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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주에게 뽀뽀했다가 충치 옮긴다?

    손주에게 뽀뽀했다가 충치 옮긴다?

    딸을 대신해 손주를 돌보는 최모(58)씨는 최근 21개월 된 손주의 구강 검진을 위해 치과를 찾았다가 손자에게 충치가 생긴 것을 알게됐다. 아이에게 단것을 먹이지도 않고, 칫솔질도 꼼꼼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젖니 16개 중 2개에 충치가 생긴 것이다. 의사는 "할머니의 충치가 아이에게 옮겨간 것일 수 있으니, 구강 검진을 함께 받고 치아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말했다.충치는 사람에게 전염되는 전염병이다. 충치를 유발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인데, 그중 뮤탄스균은 입에서 입으로 옮겨간다. 뮤탄스균은 거의 모든 사람의 입안에 살고 있지만 갓 태어난 신생아에게는 없다. 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 김선하 원장은 "유아의 충치 원인은 요구르트처럼 단 음식 때문인 경우가 많지만, 33개월 미만은 양육자의 뽀뽀가 충치를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유식을 만들 때 아이의 숟가락으로 이유식을 맛보는 경우 충치균이 고스란히 아이의 입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같은 컵을 쓰는 것도 충치균이 있는 침이 전달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김선하 원장은 “아기 입속으로 전염된 충치균은 세균 군을 형성해 평생 입안에서 서식하면서 충치를 일으킬 수 있다”며 “아기에게 뽀뽀는 되도록 입이 아닌 볼에 하고, 뜨거운 음식은 입으로 불어서 식히는 대신 자연 바람에 식혀 먹이고, 음식을 씹어서 먹이거나 하나의 숟가락으로 음식을 나눠 먹는 일도 삼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예방치학분야의 세계적인 권위기관인 핀란드 투르크 대학의 에바 소더링 교수은 "2~3살의 어린 나이에 뮤탄스균에 감염되면 충치 발생 위험이 훨씬 높아지고, 5세 이전에 뮤탄스균 감염률을 낮추면 영구치에서의 충치 발생 위험률이 70% 정도 낮아질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고 밝혔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7 16:35
  • 속 쓰림 완화하려면, 껌 씹거나 옆으로 누워라?

    속 쓰림 완화하려면, 껌 씹거나 옆으로 누워라?

    식도 점막에 염증이 생겨 만성 속 쓰림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역류성 식도염’이라고도 불리는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 속 음식물과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40~50대 환자가 많으며, 치료 후에도 재발이 잦아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위식도 역류질환은 식도의 가장 아래쪽인 하부식도괄약근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 발생한다. 하부식도괄약근은 위로 내려간 음식물이 식도를 타고 거꾸로 넘어오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근육의 수축·이완 기능이 떨어져 위산·펩신 등의 위액이나 위 속 음식물이 식도를 타고 역류하면 점막에 염증이 생긴다. 과식·야식 등 위에 무리를 주는 식습관의 반복, 과도한 음주와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이 위식도 역류질환을 일으킨다. 나이가 들면 식도 근력이 약해져 위식도 역류질환을 더 잘 겪는다.위산과 음식물이 식도로 넘어오면 목과 윗배 주변 점막이 자극을 받아 속이 쓰리고 아프다. 쉰 목소리가 나거나 목에서 이물감이 느껴지는 것도 주요 증상이다. 위산이 식도를 지나 목까지 넘어오면 후두염·천식·만성 기침이 발생하기도 한다. 속 쓰림 증상은 눕거나 몸을 앞으로 구부린 상태에서 특히 심하다. 하부식도괄약근이 열리는 자세라 위산·음식물이 쉽게 역류할 수 있기 때문이다.통증이 심하지 않고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을 쓰지 않고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치료할 수 있다. 위장에 주는 부담이 큰 고열량·고지방 음식, 커피, 술 등 삼가고 흡연을 피해야 한다. 식사 후에 바로 눕거나 쪼그려 앉는 습관은 고치는 게 좋다. 증상이 심해 이러한 방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면 약물로 치료한다. 위산 분비를 억제하고 위장운동을 원활히 하는 약을 주로 쓴다. 4주 정도 약을 먹으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재발이 잦아 약물치료 후에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위식도 역류질환을 예방하려면 몸무게를 줄이고 꽉 끼는 옷을 입지 않는다. 속이 쓰리다면 물을 마시거나 껌을 씹는 게 도움이 된다. 잠잘 때는 왼쪽으로 누워야 통증이 덜 하다. 위가 식도보다 왼쪽에 있어 왼쪽으로 누우면 역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7 15:47
  • 에실로코리아, 변색렌즈 사면 1000명 눈 마사지기 제공

