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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자다리, 안짱다리 치료는 이렇게
얼마 전 다섯 살 여자아이가 엄마 손에 이끌려 병원에 왔다. 걸을 때 발이 안쪽으로 돌아가고 무릎이 부딪히는 전형적인 안짱걸음이었다. 아이 엄마는 “주위에서 보조기 치료를 시키라며 권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 엄두를 내지 못한다”고 말했다. 결론부터 쓰자면, 이 아이는 그냥 두면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었고, 보조기 치료는 불필요했다.많은 부모가 자녀의 O자다리나 안짱다리 등을 고쳐준다며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고 아이가 힘들어 하는 교정기 치료를 시킨다. 그러나 이런 아동은 성장하면서 다리 모양이 저절로 교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많지는 않지만, 실제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교정기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O자다리일반적으로, 신생아는 약간의 O자다리(내반슬)이다가 2세 이후에 다리가 곧게 펴진다. 3~4세가 되면 다시 X자다리(외반슬)이 되고, 6~8세가 되면 다시 자연스레 교정된다. 따라서 만 2세 이전에 보이는 약간의 O자다리는 치료없이 교정되므로 섣불리 보조기 를 착용시키지 말고 기다려봐야 한다. 다만,구루병이나 유아기 경골 내반증 등은 이야기가 다르다. 장기간 모유만 먹거나 아토피성피부염 등으로 편식하는 아기는 비타민D가 부족해져 구루병이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O자다리이면서 평소 구토와 설사를 자주하는 아기는 엑스레이와 혈액검사를 해봐야 한다. 돌이 되기 전에 걸음을 다른 아기보다 빨리 시작하면서 비만한 아기는 ‘유아기 경골내반증’이 생길 수 있다. 정강이뼈 근위부의 성장판에 국소적인 발육 장애가 나타나서 생기는 병이다. 이는 초기에 육안으로는 감별이 어려우니, 반드시 엑스레이 촬영 등으로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 구루병 아이는 비타민D 보충 약물 치료 후에 보조기 또는 수술로 치료하고, 유아기 경골 내반증이 아이는 경중에 따라 보조기를 차거나 수술을 시킨다.문제는 청소년기의 O자 다리이다. 이 시기의 내반슬은 보조기나 운동으로 교정할 수 없고, 상태가 심하면 수술로 치료할 수 밖에 없다. 부모는 불필요한 치료를 시키면 안된다.안짱다리걸을 때 발이 안쪽으로 돌아가는 것 처럼 보이는 안짱다리는 대부분 3-8세 경에 부모가 발견하고 병원을 찾아 온다. 원인으로 엉덩이뼈(대퇴골), 정강이뼈(경골), 발의 변형이 있을 수 있으나, 90% 이상은 엉덩이뼈가 안으로 돌아가서 이다(대퇴골 내염전). 엉덩이뼈의 문제인 경우, 보조기나 특수 신발로 교정할 수 없고, 이와 같은 치료는 아이들에게 오히려 불필요한 스트레스 만 준다. 엉덩이뼈의 문제는10세 경까지 자라면서 저절로 교정될 수 있고, 변형이 교정되지 않아,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는 1% 이하이다. 아이의 걸음걸이나 다리 모양이 이상하면 소아정형외과에 데려가 다른 병은 없는지와 자라면서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인지를 확인해보도록 권한다. 보조기나 경락·추나요법 등 근거없는 운동 요법 등을 시행하면 효과는 없고 어린 자녀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만 받게 된다.
