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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나트륨 정부 인증 제품만 사요”

    “저나트륨 정부 인증 제품만 사요”

    헬싱키 외곽에 자리한 대형 할인매장 ‘K마트’. 이곳에서 만난 40대 맞벌이 주부 크리스티나의 쇼핑 카트엔 저지방·저나트륨 제품들로 가득했다. 그중에서도 저나트륨 마가린이 눈에 띄었다. 한국에선 트랜스 지방의 위험성 때문에 마가린류 제품들이 된서리를 맞았는데 크리스티나는 ‘큰 상관없다’는 표정이다. “우리에겐 소금을 덜 먹는 게 훨씬 중요해요. 마가린의 용도는 몇몇 음식에 국한돼 있지만 소금은 안 들어가는 음식이 없잖아요? 그래서 저나트륨 제품이라는 정부 인증이 붙어 있는지, 고염 제품이라는 경고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합니다.” 서구 선진국들이 트랜스 지방에 이어 소금에 ‘안티’를 걸고 나섰다. 사망요인 1, 2위를 다투는 고혈압과 심혈관계 질환을 줄이기 위해서다. 햄·소시지·치즈·빵·콘 플레이크 등 대부분 가공식품들로 채워진 이들 식단에서 소금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조미료. 가공 식품의 ‘숨은 소금’을 줄이는 건, 선진국들의 새로운 과제가 되고 있다. 하루 먹는 소금 양의 80%가 가공식품이 만들어질 때 이미 첨가된 소금(hidden salt)에서 섭취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되면서 정부가 업체들을 규제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핀란드는 1992년 ‘소금성분표시법’을 제정하면서 일찌감치 나트륨 감화정책에 돌입했다. 모든 가공식품에 소금 혹은 나트륨 함유량을 표시해야 하고, 기준치를 초과했을 경우 ‘고염분’ 경고 표시를 해야 한다. 나트륨을 줄이고 칼륨·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을 포함시킨 ‘저나트륨 소금’을 개발, 전 세계에 대체소금 생산 붐을 일으킨 나라도 핀란드. ‘맥도널드’ 같은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저나트륨 소금을 상용화할 정도다. “수퍼마켓에서 한번에 3㎏짜리 소금을 구입하는 핀란드 주부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며 웃는 헬싱키 의대 헤이키 카르파넨 교수는 “그 결과 1978년 핀란드 국민들이 하루 평균 15g을 섭취하던 소금 양이 2006년 현재 7~8g으로 떨어져 세계보건기구(WHO) 권장량인 5g에 근접했을 뿐 아니라, 심장·뇌 관련 질환 발병률이 5분의 1로 줄었다”고 전했다. 영국 또한 2000년 들어 저나트륨 정책을 강력하게 펼치고 있다. 소금 안 먹기 운동이 정부 정책으로까지 이어진 데는 고혈압·심장질환 전문의들이 1996년 발족한 ‘CASH(Consensus Action on Salt and Health)’가 큰 역할을 했다. 가공식품에 숨어 있는 ‘히든 솔트’의 함유량을 BBC방송을 통해 매년 발표, 식품업체들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나트륨을 줄이도록 압력을 가하는 이들은 정부와 함께 매년 1월 마지막 주를 ‘소금 경계의 날(National Salt Awareness Day)’로 정하고 국가적 캠페인을 펼친다. 세인트 조지 의대 그라함 맥그레거 교수는 “찻숟가락 한 술 분량인 6g 이하로 하루 소금 섭취량을 줄이면 뇌졸중에 걸릴 위험도가 25%, 심장 관련 질병에 걸릴 위험도가 19% 줄어든다”면서 “하루 최대 30g까지 소금을 섭취했던 영국인들이 지금은 9~12g까지 양을 낮췄다”고 말했다. 이 밖에 미국 의회가 향후 10년간 소금 사용을 현재의 50%까지 끌어내리는 것을 목표로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스웨덴과 프랑스도 핀란드를 모델로 삼아 지난해부터 정부 차원의 나트륨 감화정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 헬싱키·런던 김윤덕기자 sion@chosun.com
    가정의학과2007/03/16 18:15
  • "비만이나 과체중 커플, 임신 어려워"

    비만 커플이 정상 커플에 비해 아이를 갖는 것이 더 어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덴마크 Aarhus대학 Cecilia Ramlau-Hansen박사는 1996년~2002년 동안 덴마크인 4만8,000 커플을 역추적 한 결과 7,600커플이 남성, 여성 모두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WHO 관련 자료를 인용, 임신을 목적으로 피임 기구를 사용하지 않은채 성관계를 한 후 임신이 되기까지의 걸리는 시간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과 여성 모두 비만일 경우 임신 전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할 확률은 정상인 커플에 비해 3배 이상, 남성과 여성 모두 과체중일 경우 일년 이상 소요될 확률은 정상의 경우보다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체중으로 인해 남성과 여성의 임신 확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번 연구는 남성과 여성 모두 과체중일 경우 각각의 임성에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가에 중점을 두었다. 이전 연구를 통해 남성의 정자 상태와 생식 호르몬의 수치가 과체중 일수록 감소된다는 점이 증명됐으며 여성의 과체중은 배란을 헤치거나 조산 위험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됐다. 한센 박사는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커플이 아이를 가지기를 원한다면 체중 감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시간을 들여 임신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하지 못했다면 체중 감량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센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비만이나 과체중 커플의 성관계 횟수가 정상 커플에 비해 적은지 여부는 감안되지 않았으며 불임성이 비만, 과체중으로 인해 감소되는 메커니즘에 대한 규명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데일리메디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산부인과2007/03/16 18:11
  • '추락하는 의사' 유망직업에서 밀려나

    사회적, 경제적 지위와 덕망을 받으며 오랫동안 선망의 직업으로 인정 받아온 '의사'의 위상이 최근 유망직종 순위에서 급속히 밀려나고 있다. 특히 의사의 유망직종 순위 하락은 열악한 의료환경, 의료계 내부의 과당경쟁과 궤를 같이하며 의사가 더 이상 매력적인 직업이 아님을 방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학계, 연구소, 기업체,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전문가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2년 유망직업 베스트 10'을 선정, 발표했다. . '2012년 유망직업 1위는 42.09점을 얻은 '금융자산운용가'가 차지했다. 사실 '의사'라는 직업의 유망성 저평가는 이미 2000년대 초부터 시작됐다. 지난 2003년 노동부 산하 중앙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유망직업 33선'에서 '의사'는 순위에도 오르지 못했다. 다만 수의사와 한의사가 각각 9위와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 2006년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헤드헌터, 인사담당자 등 직업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에서도 의사는 '10대 유망직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 6월 중앙고용정보원이 발표한 '미래형 유망직종 58선'에서는 한의사가 500점 만점에 339점을 얻어 '2010 유망직업' 1위에 올랐다. '한의사'는 임금수준, 안정성, 전문성, 근무환경 등 4가지 항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의사는 유망직종 58선에도 포함되지 않아 한의사와 직업으로서의 매력부분에서 큰 대조를 이뤘다. 이러한 결과는 의사가 더 이상 전문성과 사회적 위상, 성취도, 자기발전성이 높은 직종이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직업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실제 최근 잇따라 발표되는 직업 및 배우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의사'의 순위는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9월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0세 이상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이상적인 배우자상과 결혼의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의사는 공무원이나 공사 직업보다 뒤처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직업정보회사 관계자는 "과거에 의사는 직업적 전문성, 안전성, 경제성 등을 모두 갖춘 이상적인 직업이었지만 이제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매년 3500명의 신규의사가 배출되면서 의료계 내부 경쟁이 심해지고 있음을 일반인들도 알고 있다"며 "갈수록 의사가 직업으로서의 매력을 잃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데일리메디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기타2007/03/16 18:11
  • 헬스조선 오늘의 의료단신

