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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호, 피부 위해 매일 ‘이것’ 한다… 효과 있나 의사에게 물었더니!?

    이민호, 피부 위해 매일 ‘이것’ 한다… 효과 있나 의사에게 물었더니!?

    배우 이민호(38)가 피부 관리를 위해 ‘1일 1팩’을 실천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1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멀츠 에스테틱스 초음파 기기 울쎄라피 프라임 ‘See My Skin, Lift My Way’ 캠페인이 개최됐다. 이번 캠페인은 삶의 모든 단계에서 나다운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찾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아시아퍼시픽 앰배서더로 선정된 배우 이민호와 전지현이 참석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민호는 자신의 일상 속 피부관리법을 소개하며 “스트레스 관리를 철저히 하며 ‘1일 1팩’을 한다”고 말했다. 이민호가 실천 중인 1일 1팩, 피부 건강에 정말 좋을까?각자의 피부 타입과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마스크팩은 대개 주 1~2회만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레피부과의원 박경혜 원장은 “마스크팩은 집에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매일 마스크팩을 하기엔 우리 피부가 항상 똑같지 않다”며 “오존·미세먼지 등 환경, 계절별 온도·습도, 수면 패턴, 스트레스, 여성의 경우 호르몬 주기까지도 피부 상태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매일 달라지는 피부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 마스크팩을 매일 사용하면 피부 개선 효과를 누리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뷰티최지우 기자 2025/07/15 11:00
  • [식품업계 이모저모] 설빙, 필리핀 진출…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체결 外

    ■ 설빙, 필리핀 진출…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체결설빙이 지난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설빙 본사에서 필리핀 현지 기업인 Fredley Group of Company의 자회사인 Beyond Bingsu Café Inc.과 필리핀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 Beyond Bingsu Café Inc.는 필리핀 전역에서 Macao Imperial Tea 등 총 6개의 외식브랜드에서 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Fredley group사가 이번 설빙 사업을 위해 새롭게 설립한 현지 기업이다. 필리핀은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에 이어 설빙이 세 번째로 진출하는 동남아 국가로 필리핀 설빙 1호점은 수도 마닐라에 있는 대형 쇼핑몰 ‘SM 몰 오브 아시아(SM Mall of Asia)’에 연내 오픈할 예정이며, 추가로 2호점도 마닐라에 연내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한식진흥원,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공동 협의회’ 개최한식진흥원은 지난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 40여 개 행정과 공공기관과 함께 ‘2025년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공동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식진흥원 개인정보보호 책임자(CPO)는 올해 추진한 주요 업무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으며, 초청된 전문가들은 최근 개인정보보호 유출 사례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최신 정보보안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했다. 참여 기관들은 ▲개인정보 파기 ▲정보주체 권리 보장 ▲내부관리계획 운영 ▲개인정보 보호주간 홍보 등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홍보 방안을 마련했다.■ 빅썸바이오-웰파인, 각성·집중력 향상 위한 기능성 원료 공동개발 MOU 체결빅썸바이오와 웰파인은 지난 14일 '각성 및 집중력 향상 기능성 원료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동개발 대상인 천연물 소재는 각성 및 집중력 향상 효과에 대한 특허를 보유한 원료로, 시험 완료 후 양사는 해당 원료를 빠르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공차코리아, 여름 입맛 저격 ‘수박 신메뉴’ 3종 출시글로벌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오는 16일, 여름을 맞아 제철 과일인 수박을 활용한 ‘수박 신메뉴’ 3종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차에 수박 비가 내린다면?’이라는 재치 있는 상상에서 시작된 이번 신제품은 청량한 수박과 공차만의 프리미엄 티베이스의 조화가 돋보인다. ‘수박 샤워 펄 크러쉬’, ‘수박 샤워 아이스티’, ‘수박 우롱 아이스티’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피자헛, 신메뉴 출시 기념 계이득 이벤트 진행한국피자헛이 피자와 함께 즐기기 좋은 신제품 치킨 사이드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달콤 짭짤한 소이갈릭 소스를 입혀 오븐에 구운 ‘소이갈릭 윙봉’ ▲달콤한 양념에 크리미한 마요소스를 더한 ‘슈프림양념 소이윙봉’ ▲‘슈프림양념 순살치킨’ ▲한 입에 쏙!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고소한 ‘팝콘치킨’ 등 총 4종이다. 메뉴는 모두 2조각, 4조각, 8조각의 구성으로 출시되어 원하는 양을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8월 11일까지 매일 참여할 수 있는 ‘복날 기념 계이득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자헛 온라인 회원이라면 누구나 하루 1회, 룰렛 이벤트를 통해 소이갈릭 윙봉, 슈프림양념 치킨 등 신제품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도미노피자, ‘선생님 히어로즈데이’ 개최도미노피자가 3월 신학기부터 새로운 학생들을 위해 노력한 전국의 교사분들을 위한 ‘선생님 히어로즈데이’를 진행한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국의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보건, 영상, 사서 등 모든 선생님들을 위해 온라인(홈페이지, 앱, 웹) 방문 포장 주문 시 모든 피자(M, L)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미노피자의 ‘선생님 히어로즈데이’ 프로모션은 교사 공무원증, 교직원증, 교직원공제회 가입증서 중 하나를 지참해 매장 방문 인증 후에만 적용 가능하며, 1회 주문 시 2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웰라이프, ‘소셜아이어워드 2025’ 2관왕대상웰라이프가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식품브랜드분야 블로그 대상과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웰라이프는 브랜드 전문성과 생활 밀착형 콘텐츠 기획력을 인정받아 식품브랜드분야 블로그 대상을 받았다. 식품브랜드분야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은 뉴케어가 수상했다. 뉴케어 공식 인스타그램은 ‘온 가족의 일상을 채우다’라는 커뮤니케이션 컨셉 아래 브랜드와 일상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있다. ■ 하림, 삼계탕면에 말아먹기 좋은 ‘찹쌀밥’ 출시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 라면인 ‘삼계탕면’과 함께 즐기기 좋은 ‘찹쌀밥’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찹쌀밥은 진한 삼계탕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삼계죽’ 형태로 즐기기 좋은 제품으로, 간편하지만 든든한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기획됐다. ■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여름방학 시즌 이벤트 ‘박물관에서 놀면 뭐하니?’ 진행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켜 온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오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 ‘박물관에서 놀면 뭐하니?’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7월 29일부터 8월 마지막 주까지 6~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어린이 김치학교’가 열린다. 참가 어린이는 여름을 맞아 준비한 ‘방울토마토 겉절이’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특별 전시활동으로는 ‘김치 바이브-음악으로 만나는 뮤지엄김치간’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관람 입장료 할인 혜택과 특별한 이벤트들도 준비했다. 13세 이하의 어린이를 1명 이상 동반한 가족 단위 유료 방문객에게는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유료 입장 티켓을 소지한 3인 이상의 단체 관람객 팀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07/15 10:52
  • “모든 혈액형에 수혈 가능” 일본서 ‘보라색 인공 혈액’ 개발

