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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나온 노인, 낙상 위험 크다
낙상(落傷)은 골절이나 운동량 감소를 유발해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노인에게서는 사망 위험까지 높이는 심각한 사고다. 실제로 65세 이상 노인 3분의 1이 매년 한 번 이상 넘어지고, 그 중 4분의 1은 병원에 입원한다.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는 "노인이 낙상으로 생기는 고관절 골절을 방치하면 6개월 이내 2차 합병증이 발생하고, 이 때문에 환자의 50% 이상이 사망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노인 중에서도 복부비만이라면 낙상을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낙상 확률 2.4배 이상 커 최근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나온 논문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비만인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낙상확률이 약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영양조사 5~6기 자료 활용). 해당 논문에서는 복부비만이 있으면 앉았다 서기, 회전하기 등 몸을 이동하는 능력이나 균형감이 떨어져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쉽게 넘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강북연세사랑병원 최유왕 원장은 "복부비만이 있는 노인은 낙상을 당했을 때 고관절보다 척추쪽에 골절이 더 잘 생기는 편"이라며 "골절은 힘이 한 쪽으로 집중되었을 때 생기는데, 배가 많이 나온 만큼 허리 부분에 충격이 집중되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3/26 15:11
보기 싫은 '여드름' 흉터…지피지기면 백전백승
피부에 난 여드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을 더욱 괴롭히는 것이 있다. 바로 '여드름 흉터'다. 여드름 흉터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을 뿐 아니라 보기 흉한 상처를 낸다. 피부 표면에 울퉁불퉁하게 올라온 여드름 흉터나 거뭇거뭇한 여드름 자국은 대부분 잘못된 여드름 관리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여드름을 수시로 자극한 경우라면 여드름 흉터 발생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 과도한 힘을 들여 여드름을 짜내면 주변 피부 조직이 손상돼 여드름 흉터를 초래하기 때문이다.여드름 흉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여드름을 손이나 기타 도구로 자극하지 말아야 한다. 가급적 병원을 방문해 전문 치료를 받아 여드름을 압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스트레스 해소, 충분한 수면시간 확보 등을 통해 여드름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수면 부족은 정상적인 성장 호르몬에 의한 피부재생기능을 떨어뜨려 각질 및 염증 유발의 원인이 된다. 더욱 큰 문제는 여드름 흉터를 대하는 자세다. 일부 사람들은 여드름 흉터를 가리기 위해 과도한 메이크업을 하기도 하는데, 여드름 흉터가 있는 경우에는 두꺼운 화장을 하는 것보다 근본적인 흉터 개선 방법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주의할 점은 여드름 흉터와 여드름 자국은 별개의 존재이기 때문에 치료 적용 자체도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여드름 자국은 여드름이 염증으로 진행되고 난 후 붉거나 혹은 갈색으로 착색되는 것을 말한다.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나면 서서히 옅어지나 관리를 소홀히 하면 영구적인 색소침착이 될 수도 있다. 여드름흉터는 여드름을 앓고 난 후에 피부가 움푹 파여서 생기는 것으로 자연적인 치유가 거의 불가능하다. 이미 생긴 여드름흉터나 자국은 일반적인 피부 관리로는 회복될 수 없다. 특히 자가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일부 사람들은 민간요법을 통해 여드름 흉터를 개선하려다가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나 고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전문적인 흉터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때문에 최근 의료계에서는 여드름 흉터를 비롯한 다양한 흉터치료를 위해 여러 가지 치료법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여드름흉터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흉터의 상태에 따라 그에 맞는 레이저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붉은 색이 많이 도는 여드름 흉터라면 브이빔, 퍼펙타 등의 레이저를 적용한다. 색소침착이 많은 여드름 자국은 C6등의 레이저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 패인 흉터는 피부를 재생하는 '프락셀레이저'나 'co2 프락셔널‘ 에어젠트'등의 시술을 시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피부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프락셀 레이저는 표피와 진피 재생을 동시에 유도하는 레이저 시스템으로 시술 시 재상피화와 콜라겐 재생이 함께 이루어져 여드름흉터 치료에 도움을 준다.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여드름 흉터가 깊다면 자신의 피부세포를 이용한 '섬유아세포치료'로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섬유아세포치료는 환자 본인의 피부 조직을 섬유아세포로 배양시켜 이를 피부 진피층에 주입하는 치료법인데 섬유아세포 자체를 주입해 콜라겐을 형성함으로써 여드름흉터 개선에 탁월하다"고 말했다.
