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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은 없고 나른해지기 쉬운 봄, 새해 벽두에 야심차게 세웠던 ‘건강이나 다이어트’에 대한 결심도 잊어버린 지 오래다. 그렇지만 완전 포기한 것이 아니라면, 어차피 삼시 세 끼 밥 먹고 살 거라면, ‘기본’이 되는 밥부터 영양가 있고 건강하게 시작하면 어떨까? 기본으로 돌아가면 길이 보일지도 모른다. 기본이 되는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이다. 각종 건강정보가 하루가 다르게 업데이트되는 정보 시대에, 학창시절에나 들었던 5대 영양소를 거론하는 것은 어쩌면 고리타분하고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겠다. 그러나 5대 영양소의 정체만 잘 알고 현명하게 섭취해도, 건강과 다이어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흔히들 기운이 없거나 힘이 든다 싶으면, ‘당 떨어졌다’며 본능적으로 단맛이 나는 음식을 찾곤 한다. 이렇게 찾는 단맛의 정체는 말 그대로 ‘당’(탄수화물)이다. 과일이나 우유처럼 먹으면서 바로 단맛을 느끼는 음식에는 포도당, 과당, 유당, 설탕, 꿀, 시럽 등이 들어 있다. 보통 이런 종류의 당을 당류(sugars) 또는 단순당(simple sugar)이라 한다. 그리고 과자나 음료와 같은 가공식품을 만들 때 단맛을 주기 위해 추가하여 넣는다 하여 ‘첨가당(added sugar)’이라고도 부른다.
푸드뉴트리션글 남기선(풀무원 식생활연구실 실장)2017/03/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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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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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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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이 영상으로 유지되면서 봄 소품을 계획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봄에 야외활동을 즐기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탈모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봄에는 해가 길어져 두피가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기 쉽고, 꽃가루나 황사가 두피에 접촉해 탈모를 악화할 수 있는 탓이다.◇강한 자외선, 두피 건조하게 해 탈모 악화봄에는 겨울에 비해 햇볕을 쬐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두피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급격히 늘어난다. 자외선에 노출된 두피는 건조해지면서 머리카락 역시 빠르게 노화된다. 두피에 각질이 잘 생기는 것도 문제다. 또 봄에는 일교차가 커 두피가 메마르기 쉬운데, 이때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보호막이 더 급속하게 손상된다. 두피에 꽃가루나 황사 등의 오염물질이 묻으면 모공이 막히면서 모낭의 활동력이 떨어지고, 비듬이나 염증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역시 탈모로 이어진다. ◇되도록 양산 쓰고 검은콩 섭취하는 게 좋아봄에 심해지는 탈모를 막으려면 외출할 때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하는 게 좋다. 두피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피에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모자를 오래 쓰면 땀이나 세균에 의해 오히려 탈모가 악화될 수 있다. 넉넉한 크기의 모자를 쓰고 자주 벗어 땀이 모발에 남지 않도록 한다. 모발에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에센스를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모발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고, 두피가 상처를 입었을 때 치유 과정에 관여하는 등 두피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단백질과 미네랄이 많이 든 검은콩, 돼지고기, 달걀, 미역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모두 두피와 모발 건강을 유지시키는 식품이다. 단,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 탄산음료는 두피 건강을 악화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3/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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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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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하수체(뇌의 가운데에 있는 내분비기관)에 종양이 생기면 생리불순, 성기능장애, 얼굴 변형, 손발 크기 증가, 두통, 시력저하 등 다양항 증상이 생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1년 대비 2015년 환자 수가 1.4배로 많아졌다. 뇌하수체 종양은 대개 양성이며, 수술로 제거할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이승환 교수는 "뇌하수체 종양은 흔히 두개골을 열어서 수술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현미경을 콧속에 넣어서 수술할 수 있고, 최근에는 현미경 대신 내시경을 이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뇌하수체 종양 수술에 현미경을 쓰면, 시야가 좁아서 정상 부위에 손상을 입히거나 종양을 완전히 없애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재발률이 30~40%에 달했다. 