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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으로 들어온 희귀동물, 알고 키우세요?

    애완(愛玩)의 대상이라기엔 징그럽거나 끔찍하게 여겨져 왔던 동물들이 안방으로 성큼 들어왔다. 뱀, 이구아나, 도마뱀, 사슴벌레, 타란튤라(왕거미), 족제비를 개량한 페릿 등 종류도 가지각색이다. 정서적인 안정감을 가져다 주고, 어린이들에게 자연관찰의 기회를 주는 장점은 있다. 그러나 ‘이색’의 차원을 넘어서 ‘희귀’에 가까운 이런 애완동물은 치명적인 독이나, 기생충이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전갈이나 타란튤라를 손으로 만지다가 물려서 큰 고생을 하는 사람도 많다. 우리나라 통계는 없지만 미국에선 해마다 약 400만 명이 동물로부터 전염되는 질병에 걸린다고 한다. 서울대 수의대 신남식 교수는 “사육장 환경을 깨끗이 하고 정기적으로 구충을 해 주는 등 동물 위생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히 하지 않으면 뜻하지 않게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말했다. ■ 파충류 (뱀,이구아나, 도마뱀 등) 대개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캠필로박터균 등 병원성 세균을 지니고 있는데, 주로 배설물이나 허물에서 발견된다. 정상인은 큰 문제 없지만 특이 체질이거나 만 5세 이하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는 키우지 않는 게 좋다. 뱀에게 많은 스파르가눔(고충) 기생충은 접촉보다 식용할 경우 감염된다. ■ 곤충류 (타란튤라,지네,전갈 등) 타란튤라 로즈헤어종은 독이 약하지만 오너멘탈종이나 코발트블루종은 독이 강해서 위험하다. 아라크노피아 거미박물관 소장 김주필 교수(동국대 생물학과)는 “손을 물리면 팔 전체가 뻐근하고, 독성이 강한 것은 독감에 걸린 것처럼 1~2일 정도 앓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또한 타란튤라의 털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지네나 전갈 등은 독이 약한 것들이 주로 수입되고 있지만 면역력이 약하거나 허약한 사람에겐 문제가 된다.희귀 애완동물 정보 여기 있어요 동호회 사이트주소 특징 페티아모 petiamo.com 강아지, 고양이는 물론 기니피그, 햄스터, 페릿, 조류 등 각종 애완동물에 대한 정보를 얻 을 수 있는 애완동물 포털 사이트 타사모 cafe.daum.net/goodtaran 회원수 1만8056명. 타란튤라, 전갈 등 주로 곤충류를 키우는 사람들의 카페 랩타일 클럽 www.reptileclub.co.kr 주로 파충류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이 있는 커뮤니티 바닐라펫 www.vanillapet.com 파충류, 조류 등 다양한 희귀동물들을 구입하고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곳 아라크노피아 www.arachnopia.com 거미박사로 통하는 동국대 김주필 교수가 운영하는 거미박물관 사이트. 거미에 관한 각종 정보와 사진을 볼 수 있다 강남조류원 www.gangnambird.net 애완용 조류를 분양 받을 뿐 아니라 각종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사이트 거북 마니아 turtledaddy.naool.com 육지거북과 남생이(토종 거북이) 전문 홈페이지 ■ 포유류 (페릿,햄스터,기니피그 등) 포유류는 다른 종들에 비해 비교적 안심할 수 있으나 이들의 변에는 크립토스포리듐이라는 기생충이 많다. 공주대학교 특수동물학과 김병수 교수는 “이 기생충은 포자로 퍼져 번식능력이 매우 빠르며 장(腸) 상피에 기생하여 설사를 일으키므로 노약자나 임산부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페릿(족제비의 일종)의 경우 냄새가 심하므로 2~3주에 한번씩은 목욕시키고 광견병 주사도 맞혀야 한다. 햄스터나 기니피그 등 애완용 설치류는 비교적 안심해도 되지만 물리거나 긁힐 경우 파스퇴렐라 감염증에 걸릴 수 있다. ■ 조류 (앵무새,카나리아 등) 경희대 생물학과 윤무부 교수는 “새는 땀을 흘리지 않기 때문에 비듬이 많을 뿐 아니라, 깃털도 많이 날리므로 기관지나 호흡기가 약한 사람은 키우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비둘기, 카나리아, 앵무새 등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인 앵무병은 대표적인 인수공통 전염병. 앵무병에 걸린 새의 변이 건조되어 공기 중에 떠돌아 다니다가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다. 조류 인플루엔자도 아직은 애완용 새에게 감염된 사례가 없지만 스트레스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진 애완용 새에게도 걸릴 수 있다. 종류 주의해야 될 사항 & 응급 처치 요령 타란튤라(왕거미) 종에 따라 다르지만 귀찮게 하거나 위협적인 행동을 할 경우 물릴 수 있다. 물렸을 때는 즉시 병원에 가서 항히스타민 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뱀 · 전갈 · 지네 등 뱀이나 전갈처럼 독성이 있는 동물들에게 물릴 경우 그 부위를 묶어 혈액순환을 막은 다음 병원으로 간다. 물린 부위를 입으로 빠는 것은 입안에 작은 상처라도 있으면 독이 몸으로 퍼질 수 있으므로 삼간다. 고양이 · 양 고양이의 대변에 있는 톡소플라즈마 기생충이 사람에게 감염될 경우 임파선이 붓는 톡소플라즈마증을 일으킨다. 목에 임파선이 붓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 톡소플라즈마증은 임신부나 어린이에게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햄스터 · 마모셋 · 기니피그 물리거나 긁히면 파스퇴렐라 감염증에 걸릴 수 있다. 붓거나 열이 나는 정도지만 드물게는 골수염이나 수막염으로 발전될 수 있다. 물린 자리는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앵무새 · 카나리아 등 앵무병 클라미디아는 변을 통해 사람에게도 감염돼 폐렴이나 패혈증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발열,두통, 오한 등이 생긴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이구아나 · 도마뱀 파충류의 배설물에는 식중독 ·장티푸스 등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손에 상처가 있다면 파충류를 만지지 않는 것이 좋고, 만지고 난 다음에는 비누로 깨끗이 씻는다. /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가정의학과2006/04/04 16:17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률 40~50%"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률 40~50%"

