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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행성 눈병 기승… 맥주 한 잔도 위험"

    "유행성 눈병 기승… 맥주 한 잔도 위험"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일 전국에 '눈병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마다 이맘때쯤 기승을 부리는 눈병은 '유행성 각결막염'이다. 감기를 일으키는 '아데노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눈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대개 1주일의 잠복기를 지나 3~4주간 증상이 지속된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초기에는 충혈, 통증, 눈물, 이물감(異物感), 눈곱이 생기며 점차적으로 눈꺼풀이 심하게 붓고 결막에 출혈이 생기기도 한다. 환자의 절반 정도가 발병 후 5~14일 사이에 눈이 부신 증상을 경험하고, 이로 인해 각막 혼탁이 생겨서 수개월 또는 수년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개는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고 잘 낫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이 병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요법 외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처음 1주일 동안은 치료를 해도 점점 더 심해지므로 조급해하지 말아야 한다. 심하게 붓고 아픈 경우 얼음찜질이 좋고, 인공눈물 등을 사용하면 증상을 줄일 수 있다. 병원에선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적당한 항생제를 쓰는데 환자는 2~3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안과에서 합병증 발생 여부에 대한 진찰을 받아야 한다.이 병을 앓는 동안은 절대 금주해야 한다. 맥주 한 잔도 증상을 악화시킨다. 또 안대를 하면 눈의 표면온도가 올라가 더 악화될 수 있어 좋지 않다. 비눗물이나 소금물로 씻는 것도 자극을 주므로 좋지 않다. 집에 상비약으로 둔 안약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녹내장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예방을 위해서는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아야 하며, 외출 뒤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수영장이나 영화관처럼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집안에 환자가 있다면 수건뿐 아니라 모든 물건을 따로 쓰는 것이 좋다.
    안과고병이 건양대병원 안과 교수2008/06/10 16:25
  • 英 화이트 교수 "침, 안전하고 효과 좋지만 과학적 연구 부족"

    英 화이트 교수 "침, 안전하고 효과 좋지만 과학적 연구 부족"

    세계적인 침 학술지 '침술의학(Acupuncture in Medicine)'의 편집장이자 보완의학 전문가인 영국 엑세터대 아드리안 로저 화이트 교수는 "영국인의 약 15%가 침 치료를 받아본 적이 있으며, 점점 많은 사람들이 침의 효능과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대한한의사협회의 초청을 받아 방한한 그는 "침은 대규모 임상 연구를 통해 무릎 통증과 요통에 효과적임을 인정받아 독일에서는 무릎, 허리 통증 치료에 대한 보험 급여를 인정하고 있으며, 영국에서도 많은 의사들이 침을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이트 교수는 그러나 "침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연구는 어느 정도 이뤄진 반면 침의 작용기전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을 통한 연구는 부족하다"며 "한국 등 동양에서는 역사적으로 축적된 경험에서 침의 효과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 같지만 침의 활용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는 침도 다른 치료법처럼 근거중심의 이론적 연구가 뒷받침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침 치료에 대한 단순한 사례모음이나 소규모 연구뿐만 아니라 정확한 방법과 언어로 잘 설계된 대규모 연구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한의학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6/10 16:24
  • 흡연자는 가능하면 천연 비타민 섭취하세요

    합성 비타민도 천연 비타민과 화학적 구조가 같으므로 몸 속에 들어가서 작용하는 기전과 역할도 같다. 하지만 화학적 결합 시 약간의 불순물이 생길 수 있다는 점과 흡수율이 천연 비타민보다 낮다는 점이 단점이다. 흡수율은 천연 비타민이 합성 비타민보다 1.5~2배 정도 높다. 대부분의 약사들과 영양학자들은 불순물의 양이 무해한 범위 내이므로 걱정할 것이 없다고 말한다.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합성 비타민의 부작용에 대한 것. 1998년 미국 국립암센터에서 폐암에 걸린 환자 1만8000명을 대상으로, 한 집단에만 합성 베타카로틴(비타민A의 전구물질)을 먹게 하고 6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합성 베타카로틴을 먹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폐암 진행률은 28%, 사망률은 17% 높았다. 1995년 뉴질랜드 로트만 K박사의 연구에서도 합성 비타민A를 일일 1만 IU 섭취한 사람은 후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지만 천연 비타민A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천연 비타민은 과용 시 몸에서 자동적으로 배출해 내지만 합성은 그렇지 않고 몸에 축적된다는 것. 에스더클리닉 여에스더 원장은 "흡연 시 체내로 들어가는 독성물질과 과 용량의 합성 비타민이 만나면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들이 많이 발표됐으므로 흡연자는 되도록 천연 비타민을 먹는 것이 좋지만 비흡연자는 크게 상관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종합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6/10 16:21
  • 심장병 환자, 피 걸쭉하게 만드는 철분제 피해야