    “모든 혈액형에 수혈 가능” 일본서 ‘보라색 인공 혈액’ 개발

    일본 연구진이 모든 혈액형에 수혈할 수 있는 ‘인공 혈액’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나라현립 의과대학은 적혈구 중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만을 추출해 이를 인공막으로 감싼 캡슐 형태의 액체를 만들어냈다. 인공혈액은 보라색을 띠며, 혈액형 항원이 없으므로 어떤 혈액형이든 상관없이 누구나 투여 가능하다. 나라현립 의과대학 사카이 히로미치 교수는 “진짜 혈액이라면 보관 기한이 냉장의 경우 4주이지만, 인공혈액은 실온에서 2년간, 냉장에서 5년간 비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공혈액은 재난, 사고, 전시상황, 의료 취약지역 등에 최적화돼 있다. 일본 내 급감하고 있는 젊은 층 헌혈 문제와 고령화로 인한 혈액 수요 증가에 대한 해결책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응급 헬기나 구급차에 비축해 둘 경우 병원 이송 전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어 전 세계 의료계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연구팀의 마츠모토 마사노리 교수는 “어떤 환자나 부상자도 혈액형과 관계없이 인공 혈액을 투여할 수 있다”며 “1시간 만이라도 버틸 수 있다면 그 사이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2026년부터 건강한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착수해 10년 내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 연구는 일본 NHK와 TBS 등 주요 매체에서 집중적으로 보도됐다. 
    과학이야기한희준 기자2025/07/15 10:50
  • 와이브레인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 태국 첫 수출 성사

    와이브레인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 태국 첫 수출 성사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은 자사가 개발한 처방용 우울증 전자약인 마인드스팀을 태국에 첫 수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출은 태국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 '인터파마 메디테크(Interpharma MedTech)'를 통해 진행됐다. 인터파마 메디테크는 태국 5대 제약사인 인터파마(Inter Pharma Public Company)의 계열사로, 태국 최고급 사립병원 범룽랏 병원 (Bumrungrad International Hospital) 및 주요 대학 병원과 군 병원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첫 수출 물량은 마인드스팀 3대이며, 향후 태국 현지의 수요에 따라 물량은 지속 공급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번 태국 수출 인허가는 2021년 이뤄진 마인드스팀의 식약처 시판 허가와 CE 인증 등 태국 인허가 규정에서 인정하는 인증 자료를 활용해 까다로운 규제를 피해 진행 가능했다.와이브레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활용해 진출 가능한 동남아 국가를 추가로 조사해 우선 수출 가능한 국가를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또한, 태국 마히돌 대학 시리랏 병원에서는 2022년부터 마인드스팀을 도입해 활발한 임상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물리치료 학부의 와날리 클롬자이 교수는 노인 알츠하이머병에 마인드스팀을 적용해 전반적 인지 향상에 대한 결과를 올해 알츠하이머병 연구 및 치료 저널(Alzheimer's Research and Therapy)에 온라인 게재했고, 운동 장애가 경미한 급성 뇌졸중 환자의 하지 기능 개선에 대한 연구결과도 지난해 신경공학 및 재활 저널 (Journal of NeuroEngineering and Rehabilitation)에 출판했다.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는 "태국은 동남아 의료 허브로 꼽히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주변 국가로 진출의 교두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적응증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정신건강 전자약 개발 및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마인드스팀은 현재까지 국내 156개 병원에 공급됐고, 이중 상급종합병원 13곳 및 종합병원 5곳, 병원 13곳, 의원 125곳에 도입됐다. 자체 분석결과 원외 처방율이 원내 대비 1.5배가량 높게 나타나 재택 전자약치료가 늘고 있는 추세다. 또, 최근 서울대병원과 진행 중인 임신 전·후 우울증 임상연구 중간 결과 마인드스팀으로 6주간 치료받은 임상 참여자들은 평가지표 모두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7/15 10:37
  • ‘이 상태’ 수박 먹었다간… 구토·설사합니다, 확인해야 할 건?

    ‘이 상태’ 수박 먹었다간… 구토·설사합니다, 확인해야 할 건?

    “이 수박, 먹어도 괜찮은 걸까요?”여름철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용돌이 모양의 수박 단면 사진과 함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질문이다. ‘수박 모자이크병’이라는 식물 전염병 때문이다.◇잎에 얼룩 생기고 과육 물러져수박 모자이크병은 진딧물이 옮기는 바이러스성 식물 전염병이다. ‘모자이크’라는 이름은 수박 단면의 소용돌이 모양에서 유래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감염된 수박 잎에 얼룩덜룩하게 퍼지는 반점에서 비롯됐다.이 병에 걸린 수박은 잎에 황색 반점이나 울퉁불퉁한 주름이 생기고, 과육은 물러지거나 붉은 보라빛을 띠며 신맛이 날 수 있다. 반면 일반적으로 모자이크병의 증상으로 오해받는 소용돌이 무늬나 숫자 3처럼 보이는 단면은,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씨앗 자리가 드러난 정상적인 구조일 뿐 병과는 무관하다.
    푸드유예진 기자2025/07/15 10:30
  • 서울아산병원, 간이식 경험 전무한 필리핀 마카티병원서 첫 생체 간이식 성공

