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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님 가슴에 '건강 카네이션'을

    부모님 가슴에 '건강 카네이션'을

    작년 12월 결혼한 전시 기획자 박신혜(31)씨는 뱃속 아기 때문인지 올해 어버이날이 더욱 남다르게 느껴진다. 집에서 함께 살 때는 몰랐는데 결혼 후 가끔씩 친정에 들르면 부쩍 늙고 쇠약해진 것 같은 부모님 모습에 울컥 눈물이 쏟아진다. 아빠는 이마에 주름이 부쩍 깊어졌고, 우렁차던 목소리까지 가늘어졌다. 엄마는 벌써 십 년 이상 갱년기 증상으로 고생을 하고 있고, 아예 약과 건강기능식품을 달고 산다. 뱃속에 있는 아기 때문인지 예년보단 조금 더 부모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도 같다. 그동안 한 번도 관심 갖지 않았던 부모님 건강이 갑자기 걱정이 되고 자신이 죄스럽게 느껴진다.본지는 어버이날을 맞아 박신혜 씨의 부모 박경태(61)씨와 김향숙(58)씨 부부를 초대해 숨겨왔던 건강 고민을 전문의들에게 털어 놓고 상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건강 전반에 대한 문제는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가 상담을 했고, 그 밖의 문제는 최형기(영동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 신철(고대안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이광훈(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 이경태(을지병원 족부클리닉 교수), 임이석(테마피부과 원장), 채승희(세란병원 신경과 과장), 권용욱(AG클리닉 원장), 한진규(서울수면센터 원장) 등이 맡아 '해법'을 제시했다. # 1  아빠의 청춘토목시공 기술사인 박경태씨는 16년 전 목 디스크 진단을 받아 물리치료로 완치돼 지금은 목 부위에 별 불편이 없다. 4년 전엔 갑자기 심장에 통증이 느껴져 부리나케 병원에 간 적이 있는데, 운동부하검사 결과 심장 쪽엔 아무 이상이 없지만 혈액검사 과정에서 당뇨병(공복혈당 126㎎/dL) 진단을 받았다. 체중 85㎏, 짜게 먹는 식습관, 과식, 운동 부족 등 평소 일상생활 자체가 당뇨병 원인이었다. 현재는 7㎏을 줄였고 혈당 수치도 106㎎/dL까지 내려가 약 복용은 중단한 상태.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있지만 약간 짜게 먹고 식사량이 많은 것은 조절되지 않는다. 주량은 소주 반 병, 담배는 20년 전 끊었다. 특별한 운동은 하지 않고 가끔 등산과 골프를 즐긴다. 그 밖에 매년 봄마다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배에 가스가 차는 '계절성 소화불량' 증세가 있지만, 소화제를 복용하고 병원엔 가지 않는다. 50세 전후로 코골이가 심해졌고,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다. 한달 전 위암 투병을 하던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가족성 위암이 걱정돼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정기검진은 회사에서 2년마다 한 번씩 받는다.
    종합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5/06 16:08
  • 저소득층 노인, 관절 질환 무료로 치료하세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헬스조선이 인공관절 수술 전문 부천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및 관절내시경 전문 강남연세사랑병원과 함께 펼치는 '우리 부모 관절 사랑 캠페인'의 이벤트 마감(9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헬스조선과 연세사랑병원은 퇴행성 관절염이나 그 밖의 관절질환으로 치료나 수술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제대로 치료·수술 받지 못한 분 100명을 선정해 무료로 치료와 수술을 해드립니다. 병원 측은 치료나 수술 받는 환자의 본인 부담금을 받지 않는 것은 물론 건강보험공단에 보험급여를 신청하지 않고 100% 무료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캠페인 참가를 원하는 관절 질환 환자는 인터넷 '헬스조선 닷컴(www.healthchosun.com)' 이벤트 코너에서 관절 질환의 발병부터 지금까지의 진행, 가정 형편 등을 자세히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환자 본인이나 가족은 물론 이웃이나, 동사무소의 사회복지사 등이 대신 신청해도 됩니다.6일까지 수백 명이 이벤트에 응모해왔습니다. 무릎이 아파 거동을 잘 못하는 시어머니의 사연을 올려주신 며느리, 아버지의 사연을 올려주신 딸, 할머니께 선물을 드리고 싶다는 손주 등 다양한 사연이 접수됐습니다. 70세가 넘은 어르신이 직접 글을 올려주신 경우도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일부 응모 글이 '우리 부모님께 인공관절 해드리고 싶습니다'는 식으로 너무 간단하게 돼 있어 병이 언제 발병해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가정 형편은 어떠한지, 수술을 받을 수 있을 만큼 건강상태가 양호한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헬스조선과 연세사랑병원은 이런 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수술 및 치료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므로 가급적 자세한 형편과 사연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강남연세사랑병원과 부천연세사랑병원은 관절 질환에 대한 사연을 올린 분들 중에서 치료나 수술이 필요한 100명을 선정해 무료로 무릎 및 엉덩이 인공관절 수술, 어깨 관절 내시경 치료, 연골 재생술, 족부 및 허리 수술, 관절 체외충격파 시술 등을 해드릴 예정입니다. 문의 (02)724-6539
    기타2008/05/06 16:07
  • 겨울에 태어나 모유만 먹는 아기, 구루병 조심해야

    겨울에 태어나 모유만 먹는 아기, 구루병 조심해야

    모유 수유 비율이 증가하면서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해 구루병에 걸리는 아기들이 늘고 있다. 특히 겨울에 태어나 모유 수유를 시작한 영아들 중에서 2월부터 5월 초 사이에 구루병 증세를 보여 소아청소년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구루병의 원인은 비타민D 결핍, 저체중 조산, 인산 부족 등이 꼽히고 있는데 비타민D 부족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구루병에 걸리면 다리가 'O'자 형으로 휘거나, 치아에 손상이 생기며, 성장이 늦어지기도 한다.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지은 교수팀이 지난해 대한소아과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2006년 5월~2007년 4월 소아청소년과를 찾은 4~18개월의 모유 수유 아기 36명을 분석한 결과 12명이 저 비타민D 혈증 증상을 보였다. 이중 9명은 비타민D 결핍증(20ng/mL 미만)이었고, 3명은 비타민D 불충분증(20~29ng/mL)이었다. 12명 중에서 4명은 비타민D 결핍성 구루병으로 인한 저칼슘혈증성 경련 증상을 보였다.
    출산·육아일반백선미 헬스조선 기자2008/05/06 16:07
  • 식약청, 직화구이 발암물질 '벤조피렌' 주의보