    만 60세 이상이 되면 약 1~2개쯤 상복(常服)하기 마련이다. 미국 유독성물질감독청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약 18%는 의약품과 영양제를 함께 복용하고 있었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우리나라도 60 세 이상 인구의 약 45%가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따라서 약물과 영양제의 동시복용률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일반적으로 약을 장기 복용하는 사람은 체내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소 양이 약을 복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훨씬 적다. 약물의 여러 성분이 체내 비타민 합성을 저해하고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구체적으로 아스피린을 상복하는 사람은 비타민C가 부족해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아스피린은 비타민 C의 체외 배출량을 약 3배가량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스타틴'은 비타민 A·D·E의 결핍을 가져온다. 스타틴이 지방흡수를 억제하는 과정에서 지용성인 비타민A·D·E도 함께 차단하기 때문이다. 비만치료제 '제니칼'도 마찬가지로 지방의 흡수를 방해하면서 지용성인 비타민 A·D·E를 같이 배출시킨다. A가 부족하면 눈, D가 부족하면 뼈, E가 부족하면 신경계에 이상이 생긴다.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은 엽산, 비타민C, 비타민B12, B6의 체내 합성률이 떨어진다.한편 특정 질환 환자들이 주의해야 할 영양제도 있다. 심장병이나 동맥경화 위험이 있는 사람은 철분 성분이 든 제제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철분은 피를 걸쭉하게 만들기 때문에 혈관을 막히게 할 수 있다. 또한 과도한 철분 복용은 세포의 산화속도를 증가시키고 면역 기능을 떨어뜨린다. 빈혈이 없는 남성과 폐경기 여성, 고령자 등은 철분이 모자라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종합 영양제를 고를 때도 철분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갑상선 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요오드 성분이 빠진 것을 골라야 한다. 또 수술을 앞두거나 수술을 막 끝낸 환자는 클로렐라를 삼가야 한다. 클로렐라 안에는 비타민K가 많이 들어가 있어 혈액의 응고를 지연시킨다.  
    종합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6/10 16:19
  • 고혈압·당뇨병 前 단계서 약 먹는 게 '최신 트렌드'

    고혈압·당뇨병 前 단계서 약 먹는 게 '최신 트렌드'

    진료실에서 흔히 만나는 사람들이 환자도 정상인도 아닌 '중간'에 있는 사람들이다. 환자는 환자대로, 정상이면 정상인대로 치료나 건강 관리법을 택하면 된다. 하지만 환자도 정상인도 아닌 사람들은 치료와 건강 관리의 중간에서 딱히 해법을 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협심증으로 심장 혈관에 스텐트를 삽입한 70대 환자가 40대 초반 아들 둘을 데리고 진료실에 왔다. 그는 "내가 젊어서부터 고혈압이 있었으나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아 스텐트 시술까지 받았다. 아들들이 혈압이 높은 것 같은데도 아무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억지로 데리고 왔다"고 했다. 두 사람의 혈압은 135(수축기)/85(이완기)㎜Hg정도였다. 콜레스테롤, 혈당, 흡연 경력 등을 측정한 뒤 장남에게는 음식조절 등 생활습관 교정을 권하고 3개월 후 다시 측정하기로 했다. 차남은 생활습관 교정과 아울러 혈압약과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복용하라고 했다. 왜 장남에게는 약을 처방하지 않았는데, 차남에게는 약을 복용하라고 했을까?
    고혈압오동주 고려대 의료원장·심장내과 교수2008/06/10 16:19
  • 내 몸에 맞는 비타민, 어떻게 고를까

