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4/15 15:57
기타임호준 Health편집장2008/04/15 15:55
내과홍세정 헬스조선 기자2008/04/15 15:52
시중에는 헌혈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이 나돈다.
헌혈을 하면 면역계가 변화돼 암이 생기고, 피가 빠져나가 빈혈이 생기고, 헌혈 시 사용되는 주사기로 신경이 다칠 수도 있다는 것에서부터 체중이 빠져 다이어트 효과가 있고, 피가 재생돼 몸에 깨끗한 피가 돈다는 정보까지 헤아리기 힘들 정도다.
이 때문에 헌혈을 반기는 사람도 헌혈을 망설이는 사람도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헌혈에 관한 상식은 어디까지 맞을까? 헌혈에 관한 몇 가지 오해들을 풀어본다.
헌혈을 하면 암, 빈혈이 생긴다?
헌혈과 암 위험과는 별 상관이 없다. 오히려 헌혈이 암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더 설득력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이 ‘국립 암 협회저널’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헌혈을 자주 한 남성의 경우 간암, 폐암, 대장암, 위암, 후두암 등의 발병 위험이 감소된다.헌혈을 하면 빈혈이 생긴다는 것도 오해다.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의 권석운 교수는 “헌혈 전후에 어지럼증을 느낄 수도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과로, 과음, 흡연, 과도한 운동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헌혈 1시간 전에는 흡연, 과음 뿐 아니라 과격한 운동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신경이 손상된다?
헌혈의 과정에서 주사바늘 사용은 필연적이다. 주사기로 인해 신경이 다칠 수도 있고, 신경이 다치면 약간 찌릿한 기분이 들어 대개는 조치를 안 해도 자연스럽게 회복이 된다. 하지만 이 또한 헌혈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감기에 걸렸을 때 맞는 주사에서 예방주사까지 주사가 사용되는 모든 의료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다.
피가 재생되기 어렵다?
피가 빠져나가 회복하는데 오래 걸릴 것이라는 염려다. 하지만 피가 원상회복되는 데는 1~2달 정도면 된다. 혈소판 헌혈, 혈장 헌혈 등의 성분만 헌혈하는 경우에는 회복되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 늦어도 2주 안에는 피가 재생된다.
헌혈을 하면 살이 빠진다?
헌혈량은 320, 400, 500ml 등 헌혈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헌혈량 만큼이 체외로 빠져나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조직에 있던 혈액이 혈관 내로 바로 이동해 혈액량은 바로 보충되기 때문에 헌혈의 양과 살이 빠지는 것과는 무관하다.
헌혈을 하면 피가 깨끗해진다?
언젠가부터 사람들은 헌혈을 하면 깨끗한 새로운 피를 만들어 내 건강에 좋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빠져나간 것을 보충하려고 다시 피를 생성하는 것일 뿐이다. 서울대 병원 진단방사선과 한주석 교수는 “몸 안의 환경에 변함없다면 재생된 피도 이전의 피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말했다.
/ 김우정 인턴기자
내과2008/04/15 15:08
가정의학과2008/04/15 10:23
정신과2008/04/15 09:58
나이, 혈압, 질병, 흡연 등의 몇 가지 사항만으로 ‘10년 내 자신의 뇌졸중 발생률’을 알 수 있다. 대한뇌졸중학회가 발표한 뇌졸중 자가진단표를 통해서다.
자신의 뇌졸중 발생률을 알아보려면 우선 ‘뇌졸중 위험요인과 점수’<표1>에서 자신의 나이, 혈압, 질병(고혈압, 당뇨, 관상동맥질환, 심방세동, 좌심실비대) 등 뇌졸중 위험요인 점수에 해당되는 점수를 모두 합산해야 한다. 이후 이 점수를 ‘점수별 10년 내 뇌졸중 발생률’<표2>에서 비교해보면 된다. 여기에서 나온 수치를 ‘나이별 10년 평균 뇌졸중 발생률’<표3>에서 비교해보면 자신의 뇌졸중 발생률이 평균보다 높은지 낮은 지를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60세 남자의 수축기 혈압이 140㎜Hg에 고혈압 치료 중이면서 당뇨가 있고 흡연자라면 나이에 따른 점수 2점, 혈압 점수 4점, 위험인자 질병 중 고혈압치료 2점, 당뇨 2점, 흡연 3점을 모두 합해 13점이 된다. 그 점수를 <표2>를 보고 평가하면 이 점수의 발생률은 14.8%가 나오므로 이 사람의 10년 내 뇌졸중 발생률은 그 나이 또래의 평균 뇌졸중 발생률 13.7%보다 다소 높다.
