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 화장실에 비치된 기저귀교환대 중 상당수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을 포함한 다량의 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타나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하철역사, 고속도로휴게소, 버스터미널, 백화점, 대형마트 등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여자화장실에 설치된 접이식 기저귀교환대 30개의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교환대 매트에서 일반세균이 평균 4052FU/100㎠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화장실 손잡이(400FU/100㎠)의 약 1.7배 수준이다. 또한 전체 기저귀교환대 중 7개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으며, 4개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됐다. 특히 황색포도상구균의 경우 단백질이 풍부하고 수분이 많은 식품이나 보균 환자와 피부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균으로, 감염 시 구토나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30개 중 일회용 위생시트가 비치된 곳은 한 군데도 없었으며, 기저귀 교환대를 닦을 수 있는 물티슈 등의 세정용품도 2곳에만 있었다. 심지어 조사 대상 중 3곳에는 기저귀를 버릴 수 있는 휴지통도 없었다. 소비자원은 "기저귀 교환대를 주로 이용하는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하고 무엇이든 물고 빠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기저귀 교환대 위생 기준 마련과 청소, 소독 등 주기적인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부처에 ▲위생기준 마련 및 위생관리 강화 ▲기저귀교환대 의무설치시설 범위 확대 ▲편의용품 비치 및 지속적인 유지․점검 등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1/11 13:21
단신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1/11 13:20
주부 한모(41)씨는 며칠 전부터 턱 부위가 아파서 잠을 통 이루지 못했다. 그저 일시적인 통증이라 여겼는데, 점점 통증이 심해져서 병원을 갔다가 턱 관절 주변에 염증이 생겼다는 말을 들었다.턱 관절 부위에 문제가 생긴 상태를 '턱관절 장애'라고 한다. 턱 관절 장애는 선천적인 장애, 무엇에 맞거나 교통사고 등의 외상, 턱을 괴거나 한쪽으로 씹고 엎드려 자는 잘못된 자세와 습관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생긴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을 유발하는 상황을 경험할 때도 턱관절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데, 스트레스 자체가 근육에 긴장을 줄 뿐 아니라 이를 악무는 행동과 같은 잘못된 생활습관도 턱 관절 장애를 악화시키거나,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근 긴장성 턱관절 장애만성 긴장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턱관절 주변 근육 및 인대에 만성적인 염증이나 위축이 생겨 입을 벌리거나 씹을 때 불편하고, 심한 경우 통증이나 입을 벌리기 힘들 수 있다.◇관절 주변 조직(관절낭 및 인대) 염증주로 만성적인 외상(과도한 씹기 습관 등)에 의해서 관절면이나 관절을 싸고 있는 주머니(관절낭) 혹은 관절 내면 조직(관절내막)의 염증이 일으키는 턱관절장애다. 주로 초기 턱관절 질환이 시작될 무렵 발생한다. 이외에 드물지만 류머티스성 관절염이 생길 수도 있으며, 공에 맞거나 교통사고 등 갑작스런 충격에 의해 급성 외상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관절 원판(디스크) 장애여러 가지 이유로 턱관절 디스크 모양이 변하거나 위치에 이상이 생겨서 턱관절 기능에 장애를 초래하는 경우를 말한다. 디스크는 전후좌우 어느 쪽으로도 빠져나갈 수 있지만 보통 앞으로 빠져 있는 경우가 많으며, 입을 벌리고 닫을 때 빠져 있던 디스크가 제 위치를 찾아가며 딸깍 하는 소리가 난다. 장애를 방치하여 질병이 더 진행하면 빠져 있던 디스크가 제 위치로 가지 못하고 밀려나게 되어 입이 안 벌어지고 통증이 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퇴행성(변형성) 턱관절 장애관절을 구성하는 하악과두(아래턱 관절)나 측두골 관절면(위턱 관절면)이 닳아서 짧아지거나, 모양이 변형되고 구성하는 조직의 변화가 일어난 경우로 ‘퇴행성 골관절염’이라 한다. 이 경우 이미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입을 벌리는 것이 힘들거나 턱이 비뚤어져 돌아가 있는 경우가 종종 관찰된다.턱관절 장애 초기에는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하거나 따뜻한 물수건으로 찜질하면 호전된다. 또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정상으로 돌아온다. 이갈이나 이를 악무는 습관, 음식을 먹을 때 좌우 턱을 다 쓰지 않고 한 쪽으로만 씹는 습관, 일하거나 공부를 할 때 턱을 괴는 습관, 똑바로 누워 자지 않고 옆으로 눕는다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 등은 모두 턱관절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즉시 고쳐야 한다. 하지만 턱관절 장애가 수년 이상 지속된 경우나 과거에 턱관절에서 소리가 난 적이 있거나, 입이 잘 안 벌어진 적인 있는 경우에는 치과에서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치과에서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하면서 정밀검사로 턱관절 장애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된다. 예를 들어 부정교합에 의해 턱관절에 무리가 갔다면 교정치료를 하고, 입 안에 잘 맞지 않는 보철물이 있다면 보철물을 다시 해야 한다.
치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11 13:19
인물동정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1/11 13:18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11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