 기능이 밝혀졌다. 이러한 성분들은 우리 몸의 염증과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관여한다. 이로 인해 신경세포의 손상을 막고 증식을 도와 치매 억제에 큰 도움이 되며, 면역력을 높여 당뇨병 개선에도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한방에서는 노루궁뎅이버섯이 위장질환에도 효과가 있다고 본다. 다당류인 베타글루칸과 다양한 아미노산, 지방산 등을 함유해 소화불량이나 위장 불편 증상 완화에 약용으로 활용되기도 한다.노리궁뎅이버섯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국이나 찌개에 넣거나, 볶아 요리하면 된다. 건조된 제품은 차처럼 우려 마시는 방식으로 섭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푸드유예진 기자2026/04/26 03:30
  • “혈당 폭발, 살까지 찌운다”… 의사도 피한다는 ‘최악의 음식’ 4가지

    “혈당 폭발, 살까지 찌운다”… 의사도 피한다는 ‘최악의 음식’ 4가지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진복 원장이 다이어트 중 피해야 하는 음식을 소개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건강IN으로’에 출연한 이진복 원장은 “최근에 떠오른 게 바로 혈당 이론이다”라며 “혈당이 올라가게 되면 인슐린이 나와서 몸에 지방을 저장하는 기준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혈당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칼로리보다는 혈당을 더 중요하게 본다는 이 원장은 평소 절대 먹지 않는 음식이자 무심코 다이어트를 방해할 수 있는 음식을 꼽았다.▶시리얼=이진복 원장은 “시리얼은 혈당을 어마어마하게 빨리 올릴 수밖에 없는 음식이다”라며 “빨리 먹게 된다는 점도 문제다”라고 말했다. 결국 정제 탄수화물을 빠르게 과다 섭취하는 셈이다. 이 원장은 “성분이 좋은 시리얼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그렇게 많지 않다”라며 “그래놀라 시리얼 역시 탄수화물 함량이 매우 높다”고 했다. 특히 아침 공복에 먹고 나가는 습관은 더 최악이라고 경고했다.▶감자튀김=이진복 원장은 생감자는 좋지만, 감자튀김은 피하라고 경고했다. 그는 “패스트푸드점에 가면 먹게 되는데, 튀길 때 발암물질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튀긴 감자는 당독소가 어마어마한데, 이는 비만과 노화 질병의 원인이다”라며 “패스트푸드점에서 세트를 시킬 때 감자튀김과 액상과당은 피하는 게 좋다”고 했다.▶과일 주스=이진복 원장은 “현대 과일들은 단맛이 너무 강하다”라며 “이것을 갈거나 즙을 내서 마시면 혈당을 너무나 빨리 올릴 수 있는 흡수력이 빨라지게 된다”고 말했다. 생과일을 껍질째 씹어 먹으면 혈당이 그래도 천천히 올라가지만, 갈게 되면 훨씬 더 고운 입자가 되기 때문에 섬유질이 다 파괴되면서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것이다.▶아이스크림=아이스크림은 살을 찌우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이진복 원장은 “아이스크림에는 많은 당류와 각종 착색료 등이 들어 있다”라며 “혈당 스파이크의 주범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찬 음식을 먹으면 단맛 감각이 둔화한다”며 “그래서 차가운 음식일수록 더 많은 당도 높은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를 더 넣는다”고 했다. 아이스크림은 되도록 끊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4/26 03:01
  • 74세 윤미라, 동안 비결은 ‘이 습관’… “목주름 안 생긴다”

    74세 윤미라, 동안 비결은 ‘이 습관’… “목주름 안 생긴다”

