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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톰 크루즈, “영화 볼 때 ‘이것’ 세 통 그냥 비워”… 혈관 건강엔 최악?

    톰 크루즈, “영화 볼 때 ‘이것’ 세 통 그냥 비워”… 혈관 건강엔 최악?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2)가 팝콘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AMC 링컨 스퀘어에서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톰 크루즈는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크루즈가 “모두 팝콘 먹었냐”고 묻자, 관객은 “네!”라며 열정을 보였다. 이에 크루즈는 “나는 가서 가져오겠다”며 “보통 영화를 보는 동안 두세 통은 먹는다”고 말했다. 크루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가상의 미국 정보기관 IMF 요원 이단 헌트 역을 맡아 30년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가 영화를 보면서 두세 통씩 먹는다는 팝콘은 실제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팝콘은 옥수수 등 가공되지 않은 통곡물로 만들어진다. 통곡물은 쌀이나 밀 등 정제된 곡물에 비해 건강에 좋다. 첨가물 없이 옥수수로만 만든 팝콘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포만감도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실제로 미국심장협회에서는 팝콘이 복합 탄수화물이라서 소화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준다고 했다. 팝콘은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미국농무부(USDA)에 따르면 팝콘 1컵당 약 1.15g의 섬유질이 함유돼 있으며, 이는 일일 섬유질 요구량의 10~15%를 충족한다. 팝콘에 들어 있는 섬유질은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섬유소로, 소화기 건강에 좋고 규칙적인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된다.다만, 영화관에서 먹는 팝콘은 염분과 칼로리가 많아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국내의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 중인 대용량 팝콘 세트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330.9mg으로 1일 섭취 기준치(2000mg)의 16.5%에 달했다. 또 팝콘에 기름이 추가되면 칼로리와 지방이 2배로 늘어난다. 대용량을 기준으로 ▲양념 팝콘에는 1144.8mg ▲일반 팝콘은 546.4mg ▲캐러멜 팝콘은 200.5mg의 나트륨이 든 것으로 조사됐다.달고 짭짤한 팝콘 섭취는 혈당 수치도 급격하게 올릴 수 있다. 서울시 조사 결과, 영화관에서 대용량 팝콘과 콜라 2잔을 두 명이서 나눠 먹으면 1인당 평균 섭취 당류가 72.4g으로 하루 기준치의 65%를 섭취하게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제2형 당뇨병 발병의 직접적인 원인인 혈당 스파이크(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현상)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일반 팝콘이 아닌 캐러멜 팝콘을 먹는 경우 당류 섭취량은 최대 134배까지 높아진다. 대용량을 기준으로 ▲일반 팝콘은 당류 0.4g ▲양념 팝콘은 당류 5.9g ▲캐러멜 팝콘은 당류 53.4g이 들어 있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에 염증이 생기고 혈관 벽이 손상돼 동맥경화(동맥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는 질환)를 포함한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팝콘을 꼭 먹어야 한다면 건강한 팝콘을 만들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마트에서 파는 팝콘용 옥수수를 직접 구매하면 된다. 이후 옥수수 알갱이를 기름 없이 튀기는 팝콘용 기계를 사용하거나 프라이팬에 옥수수 알갱이를 섞어 만들면 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5/20 23:02
  • 초등학생 불안·우울 상승, “80년대생 부모들 영향도”… 왜?

    초등학생 불안·우울 상승, “80년대생 부모들 영향도”… 왜?

    최근 3년간 서울 초등학생이 중·고등학생보다 우울이나 불안 등 부정적 심리 상태를 더 많이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19일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누리집에 공개한 ‘서울학생종단연구 2020 3차년도 결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초등학생의 우울감(3점 만점)은 2021년 0.51점에서 2022년 0.66점, 2023년 0.73점으로 매년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중학생은 0.13점, 고등학생은 0.02점 상승에 그쳤다. 이번 연구는 2021년 당시 초등학교 4학년이던 학생들을 6학년이 될 때까지 3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불안(각 항목 1점 만점)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초등학생의 ‘과도한 걱정’ 점수는 2021년 0.44점에서 2023년 0.58점으로, ‘예민함’은 0.41점에서 0.49점으로 상승했다. ‘부정적 정서’ 항목도 0.17점에서 0.26점으로 증가했다. 반면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해당 항목 모두에서 소폭 감소했다.보고서는 초등학생의 우울감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SNS와 스마트폰 사용 시간 증가, 코로나19 이후의 고립감, 경제적 스트레스, 가정 내 갈등 증가 등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표적집단면접(소규모 집단 인터뷰)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초등학교 6학년으로 갈수록 스마트폰을 많이 보면서, 긍정적이지 않고 건강하지 않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영향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또 학년이 올라가면서 사교육 부담이 커지고 스마트폰 사용도 늘어, 수면 시간이 줄어드는 점도 정서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자녀가 초등학생인 1980년대생 학부모의 양육 태도가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한 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작은 좌절과 불안에 지나치게 정서적으로 보호받는 아동의 경우, 불안 수준이 높고 작은 어려움에도 크게 좌절한다”며 “예민한 양육방식, 아동의 감정을 과도하게 수용하는 양육 태도의 유행으로 초등학생의 ‘감정 면역’이 낮은 수준이라, 우울감과 불안감에 취약해졌을 것”이라고 했다.이처럼 정서적 어려움이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되면 소아우울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소아우울증은 아동·청소년에게 나타나는 우울 장애로, 일상생활과 관계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정신건강 질환이다. 성인처럼 슬퍼 보이기보다는 짜증을 자주 내거나, 복통·두통을 반복적으로 호소하는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평소 좋아하던 일에 흥미를 잃거나 식사·수면 패턴이 달라졌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변화가 2주 이상 이어지면 전문가 상담이 권장되며,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충분한 수면 확보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 마련도 도움이 된다.
    육아한희준 기자2025/05/20 22:30
  • 국내 제약사들, 제네릭 경쟁만… ‘신약 강국’ 도약 위해서는?​