    60~70% 수준으로 알려졌던 우리나라 성인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률이 실제로는 그 보다 훨씬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위생 상태의 개선 등에 따라 감염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는 1997년부터 위 내시경 검사를 받은 16세 이상 성인 8646명(남자 4099명, 여자 4547명)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률을 분석한 결과 1997년 50.0%에서 2005년 40.6%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헬리코박터균 감염률 조사를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혈액검사의 경우, 균 항체(抗體)를 검사하는 것이므로 균을 치료했더라도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며 “이 때문에 우리나라 헬리코박터 균 감염률이 실제보다 높게 알려져 왔다”고 말했다. 따라서 내시경 조직검사 등 보다 정확한 검사법으로 감염률 조사를 할 필요가 있으며, 이번 조사는 비록 건국대병원을 찾은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한계는 있으나 정확한 헬리코박터 감염률을 추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이 교수는 설명했다.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희 교수는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은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낮은데, 경제적 여유가 없어 내시경 검사를 못 받은 사람까지 포함하면 실제 감염률은 이보다 조금 높게 나타날 것”이라며 “만약 전국민을 무작위 추출해 내시경 조직검사를 하면 감염률이 50%를 약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감염률이 1997년 50%에서 2005년 40.5%로 감소한 이유와 관련 이 교수는 첫째 위생상태가 크게 개선됐으며, 둘째 수돗물을 통한 감염이 큰 폭으로 줄었으며, 셋째 항생제를 통한 세균 치료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 임호준 기자 hjlim@chosun.com )
    종합임호준2006/04/04 16:15
  • 한국인의 약<2> 종합감기약

    한국인의 약<2> 종합감기약

    종합감기약은 말 그대로 콧물·코막힘·기침·가래·두통·근육통 등 감기의 모든 증상을 완화하는 성분들을 한데 모아놓은 약이다. 감기 환자들이 병원에 가기 보다 종합감기약을 많이 찾는 이유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 없는데다 어차피 감기에 걸리면 다양한 증상들이 차례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종합감기약을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약의 효능만큼 부작용도 있다’는 말처럼 종합감기약의 효능이 큰 만큼 부작용도 우려되기 때문이다. 종합감기약은 물약과 캡슐형이 있다. 종합감기약 시장에서 선두를 다투는 약들은 판피린에프와 판콜에이 등 물약이다. 병에 담아 판매하는 물약은 장기 보존 시 변질을 막기 위해 안식향산나트륨을 넣고, 쓴 약을 먹기 쉽게 하기 위해 사과향과 벌꿀 등을 넣는다. 또 다른 물약인 광동쌍화탕은 숙지황, 당귀, 천궁, 작약 등 순한방약재를 쓴다. 캡슐형 종합감기약들은 한방 처방을 가미해 감기 환자의 원기회복을 돕는 기능을 추가한 경우가 많다. 하벤플러스는 발한 회피제인 갈근탕엑스를 넣었고, 화이투벤은 감초, 질경, 우황 등 생약성분을 가미했다. 종합감기약들의 성분은 큰 차이가 없다. 감기증상 완화에 효능이 입증된 디컨제스턴트제와 항히스타민제가 거의 공통적으로 쓰이고, 그 밖의 성분들은 대부분 원기를 회복하는 역할이나 쓴 맛을 줄여 복용을 돕는 역할을 하는 성분들이다. 디컨제스턴트제는 코의 울혈(鬱血)을 억제해 코막힘을 풀어준다. 1950년대부터 페닐프로판올아민(PPA)이 쓰였지만 출혈성뇌졸중을 유발한다는 지적에 따라 2004년 8월부터 국내에서도 사용이 금지됐다. 이후에는 PPA 대신 슈도에페드린, 페닐에프린, 염산메칠에페드린 등의 성분을 사용하고 있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반응을 유발하는 히스타민으로 인한 호흡기계의 염증반응을 차단해 기침과 콧물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다양한 항히스타민제 가운데 종합감기약에는 졸음을 유발하는 등의 부작용이 적은 클로르페니라민이 많이 쓰인다.
    종합2006/04/04 16:08
  • 저칼로리 음료도 조심 “살찌는 체질 만든다”