    배우 윤미라(74)가 동안 비결을 밝혔다.지난 23일 윤미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목에 주름이 없는 비결을 공개했다. 윤미라는 “로션을 목에도 듬뿍 바른다”며 “아끼지 말고 목에도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얼굴만 바르고 목에는 잘 안 바르는데, 나는 20대 때부터 목에도 발랐다”고 했다. 또 윤미라는 “괄사가 유행이던데, 좋은 건 아니다”라며 “얼굴은 그냥 가만히 놔둬야 한다”고 말했다.윤미라처럼 목까지 로션을 바르는 습관은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목은 얼굴보다 피부층이 얇고 피지선이 적어 쉽게 건조해지는 부위다. 수분과 유분이 부족하면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탄력이 빠르게 떨어지는데, 이때 로션을 바르면 수분 증발을 막아 건조로 인한 미세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목주름을 완화하려면 평소 생활 습관 관리도 중요하다. 자외선은 콜라겐을 파괴해 노화를 촉진하므로 외출 시에는 얼굴뿐 아니라 목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볼 때 고개를 과도하게 숙이는 자세는 목 전면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해 가로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목이 굽은 상태가 장시간 지속되므로, 낮은 베개를 사용하거나 목의 곡선을 지지해 주는 기능성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한편, 괄사는 피부와 근육을 자극해 혈액순환과 림프 순환을 돕는 도구다.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부기를 줄여 얼굴 라인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윤미라의 말처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강한 압력으로 반복해서 자극하면 피부 탄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괄사를 사용할 때는 오일이나 크림을 충분히 발라 마찰을 줄이고,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가볍게 쓸어 올리듯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매일 장시간 사용하기보다는 주 2회, 5~10분 이내로 제한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4/26 02:02
  • “부자들은 버린다”… 당장 치우라는 ‘이 물건’, 대체 뭐야?

    “부자들은 버린다”… 당장 치우라는 ‘이 물건’, 대체 뭐야?

    한국정리력협회 회장이자 ‘시간부자’ ‘하루 15분 정리의 힘’ 등이 서적을 집필한 윤선현 대표가 꼭 버려야 하는 물건을 소개했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 출연한 윤선현 대표는 ‘부잣집에선 눈 씻고 찾아봐도 없었던 물건’을 소개했다. 윤 대표는 “딱 ‘이것’만 버려도 새집처럼 깔끔해진다”며 그중 하나로 유통기한이 지난 약과 건강기능식품을 꼽았다. 그는 “날짜를 자세히 안 보면 이미 지난 물건이 많아진다”며 “날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지났다면 반드시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건강을 위해서라도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버리자. 약에도 유통기한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약국에서 조제해 개별 포장지에 담긴 경우에는 약효 유효기간이 더 짧아진다. 따로 방부제가 동봉돼 있지 않아 습기나 직사광선 등에 의해 약이 변질 및 부패할 수 있다.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먹으면 기본적으로 약효가 감소한다. 또 성분이 변하면서 유해물질로 바뀔 위험이 있다. 특히 유산균과 항생제는 더 주의해야 한다. 유산균은 다른 약제에 비해 변질 속도가 빠르고, 항생제 역시 조제 후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대폭 줄어든다.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안 된다. 약을 일반쓰레기처럼 폐기하면 매립된 쓰레기가 동물과 식물에 악영향을 끼치고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유해 성분이 토양이나 지하수로 유입돼 다시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가까운 주민센터, 보건소, 구청에는 폐의약품을 버릴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서울시의 경우 곳곳에 위치한 우체통으로 폐의약품을 받기도 한다.
    기타이아라 기자2026/04/26 01:01
  • ‘44kg’ 전소연, 마른 이유 있었다… 뭐 먹나 보니 “충격”

    ‘44kg’ 전소연, 마른 이유 있었다… 뭐 먹나 보니 “충격”

    걸그룹 아이들 멤버 전소연(27)이 초절식 식단을 공개했다.최근 전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의 식사로 보이는 음식이 담겼다. 두 숟갈 정도의 밥과 브로콜리 한 개, 사과 두 조각이 전부였다. 이를 본 팬들은 “식사가 맞냐”, “저것만 먹고 무대 위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느냐”, “건강이 걱정된다” 등 우려를 나타냈다. 전소연처럼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이면 건강에 어떤 문제가 생길까.다이어트를 위해 식단 관리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섭취량을 과도하게 제한하면 다양한 부작용이 뒤따른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영양 불균형이다. 음식 섭취가 극도로 줄어들면 비타민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받기 어려워지고, 이는 뇌 기능 저하로 이어져 집중력과 판단력을 떨어뜨린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섭식장애로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의 음식 섭취량을 6개월간 절반으로 제한했을 때 집중력 저하와 우울감, 음식에 대한 집착 등의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됐다.요요가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음식 섭취가 지나치게 줄어들면 몸은 이를 비상 상황으로 인식해 에너지를 최대한 저장하려 한다. 이 과정에서 근육이 먼저 분해되면서 기초대사량이 급격히 급격히 감소하고, 이전보다 적은 양을 먹어도 체중이 쉽게 늘어나게 된다.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무리한 절식보다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는 거르기보다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한 끼 안에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균형 있게 포함해야 한다. 또한 음식을 급하게 먹기보다는 천천히 씹어 먹는 습관을 들이면 포만감을 더 잘 느낄 수 있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4/26 00:01
  • “몸속에 독성 물질 집어넣는 셈”… 의사·화학자 꼽은 ‘최악의 생활용품’

