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한 성 지식, 비뇨기과 상식은 직접 병원을 찾기 번거롭고 창피해 어린 청소년부터 성인들을 막론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네티즌들이 포털사이트에 가장 많이 물어보는 의학분야다. 이러한 비뇨기과 상식 중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무엇일까? 네이버 지식인 비뇨기과 공식 답변의인 이영진 대구 코넬 비뇨기과 원장이 답변한 내용 중 분류가 가능하고 답변이 완료된 질문 6350건(2009년 1월~2010년 10월)을 통계전문회사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네티즌이 가장 궁금해 하는 비뇨기과 지식은 자위행위에 대한 상담이 1533건(24.2%)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전립선염에 관한 질문이 1151건(18.1%)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포경수술에 관한 질문(1026건, 16.2%), 4위는 정액관련 상담 내용(659건, 10.4%), 5위 혈뇨 및 배뇨장애(553건, 8.7%) 관련 질문이 기록됐다. 그 밖에 ‘궁금증 Top 10' 안에 든 주제들로는 성병상담, 발기부전, 조루증, 성기확대, 정계정맥류 등이 있었다. 이영진 원장은 “자위행위는 최근 한 국내연구에서 성인남녀의 90%이상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극히 정상적인 생리현상인데, 자위에 대해 죄의식이 들거나 건강에 문제없을까 걱정돼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비뇨기과 지식 ‘궁금증 톱 10’ 중에서 1위를 차지한 자위행위와 관련해 네티즌들이 자주 하는 질문들을 알아봤다. Q. 자위를 많이 하면 건강에 안 좋은가요? 자위를 자주 하면 키가 자라지 않거나 건강이 나빠지나요? 혹은 성병에 걸리지는 않는지, 나중에 결혼했을 때 성관계가 힘들지는 않는지 궁금합니다. A. 자위행위는 몸에 해롭지 않으며 키와도 상관이 없다. 자위는 매우 생리적인 욕구의 해소방법으로, 자위 때문에 성병에 걸리거나 결혼한 후에 성관계가 힘들어지는 일은 없다. 자위는 자신이 원할 때 성욕을 충족시킬 수 있고 스스로 성욕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정상적인 생리 현상이다. 또한 남성의 정자는 평생 동안 3일 주기로 계속적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잦은 자위로 정액양이 다 되어서 나중에 배출이 안 되는 경우도 없다. 그러나 너무 잦은 자위행위는 실제 성관계의 성적 흥분정도를 크게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좋지 않다. Q. 비비거나 압박을 가하면 좋지 않은가요?이불에 성기를 비비는 자위를 거의 하루에 한 번씩 매일 합니다. 지금 제 성기상태가 안 좋을까요? 혹시 병원에 가야하나요? A. 성기를 바닥이나 이불 등에 비비거나 압박해서 자위하는 습관은 좋지 않다.센 강도로 만성적으로 자주 자위를 할 경우 성기 백막에 손상을 줄 수 있다. 가급적 자위에 대한 흥미를 운동 등 다른 취미로 극복하는 것이 좋다. 단, 적당한 자위는 몸에 해롭지 않다. Q. 자위한 후 정액에서 불투명한 물질이 발견됐습니다. 한 달에 두 번 꼴로 자위를 하는데, 불투명한 색의 젤리 같은 물질이 발견됐는데 좋지 않은 현상일까요? 자위 시 정액이 나오려고 할 때 손으로 성기를 꾹 잡고 참는 습관이 있는데, 이 때문에 조루나 전립선염이 생기진 않을까요? A. 정상 정액은 유백색의 색깔을 띠며, 약간 노란색이나 조그마한 젤리모양의 물질이 섞여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정상이라고 볼 수 있다. 60분 내에 액화되고, 2cc이상의 양으로 밤꽃 냄새가 나면 정상 정액이다. 노란색이나 투명·불투명한 젤리모양의 정액은 피로누적, 컨디션 저하 등의 상태에서 나타날 수 있다. 충분한 휴식 및 적당한 운동 등의 생활습관은 건강한 정상 정액을 배출하도록 돕는다. 자위 시 참는 습관은 간혹 전립선염을 유발할 수 있지만, 전립선염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되기 때문에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Q. 자위를 하고나면 몸이 뻐근합니다.A. 이 경우는 자세가 안 좋았기 때문이다. 남성은 자세가 바르지 못해 허리가 아픈 경우가 많고, 여성은 하체에 힘을 너무 주게 되면 아래쪽 근육에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자위 시 바른 자세가 쾌감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통증이 느껴지지 않도록 편안한 자세로 하도록 한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0/11/23 09:00
