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일반외과 한덕종 교수가 국내 최초로 ‘혈액형 부적합 췌장-신장 동시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한덕종 교수는 당뇨합병증인 만성신부전을 앓고 있던 러시아인 타티아나(혈액형:B형)씨에게 혈액형이 다른 아버지(혈액형:A형)의 신장과 췌장 일부를 동시에 이식했다. 지금까지 혈액형 부적합 장기이식 분야에서 췌장 이식은 불가능하게 여겨졌다. 이식 후 발생하는 면역거부반응 때문인데, 이번 수술에서는 면역거부반응 없이 이식에 성공했다. 수술을 받은 타티아나씨는 현재 빠른 회복세를 보여 퇴원을 앞두고 있으며, 환자의 당뇨 수치도 정상 수치인 110mg/dl을 유지하고 있다.
한덕종 교수는 “혈액형이 다른 환자의 췌장이식 수술이 가능할 정도로 국내 췌장이식 수준은 세계적”이라며 “이번 췌장 이식 수술의 성공으로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으며 신장투석을 받아야 하는 당뇨 환자들에게 근본적인 당뇨병 치료의 길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덕종 교수는 당뇨합병증인 만성신부전을 앓고 있던 러시아인 타티아나(혈액형:B형)씨에게 혈액형이 다른 아버지(혈액형:A형)의 신장과 췌장 일부를 동시에 이식했다. 지금까지 혈액형 부적합 장기이식 분야에서 췌장 이식은 불가능하게 여겨졌다. 이식 후 발생하는 면역거부반응 때문인데, 이번 수술에서는 면역거부반응 없이 이식에 성공했다. 수술을 받은 타티아나씨는 현재 빠른 회복세를 보여 퇴원을 앞두고 있으며, 환자의 당뇨 수치도 정상 수치인 110mg/dl을 유지하고 있다.
한덕종 교수는 “혈액형이 다른 환자의 췌장이식 수술이 가능할 정도로 국내 췌장이식 수준은 세계적”이라며 “이번 췌장 이식 수술의 성공으로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으며 신장투석을 받아야 하는 당뇨 환자들에게 근본적인 당뇨병 치료의 길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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