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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서적] 환자의 눈으로 쓴 약이야기

    [건강서적] 환자의 눈으로 쓴 약이야기

    '1시간 대기, 3분 진료'의 의료현실에서 많은 환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봐주는 약의 효능과 한계, 부작용, 메카니즘 등에 대해 모르고 있다. 이 책은 이런 정보에 목이 마른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가 돼 준다. 약학을 전공하고 한국경제신문에서 8년 이상 건강 제약을 전담해온 저자가 일반인의 약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나섰다. 이 책은 환자의 시각에서 주요 질환별로 그 개념과 특성, 쓰이는 치료제와 예방약을 대부분 망라하고 의약품의 효능과 부작용, 메카니즘, 한계점 등을 설명하고 장단점을 비교해 소개한다. 치료단계와 세부 증상에 따라 약을 달리 처방하는 이유도 상세히 설명한다. 저자는 의약품 소비자가 약의 안팎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약을 생산하는 방법, 제약시장에서 해당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풀이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의약품의 성분명과 최초개발 의약품이나 가장 많이 팔리는 대표적 상품명을 언급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저자는 “약을 다룬 책인 만큼 아무리 쉽게 설명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게 마련”이라고 말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환자는 처방전에 기재된 약이 무슨 의미를 지니는 지 따져볼 수 있게 될 것이다. 1 위·십이지장 및 대장 항문 질환 과민성대장증후군(진경제) 구토증·멀미(항구토제) 궤양성 대장염·크론병 기능성 소화불량(위장관운동촉진제) 변비(하제) 설사(지사제) 식중독 위산식도역류 위·십이지장궤양(제산제) 체증·위하수·위통(소화제) 치질·항문소양증 2 간·담 질환 간경변·간성혼수 바이러스성 간염 알코올성 간염(간장보호약·숙취해소제) 담석·황달 지방간 3 혈액 및 호르몬 이상 질환 갑상선질환 골다공증 빈혈 영양결핍증(비타민 무기질 보급제·자양강장제) 저신장증 통풍 /장선이 헬스조선 기자 sunny0212@chosun.com
    책/문화2006/05/23 13:38
  • 영양제 복용율, 저소득층 2배 감소, 고소득층은 2배 증가

    너나 할 것 없는 웰빙 열풍도 소득수준에 따라 다르고, 인식과 실천에 있어서도 큰 차이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대웅제약과 동서리서치가 공동으로 최근 2년간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득에 따라 영양제 복용율이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응답자 중에서 월 2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은 2004년 45.1%에서 2006년 21.3%로 2배 이상 감소한 반면, 월 400만원 이상의 소득층은 14.3%에서 32.7%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대웅제약측 관계자는 “웰빙 트렌드의 확산으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이를 일상생활에서 실행하는 데는 경제적 부담이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평소 건강을 위해 꼭 해야 하는 활동’으로는 ‘규칙적인 운동’이 63%로 가장 가장 많았으며, 그 밖에도 술·담배 줄임(17%), 규칙적인 식사(13%), 영양제 복용(2.5%)순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실제로 평소 건강을 위해 하는 활동’을 묻는 질문에는 ‘영양제 복용’이 60%를 차지하여 규칙적인 운동에 비해 시간적 제약이 적고, 간편한 영양제 복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활동들로는 규칙적인 운동 23%, 건강식품 복용 16%, 한약복용 7%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대해 강남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종영 교수는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서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이것 역시 어려울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종합영양제나 비타민제 등을 복용하는 것도 권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건강기능식품2006/05/23 11:18
  • 뼈 만드는 골다공증 신약 '포스테오' 국내 승인

    뼈 만드는 골다공증 신약 '포스테오' 국내 승인

    뼈 생성을 촉진하는 릴리의 골다공증 치료제 포스테오(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가 최근 국내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다. 부갑상선 호르몬(PTH: Parathyroid hormone) 제제인 포스테오는 뼈 성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하는 기존의 골다공증 치료제와 달리 골세포의 생성과 활동을 활성화시켜 새로운 뼈의 생성을 촉진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다. 릴리는 임상 결과 포스테오를 21개월 동안 투여했을 때 폐경기 여성의 척추 골절 위험이 위약대비 65%, 비척추성 골절의 위험도 53%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와는 달리 투약을 중단하고서도 척추골절의 경우 18개월 동안 치료 효과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한국릴리의 랍 스미스 사장은 “포스테오는 파골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기존의 치료제와는 달리, 새로운 뼈가 자라도록 촉진하는 새로운 개념의 골다공증 치료제”라며 “폐경 여성들의 최대 고민인 골다공증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스테오는 펜형 주사제로, 권장용량은 1일 1회 약 20 마이크로그람이며 대퇴부 또는 복부에 피하주사 하면 된다. 최대 사용기간은 18개월이며, 음식으로 칼슘과 비타민 D 섭취가 불충분한 환자의 경우, 칼슘과 비타민 D 보조제를 추가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제약2006/05/23 11:07
  • 신현준 다이어트 10계명 "나도 하면 안되겠니?"

    신현준 다이어트 10계명 "나도 하면 안되겠니?"