    국내 제약사들, 제네릭 경쟁만… ‘신약 강국’ 도약 위해서는?​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보다는 제네릭(복제약) 경쟁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우리나라가 신약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신약 연구·개발을 지원·​​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관순 미래비전위원장은 지난 19일 협회가 발간한 정책보고서에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이 위원장은 “국내에서 신약에 대한 혁신가치 인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궁극적으로 이들 신약의 해외 진출에 많은 제약을 주고 있다”며 “전통 제약회사들의 상당부분은 신약 개발에 투자하기 보다는 여전히 손쉬운 제네릭 경쟁을 통한 외형 확대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범국가적 차원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인 신약 개발에 필요한 우수 인재육성은 아직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과제들을 정부와 민간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슬기롭게 극복해야만 신약 개발 선도국으로의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조언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1987년 물질특허 도입을 계기로 신약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했고, 현재까지 38개의 국산 신약이 신약 허가를 받기도 했다.다만, 연구·개발 투자 측면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 글로벌 제약기업 간의 격차는 여전히 매우 큰 상황이다. 국내 연구·개발 투자 1위 기업의 투자 규모는 약 4000억원인데 반해, 글로벌 1위 기업은 약 17조원으로 40배 이상 차이가 난다.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의 총 연구·개발 투자액(2023년 기준) 역시 약 4조7000억원으로 글로벌 1위 기업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이관순 위원장은 “국내 파이프라인 중 신규 모달리티의 비율은 32%, 글로벌 기업의 신규 모달리티 비율은 48%로, 첨단기술 측면에서 양적 격차는 적지만 자본력이나 임상경험이 열세”라며 “AI 신약 개발에서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은 글로벌 제약기업과 비교할 때 기술과 자금력, 그리고 협력에서도 격차가 커서 단기적으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 확보가 어려울 전망이다”고 했다.이 위원장은 ‘신약 개발 선도국 도약 전략’으로 ▲국가 차원의 신약 개발 아젠다 상설 운영 및 실행 기구 마련 ▲바이오-제약 이어달리기 프로그램 가동 ▲비전 2030 목표 달성 등을 제시했다.그는 “국가바이오위원회에서 신약 개발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정하고, 이를 국가 차원에서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기구의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를 통해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 과제를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확보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민간에서는 각 주체들이 어느 단계에서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을 지 끊임없는 고민이 필요하다”며 “한정된 자원, 개발속도를 고려해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비전 2030 목표’는 제약·바이오협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첫 번째 목표로 설정한 ‘신약 개발 선도국 도약’의 세부 목표다. 여기에는 ‘매출액 대비 15% 이상 신약 연구·개발 투자’, ‘매출 1조원 이상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5종 창출’ 등이 포함됐다.이관순 위원장은 “매우 도전적인 목표로 보이기는 하지만, 이미 우리나라는 블록버스터 의약품 후보물질을 15종 이상 다수 확보하고 있다”​며 “​국가가 중심이 돼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면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이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5/20 22:07
  • ‘허리둘레가 키의 절반 이하여야’ 심장 건강하다고?

    ‘허리둘레가 키의 절반 이하여야’ 심장 건강하다고?

    대표적인 비만 지표인 체질량지수(BMI)보다 복부 비만을 반영하는 허리둘레-키 비율(WtHR)이 비만으로 인한 심부전 위험을 더 정확히 예측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비만은 많은 심부전 환자에게 영향을 미치고 BMI가 높을수록 심부전 위험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비만 측정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BMI는 성별이나 인종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체지방 분포를 반영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또한, BMI가 높은 환자가 역설적으로 심부전 예후가 더 좋은 경우도 있다. 이에 스웨덴 룬드대 아므라 유지치 박사 연구팀은 허리둘레-키 비율에서는 이런 현상은 없다며, 허리둘레-키 비율과 심부전 위험 간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말뫼 예방 프로젝트에 참여한 45~73세 1792명(평균 연령 67세)을 허리둘레-키 비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누고, 평균 12.6년간 각 그룹의 심부전 발생 여부를 추적 관찰했다. 연구 참가자는 정상 혈당, 공복 혈당 장애, 당뇨병 환자가 각각 3분의 1씩 구성됐으며, 전체 참가자의 허리둘레-키 비율 중앙값은 0.57이었다. 추적 관찰 기간에 심부전 진단을 받은 사람은 132명이었다.분석 결과, 허리둘레-키 비율이 높을수록 심부전 발생 위험도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이는 다른 위험 요인을 고려한 후에도 유지됐고, 허리둘레-키 비율이 1 표준편차(0.04~0.05) 증가할 때마다 심부전 발생 위험은 34%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허리둘레-키 비율이 상위 25%인 그룹(WtHR 중앙값 0.65)은 나머지 세 그룹에 비해 심부전 위험이 2.71배 높았다.공동 연구 저자인 존 몰빈 박사는 "이 연구에서 허리둘레-키 비율이 심부전 발생의 중요한 예측 지표임을 확인했다"며 "이는 WtHR이 BMI보다 비만 치료를 받아야 할 심부전 환자를 선별하는 데 더 나은 척도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이어 "연구 참여자들의 허리둘레-키 비율 중앙값은 심혈관 대사 위험 증가 기준선인 0.5를 크게 웃돌았다"며 "건강을 위해서는 허리둘레가 키의 절반 이하가 되도록 유지하는 게 이상적"이라고 말했다.연구팀은 다음 단계로 허리둘레-키 비율이 심부전뿐 아니라 다른 심혈관 대사 질환 발생도 예측할 수 있는지를 더 큰 규모 집단에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ESC) 학술대회에서 최근 발표됐다.
    심장질환신소영 기자2025/05/20 21:30
  • “‘이 식단’ 2년째, 지겹다”… 몸짱 기태영, 복근 만들기 성공한 ‘음식’ 뭘까?

    “‘이 식단’ 2년째, 지겹다”… 몸짱 기태영, 복근 만들기 성공한 ‘음식’ 뭘까?