    탄 고기를 먹으면 위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은 상식이다. 왜 그럴까? 바로 '벤조피렌'이란 발암물질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발간·배포한 '벤조피렌에 대해 알아봅시다'란 리플렛에 따르면 식품의 가열 과정에서 발생하는 벤조피렌은 발암물질 중에서 사람에게 발암성 증거가 충분한 그룹Ⅰ에 포함된다. 그룹Ⅰ에 포함된 발암물질은 모두 102종으로 석면도 여기에 해당한다.벤조피렌은 식품을 고온으로 조리하는 과정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불완전 연소할 때 생기는 유해물질이다. 특히 지방이 불꽃에 직접 접촉할 때 가장 많이 생성되기 때문에 고기의 검게 탄 부위에 많다. 담배연기나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도 들어 있다.탄 음식은 위암 유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서울대 예방의학교실 안윤옥 교수팀이 서울과 미국 LA의 한국인, 일본 미야기현의 일본인, 미국의 백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암 연구를 보면 '육류나 생선을 불에 직접 구워 먹는 식습관'이 위암 발병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반면 프라이팬이나 전기 브로일러에서 조리한 경우에는 위암 발병 위험이 높지 않았다.벤조피렌의 위험성을 줄이려면 우선 고기를 구워 먹을 때 불꽃이 고기에 닿는 직화(直火)구이는 가능한 한 피하고 불판을 사용한다. 또 고기를 검게 태우지 말고, 탄 부분은 떼어내고 먹는다. 또 식용유를 이용해 식품을 조리할 때 가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를 빨리 배출시켜야 벤조피렌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다. 김에 기름을 발라 굽는 것도 피해야 한다.식약청 최장덕 사무관은 "벤조피렌을 줄이려면 구이, 튀김, 볶음보다는 삶기, 찜 등으로 식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5/06 16:02
  • 2008 조선일보 건강박람회

    2008 조선일보 건강박람회

    조선일보와 헬스조선이 공동 주최하는 '2008 조선일보 건강박람회'가 오는 7월 10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국내 의료 건강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조선일보가 마련한 이 박람회는 건강식품관, 의료·제약관, 뷰티·다이어트관, 아토피관, 친환경유기농품관, 건강용품·기기관으로 구성됩니다. 또 국내 유명 대학병원과 전문병원들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하는 메디컬서비스관도 들어섭니다. 건강기능식품, 일반의약품, 의료건강용품, 의료기기, 헬스뷰티용품, 친환경유기농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와 의료 및 건강관련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일시: 2008년 7월 10~13일●장소: 서울 코엑스 인도양관●참가문의: 조선일보 건강박람회 사무국 (02)761-2512~6, www.healthexpo.co.kr ●주최: 조선일보, 헬스조선●주관: 헬스조선, 한국국제전시
    기타2008/05/06 16:02
  • 혈당 높은 아버지, 불면증 어머니… 어떤 병 숨어있을까?

    혈당 높은 아버지, 불면증 어머니… 어떤 병 숨어있을까?

    # 61세 토목 기사 김경태씨 ■50세쯤부터 기침이 잦아졌다. 담배도 피우지 않고 감기에도 걸리지 않는데 계절에 상관없이 한번 기침을 하면 3~4분 쉬지 않고 심장이 아프도록 기침을 한다.>> 전문의 처방_ 현재 기침을 하면서 토하거나 피가 나오는 상황은 아니지만 이런 증상은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한(COPD), 폐렴, 폐암 등의 전조증상일 수 있으므로 서둘러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비흡연자라고 무조건 호흡기계 질환을 안심해선 안 된다. 일 하는 곳이 공사장이면 먼지가 많아 호흡기에 나쁘므로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깨끗이 씻는 습관이 중요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잔기침이 나거나, 마른기침을 호소하는 것은 우리 몸의 호흡기를 보호하는 정상적인 현상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40대 후반부터 '똥배(복부비만)'가 나왔고, 4년 전 85㎏까지 나갔을 때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지금은 키 164㎝, 몸무게 78㎏, 허리둘레 36인치다. 몸무게를 줄이면서 혈당 수치가 낮아졌는데 당뇨병 약을 꼭 먹어야 하나?>> 전문의 처방_ 의학적으로 허리둘레가 36인치 이상이면 복부비만이다. 4년 전 혈액검사 과정에서 당뇨병(공복혈당 126㎎/dL) 진단을 받은 후 식이요법 등으로 현재 106㎎/dL까지 낮췄지만, 이 수치도 당뇨병 위험에 턱걸이 한 수치다. 꼭 약으로 치료하는 것을 권하고 싶지는 않으며, 생활습관 개선으로 혈당수치와 체중을 빼야 한다. 혈당치를 100㎎/dL 이하로 낮춰야 하는데, 치료제 복용보다 식생활 개선이 우선 과제다. 짜게 많이 먹는 습관을 '싱겁고 적당히' 먹도록 바꾸고, 걷기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추천하고 싶다. 체중도 5㎏ 이상 빼는 것이 좋을 것 같다.■한달 전 어머님이 위암으로 돌아가셨다. 위암도 유전된다는 말을 듣고 걱정이 돼 위 내시경 검사까지 받아봤다. 정말 위암이 유전되는 경우도 있나?>> 전문의 처방_ 유전인자도 암의 원인이지만 식습관이 더 중요하다. 다행히도 식습관이 규칙적이고 좋아서 위암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규칙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길 권한다. 위 내시경 검사는 1년에 1회가 적당하다. 자녀들에게도 40세를 전후해 내시경 검사를 받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대대로 집안에 대머리는 없었는데, 2~3년 전부터 머리 가운데 쪽부터 빠지더니 지금은 가운데가 텅 빈 느낌이다. 이마 쪽이 아니어서 크게 표가 나지는 않지만 자꾸 신경이 쓰여 발모제를 바르고 있다.>> 전문의 처방_ 머리카락에 윤기가 없고 모근(毛根)도 가늘어진 상태지만 61세라는 연령을 생각하면 양호한 수준이다. 전문 치료를 받을 단계는 아니며, 큰 부작용이 없으면 발모제는 계속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탈모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 두피 혈행(血行)을 원활히 하는 두피 마사지를 권하고 싶다. 햇빛이 따가운 날에는 모자를 써서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는 것도 좋다. ■코골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특히 코를 골다가 갑자기 숨을 쉬지 않는 경우가 많아 가족들이 걱정을 한다. 코골이 수술을 받아야 할 상태인가?>> 전문의 처방_ 수술까지 생각해볼 단계는 아닌 것 같다. 수면 중 코와 입을 통한 공기의 출입 등을 검사하는 수면다원검사를 받아서 정확한 진단을 해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코에서 목에 이르는 상기도(上氣道)가 좁아져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이 과정에서 기도 부위가 막혀 무호흡 증상이 생기는 것처럼 보인다. 만약 수면 중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증상이 1시간에 5회 이상, 7시간 동안 30회 이상 있으면 수면 무호흡증에 해당된다. 가장 큰 원인은 체중 때문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체중부터 줄이고, 그래도 안되면 수술 등 다른 치료법을 고려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환자 상태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질 수 있는데 수술비용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100만~150만원 정도다.■주말부부여서 기회가 적지만, 부부관계는 계속 유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5~6년 전부터 힘과 만족도가 예전 같지 않다. 발기부전 치료제를 먹어보는 것도 좋을까?>> 전문의 처방_ 우리나라 60대 남성의 대다수가 발기가 되지 않아 성생활을 접고 있는데 아직도 부부관계를 하고 있다니 복 받은 분이다. 그러나 4년 전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면 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으므로 혈당 관리가 꼭 필요하다. 또 현장관리 업무상 스트레스가 많을 수 있는데, 극심한 스트레스는 발기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조심해야 한다. 아직은 발기부전 치료제가 없어도 될 것 같다. 운동을 더 많이 할 것을 권하고 싶다.
    기타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5/06 16:01
  • 아이 충치·비만 막으려면 온가족 함께 식사하세요