<표1>뇌졸중 위험요인과 점수
골절 위험도란?
뼈의 단단함을 나타내는 골밀도가 낮을 때를 골절 위험도가 높다고 표현한다. 골절위험도는 나이가 많을수록, 과거에 한 번이라도 골절을 경험한 사람의 가족에게서 높아진다.
골밀도 검사 언제 받는 것이 좋은가?
70세 이상의 남성이나 폐경 후 여성, 갑상선호르몬 치료제,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1년에 한 번씩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폐경 전이라도 골다공증성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골다공증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는?
골다공증으로 손목, 척추, 고관절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통증이 생겨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고, 척추 골절의 경우에는 폐기능이 저하되고 소화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고관절 골절의 경우에는 골절 발생 후 1년 사망률이 20%에 이르며, 생존자의 절반정도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부작용이 없나?
골다공증 치료제에는 골흡수억제제인 포사맥스, 액토넬, 파놀린, 맥스마빌과 여성호르몬, 칼시토닌 등이 주로 처방되며 골형성촉진제로 부갑상선 호르몬을 투여하기도 한다.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환자 개개인에 맞는 골다공증 치료제를 처방받으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어떤 음식이 뼈에 좋을까?
결론적으로는 몸에 좋은 음식이 뼈에도 좋다. 양질의 단백질 식품인 기름기 적은 고기와 생선, 두부가 필요하고 칼슘이 많은 음식인 우유와 유제품도 매일 한 두번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우유 소화가 안되는 사람들은 요구르트, 치즈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 칼슘 섭취를 방해하는 커피나 탄산음료는 가능한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운동도 도움이 돠나?
모든 운동이 도움이 되는데 특히 위아래로 중력을 받는 운동이 좋다. 주로 걷기, 줄넘기, 달리기 등 뛰는 운동이 좋으며 수영 등의 운동도 근육의 힘을 키워주므로 뼈를 튼튼하게 하고 민첩성을 강화시켜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좋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쉽게 지칠 수 있고 꾸준히 하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뼈에 좋은 건강보조식품은 어떤 것들이 있나?
칼슘과 비타민제가 좋은데 비타민 중에서도 특히 비타민D의 섭취가 필요하다. 그런데 비타민D는 햇볕을 쬐면 인체 내에서 필요한 만큼 만들어지기 때문에 적절히 햇볕에 피부를 노출시켜준다면 비타민D 보충제를 먹을 필요는 없다. 칼슘은 우유와 유제품에 많이 들어있지만 장노년층은 어렸을 때부터 먹어온 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거부감이 강하고 체내에 유당 소화효소가 부족해 우유나 유제품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칼슘제를 따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 도움말 :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 헬스조선 방송팀
가정의학과2008/04/15 09:15
기타2008/04/14 18:29
피부과2008/04/14 17:11
지오치과네트워크는 오는 4월 20일(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8일부터 4월 23일까지 일주일간 장애우를 대상으로 ‘구강관리교육’행사를 실시한다.
신체, 정신적 장애가 있는 장애우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강관리교육과 더불어 구강 X-ray, 스케일링, 동통해소 치료 등 무료 검진도 함께 이루어진다.
접수는 지오치과네트워크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약 접수 가능하다.
신체·정신적 장애를 가진 장애인은 평소 치아관리가 어렵고, 비장애인에 비해 협조, 적응, 인내력이 떨어져 치과라는 환경에 대한 불안이나 공포감도 심하다. 때문에 치과치료를 제 때 받기가 쉽지 않고, 우식치아와 상실치아비율이 높다. 이번 행사는 이렇듯 정기검진과 조기예방치료의 필요성이 절실한 장애우들을 위해 예방진료 및 관리교육차원에서 이루어진다. 특히 장애우 TBI(칫솔질 교육)의 경우, 위생사와의 1:1교육이 이루어져 장애우 치과질환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오치과네트워크는 현재 서울 서초점, 가산점, 부천점, 수원점 등 총 5개 지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장애우 및 장애우 가족은 원하는 지점에서 동일한 서비스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인원은 50명.
[장애인 구강관리교육 행사 내용]
·일 시 : 2008년 4월 18일(금) ~ 4월 23일(수) 일주일 간 ·장 소 : 지오치과네트워크 각 지점 병원 ·대 상 자 : 장애우 누구나 참여 가능 ·행사내용 : 구강 X-ray 무료검진, 스케일링, 동통해소 치료, TBI 등 구강관리교육 실시 ·문의전화 : 02-2026-2879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8/04/14 13:36
성형외과2008/04/14 13:34
제약2008/04/14 11:16
과거 먹거리가 부족했던 시절에는 '키'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굶주린 배를 채우는 것이 더 큰 목적이었다. 그러나 산업이 발달하면서 환경은 급속히 달라졌다. 아이들이 겪고 있는 환경도 마찬가지다. 방과 후 몇 개씩 학원 수강을 해야하고, 각종 유해 매개체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 또한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성조숙증'도 이미 심각한 단계에 와 있다.