    분당차병원, ‘임신과 영양’ 무료강좌 개최 분당차병원은 23일 낮 12시부터 ‘임신과 영양’을 주제로 라마즈 강의실에서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임신기 영양관리를 중심으로 적절한 체중증가 위한 식품섭취요령, 임신주기별 식생활 주의점, 수유부의 영양과 건강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문의 (031)780-5312, 5313 경희대병원, 2007년도 평생교육 특강 실시 경희대 치과대학병원이 4월 1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저녁 8시부터 2시간씩 2007년도 평생교육 특강을 실시한다. 치과 개원의, 치과스텝을 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참가비는 각 영역별 3만원으로 보수 교육점수로도 인정된다. 문의(02)440-7500 순천향대병원, ‘신장 이식 후 건강관리’ 무료강좌 순천향대병원 신장내과는 21일 오후 2시에 동은대강당에서 ‘신장 이식 후 건강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문의 (02)709-9514 (사)한국정화의학연구재단, ‘고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무료상담 (사)한국정화의학연구재단은 전화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신장질환에 대한 무료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 1588-7598 삼성서울병원, ‘만성신부전증의 예방과 치료’ 건강강좌 삼성서울병원 신장내과는 21일 오후 2시~4시 지하1층 대강당에서 ‘만성신부전증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02)3410-3040, 3069 /헬스조선 편집팀  
    기타2007/03/16 18:07
  • 2007, 인류는 ‘소금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2007, 인류는 ‘소금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보글보글 끓인 된장찌개와 젓갈을 넣어 푹 삭은 김치, 고추장에 박은 장아찌, 짭쪼름한 조개젓. 콜레스테롤 걱정 없는 건강식단이다. 그러나 ‘짠맛’에 주목하면 문제는 달라진다. 소금(나트륨)의 과잉섭취가 한국인 사망 원인의 1·2·3위를 다투는 암·뇌졸중·심장병을 일으키는 데 결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3g으로 세계보건기구의 권장량인 5g보다 3배 가까이 높다. 어린이(7~12세)만 해도 10g, 청소년(13~19세)은 12g이고, 30~39세의 성인은 15g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문제는 소금 섭취량의 대부분을 가공식품에서 얻는 서구 국가들과 달리, 한국인들은 김치류와 장류 등 전통식단에서 절반 가까이 섭취한다는 것.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나트륨 섭취의 주요 급원을 김치류(25%), 장류(22%), 소금(20%) 순으로 명시, 전통식단에서 소금 사용을 현재의 절반으로 줄이지 않는 이상 고혈압·위암 발병 위험률을 줄일 수 없다고 경고했다. “트랜스 지방도 위험하지만, 전통식단을 즐기는 한국인에게는 소금, 즉 나트륨이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전문가들 사이 제기되는 것도 이 때문. 가톨릭의대 성바오로병원의 김재형 교수(대한순환기내과학회 회장)는 “현재 대한민국의 800만 명 가까이가 고혈압 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들로, 수년 내 고혈압 환자 1000만 명 시대가 올 것”으로 예측했다. ‘인류의 가장 오래된 조미료’인 소금, 왜 위험하고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소금, 골다공증·비만의 원인까지 체내 전해질의 균형을 이루게 하고 세균을 죽이는 살균력까지 겸비한 소금은 우리가 반드시 섭취해야 할 음식. 신체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소금량은 하루 1.3g이다. 그러나 소금 섭취량이 하루 5g(세계보건기구 권장량으로 찻숟가락 1술 분량)을 넘어서면 몸에 해로워지기 시작한다. 김재형 교수는 “나트륨과 염소로 구성된 소금이 몸에 들어가면 소변으로 나가야 할 콩팥 속의 물을 체내로 가져와 체액의 볼륨을 높이고, 이것이 심장과 혈관에 부담을 주면서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소금의 과다섭취는 고혈압을 비롯한 심장질환·뇌졸중·신장병에 1·2차적 영향을 미치며, 나아가서는 위암과 골다공증, 비만까지 불러온다. ◆국물, 끝까지 마시는 한국인 식습관이 문제 그렇다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들에는 얼마만큼의 소금이 함유돼 있을까?〈그래픽 참조〉 식약청이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칼국수 1그릇에만 기준치(5g)를 초과하는 7.3g의 소금이 들어 있다. 우동과 라면 1그릇에도 5.3g의 소금이 함유돼 있고, 물냉면 1그릇 4.5g, 자반고등어찜 한 토막 3.8g, 배추김치 100g(10조각) 2.5g, 된장찌개 1그릇 2.4g 순이다. 피자(1조각에 3.3g) 햄버거(1개 2.3g) 등 가공식품에도 많은 소금이 함유돼 있다. 김재형 교수는 “김치·된장류의 과잉섭취도 바람직하진 않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국물을 끝까지 마시는 한국인의 식습관”이라고 지적한다. 국에 마는 습관도 좋지 않다. 밥을 말면 농도가 낮아져 싱겁게 느껴지기 때문. ◆짠 음식에만 나트륨이 들어있다? NO! 식약청 영양평가팀 이혜영 연구관은 “소금에 대한 잘못된 상식도 많다”고 지적한다. ▲나트륨이 짠 음식에만 들어 있다고 생각해한다면 오산. 가공된 빵이나 면류 등 맛이 짜지 않은데도 나트륨은 상당량 들어 있다. ▲암염·죽염은 많이 먹어도 괜찮다는 것도 오해. 나트륨 함유량은 일반 소금이나 마찬가지다. ▲음식에 따로 소금을 넣지 않으면 나트륨 섭취량이 줄어든다고 여겨서도 안된다. 식재료로 사용한 가공식품과 간장·된장·고추장·화학조미료에는 그 자체로 많은 양의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다. ▲소금 과잉 섭취는 나이 든 사람들만 주의해야 한다는 생각도 잘못이다. 짠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나이에 관계없이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 반대로 노인들도 오늘부터 소금 섭취를 줄이면 빠른 시일 내에 혈압을 낮출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개개인 일상 식탁에서의 혁명이 중요하다 한국인의 소금 과잉 섭취와 관련해 식약청은 지난해 9월 나트륨 하루 섭취 권장량을 3.5g(소금으로 환산하면 8.7g)에서 2.5g(소금 5g)으로 낮춰 고시했다. 식품업체들은 오는 12월부터 새로운 기준치에 의거한 나트륨 함량 비율을 제품에 새로 표기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난해까지는 2.4g의 나트륨을 함유한 제품의 경우 1일 권장량의 68%를 함유했을 뿐이지만, 올해부터는 117%로 기준치를 초과하게 된다. 나트륨 양을 소금의 양으로 환산하고 싶다면 나트륨 양에 ‘2.5’를 곱하면 된다. 식약청 영양평가팀 박혜경 과장은 “서구 국가들과 달리 소금 섭취의 절반 이상이 전통식품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정책을 펴기가 쉽지 않다”면서 “가공식품은 정부가 업체를 규제하면 되지만 일반 가정의 식단은 개개인의 의지에 호소할 수밖에 없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 김윤덕기자 sion@chosun.com
    가정의학과2007/03/16 17:38
  • 소아기도 막힘, 72% 견과류가 원인