    내 몸에 맞는 비타민, 어떻게 고를까

    ■종합 비타민제'종합 비타민'에는 '비타민A·B(B군 중 1종 이상), C·D·E' 다섯 가지가 필수적으로 포함돼 있어야 한다. 이 중 하나라도 빠져 있으면 '종합'이란 표현 대신 '복합' '혼합' 'multi' 'complex' 표기만 할 수 있다. 시판 중인 대표적 종합 비타민제는 더글라스사의 '멀티비타민 화이토(50가지 성분)', 비타민 하우스의 '초이스 멀티비타민 앤 미네랄(30가지 성분)', 와이어스사의 '센트룸(27가지 성분)' 등이 있다. 5가지 영양성분과 다른 미량 영양소도 들어 있다. 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거나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은 종합 비타민을 복용해 결핍되기 쉬운 '일일 최소요구량'을 채워주는 것이 좋다. 2005년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한국인들이 특히 부족하기 쉬운 10대 영양소는 비타민A·B2·C·D, 칼슘, 칼륨, 철, 엽산, 아연, 오메가 3지방산이다. 오메가 지방산은 보통 단일 제제로 나와있으므로 따로 섭취하고, 나머지 9가지 영양소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었는지, 또 일일 권장량만큼 들어가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각 성분의 일일 권장량(최소 요구량)은 ▲비타민A 750㎍RE ▲비타민 B2 약 1.5㎎ ▲비타민C 100㎎ ▲비타민D 5㎍ ▲칼슘 700㎎ ▲칼륨 4.7g ▲철 10㎎ ▲엽산 400㎍(임산부는 600㎍) ▲아연 9㎎이다.하지만 무조건 한 알 안에 많은 성분이 들었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한 알 안에 든 영양소의 가짓수가 많을수록 상대적으로 각각의 영양소의 양은 줄어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종합 영양제를 살 때에는 영양소의 가짓수와 함께 각 영양소의 함량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복합 영양제 & 단일 영양제건강을 위해 특정 성분을 좀 더 섭취하고 싶다면 2~3가지 성분이 강화된 '복합 영양제'나 1가지 성분만 고용량으로 들어 있는 '단일 영양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복합 또는 단일 영양제 속 특정 성분의 함량은 종합 영양제보다 적게는 2~3배, 많게는 10~20배가량 많다. 일일 상한 섭취량이 넘지 않는 범위에서 따로 섭취하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음주와 흡연 많이 하는 남성| 비타민B군과 C가 고함량으로 들어있는 제품이 좋다. 비타민B군은 술의 해독을 도와주고 간의 염증을 완화시킨다. 비타민B1·B2·B12 등은 과다 복용 시에도 비교적 안전하므로 상한섭취량의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다. 하지만 비타민B3와 B6은 하루 100㎎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비타민C는 흡연으로 인한 몸 속 활성산소를 없애준다. 일동제약의 '아로나민 골드', 유한양행 '삐콤씨' 등이 대표적이다. 비타민C 고 함량 제품에는 고려은단의 '비타민C 1000㎎', 천호식품의 '매일매일 비타민C(3600㎎/하루)' 등이 있다. |갱년기 증상으로 고생하는 중년 여성| 중년 여성은 뼈 건강, 노화, 혈액 순환, 우울증 등이 가장 큰 문제다. 뼈 건강을 위해서는 하루 최소 700~800㎎의 칼슘이 필요한데 종합 영양제에는 150~170㎎ 정도만 들어 있다. 따라서 800~1200㎎의 고용량 칼슘제를 따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 등의 노화방지를 위해서는 비타민A·C·E, 셀레륨만 고용량으로 든 '항산화비타민제'가 좋다. 단, 비타민A는 다른 비타민에 비해 과용 부작용 위험이 높으므로 일일 총 섭취량이 3000RE 이하가 되도록 해야 한다. 항산화비타민제에는 일양약품의 '멀티비타민A·C·E', GNC의 '비타민A·E·C & 셀렌' 등이 있다. 혈액 순환엔 오메가3지방산과 감마리놀렌산, 우울증에는 아미노산 제제가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대부분 식사를 거르거나 소식을 하고 운동을 병행한다. 이 때 근육의 단백질이 줄어들어 피부탄력이 떨어지고,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단백질이 많이 든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아미노산 제제 등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을 태울 때 다량의 활성산소가 생겨나므로 500~1000㎎ 단위의 비타민C를 하루 세 번 식사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다이어트를 위해 육류보다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면 이것들이 칼슘의 흡수율을 떨어뜨리므로 반드시 칼슘 제제를 섭취해야 한다.|신체기능이 떨어지는 노령층| 나이가 들수록 칼로리 요구량은 줄어들지만 단백질 요구량은 그대로다. 따라서 단백질이 많이 든 클로렐라 등의 단일 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 소화력이 크게 떨어져 영양성분이 들어와도 잘 흡수가 안 되므로 소화기능을 높여주고 영양분의 장내 흡수를 높여주는 유산균 단일 제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B12 단일 제제도 좋다. 우리나라 60세 이상 노인의 비타민B12 결핍률은 약 40%다. 이 성분이 부족하면 적혈구의 수가 줄어들어 영양 흡수율이 감소하고 피로감이 커진다. |임산부|  엽산 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엽산은 유전형질을 만드는 DNA와 적혈구, 신경전달물질 등을 생성하므로 임신 전에는 체내 엽산 요구량이 400~600㎍까지 늘어난다. 보통 종합 영양제에는 100~180㎍밖에 포함되어있지 않다. 도움말=이왕재 서울대 의대 해부학교실 교수, 정세영 경희대 약대 교수, 권상희 질병관리본부 만성병조사팀 사무관, 조미현 약사
    종합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6/10 16:18
  • 말기 간암, 다중표적 항암제로 생존율 47% 증가

    말기 간암, 다중표적 항암제로 생존율 47% 증가

    신장암 약이 간암도 치료하고, 대장암 약이 폐암도 잡는 등 항암제도 '멀티 플레이어'가 대세다. 이런 약을 '다중표적 항암제'라고 한다. 정상세포는 그대로 두고 암세포와 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신생혈관만 억제해 암세포를 굶겨 죽이므로 다양한 암의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런 연구가 계속될 경우, 모든 암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암제 출현도 머지 않았다고 의학계에선 보고 있다.지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선 다중표적 항암제의 치료효과가 300편 이상 발표됐다. 이중 가장 눈길은 끈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발병률이 높고 의사들도 속수무책이었던 말기 간암 환자의 생존율을 증가시킨다는 '아시아태평양 간암연구'.
    간암시카고=글·사진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6/10 16:07
  • 뇌졸중·심장병 겁나세요? '금연'하세요

    뇌졸중·심장병 겁나세요? '금연'하세요

    현대인의 장수(長壽)에 가장 큰 걸림돌은 암과 뇌·심혈관계 질환이다. 통계청의 '2006년 사망 및 사망원인 통계결과'에 따르면 1위 암(27%), 2위 뇌혈관 질환(12.3%), 3위 심장질환(8.3%) 순이었다. 이 3가지가 전체 사망원인의 약 절반(47.6%)을 차지한다. 특히 이 3가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늘고 있다. 거꾸로 말하면 이들 3가지를 피할 수 있다면 자연 수명을 다할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그렇다면 이들 3가지를 피하는 방법은 뭘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금연(禁煙)이다.아직 현대 의학에서 밝힌 딱 부러지는 암 예방법은 없다. 단, 금연은 예외다. 뇌·심혈관 질환에서도 담배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암, 뇌·심혈관 질환에 걸리지 않고 무병장수하려면 다른 어떤 것보다 담배를 먼저 끊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종합임형균 헬스조선 기자2008/06/10 16:05
  • '노쇠증후군' 막으면 99세까지 '팔팔'하게 살 수 있다