    에실로코리아가 5월 15일부터 '니콘 바리락스 트랜지션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에실로코리아의 소비자 대상 이벤트는 5월 15일부터 7월 14일 동안 `니콘, 바리락스 트랜지션스’ 구매 고객에게 눈 마사지기를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이 프로모션은 트랜지션스 구매 후 안경사로부터 전달받은 쿠폰의 쿠폰 번호를 이벤트 등록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또 에실로코리아는 안경사 대상의 프로모션과 소비자 이벤트 활성화를 돕고 변색렌즈에 대한 소비자 인식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에실로코리아에서 제공하는 트랜지션스(Transitions)는 변색렌즈 전 세계 1위 브랜드로 ‘크로미아7 포토크리믹 기술’이 적용돼 균일한 농도와 색상으로 렌즈가 변한다. 누진과 단초점렌즈에서 3가지 다양한 컬러 선택이 가능하고, 시력 교정 안경과 야외에서 선글라스로도 겸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5/17 14:34
  • 세계 고혈압의 날, 혈압 낮추는 생활습관 3가지는?

    세계 고혈압의 날, 혈압 낮추는 생활습관 3가지는?

    오늘은 ‘세계 고혈압의 날’(5월17일)이다. 고혈압은 심장병·뇌졸중 등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는 위험 인자다. 해마다 국내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는 750만 명에 달한다. 2014년 707만명, 2015년 721만명, 2016년 752만명으로 최근 2년 사이 6.4% 늘었다. 고혈압은 한 번 생기면 약물과 생활요법으로 평생 관리해야 한다. 고혈압 환자가 지켜야 할 혈압 관리 수칙에 대해 알아본다.◇소금 줄이고, 칼륨·거친 곡류 먹어야고혈압을 예방하고 치료하려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하루 소금 섭취량을 5.8g(약 1작은술) 정도 줄이면 노인 고혈압 환자는 수축기 혈압이 6.9mmHg, 젊은 고혈압 환자는 2.4mmHg 떨어진다. 몸속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 칼륨을 충분히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칼륨은 검은콩·팥·고구마·감자·바나나·토마토에 풍부하다. 곡류를 먹을 때는 정제되지 않은 거친 곡류인 현미·통밀 등을 골라야 한다. 정제된 곡류인 흰쌀이나 밀보다 칼륨과 식이섬유가 많아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쌀밥 대신 현미밥·잡곡밥을, 흰 빵 대신 통밀빵을 먹는 게 좋다.◇집에서 직접 재는 '가정혈압' 필수집에서 혈압계로 직접 측정하는 ‘가정혈압’은 혈압 관리의 필수 항목이다. 고혈압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내버려 두기 쉬운데, 환자 본인이 수시로 혈압을 재며 건강 상태 변화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집에서는 정신적·신체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상태에서 혈압을 잴 수 있어 정확한 수치 파악이 가능하다. 실제로 병원에서 흰색 가운을 보면 긴장해서 혈압이 올라가는 ‘백의 고혈압’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국내에선 아직 가정혈압에 대한 인식과 그 실천이 미흡하다. 진료실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규칙적인 혈압 측정이 이뤄지도록 가정혈압 인식 개선과 교육을 위한 정책을 더 발전시켜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증상 나아도 약 끊는 것 금물고혈압인데도 증상이 나아졌다고 임의로 약을 중단하거나 복용량을 줄이는 환자가 있다. 특히 중장년층에 비해 고혈압의 위험성을 실감하지 못하고, 약물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젊은 고혈압 환자는 약 복용을 멈추거나 미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임의로 약을 끊으면 이후에 혈압이 다시 오르기 쉽다. 증상이나 일시적인 혈압 수치에 따라 약을 끊기보다는 주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후 중단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7 14:32
  • 고령에도 부담적은 미세정밀 내시경 척추수술 관심 높아