    서울아산병원, 간이식 경험 전무한 필리핀 마카티병원서 첫 생체 간이식 성공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간이식·간담도외과 김기훈·안철수·김상훈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송준걸·권혜미 교수, 수술간호팀)은 지난달 18일 필리핀 마카티병원에서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을 앓고 있는 프란츠 아렌 바바오 레예즈(23)에게 어머니의 간 일부를 떼어내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마카티병원 개원 56년 이래 처음 이루어진 이번 생체 간이식 수술은 기증자와 환자 모두에게 고난도 수술이 요구되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 모두 수술 후 순조로운 회복세를 보이며 최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프란츠 아렌 바바오 레예즈씨는 약 4년 전부터 반복적으로 담도염을 앓아왔고 최근에는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할 정도로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만성적인 담관 염증으로 인해 간 기능이 저하되고 전신 상태도 나빠져 보존 치료만으로는 회복이 어려운 상황이었다.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안철수·김상훈 교수는 환자의 담관에 염증과 협착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어 병든 간과 간외 담관을 제거하고 새로운 간을 이식했다. 담관 재건은 담관-담관 문합이 불가능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식한 간의 담관과 공장 문합을 통해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어머니 마리아 로레나 멘도자 바바오(50)씨는 과거 복부 총상으로 인한 장천공 수술로 세 차례의 복부 수술 병력이 있어 복강 내 심한 유착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김기훈 교수는 현지 의료진과 함께 어머니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복강경 수술 대신 개복 간절제술로 간 일부를 무사히 절제했다.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은 귀국 이후에도 마카티병원과 지속적으로 원격 회의를 진행하며 환자의 회복을 적극 지원했다. 어머니는 수술 후 안정적인 경과를 보이며 수술 5일 만에 퇴원했으며 아들 또한 건강하게 회복돼 이번 주 퇴원할 예정이다.서울아산병원과 필리핀 마카티병원의 인연은 2023년 의학적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시작됐다.필리핀은 간이식 생존율이 국제적인 수준에 미치지 못하며 다른 나라에 비해 간이식 수술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또한 장기 기증자 수가 인구 백만 명당 1명 수준으로 정체돼 생체 간이식 전문 의료진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한 차례도 간이식 수술을 시행해본 적 없던 필리핀 마카티병원은 서울아산병원에 의료진 교류, 교육 지원 등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고 서울아산병원은 필리핀의 전반적인 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생체 간이식 전수를 결정했다.서울아산병원은 2023년 필리핀 마카티병원 의료진 9명을 초청해 우수한 진료 및 수술 시스템을 경험하고 간이식 전 과정을 연수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4년 10월 김기훈 교수가 필리핀 마카티병원의 ‘간담도 수술 및 간이식’ 세미나에 초청받아 직접 강연을 진행하며 간이식·간담도 분야에서 축적해 온 노하우를 전수했다.프란츠 아렌 바바오 레예즈 씨는 “상태가 점점 악화되는 상황에서 간이식 분야에서 세계 최고인 병원에서 수술을 집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으로 희망이 생겼다"며 "멀리서 찾아와 저에게 새 생명을 선사한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김기훈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는 “기증자인 어머니의 복부 수술 병력으로 인해 수술 난이도가 높은 편이었으나 가족의 헌신에 의료진으로서 반드시 응답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수술에 임했다"며 "생명을 향한 모두의 마음이 모였고 마카티병원 의료진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덕분에 수술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수술은 현지 의료진이 독자적으로 간이식을 시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필리핀 마카티병원에 간이식 시스템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부족한 수술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마카티병원과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필리핀에서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은 현재까지 생체 간이식만 7563례를 시행했다. 지난 5월에는 뇌사자 간이식을 포함해 간이식 9000례를 달성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07/15 10:24
  • 고대구로병원 오민정 교수, 안전한 출산에 기여 '근정포상' 수상

    고대구로병원 오민정 교수, 안전한 출산에 기여 '근정포상' 수상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오민정 교수가 보건복지부가 지난 11일 개최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인구의 날’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일과 가정 양립 문화 조성 등에 기여가 큰 개인과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오 교수는 2020년부터 5년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현 권역모자의료센터) 센터장으로 활약해오며, 서울 서남권 지역의 쌍태아 임신, 자궁무력증 등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출산과 신생아 치료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특히 권역 내 고위험 산모, 태아 신생아의 치료를 최종 담당하며 안전한 임신과 출산으로 모성과 신생아 이환율 및 사망률 감소에 기여해 왔으며, 인근 협력병원과 학술 집담회와 정기심포지엄 등을 통해 권역 내 고위험산모·신생아 진료 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고대구로병원은 2019년 2월 서울 서남권역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현 권역모자의료센터)로 지정돼 권역 내 고위험 임산부의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산모, 태아, 신생아를 집중 치료해왔다. 올해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에 선정돼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한 24시간 응급 대응체계를 운영한다.오민정 교수는 “고대구로병원은 서울 서남권역 내 거점병원으로, 전체 분만 중에서 고위험 분만이 차지하는 비중이 80% 이상으로 매우 높다”며 “신생아중환자실은 현재 신생아 세부 전문의를 포함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중심으로 하루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있으며 초극소·저체중 미숙아부터 만삭아까지 다양한 신생아 환자군을 진료 중이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출산과 신생아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07/15 10:22
  • 패스트푸드점 가까운 게 최고? ‘이 음식’ 파는 동네 살아야 날씬