    소아들의 기도 막힘 원인 대부분은 땅콩 등의 견과류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하정훈 교수팀은 기도 내 이물이 발견된 113명의 소아 중 81명(72%)에게서 견과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 중에는 땅콩이 68명(84%)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음식류(13명), 금속(8명), 플라스틱(5명) 순이었다. 기도 막힘은 남아 83명(69.2%), 여아 37명(30.8%)에게서 발견됐다. 평균 나이는 27개월이었으며 13개월에서 24개월 사이에서 61명(50.8%), 3세 이하의 소아가 104명(86.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기도이물이란 호흡을 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숨길(기도)을 이물이 가로 막는 것으로, 주로 유소아에서 발생하며 급성호흡부전과 심각한 폐합병증으로 갑작스러운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다. 성인보다는 학령기 이전의 유소아에서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이며, 특히 3~5세 이하의 환아가 전체의 70~80%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나이가 어릴수록 기도의 방어상태가 미숙하고, 어금니가 없어 씹지 않고 삼키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아무 물건이나 입에 넣으려는 행동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물의 흡인 후 나타나는 증상으로 가장 흔한 것은 기침(35%)이었고, 호흡곤란(21%), 발열(11.1%), 숨막힘(11.1%)이 그 뒤를 이었다. 하정훈 교수는 “만 36개월 이하, 특히 만 24개월 이하의 유소아에게 견과류를 먹일 때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음식물을 섭취하는 중 갑자기 기침을 하거나 숨쉬기 힘들어하는 증상이 생기고 그 증상이 지속될 때는 기도 내 이물 흡인을 의심하고 조기에 병원을 찾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기도 이물의 종류>   종류 건수 건수 땅콩(peanut) 콩(soybean) 아몬드(almond)호두(walnut) 잣(pine nut) 밤(chestnut) 6853221 음식류 옥수수(corn)닭 뼈(chicken bone) 기타 526 금속류 못(metal nail) 안전핀(safety pin) 기타 224 플라스틱류 장난감(toy) 기타 23 기타류   6   합계 113<연령별&성별 기도이물 비율> 나이 남아 여아 전체 비율(%) 0-12 months 21 6 27 22.5 13-24 months 42 19 61 50.8 25-36 months 11 5 16 13.3 37-48 months 3 3 6 5.0 49-72 months 1 0 1 0.9 7-10 years 3 3 6 5.0 11-15 years 2 1 3 2.5 합계 83 37 120 100.0
    소아과2007/03/16 17:11
  • [밸리댄스] 상체부위 운동

    [밸리댄스] 상체부위 운동

    벨리댄스는 복부와 허리를 중심으로 나선/회전 운동을 주로 하는 정열적인 춤으로 복부 근육과 엉덩이, 가슴 부위의 근육을 자극하여 건강하고 유연한 몸매를 유지하는데 매우 적합한 운동입니다. Rib Cage Circle(립 케이지 써클)
    피트니스2007/03/16 16:52
  • 20대는 “전지현”, 30대는 “김태희가 제일 예뻐”

    20대는 “전지현”, 30대는 “김태희가 제일 예뻐”

    한국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성의 얼굴은 나이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아모레퍼시픽이 19∼55세 성인 여성 1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여성 얼굴로 20대는 전지현·한가인, 30대는 한가인·김태희, 40대는 김희애·고현정, 50대는 김희애·이영애의 얼굴을 꼽았다. 이 회사 마케팅 리서치팀 김기탁 팀장은 “20~30대는 큼직한 이목구비와 뚜렷한 윤곽을 선호하고, 40~50대로 갈수록 부드럽고 편안한 인상과 고전적인 얼굴형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뷰티2007/03/16 15:38
  • 섹스테라피, 소녀경이 원전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성에 관한 고전으로 인도에 <카마수트라>가 있다면, 중국에는 <소녀경(素女經)>이 있다. “저는 <소녀경(素女經)>이라는 책 보고서 실망했고요, 황당했어요!” 구성애 선생의 ‘푸른 아우성’에서 강의를 할 때, 성 상담을 하시는 30대 중반의 여성이 웃으며 하는 말이었다. 그럴 수 있다. 총론 부분을 지나고 나면 무슨 의학 서적처럼 갖가지 병 치료를 하는 체위와 삽입 횟수에 대한 것이 많이 나온다. 보통 사람들이 갖고 있는 성에 대한 관념으로 보면 황당하고 터무니없어 보일 것이다. <소녀경(素女經)>은 소녀(素女)라는 여인과 황제(黃帝)라는 남자와의 문답으로 내용을 전개한다. 이는 한의학의 바이블이라고 불려지는 <황제 내경(黃帝 內經)>도 비슷한데, <황제 내경>에는 기백(岐白)선사라는 사람과 황제(黃帝)라는 사람의 문답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소녀경도 한의학적 원리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으며, 책 이름에 경전이라는 글자까지 붙일 수 있다고 본다. 예를 들어 팔익(八益)이라 하여 여덟 가지 이점을 설명한 장에서, 뼈를 강화시켜 주는 행위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이익을 얻기 위하여 여성은 왼쪽 무릎의 맨 윗부분을 사용하여 다리를 구부리고 옆으로 눕는다. 남성은 여성 위에 누워 팔과 다리에 체중을 싣는다. 남성은 성기를 삽입하고 정확하게 45번의 상하운동을 한다. 이 방법은 남성의 관절을 조화롭게 하고 여성 몸의 응혈(凝血)을 제거한다. 이것은 열흘 동안 하루에 5번 실시한다’(45는 5x9 의 의미이다). 그러나 동양의학적 관점과 성도인술의 원리로 보면 결코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아니다. 이런 동작을 모든 사람이 이렇게 다 따라 하지 않더라도 그 근본원리를 응용해 보면 여러 가지 좀더 현실적인 방도가 나올 수 있다. 오랫동안 요통을 호소하는 여자 환자를 진찰해 본 결과 척추 주변의 근육의 긴장과 단축 등이 주요 원인이어서 스트레칭이 아주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는 경우였다. 그런데 스트레칭이 좋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근육의 운동 제한점까지 근육을 펴 주고, 그것보다 조금 더 펴 줄 수 있을 때 효과가 커진다. 그런데 이 때 근육의 기시, 종지부위와 인대 등의 경결 때문에 저항을 받으므로 고통이 뒤따르게 된다. 그래서 효율적으로 충분한 스트레칭이 되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그 환자의 치료 과정 중 경과를 물었다. “스트레칭 열심히 하세요?”“아, 예. 처음엔 좀 했는데 아프니까 점차 꾀가 나서 요샌 솔직히 잘 못해요.”“음~ 그러면요. 이번 숙제는 꼭 하셔야 합니다. 이번 숙제는 즐겁게 할 수 있을 거예요.”“뭔데요?” 환자의 근육 단축 상태를 효율적으로 스트레칭할 수 있는 체위를 그림에서 보여주면서, “이런 자세로 꼭 숙제하고 오셔야 합니다. 그래야 빨리 낫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나의 설명을 듣긴 했지만 쑥스러워 하면서 그러겠다는 대답은 없었다. 그리고 몇 번의 치료를 더 받으러 왔는데, 의외로 근육 단축 상태도 많이 좋아지고 통증을 거의 못 느끼게 되었다. 본인도 많이 좋아하며 얼굴에 화색이 돈다. 그러면서 수줍게 말을 떼기를 “있잖아요. 원장님께서 내 준 숙제가 효과가 컸던 것 같아요” 한다. 혼자 스트레칭을 하다 보면 아프기도 하고, 따분해지기 쉽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충분한 스트레칭을 잘 안하게 되는데 반해, 성생활 중에 하게 되면 성적 쾌감 때문에 약간 아픈 것은 쉽게 잊어버리고 스트레칭의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 그래서 극단적으로 무리하지 않는 동작만 아니면 아주 좋은 치료가 되는 것이다.  이런 이치로 근골격의 문제뿐만 아니라 내상 질환에도 각각의 경락 통로를 잘 소통하게 하는 효과를 발휘하여 치료할 수 있는 것이다.알고지내는 모 영화감독도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요통을 섹스로 고쳐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의 요통도 같은 원리로 치료가 됐을 것이다. 다만 남성의 경우에는 <소녀경>에서의 기본 규칙이기도 한 접이불루(接而不漏), 즉 사정하지 않은 성행위가 지켜지는 것이 근본적 치료를 위한 또 하나의 요점이다. /이재형ㆍ미트라한의원 원장
    SEX2007/03/16 13:27
  • 전 연령, 기분변화 심하면 우울증 검사

