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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살 빼기 위한 격한 운동, 스트레스로 더 찔 수도

    아이 살 빼기 위한 격한 운동, 스트레스로 더 찔 수도

    가정주부 김모(38·서울 영등포구)씨는 작년 여름방학 때 과체중인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을 기숙학원에 보냈다. 공부 외에,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살도 빠져서 올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오히려 체중이 7kg이나 늘어서 돌아왔다.여름방학이 되면 느슨해지는 생활 속에 자칫 자녀가 비만이 되기 쉽다. 이를 막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지만, 잘못된 정보를 믿고 그대로 시키면 오히려 더 찔 수도 있다. 아동 비만에 대한 오해를 풀어본다.◇식사: '조금씩 자주' 살 더 찐다여름방학 때는 학기중보다 조금씩 자주 먹게 될 기회가 많다. 하지만 음식은 제 때, 정량을, 규칙적으로 먹어야 비만을 막을 수 있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팀이 초등학생 1504명을 분석했더니, 같은 양의 음식을 자주 나눠 먹는 아이가 세 번에 나눠 먹는 아이보다 비만 위험이 높았다. 이는 음식을 자주 먹으면 그 때마다 분비되는 인슐린 때문에 지방이 에너지로 전환되지 못하고 몸에 쌓이기 때문이다. 또, 식사량이 적어도 자주 먹으면 하루 종일 배가 고프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은 세 끼 식사를 멀리하고 간식을 입에 달고 지내게 된다. 박 교수는 "조금씩 자주 먹으면 과자나 청량음료 같은 칼로리 높은 음식을 주로 찾게 된다"며 "이는 비만 유발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7/18 09:04
  • 고약한 겨드랑이 냄새, 극초단파 쏴서 없애면 일상생활 바로 가능

    고약한 겨드랑이 냄새, 극초단파 쏴서 없애면 일상생활 바로 가능

    영업사원 박모(37·서울 강남구)씨는 겨드랑이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 액취증을 앓고 있다. 업무 상 사람들을 만날 일이 많아서 신경 쓰이지만, 어떻게 치료해야 할 지 고민이다. 경희대병원 피부과 신민경 교수는 "액취증을 해결하는 방법은 다양하므로, 장단점을 따져보고 선택하라"고 말했다.액취증은 호르몬 이상 등이 원인이다. 사람의 땀샘은 에크린땀샘과 아포크린땀샘이 있는데, 액취증은 아포크린땀샘에서만 생긴다.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특별한 치료를 받지 않고 냄새를 누그러뜨릴 수 있다. 항균 기능이 있는 비누로 겨드랑이를 씻거나 약국에서 0.3% 농도의 포르말린 희석액을 구입해서 바르면 된다. 땀띠 파우더나 데오도란트를 샤워 후에 뿌려도 도움된다. 항생제 연고를 발라도 액취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신민경 교수는 "겨드랑이 털을 깎으면 효과가 더 좋다"며 "이런 관리법은 병원 치료를 받는 부담은 없지만, 효과가 일시적이며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라고 말했다.병원에서 겨드랑이에 보톡스를 맞으면 땀 분비와 관련된 교감신경이 마비돼 냄새가 사라지며, 효과는 6개월 정도 지속된다.액취증을 근본 치료하려면 아포크린땀샘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한다.강남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원장은 "겨드랑이를 5~7㎜ 절개하고 튜브를 넣어 땀샘을 긁어내는 방법과, 내시경으로 땀샘을 파괴하고 추출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국소 마취로 30~40분이면 끝나지만, 흉터가 남고 하루 정도 입원해야 한다.최근 극초단파(極超短波)를 이용해 땀샘을 제거하는 시술법이 도입됐다. 이상준 원장은 "겨드랑이에 30분~1시간 정도 극초단파를 쏘면 흉터 없이 아포크린땀샘이 없어진다"고 말했다. 시술 뒤 일시적으로 뻐근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 에크린땀샘도 함께 없애 다한증 치료 효과도 볼 수 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7/18 09:03
  • [건강 단신] 헬스조선시니어 발기부전 특집

    [건강 단신] 헬스조선시니어 발기부전 특집

    5060을 위한 건강 매거진 '헬스조선시니어' 8월호가 나왔다. 첫번째 특집은 '발기부전 치료의 모든 것', 두번째 특집은'기억력 강화법'이다. 여름철 요로결석 주의보, 백내장 치료법, 만성통증 치료 가이드, 5060에 필요한 근력운동, 수술받은 가족 간병 가이드, 당뇨병 환자의 콜레스테롤 관리와 인슐린펌프 궁금증 풀이 등 다양한 건강 기사가 실려 있다. 블루베리의 모든 것, 최고의 고혈압 밥상으로 인정받은 DASH 식사요법, 관절 건강에 좋은 차 등 식생활 기사도 흥미롭다.1년 정기구독하면 선착순으로 천지양 '뿌리깊은 홍삼정 100mL 2병'과 '로보카폴리 홍삼 1개월분'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사은품은 조기 품절될 수 있다. 구독 문의 및 신청 (02)724-7688  
    종합2012/07/18 09:03
  • 명의와 함께 프리미엄 일본 휴가 떠나볼까