정형외과
기고자=박문석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2012/05/14 17:34
[건강단신] 경희의료원, '척추관절건강 지킴이' 건강강좌 外
경희의료원, '척추관절건강 지킴이' 건강강좌경희의료원 한방척추관절센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5월 22일(화) 오후 2시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척추관절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척추관절질환에 대한 다양하고 새로운 한방 치료 정보 제공을 위해 개최되는 건강강좌는 척추관절질환의 개요와 봉독요법(침구과 이재동 교수, 센터장), 공간척추교정법과 매선요법(침구과 남동우 교수), 척추관절질환과 추나요법(한방재활의학과 정원석 교수)등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건강강좌 참가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이다. 강좌 이후에는 추첨을 통해 전문의와의 상담과 개인의 특성에 맞는 한방 치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 및 문의 : 02-958-9209 '척추종양의 진단과 증상 및 치료' 주제 건강강좌 개최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오는 5월 16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척추종양의 진단과 증상 및 치료>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정성수·이종서 교수, 신경외과 김은상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박희철 교수가 참여해 원발성 척추종양과 전이성 척추종양의 진단과 증상 그리고 수술적 치료 및 방사선 치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문 의 : 삼성서울병원 홍보실 02-3410-3040 서남병원 '담배와의 전쟁' 금연 프로그램 운영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유권)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전 직원은 물론 환자 및 환자 보호자, 지역 주민들의 금연 성공을 위해 나섰다. 금연 프로그램 ‘담배와의 전쟁’은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2일(화)까지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공공의료단을 방문하거나 전화 (02)-6300-9005번으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이번 달 24일(목)부터 다음달 28일(목)까지 6주간 무료로 진행된다. 서남병원은 ▲혈압, 호기일산화탄소,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 측정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니코틴 사탕) 무료제공 ▲금연상담사의 주 1회, 1대 1 상담 진행(10분 소요) ▲ 6주간 정기적인 교육 등을 통해 금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완료 후에도 6개월간 월1회 전화 및 문자 메시지 전송으로 집중 관리하여 지속적으로 금연을 유도할 계획이다. 문의 :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홍보팀 서진수 02-6300-7531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2/05/14 16:39
무료 체험방 등 '무료' 기승, 이런 이유가‥'헉'
무료 체험방 등 의료기기 제조, 수입 판매업체 주의무료 체험실이나 홍보관을 운영하며 의료기기법을 위반하는 업체들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기 제조·수입·판매업체와 인터넷 등 매체에 게재된 광고물에 대해 지속해서 감시하고 있다. 의료기기가 아님에도 질병 치료나 증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거나 미허가 제품 광고, 의료기기 오인 광고 등 위반 업체를 찾아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한다. 위반 업체는 개인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저주파 자극기,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등이 많다. 주로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실 등을 운영하며,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기기를 판매한다. 몸에 미세한 전기자극을 주거나 자석, 온열, 진동 등을 주어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조합자극기는 병원 등에서 물리치료용으로 주로 사용한다.그러나 이런 의료기기를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때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상시 광고 모니터링과 지역별 합동 단속을 통해 거짓·과대 광고를 근절하고, 거짓·과대 광고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짓·과대 광고하는 업체는 식약청 홈페이지 국민광장 신문고나 시·도 및 시·군·구청에 신고한다.
특집기사
취재 한미영 헬스조선 기자
2012/05/14 14:33
장 운동 돕는 샐러드, 자기 전 먹으면 '금상첨화'
수면장애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처방’도 중요하지만, 생활습관을 고쳐 나가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숙면을 방해하는 음식들이 있는데, 숙면에 나쁜 음식과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칼슘, 마그네슘, 철, 트립토판과 같은 비타민과 무기질 제제는 병을 막고 기분을 좋게 해주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는 편한 마음상태를 유지해주어 적당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칼슘은 수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생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무기질이다. 한편 철, 구리, 마그네슘 등은 수면 중 다리 움직임을 편안하게 하고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무기질을 골고루 섭취하지 않아 결핍증상이 나타날 경우 우리 몸은 불면증을 일으키기 쉽다. 칼슘은 모든 종류의 낙농품 및 뼈째 먹는 식품 그리고 일부 푸른색 채소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평상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생활습관일반
헬스조선 편집팀
2012/05/14 14:29
채식주의 vs 소식주의, 맞짱! 누가 이겼을까?