    배우 기태영(46)이 2년 넘게 먹고 있는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기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만 2년 넘게 먹고 있다니, 정말 지겹다”며 “달걀도 닭가슴살도 그렇게 좋아하던 채소도 질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기태영의 식단인 닭가슴살 샐러드와 버섯구이가 담겨있었다. 한편, 기태영은 과거 KBS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복근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가 있다. 기태영이 2년 이상 먹은 음식인 달걀, 닭가슴살, 버섯, 채소의 건강 효과에 관해 확인해 본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5/20 21:00
  • 맥주, 정~말 맛있게 마시는 방법 있다

    맥주, 정~말 맛있게 마시는 방법 있다

    무더운 날씨에 들이키는 시원한 맥주 한 잔은 더위를 금세 잊게 한다. 맥주가 시원할수록 청량감과 특유의 달콤 쌉싸름한 맛이 잘 느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온도가 낮은 맥주는 에탄올과 물 분자가 이루는 구조가 뚜렷해져 특유의 맛이 강해진다는 중국 물리학·화학 기술연구소와 중국과학원 미래 기술학부 공동 연구 결과가 있다. 맥주를 가장 시원하게 마시는 방법은 무엇일까?영국 소비자 전문 매체 ’Which?’가 인기 있는 맥주 냉각 방법 여덟 개를 직접 실험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밝혀냈다. 그 방법은 바로 얼음물에 소금을 함께 넣는 것이다. 이 방법은 일반 얼음물에 맥주를 넣는 것보다 물의 어는점이 낮아져 혼합물이 0도 이하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 상태는 맥주를 훨씬 빠르고 차갑게 식혀준다.  실제로 맥주병의 온도가 30분 만에 18.9도 떨어졌고 한 시간 후에는 0도 이하로 내려갔다.소금이 없을 때는 두 번째로 효과적인 방법을 사용하자. 찬 물에 얼음을 넣는 조합도 맥주 온도를 30분 만에 섭씨 20도에서 3.9도로 낮췄다.이외에 냉동고에 맥주를 넣는 것도 효과적이다. 단, 맥주병을 넣어둔 사실을 잊고 방치하면 병이 얼어 터질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젖은 키친타월로 맥주를 감싼 후 냉동고에 넣는 방식은 30분 후 온도가 섭씨 8.9도로 내려가는 데 그쳐 그냥 냉동고에 넣는 것보다 효과가 떨어졌다. 준비 과정이 번거롭고 꺼내 마실 때 물이 뚝뚝 떨어진다는 불편함도 있다.효과가 가장 떨어진 방법은 차가운 수돗물에 맥주를 담그거나 찬물에 적신 천으로 감싼 후 바람 부는 곳에 놓는 방식이다. 특히 찬물에 맥주를 3분간 틀어놓는 방법은 겨우 섭씨 2.5도만 낮아져 미지근한 맥주만 남긴 채 물만 낭비하게 된다.연구팀은 “이번 실험은 병맥주로 진행했지만 캔이나 다른 병 음료도 마찬가지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05/20 20:40
  • 일본에서 뜨고 있는 ‘의외의 한국 음식’… “지금껏 먹은 것 중 최고”

    일본에서 뜨고 있는 ‘의외의 한국 음식’… “지금껏 먹은 것 중 최고”

    한국에서 흔히 먹는 채소인 미나리가 일본에서도 인기 식재료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4월 7일 일본 TBS의 TV 프로그램 ‘히루오비’는 “최근 한류 열풍과 함께 미나리 소비가 급증하며 출하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도쿄 신오쿠보 등 한인타운에는 한국식 ‘미나리 삼겹살’을 맛보려는 사람들로 긴 줄이 이어지고 있다.도쿄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손님의 90%가 미나리 찌개를 주문하고, 그중 대부분이 다시 찾는다”고 말했다. 현지 맛집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도쿄 내 미나리 찌개 판매 식당 수는 최근 10년 사이 약 4.2배 증가했다. 미나리는 라면, 스파게티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활용 범위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이 같은 수요 증가에 따라 일본 내 미나리 도매가격도 상승세를 보인다. 최근 5년 평균치를 웃돌았으며, 2023년 출하액은 약 4억8000만엔(한화 약 46억2000만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TBS는 한류 문화와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미나리 수요가 함께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미나리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건강에 이로운 채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비타민 A와 C, 식이섬유, 칼륨이 풍부해 간 해독, 혈압 조절, 장 기능 개선, 피부 건강 등에 도움이 된다. 특유의 향을 내는 정유 성분은 소화를 돕고 입맛을 돋우는 데 효과적이다.다만, 생으로 먹을 땐 반드시 깨끗이 씻거나 살짝 데쳐야 한다.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처음 접할 땐 적은 양부터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칼륨 함량이 높아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과도한 칼륨이 체내에 축적되면 고칼륨혈증을 유발해, 근육 약화나 부정맥 같은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일본 소셜미디어(SNS)에서도 “의외로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었고 맛있었다”, “지금까지 먹은 삼겹살 중 최고였다”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05/20 20:30
  • “머리 많이 썼더니 피곤하다”는 말, 사실이다

    “머리 많이 썼더니 피곤하다”는 말, 사실이다

    대다수 현대인은 사무실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매 주 수십 시간을 일한다. 단지 앉아서 키보드를 두드렸을 뿐인데, 어떤 날은 하루 종일 신체 활동을 했을 때보다 더 에너지가 고갈되기도 한다. 실제로 한 운동이라곤 숨쉬기 밖에 없는데, 왜 이렇게 피곤한 걸까?고기능 작업을 하면 뇌에 독성 물질이 쌓인다. '인지 피로'라고 한다. 프랑스 파리뇌연구소(PBI) 연구팀은 정신적 피로가 생기는 이유를 분석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24명에게는 어려운 과제를, 16명에게는 비교적 쉬운 과제를 6시간 동안 해결하게 하고 자기공명 분광법(MRS)으로 뇌의 변화를 확인했다. MRS는 세포의 대사 과정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을 확인하는 영상 촬영법이다. 그 결과, 어려운 과제를 한 그룹에서만 결정·계획·집행 등의 역할을 하는 전전두엽에 '글루타메이트'라는 물질이 쌓인 것으로 확인됐다. 글루타메이트는 흥분성 신경전달물질로, 적당량은 장기 기억을 돕지만 과도하게 쌓이면 신경 세포 사이 통신을 방해하고 세포 독성을 일으켜 신경 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인지 피로도 반복해 쌓이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단기적으론 정신을 집중해 일을 진행하거나 의사결정을 하기 어려워지고, 충동성이 강해진다. 장기적으로 치매 발병 위험도 커질 수 있다. 글루타메이트 축적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코르티솔이 만성적으로 과도하게 분비되면만 심장·내분비계에 이상이 생기면서 불안장애, 비만 등이 유발될 수 있다.가장 좋은 인지 피로 해소법은 숙면이다. 잠을 자고 나면 글루타메이트 수치가 낮아진다. 혈관 뇌 장벽에 뇌 속 노폐물을 청소하는 시스템이 있는데, 자는 동안 활성산소·글루타메이트 등이 여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푹 자고 나서도 피곤하고, 기존에는 할 수 있던 양인데 못하는 등 일의 효율이 떨어졌다면 이미 과로로 뇌 기능이 떨어졌다는 신호이므로, 이땐 업무량을 조절해야 한다. 당장 피곤하다면 잠시간 멍때리며 인지 작업을 쉬어주는 것도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5/20 20:15
  • [멍멍냥냥]​ 뒷발로 몸 파바바박~ 자꾸 긁는 고양이, 당장 털 헤쳐보세요