    배우 신현준이 자신이 실천해온 '다이어트 10계명'을 공개해 화제다. 영화 '맨발의 기봉이'에서 마라토너를 연기하기 위해 10kg를 감량했다는 신현준의 다이어트 비법은 간단하고, 돈이 안 든다(?)는 이유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는 ‘신현준 다이어트’라는 제목으로 1위에 오르는가 하면 다이어트 십계명을 보기 위한 팬 카페 방문자 수는 1000명에 달하기도 했다. 스타가 말하는 다이어트 비법은 많았지만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쉬운 내용이라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비만클리닉 전문가가 신현준의 다이어트 십계명을 평가했다. 1. 아침에 물 한잔을 마신다."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해소에 좋다. 너무 찬물 보다는 시원한 정도가 좋다" 2. 아침에 사과 한 개와 토마토 한 개를 먹는다."토마토는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 C가 많다. 또 당분이 적은데다 포만감은 커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하다. 그러나 사과는 당분이 높은 편이라 당뇨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겠다." 3. 고기를 먹을 때는 밥을 먹지 않는다."고기를 먹을 때, 밥을 먹지 않고 고기만 먹는 것은 다이어트에는 바람직하다. 탄수화물은 대부분이 몸 속에서 포도당으로 바뀌어 에너지원이 되고, 여분의 포도당은 지방으로 전환되어 살이 찌게 된다” 4. 식사 후 커피한잔을 마신다."식후 커피 한잔 정도는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체중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프림이나 설탕은 카페인의 흡수를 저하하고 칼로리를 높여 커피 자체의 효능을 떨어뜨리므로 과다복용을 자제하고, 블랙커피로 마시도록 한다." 5. 하루에 요구르트 한 개는 꼭 먹는다."발효유를 먹는 것은 장 활성화에 좋다. 그러나 최근 나온 발효유 종류가 매우 다양해서 성분에 따라 편차가 크다. 과즙이나 당분이 많이 포함이 되지 않고 칼로리 낮은 것이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6. 물 대신 녹차가루를 탄 물을 마신다."녹차의 카페인과 카데킨 성분은 지방연소에 도움이 되고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물 대신 녹차를 마시는 것은 바람직하다. 단, 녹차에도 카페인 성분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7. 저녁은 밥 대신 닭 가슴살이나 두부를 먹고, 배가 고프면 비지찌개나 순두부 찌개를 먹는다."닭 가슴살이나 두부는 순 단백질 식품으로 좋다. 특히 두부는 고단백 식품으로 영양가 있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바람직하다. 그러나 비지찌개와 순두부찌개는 다른 요리재료 때문에 칼로리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8. 다이어트 할 때는 종합비타민제와 칼슘제를 복용한다."다이어트 시에는 반드시 비타민을 보충해 줘야 한다. 특히 식사량을 줄일 때는 모자라는 영양소가 생기므로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한다.” 9. 자기 전 비타민 E를 먹는다."비타민 E는 항산화제로서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억제해 다이어트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빈혈 증세를 막을 수 있다” 10. 과일은 항상 챙겨 먹는다.“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열량과 당분이 높은 과일은 피하고 자기 전에 과일을 먹는 것을 피한다. 포도, 바나나, 참외 등은 대표적으로 열량이 높은 과일이다.”/ 장선이 헬스조선 기자 sunny0212@chosun.com / 도움말·영동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교수
    다이어트2006/05/23 10:18
  • 뇌졸중 환자, 제대혈 줄기세포 첫 임상 시작

    제대혈(탯줄혈액)에 들어있는 줄기세포로 난치질환인 뇌졸중을 치료하는 임상시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전신수 교수팀은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세포치료제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에 대한 연구자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식약청 허가를 받기 전에 이미 병원 기관윤리위원회(IRB) 뿐 아니라 가톨릭 성체줄기세포사업단의 윤리문제, 적정성 여부 등 내부심의도 마쳤다. 이는 전 교수팀이 그동안 복지부 지정 가톨릭의대 기능성포치료센터의 성체줄기세포 뇌졸중 치료제 개발 연구과제를 수행해 온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임상시험에는 (주)메디포스트가 개발한 간엽줄기세포가 사용된다. 임상의 목적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제대혈 유래 간엽 줄기세포의 안정성 평가 및 효과를 관찰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성체줄기세포 중 신경세포로의 분화가 가능하고 획득이 용이하며 임상적으로 유용한 간엽줄기세포를 뇌졸중의 병변 부위 및 증상에 따라 적합한 세포수로 적용한 후 환자에 대한 치료효과 및 치료방법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임상 연구는 대상자는 뇌종중 환자 중에서 ▲ 뇌손상이 부분적이어서 병변 부위를 제외한 그 밖의 부위에 자가 신경간엽줄기세포가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 ▲ 뇌졸중 발생 후 질병의 진행 및 회복이 멈추어진 환자 ▲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남녀, ▲ 뇌졸중으로서 일반적인 약물치료 및 수술적 방법에 의한 회복이 어려운 환자 등이다. 이번 임상 시험에서 피수험자로 선정된 13명의 참가자는 입원, 시술비 등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임상시험기간은 12개월 정도로 잡고 있다. 전신수 교수는 “간헐적으로 줄기세포 응급임상이 있어 왔지만, 뇌졸중에 제대혈을 이용한 연구자 임상이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이번 임상이 앞으로 세포치료제 개발을 앞당기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의) 02-590-4963 / 헬스조선 편집팀
    뇌질환2006/05/23 09:42
  • [화장품학 X파일]항산화제의 대명사 '코엔자임 Q10'