“채식으로 균형 잡힌 영양섭취 가능한가요?”채식과 영양균형에 대한 두 가지 견해질병의 증상과 처방은 다양하지만 원인은 대부분 서구화된 식사습관과 나쁜 생활습관이다. 생활습관 교정 처방은 대략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채식 위주의 규칙적인 식사습관과 운동이다. 건강한 생활이 화두가 된 요즘, 채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채식에 대한 영양학적 논란은 여전하다. 채식에 대한 영양학적 견해는 다양하다. 채식주의자는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아도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동물성 식품 섭취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라는 견해도 많다. 채식과 영양 섭취에 대해 ‘베지닥터’로 활동 중인 박현 원장과 ‘닥터유’ 유태우 박사에게 물었다.Opinion 1 ‘베지닥터’ 박현 원장채식을 실천하는 의료인 모임‘베지닥터’는 채식주의의 장점과 육식의 유해성을 알리는 활동을 한다. 베지닥터 회원으로 활동 중인 닥터웰니스의원 박현 원장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채식주의의 우수성과 단백질 섭취 요령을 밝혔다. 베지닥터 박현 원장은 채식의 우수성에 대해 확신에 차 있다. 피부염증과 과체중, 만성피로에 찌들었던 몸이 채식을 시작한 후 변했기 때문이다.“항노화클리닉을 운영하는 의사로서 잘못된 식생활과 생활습관으로 몸이 아프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약이나 치료방법을 이용해도 이렇다 할 효과를 보지 못했죠. 현상치료만 할 것이 아니라 근본원인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무절제한 식생활을 바꿨더니 몸에 반응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현미와 채식 식단으로 바꾸고 한 달 정도 지나자 증상이 사라졌어요.”박 원장이 생각하는 질병 원인은 과도한 육식 섭취였다. 동물성 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해 혈액에 노폐물을 만들어서 고지혈증 같은 대사질환을 만든다는 것이다. “동물성 단백질은 단백질뿐 아니라 지방과 함께 존재하는 게 문제예요.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함께 섭취하게 되어 혈관 내피세포의 혈관확장 작용을 어렵게 합니다. 이는 혈압을 높이고 혈당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초등학생이 불필요하게 빨리 성장하고 성인에게 생활습관병이 많아지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하지만 식물성 식품 섭취만으로 단백질과 철분, 비타민B₁₂ 같은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을까? 그래서 채식주의자들의 단백질 섭취 요령에 대해 물었다. “현미밥과 콩류, 채소류 등으로 하루 필요한 단백질 섭취량을 채울 수 있습니다. 현미밥에 약 7%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요. 콩류도 단백질 함량이 20% 이상입니다. 견과류와 채소류에도 10% 정도 단백질이 있으니 곡류와 채소류만 골고루 먹어도 단백질이 부족할 염려는 없습니다. 체중 60kg인 사람이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단백질량이 30g이에요. 현미밥 100g에 7.2g의 단백질이 들어 있습니다. 한 끼에 100~150g의 현미밥을 세 끼 먹으면 하루에 24g 정도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여기에 콩, 두부, 채소 등을 반찬으로 곁들이면 단백질량은 하루 권장량을 채우고도 남아요. 고기로 먹는다면 4~5점 정도 되는 양이지만 실제는 그보다 더 많이 먹으니 단백질과 지방이 필요량보다 많아지는 결과가 됩니다.”철분이나 비타민, 아연 같은 미네랄은 현미밥과 채소 반찬에서 섭취하고, 비타민B₁₂는 해조류, 카레가루, 쌀식초, 그리고 된장, 김치, 간장과 해조류 등으로 보충한다. “평소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유지하고 꾸준히 운동해 건강관리하면 굳이 채식할 필요 없어요. 현재 생활습관으로도 충분히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성피로 환자에게는 강요하지 않아요.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생활습관을 교정하지 않으면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거든요. 반면 해독해야 하는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채식을 처방합니다. 몸속 독소를 배출시켜 체질을 개선하고, 올바른 식사습관을 기르기 위해서예요.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이나 아토피, 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자 등입니다. 심혈관 질환으로 많은 약을 복용하던 환자가 채식을 시작한 후 거의 모든 약을 줄였고, 20년 가까이 당뇨병으로 고생하던 환자도 약을 끊고 당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Opinion 2 ‘닥터유’ 유태우 박사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채식에 가까운 식생활을 유지해 왔다. 고기나 생선 반찬이 밥상에 자주 오르기 시작한 건 채 수십 년이 되지 않는다. ‘닥터유’ 유태우 박사는 “전통식단에 가까운 식사 습관을 유지한다면 굳이 음식의 종류를 가릴 필요가 없다”며 “적게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채식주의는 서구에서 시작된 개념이다. 동물과 밀착된 생활, 종교적 신념, 지구 환경에 대한 관심 등 채식주의는 ‘가치관’과 ‘신념’에서 비롯됐다. 유태우 박사는 채식에 대한 관점의 차이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서구와 우리나라는 채식주의의 출발점이 다릅니다. 서양인은 신앙·동물사랑·환경보호 등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채식을 시작한 반면, 우리나라 사람은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채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워낙 많은 육식을 하는 서양인은 채식을 시작해도 별로 힘들거나 영양이 불균형하지 않습니다. 식단의 30% 이상 고기를 먹어온 습관 덕분에 많은 양의 단백질과 지방이 체내에 쌓여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은 달라요. 기본적으로 한국인은 이미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서양인 기준으로 보면 한국 식단은 채식에 가깝습니다.”