    [멍멍냥냥]​ 뒷발로 몸 파바바박~ 자꾸 긁는 고양이, 당장 털 헤쳐보세요

    사람처럼 고양이도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다. 털에 가려 피부가 나빠진 게 잘 보이지 않는대서 방치하면, 피부 갈라짐이나 세균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고양이 피부건조증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의 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져 피부가 건조하고 붉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심할 경우 피부가 갈라지고 두꺼워지며 진물이 날 수 있다. 피부 보호 기능이 약해지면 외부 자극에 더 민감해지고, 세균 감염 같은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초기에는 피부에 하얀 각질이 생기고 피부가 푸석해진다. 각질과 비듬이 늘어나고 일부 부위가 붉게 변할 수 있다. 고양이가 몸을 자주 긁거나 핥는 행동을 보인다면 피부가 불편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증상이 진행되면 긁힌 부위가 갈라지고 상처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원인은 여러 가지다. 목욕을 너무 자주 시키거나 오랫동안 시키지 않는 경우 모두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오메가3 같은 필수 지방산이 부족할 때도 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빠진 털과 각질이 잘 제거되지 않으면 피부 자극으로 이어진다. 이외에도 알레르기나 곰팡이 감염처럼 내부 또는 외부 요인이 원인이 될 수 있다.피부 상태에 따라 오메가3를 꾸준히 급여하면 염증과 건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목욕할 때는 고양이용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겨울철에는 주 2~3회 전용 보습제를 발라줘야 피부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 실내에 젖은 빨래를 널거나 가습기를 활용해 습도를 높이면 피부 건조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털을 자주 빗어주면 각질이 떨어져나가고 혈액순환이 촉진돼 피부 회복에 도움 된다.
    펫경증질환이해림 기자2025/05/20 20:07
  •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 과일’을 먹어라… 살 빠지는 건 덤?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 과일’을 먹어라… 살 빠지는 건 덤?

    바나나를 먹으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지난 1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서레이라이브에 따르면, 바나나 섭취가 기분을 좋아지게 만드는 효과를 가진다고 보도했다. 과학자이자 유기 화학 전문가인 댄 구블러는 “바나나 섭취를 늘리는 것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다”며 “바나나에는 도파민과 세로토닌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도파민은 쾌감 호르몬,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이라 불린다. 바나나는 뇌의 도파민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티로신 아미노산을 함유하는 식품 중 하나다. 티로신은 체내에서 도파민으로 전환된다. 바나나에는 세로토닌 합성을 돕는 트립토판과 비타민 B6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바나나의 탄수화물은 세로토닌 합성 시 에너지원으로 사용돼 세로토닌 수치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생 바나나는 100g당 약 90kcal로, 비교적 열량이 낮아 체중 조절 시에 먹어도 좋다. 바나나는 섬유질과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덜 익은 바나나를 추천한다.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만, 말린 바나나는 100g당 약 480kcal로 열량이 매우 높아진다. 특히 가공된 채 시중에 판매되는 말린 과일은 설탕이나 감미료 등이 추가돼 있어 건강에 좋지 않아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바나나는 혈압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실제로 지난 3월에 발표된 캐나다 워털루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는 식단이 소금 섭취를 줄이는 식단보다 혈압 관리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호주의 조지 연구소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바나나 두 개(약 1g의 칼륨)를 섭취하는 것만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다. 칼륨은 바나나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바나나는 중간 크기 한 개(약 118g)에 약 400mg의 칼륨이 들어 있어 천연 혈압 조절 식품으로 꼽힌다. 다만, 바나나를 섭취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신장 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칼륨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혈액 속 칼륨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 고칼륨혈증은 근육 약화나 부정맥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심정지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만성 신장 질환이 있거나 칼륨 섭취 제한 지침을 받은 사람은 바나나 섭취 전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바나나만으로 혈압을 조절하기보다는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함께 섭취해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기를 권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5/20 20:03
  • “매일 ‘이 음료’ 3L씩 마신 결과” 충격… 60대 男, 방광 결석 무더기로 발견

    “매일 ‘이 음료’ 3L씩 마신 결과” 충격… 60대 男, 방광 결석 무더기로 발견

    브라질의 한 60대 남성이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다가 방광에서 수십 개의 결석이 발견돼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니드투노우 외신 매체에 따르면, 60대 남성은 매일 3L씩 콜라를 마실 만큼 탄산음료에 중독됐다. 그러던 중 남성은 소변을 보는 데 통증이 느껴졌고, 배뇨 곤란 등의 증상이 4개월간 지속돼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았다. 검사를 진행한 결과, 방광 결석이 있다는 말에 남성은 제거 수술을 받았다. 방광 결석은 방광 안에서 소변이 잘 배출되지 않고 머물며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진 것을 말한다. 충격적이게도 그의 방광에서 35개의 결석이 있었다. 수술을 집도한 의료진은 “초음파를 실시했는데, 방광결석이 발견돼 수술을 진행했다”며 “얼마나 많이 있는지는 확인해지 못했는데, 제거해보니 1cm 이상의 돌들이 수십 개 있어 놀랐다”고 말했다. 11년간 가장 큰 충격이었다는 의료진은 “방광에 결석이 생긴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요 원인은 물 대신 매일 마신 콜라 때문”며 “만성적인 수분 부족과 전립선 비대, 요도 협착(요도가 좁아져 소변 배출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까지 겹치면서 소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결석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방광 결석은 대부분 소변 안의 칼슘이 과도하게 포함돼 형성되고, 직경은 2mm에서 2cm까지 다양하다. 주로 45세 이상의 남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광 결석의 흔한 증상으로는 혈뇨와 배뇨통, 배뇨 곤란, 빈뇨, 전달뇨(소변이 한 번에 배출되지 못하고 끊겨서 배출되는 현상) 등이 있다. 방광 결석은 소변에 있는 소변들이 녹아서 배출되지 못하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물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음식을 짜게 먹으면 소변에 나트륨 성분이 많아져 결석 발생을 촉진하기 때문에 평소 싱겁게 먹는 습관도 중요하다. 콜라 역시 결석 성분의 일종인 수산 물질이 많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5/20 19:35
  • ‘결혼·출산 의향’ 반등세… 마음 왜 변했나 살펴보니