    아이 충치·비만 막으려면 온가족 함께 식사하세요

    잘못된 식습관, 가족의 만성질환 부른다가족끼리는 체형·생김새는 물론 걸리는 병까지 비슷한 경우가 많다.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심장병이 대표적인 병들이다. 사람들은 이를 유전자 탓으로 돌리지만 이런 병의 발병에는 유전자보다 생활습관이 훨씬 중요하게 작용한다. 가족끼리는 같은 생활습관, 특히 동일한 식생활 습관을 공유하므로 걸리는 병도 비슷해지는 것. 결국 부모의 잘못된 식생활 습관이 자녀에게 나쁜 병까지 되 물림 시키는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 전체를 조금씩 만성질환으로 유인하는 잘못된 식습관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소아청소년과임형균 헬스조선기자2008/05/06 16:00
  • 녹차 한 잔으로 뇌 속 스트레스 푼다

    녹차 한 잔으로 뇌 속 스트레스 푼다

    이마에 '뿔'이 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담배 한 개비보다 녹차 한 잔 마시는 것은 어떨까? 녹차의 감칠맛을 내는 주요 성분인 '데아닌'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등 여러 가지 생리효과가 있는 것으로 새롭게 밝혀지고 있다. 데아닌은 녹차 잎을 얻을 수 있는 차 나무와 일부 버섯에만 존재하는 독특한 아미노산으로서 녹차에 특히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일본 나고야대 심리학과와 ㈜아모레퍼시픽 공동연구팀이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데아닌을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심장박동수가 적고 타액 속 '면역글로브린 A(s-lgA)'의 분비도 현저히 감소했다고 최근 국제적 과학 전문지 '생물심리학'에 발표했다.
    푸드김우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08/05/06 16:00
  • 연어로 노화·주름·심장병 예방하세요