    패스트푸드점 가까운 게 최고? ‘이 음식’ 파는 동네 살아야 날씬

    일상 생활을 하다 보면 집 근처 식당에 들러 식사하거나, 동네 식당에서 음식을 배달시켜 먹을 일이 꼭 생긴다. 샐러드나 샌드위치같이 비교적 건강한 음식을 주문해 먹고 싶어도, 거리가 멀어 배달비가 많이 나오면 어쩔 수 없이 집 근처 패스트푸드점을 이용하게 된다.이사를 갈 계획이 있다면, 집 근처에 샐러드처럼 건강한 음식을 파는 가게가 있는지 미리 확인해보자. 최근 동네 식당에서 판매하는 음식의 식이섬유 함량이 주민 비만도와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연구자를 포함한 국제 합동 연구팀은 현지에서 유명한 음식 배달 플랫폼을 통해 미국 보스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영국 런던의 식당 메뉴들을 조사했다. 이후 37만 5000여 개의 음식 관련 데이터가 등록된 미국 농무부(USDA) 국가 영양소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각 메뉴의 영앙소를 평가했다. 보스턴에서는 15만 7000여개, 두바이에서는 67만 2000여 개, 런던에서는 173만 6000여 개의 식당 메뉴를 농무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평가할 수 있었다. 분석 결과, 각 지역 식당 메뉴들의 영양가와 해당 지역 비만도 간 반비례 관계가 관찰됐다. 지역 식당들이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많이 판매할수록 해당 지역 주민의 비만도가 낮은 경향이 있었다. 논문 저자 중 한 명인 마이클 투파노 MIT 센서블 시티 랩 부소장은 “반대로, 영양가 있는 음식을 덜 파는 지역일수록 비만도가 높은 편이었다”고 말했다. 역시 논문 저자 중 한 명인 MIT 센서블 시티 랩 소속 도시 계획학자 파비오 두아르테는 “지역 식당에서 파는 것이 지역민 건강과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지닌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거주 지역 인근 식당이 어떤 메뉴를 파는지가 거주민 건강에 중요하다”며 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림 기자2025/07/15 10:02
  • 건국대병원 정일억 교수, 대한평형의학회서 우수논문상 수상

    건국대병원 정일억 교수, 대한평형의학회서 우수논문상 수상

    건국대병원 신경과 정일억 교수가 지난 6월 1일 대한평형의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수상 논문은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로 인한 어지럼증의 가능성 있는 지표로써의 홱보기성 진동: 비디오 안구 운동 검사를 통한 관찰연구'다.이 논문은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AchEIs)를 복용한 환자에서 나타나는 어지럼증과 홱보기성 진동(saccadic oscillations)의 연관성에 초점을 맞춘 연구다.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인 도네페질 복용을 시작하거나 용량을 늘린 후 어지럼증과 실조증을 겪은 환자의 안구 운동을 비디오-안구 운동 그래프로 기록했으며 약물 중단 전후를 비교해 약물 중단 후 홱보기성 진동의 호전 여부를 확인했다. 결론적으로 빈번한 홱보기성 진동이 콜린성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의 어지럼증에 대한 지표 가능성을 시사한 연구이다.정일억 교수는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 복용 중에 어지럼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대한 임상적 지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논문이었고 이를 의미 있게 봐주셔서 뜻깊고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5/07/15 09:55
  • [아미랑] 암 치료 후 고통은 당연한 과정? 이제는 ‘암 재활’ 고려할 때

    [아미랑] 암 치료 후 고통은 당연한 과정? 이제는 ‘암 재활’ 고려할 때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국내 암 생존자는 258만8079명으로 국민 20명당 한 명에 달합니다. 치료가 끝난 암 생존자는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했던 때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는데요. 암 치료 후 통증, 피로, 신체 기능 저하 등이 뒤따르는 경우가 많아 일상 복귀를 어렵게 만듭니다. 암 생존자 260만 시대, 삶의 질을 지키고 장기적인 암 후유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때입니다.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암 재활은 암 치료의 연속된 과정입니다.2. 암 치료 전 운동부터 시작해보세요!암 생존자의 어려움, 정확한 진단부터암 생존자는 넓게는 암 진단 시점부터 살아있는 모든 사람과 가족 등을 일컬으며 좁게는 암 1차 치료(수술·항암·방사선)를 마친 환자를 말합니다. 암 생존자들은 주로 어떤 어려움을 호소할까요? 국립암센터 유지성 재활의학과장(재활의학과 교수)은 “암 생존자는 치료 과정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다”며 “통증, 신체 기능 저하를 비롯해 암 피로나 우울감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증상까지 나타난다”고 말했습니다.모든 암 치료가 끝났더라도 회복은 끝난 게 아닙니다. 치료 중, 혹은 이후에 겪는 증상을 참기보다 제때 진단 및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지성 교수는 “암 생존자에게 발생하는 대부분의 증상은 암 재활 등 적절한 개입으로 충분히 개선되지만 이를 암의 일부로 여기고 참는 환자도 적지 않다”며 “치료로 나아질 수 있는 문제인지, 일시적인 증상인지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암 생존자가 안심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생존자별 맞춤형 암 재활 이뤄져암 생존자의 회복을 돕는 암 재활은 크게 다섯 가지 분야로 구성되며 개개인의 필요에 맞춰 통합적으로 진행됩니다. 국립암센터 암 생존자 통합지지실 및 지역 내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는 ‘암 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이 대표적입니다.▶신체 재활=암 치료로 약해진 근육과 관절 기능을 되살리는 데 중점을 둡니다. 운동 처방, 물리 치료 등이 포함됩니다.▶심리 재활=암 치료 후 흔히 겪는 우울, 불안, 재발 공포 등을 완화하기 위해 인지행동치료, 명상, 스트레스 관리, 심리 상담 등으로 정서적 안정을 돕습니다.▶사회 재활=직장 복귀, 가족 및 사회적 관계 회복, 지역사회 활동 참여 등 일상으로 무리 없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영양 재활=영양 결핍, 체중 변화, 소화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식이 상담을 제공합니다.▶완화 재활=치료 중 생긴 통증이나 피로 등 증상을 줄이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둡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5/07/15 08:50
  • 불안한 공간에 피어난 ‘위로’… 미술관으로 변하는 병원들

    불안한 공간에 피어난 ‘위로’… 미술관으로 변하는 병원들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아트스페이스에는 현대 조각의 거장 심문섭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작가는 바다의 광대한 존재를 캔버스라는 친밀한 공간에 응축해왔다. ‘파도처럼 너울거리며 겹쳐지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며 생성과 소멸의 춤을 이룬다’는 평을 받는 그의 붓질이 지친 환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듯하다. ◇미술 작품 전시에 음악회까지 여는 병원들작가들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는 병원은 세브란스병원뿐만이 아니다. 고대구로병원은 지난 4일부터 이옥희 작가를 초청해 개인전 ‘풍경으로부터’를 개최하고 있다. 이옥희 작가는 자연과 풍경을 통해 사유의 시간을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도 멈춰 서서 바라볼 수 있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며, 관람자에게 일상 너머의 고요와 여백을 선사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7/15 08:00
  • “까끌까끌해도, 잘 세척해 먹으면”… ‘이 과일’ 껍질, 변비 낫게 돕는다