    최근 미용업계에서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는 코엔자임 Q10은 생체 에너지이자 천연 항산화제의 대명사가 되고 있다. 자연 상태에서 존재하는 지용성물질로 비타민 또는 비타민 유사체로 분류되고 있는 조효소인 코엔자임 Q10은 체내에 있는 거의 모든 세포에 있다. 특히 심장, 신장 등의 장기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피부에는 표피에 다량으로 존재한다. 1957년 미국 위스콘신의 프레데릭 크레인 박사(Frederick Crane)에 의해 최초로 발견된 이래, ‘어디에나 있는’이라는 의미의 ‘유비퀴논(ubiquinone)’이라 명명되었다. 1970년경에는 일본에서 이를 임상에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대량 생산에 성공하였고 잇따라 1972년 인간 의 심장 질환에서 코엔자임 Q10이 결핍되어 있다는 사실이 규명됨으로써, 실제 인체에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하기에 이르렀다. 1978년경, 항산화 및 프리 라디칼(활성산소) 소거 물질로 그 효능이 확대됨에 따라 코엔자임 Q10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1980년 초에는 일본 제약회사들의 코엔자임 Q10의 대량생산능력 및 정량법을 개발하여 임상에의 가능성이 더욱 확대되었다. 코엔자임 Q10은 노화와 함께 각종 장기와 심장 등에서 급격히 감소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노화에 의한 활력 감퇴나 피로 등을 코엔자임 Q10의 농도 저하에 대한 시각으로 보고 이를 보충해 주기 위해 코엔자임 Q10을 활용한 각종 건강 식품 및 의약품 등이 개발되고 있는 추세다. 피부에서는 코엔자임 Q10이 20대를 정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하여 40대 무렵에는 20대의 약 70%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코엔자임 Q10은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여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프리 라디칼을 소거하는 역할을 하는 반면, 자외선에 의해 가장 먼저 손상을 입는 생체 성분으로도 알려져 있다. 따라서 화장품에서는 이러한 광(光)노화를 유발하는 인자들을 제거할 목적으로 항산화 및 항노화 제품의 주 효능 성분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외용제의 성분으로서 탄력, 주름 개선 작용 뿐 아니라 생체 내 산화-환원 작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멜라닌 생성 과정을 억제하는 효능도 밝혀져 미백 화장품에도 적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각종 생체 내 항산화제의 재생을 도와 항산화력을 증강시키는 역할로도 알려져 있어 비타민 제에 함께 사용되기도 한다. 코엔자임 Q10 화장품에 대하여 자주 받는 질문 및 해답 Q 코엔자임 Q10성분이 든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면 피부까지 좋아지나?A 코엔자임 Q10을 건강 식품으로 섭취할 경우 피부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인체의 컨디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피부는 인체의 가장 외곽에 존재하는 기관이라 섭취된 코엔자임 Q10은 장기와 같은 신체 내부에 먼저 쓰이고 남은 성분이 피부로 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먹는 것보다는 피부에 바르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Q 코엔자임 Q10 화장품을 바를 때 주의 할 점은 무엇인가?A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코엔자임 Q10은 자외선에 의한 프리 라디컬(활성 산소)을 없애주는 기능을 갖지만 그 전에 자외선에 의해 쉽게 파괴되는 물질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코엔자임 Q10 함유 제품을 사용할 때는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여 사용해야 하며, 낮에 사용할 경우엔 자외선 차단 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Q 탄력 효과가 있는 코엔자임 Q10 화장품을 바를 때 미백 효과까지 있나?A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코엔자임 Q10의 화장품 원료로서의 기능은 피부 탄력 개선효과이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엔자임 Q10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코엔자임 Q10을 이용한 탄력 제품이 미백효과까지 있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이는 코엔자임 Q10의 미백효과는 탄력 효능을 나타내는 농도보다 고농도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백과 탄력 효능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는 코엔자임 Q10의 적정 농도가 다르므로 탄력제품에서 미백 효능까지 기대하기란 힘들다고 본다. / 김지현·태평양 피부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김지은·화장품연구소 선임연구원  
    뷰티2006/05/22 16:43
  • [해랑 선생의 일기]자주 나오는 해부학 시험문제