    ‘결혼·출산 의향’ 반등세… 마음 왜 변했나 살펴보니

    결혼과 출산 의향이 있는 남녀의 비율이 급증했다. 특히 전통적 결혼·출산에 회의적인 시각이 많은 20대 여성들 사이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결혼하겠다”는 여성 48%→57%20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전국 만25~49세 국민 26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3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로 한 조사로, 결혼·출산 의향 등을 반복해서 질문해 국민 인식의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위원회의 연이은 조사 결과, 전체 대상자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지난해 3월 70.9%, 9월 72.9%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는 72.9%로 계속 늘었다. 남녀를 통틀어서 결혼 의향도 작년 3월 61.0%에서 이번에 65.2%로 올랐다. 특히 여성의 결혼 의향은 지난해 3월, 48.2%에 그쳤으나 이번 조사에서 57.4%까지 올랐다. 절반 이상의 여성이 결혼 생각을 갖게 된 것이다. 결혼을 긍정하는 20대 여성은 작년 3월 59.2%였다가 9월에 57.4%로 소폭 내린 뒤 이번에 61%로 올랐다. 결혼 뜻을 가진 20대 여성의 비율도 같은 기간 56.6%, 57.3%, 64.0%로 지속해서 상승했다.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도 늘었다. “자녀가 있어야 한다”고 응답한 이들은 지난해 3월 61.1%였다가 이번 조사에서 70.9%로 늘었다. 자녀 없는 미혼 남녀나 기혼인 남녀의 출산 의향도 같은 기간 32.6%에서 39.7%로 올랐다. 자녀와 출산에 관한 응답자들의 태도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이다.◇“저출생 해소하려면 주거 공급 필수”결혼 및 출산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증가한 데에는 돌봄 등 정부 정책의 높은 만족도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조사 결과, 자녀 양육 관점에서 돌봄 서비스 정책의 이용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다.구체적으로 영유아 가정의 돌봄 서비스 만족(긍정+매우 긍정적) 수준은 94.0%였고, 초등학생 가정의 만족도도 94.1%로 비슷했다. 돌봄 서비스의 개선 요구 사항으로 영유아 가정은 '비용 지원 또는 감면'(63.4%)을, 초등학생 가정은 '프로그램 개선 및 서비스 질 향상'(70.6%)을 가장 많이 꼽았다.응답자들은 맞벌이 가구의 원활한 자녀 양육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육아 지원 제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직장 문화'(55.6%)와 '돌봄서비스 이용 기회 및 시간 보장'(39.8%), '육아시간 확보를 위한 제도 확대'(36.3%)를 꼽았다.응답자들 사이에서 인지도와 기대 효과가 가장 높은 저출생 해소 과제는 단연 주택 공급이 꼽혔다. 정부의 저출생 해소 과제 중에 들어본 적이 있거나 그 내용을 아는 것을 꼽으라는 설문에서 '신혼·출산·다자녀 가구에 주택 공급 확대'(77%)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향후 강화해야 할 영역별 정책으로 육아휴직 급여 상한액 추가 인상(53.5%), 결혼·출산 가구에 대한 세금 혜택 확대(52.2%),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 확대(47.8%), 주택구입·전세자금 소득기준 추가 완화(45.1%)를 꼽았다.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저출생 반전의 동력이 약화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이번 회복 흐름이 일시적인 반등에 그치지 않도록 좋은 일자리 부족, 수도권 인구 집중 등 구조적인 문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5/20 19:30
  • 비만약 ‘위고비’, 美서 ‘젭바운드’에 밀려… 개발사, ‘수장 교체’ 초강수

    비만약 ‘위고비’, 美서 ‘젭바운드’에 밀려… 개발사, ‘수장 교체’ 초강수

    노보 노디스크가 CEO(최고경영자)를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재임 기간 동안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져 왔으나, 최근 이어진 기대 이하의 실적과 시장 점유율 역전 등으로 주가가 하락하자 변화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지난 16일(현지시간) 노보 노디스크는 “이사회와의 상호 합의에 따라 라스 프루에르가드 요르겐센 CEO가 사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발표 직후 CEO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은 아니며, 새로운 경영진에게 원활한 업무 인계를 지원하고자 일정 기간 동안 CEO 업무를 계속 수행한다.노보 노디스크는 현재 후임자 선정 작업 중이며, 조만간 선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보 노디스크 재단 라스 레비엔 쇠렌센 이사장은 회사 이사회에 합류해 참관인 자격으로 활동하기로 했다.이번 노보 노디스크의 인사 결정은 과열되고 있는 비만 치료제 시장 경쟁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요르겐센 CEO는 2017년 취임 이후 회사의 매출, 이익, 주가를 모두 3배 가까이 성장시켰다. 당뇨병 치료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했으며, 특히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 치료제 '위고비'와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을 중심으로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해 왔다.그러나 최근 비만 치료제 시장이 과열되면서 경쟁사 일라이 릴리에 미국 시장 점유율을 빼앗겼고, 결국 1위 자리까지 내줬다. 앞서 릴리는 작년 12월 초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성분명 터제파타이드)'가 위고비보다 체중 감량 효과가 47% 더 높다는 직접 비교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으며, 같은 달 말부터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노보 노디스크를 추월하기 시작했다. 격차를 더 벌린 지난 3월 기준 미국 비만 치료제 시장 점유율은 일라이 릴리가 53.3%, 노보 노디스크는 46.1%다. 특히 미국 시장은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 중 가장 시장 규모가 크기에 노보 노디스크로서는 뼈아픈 결과다.노보 노디스크는 올해 1분기 매출도 기대에 못 미쳤다. 지난 7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위고비와 오젬픽의 매출이 각각 83%·15% 증가했다고 밝혔으나, 위고비의 매출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여기에 위고비·오젬픽의 공급 부족 당시 시장에 진입한 복제약과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올해 매출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다. 이처럼 시장 점유율 역전과 기대 이하의 실적이 이어지면서 노보 노디스크의 주가는 전년 대비 50% 이상 감소한 상태다.회사 또한 이를 부정하지 않았다. 노보 노디스크는 "이번 경영진 변화는 최근 직면하고 있는 시장 내 어려움과 2024년 중반기 이후 회사 주가 추이를 고려해 이뤄졌다"며 "새로운 리더십 체제로의 전환이 회사와 주주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5/20 19:07
  • “콩팥 기증 후 기능 떨어지면 어쩌지?” 국내 연구팀, 예측 AI 모델 개발