    고령에 만성질환을 앓아 척추치료를 받을 수 있을지 고민하는 환자들이 많다. 전신마취와 절개수술이 부담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수면마취 후 내시경을 이용해 디스크를 제거하는 '미세정밀 내시경 척추수술'이 널리 쓰이면서 고령자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다나은 신경외과 정택근 대표원장은 "미세정밀 내시경 척추수술은 수면마취 후 척추 뼈 사이의 공간 틈 속에 특수내시경과 미세시술 기구를 넣어 신경을 자극하는 디스크만 제거한다"며 "회복이 빨라 입원기간과 진통제 사용 시간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위와 대장 내시경 검사 시 발견된 용종을 내시경으로 떼내는 이치와 비슷하다. 내시경을 이용해 피부 절개를 최소화할 뿐 아니라 척추 내 환부를 직접 살펴보면서 시술을 하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다. 스스로 호흡할 수 있는 수면 마취로 이뤄지기 때문에 고령자도 안전하게 치료 받을 수 있다. 정택근 대표원장은 "피부와 근막절개를 시행하지 않아 수술 후 흉터가 거의 없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시술시간은 약 30분이며, 이틑날 퇴원이 가능하다. 단 미세정밀 내시경을 활용하는 특수 치료법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의사 숙련도가 중요하다. 따라서 집도의의 최소침습 척추내시경 시술 경험을 잘 살펴야 한다.지난해 척추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1140만명에 달한다. 또 현대인의 60% 이상은 평생 한 번 이상 허리통증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척추질환은 노화에 의한 척추관절이 퇴행성 변화를 겪으며 발생한다. 잘못된 자세, 운동부족, 좌식생활 등이 척추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5/17 14:29
  • 간 질환 아닌데 황달 지속되면 '이 병' 의심해야

    직장인 이모(36)씨는 최근 얼굴이 노랗게 변하고 자주 피곤했다. 증상이 없어지지 않아 간(肝)에 문제가 생긴 것을 의심,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간 기능은 정상이지만 '질베르 증후군'을 겪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간 기능에 문제가 없다는 사실에 안심했지만, 처음 듣는 낮선 병을 진단받아 두렵기도 했다.질베르 증후군은 간 기능에 문제가 없는 상태에서 혈액 속 '빌리루빈' 농도가 높아지는 질환이다. 보통 간 기능이 떨어지면 빌리루빈이 잘 분해되지 않으면서 몸에 쌓이고, 이것이 피부나 눈 등을 노랗게 만든다. 이것이 '황달'이다.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송명준 교수는 "질베르 증후군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단순 건강검진을 받거나 다른 증상으로 혈액 검사를 하다 '총 빌리루빈 수치가 높고, 황달이 있어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고 검사를 받아 병을 알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질베르 증후군을 앓는 사람은 전체의 7~8% 정도로 적지 않다.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다.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반복적인 황달과 무력감이 나타날 수 있다. 송 교수는 "간에서 비결합형 빌리루빈을 대사하는 데 관여하는 UGT1A1이라는 효소가 감소하는 것이 원인이고, 유전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진단을 위해서는 간 기능 검사를 포함한 혈액 검사, 간초음파 검사를 한다. 이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 간염 등 다른 원인들을 배제한 후 질베르 증후군을 진단한다. 송 교수는 "혈액검사를 할 때 금식을 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질베르 증후군을 가진 환자는 검사 시 황달이 유발되는 경우가 많다"며 "재검사 시에는 금식하지 않고 편안한 상태에서 검사해야 황달의 호전 유무를 알 수 있으며, 이렇게 해야 질베르 증후군을 확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질베르 증후군에 효과적인 약물치료는 없다. 증상에 대한 보존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과로나 금식 등을 피하면서 황달이 회복되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송명준 교수는 "질베르 증후군의 예후는 좋은 편이며, 간 질환으로 진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7 13:51
  • 아주대병원, 암환자 첫방문시 동행 서비스 시행