    “몸속에 독성 물질 집어넣는 셈”… 의사·화학자 꼽은 ‘최악의 생활용품’

    가정 내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생활용품이 인체 기능을 저하시키고 치명적인 독성 물질을 생성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와 고려대학교 화학과 이광열 교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최악의 생활용품'을 소개했다.호흡기 장벽 무력화하는 향초와 디퓨저의사와 화학자 모두가 가장 위험한 등급으로 꼽은 물품은 향초와 디퓨저다. 이승훈 교수는 "인체 세포가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산소를 받아들이는 폐포는 혈액과 가스 교환을 위해 장벽이 매우 얇다"며 "향초에서 나오는 미세한 화합물들은 이 얇은 장벽을 통해 순식간에 혈액으로 침투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향초를 사실상 '향만 있는 담배'로 규정하며 "가장 약한 장기인 폐에 독성 물질을 직접 넣는 격"이라고 경고했다. 이광열 교수는 향기를 섞고 고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탈레이트 위험성을 지적했다. 이 성분은 환경호르몬 의심 물질일 뿐만 아니라 신경계를 자극해 두통과 편두통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트리거로 작용한다.미세 물질 내뿜는 코팅 팬과 플라스틱 도마주방에서는 손상된 코팅 프라이팬이 위험 물질로 지목됐다. 테플론 코팅은 고온에서 안정적이지만 빈 팬을 과도하게 가열하거나 표면에 흠집이 생기면 독성 증기를 내뿜는다. 이승훈 교수는 "비흡연 여성의 폐암 원인 중 하나가 조리 과정에서 흡입하는 독성 물질"이라며 "주방 내 공조기 가동과 오래된 팬을 폐기해야 한다"고 했다. 이광열 교수는 "스테이크처럼 고온 가열이 필요한 조리에는 코팅 팬 대신 스테인리스 팬을 쓰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플라스틱 도마 역시 마모 시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 문제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광열 교수는 "세포 수준 실험에서 미세 플라스틱 독성은 이미 입증됐다"며 "칼질로 인해 표면이 너덜너덜해진 도마는 지체 없이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비닐 랩의 경우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은 열 가해 시 환경호르몬이 녹아 나올 수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안전한 폴리에틸렌 재질인지 확인이 필요하다.락스·식초 혼합 시 독가스 염소 기체 발생두 전문가는 제품의 임의 혼용을 가장 경계해야 할 습관으로 꼽았다. 대표적으로 락스와 식초를 섞는 행위는 치명적인 염소 기체를 발생시켜 즉각적인 폐 손상과 기절을 유발할 수 있다. 이광열 교수는 "물건을 용도에 맞지 않게 가열하거나 여러 제품을 임의로 섞지 않는 것이 화학 사고를 막는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훈 교수는 "모든 것을 완벽히 통제할 수는 없지만 아는 것부터 하나씩 건강한 습관으로 바꿔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끝으로 전자기기 중 스마트폰 역시 위험 등급 최상위에 올랐다. 단순히 전자파 문제를 넘어 빛 공해가 뇌 자정 작용을 직접 타격하기 때문이다. 이승훈 교수는 "수면 중에는 글림파틱 시스템이 활성화돼 낮 동안 쌓인 뇌 노폐물을 청소하는데 수면 전 스마트폰의 강한 빛은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해 이 과정을 무력화한다"고 말했다. 이광열 교수는 "스마트폰을 통한 '싸구려 도파민'에 익숙해진 뇌는 고차원적 사고 능력이 저하될 수 있으며 특히 뇌가 재부팅되는 시기인 청소년기에는 최악의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4/25 23:01
  • “변기만큼 더러워” 화장실에 있는 ‘이 물건’… 뭐지?