    “콩팥 기증 후 기능 떨어지면 어쩌지?” 국내 연구팀, 예측 AI 모델 개발

    의료 현장에서는 생체 기증자의 건강 문제데 대한 고민이 깊다. 생체 기증은 질병이 없는 기증자의 선의로 이뤄지는 만큼, 기증자의 건강을 지키는 게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콩팥 기증 후 잔존 콩팥의 기능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삼성서울병원 신장내과 장혜련·전준석 교수, 응급의학과 차원철 교수 연구팀은 콩팥 이식 기증자의 기증 후 신기능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해 최근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콩팥 기능 예측 알고리즘은 기증자의 나이와 성별, 키, 체질량지수(BMI) 등 기본적인 정보를 포함해 사구체여과율과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 CT(컴퓨터단층촬영)결과 등 기증 전에 시행되는 필수 검사 결과를 이용한다. AI가 기증 후 남는 단일 신장이 얼마나 잘 적응하는 지를 가늠해 알려준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05/20 18:33
  • 폐결절 위치, 3D 모델로 미리 확인 가능

    폐결절 위치, 3D 모델로 미리 확인 가능

    국내 연구팀이 수술 전 무기폐(공기가 빠진) 상태의 3D 모델을 구현해, 폐결절 위치와 절제 범위를 미리 시각화해 볼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고려대 안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황진욱 교수팀은 보다 정밀한 흉강경 수술을 위해 시뮬레이션 장치를 개발했다.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는 최대로 숨을 들이 마신 흡기 상태에서 촬영되지만, 실제 수술은 폐에 공기가 빠진 무기폐 상태에서 진행된다. 이 때문에 CT 영상과 실제 폐의 모습이 달라 수술 중 폐결절의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렵다.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염색·방사성 물질 주입 등의 침습적 시술을 통해 폐결절 위치를 찾아내고 있다. 황 교수는 이들 방법이 지속적인 방사선 노출, 이상 없는 조직의 절개 등 환자에게 추가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안정성·수술 정확도 향상을 위해 해당 기술을 개발했다.황 교수팀은 3차원 무기폐 모델에 기반한 흉강경 시뮬레이션 장치를 개발해 최근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본 특허 기술은 환자의 CT 영상을 기반으로 실제 수술 환경과 유사한 무기폐 3D 모델을 생성한 뒤 폐결절의 위치와 절제 범위를 시각화해 영상으로 출력해주는 시스템이다. CT 영상에서 얻은 흡기 상태의 3D 모델을 중력과 자세 변화 등을 반영해 수학적으로 시뮬레이션하고, 그 주변의 갈비뼈 위치도 분석해 실제 수술 시의 폐 형태를 영상으로 정밀하게 재현해 내는 원리다. 수술 전 시뮬레이션 영상을 확인할 수 있고, 수술 중에도 실제 흉강경 영상과 비교할 수 있다.황 교수는 “이 기술을 활용하면 폐결절의 실제 위치와 절제 범위를 사전에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며 “수술 전 폐 내부 구조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수술 시간 단축뿐만 아니라 정확한 절제 계획으로 수술의 안전성과 성공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05/20 18:20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전자담배 유해해… 미래 세대 보호 시급”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전자담배 유해해… 미래 세대 보호 시급”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담배규제정책 간행물 확산을 통해 담배규제와 금연 정책의 주요 현안과 정보를 전달하고 담배의 유해성에 대해 알린다고 밝혔다.‘금연이슈&포럼’ 총권 제87호는 ‘담배 없는 미래세대를 위한 담배규제 정책 과제’를 주제로 다뤘다. 전자담배 등 신종 담배제품의 유해성과 관련된 과학적 사실과 국외 규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금연이슈&포럼’ 제87호는 전자담배, 니코틴 파우치 등 신종 담배제품의 유해성과 미래세대를 겨냥한 담배업계의 마케팅 전략과 사례를 조명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담배규제 전략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최신 근거와 관련해 국외 전문가들의 견해를 소개했다.전 세계적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2014년 1560만 달러에서 2024년 388억 5320만 달러로 약 2500배 급증했다. 액상형 전자담배 역시 같은 기간 약 3배 증가하는 등 전자담배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담배업계는 전자담배, 가향담배 등을 통해 청소년의 담배 사용을 유도하고, 담배 중독을 가속화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누리집 등을 통하여 담배제품을 홍보하고, 청소년의 구매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담배 관련 제품 판매 및 광고 실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상 담배 관련 판매‧광고 의심 사례 중 72.9%는 연령이나 본인 여부 확인 등의 절차 없이 청소년에게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담배소매점을 방문할 경우, 편의점 기준 1개소당 평균 약 28건의 담배 광고에 노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본 간행물에서는 브라질에서 시행 중인 가향 담배제품의 규제 사례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의 위험에 관한 국외 전문가들의 견해를 수록했다.브라질은 특정한 향에 대해서만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담배제품에 향을 부여·강화·수정하거나, 제품의 맛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성질을 가진 모든 첨가물의 사용을 금지하며, 담배회사는 자사 제품에 대한 모든 구성 성분을 제출해야 한다.액상형 전자담배와 일반담배(궐련)의 질병 위험도를 비교한 메타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액상형 전자담배와 일반담배(궐련) 사용자의 심혈관질환, 뇌졸중, 대사기능 장애의 위험도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 중 40~70%는 다른 담배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이중 사용자이며, 이들의 경우 일반담배(궐련)만 사용하는 경우에 비해 호흡기질환, 구강질환 등의 위험도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합성 니코틴 규제와 관련해, 합성 니코틴은 천연 니코틴과 화학구조가 동일하고, 효과 면에서도 동일하기 때문에 이 둘의 건강 영향을 비교할 필요성이 없고, 합성 니코틴도 여전히 니코틴이라는 점에서 천연 니코틴과 동일한 생물학적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개발원은 이 밖에도 ITC(국제담배규제정책평가연구) 한국 프로젝트의 주요 연구 결과를 수록한 ‘ITC 리서치 브리프’ 총 2개 호를 창간했다. 담배와 담배규제 관련 최신 이슈 자료를 정리·분석한 ‘담배규제 팩트시트’ 총 4개 호를 배포했다.신규 간행물인 ‘ITC 리서치 브리프’의 창간호에서는 ITC 한국 프로젝트의 개요와 방법론을, 제2호에서는 담배종결전에 대한 국민 인식과 지지도, 금연지원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루는 두 편의 논문을 소개했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더욱 교묘하고 공격적으로 진행되는 담배 마케팅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현행법상 규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담배규제정책의 모든 영역을 포괄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담배규제정책 간행물이 신종 담배를 포함한 담배제품의 유해성과 규제 필요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지역사회 금연사업 담당자, 정책 관계자, 연구자, 그리고 국민에게 알리는 유용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담배규제 팩트시트’는 ▲담배업계로부터 공중보건 정책 보호를 위한 FCTC 제5조 3항 준수 ▲담배 폐기물과 환경오염 ▲아동·청소년을 유혹하는 소매점 담배 광고·진열·판촉 ▲담배제품 포장 건강경고의 필요성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국내·외 정책 및 연구 동향을 분석했다.모든 간행물은 전국 시·도청, 지역금연지원센터, 금연상담전화, 시·도 교육청 등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배포되었으며, 국가금연지원센터 금연두드림 누리집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05/20 18:18
  • “급성 뇌경색 검출 AI, 데이터 1000건만 있어도 최소 정확도 도달”