피부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8/03/26 15:00
정형외과 질환 판도 바뀌나…"손목터널증후군, 10년새 83% 증가"
최근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손목터널증후군’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크게 늘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손목터널 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6년 17만4763명으로 2007년(9만5622명) 대비 83% 증가했다. 이중 여성은 13만5427명으로 환자 5명 당 4명꼴로, 이 중 50대 여성 환자는 5만7865명으로 전체 환자의 1/3을 차지했다. 그리고 20~30대의 경우 2016년 2만1143명으로 2010년(1만6214명)보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에 전문가들은 정형외과 질환의 판도가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이상욱 교수는 “정형외과 질환에도 유행이 있다"면서 "이전에는 생활스포츠 인구의 증가로 테니스·배드민턴 엘보 등 팔꿈치 통증 환자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손목·어깨·목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손목의 반복적인 사용으로 손목터널증후군 발생손목의 손바닥쪽의 피부조직 밑에 근육의 힘줄과 신경이 지날 때 위에서 덮어주는 막이 존재한다. 이를 가로 손목 인대(수평 손목 인대, 횡수근 인대)라고 하며, 이 인대와 주변 조직에 의해 둘러 싸여진 공간을 수근굴 또는 수근관이라고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수근굴(수근관) 내의 압력이 증가해 이 굴을 지나가는 구조물 중의 하나인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한다. 손목의 반복된 사용으로 염증이 생기거나 근육 및 인대가 부어 엄지손가락과 두 번째, 세 번째, 그리고 네 번째 손가락의 반의 감각과 엄지손가락의 운동 기능의 일부를 담당하는 정중 신경이 압박돼 손과 손가락의 저림, 통증, 감각저하, 부종, 힘의 약화 등이 나타나는 말초신경 압박 증후군이 바로 손목터널증후군이다.스마트폰 사용 인구 늘면서 환자 증가가로 손목 인대가 두꺼워지거나 근육의 힘줄이 지나치게 많이 사용되어 자극되고 염증이 있으면 힘줄을 둘러싸는 막이 두꺼워지고 붓게 되다. 이때 수근굴(수근관) 내 구조물의 부피가 증가해서 상대적으로 공간이 좁아져 정중 신경이 눌리게 된다. 또한 감염이나 손목의 골절로 인한 변형, 관절 탈구, 종양 등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직업적으로 컴퓨터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거나 포장하는 업무를 하는 사람, 잘못된 습관 등 반복적으로 손목을 구부리고 펴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 발생 빈도가 높다. 그 외에 비만, 당뇨, 류마티스 관절염, 갑상선 기능 이상이 있는 사람에서도 많이 생긴다.최근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거나 자녀 양육 및 기사노동을 많이 하는 주부들에게서 손목터널 증후군(수근관 증후군)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상욱 교수는 “손목이 낮은 자세로 작업하는 것에서 대부분 문제가 생기므로 손목과 손가락을 피아노를 치듯 평형을 유지한 상태에서 컴퓨터 작업을 해야 한다”며 “손목터널 증후군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자세를 고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손목 통증과 저림이 주 증상…증상 심할 땐 수술 고려하기도주요 증상으론 손바닥, 손가락, 손목 통증, 저림, 감각이상 등이다. 특히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심할 경우 손이 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심할 경우에는 엄지 근육이 위축되어서 납작하게 된다. 손목터널 증후근을 진단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신경타진 검사, 수근굴곡검사, 정중신경 압박검사를 진행한다. 좀 더 정확한 손상부위를 알아보기 위해 방사선 검사나 근전도 및 신경전도 검사를 시행하여 손 저림증을 확진 할 수 있다. 비교적 증세가 가벼운 경우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며, 소염제 복용 및 수근관 내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하여 일시적으로 증세를 완화할 수 있지만 재발할 확률이 높다. 이와 같은 치료에도 계속 아프거나, 증상이 심하고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엄지손가락과 다른 손가락이 계속 무감각하고 무지구(엄지손가락 근육부위)의 근육위축이 있는 경우는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수술방법은 횡수근 인대를 잘라주어 수근관을 넓혀주는 것으로 수술시간은 10분 정도이며, 당일 입퇴원이 가능하다. 이상욱 교수는 “손목터널 증후군은 초기증상이 미미해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신경조직이 상해 만성화가 되거나, 근육의 위축이 진행돼 운동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의를 찾아 상담 및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Tip. 손목터널 증후군의 주요 증상- 손끝이 따끔따끔한 느낌이나 화끈거림이 있으며 저린 느낌 또는 통증이 생긴다.- 엄지손가락, 둘째 손가락, 셋째 손가락과 넷째 손가락의 엄지쪽 반쪽 부위와, 이와 연결된 손바닥 피부의 감각이 둔하다.- 운전도중 손이 저리다.- 특히 통증이 야간에 심하기 때문에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고 이 경우 손을 주무르거나 털고 나면(흔들어주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 점차 진행하면 엄지손가락 쪽 근육의 위축이 발생해 이 부위가 납작해진다.- 정교한 작업이 어려워지고, 단추를 끼우는 일 등 일상생활에서 세심한 운동에 장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손에 쥐는 힘이 떨어져서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젓가락질에 장애가 생기고 병따개를 돌리는 힘이 약해지거나, 빨래를 짜는 힘이 약해질 수 있다.- 손바닥 쪽의 피부가 번들거리거나 건조해진다.