    '노쇠증후군' 막으면 99세까지 '팔팔'하게 살 수 있다

    나이가 들어 걸음걸이가 느려지고, 밥맛도 없고, 조금만 움직여도 피로하고, 기억도 가물가물 해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심하다면 당신은 '노화'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노쇠증후군(Frailty syndrome)'이라는 병을 앓고 있을 수도 있다. 아직 정확한 국내 유병률 통계는 없지만 미국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의 7%, 80세 이상 노인의 40%가 노쇠증후군 환자에 해당한다. 이 증후군 환자는 여자가 남자보다 많다.
    노인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6/10 16:04
  • [알립니다]

    ▲4일자 D1면 '경고 넘어선 식중독 지수' 기사에서 도로공사 위생 감식원들의 조사 현장 묘사는 감식원들이 휴게소 등에서 벌이는 활동을 표현한 것으로, 현재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 식중독과 관련해 문제가 발생하거나 민원이 제기된 것이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기타2008/06/10 16:01
  • 성인 55%, "정기적으로 치아 검진 안 받는다"

    보스톤클래식치과는 지난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고객 2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년 이내 정기적인 치아검진을 받지 않은 비율이 5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치과 치료를 정기적으로 받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바빠서" 혹은 "필요성을 못 느껴서"가 가장 많았으며, 본인의 치아가 건강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51%의 응답자가 "불편하다"고 답해 불편한 곳이 있지만 아프기 전에는 치과를 잘 찾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스톤클래식치과 홍경재 원장은 "치통으로 치과를 방문하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면서 "6개월의 한 번은 치과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치주질환과 충치 등에 대한 예방과 조기치료를 통해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
    치과2008/06/10 11:45
  • [건강서적] "씹을수록 건강해진다"

    [건강서적] "씹을수록 건강해진다"