    음료수가 비만의 원인이 된다는 비판에 직면한 제조사들은 최근 칼로리를 ‘제로(Zero)’로 낮춘 제품들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남양유업의 ‘17차(茶)’, 롯데칠성음료의 ‘지리산 생녹차’, 동아오츠카의 ‘그린타임’, 해태음료의 ‘아미노업 칼로리 제로’ 등은 모두 0㎉다. 여기에 한국코카콜라도 ‘산뜻한 하루 녹차’로 제로칼로리 음료 시장에 진입했다. 우유는 지방 함량을 줄여 칼로리를 낮추고 있다. ‘제로 팻(Zero fat)’ 우유로는 파스퇴르유업의 ‘팻프리’, 해태유업의 ‘지방제로우유’, 덴마크밀크의 ‘스킴밀크’ 등은 100㎖ 당 열량이 40~45㎉로 기존 제품에 비해 30% 정도 낮다. 그러나 칼로리를 낮추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저칼로리 음식을 장기적으로 섭취하면 몸의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많이 먹지 않아도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된다.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이명숙 교수는 “저칼로리 제품은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 필수영양소도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이 때문에 신진대사 기능도 떨어진다”고 말했다. 장선이 헬스조선기자 sunny0212@chosun.com
    푸드2006/04/04 14:20
  • 다이어트의 적, 과일주스... 콜라보다 칼로리 높아

    다이어트의 적, 과일주스... 콜라보다 칼로리 높아

    ‘웰빙’ ‘몸짱’ 열풍 속에 몸에 좋은 음료수를 찾는 사람이 많다. ‘다이어트 음료’, ‘칼로리 제로’, ‘저지방’ 등 업체들의 광고 문구도 현란하다. 하지만 실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료수를 고르기란 쉽지 않다. 현대인에게 가장 친숙한 음료수인 콜라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콜라의 유해성에 대한 논문들이 잇따르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로 소아·청소년 비만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영국 번머스대 당뇨·내분비센터 J. 제임스 박사는 2005년 미국 비만학회지에 실린 논문에서 콜라가 소아 비만을 초래하며, 성인 여성의 당뇨 발병 위험도 높인다고 밝혔다.
    푸드2006/04/04 14:20
  • 야한 영화 많이 본 아이, 성경험도 빨라

    성적 내용이 많은 음악과 잡지와 TV와 영화들은 청소년들이 더 이른 시기에 성행위를 갖도록 만들고 있다고 미국 연구팀이 미 소아과학회가 발간하는 ’소아과’ 저널 4월호에 발표했다고 MSNBC 인터넷판이 3일 보도했다. 이번 연구의 수석 저자인 노스캐롤라이나대 제인 브라운 교수는  “이번  연구는 어린이들이 매체에 등장하는 성에 더 많이 노출될수록 더 빨리  성행위를  갖는다는 것을 우리가 처음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청소년 1천17명을 12-14세에 처음 관찰하고,  그후  성적(性的)내용이 분석된 영화, TV 쇼, 음악, 잡지 등 264개 아이템들을 2년 간에 걸쳐 보여준 뒤  재차 관찰했다. 그 결과 성에 가장 많이 노출된 청소년들이 더 많은 성적 활동을 보여주었는데, 예를 들면 성에 가장 많이 노출된 백인 10대들은 성에 가장 적게 노출된 청소년들에 비해 14-16세 때 성행위를 할 가능성이 2.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보고했다. 흑인 청소년들에게서는 이같은 현상이 뚜렷하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10대 임신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3배에서 10배나 높으며, 10대 임신과 성병에의 노출이 주요한  보건 문제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소아과2006/04/04 13:53
  • 자기 몸의 ‘매뉴얼’을 익힙시다

    자기 몸의 ‘매뉴얼’을 익힙시다

    한 IT 기업의 요청으로 지난주엔 아직도 ‘팔팔한’ 20~30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건강 강연을 했습니다. IT 기업의 특성 상 밤을 새워 일하는 경우가 다반사며, 생활패턴도 불규칙해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다고 했습니다. 개그맨 김형곤씨의 돌연사 충격도 조선일보에 건강 강연을 요청한 이유라고 했습니다. 가장 먼저 자신의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혈당 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은 손을 들어 보라고 했습니다. 100여명의 참석자 중 단 한 명만이 손을 들었습니다. 고혈압 환자였습니다. 다음으로 수치는 모르지만 자기 혈압이나 콜레스테롤이 정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손을 들어 보라고 했습니다. 3분의1 정도가 손을 들었습니다. 나머지 3분의2는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김형곤씨의 느닷없는 죽음 이후 돌연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다들 잔뜩 겁을 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저는 “이유 없는 죽음은 없다. 자신의 몸을 철저하게 공부하면 100% 돌연사를 막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기타임호준 헬스조선 대표2006/04/04 11:15
  • [남자와 여자사이] 스트레스 받으면 '조루' 온다