    20~35세 만성질병의 원인인 흡연, 음주,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의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다. 우울증, 자살 등도 비교적 흔하다. 매년 혈압, 혈당, 결핵 등 기본검사를 받는다. 여성은 매월 유방 자가검사를, 기혼 여성은 매년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는다. 암 검사는 가족력이 있거나 멍울 등이 만져질 때 선택적으로 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기분변화가 심한 사람들은 우울증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35~45세 본격적인 만성질병이 시작되는 시기다. 지방간, 혈당, 콜레스테롤이 상승한다. 매년 혈압, 결핵 등 기본 검사를 하고, 위암은 2년에 한번, 폐암, 대장암, 후두암, 구강암, 갑상선암 등은 5년에 한번 이상 검사 받는다. 흡연자는 더욱 자주 검사한다. B형 간염 바이러스 항원,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은 6개월에 한번씩 간암 검사를 받는다. 45~65세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병이 늘어나는 시기다. 여성은 폐경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다. 암, 뇌혈관 질환, 심혈관 질환 발생빈도가 높고 이로 인한 사망률도 높다. 정기적인 암 정밀검사가 필수적이다. 의사와 상담 후 동맥경화, 뇌혈관 검사, 골다공증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2년마다 안과정밀검사를 받아 녹내장 등 안과질환을 최대한 빨리 발견해야 한다. 65세 이상 정기적인 암 검사는 기본. 심장CT, 뇌혈관MRI, 복부CT 등도 의사와 상담 후 받아본다. 치매검사도 필요하다.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도움말=박진호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최윤호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연령대별 검진 항목 연령     매년 기본 검사 추가 검사 20~35세 -체중측정-혈압측정-고지혈증 검사-간기능검사-B형 간염검사-X-RAY 촬영-소변검사-치과 검사-자궁경부암검사 (기혼 여성)-매월 유방암 자가검진-6개월 마다 간암 검사(B형 간염 바이러스 항원 또는 C형 간염 바이러 스 항체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 -기분변화 심할 경우 우울증 검사-가족력 있거나 멍울 만져지면 암 검사-기간 중 한번 이상 안과 정밀검사 35~45세 -기분 변화 심할 경우 우울증 검사-5년에 한번 이상 간암, 폐암, 대장암, 후두암, 구강암, 갑상선암 검사 -2년마다 위암 검사-4년에 한번 이상 안과정밀검사 -2년마다 유방암 임상 진찰 45~65세 -기분 변화 심할 경우 우울증 검사-5년에 한번 이상 간암, 폐암, 대장암, 후두암, 구강암, 방광암, 신 장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췌장암 검사(흡연자는 매년 검사 권장) -2년마다 위암 검사-의사와 상담 후 골다공증 검사 -의사와 상담 후 동맥경화, 뇌혈관 검사-2년마다 안과정밀검사-매년 유방암 임 상 진찰 65세 이상 -기분 변화 심할 경우 우울증 검사  -5년에 한번 이상 간암, 폐암, 대장암, 후두암, 구강암, 방광암, 신 장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췌장암 검사(흡연자는 매년 검사 권장)-2년마다 위암 검사-의사와 상담 후 골다공증 검사 -의사와 상담 후 동맥경화, 뇌혈관 검사 -매년 안과정밀검사-2년마다 치매 검사-매년 유방암 임상 진찰
    가정의학과2007/03/16 09:30
  • "건보공단 무료검진…괜찮네요"

    직장에서 정기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자영업자, 주부, 노인 등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무료 건강검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생활습관 질환과 5대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목표로 하는 건보공단 검진 사업의 2007년 총 대상자는 1700여만명. 지역가입자 482만1000여 명, 직장 787만3000여 명, 피부양자 318만6000여 명 등이다. 올해는 2007년이므로 만 40세(196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으로 끝자리가 홀수 해에 태어난 사람들이 해당된다. 내년에는 짝수 해 출생자가 대상이다. 건강검진은 혈압, 혈액검사 등의 일반적인 생활습관병 검사와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등 5대 특정 암 검사로 구성된다. 올해부터 40세(67년생)와 66세(41년생)는 일반검진과 특정 암 검사 외에 각각 골밀도, 우울증, 치매(인지), 노인신체 기능 평가 검사 등을 별도로 받을 수 있다.건강보험료 월 납부액이 지역 월 6만3000원, 직장 5만2500원 이하인 사람은 생활습관병 검사와 5대 특정 암 검사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월 납부액이 그 이상인 사람은 생활습관병 검사 비용은 무료이나 5대 특정 암 검사는 검사비의 2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은영차장은 “특정 암 검사비의 20%를 본인이 부담해도 위암은 8600원선, 유방암 5060원 수준이므로 저렴한 비용으로 암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건보공단에서 검진을 지정한 병원이라고 해서 검진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고 지레 짐작할 필요는 없다. 지정 병원은 종합병원 검진센터를 포함해 의원급이나 전문 건강검진센터들로 구성돼 있다. 미래의료재단 건강증진센터 코디네이터 김엘리씨는 “며칠 전에도 공단 검진을 받던 분이 위암을 발견했다”며 “선입견을 버리고 일단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 임형균 헬스조선 기자  hyim@chosun.com
    가정의학과2007/03/16 09:29
  • 건강검진 어디서 받을까

    건강검진 어디서 받을까

    이름난 대학병원 검진센터가 좋을까, 검사 항목이 다양한 전문 검진센터가 나을까? 건강검진 계획을 짜려는 사람들에게 병원 선택은 큰 고민거리다. 같은 비용일 경우 대학병원에서 종합병원, 의원급 등 병원 규모가 작아질수록 건강검진 항목은 많다. 취재팀이 의원급(30만원), 종합병원(40만원), 대학병원(50만원) 건강검진센터 세 곳의 검진 상품을 분석한 결과 검사 항목이 비슷했다. 즉 의원급 검진센터의 30만원 대 검진을 대학병원에서 받으려면 50만원 대 상품을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대부분의 검진기관에서 실시 중인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키와 몸무게 등)부터 암 검사 등 30~40여 종에 이른다.검사 항목 많을수록 좋은가?의원급 검진센터의 경우 종합검진 가격이 10만원대부터 70만~8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대학병원은 대개 40만~50만원대 이상이며 20만~30만원대 상품은 드물다. 대학병원의 50만원 대 종합검진에 없는 대장내시경이 의원급의 30만원 대 상품에 들어 있기도 하다. 의원급 검진센터의 항목이 그만큼 다양하다는 뜻. 동일한 비용으로 다양한 검사를 받고 싶으면, 대학병원보다는 전문 검진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종합검진 항목 중 불필요한 것들도 있어, 항목이 많다고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 지적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상당수 병원들이 필수항목에 포함하고 있는 암검사(종양표지자), 심전도, 매독검사 등도 ‘불필요한 검사’로 분류한다.중소검진센터 의사 실력은?대학병원 검진센터의 장점은 ‘전문성’ ‘치료의 연계성’ ‘응급상황 대처능력’ 등이다. 위내시경을 보자. 내시경 장비가 식도와 위를 지나 십이지장까지 훑어보는 과정이 불과 몇 분 안에 이뤄진다. 위암의 경우 초기에는 혹처럼 위로 솟은 것, 위 벽 아래로 꺼진 것, 위벽 표면에서 색깔만 미세하게 변한 것 등 모양이 다양하다. 이런 초기 위암을 내시경으로 보면서 단시간 안에 발견해내는 것은 경험 많은 의사가 아니면 어렵다. 검진에서 중증 질환이 발견됐을 때 즉시 해당 과로 진료 의뢰돼 효과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는 것도 대학병원의 이점. 또 수면 대장내시경을 하다 간혹 장에 구멍이 뚫리는 사고가 발생하는데 이 때 응급의학 전문의와 다양한 진료 과 전문의들이 상주하는 큰 병원이 훨씬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의원급 검진센터들은 ▲의원급 검진센터 의사도 대부분 전문의들로 큰 병원 의사보다 오히려 경험이 많으며 ▲응급 상황이 일어날 확률이 극히 낮으며 ▲비용 대비 검진 효과가 높기 때문에 전문 검진센터가 더 경쟁력이 있다고 주장한다.특이한 검사들 효과 있나?건강 검진을 받는 사람들이 늘면서 각 병원의 마케팅 경쟁도 치열하다. 병원들은 기본 검사항목 외에 특이한 검사들을 추가하면서 서비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일부 병원들은 여성·남성·성장호르몬 검사를 도입하고 있다. 또 치매검사, 모발 속에 든 중금속 검사나 DNA검사를 하는 곳도 있다. 양방병원에서 한방검사를 해주는 곳도 있다. 지방의 일부 병원들은 50만~60만원 대 종합검진에 뇌 MRI를 포함하기도 한다. 이중 상당수는 일반인들에게 생소할 뿐 아니라 효과가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다. 실효성이 증명되지 않은 검사들을 포함시켜 건강검진 상품 가격만 부풀리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임형균 헬스조선 기자 hyim@chosun.com
    가정의학과2007/03/16 09:29
  • 건강검진 똑똑하게 받는 법

