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8/07 11:12
여성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8/07 11:11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7 11:10
올해는 열대야 일수가 평년보다 더 많을 정도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렇게 잠 못 이루는 밤을 달래기 위해 시원한 맥주와 함께 치킨, 피자 등을 함께 하는 ‘피맥’, ‘치맥’ 등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치맥’, ‘피맥’ 등이 습관화될 경우 소화기는 물론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대개 이러한 음식들은 짜고 기름진 음식들인데, 과도한 나트륨 및 칼로리가 소화기질환과 성인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많은 이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야식을 먹게 되는데, 이것이 습관이 되면 오히려 우울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기경 과장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술과 기름진 음식을 섭취할 경우 처음에는 뇌 내 중추신경을 자극, 쾌감을 느끼게 되지만 습관이 될 경우 이러한 보상체계가 망가져 야식 그 자체에 중독되는 경우가 많다.”며 “야식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야식 중독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등에 대해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더운 여름 밤 맥주와 함께 즐기는 야식의 판매량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모 온라인 쇼핑몰이 열대야가 시작된 이후 열흘 동안 심야시간 대 판매량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동기 대비 야식 e쿠폰 판매량이 약 5~8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식사와 별개로 먹는 이런 야식들은 위장 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야간에는 소화기관의 신진대사 기능이 저하되는데, 이로 인해 섭취한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소화불량이 일어나기 쉽다. 여기에 기름지고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들은 위에 자극을 줘 위염, 위궤양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맥주와 함께 즐기는 치킨, 피자, 감자튀김 등의 야식들은 대체로 고열량, 고지방에 나트륨 함량도 높은 경우가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간한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에 따르면 감자튀김은 1회 제공량(150g) 당 열량은 460kcal, 지방은 23.6g(46%), 포화지방은 4.6g(31%), 나트륨은 369mg(18%)이다. 양념치킨은 1회 제공량(200g) 당 열량은 552kcal, 지방 26.8g(53%), 포화지방 5.4g(46%), 나트륨 805mg(40%)에 달한다. 맥주 안주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프라이드 치킨과 피자 또한 마찬가지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프라이드 치킨의 경우 100g 당 열량은 336kcal, 지방은 22g, 포화지방은 4.3g, 나트륨은 344mg이다. 피자도 1조각(150g) 당 각 397kcal, 15g, 6.8g, 655.8mg이다.이렇게 과다섭취한 열량이나 지방, 나트륨은 성인질환의 원인이기도 하다. 특히 피자, 치킨 등의 경우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데, 이러한 포화지방을 과도 섭취 시에는 이상지지혈증이나 심혈관질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 나트륨 또한 혈압 상승 및 심근경색, 신장질환 등 위험성을 높인다. 기름지고 짠 음식이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습관적으로 이러한 치맥, 피맥 등 야식을 습관적으로 찾는 이들이 있다. 이렇게 의도치 않게 야식에 의존할 경우에는 정신 건강 측면에서 그 원인을 살펴봐야 한다.야식을 습관적으로 먹는 이들 중 적지 않은 이들이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이러한 야식 섭취로 기분을 푼다. 대한비만학회 연구에도 야식을 섭취하는 이들의 경우 경미한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 정신적인 문제와 연관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습관적인 야식 섭취는 일종의 ‘중독’ 증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실제로 베이컨∙소시지∙치즈케이크 등 지방과 칼로리가 높은 인스턴트 식품이 마약처럼 뇌의 핵심 보상중추를 지나치게 자극, 쾌감을 유발함으로써 먹지 않고는 못 견디는 강박섭식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해외 연구결과도 있다.늦은 시간에 기름진 음식을 먹게 되면 몸은 수면 시간에도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쉴 수 없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수면의 질이 떨어져 수면부족으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 및 우울증이 더 악화, 다시 잠을 잘 수 없어 야식을 찾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야식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담배나 알코올 중독이 자신의 의지가 아닌 것처럼, 야식 중독 또한 ‘중독’의 차원에서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먼저 인식하고,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을 야식 섭취 등으로 해소하는 습관을 버리고 그 원인을 치료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자세가 필요하다.이기경 과장은 “야식 중독이 아직 심각하지 않을 경우에는 충분한 수면 및 규칙적인 식사, 다른 스트레스 해소 등을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며 “다만 생활습관 교정과 스트레스 해소 등을 통해서도 조절되지 않을 때에는 우울증 같은 기분 장애 혹은 수면관련 식이장애(sleep-related eating disorder) 등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료 및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8/07 10:57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7 10:47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7 10:28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8/07 10:26