    식품첨가물 등 독성물질 80% 이상 소멸 효과 '과학적 규명' "잘 씹으면 타액 분비가 활성화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본인은 오랜 세월에 걸쳐 타액에 관한 연구를 해왔으며, 그 결과 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구체적이지 않은 이야기를 처음으로 과학적으로 해명할 수 있었다. 선조 대대로 경험을 통해 전해 내려오던 말을 증명할 수 있게 된 점은 과학자로서 너무나 기쁘고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저자 서문을 보면 이 책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 책 제목만 봐도 짐작할 수 있겠지만, 이 책은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즉, "씹어라"라는 조언이 주를 이루고 있다. 흔히 스님들의 식사는 40회 씹기로 시작한다고 한다. 그 만큼 음식물을 잘 씹어 먹으면 소화기 강화는 물론,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건강 상식이다. 그러나 씹는 것 만으로도 음식에 들어있는 독성을 제거할 수 있다는 논리는 생소하다. 오염된 환경으로 인한 식생활의 변화때문에 솔깃할 만한 정보다. 특히 불량식품에 노출돼 있는 아이들 건강법을 우선시 하는 부모들에겐 좋은 책이 될 듯 하다. 식품첨가물은 이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그래서인지 비만과 암, 생활습관병에 더욱 많은 이들이 시름하고 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일본의 니시오카 교수는 발암물질, 식품첨가물,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에 타액을 섞어 그 효과를 조사한 결과, 거의 30분 후에는 이들 유해물질의 독성이 80~100% 소멸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타액에 이러한 효능이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밝혀낸 것은 처음이다. 니시오카 하지메는 방사선과 화학물질의 독성 연구 분야 전문가다. 그는 세계 최초로 타액의 독성제거 능력을 연구해 국제적으로도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1980년대 초 일본에서 식품첨가물의 유해성이 사회적인 문제로 제기되면서 이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던 중 '타액'에 관심을 갖게 됐다. 과학적 연구와 실험을 통해 타액에 독성을 제거하는 놀라운 기능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꼭꼭 씹어 먹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된 그는 타액의 놀라운 효능을 알리면서 '한 입 30번 씹기' 전도사로 변신했다. 과거 초등학교 우유급식 때, 선생님께서 "우유를 꼭꼭 씹어 먹으라"는 말씀이 흘려보낼 것은 아니었던 것이다. 타액이 독성을 제거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이 책은 분명 독성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귀한 건강지침서가 될 것이다. 정가 12,000원. /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 목차 글을 시작하면서 05 CHAPTER 01 현대인은 왜 잘 씹지 않게 되었을까 음식을 꼭꼭 씹어 먹던 옛 선조들 16 씹지 않는 시대의 도래 20 타액 연구를 통해 ‘씹는 습관’의 중요성 깨달아 23 부드러운 음식이 맛있고 고급이라는 인식 27 스낵과 인스턴트식품에 길들여진 아이들 32 20분 만에 먹어치우는 학교급식 35 바빠서 꼭꼭 씹어 먹을 시간이 없다? 39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부드러운 가공식품의 범람 43 CHAPTER 02 잘 씹지 않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 부드러운 음식만 먹으면 치아도 퇴화할까? 48 씹지 않게 된 아이들과 들쑥날쑥한 치아 50 턱이 덜 발달돼 인상이 바뀐 현대인 54 잘 씹지 않게 되면서 비대칭 얼굴이 늘고 있다 57 타액이 부족하면 충치가 많아진다 59 잘 씹지 않으면 쉽게 암에 걸린다 61 생활습관병의 원인은 잘 씹지 않는 습관 66 잘 씹지 않으면 뚱뚱해진다 69 고칼로리 음식이 면역시스템을 위협한다 74 입 안이 마르는 구강건조증의 등장 76 CHAPTER 03 식품첨가물을 둘러싼 흑막 어육 소시지와 두부에 들어 있던 AF-2 80 1G의 AF-2는 200억 개의 돌연변이 세포를 만든다 85 때맞춰 터진 생선 탄 부위의 발암설 88 무죄였던 생선의 탄 부위와 그 이면 92 AF-2 사건이 망각되길 기다리는 사람들 94 발암물질이라도 소량이니 문제없다? 96 CHAPTER 04 나는 왜 타액에 주목하는가 연구를 진행하는 5가지 원칙 102 발암성 유무를 조사하는 박테리아 검사 106 멘델에 필적하는 두 과학자와의 인연 110 세계 최초로 타액을 연구하다 115 타액은 깨끗한가 더러운가 118 타액은 변이원성(발암성)에 어떤 영향을 줄까 120 실험으로 규명된 타액의 놀라운 힘 124 타액의 독성제거능력에도 개인차가 있다 129 흥분해 뛰어들어온 치과대 교수 132 타액을 섞으면 왜 독성물질이 사라지는가? 135 타액은 안전한 애프터쉐이브 로션 138 CHAPTER 05 만병의 근원이 되는 활성산소 생물은 산소 때문에 살고 산소 때문에 죽는다 142 활성산소는 어떻게 발생하는가 145 세포 안에서는 언제나 치열한 전투가 진행된다 150 활성산소를 조사하는 KAT-SOD시험의 개발 152 활성산소의 발생 유무를 육안으로 확인한다 156 발암유발과 촉진에 모두 작용하는 활성산소 162 활성산소의 발생원인 담배 164 디젤자동차와 수돗물에서도 활성산소는 생성된다 168 플라스틱을 1,000℃에서 태우면 안전한가? 171 처벌 근거 없는 만성 독에도 활성산소는 관계한다 176 튜브에 든 고추냉이는 과연 안전한가 179 CHAPTER 06 타액의 힘과 활성산소 방어법 활성산소를 피하는 3가지 원칙을 지켜라 186 탁월한 활성산소 제거능력 갖춘 타액을 활용하라 192 아기에게는 타액보다 더 효과 높은 모유를 먹여라 195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물질을 섭취하라 197 OH래디컬을 없애주는 알코올을 적절히 즐겨라 202 CHAPTER 07 잘 씹으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씹으면 뇌기능이 활성화된다 206 잘 씹으면 면역력이 향상된다 209 노인성 치매가 예방된다 212 타액 속에는 젊어지는 호르몬이 있다 216 씹는 습관으로 삶의 질이 결정된다 218 틀니로도 꼭꼭 씹으면 타액의 효과는 동일하다 221 천천히 씹으면 만복중추가 자극된다 224 잘 씹기야말로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 227 얼굴 근육이 발달해 표정이 풍부하고 매력적이 된다 231 환경호르몬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생식능력을 높인다 234 CHAPTER 08 어떻게 하면 잘 씹게 될까 씹기의 중요성을 학문으로 정립한‘일본저작학회’ 탄생 242 한 입에 48번을 씹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 244 부드러운 백미보다 까칠한 현미를 주식으로 247 잘 씹는 습관을 길러주는 단무지 250 연한 고기보다 씹는 맛을 즐길 수 있는 식단으로 253 씹는 것의 대명사 껌의 효과 257 국회에서도 논의되었던 씹기의 중요성 261 100년 전에 제기된 잘 씹기를 통한 건강관리 264 슬로푸드, 슬로라이프 운동과 진정한 풍요로움 267 ‘한 입에 30번 씹기 모임’ 회원모집 중 270 잘 씹기 위한 12가지 규칙 273 글을 마치며 278 옮긴이의 글 282
    책/문화2008/06/10 11:44
  • 미인은 털이 많다?, 아니 “병이 있을 수도 있다!”

    많은 여성들이 열심히 아침마다 털을 제거하고 제모수술을 시행한다. 하지만 여성에게 과도하게 털이 자라는 것은 미용상의 문제일 뿐 아니라, 많은 경우 중증 질환이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권순범 전문의는 “여성의 체내에 과도하게 털이 나는 것은 외관상의 문제일 뿐 아니라 여성들의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되는 ‘남성 호르몬인 안로겐의 과다 분비’의 증후일 수도 있으므로, 내분비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기분해요법자협회(Electrology Association) 연구팀은, 위의 여성들의 경우 ‘다낭포성난소증후군(polycystic ovarian syndrome; PCOS), 부신피질 과형성(adrenal hyperplasia), 갑상선기능부전 및 다른 내분비질환이 있는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순범 전문의는“이 같은 안드로겐 과다는 보통 사춘기 전후 시작되는데, 대부분은 특별한 검사나 치료를 받지 않아 보통 조기에 발견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 김우정 헬스조선 기자 lunchbox777@hanmail.net
    내과2008/06/10 11:41
  • 장미프로포즈, '과학적 효과'있다?