    연어로 노화·주름·심장병 예방하세요

    오메가3 지방산이 주목을 받으면서 연어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생선 기름에 풍부한 성분으로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어는 등푸른 생선 중에서도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연어는 좀 특이한 생선이다. 생선을 잘 먹지 않는 서양인들이 즐기는 몇 안 되는 생선 중의 하나가 연어이다. 그래서 '훈제 연어'나 '연어 스테이크' 등 요리법도 서양에서 주로 발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어가 흔한 생선이 아니었으나, 2~3년 전부터 노르웨이와 칠레 등으로부터 수입이 본격화되면서 레스토랑은 물론 가정에서도 요리해 먹는 경우가 늘고 있다. ■심장병 예방하려면 일주일에 두 번 먹어라연어는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는 데 가장 좋은 식품 중 하나다. 오메가3는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미국심장협회는 관상동맥 질환이 없는 사람은 오메가3의 보고(寶庫)인 연어를 포함한 등푸른 생선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먹는 것이 좋고, 관상동맥 질환이 있는 사람은 매일 먹는 것이 좋다고 권장한다. 부경대학교 식품공학과 조영제 교수는 "우리나라 식단은 식물성 기름에 주로 들어 있는 오메가6 지방산은 풍부하지만,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든 오메가3 지방산은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한국인들이 생선을 많이 먹긴 하지만 지방산 함량이 적은 흰 살 생선을 많이 먹기 때문에 오메가3 지방산 섭취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이다. 조 교수는 "우리 식단이 점점 서구화되면서 튀김이나 가공식품 섭취가 늘고 있어 그로 인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주는 오메가3 지방산 섭취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어는 또 칼슘(8㎎)과 비타민D(10㎍) 함량도 높아 뼈 건강에도 좋으며 연어의 붉은 살색을 내는 '아스타크산틴' 성분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노화방지와 주름개선을 위한 화장품 원료로도 이용되고 있다.■임신수유부나 어린이는 많이 먹지 말아야연어가 건강에 좋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수은, 다이옥신 등 중금속 오염이다. 포항1대학 식품영양과 오승희 교수는 "연어는 해수면 근처에 살기 때문에 중금속 오염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연어를 포함한 생선의 수은 함량을 고려하여 임신·수유부, 어린이는 일주일에 340g 이하(두 조각 정도)로 먹을 것을 권장한다. 유럽 식품안전청(EFSA)은 지난 2005년 임신부나 임신을 앞둔 여성은 다이옥신 오염이 심한 북유럽 발트해의 연어와 청어를 일주일에 1회 이상 먹지 말도록 권고했다. 연어의 중금속 논란은 오래 전부터 지속돼왔다.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는 지난 2004년 양식 연어에 포함된 발암 물질인 다이옥신과 환경호르몬 등이 위험할 수 있다고 발표, 미국과 유럽에서 논란이 이어져왔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와 미 FDA는 연어의 다이옥신과 환경호르몬 함량은 기준을 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일주일에 연어를 두 번쯤 먹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을 40% 가량 예방할 수 있으므로 연어 섭취로 인한 혜택이 중금속의 위험을 훨씬 능가한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한 임신·수유 여성이나 어린이들은 연어, 참치 등의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껍질과 육질의 거뭇한 부분은 버려라 연어를 먹을 때 다이옥신이나 중금속 등이 걱정된다면 껍질과 육질 중에서 거뭇하게 변색된 부분은 버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연어의 기름 속에 중금속이 들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삶거나 찌는 등 기름이 빠지게 조리하면 중금속 위험성을 20~30% 줄일 수 있다. 연어는 또 지방 함량이 높아 5℃ 정도 냉장 보관해도 산패(酸敗)의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냉동된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냉장 보관된 것을 구입할 때는 꼭 유통 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보통 냉동제품은 1년, 냉장 제품은 2~3일 정도가 유통 기한이다. 직접 포를 떠서 판매하는 연어를 구입한 뒤에 곧바로 먹지 않을 때에는 깨끗이 씻어 냉동실에 보관한다.연어는 '아니사키스' 등 기생충에 감염되는 경우가 있다. 급속 냉동시키면 기생충이 파괴되므로 회로 먹으려면 냉동시킨 것이 좋다. 연어는 훈제해도 대부분의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으므로 살짝 훈제한 제품도 괜찮다. 연어의 오메가3 등 지방산은 섭취 후 체내에서 산화돼 독성물질인 과산화수소로 변질될 수 있으므로 항산화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은 녹황색 야채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포장된 연어를 개봉한 뒤에는 가능한 한 다 먹도록 하되, 남은 것은 냉동 보관한다. 열량은 237㎉(100g당)로 다른 생선보다 높으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지 않는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5/06 15:56
  • 울퉁불퉁 푸른 혈관, 하지정맥류의 최신 치료 방법은?

    * 하지정맥류(Varicose Vein)란? 정맥류란 정맥 혈관이 늘어난 상태로 다리 피부의 정맥이 확장되어 구불구불하게 튀어 나왔거나 보이는 것을 하지정맥류라고 한다. 다리의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겨서 나타나는 일종의 혈관기형으로 다리에 푸르거나 검붉은색의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다리 피부를 통해 튀어 나오며 거미줄 같은 실핏줄도 나타난다. 장딴지부터 시작해 사타구니까지 진행하며 서 있을 때 더 강하게 나타난다. 초기에는 불거져 나온 힘줄 이외에는 별다른 생활의 불편을 주지 않아서 그대로 지내기가 일쑤다. 그러나 한번 발생하면 원래 상태로는 결코 돌아가지 않고 점차 심해져서 통증, 부종, 경련, 피부궤양, 피부색 변화 등이 합병증이 발생하므로 증상이 보이면 되도록 빨리 치료를 받는게 좋다. 하지정맥류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정도 많고, 교사, 모델 등 장기간 서서 일하는 사람이나 자주 다리를 꼬는 사람 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 하지정맥류의 증상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늘어난 정맥이 피부 밑의 신경을 압박하거나 혈액순환장애에 따른 젖산의 축적 때문에 나타난다. 쥐어짜는 듯한 만성적인 다리통증과 함께 피로감, 무거운 느낌, 부종, 경련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오래두면 주변 피부가 헐고 궤양이 생기며 혈전정맥염이 생길 수 있다.* 하지정맥류의 원인 하지정맥류는 여러가지 이유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다. 잘 알려진 경우가 임신, 호르몬 치료, 오래 서 있는 직업, 유전적 소인 등이 있으며 이상과 같은 이유로 심부정맥의 피가 표재정맥으로 역류해서 발생한다. 가장 큰 원인은 혈액을 다리에서 심장으로 보내는 정맥내 판막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난다. 판막은 다리쪽에서 올라오는 혈액의 역류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판막에 문제가 생기면 정맥이 팽창하면서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것이다. 그 밖에 유전이나 호르몬, 간경화, 심장병 등 여러 원인이 있다. 오랫동안 서 있는 경우나 변비가 있는 경우, 비만증이 있는 경우, 임신했을 때는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 하지정맥류의 진단 진단은 우선 육안으로 보기 싫게 늘어나고 구불구불한 혈관을 확인하고 본인이 느끼는 증상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치료를 받기 전에 반드시 혈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원인이 혈류 역류에 의한 것인지, 심부정맥혈전증이 없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하지정맥류의 치료 하지정맥류는 혈관의 상태에 따라서 시술 방법이 결정되는데, 크게 비수술적인 요법과 수술적인 요법이 있다. 비수술적인 요법은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지 않고 자주 걷도록 하며, 다리를 가슴보다 높이 들어서 정맥압을 덜고, 활동하거나 서 있어야 할 때는 탄력붕대를 무릎에서 발까지 적당한 압력으로 감거나 고탄력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 등이다. 또 정맥경화요법을 실시하는데, 이는 정맥 내에 경화제를 삽입하여 정맥을 영구적으로 섬유화시키는 방법이다. 그러나 수술요법에 비해 재발이 많고 여러 번 경화제를 투여해야 하며, 치료기간이 너무 길다는 단점이 있다. 수술요법은 수술을 통하여 표재성 정맥과 심부정맥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정맥의 역류를 차단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이를 교정해 주는 것으로 레이져 시술은 1~2시간에 수술이 완료되고 당일 퇴원할 수 있다. 요즘에는 디지털 혈관조영기기를 사용하여 직접 혈관을 보면서, 직경 1mm 이하의 가느다란 미세도관을 사용하여 매우 가느다란 혈관도 쉽게 접근하여 치료하는 정맥경화요법과 레이져 치료를 병행하여 치료의 성공율을 높이고 있다.* 하지정맥류의 예방법 예방법은 가급적 오랫동안 서서 하는 일을 피하며 장시간 서 있을 경우에는 2~3분마다 교대로 한쪽 다리를 올렸다 내리고, 평소 가볍게 걷는 운동이나 수영과 같은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또 적정 체중을 유지하며 너무 조이는 옷을 피하고 지나치게 뜨거운 곳에 노출을 삼가며, 정맥류용 고탄력 압박스타킹을 신는 것이 좋다. /도움말 : 건국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박상우 교수/헬스조선 방송팀
    영상의학과2008/05/02 18:57
  • 현영 “5억 전신성형? 그정도는 안썼어요 “