    [해랑 선생의 일기]자주 나오는 해부학 시험문제

    여성의 젖 크기는 젖샘 크기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밑조직 크기가 결정한다. 따라서 젖이 크다고 모유를 많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 서양 여성은 피부밑조직이 커서 젖이 큰데, 이것을 부러워할 까닭이 없다. 젖이 크면 유방암이 잘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양 여성은 유방암의 예방과 치료 때문에 몹시 신경 쓴다. 요즈음에는 한국 여성도 많이 신경 쓰고 있지만. 유방암 때문에 여성의 젖은 해부학에서 중요하고, 따라서 젖의 시험 문제를 잘 내는 편이다. 그런데 이 만화의 셋째 칸처럼 의대 여학생이 자기의 젖을 그린다는 것은 터무니없다. 의대 여학생도 책에 나오는 대로 그릴 뿐이다. 실제로 의대 학생이 해부학을 공부하고 해부학 시험을 치를 때에는 너무 바쁘기 때문에 이런 농담을 할 겨를도 없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6/05/22 12:15
  • [헬스카툰] 호흡기 질환

    [헬스카툰] 호흡기 질환

    김종범의 헬스카툰2006/05/22 11:20
  • 이효리 꽃문신, 섣불리 했다간 지울 때 낭패

    이효리 꽃문신, 섣불리 했다간 지울 때 낭패

    하인스 워드, 베컴, 김민정, 이효리, 조인성의 공통점은? 바로 최근 ‘문신’으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던 운동선수 또는 연예인들이라는 것이다. 하인스 워드는 팔뚝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 넣은 문신을, 김민정은 최근 출연 영화에서 하고 나온 나비 문신으로, 이효리는 허리 부위의 화려한 꽃문신으로 각각 화제가 되었다. 얼마 전 탤런트 조인성도 영화 촬영을 위해 약 1000만원의 비용을 들여 가슴에서 엉덩이까지 이어지는 초대형 용(龍)문신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그러나 쉽게 지워지는 임시 문신으로 판명됐다). 또, 축구스타 베컴 뿐 아니라 해외의 많은 유명 연예인들은 ‘문신중독증’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NBA선수들의 약 40%가 크고 작은 문신을 하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미국의 한 통계잡지가 2001년 성인 1009명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문신을 갖고 있는 사람은 남성 13%에 여성은 18%였다. 40∼64세도 평균 9%가 문신을 갖고 있었다. 우리나라도 몇 년 전부터 문신이 젊은층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남자들의 경우 화살 등의 기호나 글자를 새겨넣을 때가 많으며, 여성들은 패션용으로 발목에 꽃을 그려 넣거나 등 아래쪽에 나비를 새겨넣는 게 인기다. 특히 올해는 월드컵과 노출 패션의 유행으로 문신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뷰티2006/05/19 18:38
  • 요리하다가 마신 가스로도 '폐암' 걸린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데도 폐암에 걸리는 여성의 숫자가 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암센터 흉부외과 백효채 교수팀은 최근 10년간 폐암환자 498명을 분석한 결과 여성 폐암 환자의 중 선암 환자가 69%로 34%인 남성보다 두 배 이상의 발병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남성 폐암 환자들이 많은 편평상피세포암의 경우 폐의 중심부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발견이 쉽지만, 폐의 주변부에서 주로 발생하는 선암의 경우는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하기가 어렵다고 알려졌다. 백효채 교수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선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남성에 비해 요리를 많이 하는 여성들이 가스 불, 음식 연기 등을 지속적으로 흡입함으로써 선암 발병 위험도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여성의 경우 폐암을 남성이 걸리는 암으로 인식하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백교수는 “폐암은 특히나 조기발견이 어려운 암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장선이 헬스조선 기자 sunny0212@chosun.com
    폐암2006/05/19 16:58
  • [해랑 선생의 일기]한밤중에 고막이 터진 여자...?

    [해랑 선생의 일기]한밤중에 고막이 터진 여자...?

    히스타키오관(Histachian tube)은 없다. 자궁(hyster-)과 유스타키오관(Eustachian tube)의 이름을 묶어서 만든 가짜 해부학 용어이다. 히스타키오관이 있으면 질안의 압력이 자궁안과 히스타키오관을 거쳐서 고실로 전달되고, 따라서 고실의 가쪽에 있는 고막이 터진다는 농담을 만화에 소개하였다. 이 만화의 농담에는 뼈가 있다. 의대 학생은 만화처럼 해부학과 임상의학이 어떻게 관계 있는지 익힐 필요가 있다. 따라서 해부학 선생은 해부학과 관계 있는 임상의학을 함께 가르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임상의학을 너무 가르치면 해부학 자체에 소홀할 수 있으므로 알맞게 조절해야 한다. 임상의학을 뒷받치기 위해서 해부학자는 맨눈 해부학을 연구할 필요가 있고, 이렇게 연구한 결과는 대한해부학회에서 발표한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6/05/19 15:07
  • [헬스카툰] 혈액질환