    빨간 장미꽃을 주며 프로포즈를 하는 데는 타당한 근거가 있다. 바로 장미꽃의 주 향기 성분인 페닐에칠알코올이 사람의 마음을 여유롭게 하는 것. 고려대학교 원예생명공학과 박천호 교수(화훼학 전공) 는 “향이 좋은 장미꽃 다발로 프로포즈를 하면 상당한 효과가 있다”며 장미꽃이 사람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흥분 상태를 가라앉히는 데 효과를 발휘한다고 밝혔다. 또 일본 바이오벤처 네이처테크놀로지사와 호시약대의 동물 실험결과, 장미꽃은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우울증 억제 성분을 갖고 있었다. 장미꽃은 불안을 억제함과 동시에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독일 루벡 대학 얀 보른(신경생물학 전공) 박사팀은 ‘장미향기와 기억력’ 연구를 통해 수면이나 학습 시 장미꽃의 향기를 맡는 것이 새로운 기억형성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밝혔다. (과학저널 ‘사이언스’) 단국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 원예치료학과 이상미 교수는 “오감의 자극을 이용하는 원예치료에서도 빨간 장미를 볼 때 흥분, 열정, 기운을 북돋아주는 심장을 강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고 말해 장미의 다양한 아로마테라피적 효능에 대해서도 암시했다. 그러나 실제로 사람의 뇌는 장미뿐 아니라 여느 꽃을 받더라도 기쁨을 느끼게 된다. 미국 뉴저지 럿거스 주립대 심리학과 지넷 해빌런드-존스 교수팀은 ‘꽃을 받으면 누구든 얼굴에 화색이 돌며 기쁨이 넘치는 미소를 짓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단국대학교 이정아 박사는 “꽃의 향기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도 하고 미묘하게 사람의 감정을 지배한다. 특히 오래 전 잊혀진 정서적인 기억을 일으키거나 자극시켜 정서와 행동의 변화를 일으킨다”고 말해 이 같은 사실을 입증했다. / 이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seoyoungkr@hotmail.com
    기타2008/06/10 11:40
  • 성관계 후 그 곳 가려운 이유?

    여자친구와 관계를 갖은 뒤 갑자기 성기가 발갛게 달아오르고 미칠 듯 가려운 B군. 이 때 문득 스치는 생각이 하나 있다. ‘혹시 여자친구에게 성병이 있었던 건 아닐까’. 여자친구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서만 며칠을 끙끙 앓았다. 하지만 그날 만약 B군이 콘돔을 사용했다면, 그를 괴롭힌 주범은 성병이 아니라 콘돔알레르기였을 가능성이 크다. 콘돔알레르기란 알레르기의 한 종류로, 콘돔의 재질인 고무(라텍스)때문에 생기는 알레르기와 콘돔표면에 발라져 있는 윤활제 때문에 생기는 알레르기 두 가지가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 정확하게 조사된 통계치는 없지만, 전문가들은 “고무 알레르기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드물지 않은 질환”이라고 말한다. 콘돔 알레르기는 성기가 발갛게 부풀어오르고 가려운 것이 주증상이어서 성병으로 오인하기 쉽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성기에만 국한돼 나타난다면 성병보다는 콘돔알레르기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예를 들어, 임질의 경우에도 소양증이나 발적이 있을 수는 있지만, 배뇨 시 따끔거리는 등 비뇨기계 증상이 동반된다. 또 매독의 경우에도 상처처럼 피부에 궤양이 함께 나타난다. 강남성모병원 비뇨기과 김준철 교수는 “일단 콘돔을 사용했을 경우에는 성병에 노출될 위험이 확실히 줄어들기 때문에 성병보다는 고무 알레르기인 경우가 많다” 고 말했다. 한편, 콘돔 알레르기는 해당 부위를 긁지만 않으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사실 증상이 한번 생기면 가려움의 정도가 심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긁게 되므로 증상이 스스로 없어지기는 힘들다. 건국대학교 피부과 이양원 교수는 “이런 증상이 생기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일단 피부과를 찾아가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받은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고 말했다.  /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비뇨기과2008/06/10 10:50
  • <2008 헬스조선 의료 세미나> 7월 13일 개최

    2008 조선일보 건강박람회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종합병원을 비롯해, 전문병원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와는 별도로 헬스조선은 특별한 '프로모션'을 마련할 예정이다. 헬스조선은 박람회 마지막날인 7월 13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최대 의료로펌인 대외법률사무소와 함께 '2008 헬스조선 의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의료산업의 현주소와 MSO 등 의료산업 전반에 관한 현안을 파악하는 반면 개원의들을 위한 재무 및 회계, 경영컨설팅의 시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헬스조선 박람회 담당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박람회 관람과 함께 세미나에 참석하면 현재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개원의 및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중심으로 주제를 채워넣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7월 13일(일) 오전 10시부터 약 8시간 동안 진행될 프로그램으로는 ▲의료기관의 운영과 위기관리 ▲MSO의 성장가능성 ▲실전 의료광고 및 마케팅, 홍보전략 등 의료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관심있어 하는 것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에는 특별 부스를 별도 설치해 개원의 및 의료기관 관계자를 상대로 해당 기업들이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장소는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 402호이며, 참가비용은 10만원이다. 문의는 02-724-6539.(특별 부스 별도 문의 요망) /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
    기타2008/06/10 10:09
  • [건강맛집] "청국장을 집에서 먹을 수 없다면 어디서 먹을까?"