    명의와 함께 프리미엄 일본 휴가 떠나볼까

    헬스조선과 롯데관광은 '명의와 함께 떠나는 최고의 여름 휴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8월16~19일, 3박4일 일정의 이번 여행은 급경사철도·케이블카·산악버스·도보를 이용하는 다테야마 알펜루트 횡단, 일본 북알프스 지역 최고의 절경 카미코치 트레킹, 고색창연한 성곽도시 다카야마 관광 등으로 구성된다. 온천이 있는 특급 호텔에서 묵으며 매일 저녁은 최상급 카이세키 요리가 제공된다. 이번 여행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심장주치의였던 정남식 세브란스병원 교수와 한방 스트레스 치료로 유명한 김종우 강동경희대병원 교수가 동행한다. 두 교수는 여행 기간 중 건강강의와 상담을 해 준다. 김종우 교수는 매일 아침 명상 수련도 진행한다. 1인당 205만원이다. 문의 및 신청 (02)2075-3400  
    종합2012/07/18 09:02
  • 오줌 눌 때 보채고 우는 유아, 귀두포피염 의심해보세요

    생후 8개월 유모(서울 도봉구)군은 날이 더워지면서 기저귀에 소변을 볼 때마다 자지러지게 울었다. 부모가 소아과에 데려가니, 의사는 "고추의 포피에 염증이 생겨서 짓물렀는데, 소변이 짓무른 부분을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남자 유아의 고추는 포피(包皮)로 덮여 있는데,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포피 안에 잔류하는 소변이나 피지 덩어리가 염증을 일으킨다. 포피만 빨갛게 짓무르면 포피염, 포피와 맞닿은 귀두가 짓무르면 귀두염이라고 부르고, 둘을 합쳐 귀두포피염이라고 한다.지저분한 손으로 고추를 자주 만지는 3~4세에 특히 많다. 포피염이 먼저 생기고, 심해지면 귀두염으로 번진다. 말을 하지 못하는 영·유아가 귀두포피염에 걸리면 오줌을 눌 때 보채고 운다.한양대병원 비뇨기과 박성열 교수는 "기저귀를 차는 아기는 사타구니가 항상 습한데, 제대로 씻어주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귀두포피염이 잘 생긴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귀두포피염으로 치료받은 0~5세 29만8500명중 6~8월환자는 8만1500명으로, 12~2월(7만1500명)보다 1만명이 많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귀두포피염은 대부분 2~3일간 사타구니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시키면 저절로 좋아지지만, 심하면 항생제를 먹이거나 발라서 치료한다. 아이의 사타구니를 저자극 비누로 씻겨서 잘 말려 주면 예방할 수 있다.박성열 교수는 "포경수술을 시키면 귀두포피염을 피할 수 있지만, 귀두포피염을 치료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포경수술을 권하지는 않는다"며 "포경수술은 국소마취를 견딜 수 있을 정도인 초등학교 4~5학년에 시키는 게 적당하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2/07/18 09:02
  • [알립니다] 친환경 농산물 집으로 보내드려요

    [알립니다] 친환경 농산물 집으로 보내드려요

    조선일보의 생활밀착형 독자우대서비스인 C-village는 조선일보 멤버십사이트인 '모닝플러스(morningplus.chosun.com)'를 통해 유기영농조합법인 장안농장의 '장안배달식탁' 상품을 500명(한정)에게 특가 판매하며 재구매시에도 동일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장안배달식탁은 장안농장과 협력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무농약 등급 이상)을 매주 또는 격주 단위로 가정에 배달하는 서비스다.
    건강기능식품2012/07/18 09:01
  • "재활에 로봇 이용하면 단계마다 최적의 치료 할 수 있어"

    "재활에 로봇 이용하면 단계마다 최적의 치료 할 수 있어"

    "지난 5월 영국의 하반신 마비 여성이 16일에 걸쳐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것은 재활로봇 덕분이었습니다. 로봇의 도움으로 장애인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은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국립재활원 방문석 원장<사진>은 "재활 치료에 로봇을 쓰면 환자 상태에 따라서 재활 단계마다 최적의 치료를 정확하게 시행할 수 있다"며 "사람의 힘을 이용할 때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말했다.하반신마비 환자 한 명에게 보행재활훈련을 시키려면 다리 한 쪽마다 1명, 허리를 잡아주는 사람 1명 등 최소 3명의 운동치료사가 달라붙어야 한다. 방 원장은 "보행훈련은 환자가 일정한 강도와 각도로 다리를 움직이도록 해줘야 하는데, 이는 사람 손으로는 불가능하지만, 로봇을 쓰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며 "재활 로봇을 이용한 치료가 재활치료사가 해 주는 치료보다 효과가 좋다는 연구 결과도 최근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재활의학은 이미 로봇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보행재활로봇은 우리나라에도 여러 병원에서 도입해서 이용하고 있다. 방 원장은 "좁은 의미에서는 장애를 입은 사람의 운동능력 강화을 직접 도와주는 로봇이 재활 로봇이지만, 팔 움직임이 어려운 환자에게 밥을 먹여주는 로봇이나 구족화가용 전동이젤 등 몸 움직임을 대신해 주는 로봇도 넓게 보면 재활 로봇"이라고 말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재활 로봇 개발 움직임이 본격화했다. 국립재활원과 한국과학기술원, 서울대 의대는 지난 16일 재활 로봇을 공동 연구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방문석 원장은 "서울대 의대가 갖고 있는 의료 기술을 활용해 한국과학기술원이 로봇을 연구 개발하고, 국립재활원에서 임상에 적용해 치료 효과를 증명할 계획"이라며 "아직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재활 로봇에 대해 명확한 규정을 만들지 못한 실정이기 때문에, 우리가 효과적인 재활 로봇을 개발하면 국제 표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2/07/18 09:00
  • [메디컬 포커스] 뼈 녹이고… 허리 부러뜨리는 암