    [헬스카툰] 혈액질환

    김종범의 헬스카툰2006/05/19 14:52
  • 순천향대병원

    순천향대병원 '소아 알레르기호흡기센터' 개소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국내 처음으로 소아와 청소년만을 위한 알레르기 호흡기 전문 센터를 개소했다. ‘소아 알레르기호흡기센터’는 진료와 검사, 처방이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서비스가 특징으로, 이전까지는 폐기능검사, 피부반응검사와 같은 각종 검사를 외래 검사실로 이동하여 검사를 받아왔지만 센터 개소를 통해 이런 불편을 말끔히 해소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현재 천식알레르기 예방운동본부 사무총장과 소아아토피피부염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편복양 교수가 소장을 맡았으며,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피부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과 호흡기 질환을 다룬다. 알레르기 질환은 다양한 시기와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최근 천식알레르기 예방운동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아천식 환자 중 과거 아토피피부염을 경험한 환자’와 ‘비염환자 중 과거 천식을 경험한 환자’의 비율이 각각 62.0%와 85.0%로 높게 나타났다. 즉, 소아 알레르기 환자의 경우 '아토피피부염→천식→비염'으로 ‘알레르기 행진’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조기 진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편복양 교수는 “1~3세 때 단순한 태열로 간과했던 아토피 피부염은 3~5세까지 방치될 경우 천식·비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알레르기 행진 예방을 위해서는 질환 발생 초기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센터를 통해 소아 및 청소년기의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급증하는 소아 알레르기 환자의 세심한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알레르기일반2006/05/19 11:47
  • 나, 지금 떨고 있니? 떨림목소리 원인은 스트레스

    유독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할 때 떨리는 목소리 때문에 고민스럽다면 ‘긴장-피로 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머리나 목, 어깨의 자세가 경직돼 있어 근 골격계가 긴장을 하거나, 성대를 피로하게 하는 발성법이 목소리 떨림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극도의 불안, 스트레스가 목소리를 떨게 해목소리는 성대가 접촉할 때 내쉬는 숨소리에 의해 만들어진다. 이때 성대를 접촉하는 근육이 균일한 상태로 지속적으로 수축되지 않거나, 불규칙한 수축이 반복될 때 목소리 떨림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많은 사람 앞에서 이야기를 할 때 나타나는데, 이는 사람의 의지력과는 관계없이 극도의 불안, 스트레스가 교감신경을 자극해 근육의 떨림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성대 역시 근육의 수축 작용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성대근의 떨림은 말할 때 목소리 떨림 현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골근격계(전체 몸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된 상태에서 말을 할 때도 떨리는 목소리가 난다. 과도한 힘을 들여 무거운 것을 들 때 팔다리가 떨리는 것과 유사한 형태다. 성대근의 과도한 긴장이 성대를 떨리게 만들면서 목소리가 떨리게 되는데, 이런 긴장피로증후군 때문에 목소리가 떨리는 사람들 중에는 턱을 앞으로 내밀고 말하는 습관이 있거나, 어깨가 경직된 상태에서 말하는 경우, 머리-목-어깨가 모두 경직되어 있는 상태에서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온몸이 경직되어 있으면 자연히 음성이 위축되는데, 이는 장기적으로는 척추의 통증과 턱관절 장애에 긴장성 두통까지 유발할 수 있다. 20대~30대 여성들에 많아목소리 떨림증은 유독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많다. 체질적으로 보면 마르고 신경질적인 여성들이 더 많은데, 이것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발성에 필요한 근육과 폐용량이 작아서다. 또한 근육 조절능력이 작아 근육의 과도한 긴장에 대해 상대적으로 피로를 빨리 느낀다. 그 외 여성들만의 호르몬영향, 성격상의 영향도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목소리 떨림증은 근본 원인을 제거한다면 완치도 가능하다. 우선 자세를 바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야기할 때는 자세를 바로 하는 습관을 들이고, 어깨를 쭉 펴고 팔을 자연스럽게 내리는 편안한 자세를 유지한다. 긴장피로증후군은 기능성 질환이므로 호흡으로 몸과 목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는 복식호흡만 잘되어도 상당히 완화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볼펜이나 길쭉한 막대기 등을 입에 물고 대화하거나, 천천히 소리를 내어 책을 읽고 노래를 부르는 singing 법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좋은 훈련법이다. <목소리 떨림증을 예방할 수 있는 복식 발성호흡법>1. 편안한 자세로 누워서 무거운 책을 배에 올린다. 숨을 들이쉴 때 책이 올라가고 내쉴 때 책이 내려가도록 수 차례 호흡한다.2. 1번 자세에서 입을 약간 벌리고 입과 코로 동시에 빨리 숨을 들이마시고, 내쉴 때는 입술로만 가능한 길게 내쉬며 흉부가 확장되는 느낌을 갖는다. 이 때 목덜미와 어깨는 긴장을 풀어서 몸을 이완시킨다. 3. 이 방법이 익숙해지면 책을 치운 상태에서 2번과 동일한 방법으로 호흡한다. 몸에 부담이 가거나 힘이 실리지 않도록 한다.4. 의자에 엉덩이를 집어넣고 허리를 펴고 바르게 앉는다. 2번과 동일한 방법으로 호흡하되 누운 자세에 비해 복식호흡이 어려움으로 흉부의 확장을 의식하면서 호흡을 한다. (앉은 자세)5. 일어선 자세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호흡하고, 흉부가 양 옆으로 확장되는 느낌을 갖도록 한다. (선 자세)6. 땅 바닥에 배를 깔고 엎드린다. 동일한 방법으로 호흡하되 배가 땅바닥과의 마찰로 인한 압력을 느끼도록 한다. 숨을 쉬기 가장 힘든 자세로 폐활량을 높일 수 있다. 7. 1~6번까지의 자세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되풀이 한다. / 도움말· 프라나이비인후과 안철민 원장 / 장선이 헬스조선 기자 sunny0212@chosun.com  
    생활습관일반2006/05/19 11:43
  • ‘쌩얼’ 열풍, 피부 지존 꿈꾸는 여성들이 명심해야 할 것