유 박사는 동물성 식품을 배제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영양결핍에 우려를 표시했다. “기본적으로 한국인의 입맛에는 육식이 느끼합니다. 하지만 동물성 식품을 전혀 먹지 않으면 몸에 꼭 필요한 필수지방산과 비타민D, 칼슘이 부족해질 수 있어요. 특히 40세 이상 한국인 여성이 문제입니다. 탄수화물은 과잉 섭취하면서 지방 섭취는 극도로 제한하기 때문이죠.”육류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붙어 있다. 지방에는 세포막을 형성하는 필수지방산이 들어 있다. 필수지방산이 부족하면 입술이 잘 트고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 멍도 잘 든다. 적당량의 지방은 오히려 도움이 된다. 최근 채식을 통해 건강을 찾았다는 사례가 많다. ‘체중이 줄고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생리통이 줄고 피부가 맑아졌다’ ‘변비가 사라지고’ ‘수족냉증이 사라졌다’ 등 증상이 다양하다. 이에 대해 닥터유는 “채식해서가 아니라 적게 먹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현대인 식단을 보면 대부분 영양과잉 상태예요. 보통 사람은 6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식량을 몸에 저장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것이 있다면 칼슘과 식이섬유 정도입니다. 간혹 생리 양이 많은 여성은 철분이 부족해질 수 있지만 그때는 철분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해결됩니다.”닥터유는 건강을 위해 채식을 선택하려는 사람에게 ‘어떤 선택을 했든 즐기라’고 조언한다. “건강관리 차원에서 채식을 선택했지만 현미밥 씹기가 돌 씹는 것처럼 곤혹스럽다면 차라리 그만두는 게 나아요. 대신 음식 종류를 가리지 말고 골고루 먹되, 적게 먹으면 됩니다. 무엇을 먹느냐보다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해요. 먹는 건 삶의 일부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게 삶의 큰 행복이라면, 많이 먹지 않을 방법을 생각하면 그뿐입니다.”
건강정보
취재 한미영 헬스조선 기자
2012/05/14 09:39
유달리 기억력 좋은 사람, 건망증 심한 사람 차이‥
기억력이 유달리 좋은 사람들이 있다. 반대로 심한 건망증에 시달리는 사람도 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걸까? 음식을 씹는 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영국의 과학 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양쪽 치아를 모두 사용해 씹는 운동을 한 쥐가 그렇지 않은 쥐보다 월등한 기억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물을 씹는 저작운동은 뇌신경과 연결돼 뇌 혈류량을 늘어나게 한다. 이는 뇌신경세포대사를 활발하게 해 인지 기능을 높여준다. 또한, 음식물을 씹을 때 나온 침은 인슐린을 생성하는데 뇌의 해마를 자극해 기억력을 좋게 한다. 반대로 씹는 횟수가 줄어들면 혈중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디졸 양이 증가해 해마의 기능이 억제된다.음식물을 먹을 때 외에 저작운동의 효과를 보려면 입 운동을 하면 된다. 턱을 움직여 치아를 맞부딪친다. 기억력 증진이나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치아 건강에도 좋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100회 정도 하면 두뇌 활동이 활발해져 잠에서 빨리 깰 수도 있다. 이 저작운동은 유아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유식을 먹일 때 젖병을 사용하기보다 숟가락으로 떠먹여 턱관절을 사용하게 한다. 두뇌계발 효과가 있다.
생활습관일반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2/05/14 09:36
붓기 빠져 구분하기 힘든 십자인대 파열 ‘주의’
이종격투기 히어로 추성훈 선수가 최근 전방심자인대 파열을 진단 받고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하차하고, 시합 또한 연기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종격투기 뿐 아니라 축구 등 스포츠 활동을 하며 나타날 수 있는 전방십자인대 파열, 어떤 병일까?◇십자인대, 격렬한 운동이나 외부 충격에 손상십자인대란 무릎 관절 안팎에 위치한 4개의 인대 중 무릎 안에서 X자 모양으로 관절을 지탱해 주는 인대로 무릎 속에서 종아리뼈가 앞으로 밀려나가지 않도록 잡아주며 무릎의 안정성을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위다. 이러한 십자인대는 격렬한 운동이나 외부 충격에 의해 손상될 위험이 높고 또, 등산 시 가파른 경사에 미끄러지면서 무릎이 꺾이거나,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잘못된 자세로 수상 스포츠를 즐기다 넘어지면서 무릎이 수면에 세게 부딪혀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많다.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무릎 속에 피가 고이게 되고, 파열된 부위가 부으며 관절이 불안정해져 무릎을 구부렸을 때 극심한 통증이 유발되기 때문에 걸을 때 불쾌하고 불안정한 느낌이 든다. 정동병원 김창우 대표원장은 “보통 2~3일 정도 지나고 나면 붓기가 빠지고 통증이 가라앉아 많은 사람들이 타박상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십자인대 파열을 제 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무릎 연골이나 연골판까지 손상돼 조기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2/05/14 09:35
수다, 그걸 포기 못해? 돈 줘도 싫다는데‥
자신의 생각을 남들에게 공개하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의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인기다. 그런데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늘어놓는 것이 사람의 본능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정신과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2/05/14 09:33
고른 뒤 마음 바뀌는 신발, 다리 예뻐봤자 진상(?)일 수‥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발은 건강의 척도이다. 발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차고 저리거나 염증이 생기고, 발 근육이나 세포가 괴사할 수 있다. 특히 발 건강을 위해서는 신발을 잘 골라야 한다. 발 건강을 위한 신발 고르는 법을 알아봤다.