    [메디컬 포커스] 뼈 녹이고… 허리 부러뜨리는 암

    암 중에 환자의 뼈를 부러뜨리는 암이 있다. 최근 60대 초반 남성이 척추가 내려앉아서 골절 치료를 받으려고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가 뒤늦게 암이 발견돼 필자를 찾아왔다. 이미 암세포가 척추를 심하게 녹여버렸고, 다른 뼈도 금방이라도 부러질 듯 약해져 있었다.이처럼 골절을 유발하는 암은 다발골수종이다. 백혈병과 같은 혈액암으로, 면역을 담당하는 항체를 만드는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인 기능을 하면서 다양한 증상을 일으킨다. 종양세포는 단단한 뼈까지 공격하는데, 그러면 가벼운 운동이나 기침만 해도 뼈가 뚝뚝 부러진다. 환자 10명 중 7명은 척추와 늑골에 통증과 함께 병적인 골절을 경험한다. 또한, 종양세포가 골수를 침범해서 백혈구·적혈구·혈소판 수치를 감소시켜 극심한 빈혈이나 출혈 위험을 높인다. 10명 중 2명은 신장 기능까지 망가진다.다발골수종이 흔한 암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암 중 하나이다. 현재 매년 이 병에 걸리는 사람은 20년 전에 비해 30배 이상 많아졌다. 평균 발병 연령은 66세로, 노인 인구가 늘어나는 고령화 사회에서 가장 경계해야 하는 암 중 하나다.다발골수종은 원인이 불명확하고, 초기에는 특이한 증상이 없어서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나이가 들어 뼈가 자주 부러지고, 극심한 피로감이나 빈혈을 경험하면 이 병을 의심해볼 만하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다발골수종은 예후가 좋지 않고 치료제도 몇 가지 되지 않아서, 대부분의 환자가 몇년 안에 숨졌다. 평균 생존율은 병의 진행단계에 따라서 6개월~5년 정도였고, 치료돼도 평생 재발 위험이 있었다. 그러나, 항암요법·조혈모세포이식술이 발전하고 표적항암제가 등장해 생존율이 극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 개발된 표적치료제는 기존 생존기간을 1.5~2배까지 늘려 준다. 약 자체가 암세포를 직접 죽이는 것은 물론,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인체의 암세포 공격력까지 강화시킨 결과이다.다발골수종은 아직 일반인의 인지도가 낮은 탓에, 상당히 진행된 다음에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환자에게 맞는 치료제를 선택해서 치료를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그러나 효과적인 신약을 다발골수종 환자에게 신속히 적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현실적인 제약이 많다.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려는 환자도 적지 않고, 서둘러 치료받아야 하는데 기다리는 환자도 많다. 효과적인 신약을 더 많은 환자에게 쓸 수 있도록 정부·의료계·제약업계 등의 의견 수렴이 늦지 않게 이뤄져서, 제 때 치료받을 기회를 놓치는 환자가 없었으면 한다.
    암일반윤성수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2012/07/18 08:59
  • 노년층 허리디스크, 칼 안 대고 주사 놓아 고친다

    노년층 허리디스크, 칼 안 대고 주사 놓아 고친다

    주부 김모(65·서울 관악구)씨는 허리 통증을 달고 살았지만 척추 수술이 두려워 아픈 것을 참고 지냈다. 최근 통증이 심해져서 병원에 가보니, 의사는 "척추관협착증 초기이므로 수술 대신에 부분마취로 척추 신경에 약물을 주입하는 시술을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 시술을 받고 3시간 만에 퇴원했다. 이처럼, 척추질환의 상태에 따라서 수술 대신 간단한 약물 처치나 최소 절개 시술로 치료할 수 있다. 이를 중재치료(仲裁治療·interventional procedure)라고 한다.◇칼 안 대고 척추질환 치료전통적인 척추수술은 전신마취를 하고 피부와 근육을 10㎝ 이상 절개해서 척추뼈나 디스크를 제거하는 큰 수술이다. 출혈이 많고 근육이나 신경 손상으로 인한 통증도 심해 "척추수술은 하나 안하나 똑같다"고 실망하는 환자도 적지 않다.고대안암병원 신경외과 박정율 교수는 "척추질환 초기에는 수술 대신 중재치료로 통증을 줄이고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며 "중재치료는 체력이 약한 고령자나 고혈압·당뇨병·심장병·골다공증 등의 만성질환을 함께 가진 사람도 비교적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단, 모든 사람이 중재치료를 받을 수는 없다. 대소변장애나 하지감각마비 등이 생길 정도로 병이 진행된 사람 등은 중재치료로 효과를 보기 어려우므로 수술해야 한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7/18 08:58
  • [효소란 무엇인가②] 효소, 꼭 따로 보충해야 하는가?