    화장을 안 한 맨 얼굴을 뜻하는 신조어 ‘쌩얼’이 ‘동안’ 열풍의 뒤를 잇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해마다 봄철이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온 미백화장품이 최근 들어서는 급속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동안’, ‘쌩얼’ 트렌드와 무관하지 않다. 특히 희고 뽀얀 피부를 지닌 한류 드라마의 여주인공들은 아시아 여성들의 미백 열풍을 부채질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는 미백화장품을 잘못 사용해서 피부과에 내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그에 따른 부작용을 조심할 것을 경고했다. 지나친 산성, 알칼리성은 좋지 않아일반적으로 말하는 미백화장품은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것을 억제하거나 이미 생성된 멜라닌 색소를 옅게 해 주는 제품을 말한다. 하지만 화장품에 쓰이는 미백효과를 유도할 수 있는 성분 자체가 소량이며 효과도 미미하다. 화장품에 함유된 미백 성분은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기존 색소를 제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공통적인 견해다. 성분이 불분명한 값싼 미백 화장품 사용은 피해야 한다. 그러나 화장품의 가격이 제품의 안전성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효과가 강한 기능성 화장품인 만큼 피부에 자극을 많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백화장품을 고를 땐 pH(산성분) 함량 정도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개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고시하고 있는 적정 pH의 기준은 3.0~9.0이다. pH는 수소이온농도지수를 나타내는 의미로 1~14까지 표시하는데, 중성을 나타내는 pH 7을 기준으로 그 이하일 경우는 산성, 그 이상일 경우는 알칼리성이다. 산성이나 알칼리성이 너무 강하면 피부가 붉어지고 벗겨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기는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중성인 pH 7과의 차이가 크지 않은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여드름, 지성 피부의 경우엔 오일이 적게 들어간 미백화장품을 써야 한다. 물론 미백화장품들이 모두 효과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일부 제품에는 적정량의 미백 성분이 함유되어 미백에 도움이 된다. 2~3개월 단기 사용으로 효과를 보기는 어렵고 6개월 이상의 꾸준한 사용이 필요하다. 잡티나 기미, 치료보다는 예방미백을 위해서는 사후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그 중 가장 신경써야 할 것은 자외선 차단이다. 화장품에만 의존하지 말고 생활 속에서 미백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시 양산과 모자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여 기미와 잡티가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을 최소화하는 것이 먼저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계절 관계없이 꼼꼼히 바르고 외출 직후에는 피지, 더러움을 제거하기 위해 자극 없는 세안제로 깨끗하게 클렌징한다. 수분 공급을 위해 물을 마시고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자주 섭취한다. 또 피부 세포 재생을 위해 양질의 단백질을 위주로 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피부과에서 받을 수 있는 미백 치료도 있다. 피부색이 지나치게 얼룩덜룩하다면 하이드로퀴논 제재의 탈색 연고를 처방 받을 수 있다. 피부의 상태나 색소 침착의 종류, 정도에 따라 화학적 피부박피술, 기계적 피부박피술, 자연해초 박피, 소프트 레이저 필링, 피부 스케일링, 비타민C나 탈색제의 피부 침투 요법 등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법이 있다.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는 “미백화장품에 대한 무조건적인 맹신과 환상을 버려야 한다”며 “피부 색소 억제에 있어서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방법임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뷰티2006/05/19 09:39
  • 탈모 환자 82%, “나이들어 보여 외모 자신감 떨어진다”

    대한피부과학회는 ‘제 4회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탈모에 관한 일반인들의 인식조사 설문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인터넷을 통한 이번 설문 조사는 탈모에 관심이 많은 20~30대 남성 284명이 참여했다. 전체 응답자의 85%는 탈모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거나 매우 신경이 쓰인다고 답했으며, 그 중에서 10%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매우 고민스럽다고 답했다. 탈모로 인해 가장 불편한 점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82%가 탈모로 인해 나이가 들어보이고, 이로 인해 외모에 대해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을 호소했다. 또한 탈모 때문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놀림을 당한다는 사람도 37%를 차지했다. 이성 교제시 위축되는 느낌이 든다는 사람도 11%였다.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탈모 치료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었다. 탈모에 효과적이라는 샴푸 등의 제품 구입 52%, 식이요법 및 민간요법 39%, 약국에서 구입한 미녹시딜 등의 외용제 38%, 두피관리센터가 17%를 차지한 반면, 의학적인 치료를 위해 전문 병원에 방문한 경우는 18%에 불과했다. 한편, 병원에 방문해 본 적이 없는 234명을 대상으로 탈모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할 의도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80%의 응답자가 그럴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병원에 방문할 의도가 없다고 밝힌 47명의 응답자들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시간이 없다 △치료 비용이 부담된다는 등의 이유를 들었다. 이번 설문 결과에 대해 고대안암병원 피부과 계영철 교수는 “탈모로 인한 상실감과 심리적위축현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잘못된 선입견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를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며 “한달에 5~6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6개월 정도 치료받으면 65~70%정도는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으므로, 광고나 민간요법 등에 현혹되지 말고 검증된 방법으로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대한피부과학회는 앞으로 탈모가 의학적인 치료가 가능한 피부과 질환이며,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대국민 홍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피부과2006/05/18 14:50
  • 치과진료의 효자, 물방울레이저