    아주대병원이 암 진단을 받았거나 암으로 의심돼 병원을 찾는 환자를 위해 ‘암환자 동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암 전문 코디네이터가 환자를 일대일로 동행하며 지원하는 서비스는 국내에서 처음이다.암환자 동행 서비스는 암 환자가 낯선 병원을 처음 방문할 때 일련의 절차와 다양한 정보로 인해 겪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암 환자에게 신속하고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고안한 제도다. 아주대병원은 3월 한 달 간 시범 시행을 거쳐 4월에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5월부터는 서비스 범위를 6대 암에서 10대 암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의 대상은 대장암, 위암, 간암, 폐암, 유방암, 부인암, 두경부암, 뇌종양, 갑상선암, 비뇨기계암의 10대 암으로 진단을 받았거나 의심 소견이 있는 환자로 아주대병원에서 진료와 검사, 치료를 받기 원하는 경우 이용할 수 있다.이 서비스를 희망하는 환자는 일단 전화예약센터(1688-6114) 또는 전용예약전화(031-219-4115~7)를 통해 진료 예약을 하고 기다리면 된다. 암환자 간호경력이 3년 이상인 암신환 코디네이터가 통화 즉시 또는 해피콜을 통해 환자의 진료 일정을 확인하고 지참서류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한다.예약일에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첫 방문자에게 제공하는 발렛파킹 서비스를 받고 본관 1층 고객안내센터에서 대기하면 암신환 코디네이터와 만나게 된다. 이후에는 암신환 코디네이터가 지참 서류를 확인하고 영상자료 등록, 진료과 동행 및 진료과 간호사 연결, 중증환자등록, 각종 검사 동행, 입원 수속 또는 귀가에 이르기까지 당일에 이뤄지는 모든 과정을 돕는다. 이외에도 암신환 코디네이터는 암 환자에게 필요한 교육이나 상담을 제공한다.탁승제 아주대병원장은 “암을 처음 진단받거나 암이 의심된다는 말을 들으면 환자는 두려움과 당혹감에 싸이게 된다"며 "이런 환자가 암 전문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 진료예약 단계부터 시행착오를 줄이고 검사에서 치료 시작까지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최적의 치료를 편안하게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암신환 동행 서비스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5/17 11:28
  • 건조한 봄 날씨 '입안'도 괴로워… 혀, 타는 듯 화끈거리면?

    건조한 봄 날씨 '입안'도 괴로워… 혀, 타는 듯 화끈거리면?

    주부 김모(57)씨는 몇 주 전부터 입안에 불덩이를 물고 있는 것처럼 혀가 타는 듯이 화끈거리고 아팠다. 처음에는 가벼운 혓바늘 증상이라고 생각하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입안이 마르고 미각에도 이상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황급히 치과를 찾은 김 씨는 ‘구강작열감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입안 건조할 때 '구강작열감 증후군' 잘 생겨봄철 건조한 날씨와 황사·미세먼지로 몸살을 앓는 것은 피부만이 아니다. 이 시기에는 구강 건강에도 비상등이 켜진다. 특히 폐경 전후 중년 여성 중에는 갱년기 장애와 함께 입안이 화끈거리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구강작열감 증후군’이라 부른다. 뚜렷한 임상적 징후나 병적 소견이 없지만, 혀와 입천장, 입술에서 화끈거리는 느낌이 난다. 따끔거리는 통증이 지속된다. 입안이 마르는 구강건조증과 미각 이상이 같이 나타나기도 한다.구강작열감 증후군은 비교적 생소한 질병이지만 국내 50세 이상 남녀의 14.3%가 구강작열감 증후군의 증상을 겪어본 적이 있으며, 특히 40대 중년 여성의 경우 15.7%가 이 증상을 경험했을 정도로 흔히 발생하고 있다. 구강작열감 증후군은 혀나 구강 점막에 가해지는 만성적인 자극이나 구강건조증이 있을 경우 더욱 많이 발생한다. 또한 이갈이 등 구강 내 악습관이 있는 경우, 빈혈, 당뇨, 비타민 부족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수면장애 및 불안, 우울증이 있을 때도 발생 빈도가 높다.신촌다인치과병원 구강내과 김동국 과장은 “구강작열감 증후군 환자 중 일부는 원인을 찾을 수 있으나 상당수는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 구강건조증이 있으면 구강작열감이 더 심해진다”며 “평소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흡연과 과음은 삼가며 심리적인 안정과 스트레스 조절이 필수”라고 말했다.◇신맛 과일로 침 분비 늘리는 게 예방에 도움구강작열감 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는 치료에 앞서 진단의학검사, 병력조사 및 임상검사, 알레르기 검사, 방사선 검사, 심리 검사 등이 시행된다. 필요한 경우에는 추가로 혈액학적, 면역학적 검사가 진행되기도 한다. 구강작열감을 일으키는 원인에 따라 구강 내에서의 치료법이 달라진다. 때문에 구강작열감에 유발하는 해당 원인을 먼저 찾고 이에 대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구강건조증, 구강 내 악습관 등 구강 내 원인의 경우에는 치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으면 된다.구강건조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인공타액을 사용하거나 타액 분비를 촉진시키는 약을 복용하거나, 향진균제 치료를 통하여 구강 내 진균 감염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구강 내에서의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에는 증상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사용하여 통증을 완화시키게 된다.당뇨병, 빈혈과 같은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는 전신질환을 치료하면 입안의 통증이 상당 부분 줄어들 수 있다.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을 앓고 있는 환자는 정신과 전문의에게 상담 및 치료를 받아 알려진 요인들을 차례로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시행한다.김동국 과장은 “많은 환자가 혀가 아픈 통증을 가볍게 여기거나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몰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질환의 원인을 고려하여 치료방법을 선택한다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므로 제때 치과를 방문해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치료만큼 예방도 중요하다. 평소 양치질을 할 때 치아와 잇몸 사이의 오목한 부위까지 강하지 않은 힘으로 꼼꼼히 닦아주는 것이 좋다.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 맵고 짠맛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입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머금어 입 안을 촉촉하게 하고, 신맛의 과일 등으로 침 분비를 자극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7 11:27
  • [카드뉴스] 콩팥을 문질러라