정형외과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3/26 14:42
살찌면 '더 자극적인 맛' 원한다
비만하면 미각 자체가 저하되고, 이로 인해 더욱 비만이 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미국 코넬대 식품과학부 로빈 댄도 교수팀은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지방이 14% 함유된 먹이와 58% 함유된 먹이를 8주간 먹였다. 그 결과 지방을 많이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체중이 30% 늘었으며, 미뢰(味雷)는 25% 줄어들었다. ‘맛봉오리’라고도 불리는 미뢰는 혀와 입천장, 후두, 인두에 위치한 일종의 미각 세포다. 단맛, 쓴맛, 짠맛, 신맛,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성인은 혀에 평균 245개의 미뢰를 가지고 있는데(국가건강정보포털), 약 1달 주기로 계속 재생된다. 건강상태나 나이 등에 따라 재생이 잘 되면 개인별로 미뢰 수가 줄어들 수 있다. 로빈 댄도 연구팀은 이번 결과에 대해 “체지방 증가는 몸 속에서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데, 이것이 새로운 미뢰 세포가 생성되는 기전을 깨뜨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문제는 고지방 식이로 비만이 돼 미뢰가 줄어든 상태면, ‘비만의 악순환’에 빠질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먼저 미뢰가 적어지면 미각이 둔해져 ‘강한 맛’을 찾게 된다. 결국 더 짜고, 더 단 음식을 선호한다. 양념이나 당분은 대부분 지방과 나트륨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을 때 보다 칼로리 섭취량이 많아질 수 밖에 없다.강한 맛으로 생기는 목마름도 칼로리 섭취량을 늘리는 경향이 있다.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심경원 교수는 “맵고 짜고 단 음식을 주로 먹으면 상대적으로 몸에 수분이 부족해지는 것도 칼로리 섭취량을 늘리는 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우리 몸 속 식욕중추와 갈증중추는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강한 맛의 음식을 먹은 뒤에는 목마름이 곧잘 생기는데, 이를 배고픔으로 착각하기 쉬워 음료보다 손이 곧잘 가는 과자 등을 먹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섭취 칼로리 자체가 늘어난다. 특정음식이 먹고 싶거나, 식사한 지 3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배고프다면 수분 부족으로 생기는 ‘가짜 배고픔’일 수 있다.
종합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3/26 11:34
만성폐쇄성폐질환자 미세먼지 농도 높아질 때마다 사망률 높아져
고농도의 미세 먼지가 전국을 뒤덮었다. 실제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서울의 초미세먼지는 121㎍/㎥를 기록, 2015년 관측 이래 역대 최악의 농도를 기록했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 한 번 유입되면 체외 배출이 어렵다. 폐나 기관지 등에 유입될 경우 해당 유해요인이 염증을 유발, 호흡기질환을 발생하거나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가장 대표적 질환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이다. 기침, 가래에서 증상이 시작되지만 악화되면 호흡곤란을 유발하게 되는데 주 발병요인으로 흡연이지만 최근에는 미세먼지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질병관리본부 조사자료에 따르면 일반 미세먼지(PM10) 농도가 10ug/㎡ 증가할 때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입원율은2.7%, 사망률은 1.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도 만성폐쇄성폐질환 연간 환자 중 미세먼지가 심한 3월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폐암 또한 마찬가지로,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미세먼지는 발암물질 분류 중 ‘발암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물질’ 1군으로 분류되었고 초미세먼지의(PM2.5)의 경우 농도가 10ug/㎡ 증가할 때 폐암 발생률이 9%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미세먼지는 호흡기질환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미세먼지가 호흡기를 통해 혈관으로 침투하게 되는데, 이 때 혈관에 손상을 주면서 협심증이나 뇌졸중을 일으키는 등 심혈관 질환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실제 연구결과에 따르면 초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심근경색을 비롯한 허혈성 심질환의 사망률은 약 30~80%, 심부전의 경우에도 30~40% 가량 높아진다.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해당 질환자나 유해환경에 접하고 있는 사람들은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봄 나들이를 즐기고자 한다면 먼저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대기오염 관련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미세먼지 현황을 파악하고, 농도가 ‘나쁨’ 이상이면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경우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보건용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KF80’, ‘KF94’ 등급이 표기된 제품으로 각각 미세입자를 80%, 94%까지 차단이 가능하다. 다만 마스크를 착용해도 활동량이 많으면 호흡량도 늘어나 미세먼지 유입량이 증가하게 되어 가급적 야외활동이나 운동 등은 피해야 한다. 또한 호흡기질환 및 심혈관질환자들은 공기순환이 잘 안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사전 의사 상담이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외 피부 등을 통해서도 체내 유입이 가능해서 긴 옷과 선글라스, 보안경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실외뿐 아닌 실내에도 공기 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후 귀가 시에는 옷과 몸에 묻은 먼지를 털고 바로 세수, 샤워 등을 통해 몸에 묻은 먼지를 최대한 제거해야 한다. 