    “급성 뇌경색 검출 AI, 데이터 1000건만 있어도 최소 정확도 도달”

    뇌졸중 AI 전문 기업 제이엘케이가 데이터 1000~2000건만 AI에 학습시켜도, 임상에 필요한 최소 정확도에 도달한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제이엘케이는 확산강조영상(DWI)을 활용해 급성 뇌경색 병변을 자동으로 분할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검증했다. 국내 10개 대학병원에서 수집한 1만 820건의 MRI DWI 영상을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단일 질환과 단일 영상 부문 중 세계 최다 기록이다.연구 결과, 학습 데이터가 늘어날수록 초반에는 인공지능 성능이 가파르게 개선됐지만 데이터 세트가 매우 클 때는 개선에 정체를 보였다. 1000~2000건으로도 임상에 필요한 최소 정확도에 도달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비용 효율적 지점’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외부 병원 영상 50건으로 도메인 적응 진행 시, 소량으로 학습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학습 모델 수준으로 높은 성능을 나타냈다. 실제 병원 간 프로토콜 차이로 발생하는 도메인 변화 문제를 최소 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뜻한다.임상 적용 가능성도 확인됐다. 응급실에서 뇌졸중 의심으로 DWI를 시행한 환자 838명을 대상으로 한 응급실 시험에서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민감도 99%로 미세한 병변까지 분석해냈으며, 컷오프(0.087 mL) 적용 사례에서도 특이도 73%를 달성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로 DWI 영상의 AI 솔루션 도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제이엘케이 류위선 최고의학책임자(CMO)는 “이번 연구에서는 대규모 다기관 DWI 데이터와 도메인 적응 기술을 결합해, 실제 병원 환경에서도 정확히 뇌경색 병변을 검출하는 AI 성능을 확인했다”라며 “이번 성과는 JLK DWI, JLK CTL 등 자사 뇌졸중 솔루션의 글로벌 확장성과 FDA 추가 승인 과정에 강력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 전문은 네이처 'Scientific Reports'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05/20 18:16
  • 밥 '이렇게' 지으면 당질 함량 줄어… 혈당 관리에 도움

    밥 '이렇게' 지으면 당질 함량 줄어… 혈당 관리에 도움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무엇을 먹고 마실지 신중히 고민해야 한다.특히 탄수화물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밥 속 당질의 양을 줄이는 게 좋다. 흰쌀밥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한 김 식히면 저항성 전분이 생긴다.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아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고, 탄수화물보다 지방이 먼저 연소되도록 돕는 성분이다. 저당밥솥을 이용할 수도 있다. 물이 쌀 속 전분을 씻어내 아래로 빠져나가는 방식이라서 밥의 당질 함량이 줄어든다. 저당밥솥 밥을 섭취하면 일반 밥을 섭취할 때보다 식후 두 시간 혈당 상승 곡선이 완만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물은 충분히 마셔야 하는데, 그러면 혈당 조절이 쉬워진다. 혈액량이 늘고 원활히 흐르기 때문이다. 당뇨 환자의 체중 조절에도 물 섭취가 중요하다. 포만감이 생기고, 위장 운동과 대사기능이 활발해져 열량 소모가 늘어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고혈당이 지속되면 입 마름 증상이 나타나는데, 물은 이런 증상도 막아준다.먹고 마시는 게 고민인 당뇨인이라면 헬스조선이 만든 혈당 관리 어플리케이션 '밀당365'를 이용해보자. '영양 신호등' 기능을 통해 가공식품의 영양 성분을 분석할 수 있다. 영양 성분 함량을 앱에 입력하면 한 끼 식사, 곁들임 요리(반찬), 간식, 음료 등의 혈당 연관성을 빨간불·노란불·초록불로 표시해 적절한 수준인지를 알려준다. 마트에 진열된 만두나 아이스크림 중 그나마 덜 해로운 것이 무엇인지 고민될 때, 부모님께 어떤 밀키트를 사 드려야 할 지 고민될 때 든든한 신호등 역할을 해준다.25일까지는 앱 리뉴얼 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퀴즈 정답을 맞힌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생활민서 저당 밥솥', '닥터워터 당 밸런스', 커피 쿠폰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생활민서 4세대 저당 밥솥은 '58% 국내 최고 당 저감율'을 실현한 제품으로, 밥맛을 최대한 맛있게 살려준다. 닥터워터 당 밸런스에는 식후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바나바잎추출물이 들었다. 밀당365 어플리케이션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밀당365'를 검색하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당뇨한희준 기자2025/05/20 17:54
  • [멍멍냥냥] “엄마, 우리 집도 강아지 길러요” 조르는 아이에 고민 깊어진다면…