    건강검진 똑똑하게 받는 법

    대기업 부장 백모(46)씨는 10년 이상 회사에서 실시하는 정기 건강검진을 받아 왔지만 늘 불안하다. 검진에서 이상이 없었던 직장 선후배 동료 중 벌써 세 명이나 암으로 사망했고, 현재도 한 명이 대장암 투병 중이기 때문이다. 그는“회사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은 필요 없는 검사까지 잡다하게 포함돼 있고 정작 필요한 검사는 빠져 있어 매년 검진을 받아도 불안한 마음은 여전하다”며“내 건강 상태에 꼭 맞는 '맞춤 검진'을 받고 싶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검진 상품이 없어 고민”이라고 말했다.정기 검진 ‘확실히’ 효과 있다건강검진이 보편화되면서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매년 건강검진을 받는다. 하지만 많은 직장인들은 연례행사처럼 된 건강검진이 암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을 조기 진단해낼 수 있을 지 의구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효과는 확실하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팀이 1992년부터 2004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270여 만 명을 대상을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수검자)은 받지 않은 사람(미수검자)보다 의료비, 입원일수, 당뇨병이나 심·뇌혈관 질환 발생률 등에서 확실하게 혜택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검진에서 암을 발견하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건강검진센터에 따르면 위암, 대장암 등 13가지 암의 발견율이 2002년 0.53%에서 2003년 0.63%, 2004년 0.74%, 2005년 0.79% 등으로 점차 높아지고 있다.종합검진 왜, 어떤 병을 많이 놓치나종합검진을 받고도 암이나 뇌졸중 등에 걸린 사례가 적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흔한 이유가 검진 항목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이 주로 받는 20만~30만원대 종합검진에는 대부분 대장내시경 검사가 포함돼 있지 않다. 또 폐암의 조기 발견에 효과적인 폐 CT도 웬만한 종합검진에는 들어 있지 않다. 매년 꼬박꼬박 종합검진을 받고도 대장암이나 폐암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이유다. 검사 장비의 노후화, 한꺼번에 많은 사람을 검진하는 데 따른 관리 소홀도 검진의 정확성을 떨어뜨린다. 이 때문에 종합검진은 고혈압, 당뇨 등 생활습관병은 비교적 정확하게 찾아내지만 돌연사의 원인이 되는 심장의 관상동맥이나 뇌 혈관의 문제점은 발견하기 어렵다. 암 중에선 대장암이나 췌장암, 전립선암 등을 놓치기 쉽다.건강검진 똑똑하게 받으려면먼저 건강검진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 병원이 모든 것을 다 알아서 검사해줄 것으로만 맡기지 말고, 자신의 병력이나 생활습관, 질병의 가족력 등을 고려해 적합한 검진상품을 찾아야 한다. 또 작년에 받은 검진 결과표를 꼼꼼히 들여다보고, 각 병원 인터넷 사이트 검색해 적합한 검진 상품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고 전문의들은 충고한다. 1999년부터 매년 종합검진을 받아온 이모(57)씨. 종합검진만으로 부족하다고 느껴 2003년엔 뇌 MRI를 추가했다. 천만 다행으로 그 때 뇌에서 3㎝ 크기의 혹이 발견돼, 2006년 종양 제거수술을 받고 깨끗이 완치됐다. 이씨처럼 추가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필요한 검사 1~2개를 추가하는 ‘선택검진’이 종합검진의 허점을 메워줄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아울러 신뢰할만한 병원 한 곳을 정해 1~2년에 한번씩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말한다. 그래야 건강 지표의 변화를 파악하기 쉽다. 더 좋은 것은 ‘가정주치의’를 두고 건강검진에 대한 ‘컨설팅’을 받는 것. 선택검진 항목을 뭘로 정할 것인지도 주치의와 상의하는 게 바람직하다. / 임형균 헬스조선 기자 hyim@chosun.com/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도움말=김주영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교수, 조경환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가정의학과2007/03/16 09:28
  • 황사철,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위해