또, 현미경을 넣기 위해 비중격(코 사이의 벽)을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고 코가 변형되기도 한다. 그런데 내시경을 쓸 수 있게 되면서 이런 후유증이 사라졌다. 한쪽 콧구멍에는 4㎜의 얇은 내시경을, 다른 한 쪽에는 수술 도구를 집어 넣어 종양 부위를 직접 보면서 제거한다. 비중격을 절개하지 않아서 흉터가 없고 출혈이나 통증이 적으며 2~3시간이면 수술이 끝난다. 다만, 좁은 공간에서 수술 도구를 미세하게 조작해야 하기 때문에 내시경 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수술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수술받는 게 좋다.강동경희대병원은 뇌하수체 종양 내시경 수술을 전문으로 공부한 이승환 교수를 중심으로, '내시경 뇌종양 클리닉'을 개설했다. 신경외과, 내분비내과, 이비인후과 의료진이 다학제 협진을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법을 찾아준다. 진단부터 수술, 퇴원까지 10일 안에 마칠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를 제공한다. 이승환 교수는 "뇌하수체 종양은 대부분 증식 속도가 느리고, 전이되는 경우가 드물어서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다"며 "의심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상태에 맞는 적합한 치료를 받길 권한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병원 내시경 뇌종양 클리닉은 '핫라인(02-440-7170)'을 운영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전화하면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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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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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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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불면증 등 수면장애로 편히 잠자지 못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새(2010~2015년)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56% 증가했다. 수면장애는 일상생활과 업무에도 지장을 준다. 특히 수면장애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근경색·뇌졸중·부정맥 같은 다양한 심혈관질환을 유발해 주의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심근경색·뇌졸중 유발, 만성콩팥병 환자는 사망 위험 40.7배폐쇄성 수면무호흡은 수면 중 상기도(코·구강에서 후두까지에 해당하는 기도의 윗부분)가 닫혀 숨을 쉬지 않는 질환이다. 주로 혀 근육이 뒤로 쳐져 기도를 막아서 발생한다. 자는 동안 제대로 숨을 쉬지 않으면 심장과 뇌로 전달될 산소가 부족해져 심근경색·뇌졸중·부정맥 등의 심혈관질환을 유발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신원철 신경과 교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으로 인한 사망률이 약 6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말했다.뇌가 망가질 위험도 있다. 수면 중에 숨이 멈추면 혈액 속의 산소농도가 감소해 뇌에서는 각성현상이 일어난다. 뇌가 숨을 내쉬려고 힘을 쓰면서 교감 신경계를 활성화하는 것인데, 충분한 수면을 방해해 계속해서 잠에서 깨게 만든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뇌혈관에 손상이 생겨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미 뇌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증상이 더욱 악화돼 사망에 이를 위험이 있다. 최근에는 수면무호흡이 만성콩팥병(콩팥이 3개월 이상 손상돼 콩팥 기능이 계속해서 떨어지는 것) 환자의 사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따르면,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수면무호흡이 있는 경우 사망 위험이 일반인의 40.7배에 달했다.한편, 소아의 폐쇄성 수면무호흡 발병률도 1.2~7.5%로 낮지 않은데, 어릴 때 수면무호흡을 치료하지 않으면 성인이 돼서 증상이 심해진다. 소아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은 성장을 방해할 위험도 있다.◇혀·입술 근육 운동하고 몸무게만 줄여도 완화 효과어린이 수면무호흡은 혀와 입술 근육 운동만 잘해도 어느 정도 완화된다. 혀 운동을 해서 힘이 길러지면 혀뿌리가 뒤로 밀려 기도를 막을 위험이 줄어든다. 구체적으로 ▲혀끝을 위 앞니 안쪽에 대고 밀기 ▲혀를 코끝·턱 끝에 댄다는 느낌으로 내밀기 ▲혀를 오른쪽·왼쪽으로 내밀기 ▲입술로 숟가락 밀기 ▲혀를 차면서 똑딱 소리내기 등의 동작을 한 동작에 10초씩, 하루에 10회 반복하면 된다.신원철 교수는 “수면다원검사로 정확한 수면 상태와 수면무호흡의 정도, 심각한 정도를 평가하여 최적화된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며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주로 잘 때만 혀 근육이 쳐져서 기도를 막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 보다 지속적양압치료(CPAP)나 구강내장치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지속적양압치료는 수면 중 기도에 일정한 양의 공기를 계속 주입해 기도가 좁아지지 않게 지지하는 치료법이다. 