    효소는 주로 단백질로 되어 있다. 선천적으로 몸에 가지고 태어나지만 일부 효소는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음식물을 통해서 섭취해야만 한다. 나이가 들수록 몸에 있는 효소의 양은 줄어든다. 평소 식단을 살펴 음식으로 효소 섭취가 부족하다 싶으면 따로 보충해 준다. 효소가 풍부한 건강한 식단날콩을 땅에 심으면 싹이 나지만 삶은 콩을 심으면 썩어 버린다. 싹은 배아 부분에서 나는데, 삶은 콩은 배아가 있지만 배아를 발아시키는 효소가 죽어 버렸기 때문에 싹이 나지 않는다. 밥보다는 생쌀을 먹을 때 살아 있는 효소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는 것은 이런 이유다. 비슷한 이유로 익혀 먹어야만 하는 고기와 생선, 가공단계를 많이 거친 인스턴트 음식에는 효소가 부족하다. 효소는 곡식 씨눈에 가장 많이 들어 있고, 엽록소가 함유된 식물의 잎, 줄기, 뿌리, 열매에도 들어 있다. 그래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자주, 되도록 많이 먹어야 한다. 생곡식과 생채소, 생과일을 살아 있는 상태, 즉 생명력 있는 상태로 먹는 것이 ‘생식’이다. 열을 가하면 효소가 파괴되므로 식품 속에 들어 있는 효소를 가장 효율적으로 섭취하기 위한 방법이 생식인 셈이다. 김치, 날된장, 생청국장, 채소, 새우젓 등 효소가 풍부한 음식을 의식적으로 많이 먹으면 도움이 된다. 사과, 파인애플, 키위 등 소화효소가 풍부한 과일을 골라 먹으면 좋다. 시간과 장소 제약 때문에 생식하는 것이 번거롭다는 데 착안해 만들어진 것이 동결건조생식이다. 식품 원료를 영하 40℃ 이하에서 급속 냉동시킨 후 진공 상태에서 저온 건조시킨 것으로 식품 속 수분이 짧은 시간에 기화되므로 효소 파괴를 최소화했다. 몸이 찬 사람, 효소 보충 필요몸이 유난히 찬 사람이 있다. 두 가지 과정에 의해 몸에서 열이 발생하는데 첫째는 몸을 움직이면 근육운동이 되면서 열이 발생하며, 둘째는 음식물이 몸속에서 분해될 때 열이 발생한다. 건강하면 손과 발이 따뜻하고, 반대로 몸이 좋지 않으면 손발이 차갑다. 몸에 효소가 부족하면 음식을 태우는 활동이 여의치 않고 덩달아 열이 발생하지 않는데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몸이 차가워진다. 효소가 부족하면 몸은 다양한 신호를 보내는데, 우선 밥을 먹으면 졸음이 오고 무기력해진다. 소화가 잘 되지 않고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위에 부담을 느끼는 것도 마찬가지다. 변비와 설사가 심하거나 번갈아가며 나타나는 것도 효소 부족의 신호탄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개운하지 않고 땅속으로 꺼지는 것 같다.술과 담배를 즐긴다면 넉넉하게 섭취술을 마시면 알코올 분해효소가 활동을 시작한다. 선천적으로 알코올 분해효소가 많은 사람은 술이 세고 그 반대면 술에 약한 것은 자명한 일. 하지만 효소를 어떻게 보충해 주느냐에 따라 결과가 조금은 달라진다. 술안주로 고기보다 생채소를 권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된 생채소를 먹음으로써 알코올 분해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도 효소 섭취는 필수다. 담배 연기에 포함된 수많은 독성 물질이 몸속에서 혈액을 탁하게 하고 산성으로 기울게 하기 때문이다. 몸이 산성화되면 효소 활동이 위축되므로 외부에서 효소를 보충해 줄 필요가 있다.
    시니어푸드기획 박지영 헬스조선 기자2012/07/17 17:06
  • [건강단신] 레지던스 펜타즈, VIP 건강검진 패키지 출시

    더 클래식 500 이그제큐티브 레지던스 펜타즈는 건국대병원과 ‘VIP 건강검진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최신시설의 스위트룸 1박, VIP건강검진 풀 패키지(성인병·종양·골밀도·스트레스 검사·영양상담), 라비앙로즈 디너 식사권, 전신 마사지와 안면 스킨케어, 야외수영장 등 부대 서비스 항목이 포함된다. 패키지 코스는 2인 기준 600만원이며,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다. 건강검진은 원하는 날짜에 건국대병원에서 개별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VAT불포함). 문의 (02)2218-5777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7/17 17:04
  • 컴퓨터 앞에선 캔음료 바로 따지 말고 눈에 한 번 대자