    환경부가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황사기간 3일 동안의 외래환자수 증가율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황사로 인한 상기도(13%)와 하기도(19.8%) 질환자가 각각 13%, 19.8% 였다. 상기도, 하기도 부위는 모두 목소리를 만들어내는 후두부위와 직접적인 연관성는 부분. 사상 최악의 황사가 예상되는 올 봄은 목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라나이비인후과 안철민 원장은 “황사에 섞여 있는 미세먼지 등이 상하기도로 침투해 후두건조, 후두부종, 후두염 등을 유발해 정상 목소리를 해칠 수 있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황사시기에는 목소리를 보호하기 위해 각별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황사기간 부득이한 외출로 황사에 노출됐을 경우, 이를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대책을 알아본다. 돼지고기 속설에 의하면 돼지고기가 기도와 몸속에 낀 중금속을 해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연구에서도 치과기공소, 엔진부품공장, 피혁가공공장 등 의 근로자들에게 매주 2~3회, 100g~150g의 돼지고기를 섭취케 한 결과, 식사 시에 혈중 납주, 카드뮴 주 농도가 감소해 돼지고기가 체내의 중금속을 배출을 도와준 것으로 조사됐다. 물 황사기간 이외에도 물은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평균적으로 하루 2리터 이상을 마시는 것이 좋다. 물은 위에서 흡수되어 호흡을 통해 수분이 많은 공기로 폐에서 성대로 나오고, 성대주변의 점막에서 수분 성분이 많은 점액이 분비되어 성대와 주변을 더욱 촉촉히 적셔 목소리를 보호한다. 본인이 미세먼지, 황사 등에 많이 노출이 되었다 여겨질 경우, 따뜻한 물로 입안을 수시로 세척하여 구강에 있는 오염물질이 목으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것도 좋다. 녹차 녹차 등은 중금속 해독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녹차는 위산을 역류시켜서 성대를 자극하는 후두염을 만들 수 있으므로 평소 위증상이 나쁜 사람은 삼가는 것이 좋다. 차를 마실 경우에는 너무 뜨겁지 않게 해서 카페인이나 향이 많지 않은 무색 무취의 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꾸준한 복식호흡 평소 지속적으로 긴 날숨을 사용해 호흡기능을 강화하고, 몸에 쌓인 노폐물을 호흡을 통해 배출해 발성과 호흡에 도움을 준다. 수증기 흡입 가정에서 주전자에 물을 끓여 올라오는 수증기를 입으로 흡입하여 성대와 기관지에 수분을 제공하여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기관을 촉촉히 적셔주어 발성과 호흡을 도와주게 한다. 이 때 끓는 물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안철민 프라나 이비인후과 원장
    이비인후과2007/03/16 09:28
  •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직장인 이씨(30세)는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거나 일할 때 심하게 가슴이 뛰고 얼굴이 붉어지며, 말을 더듬을 때도 있다. 자신의 옷차림, 외모를 두고 남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까 늘 긴장되고 걱정이다. 타인의 부정적인 반응을 두려워하며 스스로를 불안 속에 가두는 것. 바로 대인공포증이다. 대인공포증이란 가장 흔한 정신과 질환 중 하나로 정식 병명은 사회공포증(Social Phobia)이다.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서 심한 불안을 느끼는 질환으로 ‘다른 사람들이 나를 나쁘게 볼 것’에 대한 두려움이 주된 원인이다. 수줍음과는 달리 사회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은 명확한 근거가 없이 다른 사람들의 반응이 부정적일 것이라고 단정하여, 점점 불안해하고 결국 사회생활에도 방해가 된다. 지금까지 연구결과에 의하면 전체인구의 2~3%가 이 병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미국에서의 한 연구에 의하면 전체인구의 13.3%가 라고 밝힌 바도 있다. 주로 사춘기나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10대 중반부터 20대 초반에 발병하여, 친구를 사귀거나 직업 또는 결혼생활을 해나가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또 우울증으로 발전되는 경우도 많고 불안을 줄이려고 술에 의존하다가 알코올중독에 빠지기도 한다. 나이가 들어 중년이 되면서 증상이 어느 정도 완화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일생 동안 증상이 지속된다. 그러므로 되도록 빨리 치료를 시작해서 사회생활 및 대인관계에 적절히 적응해 나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사회공포증은 지나친 걱정 등 잘못된 생각에 그 근본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신의 문제를 직면하고 스스로 개선해 나가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대인관계에서 어떻게 사람들을 대하는 것이 좋을지를 알고, 지나친 열등감을 버리고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사회공포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다. /박상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정신과 교수 <사회공포증 종류> 적면공포 : 남들 앞에서 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 떨림공포 : 손이나 입술, 목 등이 떨리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연단공포 : 발표, 브리핑, 인사말, 노래부르기 등을 두려워하는 것전화공포 : 남들이 지켜보는 데서 전화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쓰기공포 : 남이 지켜볼 때 불안해져서 글을 쓰지 못하는 것표정공포 : 자신의 표정이 어색해지거나 굳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윗사람공포 : 권위적 사람이나 직장 상사 앞에서 긴장을 하고 두려워함추모공포 : 얼굴이 못생겼다고 대인관계가 어려움낭독공포 : 책 읽기를 두려워함 수행공포 : 남이 지켜보는 데서 일이나 운동을 못함 공중변소공포 : 누가 옆이나 뒤에 있을 때 소변을 보지 못함 땀공포 : 땀이 나는 것을 두려워함 삼키는공포 : 침 삼키는 것을 두려워함. 숨소리공포 : 숨소리가 들릴까 두려워함 뱃소리공포 : 배에서 꼬르륵거리는 소리가 들릴까 두려워함 태도. 자세공포 : 걸음걸이, 자세 등이 이상할까 두려워함 회식공포 : 사람 앞에서 식사하는 것을 의식하고 긴장함 자기냄새공포 : 몸에서 냄새가 난다고 대인관계가 어려움 색시공포 : 여자의 다리나, 남자의 사타구니를 보게 될까 긴장하고 두려워함 횡시공포 : 옆에 사람이 자꾸 보여 신경이 쓰이고, 옆 사람을 불편하게 할까 두려움 시선공포 : 나 또는 남의 시선에 관련된 불안으로 정시공포와 자기시선공포로 나눌 수 있음 정시공포 : 정면으로 다른 사람의 눈을 쳐다보지 못함 자기시선공포 : 자기 시선으로 인해 상대방이 불편해지고 피해를 받는다고 생각하는 증상
    정신과2007/03/16 09:15
  • 결혼식에만 아름다운 그녀, 왜?

    눈부시게 화창하고 맑은 날, 최고로 아름다운 신부가 되고픈 소망은 모든 예비신부들의 꿈이다. 하지만 결혼식 당일 최고의 컨디션으로 아름답게 보이려면 결혼 전, 미리미리 체크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결혼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뷰티전략을 알아본다. ◆ 결혼 메이크업의 기본은 깨끗한 피부 결혼식 당일 아무리 비싼 메이크업을 받아도 칙칙하고 거친 피부라면 화장이 잘 먹을 리 없다. 웨딩 피부관리의 핵심은 여드름과 기미를 개선하고 칙칙한 피부톤을 맑고 깨끗하게 가꾸는 것. 요즘 피부과에서는 결혼시즌에 맞춰 ‘웨딩패키지’ 피부관리 프로그램으로 결혼 준비 기간 내내 예비 신부의 피부관리를 책임진다. 평소 클렌징과 세안을 꼼꼼히 하고 천연재료 마사지를 틈틈이 해주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가벼운 여드름과 뾰루지, 기미, 잡티, 각질, 탄력저하 등이 얽혀 피부 상태가 별로 만족스럽지 않다면 미리 관리를 받아두는게 좋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신부 케어는 고농축의 천연성분 7가지를 개개인의 피부 상태와 치료 목적에 따라 매주 1~2회마다 돌아가며 사용하는 ‘로테이션 필링’이다. 로테이션 필링은 가벼운 여드름과 뾰루지를 개선해줄 뿐 아니라 기미, 흉터자국 감소, 모공 축소, 보습, 잔주름개선, 탄력강화 등의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 투명한 피부를 가꿔준다. 필링 후 붉은 기, 딱지, 각질 일어남이 없어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다. 종류로는 크랜베리 필, 호박필, 와일드 체리 크림, 체리 칵테일, 블루베리, 비타민C필, 하이퍼-피그멘테이션 필이 있다. 결혼 준비 기간에 따라 100일, 50일, 30일 코스로 진행된다. ◆ 웨딩드레스 입으려면 등, 가슴, 어깨 등 노출부위 관리필요 요즘 웨딩드레스의 최신 트렌드는 어깨가 드러나는 ‘튜브 톱’ 스타일. 튜브 톱은 끈이나 소매 없이 어깨와 가슴 윗부분을 노출시키는 디자인이다. 팔은 물론 어깨, 등, 가슴이 모두 노출되기 때문에 노출 부위에 커다란 점이나 상처, 흉터, 여드름 등이 있다면 입기 어려울 수도 있다. 따라서 최신 유행 드레스를 입고자 한다면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점은 가볍게 제거할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 여드름이나 흉터 등은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등, 가슴 부위에 여드름이 있다면 피부과에서 여드름을 짜고 진정치료와 재생치료를 함께 받으면 여드름 자국 없이 치료가 된다. 집에서 무턱대고 짜는 것은 금물이다. 등과 가슴은 피부 재생력이 약해 여드름을 짜내면 그대로 흉터로 남기 쉽다. 그렇다고 피부과 전문의의 처방없이 시중에 시판하는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가슴이나 등에 바르면 더욱 심한 여드름이 올 수 있다. 최근 여드름 치료에는 여드름의 뿌리를 파괴하는 레이저 시술과 전기 절연침 등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여드름 염증 증상 치료에는 각질 제거제와 균을 죽이는 바르는 약을 사용하며 크고 깊은 여드름이 많으면 약물 처방을 받는다. 여성들의 경우 약국에서 파는 피임약이 여드름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복용하는 사례가 많다. 하지만 이는 호르몬 주기와 연관이 있는 여드름에는 도움이 될 뿐 너무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윤기있고 매끄러운 어깨 관리를 위해서는 어깨팩이 도움이 된다. 어깨팩은 어깨부위에 15분 정도 크림마스크를 해줘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고 피부색을 환하게 만드는 팩. 결혼 전 1~2회 정도만 관리받아도 아름다운 어깨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 멋진 비키니 차림을 위한 튼살 제거 신혼여행지로 각광받는 외국의 휴양지에서 비키니 수영복, 미니 스커트, 핫팬츠는 필수 아이템. 그러나 허벅지, 종아리 등에 튼살이 있는 여성이라면 수영복 차림이 부담스럽다. 튼살은 한번 생기면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치료시기가 중요하다. 붉은 빛을 띠는 튼살 초기엔 비교적 치료가 잘되지만 흰색으로 변한 후기엔 치료가 어렵다. 튼살 치료로는 튼살 부위에 변성된 콜라겐을 재생시켜 직접 새살이 차오르게 하는 레이저 시술이 효과적이다. 이밖에도 더모톡신, 고주파 엑시머레이저, 피하절개술, 다륜침치료 등 복합치료법으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 신혼여행지 노출패션을 위한 영구제모 예비부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신혼여행지는 따뜻한 휴양지다. 따라서 휴양지에서 입을 수 있는 짧은 소매나 수영복 등을 준비하게 된다. 하지만 민소매 옷을 입으려면 겨드랑이 털을, 멋진 비키니를 위해선 비키니 라인의 털을 정리해야 한다. 최근 영구제모시술은 보다 간편해져 레이저로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고 털을 제거한다. 보통 시술은 한달 간격으로 5회 정도면 영구적 제모가 가능하지만 결혼식이 촉박하다면 결혼 1~2주전에 1회만 받아도 신혼여행지에서 매끈한 피부를 뽐낼 수 있다. ◆ 모발관리 및 무좀치료 결혼식 당일, 세련되고 깔끔한 업스타일의 헤어스타일 연출을 위해서는 모발관리도 필수다. 평소 머리에 피지분비가 심해 기름이 잘 생기고, 비듬이 있다면 지루성 피부염일 가능성이 크다. 그대로 방치하면 초기 탈모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두피 스케일링과 관리로 두피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이 너무 가늘고 힘이 없다면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자라게 하는 메조테라피 시술도 효과적이다. 이마라인 부위에 탈모가 있어, 머리를 뒤로 넘기기 어려울 경우, 자가모발이식술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신혼 첫날밤 분위기를 깰 수 있는 발냄새와 가족건강에 해가 될 수 있는 무좀 등도 미리미리 결혼전 치료로 뿌리를 뽑는게 좋다. /강진수 강한피부과 원장
    피부과2007/03/16 09:13
  • 헬스조선 오늘의 의료단신