구강내장치치료는 입 안에 장치를 넣어 혀가 기도를 막지 않게 고정하는 방법이다.폐쇄성 수면무호흡의 증상이 심하지 않고 가볍다면, 체중감량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대부분 비만으로 인해 기도가 좁아진 경우다. 천장을 보고 바로 눕는 자세보다는 몸을 옆으로 기울이고 머리를 약간 높인 자세로 자는 것이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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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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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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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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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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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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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문화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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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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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뒤인 2030년 한국인 평균 수명은 남성 84.07세, 여성 90.82세까지 연장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컬리지런던과 세계보건기구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의 평균 수명을 분석한 결과다. 2015년 기준(남성 77.90세, 여성 84.60세)보다 남성은 6.17년, 여성은 6.22년 더 오래 산다는 의미다. 2015년 기준 세계 최장수 국가인 일본(남성 80세, 여성 86.9세)을 넘어서는 것이다. 연구보고서가 한국을 최장수 국가로 전망한 이유는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언제나 받을 수 있어서였다. 하지만 오래 사는 것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다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건강하게 오래 산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노인실태조사(2014년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46.2%가 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는다. 또 2016년 기준 65세 이상 총 진료비는 25조 187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38.7%를 차지했다.건강하게 오랫동안 살려면 질병에 잘 걸리지 않아야 하는데, 특히 노년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뇌출혈, 뇌경색, 협심증 등) 예방에 가장 신경을 써야 한다. 2016년 건강보험 진료비 통계를 살펴보면 65세 이상이 가장 많이 진료 받은 질병 1~10위에 심뇌혈관질환인 뇌경색(4위)과 협심증(8위)이 들었다. 1인당 진료비는 치매가 1263만1354원으로 가장 많았지만, 뇌경색(956만3400원)과 협심증(399만8695원)을 합하면 치매보다 진료비가 높았다.심뇌혈관질환은 생명과 직결될뿐 아니라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데다 노인 의료비 부담의 가장 큰 원인이다. 더욱이 노년층에서 심뇌혈관질환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65세 이상 뇌경색 진료 인원은 7만4815명으로 2015년 대비 16.2%가 증가했다. 협심증은 21.3%가 늘었다. 심뇌혈관질환이 고령으로 갈수록 증가하는 것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선행질환이 급증함에도 관리는 소홀하기 때문이다. 2015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유병자 기준 고혈압 조절율은 46.2%, 당뇨병 26.6%, 고콜레스테롤혈증 39.7%에 불과했다.노화로 인해 심뇌혈관이 약해지는 것은 피하기 힘들다. 하지만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에 신경을 쓰면 건강한 노년 생활을 누릴 수 있다. 30분 이상 빨리 걷기와 조깅은 산소 소비량을 늘려 중성지방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는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 질 좋은 지방 섭취도 필요하다. 육류의 지방, 버터 등 포화지방산보다는 견과류, 생선 등을 통해 지방을 섭취하면 좋다. 허리 둘레가 남성 90㎝(35.4인치), 여성 85㎝(33.5인치)를 넘을 경우 고혈압 위험 2배, 당뇨병 위험은 2.1배 증가한다. 허리 둘레를 줄이려면 평소 에너지 섭취량보다 500㎉ 정도 줄여야 한다. 매끼 밥 반 공기씩 덜어내면 된다.
심혈관일반황인태 기자2017/03/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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