외부 미세먼지가 높으면 환기는 피하되, 환기가 필요할 경우 시간은 3분 이내가 좋다. 미세먼지는 한번 노출되면 제거, 배출이 쉽지 않아 재채기와 기침 등이 약 6주까지 지속될 수 있어서 자주 손씻기와 눈, 목, 코 안 점막세정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H+양지병원 감염내과 이지용 과장은 “마스크를 사용할 경우에는 얼굴 주위, 특히 코 주위를 잘 밀착해 사용하고, 세탁해서 재사용할 경우 기능이 저하되어 1회 사용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 좋다.”며 “마스크 착용 외 하루 8잔 이상의 물, 과일 및 채소 섭취 등을 통해 충분한 수분과 비타민을 보충하는 것도 미세먼지로 인한 악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종합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3/26 11:00
미세먼지 연일 ‘최악’, 마스크만 쓴다고 될까?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비상이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뿌옇게 뒤덮인 미세먼지에 마스크를 쓰고 외출을 해도 불안하다는 시민들이 대다수다. 이제 마스크를 착용하는 건 필수가 됐다. 하지만 마스크를 쓰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느낌이다.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외출 후 ‘눈’을 씻어내야눈은 마스크로도 가릴 수 없다. 미세먼지에 그대로 노출되는 만큼 가렵고 빨갛게 충혈되는 결막염이나 눈앞이 날개 모양으로 뿌옇게 변하는 군날개, 안구건조증 등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때문에 외출 후에는 눈을 씻어내는 것이 필요하다. 0.88mL 이상의 인공눈물을 눈에 짜 넣고 밖으로 흘려보내는 것이 적절하다. 렌즈를 낀다면 이물질이 염증을 일으킬 위험이 높기 때문에 살균 소독이 뛰어난 다목적 렌즈관리용액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렌즈 세척 전 반드시 손을 먼저 씻고, 렌즈 앞·뒷면을 쓸어내리듯 닦아줘야 한다.◇코로 호흡하고 ‘코’ 안 세척도 필수코로 호흡하면 코털이 일차적인 방어막 역할을 해준다. 따라서 입보다는 코로 호흡하고 걸러진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것이 필요하다.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수돗물보다 생리식염수를 사용해 하루에 최소 1번 코 세척을 하는 것이 좋다. 코 세척은 한쪽 콧구멍으로 넣은 생리식염수가 반대쪽으로 나오면서 코를 씻어내는 원리다. 이때는 생리식염수가 들어가면서 세척되는 코가 위로 올라가게 머리를 뒤로 살짝 젖힌 뒤 ‘억’소리를 내어 입천장으로 코 뒤를 막는다. 이렇게 하면 사래가 들리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세척액은 150cc 정도가 적당하며 콧구멍 안에 천천히 분사한다. 분사 방향은 정수리 쪽을 향하도록 한다.◇미세먼지가 덜 붙는 소재 ‘옷’ 입는 게 좋아미세먼지가 심하다면 외출할 때 입는 옷도 신경 써야 한다. 정전기가 일어나 먼지가 잘 달라붙는 폴리에스터 소재의 옷은 호흡기로 유입되는 미세먼지의 양을 늘릴 뿐만 아니라 실내로 그 먼지를 그대로 가져오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등산복과 같은 나일론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된다. 외출 후 실내로 들어올 때는 외투를 벗어 한 번 털어주고, 입었던 옷은 세탁기에 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활습관일반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3/26 10:58
노인 100명 중 2명 '파킨슨병'…"손발 떨림, 단순 노화증상 여겨선 안돼"
국내 노인 100명 중 2명이 앓는 것으로 추정되는 '파킨슨병'. 문제는 파킨슨병 초기 증상이 단순 노화 증상과 비슷해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파킨슨병은 처음엔 손발이 떨리거나 행동이 굼떠지는 느낌을 받다가 어느 순간부터 몸이 굳고 걷는 것조차 힘들어지는 병이다.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 분비의 이상에 의해 발생한다. 전 세계적으로 약 630만 명의 환자가 있는데, 국내에선 60세 이상 인구 중 약 1.5%가 이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파킨슨병이 생기면 보통 자율신경계 증상으로 변비가 자주 생기고, 냄새를 잘 구분하지 못하며, 수면 시 잠꼬대와 비슷한 수면장애가 발생한다. 병이 진행되면 보행 시 보폭이 좁아지고 잘 넘어지는 증상이 발생하며, 결국엔 옴짝달싹할 수 없이 누워 지내야 되는 상태에 이른다. 신체적인 문제 뿐 아니라 몸을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면서 불안증이나 우울증 같은 정신적인 문제를 겪기도 하고 파킨슨치매가 발생하기도 한다.초기에는 증상이 미약하고 애매해서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몸이 느려진 느낌이 들고 손 떨림이 주로 한쪽 손에서 일어난다. 활동량이 줄고 표정이 굳으며 목소리가 작아져 주변에서는 우울증으로 볼 수도 있다. 또 등이나 어깨가 짓눌리는 듯한 통증과 온몸의 경직과 불쾌감이 일어나기도 해 초기에는 근육관절통 등으로 오인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이찬녕 교수는 “일단 파킨슨병이 발병하면 병의 진행을 억제하고, 나빠진 증상을 호전시키는 치료를 하게 된다”며 “초기에는 약물을 통해 정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병이 진행되는 경우 떨리는 증세가 다리나 반대편 손, 발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근육의 경직이 심해지고 이로 인하여 마음대로 몸이 움직여지지 않고 신체의 조절이나 균형유지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넘어지거나 부딪히기 쉽게 된다. 