    [건강맛집] "청국장을 집에서 먹을 수 없다면 어디서 먹을까?"

    가정에서 흔히 해먹을 수 없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청국장'이다. 그 냄새의 오묘함 때문에 다세대주택, 특히 아파트에서는 엄두도 못낼 음식이다. 숙성(?)한 양말에서 나는 냄새때문인지 집 밖의 청국장을 잘 하는 집은 미식가가 아니더라도 필히 메모해 두곤 한다. 그런 의미에서 청국장 마니아라면 이 정보를 필히 스크랩해 두시길. 안국역에서 도보로 10분도 채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한 '별궁식당'. '별궁'이란 이름이 궁금했다. 이 곳은 한국에서도 몇 남지 않은 '한옥마을'로 옛 조선시대 때 상궁들이 거주했던 곳이라고 한다. 주변을 둘러봐도 한옥들 뿐이다. 고층 빌딩 숲 속에서 명맥을 유지하는 한옥 마을에 청국장은 참 잘 어울리는 '소품' 같다. 그러나 이 곳에서 청국장을 맛본 사람들은 '소품'이 아닌 '주인공'으로 낙점짓는다. 이 집의 메뉴는 두 종류다. 청국장과 된장찌개가 메인 메뉴라면 동동주와 파전, 보쌈, 도토리묵, 회무침 등 비교적 다양한(?) 메뉴가 저녁 나절에 추가된다. 이 곳의 대표메뉴는 바로 청국장이다. 전남 무주구천동에서 직접 담근 콩을 주1회 공수한다. 장도 직접 담근다. 별궁식당 주인인 진성일(61) 김선옥(58) 부부는 "깨를 갈아서 국물을 내고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는다"면서 "고등어 무조림과 시금치 나물, 버섯 볶음 등 고정 반찬 4개와 계절에 따른 반찬을 3개 더 추가한다"고 설명했다. 주인은 인근이 한옥마을이라 '냄새' 때문에 민폐를 끼칠까봐 메뉴를 더 늘리진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이 곳은 '청국장 마니아'들의 아지트가 됐다. 주인 진성일씨는 "조선일보 김대중 주필이 단골 손님"이라고 소개하면서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지만 단골손님을 모두 밝히긴 어렵다고 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음식이 나와 한 숟갈 들었는데, 그 향이 매우 깊다. 걸쭉한 국물 속에 수 많은 콩 알갱이들이 서로 수저 위로 올라와 김을 뿜어내는 모양이 소리 지르는 듯 하다. 청국장과 궁합이 잘 맞는 마른김 먹는 재미를 덧붙인 건 주인장의 센스다. 나무로 지어진 한옥을 개조해 만든 별궁식당은 풍문여고 뒤 좁은 골목길에 자리잡아 쉽게 찾진 못할 것 같다. 그러나 한 번 찾으면 그 길을 외울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맛이 좋다. 안방에 걸려있는 '노력 않고 영화는 없느니라'라는 문구가 이 집에서 청국장을 맛있게 만들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조용히 대변하는 듯 하다. 진성일씨는 "앞으로 아들에게 물려주어 대를 이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런 음식을 계속 먹을 수 있다는 안도감이 밀려왔다. 그러면서 이어진 별궁식당의 철학. "음식 갖고 장난치는 사람이 많은데, 그러면 안 된다고 봐요. 손님들이 맛이 좋다며 계속 찾을 때의 보람을 생각하면 음식에 장난 칠 수 없죠. 자신이 먹는다고 생각하고 만들어야 합니다." / 글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 사진 홍진표 헬스조선 PD (jphong@chosun.com)
    푸드2008/06/10 10:08
  • 거울 속 내 얼굴이 이상하다. 혹시 안면 비대칭?

    거울 속 내 얼굴이 이상하다. 혹시 안면 비대칭?

    1. 미인의 기준? 미인이 태어날 확률은 256분의 1이라는 말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세 곳은 검고, 세 곳은 희고, 눈은 반달모양이어야 하며...’라는 객관적인 조건이 있었듯, 현대에서도 가장 중요한 미인의 조건 중 하나가 얼굴 전체가 반듯하게 대칭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균형 잡힌 몸매가 아름답듯이 얼굴도 균형 잡힌 얼굴이 아름답고 인상도 좋아 보인다. 또한 균형 잡힌 얼굴은 반듯한 인상을 심어주므로 첫인상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다. 균형 잡힌 얼굴이란 얼굴의 가로와 세로를 연결한 선이 똑바른 선상에 있는 얼굴 즉, 양 눈썹 사이의 중앙점과 코끝의 중앙부 그리고 턱 끝의 중앙부를 잇는 선이 수직선상에 있어야 한다.
    기타2008/06/07 03:30
  • [건강서적] "AIDS도 울고 갈 천연발표식품"

    [건강서적] "AIDS도 울고 갈 천연발표식품"