    [카드뉴스] 콩팥을 문질러라

    안녕? 저는 콩팥이에요.평소 저를 그냥 소변 만드는 기관으로생각하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전 실은 심장만큼이나 중요한 장기로,신체 피로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요.콩팥의 피로는 곧 몸의 피로!왜냐고요?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제 역할에 문제가 생기면 불필요한 노폐물이 몸 안에 쌓이고 이는 혈액순환 저하로 이어져산소, 영양분이 골고루 퍼지지 못해몸이 피로해집니다.활력 넘치고 건강한 생활을 바라시죠?그렇다면 지금 바로  지쳐있는 저를 콩팥 마사지로 깨워주세요.방법은 간단합니다.배와 옆구리의 경혈을 눌러 저를 자극해주는 거예요!기본 콩팥 마사지 프로그램 ①손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천천히 바깥쪽으로 이동하기배꼽 바로 옆에서부터 마사지를 시작하세요.위아래로 왕복 3회 정도 꾹꾹 눌러 문지르면서천천히 바깥쪽으로 이동하세요.이곳에는 콩팥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황유’라는 경혈이 있답니다.기본 콩팥 마사지 프로그램 ②배 주위를 충분히 자극하기처음 위치에서 약간 바깥쪽으로 손을 움직여 마사지하세요. 이곳에는 콩팥 기능을 좋게 하는 경혈 ‘천추’가 있습니다.기본 콩팥 마사지 프로그램 ③옆구리를 충분히 자극하기역시 위아래로 왕복 3회 정도 문지르는데, 이때 갈비뼈에 손이 닿지 않도록 하세요. 이때 자극하는 경혈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대맥’입니다. 기본 콩팥 마사지 뽀~인트1.마사지 시간은 1회당 1분.2.조금 강하게 마사지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 근육에 닿아서 더 들어가지 않는 정도까지 누른 뒤 마사지하세요.3.마사지할 때 복식호흡을 병행하면 전신의 긴장이 풀어지고 혈액과 림프 흐름도 좋아져요.4.마사지 후에는 미지근한 물을 천천히 마셔주세요. ◑ 내장 질환이 있거나 임신 중이라면마사지 전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해요!! ◑문지르기만 해도 피로가 풀린다!피로를 모르는 건강을 만드는 하루 1분 콩팥 마사지비타북스 <피로를 잡아 활력 있게 살려면 콩팥을 문질러라>데라야바시 요스케 지음기획ㅣ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7/05/17 11:22
  • '세월의 흔적'을 지우자 주름 없는 팽팽한 피부 만들기

    '세월의 흔적'을 지우자 주름 없는 팽팽한 피부 만들기

    햇빛 강한 봄에 주름 생기기 쉬워햇빛은 주름의 적이다. 햇빛 속 자외선과 적외선이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따라서 봄철엔 특히 주름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햇빛에는 자외선, 적외선, 가시광선 등이 있는데, 자외선이 주름·기미·화상 등을 유발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외출할 때 자외선차단제를 바른다.그에 비해, 적외선의 유해성은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적외선은 햇빛 속 전자기파 중 50% 이상을 차지한다. 햇빛을 쐴 때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은 바로 적외선 때문인데, 적외선 탓에 피부가 열을 받으면 주름이 잘 생기는 것을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가 밝혀낸 바 있다. 피부 온도는 평소에는 31℃ 정도인데, 햇빛을 받으면 40℃ 이상으로 올라간다. 그러면 피부 속 단백질 분해 효소가 많아져 콜라겐 등이 줄고, 피부 탄력이 떨어진다.따라서 자외선차단제를 발랐다고 안심하지 말고, 피부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하자. 햇빛으로 인한 열만 문제가 되는 게 아니다. 사우나를 하거나 음식 조리할 때에 생기는 열도 주름에 영향을 끼치므로 주의해야 한다.  
    뷰티라이프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5/17 11:19
  • 병원만 가면 멀쩡 '벼락두통'… 더 면밀한 진단법 나와