“영화관에 퍼지는 팝콘 냄새가 가장 견디기 힘들어요”남자친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한 여대생 김모(女, 23)씨는 남자친구와 함께 영화관을 찾을 때마다 진동하는 팝콘 냄새 때문에 매번 곤욕을 치른다. 다이어트 중이라는 사실을 잊은 채 팝콘냄새에 매료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팝콘을 한 움큼 쥐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영화가 개봉되기가 무섭게 영화관을 찾는 남자친구 때문에 매 데이트마다 영화를 보면서 팝콘을 먹다보니 조금씩 뱃살이 늘어나는 것만 같아 걱정이다. 이처럼 영화관에서 팝콘냄새를 이겨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요즘엔 영화관 스낵코너에서 치즈를 얹은 나쵸, 츄러스 등 ‘골라먹는 재미’를 앞세우면서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에게는 간식이라고 하기엔 칼로리가 너무 높기 때문에 치명적인 음식이 될 수 있다. 김동석 운동처방사는 “팝콘은 부드러움과 구수함을 더하기 위해 트랜스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쇼트닝이나 마가린 같은 인공경화유로 튀겨낸다”며 “영화를 보면서 순식간에 해치워버리는 팝콘 한 움큼은 우리가 세 달 동안 섭취해야 할 지방의 양을 훌쩍 넘는다”고 말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팝콘은 고온․고압에서 가공되기 때문에 당지수(glycemic index)가 매우 높다. 당지수가 높은 식품은 체내에 섭취된 음식물을 빠른 속도로 소화, 흡수하여 혈당치를 급격히 올린다.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면 순식간에 공복감이 해소되긴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배가 고파지기 마련이다. 나쵸의 경우에는 100g당 227kcal로써 영화관에서 함께 제공되는 치즈소스와 함께 먹을 경우 300kcal를 훌쩍 넘기게 된다. 팝콘이 100g당 약 400kcal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나쵸도 결코 다이어트에 좋은 간식이라고는 할 수 없다. 또한 츄러스는 영화관에서 판매하는 간식 중에서도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라고 볼 수 있다. 기름에 튀겨낸 뒤 설탕에 듬뿍 버무려진 츄러스는 1개당 무려 633kcal에 달하는 고칼로리 음식이다. 최근 건강정보사이트 웹엠디(WebMD)에서 팝콘의 위험성을 지적한 스캇 카한 조지워싱턴대학교 체중관리프로그램 책임자는 “일반 음식점에서와 달리 영화관에서 파는 간식 종류는 칼로리를 명시해놓고 있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가 알아서 따져봐야 한다”며 “영화관에서 간식을 사먹는 것 보다는 집에서 간단하게 챙겨서 다니는 것이 더 좋다”고 말했다. 팝콘, 나쵸, 츄러스처럼 영화보는 동안 입을 심심하지 않게 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간식의 종류로는 볶은 콩, 과일, 채소 등이 좋다. 검은콩 속의 단백질이 지방대사에 영향을 주어 새로운 지방산과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기름을 두르지 않고 볶은 콩은 팝콘처럼 간단하게 조금씩 집어먹기에 좋기 때문이다. 소재용 365mc비만클리닉 원장은 “과일의 경우에는 당도가 높은 과일보다는 수분이 많은 과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당도가 높을수록 칼로리도 높아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수분이 많고 당도가 적은 과일 및 채소의 종류로는 오이, 양상추, 수박, 방울토마토, 딸기 등이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2010/11/23 09:00