    컴퓨터 앞에선 캔음료 바로 따지 말고 눈에 한 번 대자

    우리는 하루 종일 눈을 혹사시키고 있다. 눈이 뻑뻑해지고 나중에는 충혈되거나 눈곱이 자주 끼는 등 안 좋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이를 대비해 일상에서 눈을 쉬게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봤다.◇티스푼과 음료수 캔 이용하기숟가락을 미리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한 다음, 볼록한 부분을 관자놀이에 대고 누르거나 돌리면서 문지른다. 손으로 직접 관자놀이를 만져주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대신 음료수 캔을 차갑게 만들어 눈에다 댄다. 손수건으로 한 번 감싼 다음 얼굴에 대는 것이 안전하다.◇컴퓨터 모니터 옆에 가족·동물 사진 두기컴퓨터 모니터만 온종일 보고 있는 직장인은 안구건조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시선이 모니터만 향하지 않기 위해 모니터 옆에 가족사진이나 동물 사진을 둔다. 사진 대신 작은 식물을 두는 것도 괜찮다.◇기침 날 때 눈 감고 5분 휴식기침 나고 목이 아플 땐 더더욱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얼핏 보면, 목과 눈은 그다지 상관이 없어 보이지만, 눈을 혹사시키면 호흡기관이 자극돼 기침하기가 쉽다. 흔히 누워서 텔레비전 보거나 엎드려서 책을 보는 것도 삼간다.◇안구 운동으로 눈 근육 강화여러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는 스트레칭이 눈에 좋다. ▷눈을 감았다가 갑자기 확 뜨는 동작을 반복한다. ▷좌우, 상하 안구를 회전하면서 윙크한다. ▷눈의 피로가 풀렸다는 생각이 들면, 우하, 좌하, 하, 상 방향으로 안구를 돌려준다. ▷마지막으로 안구를 한 바퀴 돌린다.
    안과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7/17 16:55
  • 수다쟁이 할머니에게 맡겨야 잘 자란다

    수다쟁이 할머니에게 맡겨야 잘 자란다

    직장 다니는 ‘워킹맘’들은 갈수록 아기 키우기가 힘들다. 아기를 맡길 데가 없어 일을 그만두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가 대신 아기를 돌봐주는 경우를 주위에서 많이 본다. 가족이 자기 아이를 봐주면 고마우면서도 나이든 할머니의 경우엔, 제대로 아기를 잘 키워줄지, 혹은 너무 버릇없게 키우지는 않을지 은근히 걱정이 된다. 아기를 맡길 수 있는 할머니의 조건엔 대표적으로 어떤 게 있는지 알아봤다.▷체력=혼자서 아기를 목욕시킬 수 있어야 한다.▷말 습관=지나치리만큼 말이 많아야 한다.▷성격=속으로 화를 삭이기보다 직설적으로 자기표현을 잘하는 사람이 좋다.▷깔끔한 정도=집안 청소는 대강하고 아기와 노는 것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 좋다. 청소를 열심히 하는 할머니는 오히려 아기가 집을 어지럽히는 것을 싫어한다. ▷부부 관계=부부 사이가 좋은 할머니들이 양육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친구 관계=친구가 많은 할머니는 친구 집에 아기를 데려가거나 친구들이 집에 찾아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기의 사회성이나 언어 발달에 도움 된다.
    소아청소년과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7/17 16:52
  • 젖 물릴 땐 얼굴 보지 말고 정면을 봐야‥

    젖 물릴 땐 얼굴 보지 말고 정면을 봐야‥

    아기를 키우게 되면 목욕을 시키고, 기저귀를 갈고, 젖을 물리는 등 고개를 숙이거나 허리를 굽혀야 하는 일이 많다. 이런 자세가 많아지면 목에 신경이 무리가 가 어깨에 통증이 생긴다. 많은 아기 엄마들이 호소하는 어깨 결림. 엄마 건강도 생각하는 아기 모유 먹이는 자세에 대해 알아봤다.아기에게 젖을 물릴 때, 엄마는 한쪽 팔로 아기의 머리를 받치고 얼굴을 보며 먹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기의 머리는 예상외로 아주 무겁다. 어른의 무게와 거의 같은 무게이기 때문에 어깨가 결리게 된다. 또한, 바닥에 앉으면 전신의 힘과 무게를 혼자 지탱하는 상태가 돼 부담이 된다. 젖을 먹일 때는 우선 바닥보다 등받이가 있는 소파나 의자에 앉는다. 아기의 머리는 자신의 팔만으로 받치지 말고 소파나 의자의 팔걸이에 쿠션과 접은 수건 등을 올려놓고 그 위에 자신의 팔을 올린 후 아기의 머리를 받치는 것이 좋다. 이때, 어깨 결림이 심한 사람은 아기 얼굴을 보려고 고개를 숙이지 말고 똑바로 앞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7/17 16:42
  • 에어컨에 불까지 키고‥여름 살 찌는 습관들

    에어컨에 불까지 키고‥여름 살 찌는 습관들

    아무리 식이요법과 운동을 해도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은 자신의 주변을 한번 점검해봐야 한다. 체중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이 영향을 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전문지 마이헬스뉴스데일리(myhealthnewsdaily)가 소개했다. ▷잠 못 자면 살찐다2007년 연구에 따르면 수면으로 신체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았을 때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은 식욕억제호르몬 수치를 증가시킨다.▷에어컨 켜면 살찐다에어컨을 가진 가정 비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이 가장 높은 비만율을 보였다. 인공의 쾌적한 온도에서 계속 생활하다 보면 몸 자체의 온도를 차갑거나 따뜻하게 지킬 필요가 없어진다.▷밤에 불 켜놓으면 살찐다똑같은 음식을 먹고 똑같은 신체활동을 하는 실험용 쥐로 실험한 결과 밤에 불빛이 있었던 쥐가 어두운 환경에 있었던 쥐보다 50% 이상 몸무게가 늘었다. 흔히 야식을 하는 이유기도 하다.▷엄마가 이러면 살찐다연구팀이 8,552명의 아이의 몸무게를 조사한 결과 엄마가 집에 있는 아이보다 일하는 엄마를 둔 아이가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또한, 다른 실험 결과 엄마가 임신 중 고지방식을 했으면 아이가 비만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감기에 걸리면 살 찐다연구결과 특정 변종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된 124명의 아이 중 80%가 비만이였다. 노출되지 않은 아이보다 평균 23kg이 더 나갔다.
    생활습관일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7/17 14:19
  • 죽음의 ‘수족구병’‥어른들은 안전할까?