생활습관일반
헬스조선 편집팀
2012/05/14 09:29
비만 잡을까, 성생활 포기할까‥당신은 선택은?
부모와 밤마다 같이 자는 아이가 자기 침대에서 혼자 자는 아이보다 비만인 경우가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덴마트 코펜하겐대병원 예방의학연구소 난나 올센 교수팀은 비만 위험이라고 판정받은 2~6세 아이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자다가 깬 뒤 부모의 침대에 가서 자지 않는 아이들이 매일 부모의 침대에서 자는 아이들보다 비만일 확률이 3배 높았다. 난나 올센 교수는 “밤중에 깨거나 혼자 자기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부모가 감싸주며 같이 자는 것은 아이에게 안정감을 갖다 준다”며 “이전 연구에서는 밤중에 깬 뒤에 부모 침대에 가서 잔 아이들의 수면 질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새로운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동원 교수는 “부모가 아이와 함께 자면, 아이가 잘 때 편안함을 느껴 수면 질이 올라가거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야식을 먹는 등의 행동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양은 아이가 평균 1살 때부터 아이를 혼자 재우고, 동양은 아이가 평균 5~6세 때까지도 부모와 함께 잔다. 신동원 교수는 “우리나라 부모의 특성상, 부모의 사생활보다 아이를 보호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아이가 청소년 이상일 때까지 함께 자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에게 이로울지라도 정도가 지나치면 부모의 성생활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비만에 관한 유러피안 회의’에서 발표됐다.
정신과
이미진 헬스조선 기자
2012/05/14 09:27
물 폭음하고, 나쁜 엄마 돼야‥육아 비법 9가지
초보 엄마들은 육아에 힘쓰느라 정작 자기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를 잘 키우면서 동시에 자신의 건강도 지키는 방법 9가지를 미국건강정보사이트 웹엠디(WebMD)가 소개했다.
출산·육아일반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2/05/14 09:26
‘어벤져스’ 섹시 아이콘 블랙위도우의 몸짱 비결?
개봉 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독주를 하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 영화 속 슈퍼히어로를 연기한 배우들의 굴욕 없는 탄탄한 몸매도 화제가 되었다. 슈퍼히어로에 걸맞는 몸매, 어떻게 만드는 걸까? 미국 인터넷 건강정보잡지 웹엠디(WebMD)가 이를 소개했다.
기타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2/05/13 11:58
학교 땐 잘 나갔는데, 커서 별 볼일 없는 이유
“어렸을 땐 이뻤는데‥” 우리 주변을 보면 이런 말을 듣는 사람들이 많다. 남자건 여자건 어렸을 때는 ‘잘’ 생겼는데, 커가면서 ‘밉상’이 되는 얼굴의 이유를 알아봤다. ▷말상 얼굴, 돌출입 밉상 얼굴을 만드는 원인 중 하나가 돌출입이다. 이는 축농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에 코로 숨을 쉬지 못하고 입으로 숨을 쉴 때 많이 나타난다. 구강호흡은 치아와 아래턱의 변형을 가져와 돌출입을 가져온다. ▷턱 한 쪽으로 괴면, 안면비대칭·사각턱한 쪽으로만 씹는 습관이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된 사람들은 반대쪽 턱에 비하여 씹는 근육인 저작근과 교근이 유난히 발달해 한쪽만 사각턱처럼 보일 수 있다. 턱을 괴는 습관까지 있다면 좌우 턱의 불균형은 더욱 심해진다. 특히나 오른쪽 턱이 더 불거져 나왔다면 남들에게 자신의 인상은 사각턱으로 각인될 가능성이 높다. ▷코 후비기, 들창코 시도때도 없이 콧구멍을 후비는 버릇을 가진 아이들도 적지 않다. 수시로 코를 후비다 보면 콧구멍이 점점 커져서 나중에는 들창코가 될 수도 있다. 또 코를 후벼서 코털이 빠지게 되면 더러운 먼지가 쉽게 흡입되어 코 점막이 쉽게 손상돼 코 안이 헐게 된다.