    [남자와 여자사이] 스트레스 받으면 '조루' 온다

    우리나라 남성 3분의 1 이상은 조루 때문에 고민한다. 여성의 만족을 위해 사정을 최대한 늦춰야 한다는 책임감은 삽입 때마다 남성을 짓누른다. 조루에 대한 고민은 ‘늪’과 같다. 조루에서 빠져 나오려고 허우적댈수록 더 깊이 빠져들게 된다. 조루증 남성들은 사정 시간을 늦추기 위해 흔히 마취 스프레이나 연고를 귀두에 바르거나 성행위 전 미리 자위를 해서 시간을 늘이고, 때론 술을 먹기도 한다. 하지만 사정 조절은 뜻대로 되지 않거나 그 때뿐이다. 성 반응은 대부분 부교감신경의 지배를 받으며 유독 사정 현상만이 교감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문제는 이렇게 아주 적은 부분을 차지하는 교감신경의 기능이 지나치게 높아진 현상(항진)이 조루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일상 생활에서 교감신경의 기능이 지나치게 상승된 상태가 바로 불안과 스트레스다. 귀두의 감각을 줄여 조루를 고치겠다는 생각도 잘못된 것이다. 콘돔을 여러 장 끼고 마취 스프레이를 뿌려본 사람들은 익히 경험해 봤겠지만, 이런 식으론 근본 치료가 안 된다. 물론 감각이 둔화되면 사정시간도 늦춰지지만 피스톤 운동시 감각신경을 타고 전달돼야 할 좋은 느낌과 성감도 함께 없어져 버린다. 성행위란 남녀 모두에게 즐겁고 흥분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런데 남성의 감각을 포기한 채 여성만 만족시키는 이런 행위는 문제가 있다. 조루를 고치기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스와 불안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미지근한 물에 몸을 담그는 미온욕이나 이완요법 등으로 관리하면 도움이 된다. 또 가끔 나타나는 조루현상에 대해서는 “그럴 수도 있지”하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불안해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젊은 나이에 사정만을 목적으로 급하게 자위를 하는 습관도 사정중추가 빠른 사정에 익숙해지게 만들어 해롭다. 반복된 조루로 너무나 힘들다면 그 때는 조루의 주원인인 사정중추와 교감신경의 항진 문제를 제대로 치료할 수 있는 약물치료와 행동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학계에서 인정 받고 있는 가장 올바른 치료법이다. /강동우-강동우 성의학 연구소 소장 /백혜경-성의학 전문의·부부치료 전문가  
    SEX2006/04/04 09:28
  • [수지침 특강1] 눈병 다스리기

    [수지침 특강1] 눈병 다스리기

    봄의 춘곤증은 눈의 피곤까지 가져오고, 많은 먼지와 바람은 눈에 이물질을 들어가게 한다. 이런 환경적 요인에다가 인터넷이나 나들이를 위한 장시간 운전까지 겹쳐지면 눈은 혹사를 못이겨 눈병에 걸리기 쉽다. 봄철에 눈의 피로, 시력감퇴, 안구건조, 눈물과다, 충혈, 통증, 심지어는 결막염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 까닭도 바로 이런 원인 때문이다. 눈병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호안경을 착용하거나, 눈의 피로회복을 위한 노력과, 흐르는 물에 눈을 자주 씻어 주어야 할 것이다. 또한 결막염이 유행할 땐 위생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수지침은 눈병의 예방과 치료, 눈의 피로회복, 눈물 조절, 충혈과 눈의 통증까지도 치료할 수 있다. 수지침에서 눈의 치료점은 E2이나, E2부분을 압진기로 꼭꼭 눌러서 제일 아픈 지점을 찾아 표시한다. 제일 아픈 부위를 상응점(相應点)이라 하는데, 치료점에 속한다.  E2는 좌우 손 모두 이용하되, 중지의 끝마디 내측으로서 가운데가 코 상응부이며, 끝 마디까지의 중앙에서 입 상응부가 있고, 코 상응부에서 손톱 끝쪽 양 끝에 눈 상응부가 있다. 상응 압통점(壓痛点)이 나타난 곳은 모두 시술을 해야 한다. 그리고 눈은 간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간장의 치료점인 N18, N3에도 시술한다. 간단한 눈병일 때는 금속침봉으로 압박자극을 주지만, 약간 심할 때는 T침(T자 모양으로 침 길이가 약 3㎜ 정도이다)으로 자극 주거나, 신수지침과 서암침(침 끝이 모두 2∼3㎜)으로 1㎜ 정도 찌르고, 20∼30분 정도씩 있는다. 매일 3∼4일 치료하면 눈병치료가 잘 된다. 눈의 시력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서암뜸(상처 나지 않는 뜸)을 매일 2∼3장씩 떠주면 좋다. 장거리 운전을 하거나 눈의 시력을 많이 쓰는 직업의 경우는 중지에 골무지압구(반지)를 끼고 있으면 눈 보호, 시력 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 / 유태우ㆍ고려수지침요법학회장
    대체의학2006/04/03 18:49
  • [해랑 선생의 일기]밥을 먹으면 졸린 까닭은?

    [해랑 선생의 일기]밥을 먹으면 졸린 까닭은?