살면서 두통을 느껴 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두통은 흔한 증상 중 하나이며, 원인과 양상이 매우 다양하다.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두통과 뇌의 위험한 원인 질환을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Case 1 한랭자극 두통 일명 아이스크림 두통이다. 차가운 음식이 넘어갈 때 입 천장을 자극하거나 겨울에 찬바람을 마실 때 찬 기운이 혈관을 자극해 생긴다. 전두부 또는 후두부에 짧은 시간 나타나지만 한쪽으로 편중돼 심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정확한 메커니즘은 알 수 없으나 평소 편두통이 있는 사람이나 예민한 사람에게 자주 나타난다. 혈관기능의 일시적인 이상으로 추정된다. Case 2 긴장성 두통 머리와 목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이 수축해 생기는 두통이다. 머리가 무거우며 아프고 맑지 않은채,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머리띠를 했을 때의 부위, 즉 뒷골과 옆골, 앞골의 통증으로 두통과 함께 뒷목이 뻣뻣하거나 어깨가 결린다. 비스듬하거나 어깨와 목에 힘이 많이 가해지는 등 나쁜 자세 , 미간을 찌푸리는 습관, 급하고 매사에 바쁜 성격이거나 꼼꼼하고 완벽하려는 성격, 걱정이 많거나 화를 잘 내는 성격, 스트레스를 쉽게 받고 풀지 못하는 성격, 우울증이나 홧병이 있는 사람 등에 잘 나타난다. 머리와 목을 마사지하거나 근육을 느슨하게 유지하는 이완훈련이 좋다. 약물치료는 통증이 심해지기 전에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ase 3 뇌질환이 의심되는 두통 편두통 등 혈관성 두통은 재채기, 기침 등에 의해 원래 갖고 있는 편두통이 심해지기도 하나, 아래에 해당하면 뇌의 위험한 기질적인 원인 질환이 있는지 의심해 본다. · 새로운 형태의 심한 두통이 갑자기 시작될 때 · 두통이 수일, 수주에 걸쳐 점차 심해질 때 · 기침과 재재기 외에 과로, 긴장, 용변 후, 성행위 후에 심한 두통이 나타날 때 · 50세 이후에 처음으로 심한 두통이 발생되었을 때 · 행동이상, 졸림, 의식소실, 기억력 저하, 발열, 구토, 감각 및 운동이상, 균형감각 저하, 시력장애 등이 동반될 때Health Tip 머리 아픈 위치로 본 두통 진단두통의 위치로 질병의 종류 및 위치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간단히 자가진단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통증의 특성으로 감별· 박동성으로 욱신거림 →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 · 띠를 둘러 조이는 느낌 → 긴장성 두통 · 지속적인 둔한 통증 → 두개골내(머릿속) 종양 ·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 삼차신경통>> 부위별 감별·한쪽 통증 → 군발두통, 편두통 ·양쪽 통증 → 긴장성 두통 ·눈이나 안구 후방 → 녹내장, 시신경염 등의 안과질환을 의심할 수 있지만 편두통이나 군발두통일 수 있다. ·코 주위를 누르면 아픔 → 부비동질환 ·띠를 두른 것 같은 또는 후두부의 불편함 → 긴장성 두통. 후두부위는 염증이나 출혈에 의한 뇌막의 자극 및 상부 척추의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시간적 양상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차 악화 → 두개골 내 종양.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심하다.·간헐적이나 집중적 → 군발두통. 자다 깨는 일이 많다. ·지속적이며 신경 쓰거나 일과가 끝날 무렵에 가장 심함 → 긴장성 두통 ·간헐적이며 생리기간에 심함 → 편두통
건강정보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11/23 09:00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11/22 17:17
뷰티헬스조선 편집팀2010/11/22 13:57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연말이 다가오면서 그 동안 잊고 지낸 친구들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고 싶은 요즘이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사람과의 술자리는 ‘적당히’가 없는 법. 가볍게 시작한 한 잔이 다음 날 아픈 속과 무거운 머리로 찾아올 때, 어김없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은 바로 콩나물국이다. 