    [멍멍냥냥] “엄마, 우리 집도 강아지 길러요” 조르는 아이에 고민 깊어진다면…

    반려동물을 기르고 싶어 하는 어린이가 많다. 이달 초 초등교사 노동조합이 전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84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어린이날 받고 싶은 선물’ 인식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은 ‘디지털 기기’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자녀의 희망과는 별개로 가정에 새 생명을 들이는 일에는 많은 책임이 따른다.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전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일의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봐야 하는 이유다. 반려동물이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과 입양 전 고려해야 하는 여러 요인에 대해 알아본다.◇개·고양이 노출 아동, 식품 알레르기 발생 확률 낮아 반려동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개나 고양이는 식품 관련 알레르기 발생 확률을 낮춘다. 일본 후쿠시마의대 오카베 히사오 교수 연구팀이 6만 621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태아기부터 유아기 초반까지 반려동물 노출 여부와 식품 알레르기 발병률을 연구한 결과, 어린 시절부터 개나 고양이와 함께 지내면 아동의 알레르기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개와 함께 지낸 아동은 달걀·우유·견과류 알레르기 발생 위험이, 고양이와 함께 지낸 아동은 달걀·밀·콩 알레르기 발생 위험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연구 작동 원리와 관련해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반려동물과의 접촉이 장내 박테리아의 다양성을 증가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해 아동의 알레르기 대항력이 높아진 것이라고 바라봤다. 앞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의 톰 마스 교수 연구팀 역시 유사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유럽 알레르기 임상 면역학 저널에 실린 이 연구에 따르면 반려견과 함께 지내는 유아의 식품 알레르기 발생 확률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90%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반려동물, 아동 정서·인지능력 발달에 도움 반려동물과 함께 성장하는 경험은 아동의 정서 및 인지 능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의 존재가 아동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고, 일상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나 불안을 감소시킨다. 또한, 반려동물과 상호 작용을 하는 경험은 아동이 관찰력뿐 아니라 언어 및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더 나아가, 반려동물은 아동의 사회성 발달에도 좋다. 아동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며 타자와의 관계를 가꾸어 나가는 데 필요한 책임감과 존중 능력, 공감 능력 등을 배울 수 있다. 실제로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팀이 퍼스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의 부모 1646명을 반려견을 기르는 그룹과 기르지 않는 그룹으로 나눠 자녀의 감정 표현 능력이나 사회성 등을 조사한 결과, 개를 기르는 가정의 아이들은 감정 표현과 사회적 교류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다른 그룹보다 23% 낮았다. ◇섣부른 입양은 독, 양육 환경 조성이 먼저 다만, 반려동물이 아동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만 보고 섣불리 반려동물을 입양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 생명을 책임지는 일인 만큼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전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데 드는 비용이나 반려동물 알레르기 여부, 생활 공간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거주 형태에 따라 반려동물 양육이 어려울 수 있으니 이 부분도 확인해야 한다. 신중한 고민 끝에 반려동물을 입양하기로 결정했다면 입양 경로를 알아본다. 이때 동물권을 침해하는 반려동물 공장이나 번식장 등에서 동물을 들여오는 펫샵에서의 입양은 피하는 게 좋다. 동물권 침해 행위를 근절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입양한 동물의 건강에도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반려동물을 입양한 뒤에는 아동이 잘못된 방법으로 반려동물을 대하지 않도록 교육해야 한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5/20 17:13
  • "밖에 서 있기만 했는데, '이 두드러기' 생겼다면"… 자칫 호흡곤란·쇼크까지, 정체는?

    "밖에 서 있기만 했는데, '이 두드러기' 생겼다면"… 자칫 호흡곤란·쇼크까지, 정체는?

    섭씨 20도의 기온에 추위를 느껴 얼굴과 팔·다리에 두드러기가 생긴 10대 여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실렸다.미국 제퍼슨 스트랫퍼드 병원 의료진은 19세 여성 A씨가 얼굴과 다리에 발진이 생겨 세 시간 동안 가려움을 호소해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목이 따끔거리는 증상도 보였다. 의료진이 확인해보니 그는 뺨과 귀, 허벅지 뒤쪽에도 희미한 홍반(피부가 붉게 변하는 반점)이 있었다. A씨는 이런 증상을 경험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으며, 자신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약물이나 음식도 없다고 했다. 의료진은 A씨에게 디펜히드라민(진정 작용을 돕는 항히스타민제) 25mg, 덱사메타손(항염과 면역 억제 효과가 있는 스테로이드제) 6mg, 오메프라졸(위산 분비 억제제) 20mg을 정맥 투여했다. 다행히 증상이 호전돼 A씨는 퇴원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A씨의 두드러기는 재발했다. 이번엔 허벅지 뒤쪽과 얼굴뿐만 아니라 목과 손까지 빨간 부기가 생겼다. 이에 의료진은 다시 그에게 항염 치료제를 투여했다. 그는 집으로 가는 차를 타기 위해 10분 동안 밖에 서 있다 증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의료진은 A씨에게 한랭 유발 검사를 실시했다. 한랭 유발 검사는 팔에 얼음을 직접 대고 두드러기와 홍반 발생 유무를 확인하는 간단한 검사다. 피부에 얼음을 댄 지 10분이 지나자 얼음을 댄 A씨는 팔뚝에 두드러기가 생겼다<사진 참고>. 의료진은 A씨에게 한랭 두드러기를 확진했다. 한랭 두드러기는 피부가 차가운 공기나 물질에 노출되어 생기는 두드러기다. 주로 가렵고 빨갛게 부어오르는 증상을 보이지만, 심할 경우 호흡 곤란과 쇼크까지 유발하는 질환이다. 당시 기온은 섭씨 20도였으나, A씨는 기온이 높은 지역 출신으로 추위를 더 강하게 탔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번이 미국에서 보낸 첫 겨울이며, 현재 거주하는 집이 매우 추워서 발진이 처음 발생했다"고 말했다.의료진은 "한랭 두드러기의 발병 기전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추위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항원이 IgE 항체(면역글로불린E)를 생성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럴 경우, 비만세포가 활성화돼 히스타민과 기타 염증 물질을 배출한다"고 말했다. 이에 "추운 곳에서의 활동을 피하도록 환자에게 적극 안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9일 게재됐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5/05/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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