특집기사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8/07 10:20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7 10:02
최근 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120kg에 육박하는 초고도비만 상태(체질량 지수 35 이상)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초고도 ‘살기 위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건강상 아주 위험한 상태다. 고도비만(체질량 지수 30 이상)도 마찬가지다. 이에 해당하는 사람은 당뇨병과 고지혈증은 물론,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여성 환자가 비만으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겪는다. 국민건강영양조사(2012~2013년)에 따르면, 정신질환을 함께 갖고 있는 비만 환자 비율이 여성은 28.5%, 남성은 11%였다. 여성 고도비만 환자가 겪는 정신질환 비율은 불안장애가 4.4%로 가장 많았고, 알코올 사용장애가 3.2%, 그 다음으로 기분장애, 불면증, 니코틴 장애순이었다. 여성의 고도비만은 여성호르몬 작용에 영향을 미쳐 생리불순을 유발하고, 이는 난임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췌장암, 자궁암, 콩팥암, 유방암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고도비만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몸을 ‘살이 덜 찌는 체질’로 바꿔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2년 정도 먹는 양을 줄여야 하는데, 고도비만 환자의 지방세포는 음식을 충분히 섭취할 때까지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도록 뇌를 조정해 문제다. 따라서 비만 수술 같은 의학적 치료가 권장된다.비만클리닉 365mc 천호점 조민영 대표원장은 “고도비만은 외모나 아름다움의 문제가 아니라, 전문기관에서 치료받아야 할 질병”이라며 “개인의 의지로 해결하기 힘들기 때문에 지방흡입 수술 등 적절한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조 대표원장은 “지방흡입 수술로 고도비만 환자의 신체 사이즈를 줄일 수는 있지만 비만과의 전쟁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수술 이후에도 철저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비만을 궁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8/07 09:00
특집기사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8/07 08:00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7/08/07 07:00
성의학글 심봉석(이화의대 목동병원 비뇨기과 교수) 2017/08/06 22:00
건강정보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8/06 10:00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6 08:00
푸드뉴트리션글 조홍근(내과 전문의)2017/08/05 10:00
60대 여성 김모씨는 어느 날 갑자기 왼쪽 가슴에 통증을 느껴 응급실로 갔다. 심전도와 심초음파 검사를 했지만 이상은 없었다. 혹시 혈관이 문제인가 싶어 관상동맥조영술까지 시행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 다. 그런데 퇴원 전, 왼쪽 가슴 주위에 물집이 잡혔다. 의사는 “대상포진 때문에 가슴통증이 생겼다”고 말했다. 평소 피부에 물집은 잡혀봤지만, 이렇게 아픈 적은 처음이라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김씨에게 의사는 과거에 생긴 건 단순포진일 것이라고 답했다. 대상포진과 단순포진은 어떻게 다를까?대상포진(帶狀疱疹)대상포진은 피부에 띠 모양으로 물집이 잡히고 통증이 생기는 질병이다. 바지가 내려가지 않도록 매는 가죽띠를 혁대(革帶)라고 하는 것처럼 물집이 띠처럼 무리를 이루는 모양이라 ‘대상(帶狀)’이라고 한다. ‘포진’은 헤르페스(herpes)와 거의 같은 뜻으로 쓰이는데 헤르페스바이러스로 인해 물집(疱, 물집 포)이 생기는 감염병(疹,마마 진)이라는 뜻이다. 대상포진은 예전에 몸에 들어온 수두바이러스가 우리 몸의 신경세포 속에 숨어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해 통증과 피부에 물집을 일으켜 생긴다. 피부에 물집이 나타나기 1~4일 이전 그 부위에 매우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그러다보니, 통증 있는 부위가 왼쪽 가슴이면 급성심근경색증, 옆구리 쪽이면 요로결석으로 오인하기도 한다.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AIDS)처럼 면역력이 떨어지는 질병에 걸리거나 면역억제제 또는 항암제를 투여해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대상포진에 걸리기 쉽다. 그 외에도 몸이 지친 상황이라면 언제든 생길 수 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2014년 대상포진으로 진료받은 사람을 통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50대 이상이 39만 명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거나 폐경 여성, 수술 경험이 있는 환자 등에서 더 잘 생기고, 과중한 업무로 피로가 쌓일 때, 스트레스가 극심할 때, 무더위로 신체리듬이 무너질 때에도 잘 생긴다. 대상포진을 잡는 항바이러스 약물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통증이 덜하다. 물집은 딱지가 생기면서 차차 아문다. 그러나 물집이 없어진 뒤에도 몇 개월을 심한 통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대상포진 후유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 때문이다. 얼굴 부위에 대상포진이 생기면 각막염, 결막염, 녹내장은 물론 뇌졸중 위험까지 증가한다. 이처럼 대상포진은 가벼운 질환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 예방백신이 개발돼 50대 이상에서 한 차례만 접종하면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다. 접종 후 대상포진에 걸리더라도 통증이 줄어들어 도움이 된다.단순포진(單純疱疹)단순포진은 대상포진에 비해 단순한 질병이라 할 수 있다. 많이 피곤할 때 마다 입술 주위가 부르트고, 물집이 잡히면 단순포진에 걸린 것이다. 주로 얼굴과 입 주위, 성기 주위의 피부와 점막에 물집이 생긴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지만 임신부가 단순포진에 걸리면 태아에 영향을 줄 수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상포진처럼 통증이 매우 심하지도 않고 몇 개월간 신경통을 일으키지도 않지만 훨씬 더 자주 재발한다.
건강정보글 안지현(KMI 한국의학연구소 의학박사)2017/08/05 09:30
대장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5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