    밥을 먹으면 졸린 까닭은 뇌로 가야 할 혈액이 위창자로 몰리기 때문이다. 밥을 먹으면 위창자의 소화가 활발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혈액이 위창자로 몰려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뇌의 세동맥과 세정맥을 잇는 동정맥연결이 열려서 혈액이 뇌의 모세혈관을 거치지 않고 위창자로 몰려야 한다. 혈액이 뇌의 모세혈관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즉 혈액이 뇌로 몰리지 않기 때문에 졸린 것이다. 우리 몸에 위눈꺼풀인대는 없다. 해부학 자세는 차려 자세와 달리 양쪽 손바닥이 앞을 향하고, 양쪽 엄지 발가락이 붙은 자세이다. 해부구조물의 방향을 이야기할 때에는 해부학 자세를 기준으로 삼는다. 보기를 들어서 시신이 누워 있어도 배는 등의 앞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처럼 해부학 자세를 기준으로 삼으면 방향을 한결같이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해부학 자세란 해부학 시간에 경건한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의 자세라고 한 것은 틀리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6/04/03 13:47
  • 식도암도 내시경 수술시대 개막

    가슴과 배, 때로는 목까지 절개가 필요해 수술 중 사망률이 높고 수술 후 합병증 위험이 높은 식도암을 내시경으로 절제하는 수술이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전상훈 교수팀은 2005년 4~8월 초기 식도암 환자와 폐기능이 나쁜 식도암 환자 8명에 대해 내시경을 이용해 수술한 결과,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았고 기존 수술에 비해 진통제 사용량도 크게 감소했으며 회복속도도 빨랐다고 밝혔다. 전 교수팀은 내시경을 삽입하기 위해 가슴과 배에 4~6개의 투관침(5~10㎜)을 뚫었으며, 절제된 암조직을 꺼내고 식도를 재건하기 위해 목이나 가슴에 3~5㎝ 정도의 절개만을 시행했다. 기존 식도암 수술에서는 가슴과 목 부위를 각각 25~30㎝ 정도 절개해야 했다. 전 교수는 “식도암 수술은 합병증 위험이 높아 그동안 폐 기능이 나쁜 환자들에겐 수술이 쉽지 않았다”며 “내시경 수술 성공에 따라 고위험군 식도암 환자에게도 수술적 치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현묵기자 seanch@chosun )
    암일반최현묵2006/04/03 13:31
  • [건강서적] 오늘부터 실천하는 바른 자세 건강법

    [건강서적] 오늘부터 실천하는 바른 자세 건강법

    오랫동안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거북 목’이 된 직장인들, 입시 공부로 인해 하루 온종일을 책상과 씨름하는 청소년들… 자세가 병들어 가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한 의학서적이 출간됐다. 매일 우리를 괴롭히는 대표적인 증상들에 대해 ‘자세’의 관점에서 접근한 이 책은 ‘자세의학(The Medicine of Posture)’을 주창하고 있다. 저자인 김창규 박사는 카이로프랙틱을 바탕으로 한 자세의학을 창시한 사람으로, 오래 전부터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책의 근간이 되고 있는 카이로프랙틱은 자연요법, 식이요법, 물리요법, 척추 교정 등만을 사용하여 질병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전인적 치료의학이다. 우리가 부지불식간에 취하게 되는 나쁜 자세는 일종의 ‘나비 효과’와 같은 영향을 미친다. 즉, 상체를 숙이고 오랫동안 일하는 자세, 등을 구부리는 자세, 옆으로 자는 자세, 누워서 책을 보는 자세 등, 생활 속에서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취하는 나쁜 자세들이 학습과 업무의 능률을 떨어뜨리며, 더 나아가서는 질병을 가져올 수 있다고 이 책은 엄중하게 경고하고 있다. “아이의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아이의 머리를 탓하고 선생님의 능력을 탓하기 전에 아이가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자세부터 살펴봐야 한다. 고개를 숙이고 등을 구부린 채 장시간 앉아 있으면 능률이 오를 리 없다. 이런 자세는 뒷목과 어깨의 근육을 단단하게 뭉치게 한다. 뒷목과 어깨의 근육이 뭉치면 뇌로 올라가는 혈관이 좁아진다. 또 혈관이 좁아지면 뇌에 공급되는 혈액이 부족해진다. 혈액은 뇌세포가 써야 할 산소와 영양분(혈당)인데, 부족하면 뇌세포 활동이 둔해질 수밖에 없다. 성인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스스로 생각하면 나이 탓만 할 게 아니라 자신의 자세를 체크해 보고 교정하는 게 우선이다.” ― <3장|04 기억력과 학습능률이 떨어진다> 중에서이 책에서 강조하는 바른 자세란 “자연적인 척추의 곡선을 유지한 상태에서 척추를 똑바로 세우는 것이다. 반대로 나쁜 자세란 우리 몸의 기둥이라 할 척추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세만 바르게 해도, 키가 커지며, 요통·디스크 등을 예방하고, 몸매를 아름답게 가꾸고, 두뇌를 발달시키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다고 이 책은 강조한다. 먼저 본인의 자세를 자가 진단하여 개인의 상태별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장에서는 바른 자세의 정의와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2장에서는 우리 몸을 망가뜨리는 나쁜 자세들에 대해, 3장에서는 어깨통증, 요통, 오십견, 허리 디스크 질환과 같이 대표적인 자세병들과 그 예방법을, 4장에서는 자세 교정 스트레칭을 소개했다. 또한 바른 자세를 위한 침가구 고르는 법도 알려준다. 목차 1장 바른 자세가 건강한 몸을 만든다 2장 우리 몸을 망치는 생활 속의 나쁜 자세들3장 누구나 걸리기 쉬운 31가지 자세병의 원인과 예방 4장 자세병을 고치는 바른 자세 스트레칭   / 헬스조선 편집팀
    책/문화2006/04/03 13:01
  • [헬스카툰] 심장질환