    “까끌까끌해도, 잘 세척해 먹으면”… ‘이 과일’ 껍질, 변비 낫게 돕는다

    미국의 한 내과 전문의가 키위를 먹을 때 껍질까지 먹을 것을 추천했다.지난 7일(현지시각) 하버드대 의대 강사인 트리샤 파스리차 내과 전문의는 워싱턴 포스트에 칼럼을 기고해 키위 껍질의 효능을 강조했다. 파스리차 전문의는 “키위는 껍질도 먹을 수 있고 껍질에는 섬유질이 풍부하다”며 “변비가 있는 사람은 껍질을 살짝 먹어보는 게 좋다”고 했다. 보통 키위 껍질에는 까끌까끌한 잔털이 많아 대부분 껍질을 벗기고 과육만 먹거나 반으로 자라 알맹이만 떠먹는다. 파스리차 전문의가 추천한 대로 키위 껍질도 먹으면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변비 완화에 더 효과적파스리차 전문의가 언급했듯이 키위 껍질을 먹으면 변비를 완화할 수 있다. 키위 껍질까지 먹으면 식이섬유를 50% 이상 더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오타고대학교와 일본 센다이 도호쿠대학원 등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4주 동안 매일 그린키위 두 개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주 평균 1~2회 더 배변 활동을 했다. 변비가 있던 사람의 경우 복통, 소화불량, 배변 시 힘주기 등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었고, 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루·캡슐 형태의 차전자피(차전초의 씨앗 껍질에서 얻은 식이섬유)보다 변비 완화에 효과적이었다. 이외에도 키위 껍질에는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성분이 과육보다 세 배 정도 많다.◇깨끗이 씻어 먹는 게 중요키위 껍질은 건강에 좋지만 껍질에 붙어있는 잔털은 점막과 피부를 긁어 자극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복숭아, 배, 참외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키위에도 교차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할 수 있다. 서울예스병원 김정희 영양팀장은 “많은 사람이 털 때문에 기피하기는 하지만 키위 껍질에 영양분이 더 많은 것은 사실이다”라며 “알레르기가 없는 사람이라면 잘 세척해 껍질째 먹으면 건강에 좋다”라고 했다. 김정희 영양팀장은 “키위를 껍질째 먹고 싶다면 흐르는 물에 세척용 브러시로 표면을 닦아서 섭취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껍질에는 농약이나 이물질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5~10분 담가놓으면 좋다”면서도 “식초도 똑같이 살균효과가 있기 때문에 집에 베이킹소다가 없다면 물하고 식초를 4대1 비율로 섞어 씻으면 된다”고 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7/15 07:00
  • “알람 최소 40개” 샤이니 민호 ‘아침잠 극복법’… 의사는 비추천하는 이유!?

    “알람 최소 40개” 샤이니 민호 ‘아침잠 극복법’… 의사는 비추천하는 이유!?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33)가 아침에 잠에서 깨기 위해 알람을 마흔 개까지 맞춘다고 밝혔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는 민호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에는 오전 8시 알람에 잠에서 깨는 민호의 모습이 나왔다. 민호는 8시 알람을 끄고서 다시 잠들었고, 1분마다 알람이 계속 울려도 알람을 끄고 잠들었다. 민호는 “아침잠이 너무 많다”며 “최소 20개, 30개에서 최대 40개까지 알람을 맞춘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맞춰야 잠에서 깬다”며 “열 시간을 자든 여섯 시간을 자든 똑같이 못 일어난다”고 말했다.방송에서 민호는 알람이 17회 울린 끝에 잠에서 완전히 깼다. 민호처럼 아침에 잠에서 바로 깨지 못해 알람을 여러 개 맞춰두는 사람이 많다. 이렇게 기상하는 습관은 숙면에 어떤 영향을 줄까?◇오래 자도 계속 졸리게 만들어민호처럼 여러 번 알람을 끄고 잠드는 것을 반복하면 ‘수면 관성’이 키워진다. 수면 관성은 졸린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수면은 크게 비렘수면과 렘수면으로 나뉜다. 비렘수면은 수면 깊이에 따라 1~3단계 수면으로 나뉘며, 막 잠에 들었을 때가 1단계 수면상태이고 점차 2단계·3단계의 깊은 잠에 든다. 렘수면은 꿈을 많이 꾸는 상태로, 심장박동과 호흡 등 생리적 상태가 깨어있을 때와 비슷하다. 건강한 수면은 비렘수면과 렘수면이 약 90~120분 주기로 5회 정도 반복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성민 전문의는 “연달아 울리는 알람은 이 흐름을 반복적으로 깨버려 뇌가 깊은 수면 단계에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며 “결과적으로 수면의 양은 충분해도 질은 매우 떨어져 멍한 상태가 지속되는 수면 관성이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7/15 06:00
  • 쾌변하고 싶다면, 아침에 ‘이것’ 한 숟가락 먹어보세요