    유태우 교수의 ‘비만 진료실’ 공개 세미나 개최 ‘누구나 10kg 뺄 수 있다‘의 저자인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유태우 교수가 비만치료 노하우를 일반에 공개한다. 3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공개 세미나에서는 ‘유태우 교수의 비만클리닉 6개월’ 코스에서만 얻을 수 있는 비만치료 실천법을 단시간에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분당서울대병원, 복강경 이용한 위암 수술 500례 달성 분당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팀(김형호 교수)은 2003년 5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개원 이래 2007년 3월 현재까지 복강경을 이용한 위암 수술 500례를 시행했다. 위암 복강경 수술은 복부에 5mm에서 1cm 정도의 구멍을 5개 만든 후 복강 내에 카메라를 삽입, 모니터를 보면서 수술하는 방법으로 기존의 개복 수술에 비해 수술을 위한 절개창이 작아 환자에게 수술로 인한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며 수술 후 회복과 미용적 측면에 있어서 많은 장점이 있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 출시 한국애보트와 한국에자이는 새로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를 국내에 출시했다. 휴미라는 1회 용량이 주사기에 미리 담겨 있어 자가 주사가 가능하고, 한 달에 2회만 주사하면 된다. 국내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외에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과 같은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도 사용이 허가됐다. 현재 미국 및 유럽 연합 등을 포함한 전 세계 67개국에서 승인됐으며, 현재 전 세계 18만 명 이상의 환자에게 처방되고 있다. 백병원, 투병문학상 수상집 발간 백병원은 투병문학상 5, 6회 수상작품집을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로 묶어 출간했다. 총 29편의 수상작을 엮은 이번 작품집은 쌍둥이 시아주버니의 백혈병 투병기를 절절히 표현한 ‘우리집의 훈훈한 인간 접목 이야기’ (5회 최우수 당선작, 오문자 지음)와 파킨슨병으로 몸에 전극선 자극발생기 연장선을 이식한 후 새 삶을 찾은 ‘어느 사이보그의 진술’ (6회 최우수 당선작, 문경애 지음) 등이 담겨있다. 백병원은 매년 투병문학상을 공모하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출판사 모멘토, 총 303페이지, 1만 원) /헬스조선 편집팀
    기타2007/03/15 17:35
  • 백병원, 투병문학상 수상집 발간

    백병원, 투병문학상 수상집 발간

    백병원은 투병문학상 5, 6회 수상작품집을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로 묶어 출간했다. 총 29편의 수상작을 엮은 이번 작품집은 쌍둥이 시아주버니의 백혈병 투병기를 절절히 표현한 오문자씨의 5회 최우수 당선작 ‘우리집의 훈훈한 인간 접목 이야기’와 파킨슨병으로 몸에 전극선 자극발생기 연장선을 이식한 후 새 삶을 찾은 문경애씨의 6회 최우수 당선작 ‘어느 사이보그의 진술’ 등이 담겨있다. 백병원은 매년 투병문학상을 공모하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출판사 모멘토, 총 303페이지, 1만 원)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3/15 15:21
  • 밤이 무서운 여자