■키가 크지 않아 걱정이다지난 2007년 질병관리본부에서 내놓은 한국인의 남자와 여자 평균키를 보면 지난 98년 측정 때 보다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 18세를 기준으로 남자는 신장이 172.5cm에서 173.4cm로 0.9cm 자랐으며, 여자도 160.5.cm에서 160.7cm로 0.2cm 성장했다. 반면 몸무게는 남성이 63.8kg에서 65.8kg으로 늘었으나, 여성은 54.7kg에서 54.1kg으로 줄었다.
유아기를 거쳐 청소년기를 지내오면서 아이들의 성장이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는 셈이다. 여성은 '美'에 대한 관심으로 몸무게가 줄었지만 대부분 비만인 아이들이 '다이어트'에 관심을 두듯이, 키가 작은 아이들은 '키성장'에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것 같다.
김기준한의원의 김기준 원장은 이에 대해 "부모님의 키를 평균 냈을 때 남자는 6.5cm를 더하고 여자는 6.5cm를 뺀 것이 자녀들의 평균키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작은 자녀를 보다못한 부모는 여기저기 기웃거린다. 그러나 뾰족한 수가 없다. 유전적으로 '원래' 키가 작은 집안에 태어났다고 위로할 뿐이다. 맞는 얘기다. 그러나 유전 인자가 극도로 '작다'고 할 지라도 약간의 '오버성장'은 가능할 수도 있다는 게 한방의 논리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은 "한방 치료의 핵심은 성장 장애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데 있다"면서 "원인을 찾아 몸 상태를 개선하고 환경을 조성해 주면 아이들은 금세 효과를 나타내곤 한다"고 말했다.
우선 성장이 더딘 아이들은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 '왜 키가 크지 않는가'에 대한 해답은 유전적 원인과 별 상관이 없다고 본다. 유전 인자가 작더라도 평균 예상키보다 훨씬 작게 측정됐을 때 오히려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 식생활(습관), 알레르기 질환 등이 가장 대표적인 4대 원인이다. 이를 개선시키면 대부분 90% 이상은 숙면을 취하고 밥도 잘 먹게 되어 자연스럽게 성장이 이뤄진다는 얘기다. 멈췄던 기계가 다시 돌아가는 것처럼.
■성장장애와 조숙증키가 작아 고민하는 아이들이 있는가하면 성장이 급속히 진행돼 '조숙증'을 나타내는 아이들도 많다는 게 의사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환경호르몬의 역습으로 인해 초등학교 1학년인 학생이 가슴이 발달한다거나, 생리통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기도 하는 것.
하이키한의원 박 원장은 "환경호르몬은 운동 등으로 땀을 흘려 배출하는 게 가장 좋다"면서 "이런 아이들의 치료를 위해 한의학에서는 '대안' 찾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 2005년 2월 서울대 약학대 '에스트로겐 및 항에스트로겐 활성 천연 물질에 관한 연구' 논문을 보면 저자가 약 1,500개의 천연물질을 조사했는데 '한약' 물질이 다량 포함돼 있었다고 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한약도 '채소'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에 여러모로 천연물질과 일맥상통한 부분을 발견한 셈이다. 성호르몬 억제와 관련한 한약의 효용성에 대한 데이터가 그 동안 전무했는데 이를 계기로 한약의 효용 가치가 밝혀졌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렇다고 마냥 '약'에 의지해 살 순 없다. 약만 먹으면 키가 크는 것도 아니다. 50%의 의사 노력이 있다면 본인이 40%, 부모님이 10%의 노력을 가미해야 아이가 제대로 평균 성장 속도를 낼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은 평소 숙면을 취할 환경을 만들고, 콜레스테롤이 적은 양질의 단백질인 살코기와 멸치, 우유(저지방)를 많이 먹는 것이 더 좋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한방과 양방의 키성장클리닉을 단순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호르몬 주사와 한약에 대한 효용성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다만, 고객들은 양방과 한방의 치료 원리를 먼저 알고 자신에게 맞는 클리닉의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을 하는 것이 우선 순위가 돼야 할 것이다.
/ 도움말=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 김기준한의원 봄 김기준 원장/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