    [헬스카툰] 심장질환

    김종범의 헬스카툰2006/04/03 11:13
  • <신약정보>한국릴리-입안에서 녹여먹는 '자이프렉사 자이디스'

    한국릴리는 자사의 정신분열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의 새로운 제형, 자이프렉사 자이디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이프렉사 자이디스는 기존의 알약 형태와는 달리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한 확산정으로 환자가 약을 입에 넣은 후 바로 녹기 시작해, 약 복용을 꺼리는 환자들이나 기존의 정제를 삼키기 힘든 환자들의 순응도를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환자의 순응도란 환자들이 약물을 얼마나 잘 복용하는지를 말한다. 특히 정신분열병과 같은 만성질환은 약을 꾸준히 복용하지 않으면 재발률이 높아지고 일단 재발하면 치료가 더욱 힘들어지기 때문에 약효와 더불어 환자의 약물 순응도를 개선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한국릴리측은 “임상 연구 결과 순응도가 낮고 급성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탁월한 효과를 보일 뿐 아니라 순응도 또한 개선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자이프렉사 자이디스는 2005년 10월 정신분열병과 양극성장애의 조증 및 유지치료에 대해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 헬스조선 편집팀
    제약2006/04/03 10:03
  • [박시복의 힐링 스트레칭11] 등산 후 무릎 앞쪽 아플 때

    [박시복의 힐링 스트레칭11] 등산 후 무릎 앞쪽 아플 때

    주말을 맞아 동네 야산을 산책삼아 다녀왔을 뿐인데 무릎이 아프다고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다. 직접 만져보면 딱히 심하게 아픈 곳도 없는데, 무릎 앞쪽이 계속 아픈 것은 무릎을 펴거나 고관절을 구부리는 근육들이 뭉친 경우다. 이 부위의 근육을 스트레칭하는 방법은 쉽지 않다. 골반은 바로 허리 척추뼈와 연결되어 있어서 스트레칭으로 허리에 통증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피트니스2006/04/02 14:54
  • [헬스카툰] 신장질환

    [헬스카툰] 신장질환

    김종범의 헬스카툰2006/03/31 10:12
  • [건강서적] 누구나 10kg 뺄 수 있다

    [건강서적] 누구나 10kg 뺄 수 있다

    성인 3명 중에서 1명은 비만일 정도로 비만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로 인해 당뇨병, 고혈압, 심장 질환 등의 질병 부담도 커지면서 이제 비만은 국가가 나서서 관리해야 될 중요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각종 다이어트 식품과 약품, 온갖 검증되지 않은 다이어트 법, 다양한 체형관리 산업, 비만 클리닉 등이 성행하고 있지만, 아직도 이렇다 할 만한 대응책은 미비한 실정이다. 한쪽에서는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크지만 늘어나고 있는 비만 인구를 줄이는 데 큰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서울대학교 유태우 교수가 지난 26년간의 한국인에 대한 임상경험으로 창안해낸 ‘유태우다이어트’이 출간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인의 식생활과 영양상태에 맞춘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한국적’ 다이어트법을 제시하고 있어 까다롭기만한 서양식 다이어트법을 따라하다가 골치아팠던 이들이라면 한번쯤 시도해 볼 만하다. 이 책이 제시하고 있는 메시지는 아주 근본적이면서도 매우 단순하다. 한마디로 이제부터는 적게 먹으라는 것이다. 유태우 교수는 책머리에서 “적은 식사량과 충분한 활동량이 비만의 가장 근본적인 퇴치법”이라며 “‘잘 먹어야 잘 산다’가 아직도 진리로 받아 들여지는 이 시점에서‘덜 먹어야 잘 산다’라는 새로운 명제가 삶을 바꾸는 비만 치료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일일히 음식 칼로리 따지지 않아도,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운동하지 않더라도 원래 먹던 양보다 조금 양을 줄여 위장을 작게 만드는 원리로, 요요 현상이 없는 영구적 다이어트법이라는 것이 유태우 교수가 주장하는 다이어트법의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이 책은 체중감량에 따른 몸의 변화와 그 대처법 등을 제시하여, 심리적 및 신체적 장애물을 극복하게 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유태우다이어트는 저자가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노화방지센터에서 비만환자들의 체중을 평균 20kg 감량하는데 사용하는 기본처방이기도 하다.   / 헬스조선 편집팀
    책/문화2006/03/30 15:52
  • [화장품학 X파일] 녹차, 예뻐지려면 마시지말고 바르자