    치과진료의 효자, 물방울레이저

    치과진료의 효자, 물방울레이저 기계물방울레이저 기계를 도입한 치과 병원들이 크게 늘고 있다. 물방울 레이저는 임플란트를 비롯하여, 잇몸치료, 충치치료, 잇몸성형, 시린이 치료, 스케일링 등 거의 모든 치과 질환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치과용 레이저 의료기기이다. 직접적으로 레이저를 환부에 조사하는 방식이 아니라 물과 2780나노미터 레이저 빛이 결합하여 만든 물방울을 환부에 조사하여 그 물방울의 힘으로 치아, 잇몸, 잇몸뼈 등 환부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식이다. 레이저 에너지를 흡수한 물방울로 세포조직을 절삭, 절개 및 치료하기 때문에 진료시 대부분 환자의 통증과 출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물방울을 통해 마취효과가 전달되므로 대부분의 수술시 주사기 마취가 필요없다. 최근에는 임플란트 시술이 어려운 당뇨, 고혈압 환자들의 치주염을 치료하기 위해 대학 종합병원에서도 본격적으로 물방울레이저를 도입했다. 당뇨환자의 경우 임플란트 시술시 감염이 문제될 수 있는데, 드릴을 사용하지 않는 물방울레이저는 물방울이 절개 부위를 지져 주므로 출혈이 훨씬 적고 림프관 손상이 없어 거의 붓지 않으며, 레이저 자체가 갖는 강한 살균력으로 2차 감염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고혈압 환자의 경우 임플란트 시술시 사용되는 국소마취제에 혈압을 높이는 혈관 수축제(출혈 감소제)가 들어 있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는데, 물방울레이저는 시술시 마취주사가 필요없으므로 고혈압 환자들에게도 적합하다. 물방울레이저 기기는 미국의 치과용 레이저 기기 제조업체인 바이오레이즈(BIOLASE)에서 개발·생산하고, 한국에서는 포인트메디칼이 독점판매하고 있다. 1998년 미국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획득한 이래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 125개 이상 국가에 보급되어 현재 세계 치과레이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은 6000여대, 유럽과 일본시장에 1500여대가 도입돼 있으며 한국에서는 전국적으로 170여대 가량이 보급되어 있다. 포인트메디칼 측은 2006년 말까지 370여대 가량 증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문의) 02-529-1113. / 헬스조선 편집팀
    의료장비2006/05/18 10:52
  • 유방암, 항암화학요법 후 수술하면 유방보존 가능성 높아

    유방암 환자가 수술 전에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으면 유방보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것은 지금까지 수술 후 항암화학치료를 받던 기존의 치료방법과는 반대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 유방암센터 김이수 교수팀이 지난 2002년 10월부터 2006년 2월까지 3년 5개월 동안 유방 전체 절제수술을 받아야만 했던 유방암 2·3기 환자 37명에게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을 먼저 시행한 결과, 8명(21.6%)은 종양의 크기가 줄어들어 유방을 보존시키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종양의 크기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후 2.5배 정도 작아졌으며 시행한 지 3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국소재발 및 원격 전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기존에는 유방암 지름이 4㎝ 이상이고, 임파선으로 전이된 경우는 지금까지 모두 유방전체절제술을 시행한 후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해왔다. 그러나 우리나라를 제외한 미국, 일본 및 유럽의 선진국에서는 진행된 유방암의 경우 오히려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다. 유방암은 국소에 발생하는 질환이기 보다는 일단 생기면 전신적인 질환의 성질이 더 많으므로 전신을 목표로 하는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김이수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수술을 늦게 하면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깨고, 항암화학요법을 먼저 받고 수술을 하는 것이 위험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결과도 더 좋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여성에게 매우 중요한 유방의 보존 기회도 높이고, 국소 재발률도 최소화시켜 생존율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수술 후 6~8주 동안 매일 시행해야만 했던 방사선 치료를 추가로 하지 않은 환자군에서도 국소재발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 헬스조선 편집팀
    유방암2006/05/18 09:51
  • 의학뉴스, 헷갈리지 않고 제대로 이해하기