    솔직한 성형고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S라인의 대명사 ‘현영’이 5억 전신성형에 대한 루머를 전면 부인했다. 30일 밤 방송된 MBC’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현영은 강호동이 “턱 라인이 많이 달라졌다”며 의구심을 드러내자 “ 주사를 좀 맞긴 했지만, 턱은 정말 안했다. ”고 고백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현영은 엘리트 모델 출신으로 긴다리와 완벽한 S라인, 데뷔전과는 다소 차이가 나는 현재의 외모로 인해 '전신성형비용 5억'설에 휘말렸다. 현영의 말처럼, 갸름한 턱선의 변화는 과연 주사만으로도 가능한 것일까? 압구정 위드성형외과 유원일 원장은 "근육에 의한 사각턱인 경우에는 보톡스시술만으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 원장은 "뼈 골격이 원인이 되는 사각턱은 ‘최소절개사각턱교정술’을 시술하지만, 근육이 원인이 되는 사각턱은 보톡스시술을 통해 근육의 세포 크기를 줄여주면 최대 약30%정도 까지 근육 축소효과를 거둘수 있다. 보톡스시술 후 오징어처럼 딱딱한 음식이나 껌을 많이 씹는 등 무리한 턱 관절 사용만 조심한다면, 효과를 반영구적으로 유지할수있다." 고 말했다. 유 원장은 현영의 과거와 현재의 턱선을 비교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턱선의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전보다 턱선이 더 갸름해지고 선이 부드러워진 것이 가장 뚜렷한 변화로 보인다."고 말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성형외과2008/05/02 11:28
  • [건강서적] '제발 의사말 좀 들읍시다'

    [건강서적] '제발 의사말 좀 들읍시다'