    병원만 가면 멀쩡 '벼락두통'… 더 면밀한 진단법 나와

    갑자기 극심한 두통이 찾아와 '벼락두통'이라고도 불리는 '가역성 대뇌혈관증후군(RCVS)의 잔단율을 높이는 새로운 검사법이 제시됐다.가역성 대뇌혈관증후군은 순간적인 뇌혈관 수축과 팽창으로 극심한 두통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뇌출혈, 뇌경색, 뇌부종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기존 검사 방법으로는 이러한 뇌혈관의 변화를 확인하기 쉽지 않은 데다 두통이 유일한 증상일 때도 많아 진단 자체가 어렵다.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정진상·이미지 교수팀은 지난 2015년 4월~2016년 7월 벼락두통을 이유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지주막하출혈(뇌동맥이 터지는 것)이 없던 환자 72명을 국제두통질환분류와 기존 검사방법에 따라 분류했다. 그 결과, 전체 환자의 40%(29명)만이 벼락두통의 원인으로 가역성대뇌혈관증후군이 확진됐고, 50%(36명)는 기존 검사로는 의심소견이 나오거나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조차 되지 않는 경우였다.이에 더해, 조영 증강 자기공명영상기법을 통해 뇌혈관장벽의 손상 여부를 살폈다. 가역성대뇌혈관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하여 뇌혈관장벽 손상을 확인해 보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결과, 가역성 대뇌혈관증후군 환자 29명 중 20명(69%)에서 손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원인이 불확실했던 환자도 뇌혈관장벽 손상 검사를 통해 41%(15명)가 가역성대뇌혈관증후군 환자로 진단받았다. 혈관이 수축되었다가 다시 팽창한 경우 이를 포착해 진단하기는 어렵지만, 혈관이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남은 뇌혈관장벽의 손상을 토대로 가역성대뇌혈관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셈이다.그뿐만 아니라 연구팀은 뇌혈관손상이 발생한 부위가 한 곳 늘어날 때마다 뇌출혈, 뇌부종, 뇌경색 등과 같은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1.48배씩 늘어난다는 사실도 함께 밝혀냈다.정진상·이미지 교수팀은 “가역성대뇌혈관증후군은 현재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다 기존 방법으로 진단도 어려워 환자들의 고통을 키우고 있다”며 “이번 연구로 진단율을 높이고 합병증을 예측할 수 있게 된 만큼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신경학 분야 국제적 권위지인 美 신경학회지 'ANNALS OF NEUR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7 11:11
  • 러쉬, 신제품 자두 샤워젤 '플럼 레인' 출시

    러쉬, 신제품 자두 샤워젤 '플럼 레인' 출시

    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가 자두의 상큼함을 담은 샤워젤 ‘플럼 레인(Plum Rain)’를 출시했다.1년여 만에 출시된 러쉬의 신제품(한정판 제외) ‘플럼 레인’은, 비타민이 풍부한 신선한 자두 주스와 프룬(말린 자두), 시칠리안 만다린 오일을 함유한 샤워젤이다. 새콤달콤한 향기에 보라색을 띤다. 100g, 250g, 500g 세 가지 형태로 나왔다.플럼 레인은 러쉬의 샤워젤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셀프 프리저빙(Self-Preserving) 제품이다. 셀프 프리저빙은 성분 자체만으로 미생물 번식을 막는 효과가 있어, 합성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임을 뜻한다. 러쉬 제품의 65%는 셀프 프리저빙 제품이다. 러쉬의 새로운 샤워젤 ‘플럼 레인’은 전국 러쉬코리아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lush.co.kr)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7/05/17 11:01
  • 수족구병 주의… 기침·설사 외에 '이것' 나타나면 의심