또한 발음이 잘 안되거나 글씨 쓰기에 문제가 있을 정도로 손이 심하게 떨리는 경우 음식물섭취 등의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이찬녕 교수는 “파킨슨병의 초기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노화현상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일반인들이 보기에 특징적인 증상이 없는 만큼 본인과 가족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하며, “퇴행성 장애로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만큼 가능하면 초기에 증상을 인지하고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경과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3/26 10:52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최대집 후보 당선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에 최대집 후보(45․의협 비상대책위원회 투쟁위원장)가 당선됐다. 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치러진 제40대 의협 회장 선거에서 기호 3번 최대집 후보가 총 투표수 2만 1538표(무효표 9표 제외) 중 29.67%인 6392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2위는 5번 김숙희 후보로 4416표(20.49%) 득표에 머물렀고, 3위 임수흠 후보 3008표(13.96%), 4위 이용민 후보 2965표(13.76%), 5위 추무진 후보 2398표(11.13%), 6위 기동훈 후보 2359표(10.95%) 순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번 선거는 투표참여 선거인수 총 4만 4012명 중 2만 1547명(전자투표: 2만 656명, 우편투표: 89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48.96%(전자투표: 96%, 우편투표: 4%)를 기록했다.최 당선자는 ▲건강보험 청구대행 폐지 ▲건강보험 단체계약제 추진 ▲3년이내 OECD 평균 수가 확보 ▲의약분업 제도 17년만에 개선 ▲한방진료 자동차보험 폐지 등의 공약을 제시하며 의사회원들의 지지를 호소해왔다.최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의료계의 통합과 대동단결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일부 염려가 기우였음을 증명하는 회무처리를 보여줄 것"이라며 "공약으로 제시한 비급여의 전면급여화 저지를 위해 합법적인 수단을 총동원해 강력히 투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 당선인은 2018년 5월 1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 3년 동안 의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단신
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2018/03/26 09:49
새학기, 정신없이 바쁜 워킹맘의 허리 건강 '적신호'
세 아이를 키우는 30대 후반의 워킹맘 서모씨는 올해 막내 아이까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평소 조금씩 쑤셔왔던 허리와 다리 통증이 부쩍 심해졌다. 하지만 육아와 가사, 직장일까지 병행해야하는 탓에 하루도 맘 편히 쉬어본 날이 없다. 파스를 붙이며 근근히 버텨봤지만 새벽이면 더 심해지는 통증에 밤잠까지 설치게 됐다. 결국 서씨는 병원을 찾았고, 정밀 검사 결과 '허리디스크'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 최근 서씨와 같은 워킹맘이 늘면서 육아와 무리한 가사 업무를 동시에 감당하다가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워킹맘들은 가사와 직장일이 과중한 탓에 통증이 심함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미루다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은 "무리한 가사일과 장시간 컴퓨터 앞에 잘못된 자세로 일하다보면 젊은 워킹맘들은 허리디스크를 쉽게 겪게 된다"며 "잘못된 자세는 허리가 굽어짐은 물론, 굽어진 허리에 쏠리는 하중 때문에 디스크가 버티지 못하고 빠져나와 척추신경을 눌러 손상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허리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우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통증 부위를 중심으로 부드럽게 스트레칭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저림 증상까지 동반된다면 척추관협착증이나 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다. 정병주 원장은 "허리디스크를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면 단순히 통증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수준을 넘어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보행 장애나 배뇨 장애, 심할 경우 하지가 마비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물리치료, 신경주사치료 등의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구체적인 원인과 통증을 파악한 후 적합한 치료법을 찾아야한다.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라면 내시경을 통해 병변만 정확하게 치료하고, 최소한의 절개로 근육의 손상이 거의 없는 최소침습 치료법인 척추내시경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척추 건강은 질환이 생긴 뒤 치료하는 것 보다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정병주 원장은 "평소 직장에서는 허리를 항상 곧게 펴고 바른 자세로 등받이에 등을 붙여 앉는 습관을 들이고 집에서 설거지나 세탁기를 사용할 때는 허리를 굽히지 말고 발 받침대를 이용해 높이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며 "50분에 한 번씩 경직된 척추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고 휴식과 찜질을 통해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도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3/26 09:36
환절기 '뇌졸중' 빨간불…콜레스테롤 관리해야