    지난 12일 올해 첫 수족구병 사망사례가 발생했다. 신경계 합병증을 동반해 매해 1~2명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봤다.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에 의해 발병한다. 주로 여름와 가을철에 어린아이들이 걸린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로 전파되거나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발병 후 1주일이 가장 전염력이 강하다. 초기에는 가벼운 미열이나 인후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이어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 발 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긴다. 일반적인 바이러스 질환으로 7~10일 후 자연스럽게 회복하지만,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되지 않은 신생아는 위험할 수 있다. 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생기면 사망할 수도 있다. 수족구병이 의심되는 영유아가 온몸에 힘이 빠지고 마비가 되는 급성 이완성 마비 증상이 보이면 바로 의료기관을 찾아 전문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최근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아시아 주변국에서 수족구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에 나라를 방문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수족구병은 바이러스로 전염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엄마와 아기가 함께 외출, 배변, 식사 전후에 반드시 손을 씻는다. 또한,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등을 청결하게 해준다. 
    내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7/17 14:17
  • 여름 레포츠는 폼 나게 준비해야 안전

    7월말 8월초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장마가가 그치면 수상레저스포츠를 즐기려는 인파가 전국의 강과 계곡에 몰려들 것이다. 래프팅,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같은 수상스포츠는 탁 트인 자연에서 여름을 만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신운동으로도 손색이 없다. 다만 물 위에서 속도와 급류를 즐기는 레포츠이니만큼 부상당할 위험이 높다. 수상스포츠도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폼생폼사’다.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면 안전하고 기록도 좋은 반면 자세가 흐트러지면 부상 위험이 크다.◇래프팅 노젓기 과욕 앞서면 어깨 부상 위험고무보트를 타고 물살이 빠른 계곡을 헤쳐 나가는 래프팅은 노젓는 방법을 간단히 교육 받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서 여름 레포츠 중 가장 인기가 높다. 가족이나 직장 동료, 동호회 등이 단체로 참여해 협동심까지 기를 수 있는 종목이다. 그러나 평소 운동을 잘 하지 않았거나 척추와 관절 건강이 나빴던 사람은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래프팅 중에 가장 다치기 쉬운 부위는 어깨다. 노를 저을 때 어깨를 집중적으로 쓰게 되기 때문이다. 보트가 앞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구령에 맞춰 여러 사람이 한 몸처럼 노를 젓게 되는데, 이때 박자를 맞추느라 또는 의욕이 앞서서 자신의 체력보다 무리할 우려가 있다. 대표적인 어깨 부상에는 회전근개파열이 있다. 회전근개란 어깨를 덮고 있는 힘줄로 모두 4개이며 팔을 어깨에 고정하고, 들어 올리는 역할을 한다. 회전근개가 찢어지면 팔을 어깨 높이 정도로 올릴 때 심한 통증 생기고 뒤로 돌리기 어렵다.고도일병원 고도일 병원장은 “래프팅을 할 때 어깨 다음으로 조심해야 할 부위는 허리”라며 “허리디스크는 척추가 나이 들면서 생기는 퇴행성 질환으로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레저스포츠 인구가 증가하면서 젊은층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래프팅을 할 때 보트에 양반다리로 앉아서 급류를 지나면 울퉁불퉁한 바닥의 충격이 척추에 고스란히 전해져 허리디스크가 유발될 수 있다. 이밖에 급변하는 물살에 고개가 미처 따라가지 못하고 충격을 받으면 허리나 목을 삐거나 디스크가 생길 위험이 있다. 래프팅으로 인한 부상을 막기 위해서는 시작 전 안전교육을 받는 것과 함께 기본동작을 충분히 익히고 전신 근육을 고루 풀어주는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넘어지는 법부터 배워야수상스키는 스키를 신고 물 위에서 모터보트의 동력을 이용해 물살을 가르는 수상스포츠다. 목 팔 다리 허리 등을 사용하는 전신운동이며 물살을 맞아 전신 마사지의 효과도 있다. 수상스키는 모터보트가 끄는 힘을 이용해 앞으로 나아가므로 힘들게 없어 보이지만 거센 물살에 맞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면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한다. 수상스키는 다리를 기마자세로 유지하고 허리를 뒤로 젖혀 몸을 지탱해야 한다. 전신 힘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쏠려 허리가 비틀거리게 된다. 허리가 비틀어지면 허리를 삐끗해 통증이 유발된다. 또한 빠른 속도에 손잡이를 놓치지 않기 위해 팔에 힘을 주게 되는데, 초보자는 온몸에 힘을 꽉 주어 목과 팔 어깨 통증에 시달릴 수도 있다.물 위에서 타는 스노우보드 격인 웨이크보드는 모터보트가 지나갈 때 생기는 파도의 힘을 이용해 각종 동작을 취하는데 중점을 둔다. 웨이크보드를 타려면 허리 아래는 45도로 비스듬히 유지하면서 상체는 정면을 봐야 한다. 발이 보드에 묶여 있어서 중심잡기가 힘들고 허리와 발목을 쉽게 다친다. 부상을 예방하려면 정확한 자세와 적정 속도를 유지하고 위험한 묘기는 삼간다. 안전장비를 착용해야함은 물론 수상레저 장비의 이상 유무도 점검해야 한다. 탈진과 저체온증을 방지하기 위해 한번에 20~30분 정도만 즐기는 것이 좋다. 초보자는 온몸에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넘어지는 법부터 익숙해져야 한다. 목과 허리에 과도하게 힘을 줘 넘어질 때 이 부분에 부상을 당하기 쉽다. 잘못 넘어지면 허리나 목에 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또 어깨가 수면에 부딪히면서 충격을 받으면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할 수도 있다. 고도일 병원장은 “수상레저스포츠를 즐긴 후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며 “충분히 쉰 뒤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2/07/17 09:13
  • 장마철, 노인들의 뼈가 위험하다