    재테크보다 중요한 헬스테크 1. 지금 당장, 시작하라2. 입에 쓰고 거친 음식을 먹어라3. 세 끼는 꼬박꼬박, 달리기 대신 걷기4. 술은 오래 마시는 것보다 폭탄주가 낫다 의학전문 기자의 ‘14년 취재 내공’ 책으로 펴내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했다. 매일 의사를 만나 의학 뉴스와 건강 정보를 취재하는 의학·건강 전문기자는 정말 ‘의사 흉내’를 낼 수 있을까? 때로는 ‘보통 의사’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첨단 의학에 관해 쓰고, 의사들도 접하기 어려운 많은 건강 정보를 접하는 그들은 도대체 의학과 건강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14년째 건강·의학 전문기자로 일하는 조선일보 헬스섹션 임호준 편집장(헬스조선 대표)이 건강 에세이집 ‘제발 의사 말 좀 들읍시다’를 냈다. 저자가 조선일보 등에 게재한 칼럼 중 40편을 다듬고 보충하는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출간했다. 저자의 ‘14년 취재 내공(內功)’이 고스란히 담겼다. 의사들만 만나고, 건강만을 고민한 결과가 한 권의 책으로 묶인 것. 임호준 편집장은 “14년간 대중에 의학 뉴스와 건강 정보를 전달해 오면서 무엇이 보통 사람의 건강을 가로막고 있는지, 어떻게 해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지, 그래서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어슴푸레 알게 됐다”며 “가장 절실한 정보를 가장 쉬운 언어로 풀어 보았다”고 했다. 집필 동기에 대해 저자는 “‘초고령 사회의 재앙’이 다가오는데 우리의 방비책은 너무 허술하다”고 말한다. 병든 장기까지 갈아 끼우는 의학의 눈부신 발달에 힘입어 평균 수명은 엄청나게 늘어났고, 유전자의학이나 조직공학 같은 차세대 의료기술이 실용화되면 누구나 100세를 사는 시대가 온다는 것. 미래학자들의 견해에 따르면 130~150세까지 사는 시대도 조만간 가능하다고 한다. 문제는 늘어난 수명만큼 건강수명, 즉 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수명이 함께 늘지는 않는다는 것. 예를 들어 현재 80세가 평균수명이고 70년이 건강수명이라 가정한다면, 평균수명이 100세가 됐을 때 건강수명은 최소 85~90년은 돼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최악의 경우 건강수명은 그대로 70년이고, 나머지 30년은 병든 상태로 고통 속에 살 수도 있다는 것. 임 편집장은 “늙고 병들어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시대가 이미 다가와 있고 앞으로는 훨씬 심해질 것”이라며 “준비하지 않은 상태로 맞는 초고령 사회는 인류에 재앙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그래서 이제 재테크보다 ‘헬스테크’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젊었을 때 재테크에 소홀했더라도 복권에 당첨되면 ‘인생역전’이 가능하지만, 건강에는 ‘로또’가 없기 때문이란다. 그는 “누구나 ‘건강이 최고’라고 얘기하면서도 건강에 대한 투자는 인색하기 짝이 없다. 자녀 과외비로 몇백만원을 쓰는 사람도 비타민 하나 사서 복용하는 데는 인색하다”며 “늙어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고통’을 당하지 않으려면 당장 헬스테크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문제 인식에 따라 ‘제발 의사 말 좀 들읍시다’는 4개 파트로 구성됐다. 제1부 ‘지금 시작합시다’ 가장 위대한 건강 비결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을 당장 실천하는 것이다. 힘 안 들이고 건강을 얻을 수 있다는 수많은 비결이 수없이 난무했지만 모두 헛되다는 것. 누구나 아는 바와 같이 담배 끊고, 술 절제하고, 열심히 운동하고, 적게 먹고, 스트레스를 적극 관리하고,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방법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는 것이다. 특히 강조하는 것은 ‘지금 당장’ 시작하라는 것. 건강관리에 대해 공감한다고 해도 “새해부터” “다음 달부터” “이번 일만 끝나면” 식으로 핑계 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가 생명을 잃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경고한다. 제2부 ‘건강 장수를 위한 똑똑한 생활습관’ 특히 지금 당장 ‘식단 혁명’에 돌입해야 한다. 달고 부드럽고 기름지고 맛있는 음식에만 길들여진 입맛을 쓰고 거친 음식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 “맛있는 것은 대부분 건강에 도움을 주지 않기 때문에 지금껏 맛없다고 생각했던 음식 속에서 맛을 찾으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농약을 안 쓰고 기른 야채나 항생제 없이 키운 축산물처럼 ‘깨끗한 음식’만 먹어야 한다는 일부 환경주의자들과 시민단체의 주장에는 반대한다. 그렇게 깨끗한 음식으로는 60억 인류를 먹일 수 없기 때문이다. “나에게 주어진 음식을 감사하면서 맛있게 먹으면 그것이 최고”라는 것이다. 그 밖에 똑똑한 운동방법, 면역력을 키우는 생활습관, 숙취를 이기는 생활습관 등이 설명돼 있다. 제3부 ‘모르면 손해 보는 실전 헬스테크’ 현대인의 화두가 된 ‘다이어트’와 관련, 밥을 세 끼 꼬박꼬박 먹고, 가급적 저녁을 일찍 먹을 것을 권한다. 또 탄수화물 중심의 식사를 해서 인슐린 분비가 한꺼번에 촉진되면 살이 찌므로 인슐린 분비가 서서히 이뤄지도록 당(糖) 지수가 낮은 음식을 위주로 식사할 것을 권한다. 한때 유행이던 ‘황제 다이어트’도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 밖에 비타민C 고용량 복용을 고려해 볼 것, 관절 보호를 위해 마라톤이나 등산을 삼가고 가급적 걸을 것, ‘프로시아니딘’ 함량이 높은 와인을 골라 조금씩 마실 것, 필요한 경우 호르몬제의 도움을 받을 것 등을 권고한다.  제4부‘피곤하고 지친 직장인을 위해’ 만성피로, 만성두통, 만성소화불량 때문에 고민하는 직장인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바쁜 업무 속에서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관리하는 법은 무엇인지, 암이나 과로사가 걱정될 때는 어떤 검사부터 받아야 하는지 등을 소개했다. 특히 대부분의 직장 건강검진에서 대장암 검사가 제외돼 있으니 40세 이상이면 반드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볼 것과 스트레스의 적극적 해소를 위해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것을 강조한다. 직장인의 음주 행태와 관련해선 밤 늦게까지 술을 조금씩 오래 마시는 것보다 차라리 폭탄주 한 두 잔 마시고 일찍 자는 것이 좋다고 충고한다.  /홍세정 헬스조선기자 hsj@chosun.com
    책/문화2008/04/30 15:06
  • 자기 관절 살리는 관절 치료법

    자기 관절 살리는 관절 치료법

    관절염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다. 증가하는 환자만큼이나 새로운 관절치료기술도 많이 등장하고 있고, 최근에는 자신의 관절을 최대한 보존하는 시술 기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척추·관절질환2008/04/30 11:14
  • 그녀들이 가슴축소술 한 이유는?

    최근 할리우드에서 가슴축소술이 유행이다.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이자 가수 빅토리아 베컴이 공식석상에 작아진 가슴으로 나타나 ‘가슴축소설’에 휩싸이더니 영화배우 드류베리모어, 돌리파튼, 케이트 프라이스 등도 언론에서 가슴을 D컵에서 C컵으로 축소한 사실을 공공연하게 밝혔다. 섹시함의 상징인 큰 가슴을 이들은 왜 축소하려고 하는 것일까? 일단 정신적 스트레스다. 큰 가슴을 가지면 남성들의 시선을 많이 받게 된다. 따라서 부담을 많이 느끼고, 그들의 시선으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대인기피증에 시달리게 된다. 신체적 고통도 무시할 수 없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유방이 아래로 쳐진다. 동시에 경부나 어깨에 통증이 유발된다. 또 유방이 접히는 부위에 습진 등의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여성들의 가슴이 커지는 이유는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 이외에도 갑자기 살이 찌거나 임신했을 때 이럴 수 있다. 임신한 경우 적게는 10kg, 많게는 20kg정도의 몸무게가 늘어나면서 유방조직이 늘어나는 것. 드물긴 하지만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비정상적인 반응과도 관련이 있다. 따라서 큰 가슴으로 인한 후유증을 예방하려면 임산부였을 때 모유수유를 통해 유방조직을 줄여주고, 살을 빼 가슴부위의 살을 줄여줘야 한다. 그러나 유전적으로 인한 큰 가슴은 해결이 잘 되지 않아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압구정에비뉴 성형외과 이백권 원장은 “여성들이 병원에 오기를 꺼려해 시간이 지날수록 만성통증으로 발전하고 스트레스만 가중시킨다”며 “혼자 고민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가슴체형교정방법과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설명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성형외과2008/04/29 17:35
  • 혈액 내 노폐물 제거해 다시 삽입하는 '포톤테라피'