    녹차는 세계의 음료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중국의 당나라 육우(陸羽, 727-803)가 쓴 다경(茶經)에 따르면 기원전 2700년경의 신농(神農) 시대부터 차를 마셨다고 하니 그 역사가 약 5천년에 이른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신농이 산천을 다니면서 직접 풀을 맛보아 식용 또는 약용을 결정하는데 하루는 100가지 풀을 먹다가 독초에 중독되었으나 우연히 바람에 떨어진 나뭇잎을 먹고 해독되었는데, 그 나뭇잎이 차나무 잎이었다고 한다. 그 때부터 차에 대한 효능이 알려지고 널리 음용 되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차는 처음부터 기호음료로 마신 것이 아니라 우연히 약용으로 발견된 후 점차 경험적으로 알려진 효능으로 인해 오랜 동안 민간에서 널리 이용되어 왔다. 그러면 녹차에는 어떤 성분이 있어서 효과가 있는 것일까? 우리가 흔히 마시는 녹차는 녹차 잎을 가공한 것인데, 녹차 잎에 함유된 성분은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이 전체의 20~30%를 차지하고, 나머지 70~80%는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성분이다. 이 중에서 차의 맛과 향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성분은 수용성으로 카테킨으로 대표되는 폴리페놀류, 아미노산, 카페인, 당류, 사포닌, 유기산, 각종 미네랄, 비타민C 등이 그것이다. 불용성 성분으로는 식이섬유, 단백질, 베타카로틴(β-carotene), 비타민E, 클로로필(chlorophyll), 불용성 미네랄 등이 있다. 녹차의 대표적인 성분인 카테킨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효과가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주며, 혈중 지질이 산화되어 과산화지질로 변성되어 우리 몸의 세포를 공격하여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현상을 막아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항암효과, 알츠하이머병, 당뇨병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연구결과가 국내외 저명 학술지를 통하여 밝혀지고 있다. 녹차의 미용 성분들 1. EGCG (EpiGalloCatechin Gallate) : 녹차가 효능이 있는 이유를 꼽을 때에 가장 대표적으로 언급하는 성분이 카테킨(Catechins)류이다. 녹차에 있는 카테킨류 중에서 가장 효과가 뛰어난 성분이 EGCG인데, 이 성분의 효능은 항산화 효과, 피부 세포 증식 효과, 피부 세포 사멸 억제 효과 등이 있다. 2. 녹차추출물 : 녹차 잎에서 효과있는 성분을 추출한 성분으로 카테킨을 비롯한 플라보노이드류와 비타민 C, 아미노산, 등이 모두 함유된 성분이다. 피부에서 항산화작용을 통하여 노화를 억제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3. 데아닌(Theanine) : 녹차에는 수많은 아미노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녹차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아미노산이 전체의 약 50%를 차지한다. 이것이 데아닌인데, 녹차를 마실 때에 감칠맛을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흥분을 가라앉히는 진정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피부에서는 우수한 보습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카페인(caffeine) : 카페인은 피부 미세혈관의 흐름을 촉진하여 피부 칙칙함을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눈가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다크서클의 경우 카페인이 함유된 스킨케어를 통하여 개선하는 사례가 많다. 뿐만 아니라 카페인은 지방대사를 촉진하여 셀룰라이트 개선에 도움이 되는 효과가 있어 많은 바디케어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5. 비타민 K : 녹차 잎 100g에는 비타민 K가 1,428㎍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파슬리의 1.6배, 브로콜리의 5.3배, 사과보다 24배나 많은 양이다. 이 성분은 수면부족이나 불규칙적인 수면 혹은 스트레스, 음주 등으로 눈가가 부었을 때에 개선시켜주는 효과가 우수한 성분이다. 6. 비타민 C : 홍차와는 달리 녹차에는 다량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는데, 녹차 한잔에는 약 5mg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으며, 가루 녹차의 경우에는 100g당 242mg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C는 피부세포의 생성효과가 우수하며, 멜라닌 합성을 유도하는 티로시나아제 효소의 활성을 억제시켜 미백에 효과를 준다. 7. 녹차씨 오일 : 녹차씨는 고함량의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오일이 주요 구성성분 중의 하나이다. 녹차씨에서 추출한 오일은 합성 오일과는 달리 불포화도가 높아 피부친화성이 높아 피부를 외부 유해환경 특히,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가 갈라지거나 거칠어졌을 때에 피부를 유연하게 해주고 피부장벽을 강화시켜 주어 건강한 피부로 유지시켜 주는데 효과가 우수하다. 피부에 좋은 녹차, 이렇게 활용하자! ◇ 잎차를 이용한 반신욕 _ 반신욕을 할 때에 욕조에 녹차 티백 혹은 고급녹차(잎차 형식)를 이용하자. 녹차에 함유된 아미노산 성분인 데아닌의 경우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진정시키는 효과가 우수하여 심신이 안정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뇌파인 알파파를 내는데 도움을 주며, 녹차에 함유된 향기 성분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고급녹차일수록 데아닌의 함량과 향기 성분이 더 많다. ◇ 녹차를 우린 후에 남은 녹차 티백 활용법 _ 차가운 물에 이미 사용한 티백을 넣고 10여 분 우린 다음에 얼굴을 헹궈보자. 얼굴 피부에 활력이 떨어지고 칙칙해졌을 때 녹차 우린 차가운 물을 이용하여 세안하면 피부탄력과 칙칙함을 동시에 개선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녹차 얼음을 이용한 눈가 붓기 해결 _ 녹차를 우린 물을 냉동고에 넣어서 얼음으로 만든 후에 수건에 싼 다음 부은 눈가에 갖다 대면 눈가 붓기를 빠른 시간 내에 가라앉힐 수 있다. ◇ 가루 녹차를 이용한 팩 _ 햇빛에 오래 노출되었거나 수면 부족 등으로 피부가 거칠어지고 활력이 없을 때에 가루 녹차를 팩에 혼합시켜 바른 후에 5~10여분 지난 후 씻어내면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훨씬 생기가 있어 보인다. 녹차의 피부 미용에 대하여 자주 받는 질문 및 해답 Q 마시는 녹차가 피부에 도움이 될까요? A 녹차의 하루 최대 권장량은 14 ~15잔으로, 이렇게 음용한 녹차의 경우 인체의 다양한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피부의 경우 인체에서 가장 외곽에 존재하는 기관이라 마셔서 흡수된 녹차 성분이 피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은 매우 미미하다. 마셔서 피부가 받는 도움은 마신 양에 비해서는 매우 미미하며, 오히려 피부에 바르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Q 카페인의 경우 많이 섭취하는 것은 몸에 좋지 않다고 하는데 바르는 것은 어떤가요? A 일반적으로 카페인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최대 400~450mg으로 녹차 13~15잔 정도이다. 이는 인스턴트 커피 3잔에(한 잔에 70~100mg 카페인 함유) 함유된 카페인의 함량과 비슷하다.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화장품의 경우 대부분 처방 내에서 1% 미만으로 존재하며, 1회 사용량이 제품 100~200mg 이므로 여기에 함유된 카페인의 함량은 1~2 mg으로 매우 안전한 수준이다.Q 녹차가 피부에 어떤 효능이 있나요? A 녹차의 대표적인 성분인 카테킨은 피부노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피부 구성성분인 콜라겐의 분해를 억제하고 새로운 피부세포의 증식을 촉진하여 피부노화를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녹차는 다량의 항산화 효과가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활성산소로 인하여 야기될 수 있는 기미 및 주근깨의 발생을 억제하고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강병영·태평양기술연구원 화장품연구소 책임연구원, 김정기·피부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뷰티2006/03/30 13:26
  • 美 "에너지 음료에 카페인 많다"

