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추, 비만 억제에 효과적

입력 2018.01.11 16:51
후추
후추가 비만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후추가 비만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스리 벤카데스와라 대학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후추 씨에 들어있는 '피페로날'이라는 성분이 고지방 섭취에 의한 비만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 연구진은 16주간 쥐에게 고지방 식이를 먹도록 해 살을 찌웠다. 이후 6주간 기존에 먹던 사료에 피페로날 성분을 섞어 먹였다. 그리고 피페로날 섭취 전후의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피페로날을 섭취하기 전까지는 체중, 체중의 지방 비율, 지방세포의 크기가 증가하고 혈당도 높아졌지만, 피페로날을 섭취한 후로는 이러한 현상이 줄었다. 또한 혈당은 낮아지고 골밀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효과는 피페로날을 체중(kg) 당 40mg 용량으로 42일간 먹였을 때 가장 크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실험을 통해 피페로날이 비만과 관련된 일부 유전자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영양과 대사'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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