    혈액 내 노폐물 제거해 다시 삽입하는 '포톤테라피'

    노폐물이 함유돼 있는 '나쁜 피'를 깨끗하게 정화해서 다시 넣어주는 '포톤테라피(Photon Thrapy·광 해독치료)'가 조금씩 확산되고 있다. 동맥경화, 당뇨합병증, 뇌졸중, 치매, 골 관절염, 말초혈관질환, 면역질환 등 거의 모든 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는 소문이 돌면서다. 1940년대 독일에서 시작된 이 요법은 2006년쯤 국내에 도입돼 현재 20여 군데 클리닉에서 시행되고 있다. 굿모닝 신경외과(부산) 박성렬 원장은 "육류 위주 식단으로 고지혈증 환자가 많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포톤테라피를 이미 수 십 년 전부터 해독요법으로 사용해왔다"고 말했다.치료법은 간단하다. 1주에 1~2회(40만~100만원)씩 20~40회 병원을 방문해 30분 정도 피를 교환해주면 된다. 50~100㏄정도의 피를 손목 정맥에서 빼내 특정한 파장에서 나오는 빛 입자인 '광양자(자외선 C)'로 살균하고, 산소를 넣어 다시 정맥으로 넣어주는 방식이다.
    종합홍세정 헬스조선 기자2008/04/29 16:36
  • '헬스조선M 수면질환편' 수면학회와 공동 발간

    '헬스조선M 수면질환편' 수면학회와 공동 발간

    건강의학 전문 무크(MOOK) '헬스조선M-코골이와 불면증 그밖의 수면질환'편〈사진〉이 발간됐다. 대한수면학회와 헬스조선이 공동 기획한 헬스조선M은 전국 주요 대학병원의 내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신과, 치과 등의 최고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수면 질환의 진단과 치료법 등을 담고 있다. '헬스조선M-코골이와 불면증 그밖의 수면질환'은 ▲잠은 재충전을 위한 휴식 ▲코골이·수면 무호흡의 원인과 진단 ▲코골이·수면 무호흡의 다양한 치료법 ▲불면증 원인과 치료법 ▲수면장애 일으키는 신경·정신질환 ▲'건강한 잠'을 위해 알아두어야 할 것들 ▲아이들의 코골이 조기 발견 치료해야 하는 이유 등으로 구성됐다. 서점과 건강 쇼핑몰 엠트리(www.mtree.kr)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값은 8000원이다.헬스조선M 제1권 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증, 제2권 당뇨병과 합병증, 제3권 척추와 디스크도 시판 중이다.한편 대한수면학회는 제1회 수면의 날(30일)을 맞아 '일반인을 위한 수면건강 강좌'를 연다. 서울에서는 오늘(30일) 오후 2~5시 삼성서울병원 지하 1층 대강당, 인천은 오후 2시 30분~4시 인하대병원 3층 대강당, 부산은 오후 2~5시 부산성모병원 4층 대강당, 광주는 오후 2~5시 전남대병원 5동 1층 대강당에서 각각 열린다.  
    책/문화2008/04/29 16:34
  • 말하는 대가로 '코골이' 시작됐다고?

    말하는 대가로 '코골이' 시작됐다고?

    한국인 첫 우주인 이소연씨에 대한 언론 보도를 유심히 본 사람들은 코골이에 대한 대목을 기억할 것이다. 우주 공간에서는 코골이가 없다는 것이다. 하루 밤낮이 16번이나 바뀌는 바람에 다른 심각한 수면장애가 있기는 하지만…. 인간이 코골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이유가 이처럼 지구상에 살고 있다는 것 외에 말하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코골이는 잠자는 도중 혀가 목안으로 밀려 들어가 공기 통로를 좁게 만들면서 일어난다. 깨어 있을 때는 혀와 목 근육이 긴장돼 기도(氣道)가 유지되지만 잠들면 긴장이 풀려 기도를 좁게 만든다. 따라서 기도(氣道)가 여유 있을 정도로 넓다면 비만 등으로 웬만큼 좁아져도 코골이가 생기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기도는 왜 이처럼 좁은 것일까? 이는 인간의 언어 구사와 관련이 있다.
    생활습관일반백선미 헬스조선 기자2008/04/29 16:33
  • 종합비타민제, 잘못 복용하면 오히려 역효과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좋다는 종합비타민을 정기적으로 복용하거나 상산화제를 섭취하고 있지만 이 같은 건강 보충제들을 복용하는 것이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야후샤인'(http://shine.yahoo.com)은 28일(현지시간) '코크레인 리뷰'(Cochrane Review)에 보고된 자료를 인용, 항산화제나 종합비타민 등의 복용에 대해 경고했다. 연구자들은 기존 연구들을 포함 약 20만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메타분석'(meta-analysis)을 실시한 결과 비타민 A, C, E와 베타카로틴, 셀레늄 등의 보충제가 심장병이나 암 발병 등을 막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심각할 경우 이는 오히려 인체에 부작용을 초래해 사망을 부르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사람의 몸에 좋다고 여겨지던 종합비타민이나 항산화제 등이 사망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충격적인 것이라고 전했다. 과연 보충제들이 우리 몸에 어떻게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는 것일까? 첫 번째로 연구팀은 연구를 진행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종합비타민제의 복용법을 정확하게 지키지 않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람들은 대부분 몸에 좋다고 하는 비타민제를 많이 먹으면 몸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이며 비타민은 정량을 복용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두 번째로 연구팀은 항산화제의 경우 패키지 형태로 제작돼 다른 영양소들과 함께 섭취할 수 있게 만들어지고 이러한 영양소들이 함께 몸 속에 들어가 작용할 때 효과를 발휘할 수 있지만 사람들이 이를 따로따로 섭취할 경우 그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며 염증이나 질병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세 번째로 연구팀은 종합비타민이나 항산화제 등의 보충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미 질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었다는 것도 연구 결과 보충제의 효과를 부정적으로 만드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항산화제는 만성 질병에 걸리기 전에 복용할 경우 그 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고 말하면서 만약 항산화제를 병에 걸리기 전에 먹으면 질병에 걸리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팀은 그외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한 보조식품인 종합비타민이나 항산화제 등을 맹신하고 이를 다이어트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도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총제를 복용할 때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거쳐야 하고 본인의 건강에 맞는 보충제를 선택해야 하며 무조건 광고만을 믿고 구입해서는 안된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 서울=뉴시스 서유정기자 teenie@newsis.com
    기타2008/04/29 16:33
  • 남성호르몬제, 여성 성욕도 증가시킨다