    장마철, 노인들의 뼈가 위험하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장마가 끝나는 이달 말부터 내달 중순까지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다는 전망이다. 비 오는 날은 노면이 젖어 있어 교통사고 위험도 높지만 낙상 사고 또한 자주 발생한다.특히 골다공증 있는 경우에는 낙상 시 고관절 골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노인들의 경우에는 다양한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빗길 낙상 사고로 인한 고관절 골절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여성 폐경기 후 골밀도 급격히 감소, 골다공증 발병률 높아뼈는 살아 있는 조직으로, 오래된 뼈는 파괴되고 다시 새로운 뼈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하루 24시간 끊임없이 일어난다. 성인의 경우 1년에 약 10~30%의 뼈가 이런 과정을 통해 다시 만들어진다. 여기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 조골세포와 파골세포이다. 조골세포는 파괴된 뼈를 재생시키는 반면, 파골세포는 오래돼 불필요해진 뼈 조직을 파괴해 칼슘을 혈류로 방출, 신체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그러나 50대 이후 폐경기 여성들은 조골세포를 자극해 뼈 생성을 돕는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골세포의 손실을 부르는 파골세포의 과다한 증식으로 골다공증이 나타나게 된다. 골다공증이란 골밀도가 감소 또는 미세구조의 이상 등으로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송상호 원장은 “골다공증 자체는 생명이나 신체 활동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골손실로 뼈에 구멍이 생기고 골밀도가 줄어들게 되면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어 위험하다”며 “폐경 후7∼8년이 지나면 골다공증으로 쉽게 골절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신체 활동에 중요한 엉덩이 관절, 합병증으로 사망까지도관절 부상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것은 고관절(엉덩이뼈) 골절이다. 고관절 골절이 되는 경우에는 통증 때문에 제대로 움직이거나 일어나지 못한다.한 대학병원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2005~2008년까지 국내 50세 이상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고관절골절 발생 건수는 2005년 1만6,000여 건에서 2008년 2만여 건으로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의 증가율이 남성보다 더 높았다. 실제로 웰튼병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고관절수술 환자 성비를 분석해 본 결과 약 70%가 여성이었다. 특히 노인 골절은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골절 환자의 대부분은 고령자로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등 내과적 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수개월 동안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만 있으면 심장, 폐 기능 약화 및 욕창, 폐혈증, 하지혈전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의 위험이 높아진다. 골절 후 1년 내 사망 확률은 2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송 원장은 “고관절 골절은 빠른 치료가 중요한데, 특히 노인들의 경우 다양한 합병증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낙상 등 외부 충격으로 통증이 발생하면 방치하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고관절 골절 시 빠른 치료 필요, 칼슘 섭취 식생활 생활화‘근육 및 힘줄을 보존하는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은 기존 15~20㎝였던 절개 부위를 8~10㎝로 최소화해 근육과 힘줄을 보존하는 최신 수술법이다. 원래 있던 근육과 인대를 손상시키지 않기 때문에 수술 후 탈구율이 획기적으로 줄었으며, 조기 재활을 통한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수술 후 오랫동안 누워있게 되면 하지 정맥의 혈전증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심장, 폐 기능 약화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최소절개술’을 통한 조기 재활은 이런 합병증이나 부작용을 크게 줄여 준다.고관절 골절은 전자간부골절과 대퇴골경부골절 2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 전자간부골절의 경우 고정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대퇴골경부골절의 경우에는 불유합이나 무혈성괴사 등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한다.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은 손상된 부위를 인공관절로 바꿔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는 수술로, 수술 후에는 조기 재활을 통해 빠른 회복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송 원장은 “폐경기 이후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골다공증 검사를 받는 것이 건강한 신체 활동에 도움이 된다”며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유나 치즈, 멸치 등 칼슘을 섭취하는 식생활을 습관화하고 골다공증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7/17 09:11
  • "올림픽 응원, 좀 살살 합시다"‥과잉몰입 '주의'

    "올림픽 응원, 좀 살살 합시다"‥과잉몰입 '주의'

    런던올림픽이 개막되며 밤샘 응원을 펼친다거나 방학을 맞아 PC게임에 집중하는 등 ‘과잉몰입’ 경고등이 켜졌다. 지나친 몰입은 몸의 통증을 유발하고 척추 질환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2/07/16 17:39
  • 행주는 6시간 후면 식중독균이‥세균 잡는 How to 4