    쾌변하고 싶다면, 아침에 ‘이것’ 한 숟가락 먹어보세요

    변비가 있으면 배변을 하는 그 순간 힘들 뿐만 아니라, 하루 종일 아랫배가 묵직하고 소화불량이 나타나는 등 일상에 큰 불편함을 준다. 쾌변하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배변 후 불쾌하면 변비대변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 중 소화, 흡수되지 않은 찌꺼기와 장내 미생물 등이 충분히 쌓여야 몸 밖으로 배출된다. 사람마다 섭취하는 음식물 양이 다르기 때문에 변을 보는 횟수가 다른 것은 당연한 현상이지만, 보통 1주일에 2회 미만으로 변을 본다면 변비로 진단한다. 그러나 2~3일에 1회 보더라도 잔변감 없이 쾌변한다면 변비가 아니다. 매일 변이 잘 나와도, ▲배변 시간이 길거나 ▲대변이 딱딱하게 굳거나 ▲양이 적거나 ▲잔변감이 느껴진다면 변비일 수 있다. 변비가 지속하면 속이 더부룩하고 아랫배가 묵직해 불편하다. 트림이 자주 나거나 구역질이 나기도 한다. 배변 중 힘이 많이 들어가 치핵이 생기기도 하고, 장에서 굳은 변이 장폐색, 변실금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식이섬유 충분히 먹어야 쾌변을 이해선 평소 3대 영양소 비율을 맞춘 식사를 하는 게 좋다. 탄수화물을 줄이더라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3대 영양소 비율을 5대 2대 3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식이섬유를 충분히 먹는 것도 중요하다. 섬유질은 자기 무게의 40배나 되는 수분을 흡수해 변의 양을 늘려주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며 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인다. 아침 식사는 되도록 챙겨 먹는 것을 추천한다. 식사 후 위가 팽창하면 대장 운동이 증가하며 변의가 유발되므로 아침 식사 후 30분 안에 배변하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좋다.매일 아침 일어나서 물을 한 컵 마시는 것도 장 운동을 촉진한다. 또한 몸속에 수분이 충분하면 대변이 딱딱해지지 않고,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한다. 평소에도 하루에 약 1.5~2L의 물을 충분히 마시면 좋다. 적당한 운동도 필요하다. 유산소 전신 운동인 걷기, 달리기, 수영, 줄넘기 등을 꾸준히 하면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한다.◇물과 차전차피 충분히 섭취하기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먹을 수도 있다. 차전자피는 80% 이상이 식이섬유고,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 모두 풍부하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내 찌꺼기를 흡착하고 대변의 점도를 높여 대변의 이동성을 늘리며, 불용성 식이섬유는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대장 통과시간을 단축해 변비를 개선한다. 차전자피를 변비 완화 목적으로 먹을 땐 꼭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식이섬유가 장에서 단단해져 변비가 악화될 수 있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5/07/15 05:30
  • “배우 되려고, 3개월만 20kg 감량”… 강소라, 꼭 지켰다는 ‘세 가지’ 습관은?

    “배우 되려고, 3개월만 20kg 감량”… 강소라, 꼭 지켰다는 ‘세 가지’ 습관은?

    배우 강소라(35)가 살이 쪘다는 이유로 배우 학원 등록을 거부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MBC 예능 ‘아임 써니 땡큐’에 강소라가 출연했다. 강소라는 “고등학교 때 연기 공부하려고 연기 학원에 등록하려 했는데, 그 당시 70kg이라 등록을 못 했다”며 “학원 원장이 엄마한테 ‘왜 따님을 굳이 힘든 길을 시키려고 하냐, 공부를 시키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내가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 때 20kg을 감량하고 다시 등록하려니까 학원에서 날 받아줬다”고 했다. 함께 출연한 개그맨 이은지는 “언니 진짜 멋있다”며 “어떻게 뺐냐”고 물었다. 이에 강소라는 “죽기 살기로, 의지력으로 뺐다”고 말했다. 앞서 강소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배우 준비하면서 20kg을 감량할 때 꼭 지켰던 부분이 있다”며 “세 끼를 다 먹되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고, 폭식하지 않고, 야식을 먹지 않는 것이다”고 밝혔다. 각각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규칙적으로 먹어야 식탐 커지는 것 막아다이어트 중일 때는 오히려 규칙적으로 잘 먹어줘야 한다. 배가 고프지 않아도 시간에 맞게 세 끼 식사를 챙겨야 식욕이 커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다이어트 시작하면 먹는 양을 급격하게 줄인다. 음식 섭취가 지나치게 줄어들면 뇌는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이 분비돼, 뇌 시상하부 식욕 중추를 강하게 자극한다. 그러면 뇌의 시상하부는 ‘펩타이드Y’라는 식욕을 촉진하는 화학물질을 방출해 계속해서 공복감과 함께 평소 좋아하던 음식이 생각나게 한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고단백질, 저탄수화물 위주의 정량 식사를 정해진 시간대에 규칙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어도 배가 고프다면 끼니 사이 건강한 간식을 먹어 식탐이 커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폭식하는 습관, ‘살 잘 찌는 체질’ 유도해폭식은 짧은 시간 안에 몸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음식을 먹고, 먹는 동안 음식 섭취에 대한 통제력을 잃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다이어트 중 폭식하고 다음 날 절식하는 사람들이 있다. 폭식과 절식을 반복하면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뀐다. 국제성모병원 외과 하만호 교수는 “폭식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우리 몸을 ‘음식을 소화하는 상태’로 만들고, 반대로 절식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상태’로 전환한다”며 “이런 급격한 전환이 반복되면, 위장 운동이 불규칙해지고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또한 폭식 후 절식을 반복하는 습관은 호르몬 교란을 일으켜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리고 살찌는 체질로 변화할 수 있다.◇밤에 먹으면 같은 양 먹어도 지방 축적 잘돼야식은 호르몬을 변화시켜 비만 위험을 높인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는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의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6% 정도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음식을 먹으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더 많이 먹게 되고, 비만해질 위험도 커진다고 분석했다. 한편, 밤에 먹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지방 축적이 쉬워진다. 밤에는 신진대사는 물론이고 활동량도 준다. 이때 섭취한 열량은 소모되지 못하고 체내 지방으로 쉽게 저장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7/15 05:00
  • 이정재, 오징어게임 촬영 내내 ‘이것’만 먹으며 살 빼… “동료들 경악”, 뭐였길래?

    이정재, 오징어게임 촬영 내내 ‘이것’만 먹으며 살 빼… “동료들 경악”, 뭐였길래?