    <내 몸을 살리는 천연발효식품> ... '김치'의 우수성 소개최근 AI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새삼 '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발효식품의 대표주자인 김치를 비롯한 된장, 고추장 등은 AI 뿐만 아니라, 항암 효과가 있어 한국인 뿐만 아니라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애용되고 있는 식품 중 하나다. 이런 가운데 산도르 엘릭스 카츠라는 외국인은 자신 스스로를 '발효 예찬론자'로 칭하며 발효식품에 관한 내용을 총괄 정리한 <내 몸을 살리는 천연발효식품>이란 책을 펴내 화제다. 저자는 한국의 대표적 발효식품인 김치에 대해 "한국식 매운 피클이라 할 수 있는 김치의 제조 과정은 자우어크라우트(양배추를 싱겁게 절여서 발효시킨 독일식 김치)를 만드는 과정과 비슷하다"면서 "한국인의 70%이상은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발효식품을 직접 만들어 먹으면서 발효식품전도사가 된 저자가 들려주는 발효식품 만드는 방법과 발효식품에 관한 이야기이다. 또한 전 세계의 천연발효식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매일 발효식품을 섭취하는 방법과 발효식품의 역사, 채소와 콩, 유제품과 식초와 발효 음료를 손쉽게 만드는 레시피 등으로 구성했다. 저자는 책에서 "가공식품이 인체에 얼마나 피해를 끼치고 있는 지 알아야 한다"면서 "영양파괴와 산업화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는 음식문화의 대안으로서의 발효식품이 얼마나 좋은 식품인지 알려주고 싶어 저술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AIDS에 감염된 저자는 지금까지 발효식품으로 건강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는 직접 발효식품을 만들어 주변 사람들과 나눠 먹으면서 발효식품의 효용성과 가치를 알리는 발효식품 전도사로 활동하는 중이다. 14,800원.   /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
    책/문화2008/06/05 13:20
  • 간호사 P씨, 항문에 결핵이…

    종합병원 외과 간호사인 P씨가 진료실에 들어왔다. 직장이 병원인데 무슨 일로 다른 병원까지 왔을까 궁금하던 차에 그녀가 말문을 열었다. “그 동안 항문이 곪아서 열 번이나 치루 수술을 받았는데 도무지 낫지를 않아요. 마지막으로 수술한 지 6개월도 안 됐는데 또 재발된 것 같아서 이번에는 소견서를 챙겨서 이 곳으로 왔어요.” 치루는 배변을 돕는 기름 성분을 분비하는 항문샘이 곪아서 생기는 병이다. 대부분 단순 세균 감염으로 인해 생기지만 결핵, 궤양성 대장염, 치열, 항문 직장염, 혈전성 치핵, 크론병 등의 다른 질환 때문에 발병하기도 한다. P씨처럼 재발이 잦은 경우는 후자일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엔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기 전에는 치루 또한 완치되기 어렵다. 그러나 P씨는 특별히 앓고 있는 질환이 없다고 했다. 조직 검사 결과도 정상이었고 결핵균 배양 검사도 음성으로 나와 별다른 원인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다.결국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다른 질환의 유무를 처음부터 검사하기로 했다. 대장내시경 검사, 소장 캡슐내시경 검사, 조직 검사를 통해 크론병이나 항문결핵(결핵성 치루) 등의 질병 여부를 확인했다. 그러나 모든 검사 결과는 정상이었다. 그런데 치루 수술을 하면서 병변을 자세히 관찰해보니 치루 줄기가 직장까지 지저분하게 뻗어 있는 것이 아무래도 결핵성 치루로 의심됐다. 확인을 위해 수술 후 ‘인터페론 측정법(QuantiFERON-TB Gold)’을 시행하자 예상대로 결핵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인터페론 측정법’은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널리 이용되진 않지만 매우 효과적인 결핵 검사법이다. 채취한 혈액에 결핵균에만 있는 특이 항원을 떨어뜨려 면역물질의 하나인 ‘인터페론 감마’ 수치를 측정하는 방법으로서 기존의 ‘피부 반응 검사법’에 비해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 결핵성 치루는 항문점막이나 항문피부에 외상을 받은 후 결핵균인 마이코 박테리움이 감염되어 발생한다. 폐결핵을 함께 앓는 경우도 있지만 항문결핵만 존재하는 경우가 더 많다. 주된 증상은 일반 치루와 유사하다. 통증과 함께 항문 주위가 붓고 고름이 생기며 항문 주위 구멍을 통해 고름이 흘러 나온다. 상처부분이 창백하고 서혜부(사타구니) 임파절이 만져지기도 한다. 인체의 해부학적 구조와 호르몬의 영향으로 대부분 남자에게 생기지만 P씨처럼 여자에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결핵성 치루는 일반 치루보다 치료기간이 길다. 수술 후 약 6개월 또는 9개월 동안 결핵치료가 동반되기 때문이다. 폐결핵과 마찬가지로 항결핵제를 통한 약물요법이 실시되며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완치 가능하다. 그러나 항결핵제는 독성이 많아서 간 기능 저하, 소화 장애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 때문에 환자가 자의적으로 복용을 중단하거나 불규칙하게 복용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항결핵제의 내성만 키워 오히려 완치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결핵성 치루를 완치시키려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해진 기간까지 꾸준히 항결핵제를 복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P씨는 간호사답게 정해진 처방을 성실히 수행해 6개월 후 치루가 완치됐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종종 주위에 치루 환자가 있으면 예쁜 메모를 적어서 필자에게 소개해 주고 있다. /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이동근 대표원장
    기타2008/06/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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