환절기에는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12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생긴 뇌졸중 환자는 48만1804명이었지만, 2016년 3월부터 5월까지 생긴 뇌졸중 환자는 50만4810명으로 2만명 이상 더 많았다.환절기에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하는 이유는 큰 일교차, 미세 먼지 등을 꼽을 수 있다. 일교차가 심하거나 꽃샘추위처럼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는 요즘, 기온 변화가 심하면 몸의 자율 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혈관이 쉽게 수축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심근경색(심장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심장근육이 괴사하는 것) 등의 심혈관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겨우내 활동량이 줄었다가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며 심장에 무리가 가는 것도 원인이다. 또한 미세 먼지 역시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미세 먼지는 크기가 매우 작아 폐포를 통해 혈관에 들어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염증이 생기고, 혈액이 끈적끈적해져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위험이 높아진다. 연세대 예방의학교실 김창수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미세 먼지 농도가 25% 증가할 때마다 뇌졸중 사망자 수는 1.2%씩 늘어난다. 질병관리본부는 초미세 먼지(지름 2.5㎛가량의 작은 미세 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심근경색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 사망률이 30~80% 높아진다고 설명했다.따라서 환절기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외출 시 따뜻한 외투를 챙기고, 무리한 야외활동은 피해야 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 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미세먼지 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진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평소 혈관 건강 관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혈관 건강을 지키려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을 올리고,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부르는 LDL 콜레스테롤을 낮춰야 한다. HDL, LDL 콜레스테롤을 잘 관리하면 심장마비나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사탕수수의 왁스 표면에서 추출한 폴리코사놀의 경우 좋은 콜레스테롤 HDL의 양과 질 모두를 높여주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쿠바에서 재배된 사탕수수 잎과 줄기의 왁스에서 추출한 8가지의 고분자 지방족 알코올로, 여러 차례의 임상시험을 통해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상시험에서 4주 동안 쿠바산 폴리코사놀 20mg을 섭취했을 때 LDL콜레스테롤은 약 22% 감소, 좋은 콜레스테롤 HDL은 29.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일반
헬스조선 편집팀
2018/03/26 09:00
건강한 몸의 기초 '근육' 만들고 싶다면 식습관 바꿔야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많아야 한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몸속 근육이 부족하면 몸의 밸런스가 망가지고, 디스크가 발생하게 된다. 허리를 펴기 힘들어지고 등은 굽어진다. 그래서 최근엔 근육이 감소하는 것도 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근육을 만들기가 쉽지는 않다. 일단 식습관부터 근육을 만들 수 있도록 바꾸는 게 중요하다.일단 자신의 식습관에서 부족하게 섭취하는 성분이 당질, 단백질, 지방 중 어떤 것인지 살펴봐야 한다. 간혹 근육을 키우겠다고 단백질만 많이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는 유의해야 한다. 밥이나 지방 섭취가 적은 상태에서 단백질만 많이 섭취하면 단백질이 근육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는 대신 활동에너지로 쓰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오해가 근육을 만들겠다며, 단백질 파우더를 보충하는 것이다. 그런데 단백질 파우더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몸 속 암모니아 독성 노폐물이 많이 만들어져서 자칫 신경이 예민해지고 간과 신장에 부담이 증가하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그리고 당질, 단백질, 지방을 균형 있게 섭취하더라도 이런 영양소가 몸에서 에너지나 근육으로 만들어질 때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비타민 B군이다. 비타민B가 부족하면 피로감이 심해지고 단백질을 섭취해도 근육이 잘 안 만들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식사에서 비타민B가 부족하지 않은지 따져봐야 한다. 부족하다면 식품이나 보충제 등으로 보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B군은 녹황색 채소와 견과류, 달걀과 치즈 등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그리고 양질의 음식을 잘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단 기름기가 많은 음식,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는 건 자제하는 게 좋다. 또한 조금만 먹어도 금방 포만감이 생기는 사람은 억지로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으려고 할 필요 없다. 차라리 4~6번 여러 차례 나눠서 소량씩 먹는 게 낫다.
종합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3/26 08:00
만성질환자 30% '약' 제때 복용 안해…"노년층, 부작용 위험 높다"