    수족구병 주의… 기침·설사 외에 '이것' 나타나면 의심

    영유아에게 흔히 생기는 수족구(手足口)병이 최근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수족구병은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손과 발, 입안에 수포(물집)성 발진이 생겨 수족구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8주(4월30일~5월6일)에 수족구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1.4명이었다. 한 주 전인 17주와 비교하면 2배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18주와 비교하면 올해 18주 환자 수는 아직 3분의 1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초를 기점으로 외래환자 1000명 당 수족구병 환자가 19주에는 5.7명, 20주에는 7.7명, 21주에는 10.4명으로 증가하다가 26주에는 51.1명으로 폭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도 안심할 수 없다고 보건당국은 보고있다.수족구병 초기에는 미열이 나고 기침·피로감·두통·설사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혀·잇몸·볼 안쪽 점막과 손발에 물집이 생긴다. 이미 수족구병에 걸린 사람의 콧물·침·진물 등에 닿아 감염된다. 어린이집·놀이터·병원·캠프장 등 많은 사람이 모인 장소에서 바이러스가 옮기 쉽다. 오염된 물을 통해서도 전파된다. 대부분 7~10일 내 회복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뇌 조직과 막에 염증이 생긴 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수족구병은 현재로써는 백신이 없고, 한번 앓았더라도 재감염될 수 있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5세 이하 영유아가 있는 가정과 유치원 등 집단시설에서는 개인위생 등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수족구병 예방 수칙은 다음과 같다.<수족구병 예방 수칙 4가지>1. 손 씻기·양치질하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한다.2. 외출 후·배변 후·식사 전후·기저귀 교체 전후에는 반드시 세정제를 사용해 손을 깨끗이 씻는다.3. 영유아와 접촉이 잦은 소아과·신생아실·조리실·유치원·어린이집 종사자는 손 씻기를 생활화한다.4. 아이들이 쓰는 장난감이나 책 등을 꼼꼼하게 소독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7 10:42
  • 민속 참기름, 발암물질 기준 초과로 회수

    민속 참기름, 발암물질 기준 초과로 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발암물질이 안전 기준을 초과해 함유된 '민속 참기름'을 판매 중단,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민속 참기름은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민속농산이 만들어 판매하는 참기름 제품이다.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 물질 '벤조피렌'이 안전 기준(2.0 ㎍/㎏ 이하​)을 초과(4.8 ㎍/㎏​)한 양만큼 들어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7년 4월 27일인 ‘민속 참기름’ 제품이다.​식약처는 담당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해 신고하면 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7 10:28
  • 일주일에 4일 이상 코골면, 고혈압 위험 50% 증가

    일주일에 4일 이상 코골면, 고혈압 위험 50% 증가

    수면 중 습관적인 코골이가 고혈압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비과학회지에 발표된 '코골이의 임상적 의의'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이 없는 40~69세 성인 남녀 5453명을 대상으로 2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습관적(코골이 1주일 4일 이상)으로 코를 골면 고혈압 발생 위험률이 남성은 49%, 여성은 56% 증가했다. 한양대병원 이비인후과 조석현 교수는 "습관적 코골이가 고혈압 위험을 높이는 것은 수면무호흡증과 관계가 깊다"며 "습관적으로 심하게 코를 고는 사람의 35%에서 수면무호흡증이 같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5회 이상 10초간 숨을 쉬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 10초 이상 숨을 쉬지 못하면 평소 호흡량보다 30%가 줄어들어 혈액 속 산소 농도가 감소한다. 몸 안에 원활하게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면 심장은 더 움직이게 되고 그 결과 혈압이 높아지게 된다. 조석현 교수는 "코골이가 수면 중 휴식을 취해야 할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것도 심장박동수를 빠르게 만들어 혈압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5/17 09:03
  • [그래픽 뉴스] 양발·눈 부으면 신부전, 한쪽 다리 부으면 혈전 의심

    [그래픽 뉴스] 양발·눈 부으면 신부전, 한쪽 다리 부으면 혈전 의심

    오래 서있거나 짠 음식을 먹은 다음 날 유독 얼굴이나 다리가 붓는 경우가 있다. 이를 부종(浮腫)이라고 하는데, 오래 서있는 등 생활습관에 의해 혈액순환이 잘 안되거나, 여성 호르몬 변화로 체내 수분과 염분의 균형이 깨져 세포 속에 수분이 쌓이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교수는 "이 경우 2~3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부종이 완화된다"며 "다만, 부종 증상이 생긴 뒤 2~3일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부종이 처음 생긴 부위뿐 아니라 다른 신체 부위까지 확산됐다면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노인 부종, 질환 원인 경우 많아노인의 경우 질환에 의한 부종이 잘 생긴다.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김창오 교수가 하지부종으로 병원을 찾은 65세 이상 환자 2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환자의 18.6%(42명)가 신부전이 원인이었다. 이어 심부전(16.4%)·심부정맥혈전증(14.2%)에 의해 부종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노인병학회지). 김창오 교수는 "일반적으로 65세 이상 성인 10명 중 7명이 부종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노인들은 부종 원인이 질환 때문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부종 증상을 미리 알고 증상이 생겼을 때 즉시 병원을 찾아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5/17 09:01
  • 대파의 항산화 성분, 초록잎에 가장 많아