    배우 이정재(52)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 시리즈 촬영 중 채소만 먹으며 다이어트한 사실이 알려졌다.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오징어게임3’에 출연한 가수 겸 배우 조유리(23)의 일상이 소개됐다. 조유리는 ‘오징어게임3’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다윗(31)을 만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조유리는 이정재와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이정재에게) 선배님 다이어트는 언제까지 하십니까?’라고 물었더니 ‘촬영이 끝날 때까지 하지 않을까?’라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조유리는 이정재의 다이어트 방식에 대해 “촬영 내내 채소만 먹었다”며 “심지어 밥차에도 한 번도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다윗도 “맞아”라며 공감했다.실제 이정재는 ‘오징어게임3’을 촬영하면서 1년 동안 채소만 먹어 10kg을 감량했다고 직접 밝힌 적 있다. 이 다이어트법, 건강에는 어떨까?◇영양 불균형으로 골다공증·탈모 위험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식욕을 억제해서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고려대련병원 서다솔 영양사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물질도 풍부해 체내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인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정재처럼 1년 내내 채소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전문가들이 추천하지 않는 다이어트법이다. 우리 몸은 영양 공급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소모하기보다는 저장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적게 먹으면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때 신진대사가 느려지며 오히려 체중이 증가한다. 또,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고 영양 불균형이 생기면서 변비를 겪기 쉽다. 식사량이 줄면 소화기관에서 처리할 음식의 양이 준다. 이에 배변 활동이 줄어들어 장의 활동도 점점 둔해진다. 장의 면역을 담당하던 유익균도 줄어 변비에 쉽게 걸린다.서다솔 영양사는 “단백질과 지방 등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 장기적으로는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무리한 다이어트는 뼈에 구멍이 뚫리는 골다공증 같은 질환의 발병 위험도 키울 수 있다. 미래본병원 박동우 정형외과 전문의는 “특히 한 가지 음식만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섭취 영양소의 종류와 양을 확 줄인다는 점에서 칼슘 등이 뼈에 공급되지 않게 한다”라며 “이러면 골밀도가 약화되고 결국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면 탈모의 위험도 커진다. 미네랄, 단백질, 필수지방산 등이 부족해지면 모낭이 부실해지고 모발이 가늘어진다. 여성의 경우 생리가 멈추기도 한다. ◇필수 영양소 포함한 식단 필요부작용 없이 체중을 감량하고 싶다면 건강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단기간에 살을 빼려는 것은 피한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한다. 서다솔 영양사는 “근육을 유지하고 포만감을 느끼기 위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며 “체중 1kg당 1.2~1.6g의 단백질을 보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운동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7/15 01:00
  • “온갖 다이어트해봤다, 최고는 ‘이것’”… 김준희, 살 빼는 데 ‘핵심’이라 밝힌 건?

    “온갖 다이어트해봤다, 최고는 ‘이것’”… 김준희, 살 빼는 데 ‘핵심’이라 밝힌 건?

    배우 출신 사업가 김준희(50)가 직접 체득한 다이어트 성공 습관을 소개했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JUNIE 오늘뭐주니’에서 김준희는 30대 이후 지켜야 할 다이어트 방법을 추천했다. 김준희는 “공복 상태를 꼭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굶는 다이어트도 해보고, 다이어트 약도 먹어보고, 정말 많은 다이어트를 해봤다”며 “모든 다이어트를 해보고 나니 나한테 제일 잘 맞고, 많은 사람이 공감하면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은 ‘공복 유지’다”라고 말했다. 김준희는 “(이를) 간헐적 단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며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복을 유지하면 (몸에) 탄수화물이 들어온 게 없으니까 지방을 태운다”며 “그래서 공복 유산소 운동이 좋다고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공복 유지하면 지방 잘 타 없어져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12~16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김준희가 말한 것처럼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당뇨수술센터 정윤아 외과 전문의는 “전체적으로 칼로리 섭취량을 제한할 수 있어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고 말했다.정윤아 전문의는 간헐적 단식이 당뇨 위험도 낮춘다고 했다. 그는 “(간헐적 단식을 하면) 인슐린 호르몬에 대해 몸이 더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당뇨를 일으키는 인슐린 저항성도 줄어든다”고 말했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집어넣는 호르몬이다. 당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이때 혈당이 다시 급격하게 떨어지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임산부·노인은 상담 후 실천해야다만, 극단적인 간헐적 단식은 오히려 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다. 정윤아 전문의는 “과도한 단식은 간혹 과식을 불러 체중이 급격하게 다시 증가할 수 있다”며 “특히 나이 들면 근손실도 있기 때문에 적정량의 단백질 섭취와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식사할 땐 정제 탄수화물이나 단순당은 피하고 통곡물, 채소, 견과류, 콩 등을 먹는 게 좋다”며 “간헐적 단식 외에도 주 2~3회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임산부 ▲임신 예정자 ▲노인 ▲섭식 장애를 앓는 사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간헐적 단식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져 무기력증이나 빈혈, 피로감 등이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기 전 의사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 정윤아 전문의는 “간헐적 단식을 해본 적 없는 사람은 우선 열두 시간 동안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금식하는 것부터 실천할 것을 추천한다”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게 장시간 무리 없이 지속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간헐적 단식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7/15 00:30
  • 동안 배우 오나라, 피부 비결 공개… “무작정 따라하면, 오히려 트러블 폭탄!?”

    동안 배우 오나라, 피부 비결 공개… “무작정 따라하면, 오히려 트러블 폭탄!?”

    동안으로 유명한 배우 오나라(50)가 피부 비결로 자신만의 클렌징 습관을 소개했다.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오나라가 출연했다. 이날 프로그램 MC 서장훈은 오나라에게 “나랑 동갑인데 정말 동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안 유지 비법을 묻는 질문에 잠시 망설이다 오나라는 “피부과를 열심히 다니는 것”이라면서도 “그렇지만 그걸 유지하려면 평소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집에서 클렌징할 때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는 클렌저를 안 쓰고, 순한 (클렌징) 로션으로 닦는다”고 말했다. 또한 “어푸어푸 세수하는 게 아니라 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셔서 그걸로 닦아낸다”며 “2년째 이 방법으로 클렌징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렌징 로션, 오히려 피부 트러블 유발 위험도 오나라처럼 계면활성제를 피하는 건 좋지만, 클렌징 로션만 사용하는 건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클렌징 제품은 세정력을 높이기 위해 계면활성제를 함유한다. 계면활성제는 물과 기름을 동시에 끌어당겨 메이크업 잔여물, 피지, 노폐물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성분이다. 다만 강한 계면활성제는 피부를 건조하게 하거나 민감하게 만들 수 있어, 피부와 유사한 pH 농도(산성도)를 가지고 있는 약산성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로션으로만 화장을 닦아내는 클렌징 로션은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클렌징 로션은 세정력이 부족해 메이크업 잔여물이나 미세먼지가 남을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오히려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굳이 클렌징 로션을 사용하려면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실내 생활을 한 경우, 피부장벽이 완전히 손상된 극건성 피부인 사람에 한해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정도를 추천한다”고 했다.◇수건보다 흐르는 물로 잔여물 제거해야오나라는 물에 적신 수건으로 얼굴을 닦아낸다고 했는데, 이보다는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헹구는 것이 더 좋다. 일반 클렌징폼을 쓰는 사람들은 제품 속 계면활성제가 피부에 남아 자극이나 건조함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건으로 닦는 과정에서 피부에 물리적 마찰이 생길 수 있다. 서동혜 원장은 “따뜻한 물로 적신 수건으로 얼굴을 닦는 것 자체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수건으로 닦아내면 피부의 노폐물이나 미세먼지, 피지 등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클렌징 후엔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헹군 후, 깨끗한 수건으로 가볍게 두드리듯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다.
    뷰티김예경 기자2025/07/15 00:01
  • “앉아 있던 의자 다리 부러져” 충격 받아 50kg 감량… 일주일에 5회 먹던 ‘이것’ 끊어 성공