    행주는 6시간 후면 식중독균이‥세균 잡는 How to 4

    한여름에는 습도가 60~70%까지 올라가고, 기온이 30℃를 웃돈다. 이런 환경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각종 감염 질환에 노출된다. 여름철 세균관리 노하우를 소개한다.How to 1 주방 세균을 없앤다젖은 행주는 6시간 뒤면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12시간 뒤에는 거의 100만 배로 늘어난다. 행주는 그릇용과 싱크대 주변용으로 구분해 사용하고, 여름에는 매일 삶아 일광 소독해 쓴다. 매일 삶기 귀찮으면 EM발효액에 담가 두었다가 말려서 쓴다.칼·도마 : 도마는 채소·과일용, 생선·고기용, 김치용 등 용도에 맞게 2~3개로 나누어 쓴다. 사용 후 바로 세제로 깨끗이 닦아 일광 소독해 말린다. 고기나 생선을 손질하면 기생충이나 병균이 남을 수 있다. 소금으로 문질러 닦은 후 세제로 다시 한 번 닦아 찬물로 헹군다. 칼도 용도에 맞게 2~3개를 구분해 쓴다. 1주일에 한 번 열탕소독한 후 말린다.냉장고 :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청소한다. 식초물이나 다용도 세척제를 뿌려 닦은 후 마른 행주로 물기를 없앤다. 냉장고 외부 손잡이와 문 고무패킹은 식초물, 다용도세척제, 알코올 등으로 닦는다. 냉장고 사이에 낀 때는 베이킹소다로 닦으면 말끔해진다.개수대·하수구 : 세균이 제일 많이 서식한다. 설거지 후 음식찌꺼기를 거름망에서 빼내고 구석구석 닦는다. 거름망과 물 내려가는 구멍은 못 쓰는 칫솔에 세제를 묻혀 닦고 가끔 펄펄 끓는 물을 붓는다. EM 발효액을 정기적으로 부으면 찌꺼기가 끼지 않는다.싱크대·가스레인지 : 베이킹소다와 식초물을 자주 뿌리면 살균효과가 있으며, 벌레가 접근하지 않는다. 가스레인지 후드 표면과 필터는 6개월에 한 번씩 교체한다. 가스레인지 연료가 타면서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이산화황, 포름알데히드 같은 온갖 유해물질을 방출한다. How to 2 욕실 세균을 잡는다변기 : 변기 시트 부분, 변기 바닥, 타일 경계 틈새 등에 낀 오염물질을 꼼꼼히 제거한다. 김 빠진 콜라를 활용하면 좋은데, 콜라 속 시트르산이 변기 때를 말끔히 제거한다. 변기나 세면대 : 안쪽 등 오염 부위에 뿌린 후 10~20분 지나 솔이나 헝겊 등으로 닦는다.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수세미로 문질러도 깨끗해진다.샤워기·수도꼭지 : 이쑤시개를 721이용해 물이 나오는 구멍 속을 청소한다. 샤워기 헤드는 베이킹소다 푼 물에 1시간 이상 담가 세균번식을 막는다. 레몬이나 오렌지 껍질을 이용해 수도꼭지를 닦으면 껍질 속 과일산이 세균을 제거할 뿐 아니라 좋은 향이 난다.배수구·세면대 : 수세미에 베이킹소다를 묻혀 닦는다. 식초물을 뿌리면 세균번식을 막을 수 있다. How to 3 침구와 의류 속 세균을 없앤다침구류 : 한낮에 햇볕을 쪼이면 뽀송뽀송해지고, 중간중간 두드리면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다.의류 : 젖은 옷은 즉시 빨아야 세균이 번지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헹굴 때 식초나 EM발효액을 넣으면 유연제 역할을 하고, 소독효과도 있다. 갓난아이 옷은 유연제 대신 식초를 넣으면 남아 있는 세제 성분을 중화시키고 섬유가 부드러워진다. How to 4 에어컨 청소로 부유 세균을 잡는다외부 1년에 한 번 이상 에어컨 전체를 청소한다. 베이킹소다를 물에 섞어 분무기에 담아 뿌리며 닦거나 헝겊에 베이킹소다물을 묻혀 닦는다.내부 사용 기간 중 2주에 한 번 정도 청소기로 빨아들인다. 3~4시간 송풍 운전으로 에어컨을 작동시킨 상태에서 전원을 꺼 바람구멍을 열어 둔다. 물 200mL와 구연산 5g을 잘 섞어 구연산수를 만들어 분무기로 뿌리면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다.필터 2주에 한 번 정도 청소한다. 필터를 분리해 흐르는 물에 닦는데, 이때 헝겊이나 부드러운 솔로 붙어 있는 먼지를 제거한다. 마지막으로 베이킹소다와 식초 또는 구연산을 섞어 닦은 후 그늘에 잘 말린다.Tip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송풍운전 모드로 8시간 정도 충분히 작동시켜 내부를 완전히 건조해야 곰팡이와 악취를 예방할 수 있다. 여름철에 에어컨을 가동하기 전에 필터를 다시 한 번 청소한다.
    특집기사기획 한미영 헬스조선 기자2012/07/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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