국내 만성질환자 수는 1000만여명을 웃돈다. 실제로 고혈압 환자 1000만명, 당뇨병 환자만 400만여명에 달한다는 조사도 있다. 대부분의 만성질환자들은 약을 통해 질병을 치료한다. 그런데 많은 만성질환자들이 복약 순응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간호대에서 1만3590건 의약품 복용건수를 분석한 결과, 고혈압과 관절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 중 30%는 약 복용을 제때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국내 당뇨병 환자 중 약을 잘 복용한다고 답한 사람은 30%에 불과하고 70% 정도의 환자는 약 먹는 것을 잊어버려 처방대로 복용하지 못했다고 답했다.문제는 만성질환자들이 약을 제때 복용하지 않으면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부작용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로 미국에서 복약순응도가 낮아 사망하는 환자는 한 해 12만5000명 정도로 추정된다는 조사도 있으며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의 11%가량이 낮은 복약순응도 때문이라는 보고도 있다. 또한 고혈압 환자 중 복약 순응도가 높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목표 혈압에 도달할 확률이 5배로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당뇨병 환자의 복약순응도는 혈당 조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복약순응도가 10% 증가하면 혈중 포도당 수치를 의미하는 당화혈색소는 0.16% 낮아졌다. 특히 낮은 복약 순응도는 노년층에게 치명적이다. 노년층은 노화 때문에 대사능력이 감소하므로 약을 조금만 잘못 써도 부작용 반응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약을 복용할 때는 ▲올바른 약 ▲올바른 용량 ▲정확한 경로 ▲정확한 복용 시간을 지켜야 한다. 약, 까먹지 않고 제때 챙겨 먹으려면만성질환자들이 약 복용을 잊지 않고 잘 챙겨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특히 노인의 경우 약 복용을 까먹는 경우가 많아서 하루 한번 먹어야 하는 약을 두번 먹기도 하고, 이틀에 한번 먹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우선 약 먹는 시간을 놓쳤을 때는, 복용 시간 간격을 반으로 나누어 앞쪽 시간이면 즉시 약을 복용하고, 뒤쪽 시간에 가까우면 다음 차례에 복용한다. 잊었다고 해서 한 번에 2배 용량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오후 2시쯤 점심 약을 복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면 다음 약 복용 시간인 6시까지의 중간 시간인 3시 이전이므로 약을 챙겨 먹는다.▶요일별 약통 만들기일주일치 약을 따로 넣을 수 있는 투명 약통을 구비해서 매일 먹어야 하는 약을 넣어두면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약 복용을 까먹지 않는다. 단, 먹기 좋게 한다고 약을 개봉한 채 두어서는 안된다. 공기와 닿으면 쉽게 산패되는 약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약 복용 날짜를 표기해 놓으면 잊지 않고 복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숫자 큰 달력을 식탁 앞 등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둔 후, 약 복용 날짜마다 약을 스테이플러로 미리 찍어 두는 것이다. 해당 날짜에 약을 떼서 복용하면 된다. 한눈에 자신이 약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를 알 수 있어 도움이 된다.▶약 복용 시간 맞춰 예약 문자 보내기약 복용 시간에 맞춰서 예약 문자를 설정해 놓으면 잊지 않고 약을 먹을 수 있다. 고대안암병원 약제부는 환자에게 약 복용 시간을 문자로 고지한 결과, 도입 전에 비해 도입 6개월 후 2배 이상 복약순응도가 높아졌다.TIP. 만성질환자들이 챙겨 먹으면 좋은 건강기능식품 약을 오래 복용하면 몸속의 특정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다. 약이 몸에서 대사되면서 영양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거나, 반대로 흡수·합성을 막기 때문이다. 이때는 특정 영양소가 들어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게 좋다.당뇨병약은 비타민B12와 함께 당뇨병 환자의 80%가량이 처방받는 ‘메트포르민’은 비타민B12 흡수를 억제해, 비타민 B12 결핍을 유발한다. 미국 앨버트아인슈타인 의대 연구에 따르면, 메트포르민을 5년 이상 복용한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혈중 비타민B12 수치가 10% 낮게 나타난다.고지혈증약 먹으면 코엔자임Q10 복용 필요 고지혈증약 중 ‘스타틴’은 오래 먹으면 체내 코엔자임Q10 양이 줄어든다. 스타틴은 간에서 지질(脂質)이 합성되는 과정을 방해하는 데, 코엔자임Q10은 지질 합성 과정에서 생성되기 때문이다. 몸에서 코엔자임Q10이 부족해지면 신체 세포 기능이 떨어져 근육경련·통증·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가정의학과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3/26 07:00
스마트폰에 푹 빠진 장년층…목·어깨가 위험하다
스마트폰은 이제 일상생활에서 없어선 안될 정도로 보급됐다. 특히 장년층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 한 이동통신사의 조사에 따르면 60세 이상 가입자 가운데 74%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한다. 문제는 장년층 이상에서 잘못된 자세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목과 어깨에 심한 부담을 주어 통증을 유발한다는 점이다. 바른본병원 이재영 원장(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는 “스마트폰 사용시 주로 머리 아래로 스마트폰을 두고 사용하게 돼 과도하게 고개를 숙이기 쉽다"며 "이때 바른 자세에서 목이 받는 하중보다 약 6배 이상까지 하중이 가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장년층의 경우 노화로 인해 눈이 침침해지는데, 이로 인해 화면 속 작은 글씨를 보기 위해 고개를 가까이 했다 물러섰다 반복하는 등 목이 부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목, 어깨가 받는 부담이 커진다. 이재영 원장은 “자세가 나빠지면 많이 알려진 일자목, 거북목이 되기 쉽고 목 디스크와 같은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흔히 목 디스크라고 불리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은 목뼈 사이사이 위치해 충격을 완화하는 말랑말랑한 디스크(추간판)가 퇴행성 변화로 탄력성을 잃고 불안정성이 생겨 디스크를 싸고 있는 경계막 밖으로 삐져 나오는 질환이다. 