    “앉아 있던 의자 다리 부러져” 충격 받아 50kg 감량… 일주일에 5회 먹던 ‘이것’ 끊어 성공

    살이 쪄서 제2형 당뇨병과 수면 무호흡증 진단을 받고 앉아 있던 의자가 부러지면서 다이어트를 결심, 결국 50kg을 감량한 영국 5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남성 퍼니스(57)는 일주일에 5회 이상 배달 음식을 시켜 먹었다. 그는 “배달 음식에 중독된 상태였다”며 “이로 인해 몸무게가 150kg까지 증가하고 제2형 당뇨병과 수면 무호흡증을 겪었다”고 했다. 제2형 당뇨병은 몸의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고 인슐린 분비 기능이 떨어져 혈당이 높아지는 질환이다. 또한 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멈추거나 호흡량이 현저히 감소하는 수면 장애를 뜻한다. 퍼니스는 “지난 2024년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며 “손주와 치과에 갔는데, 대기실 의자에 앉아 있다가 의자 다리가 부러졌다”고 했다. 이어 “손주 앞에서 망신을 당했다”며 “너무 부끄러웠고 이날 살을 빼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식습관을 바꾸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며 “아침에 달걀 한두 개를 꼭 챙겨 먹었다”고 했다. 그는 “배달 음식을 끊는 게 다이어트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8개월 만에 50kg을 감량했다”고 했다. ◇당뇨병과 수면 무호흡증, 살찌면 나타나퍼니스처럼 살이 찌면 제2형 당뇨병과 수면 무호흡증이 유발할 확률이 높아진다. 복부에 지방이 늘어나면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결국 제2형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영양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BMI(신체 질량 지수)가 25 이상으로 비만인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제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최대 54%나 더 높았다. 또한 살찌면 목 주위 지방 조직이 비대해진다. 이로 인해 기도가 좁아지고 수면 중 호흡이 원활하지 않아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생길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배달 음식, 열량 높고 혈당 지수 높아 배달 음식에는 일반적으로 고탄수화물, 고지방 식품이 많다. 지방은 단백질보다 열량이 두 배나 높아 살이 쉽게 찐다. 여기에 자극적인 맛이 더해지면 중독성까지 생긴다. 달거나 짠 음식을 먹으면 뇌의 쾌감중추가 자극돼 세로토닌이 분비된다. 결국 자극적인 배달 음식을 습관적으로 찾게 된다. 강북연세병원 내과 윤태욱 원장은 “배달 음식을 많이 먹으면 내장지방이 축적돼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배달 음식은 혈당지수도 높은데, 치킨, 피자, 햄버거, 떡볶이 등 대표적인 배달 음식은 모두 고혈당지수 식품에 속한다”고 했다. 혈당지수는 섭취한 음식물의 탄수화물이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한 것이다. 숫자가 클수록 혈당이 빠르게 오른다. 70 이상을 고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한다. ◇아침에 달걀 먹기, 근육 손실 막고 포만감 줘퍼니스가 아침에 꼭 먹는다는 삶은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다. 특히 퍼니스처럼 50대 이상일수록 신체는 단백질을 합성하는 능력이 떨어져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하면 근육이 감소하는 근감소증이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단백질이 풍부하면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달걀 두 개만 섭취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7/14 23:30
  • “남성 호르몬 저하, 노화 아니야”… 발기력 떨어뜨리는 ‘의외의 원인’은?

    “남성 호르몬 저하, 노화 아니야”… 발기력 떨어뜨리는 ‘의외의 원인’은?

    ‘높은 혈당 수치’가 노화나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수치보다 남성 ‘성기능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독일 뮌스터대병원 미하엘 지츠만 교수팀은 대사 변화가 성기능을 떨어뜨리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당뇨병, 심장 질환 등이 없는 건강한 남성 117여 명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추적했다. 참가자의 정액·호르몬 수치, 발기 기능 여부, BMI(체질량 지수), 당화혈색소(HbA1c) 수치의 점진적인 변화를 관찰했다. 당화혈색소는 최근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수치를 나타내는 지표를 말한다.그 결과, 성기능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요인은 ‘혈당’이었다. 호르몬 수치와 정액 지표가 정상이더라도, 혈당 수치가 상승한 남성은 정자 운동과 발기 기능이 감소했다. 혈당 수치가 당뇨병 진단 기준(HbA1c 6.5%) 미만이었는데도, 성기능은 감소했다.테스토스테론 수치는 발기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지만, 성욕 평가와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츠만 교수는 “나이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오랜 기간 남성의 성 건강 악화의 원인으로 여겨져 왔지만, 이번 연구로 혈당 등 대사 변화가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게 드러났다”며 “이는 당류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해 생식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내분비학회 연례 회의 ‘ENDO2025’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각) 발표됐다.◇혈당 관리 수칙1. 식후 10~15분 정도 가볍게 산책한다.2. 하루 30분 이상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한다.3. 간식은 과일, 견과류 등 가공이 덜 된 식품을 선택한다.4. 혈당과 관련된 호르몬 교란을 피하고자 매일 7~8시간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5. BMI(체질량 지수) 23 미만으로 체중을 관리한다.
    성의학이슬비 기자2025/07/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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