    성욕이 없는 여성들은 남성호르몬제를 이용해 보는 것이 어떨까?남성들의 근육 형성과 성욕 증가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남성호르몬제가 여성들의 성욕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빅토리아주 모나쉬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35~46세 성욕이 적은 폐경 전 여성 261명의 복부에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스프레이를 뿌렸더니 성욕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남성호르몬제는 일반적으로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는 폐경기 이후 여성의 성욕 증강 목적으로 사용돼 왔는데, 폐경 이전 여성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남성호르몬제는 알약, 패치, 젤 타입 등 다양하게 나와있다. 그 중 남성호르몬이 적당하게 들어있는 젤 타입이 많이 사용된다. 자극이 덜하고 흡수가 잘 되는 등, 팔, 복부 등 피하지방 부위에 바르면 된다. 이 약을 사용하면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이 피부를 지나 혈류 속으로 퍼지면서 여성의 음핵 근육 중 하나인 해면체 평활근 세포를 활성화시켜 성적 쾌감이 높아진다. 그러나 너무 많이 바르면 털이 나고, 여드름이 많아지고, 목소리가 굵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관동의대 제일병원 비뇨기과 홍재엽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남성호르몬이 부족해 성욕이 없는 대부분의 여성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남성호르몬은 앞으로 여성들의 성기능 장애를 치료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비뇨기과2008/04/29 16:32
  • 한국인 10% 심각한 '주간졸림증'… 수면의 양과 질을 높여라

    한국인 10% 심각한 '주간졸림증'… 수면의 양과 질을 높여라

    한국인의 수면(睡眠) 건강에 경고등이 들어오고 있다. 수면 시간이 너무 짧고, 수면의 품질도 점점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수면의 문제점은 고혈압, 심장병 등의 발병 위험을 높여 건강을 위협할 뿐 아니라, 교통사고 증가, 업무 능률 저하 등의 각종 사회적 비용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또 불면증이나 잦은 야근, 해외여행에 따른 시차적응 등도 수면 건강에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 대한 수면학회가 제정한 '제1회 수면의 날'을 맞아 29일 발간된 건강의학 무크 '헬스조선M-코골이와 불면증 그밖의 수면질환'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 15분으로 미국 7시간, 영국 6시간 45분보다 훨씬 적다. 2005년에 실시된 조사를 보면 우리나라 고교생들의 수면시간은 평균 4.8~6시간으로 권장 수면 시간 8~9시간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이처럼 절대적인 수면 시간 부족은 심한 주간졸림증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10%가 낮 동안 심각한 졸림증을 보인다. 또 18세 이상 남성 4명 중 1명이 심각한 주간졸림증을 보인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낮에 심각하게 졸리는 것은 '과도한 주간졸림증(EDS)'이란 질병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미국 수면학회에 따르면 과도한 주간졸림증은 '깨어 있으려고 해도 각성 상태를 유지하기 힘들거나 지나치게 많이 자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과도한 주간졸림증의 가장 큰 원인은 야간의 수면 부족이다.수면 부족은 많은 문제점을 초래한다. 영국의학협회 발표에 따르면 17시간 이상 깨어 있는 상태로 운전하면 혈중 알코올 농도 0.05% 정도의 음주운전과 비슷하다. 수면 부족 상태에서의 운전은 음주운전과 비슷하다는 뜻이다. 최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교통사고의 16~60%가 수면부족에 의한 것이다. 사람들의 기억에 남은 초대형 사고의 원인이 주간 졸음인 경우도 많다. 러시아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 우주선 챌린저호 폭발, 유조선 엑손 발데즈호의 기름 유출 사고 등의 원인도 졸음 때문인 것으로 밝혀져 있다.하루 6시간 이내의 수면이 오랫동안 이어지면 인지기능, 판단력과 업무수행 능력, 기억력과 집중력 등이 현저하게 낮아진다. 또 두통과 눈 흐림, 가려움증, 짜증과 우울증 등이 심해진다. 또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가 감소해 비만 위험이 높아진다. 수면의 질(質)도 문제다. 하루 8시간 이상 잠을 자는데도, 수면의 질이 형편없는 경우가 많다.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이 대표적인 원인이다.코골이는 30~35세 남성의 20%, 여성의 5%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이 비율은 60세가 되면 남성의 60%, 여성의 40%로 확 올라간다. 심한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있으면 충분한 시간 잠을 자도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고, 피로회복도 잘 되지 않는다. 또 이는 수면 중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올해 초 헝가리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발작을 일으킬 확률이 67%, 고혈압은 40%, 심장발작을 일으킬 확률은 34%가 각각 높았다.이처럼 건강을 위협하는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은 점점 늘고 있다. 비만과 노인인구의 증가 때문이다. 특히 비만 어린이들의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도 점차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으면 수면의 양과 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2002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수면 6시간 이하, 7시간, 8시간 이상 등 3그룹의 20년 후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7시간 잔 그룹의 생존율이 가장 높았다. 3.5~4.5시간 이하로 잔 그룹과 8.5시간 이상 잔 그룹은 7시간 그룹보다 사망확률이 15%나 높았다. 잠을 너무 적게 자는 것은 물론, 너무 많이 자는 것도 건강 장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 등이 있으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한 뒤 살빼기, 자세교정, 수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대한수면학회 신철(고려대안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회장은 "예전에는 코를 골면서 잠자는 것을 보고 잘 잔다고 한 적도 있었다. 수면 무호흡이 질환으로 인정된 지 35년밖에 안됐다"며 "수면이 우리 몸과 마음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느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백선미 헬스조선 기자2008/04/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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