    의학뉴스, 헷갈리지 않고 제대로 이해하기

    의약학분야에는 하루에도 수 많은 뉴스가 ‘생산’돼 신문과 방송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파됩니다. 그러나 뉴스 자체가 매우 전문적이다 보니 대중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때로는 심각한 오해나 혼동이 빚어지기도 합니다. 가장 흔한 사례가 신약 또는 신 치료법의 개발과 관련된 뉴스입니다. 1998년 미국 하버드의대 주다 포크만 박사의 암 치료제(신생혈관억제제)는 동물실험 단계에 불과했지만 뉴욕타임즈 등 세계의 거의 모든 언론과 방송이 “암 정복이 멀지 않았다”며 호언하는 ‘우(遇)’를 범해, 의약학 분야 세계 최대 오보(誤報) 또는 과장 보도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동물실험에서 효과가 입증된 신 물질 등이 세 번의 임상실험을 끝내고 신약으로 ‘탄생’할 확률은 수천~수만분의 1입니다. 또 동물실험 단계에 있는 약이 임상실험을 거쳐 환자들에게 시판되기 까지는 최소 5년 이상 걸립니다. 따라서 신약 개발 등에 관한 기사는 개발이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 주의해서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동물실험 단계라면 아카데믹한 관심은 끌 수 있겠지만 실용 가능성은 아직도 불투명하다고 판단해야 합니다. 둘째는 동물실험에서 입증된 유해물질의 독성에 관한 문제입니다. ‘유해물질을 쥐 또는 다른 동물에게 주사했더니’ 식의 보도가 많지만, 농축된 유해 물질을 사람에게 직접 투여한다는 상황 자체가 비현실적입니다. 또 쥐에게서 나타난 것과 ‘유사한’ 독성 반응이 인체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는 가정도 비과학적입니다. 실험 동물로 많이 쓰이는 쥐와 사람의 면역체계는 과히 하늘과 땅 차이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기사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 유해물질이 들어 있는 그 식품 또는 물질을 가급적 회피하라는 정도로 이해하는 게 바람직하며, 너무 과민 반응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셋째는 특히 미국에서 특정 약의 부작용이 과대하게 부풀러 지는 경우입니다. 특정 약의 사망이나 암 발병 등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알려진 뒤, 보건당국이 그 점을 경고하고 나서거나, 해당 제약사가 그 약을 수거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수년 전 폐경 여성의 만병통치약으로 애용되는 여성호르몬을 유방암 발병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경고한 것이 대표적 사례며, 최근 바슈롬사에서 콘텍트렌즈를 리콜하는 것도 이런 경우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은 부작용 자체가 크기 때문이기 보다 그로 인한 의료소송 비용이 천문학적이기 때문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예를 들어 여성 호르몬 요법이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더라도 그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으며, 경우에 따라선 유방암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호르몬 요법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부작용이나 독성 등에 관한 뉴스가 보도되면 ‘뉴스’만 보고 혼자서 의학적 판단을 하지 말고 주치의와 상의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정 물질 또는 치료법에 관한 정 반대의 연구결과가 쏟아진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C를 과다 복용하는 건강법에 대해선 암을 억제하고 노화를 방지한다는 연구결과와 반대로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습니다. 영문을 모르는 독자로선 정말 황당한 경우이겠지요. 그러나 이는 암 발병의 각기 다른 메카니즘을 연구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에 생긴 결과로 이해하면 됩니다. 이처럼 신문과 방송에서 쏟아내는 건강과 의약학 관련 뉴스는 ‘장님 코끼리 더듬기식’으로 매우 국소적인 것이며, 따라서 그 하나만 의지해 ‘섣부른 판단’을 해선 곤란합니다. 지금까지의 연구결과와 유사한 연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지 않으면 전혀 반대의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 같은 건강 의약학 뉴스를 쏟아내는 건강담당 기자로서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분명히 동물실험을 했다고 기사를 썼는데 어디가면 그 약을 구할 수 있느냐고 문의하는 독자들이 많습니다. 이상 말씀 드린 몇 가지를 이해하시고 의학 뉴스를 읽으면 의학 뉴스가 훨씬 재미있고 유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2006/05/18 09:28
  • [해랑 선생의 일기]육체미 선수에게도 신체적 불만이...?

    [해랑 선생의 일기]육체미 선수에게도 신체적 불만이...?

    육체미 선수는 자기의 몸을 가꾸기 위해서 뼈 깎는 노력을 한다. 무거운 아령을 들어서 근육을 크게 만들고, 가벼운 아령을 수없이 들어서 피부밑조직을 얇게 만든다. 그리고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지 않는 등, 음식을 무척 조심해서 먹는다. 이렇게 가꾼 육체미 선수의 몸은 놀랄 정도로 아름답다. 해부해 본 사람은 아는데, 여성은 남성보다 피부밑조직이 두껍고, 근육이 작다. 따라서 여성 육체미 선수를 보면 자연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생각도 든다. 아령을 드는 육체미 운동은 무산소 운동이기 때문에 심장과 허파도 튼튼해지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뛰는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해서 근육뿐 아니라 심장과 허파도 함께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육체미 선수의 음경 이야기는 농담이고, 실제로 육체미 선수는 이것을 신경 쓰지 않는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6/05/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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