생활습관일반
헬스조선 편집팀
2012/05/13 11:57
여름 감기와 비슷한 무서운 뇌수막염
5월이지만 평년보다 높은 기온 탓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여름 감기’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고열과 심한 두통이 동반된다면 ‘뇌수막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배우 윤소이씨가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입원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뇌수막염에 대해 고대안암병원 신경과 김병조 교수의 도움을 받아 알아봤다. ◇뇌수막염, 왜 조심해야 할까!뇌수막염은 ‘뇌’와 이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에 염증이 생기는 ‘수막염’을 합친 말이다. 뇌수막염에 걸리면 환자의 나이와 면역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38℃ 이상의 고열과 함께 두통이 발생한다. 또한, 목이 뻣뻣한 느낌이 들면서 앞으로 머리를 굽힐 수 없는 ‘경부경직’이나 구토 증세를 보인다. 바이러스에 의한 경우, 병의 경과가 심하지 않아, 특별한 치료 없이 스스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뇌와 척수에 근접한 뇌막 조직에 염증이 심하면 심각한 신경학적 합병증을 초래 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신경계 합병증은 뇌부종, 수두증, 뇌경색 및 뇌출혈, 뇌종창 등이 있고, 그 외 전신적으로 패혈증, 성인호흡곤란 증후군, 파종혈관내응고증이 나타나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다. 치료 후에도 후유증으로 뇌신경마비, 간질발작, 어지럼, 보행 장애 등이 남을 수 있다. 특히, 소아나 노인 환자에서 전신적 합병증이 발생 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치료 시작이 늦을수록 합병증과 후유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평소 청결한 생활 습관을 통한 예방과 정확한 조기 진단을 통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효과적인 치료방법은? 뇌수막염은 크게 바이러스뇌수막염, 결핵뇌수막염, 세균뇌수막염으로 나뉜다. 바이러스뇌수막염은 면역력에 문제가 없는 성인이라면 대증적인 치료만으로도 쉽게 호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이 뇌수막염인줄도 모르고 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소아나 노인에서는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초래하고 심한 경우 뇌염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세균뇌수막염은 원인균에 따라 항생제의 종류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원인 세균을 배양하는 검사가 중요하다. 일단 질환이 의심되면 신속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원인균을 알 수 없을 때는 환자의 나이, 증상 등에 근거해 경험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가장 먼저 뇌척수액검사를 통해 뇌수막염을 진단하고 원인균주를 판단해야 하고, 경우에 따라 뇌척수액 검사만으로는 원인 균주가 구별이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배양결과가 나올 때까지 항생제 치료를 하기도 한다. 결핵균에 의한 것인지 세균에 의한 것인지 구별이 명확하지 않을 때는 항생제와 함께 결핵약도 우선 같이 사용하고 임상 경과를 봐서 최종 약제를 결정짓는 것이 합병증과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 임상 증상이 중증일 경우에는 초기에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결핵성 뇌수막염 치료에 사용되는 약제는 폐결핵 치료와 같다. 그러나 치료기간은 폐결핵보다 오래하는 것이 좋아 항결핵약제를 1년 정도 장기간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당뇨를 포함하여 면역력에 결핍이 있을만한 기저질환이 있거나 영유아와 노인에서의 심한 감염이 의심될 경우 합병증 발생의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두고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한다.