    신체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에너지 음료에는 일반 탄산음료보다 최고 3-4배나 많은 카페인이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 의과대학의 브루스 골드버거 박사는 과학전문지  ’분석독성학 저널(Journal of Analytical Toxicology)’ 3월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신체기능, 집중력, 대사기능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선전되고 있는 에너지 음료들의  카페인 함량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골드버거 박사는 카페인 과다섭취가 해로운 아이들이나 임신여성,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이 사실을 모른채 에너지 음료를 마실 수 있다고 지적하고  메이커들은 카페인 함량을 분명히 표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골드버거 박사는 유럽에서는 ℓ당 카페인이 150mg이상 함유된 음료에는 “고(高)카페인” 표시가 되어있다고 밝히고 조사한 미국의 에너지 음료 10가지 거의 다가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골드버그 박사는 식품의약국(FDA)은 청량음료의 카페인 함유량이 12온스당 65mg을 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히고 조사한 탄산음료 19가지는 모두 이에  미달했으나 에너지 음료는 대부분 8온스 짜리가 65mg을 초과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어떤 에너지 음료는 8온스에 카페인이 141mg이나 들어있었으며 이는 에스프레소 커피 2잔에 해당한다. 다른 에너지 음료들의 카페인 함유량은 8온스에  65-70mg이었다.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는 12온스 짜리가 약 30mg이었다. / 연 합 뉴 스
    종합2006/03/30 13:17
  • 하지정맥류 유전은 엄마 영향이 크다

    유전적 원인에 의한 하지정맥류에 걸릴 확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정도 높으며, 모계 유전의 영향이 더 크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이 푸른 뱀이 기어가듯 두드러져 나오는 증상으로 유전과 생활습관에 의해 발병한다. 길 흉부외과가 2005년 7~12월 서울 강남, 울산, 부산의 클리닉에 온 하지정맥류 환자 799명(여성 491명, 남성 308명)을 조사한 결과, 가족 중 하지정맥류 환자가 있는 253명 중 어머니가 하지정맥류 환자인 경우는 145명(57%)으로, 아버지가 환자인 경우 74명(29%)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길 흉부외과의 양주민 원장은 “혈관을 팽창시키는 임신호르몬(프로게스테론)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유전적 요인에 의한 발병률도 여성이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 정맥류는 주로 교사·약사·백화점 점원 등 하루 평균 8시간 이상 서있는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남성보다 여성의 유병률(有病率)이 2~3배 높으며, 오래 방치하면 환자의 10~15%는 혈관이 딱딱해지거나 다리 아래쪽 모세 혈관이 터져 피부가 검게 변하고 궤양이 생긴다. 양원장은 “어머니가 하지정맥류를 앓았던 경우엔 평소 걷기, 요가, 수영 등 가벼운 운동으로 예방해야 한다”며 “한자리에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에는 발목을 돌리는 등 가벼운 스트레칭을 자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헬스조선편집팀
    외과2006/03/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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