시원하고 깨끗한 맛이 일품인 콩나물국은 한국인에게 예로부터 해장음식의 으뜸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 G20 정상회의에서는 참석차 방한한 퍼스트 레이디들에게 너비아니와 함께 콩나물국이 식탁에 올랐다고 한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먹고 있어 세계인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끄는 콩나물. 이 가늘고 작은 콩나물에는 어떠한 영양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 숙취해소, 감기예방… 다양한 콩나물의 효능 콩나물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양양학적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식품이다. 재배과정에서 콩에 없는 비타민이나 아스파라긴 등의 영양성분이 생긴다는 면에서 콩보다 우수하다. 폐나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 감기를 예방하고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디톡스 효과가 있으며,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준다. 콩나물 머리에는 비타민B1이 많고, 몸통에는 비타민C, 뿌리에는 아스파라긴(Asparagine)이 많다. 특히 콩나물 뿌리에 내려갈수록 많이 축적되는 아스파라긴은 숙취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아스파라긴은 숙취의 주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와 신속하게 결합, 이를 제거한다. 콩나물에 있는 각종 아미노산은 스트레스 및 피로해소와 간 기능 강화에 탁월해 숙취해소에 한 몫을 한다. 숙취해소를 위해서는 과음으로 떨어진 인체의 대사를 활발히 해주는 비타민 섭취 또한 중요하다. 보통 콩에는 비타민C가 전혀 없으나 콩나물은 자라는 과정에서 비타민C가 많이 생긴다. 콩나물 속 비타민C는 100g당 8mg로, 성인 남자 일일 비타민C 권장량의 9%에 해당하며 다른 채소보다도 함량이 높다. 콩나물의 비타민C는 감기예방 및 빈혈에도 좋다. 체내 저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어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이때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A와 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비타민C는 체내에 들어온 바이러스의 세포 침입을 막을 뿐 아니라 면역 기능을 도와준다. 또한 콩나물은 빈혈을 치료하기 위한 식물성 단백질과 철분도 풍부히 함유돼 빈혈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따라서 빈혈 증세가 있거나, 임신 중 철분 부족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콩나물 요리를 먹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칼슘을 첨가해 성장기 어린이와 골다공증 노인의 뼈를 위한 콩나물까지 나왔다. 이 콩나물에는 식물단백질인 제니스테인과 다이즈제인 성분이 기존 콩나 보다 10~20배 이상 함유돼 유방암과 전립선암 예방에도 좋다. ◆ 콩나물은 살짝 익혀 먹어야 콩나물은 삶는 시간이 좀 길어져도 물러지지 않지만,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가볍게 손질해 살짝 익혀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콩나물에 풍부한 비타민C는 조리과정에서 다량 파괴되므로 2~3분 내 가열 조리하는 것이 좋다. 콩나물을 고를 때 너무 곧지 않게 적당히 굴곡이 있는 것을 골라야 먹기에도 좋다. 씻을 때에는 부스러지지 않도록 찬물에 살살 흔들어 씻고, 물은 콩나물이 가볍게 잠길 정도로 담아서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꼭 닫고 익혀야 비린내가 심하지 않다. 콩나물을 조리할 때 나는 비린내는 마늘과 소금을 이용하면 쉽게 없앨 수 있다. 콩나물을 잘못 삶으면 비린내가 더 많이 나는 경우가 있다. 콩나물의 비린내는 휘발성이 강해 열을 가하면 없어지지만 끓기 전 뚜껑을 열어 김을 빼면 비린내가 심하게 난다. 이때도 마늘과 소금을 약간 넣고 삶으면 뚜껑을 열어 김을 빼도 비린내가 나지 않을 뿐 아니라 맛과 냄새도 좋아진다. 콩나물을 보관할 땐 봉지를 개봉하지 않고 제품 상태 그대로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11/22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