    “변기만큼 더러워” 화장실에 있는 ‘이 물건’… 뭐지?

    화장실 청소를 할 때는 세면대 수도꼭지를 잊지 말고 닦아야 한다. 미국 가정의학과 전문의 마이크 세비야 박사와 미국 내과 전문의 조너선 제닝스 박사에 따르면, 욕실에서 변기 시트만큼이나 더러운 곳은 세면대 수도꼭지다. 변기 뚜껑을 열어놓고 물을 내리면 변기 속 세균이 세면대 수도꼭지까지 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 연구팀 조사 결과, 뚜껑을 닫지 않고 변기 물을 내렸을 때 에어로졸은 초속 2m로 분출돼 8초 이내에 1.5m 높이에 도달했다. 작은 입자는 공중에 수 분간 떠다니는 것으로 관찰됐다.게다가 수도꼭지는 더러운 손으로 만질 확률이 크고, 습하고 축축한 수도꼭지 특성상 세균과 박테리아가 증식할 가능성이 높다. 세비야 박사는 “대장균이나 포도상구균 같은 박테리아가 수도꼭지에서 발견될 수 있고, 감기와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도 수도꼭지 표면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도꼭지의 세균이 손에 묻은 채로 눈, 코, 입을 만지면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면역 체계에 이상이 없다면 괜찮지만, 어린이,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감염에 취약하다.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선 수도꼭지와 배수구, 세면대 표면을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하루에 두 번씩 따뜻한 비눗물로 수도꼭지를 깨끗이 닦고, 살균 물티슈를 사용해 소독하는 게 좋다. 손을 씻은 후에는 맨손으로 수도꼭지를 만지지 말고, 종이 타월의 깨끗한 부분을 잡고 수도꼭지를 잠가야 한다. 또, 공기 중으로 퍼지는 에어로졸을 막기 위해 물을 내릴 때는 변기 뚜껑을 꼭 닫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4/25 22:02
  • 한고은, 꿀잠 자려면 ‘이것’ 마시라는데… 뭘까?

    한고은, 꿀잠 자려면 ‘이것’ 마시라는데… 뭘까?

    배우 한고은(51)이 숙면에 도움이 되는 차로 상추차를 추천했다.지난 23일 한고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가 잠을 잘 못자니까 옛날에 저희 어머니께서 상추를 먹으라고 하셨다”며 “상추 안에 잠을 잘 자게 할 수 있는 성분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물에 상추차 티백을 우려서 마신다”며 “식도부터 따뜻하게 데워 줘서 몸이 녹아내리는 느낌이 들고 잠이 잘 온다”고 했다.한고은의 말처럼 상추는 숙면에 일정 부분 도움을 줄 수 있다. 상추에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는 락투신·락투서린·락투신산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락투신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진정과 통증 완화, 수면 유도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따뜻한 차 형태로 섭취하면 체온을 서서히 높여 자연스러운 수면을 돕는다.다만, ‘상추를 먹으면 무조건 잠이 온다’는 통념은 과장된 측면이 있다. 락투신 함량은 상추의 품종과 재배 조건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일반 상추에는 락투신이 소량만 들어 있어, 뚜렷한 수면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흑하랑’ 품종은 일반 상추 대비 수십 배 이상 높은 락투신을 함유해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국제 학술지 ‘영양학(Nutrient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수면의 질이 저하된 성인을 대상으로 4주간 흑하랑 상추 추출물을 섭취하게 한 결과, 수면 효율과 총 수면 시간이 대조군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흑하랑 상추 추출물이 수면 중 각성 시간을 줄이고 전반적인 수면 지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러한 락투신 고함량 품종은 쓴맛이 강해 기호성이 떨어질 수 있다.한편, 혈전 용해제인 와파린을 복용 중인 경우 상추의 비타민 K가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어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한다.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상추 속 칼륨 성분이 부담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상추차는 자기 전 한 잔 정도가 적당하다.
    푸드김영경 기자2026/04/2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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