신경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2/05/13 11:56
있다 없다‥흐릿한 기억 되돌리는 비법 6
나이 들수록 떨어지는 기억력, 살릴 수 있을까?사람의 기억력은 나이 들수록 흐릿해진다. 최근 미국 과학뉴스 전문지 <라이브사이언스>는 흐릿해진 기억력을 살릴 수 있는 비결 6가지를 소개했다. 근거 있는 이야기인지 정신의학과·가정의학과 전문의에게 의견을 물었다.Solution 01 로즈메리 향을 맡는다2003년의 한 연구에서 심리학자들은 144명을 대상으로 장기간 기억력, 업무 기억력, 집중과 반응 관련 실험을 했다. 참가자 중 일부는 향이 없는 방에서 일했고, 일부는 로즈메리에서 추출한 방향 오일을 흩뿌린 방에서 일했으며, 또 나머지는 라벤더오일 향이 나는 방에서 일했다. 그 결과 로즈메리 향이 나는 방에 있던 사람들은 냄새가 없는 방에 있던 사람들보다 정신이 초롱초롱하여 장기간 기억력과 업무 기억력이 상당히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라벤더향이 나는 방에 있던 사람들은 업무 기억력이 나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뇌 기능을 최대한 높이려면 창틀에 로즈메리를 두고 라벤더는 피한다.Dr’s Comment 로즈메리가 심리적 이완에 의한 집중력 증가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나 과학적으로 확실한 증거자료는 부족하다.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단정 짓기 힘들다. by 박민수Solution 02 기억력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과학자들은 70세가 되어도 활기찬 사람과 40세인데도 초췌한 사람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좋은 식사라고 말한다. 나이가 들어도 기억력을 유지하려면 블루베리, 사과, 바나나, 녹황색 채소, 마늘, 당근 등 항산화제가 많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항산화제는 혈액에 떠다니는 유해산소와 쉽게 결합해 중화된다. 나이 들면서 몸에 축적되는 유해산소는 사람이 먼저 없애지 않으면 뇌세포를 파괴한다.뇌에는 오메가3 지방산을 포함해 건강한 지방이 쌓여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생선과 견과류에 많이 들어 있다. 초콜릿도 기억력과 인지 능력을 좋게 하는데, 플라바놀(Flavanol)이라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초콜릿은 당분과 포화지방 덩어리이므로 너무 많이 먹으면 살찐다.Dr’s Comment 몸이 건강해야 정신이 건강해지고 자연히 기억력이 좋아진다. 특별히 한 영양소를 집중적으로 편식해서 기억력을 증강시키기보다는 몸의 6대 영양소인 탄수화물·단백질·지질·비타민·무기질·수분이 골고루 들어가도록 식단을 구성한다. 이상적인 비율은 탄수화물 60~65%, 단백질 12~15%, 지방질 20~25%로 배분된 식단이다. 특히 탄수화물은 인간 체내에서 에너지 대사에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영양분이다. 특히 뇌나 신경조직에서 당으로 즉시 전환해 뇌에 에너지원으로 이용한다. 적어도 전체 섭취량의 50%는 탄수화물 형태로 섭취할 것을 권한다. 하루 2끼를 한식으로 해결하면 이상적이다. by 강이헌Dr’s Comment 식사의 중요성은 이미 입증되었다. 건강한 식사는 기억력을 직접적으로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건강을 항진시킴으로써 기억력을 간접적으로 증진시킨다. by 박민수Solution 03 껌을 씹는다2002년 영국에서 실시된 한 연구에서 껌을 씹는 사람은 아무것도 씹지 않는 사람보다 장기·단기 기억력 시험에서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 그 뒤 10년간 과학자들이 연구를 거듭한 결과, 껌씹기가 인지력에 별다른 영향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일부 있었지만, 대부분 연구에서 큰 영향은 없어도 미약하나마 개선이 된다는 사실은 밝혀졌다. 과학자들은 껌을 씹으면 심장박동 수가 증가되므로 체액의 흐름이 활발해지거나, 음식 먹을 것에 대비해 인슐린을 분비하게 함으로써 뇌의 해마 영역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한다.Dr’s Comment 확증되지 않은 사실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했던 말과 일 등을 가리키는 외현기억은 뇌의 해마에서 관리하는데, 이 해마와 의식의 고차원적 정신활동을 담당하는 전전두엽(Prefrontal Cortex)은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에 의해 강화된다. 일본의 한 대학에서 진행된 연구에 의하면 껌을 씹기 전과 씹은 후의 세로토닌 농도를 측정한 결과, 씹은 후 농도가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이를 볼 때 껌과 기억력의 상관관계는 추정해볼 수 있다. 그러나 영국에서 진행된 연구의 표본 수가 75명으로 너무 작아 명확하게 입증되었다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다. by 강이헌Dr’s Comment 껌을 씹는 것은 뇌자극 효과가 있다. 효과가 입증된 연구는 많지 않지만 부작용은 적고 긍정성은 있으므로 장려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단 충치와의 연관성을 고려해 당분이 적은 껌을 씹는 것이 좋다. by 박민수
건강정보
취재 유미지 헬스조선 기자
2012/05/13 11:55
10대 유산균, 30대 칼슘, 50대 오메가3‥
나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골라 먹자!사람은 연령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다르다. 같은 비타민이라도 신체 변화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제품을 골라 섭취할 필요가 있다. 또 종합비타민 외에 개인별로 필요한 성분의 제품을 추가적으로 먹으면 좋다. 3세 이상 어린이부터 60대 이상 노년 층까지의 맞춤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한다.Age 01 60대 이상 노년층60대 이상은 나이 들어감에 따라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양질의 식사가 필요하다. 하지만 치아나 소화 문제로 영양소 섭취가 부족하기 쉽다. 이 시기에는 퇴행성관절염, 골다공증, 백내장, 심혈관계 질환, 전립선 질환 등 노화에 의한 각종 질병이 나타날 수 있어 적절한 영양소 공급과 운동은 필수다.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 눈건강에 도움되는 베타카로틴이 충분히 들어 있는 당근, 뼈건강에 도움되는 우유와 고단백질인 두부, 달걀흰자 등이 골고루 함유된 식단으로 소화에 무리가 없도록 부드럽게 조리해 먹는다. 필수 건강기능식품은 연령에 맞춰 설계된 종합영양제, 눈 건강제품, 전립선 건강제품, 오메가3 함량이 높은 혈행건강 제품, 관절 및 뼈 건강 제품을 추천한다.Age 02 40~50대 중장년층40~50대는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건강한 노년의 삶이 좌우된다. 질 좋은 식사와 정기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특히 여성은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이므로 대비해야 한다. 중년 남녀에게는 종합영양제, 칼슘, 혈행건강을 위한 오메가3, 관절건강을 위한 글루코사민을 추천한다. 특히 중년남성에게는 토마토 추출물,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쏘팔메토 포뮬라와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밀크 씨슬이 좋다. 중년 여성은 혈행건강에 도움이 되는 감마리놀렌산은 필수다.