    대파의 항산화 성분, 초록잎에 가장 많아

    대파의 잎이 뿌리나 줄기보다 항산화(抗酸化) 성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지현 교수팀은 전라도 신안에서 자란 대파를 잎(줄기와 뿌리를 제외한 초록색 부위)과 줄기(뿌리를 제외한 흰색 몸통 부위), 뿌리(흰 잔털뿌리 부위)로 나눈 것을 건조시켜 분쇄한 분말을 가지고 각각의 항산화 효과를 측정했다. 항산화활성도와 생리활성도 효과는 폴리페놀 함량, 플라보노이드 함량, 항균활성 등 총 10가지 측정법을 이용했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5/17 09:00
  • 큰 생선 섭취 조심… 미세 먼지엔 마스크

    중금속 배출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다.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최재욱 교수는 "삼겹살이나 클로렐라 등이 중금속을 흡착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중금속은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배출되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 축적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독을 막는 유일한 방법이다.일반적으로 중금속은 오염된 식품을 먹거나 화장품·화학 제품 등을 사용할 때 노출된다. 화장품 등은 중금속 함량이나 제조 중 유해물질 등을 기준으로 위해 평가를 실시해 기준에 미달되면 시장에서 퇴출되고 해당 정보가 공개된다. 식품도 5년 주기로 가공식품과 농·축·수산물 약 3만3000개의 식품을 전수조사해 중금속 등 오염 물질 함량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중금속 정보를 확인해 화장품은 기준 미달 제품 사용을 자제하고, 음식의 경우에는 특정 중금속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이를 테면, 수은 오염도가 높은 참치나 황새치 등 몸집 큰 생선 등을 자주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최재욱 교수는 "수은은 체내에서 완전히 배출되는 반감기가 다른 중금속과 달리 3~6개월로 짧은 편"이라며 "수은 함량이 높은 생선을 섭취할 때는 적정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환경에서 발생하는 중금속에도 주의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안전 기준을 지키지 않은 벽지나 페인트가 주요 중금속 오염원이 될 수 있다. 또 실내에서 사용하는 복사기, 프린터 등에서도 중금속 성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 후에는 반드시 환기를 시켜준다. 미세 먼지로 인한 중금속은 마스크 착용이 가장 효과적인 차단법이다.
    기타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5/17 08:59
  • [알립니다] 자연이 허락한 때만 속살 드러내는 그곳

    [알립니다] 자연이 허락한 때만 속살 드러내는 그곳

    미국 서북부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대부분의 도로가 통제되므로 제대로 관광할 수 있는 기간은 여름 한철뿐이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자연이 허락한 기간에만 속살을 드러내는 옐로스톤으로 떠나는 프로그램을 7월 17~27일(9박 11일)에 진행한다.
    여행2017/05/17 08:57
  • [알립니다] 우리 아이 부정교합, 무료 교정 검진 받으세요

    [알립니다] 우리 아이 부정교합, 무료 교정 검진 받으세요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는 28일 오후 1시부터 연세대 백양관 대강당에서 '2017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을 개최한다. '씹기 힘든 부정교합, 교정치료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연세대치대 치과교정과 차정열 교수,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교정과 양일형 교수가 '부정교합'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이후 대한치과교정학회 손명호 공보이사가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부정교합은 충치·치주 질환과 함께 3대 구강 질병에 속하는 질환으로 방치하면 심미적 문제 뿐 아니라 충치, 호흡기 질환 등 2차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어릴 때 검진을 받고 교정치료를 시작해야 한다.이번 강좌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아동수를 기준으로 선착순 250명까지 전화를 통해 접수 받는다. 참가자 전원은 치과 전문의에게 무료로 교정 검진을 받아볼 수 있다. 검진에 사용되는 구강용 거울과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문의: 헬스조선 공식 블로그 참조
    기타2017/05/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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