    하루는 약간 검은 피부에 눈망울이 까맣고 곱게 생긴 여자 환자 분이 친구의 소개로 한의원을 찾아 왔다. 실제 나이 40세보다는 젊어 보였지만, 만성 두통을 호소하였다. 매일 진통제를 달고 사는데 근본 치료가 안 되어 힘들다고 한다. 콩팥 경락의 문제로 보고 침 치료와 한약치료를 하였는데 탁월한 효과가 났다. “원장님, 두통이 매일 있었는데 요즘 정말 살 것 같아요. 어제는 소개해 준 친구에게 전화해서 좋은데 알려줘서 고맙다고 했다니까요. 근데 그 친구가 원장님이 성 문제도 잘 치료하시니 네성 문제도 상담해 보라 하데요.” “그래요, 그럼 고충을 말씀 해 보시죠.”“저는 사실 남편이 가까이 오는 것이 진짜 고역이거든요. 잠자리가 너무 하기 싫어요. 그래서 때론 돈 줄 테니 딴 데 가서 하고 오라고 말 한 적도 몇 번 있었어요. 우리 여동생은 잠자리하고 나면 시원하고 몸이 가벼워짐을 느껴서 다음날 아침 콧노래도 나오고 아침 밥상을 잘 차려주고 싶데요. 그런데 저는 오히려 잠자리 하고나면 그 다음날 머리도 아프고 몸이 무거워서 일어나기 싫으니까 밥상을 아예 못 차려 줘서 자기가 알아서 이것저것 대충 챙겨서 먹고 출근 할 때가 많아요. 글쎄! 오래 하지도 않는데……. 한 5분정도 그 정도인데 왜 이리 피곤한지?” 누가 봐도 애교도 많고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여성인데, 그런 고민을 안고 있다니 안타까운 마음이 밀려왔다. 실제로 한의원에 온 여성 환자들 중 20대 후반부터 50대까지 통틀어 60% 이상이 솔직히 성생활 안하는 것이 편하고 좋다고 솔직히 표현한다. 놀라운 이야기이다. 밤이 무서운 여자가 아주 많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여성의 몸의 기능의 부조화 때문인데, 심한 변비, 자궁기능의 이상, 정신 심리적 장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한 것이 있다. 이는 한방치료를 통해서 치료가 되면 그 문제로 인한 장애는 해결이 되어진다. 둘째, 부부가 몸의 소통이 잘 안될 때이다. 여성이 성적 흥분을 시작하면, 먼저 하복강을 비롯하여 성기 부위 쪽으로 기혈이 집중되고, 계속적으로 감각이 고조되면,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것 같은 극점에 다다르고, 그렇게 되면 극즉반(極則反)의 원리로 폭발적인 환희를 느끼게 되고, 기혈은 흐름의 방향을 바꿔 온몸으로 퍼져 나가게 된다. 이때, 어떤 것과도 비교될 수 없는 평화와 이완이 오게 된다. 문제는 이런 과정에 다다르기 전에, 남성의 사정으로 인해서 갑작스럽게 흐름이 끊겨지고, 기혈은 하복강에 그대로 울체한 채 머물러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대체적으로 아랫배가 묵직하고 찌뿌듯하고, 가끔 머리도 맑지 않은 느낌,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이런 설명을 듣더니, “아! 그렇군요! 이해가 확실히 되네요.” 하고 고개를 끄덕거린다. 그러더니 맘이 더욱 열려 가정사 애환까지 넋두리를 한다. “사실은요, 작년에 제가 많이 힘들었어요. 자살 생각까지 했을 정도였거든요. 우리 아저씨가 바람피우는 것 같다고, 친한 친구가 귀띔을 하더라고요. 전 처음엔 우리 아저씨 그럴 위인이 못된다고 부인했지요. 원체 착한 사람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점점 저에게도 직감적 신호가 느껴져서, 제가 현장을 확인하기까지 이르렀어요. 정말 미치기 일보 직전까지 갔지만 남편이 무릎 꿇고 싹싹 빌어서 용서하고 지금은 좀 내 맘도 차분해졌어요. 생각해 보니 나도 자기 욕구를 충분히 못 받아 준 것도 잘 한 것 같지도 않고 해서요.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요??“그럼요, 부부가 같이 오셔서 이런 원리에 대한 이해와 몸의 울체 등을 같이 풀면 몸과 마음 모두 많이 건강해지실 겁니다. 몸과 마음의 온전한 소통으로 오르가즘을 느끼면, 신체 생리 산물이 엄청나게 활성화 되는데, 이를 어느 제약회사 사장님이 계산해 보니 20억 원 정도의 값을 매길 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잘하면 어느 정도의 효과가 나는지 좀 이해 가시나요?” “그래요? 근데 그러면 이 작자한테 그동안 못 받은 20억 달라고 해야겠구먼!”“아니, 그리 생각지 말고, 이제부터 계속 20억씩 번다고 긍정적인 생각하세요.” 며칠 후, 이 여성이 쭈뼛거리는 남편을 데리고 진찰실에 들어왔다. 남편은 키가 훤칠한 호남형의 남자였다. 나이는 44세. 다만 복부 비만이 꽤 있고 얼굴이 불콰하게 붉은 빛이 돌고, 호흡이 약간 빠른 스타일이었다. 눈이 잘 충혈되고 아침에 많이 피곤하고, 복부비만을 고치고 싶다고 말을 했다. 성생활이야기는 별로 말하고 싶지 않은 눈치이다. 아내가 말을 슬그머니 꺼내니까 싫은 눈빛으로 쏘아본다. 그래서 일단 본인이 호소하는 부분을 진찰하여 침 치료와 한약을 복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꼭 1주일에 세 번은 꼭 침 시술 받으러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편은 열심히 내원해 침 치료를 빠지지 않고 받았다. 어느 날 침 치료 후 부인의 상태와 원인을 설명 해주고, 남편은 강한 동기부여가 필요 할 것 같으니 내가 하자는 대로 2~3개월 따라 하면 성생활을 두 시간 이상 할 수 있다고 말해 주었다. “예? 두 시간이요?그게 가능한 이야기입니까?”“그럼요. 더 중요한 것은 선생님의 건강과 즐거움 뿐 아니라 부인의 건강과 즐거움까지 좋아 질 수 있지요.”“좋습니다. 그럼 한 번 해보겠습니다.”“침 치료 받으실 때마다 끝나고 저랑 상담하도록 하지요. 그럼.” 치료 2주쯤 후부터 눈 충혈이 없어지고 피곤이 덜 하며, 복부 비만이 놀라 보게 빠지고 활력이 생기기 시작했다. 본인도 스스로의 변화에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했다. 이런 환자의 경우는 복부 쪽으로 기혈이 너무 많이 몰려 나른해져 있고, 성기능 쪽으로는 기혈이 상대적으로 눌려 있는 경우이다. 쉽게 비유하자면 너무 배 불리 먹고 나면 성욕의 기력이 약해지고, 성욕도 떨어지듯이, 복부비만으로 복부에 늘 기력이 느른하게 몰려 있어, 기력이 집중이 안 되고 사정을 조절하는 것이 귀찮은 일이 되고 말아, 금방 사정하고 마는 것이다. 이럴 땐 과식을 삼가고 복부비만으로 인한 기혈 울체를 해결하는 것이 먼저 필요하다. 예로부터 플레이보이들이 상대 여자를 유혹 할 때 그날 밤 식사를 많이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일리 있다. 오행으로 말하자면 토극수(土剋水)의 원리이다. 복부비만이 몰라보게 좋아지면서부터 성생활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나른하게 잠자고 있던 자신의 성 에너지가 깨워지면서 발기력도 좋아지고 시간도 길어지기 시작했다. 맑은 정신으로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때부터 접이불루(接而不漏) 즉, 사정을 하지 않는 성행위의 의미를 이해시키니 이제야 제대로 이해해 나갔다. 전에는 내 기력이 나른하여 다 귀찮으니까 그저 사정의 쾌감 이외에는 다른 것은 보이지도 않았던 것이다. 그 후 운동도 꾸준히 한다고 했다. 헬스를 30분씩 날마다 한다는 것이었다. 좀 진도가 늦는 듯 했지만 꾸준히 한 결과 넉 달 반 만에 사정하지도 않고 부인과 너무 즐거운 생활을 오래 즐긴다고 고마워했다. 이젠 앞으로의 진도는 스스로 알아서 하라 하고, 치료를 끝내기로 했다. 사업도 예전보다 훨씬 활기차게 한다고 미소를 보이며, 요샌 부인이 머리 아프다는 말이 없어졌고 아침도 너무 잘 차려 준다고 활짝 웃었다. /이재형ㆍ미트라한의원 원장['성(聖)스러운 성(性) 이야기' 저자]
    성의학2007/03/15 14:02
  • 만성심부전환자 수면시무호흡에 β차단제

    만성 심부전환자에 많이 나타나는 중추형 수면시무호흡(CSA)을 억제하는데는 β차단제가 효과적이라고 일본 오이타대학 연구팀이 발표했다(Tamura A, et al. Chest 2007; 131: 130-135). 뉴욕심장협회(NYHA) 심기능분류 II/III, 좌실구출률 50% 미만인 만성심부전환자 45명에게 폴리솜노그래피를 이용하여 β차단제 사용과 CSA 중증도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CSA의 지표로는 중추형 무호흡지수(CAI)를 이용했다. β차단제(카베딜롤)를 투여한 27명에서는 투여하지 않은 18명에 비해 무호흡저호흡지수(AHI)와 CAI의 수치가 유의하게 낮아졌다(AHI: 14±11 대 33±17, P<0.0001, CAI: 1.9±3.2대 11±12, P=0.0004). AHI와 CAI는 카베딜롤의 용량과 반비례 관계를 보였다. 다변량 회귀분석에서는 β차단제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CAI의 유의한 독립인자로 선택됐다. CAI>5상태에서 연속해서 수면 검사를 받은 5명의 경우 6개월간 카베딜롤 치료 후 CAI가 유의하게 낮아졌다(9.5±4.9에서 1.3±2.4, P=0.03).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β차단제는 용량의존적으로 만성심부전환자의 CSA를 억제한다고 결론내렸다. /메디칼트리뷴
    내과2007/03/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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