푸드뉴트리션
김민정 헬스조선 기자
2012/05/13 11:54
[건강단신]분당차병원, 골다공증 건강강좌
분당차병원은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분당차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골다공증 공개강좌 '행복한 모녀를 위한 무료 골다공증 클리닉'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골다공증이란(정형외과 윤형구 교수) ▲골다공증의 약물치료(내분비내과 김수경 교수) ▲골다공증의 합병증 및 치료(정형외과 신동은 교수) ▲골다공증 바로 알기(가정의학과 김문종 교수) ▲질의응답 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자들은 무료 골밀도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신동은 교수는 “골다공증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예방” 이라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여성 건강의 가장 큰 위협요인인 골다공증의 예방법을 비롯하여 합병증, 치료 원칙 등과 관련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골다공증에 관심 있는 일반인 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 (031)780-5289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2/05/11 18:19
혈액형 서로 다른 췌장·신장 동시이식 '국내 최초 성공'
서울아산병원 일반외과 한덕종 교수가 국내 최초로 ‘혈액형 부적합 췌장-신장 동시이식 수술’에 성공했다.한덕종 교수는 당뇨합병증인 만성신부전을 앓고 있던 러시아인 타티아나(혈액형:B형)씨에게 혈액형이 다른 아버지(혈액형:A형)의 신장과 췌장 일부를 동시에 이식했다. 지금까지 혈액형 부적합 장기이식 분야에서 췌장 이식은 불가능하게 여겨졌다. 이식 후 발생하는 면역거부반응 때문인데, 이번 수술에서는 면역거부반응 없이 이식에 성공했다. 수술을 받은 타티아나씨는 현재 빠른 회복세를 보여 퇴원을 앞두고 있으며, 환자의 당뇨 수치도 정상 수치인 110mg/dl을 유지하고 있다.한덕종 교수는 “혈액형이 다른 환자의 췌장이식 수술이 가능할 정도로 국내 췌장이식 수준은 세계적”이라며 “이번 췌장 이식 수술의 성공으로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으며 신장투석을 받아야 하는 당뇨 환자들에게 근본적인 당뇨병 치료의 길이 생겼다”고 말했다.
외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2/05/11 17:51
명의 '박창일 건양대의료원장' 클론 강원래씨의 주례를 본 사연?
지난 2003년, 댄스그룹 '클론‘의 멤버였던 강원래씨와 김송씨의 결혼식은 모든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에 충분했다. 강원래씨가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3년 가까이 불굴의 의지로 재기까지 그 곁을 한결같은 모습으로 지키고 보살펴준 김송씨와 백년가약을 맺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주례는 당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박창일 교수가 맡았다. 박 교수는 강원래씨의 재활을 위해 김송씨 만큼이나 애정을 갖고 함께 뛰어준 주치의였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2/05/11 14:45
‘관계’ 안했는데, 사타구니 아프다면‥
고관절의 이상은 무릎관절보다 빨리 알아차려야 한다. 30~40대에서도 발병률이 높고 일찍 치료받지 않으면 인공관절수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또, 고관절 인공관절은 무릎인공관절보다 수명이 짧아 10~15년 후에는 반드시 재수술을 해야 한다. 고관절의 이상 징후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 위험에서 벗어나자.
정형외과
이미진 헬스조선 기자
2012/05/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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