탈출된 디스크가 후방의 척수 혹은 신경근을 압박하면 어깨와 등 뒤로 내려가는 방사통, 팔과 손가락이 찌릿찌릿하게 저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원인은 목이지만 통증은 목뿐만 아니라 어깨, 팔, 손에 이르기까지 다양해 다른 질환으로 착각하기 쉽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스마트폰을 가슴보다 위로 올려 최대한 고개를 바르게 유지하고, 아래턱을 천천히 목 쪽으로 눌러주는 스트레칭을 시행하면 거북목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만약 심한 거북목이나 목 디스크로 인해 어깨와 팔까지 아프고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재활도수치료, 간단한 주사치료 등을 통해서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비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이재영 원장은 “척추 관련 질환은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으로 한다"면서 "대표적인 시술로는 경막외 유착박리술이 있다"고 말했다.경막외 유착박리술은 주사바늘이 달린 지름 2mm의 아주 가는 특수 카테터를 통증 유발부위에 집어 넣어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 등을 제거해주는 시술이다. 국소마취로 진행되고 시술시간도 약 20~30분 정도로 짧아 고령의 환자나 만성질환으로 마취가 부담스러운 이들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재영 원장은 “무엇보다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므로 스마트폰을 자주 활용하시는 장년층에서는 꼭 유의하여 평소 바른 자세와 꾸준한 스트레칭을 실천해야하고 치료를 받았다 하더라도 꾸준한 재활운동을 통해 재발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취통증의학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8/03/25 08:00
[카드뉴스] 다리에 나는 쥐, 너의 정체를 밝혀라
다리에 나는 쥐, 너의 정체를 밝혀라평소보다 많이 걷거나, 안쓰는 근육을 쓰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의 정체.01갑자기 다리가 마비되는 느낌 "쥐가 났다"의학적 용어는 '국소성 근육경련' 쥐, 왜 나는 걸까?02칼슘·마그네슘 같은 미네랄 부족근육 비정상적으로 수축돼 근육경련03과도한 운동땀으로 전해질 빠져나가면서 발생04혈액순환 이상으로 유발되기도.05어떻게 풀어주나?경직된 근육 반대방향으로 마사지·스트레칭 해야
카드뉴스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3/24 09:00
봄바람에 거칠어진 피부를 촉촉하게 해줄 식품 3가지
겨우내 냉기를 막아내던 피부가 봄의 따뜻함에 적응하지 못하면 쉽게 거칠어진다. 이때 각질 제거제나 팩을 과도하게 사용했다가는 피부가 예민해져 붉어질 수 있다. 이에 거칠어진 피부에 촉촉한 수분감을 주는 식품을 챙겨 먹는 게 좋다.◇딸기딸기가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영양소는 비타민C이다. 같은 무게의 사과 5배, 오렌지의 3배에 달하는 양을 가지고 있다. 거칠어지는 피부 노화에 꼭 필요하다고 알려졌는데 비타민C가 피로나 스트레스가 쌓여 생기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우유와 함께 섭취하면 칼슘이 비타민C의 흡수를 도와 효과가 높아진다. 딸기를 으깨 얼굴에 올려놓고 팩으로 사용해도 좋다.◇토마토토마토에는 비타민P라는 특별한 비타민이 들어있다. 세포의 혈관 벽을 강화해 피부에 영양이 골고루 전달될 수 있게 도와준다. 부족하면 비듬이나 피부 각질을 초래할 수 있는 비타민H도 풍부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해 준다. 특히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는 연구도 있다. 라이코펜을 12주간 매일 섭취한 그룹의 피부 방어력은 대조그룹보다 30%나 높았다. 토마토를 섭취해 피부 손상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연근연근에는 비타민C와 다양한 무기질이 풍부하다. 최근에는 연근이 말초신경의 혈행을 도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누적된 피로가 빠르게 회복돼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연근으로는 연근죽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껍질을 벗긴 깨끗한 연근을 얄팍하게 썬 다음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물에 불린 쌀 1컵과 데친 연근을 섞고 물 2컵을 부어 약한 불에서 끓이다 소금으로 간을 하면 된다.
푸드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3/24 08:30
프로야구 개막, 응원한 후 쉰목소리 난다면?
2018 프로야구가 개막했다. 올해 프로야구는 팀 당 144경기, 총 720경기를 펼친다. 이번 리그는 1000만 이상의 관중 시대로 흥행몰이를 할 수 있을지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다. 야구 관람 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응원이다. 응원 문화를 즐기러 야구장을 찾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응원가가 있을 뿐 아니라 선수 별로 응원가가 있을 정도다. 야구팬들은 경기를 관람하는 내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응원을 한다. 그러나 큰 소리로 응원을 계속 하게 되면 자칫 목소리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야구 관람을 한 다음날 목이 쉰 경험이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를 그저 후유증 정도로 가볍게 넘기기에는 일상생활에 주는 지장이 크다.목소리는 목 양쪽에 있는 성대가 진동해 만들어진다. 성대는 일반적인 대화 시 약 150~250번 정도 진동하지만 고함을 칠 때 약 2,000회까지 고속으로 진동하게 된다. 큰 소리를 낼수록 성대의 진동수와 부딪히는 힘이 커져 각종 성대질환이 생기기 쉬운데, 이렇게 성대가 갑자기 심하게 진동하면 성대 안쪽의 모세혈관이 터지면서 폴립(말미잘 모양의 용종)이 생길 수 있다. 폴립이 생기면 성대가 정상적으로 진동하지 않아 거칠고 쉰 목소리가 나고 고음 발성이 곤란해진다. 조금만 말을 해도 목이 잠기는 등 깨끗한 음색을 내기도 어려워진다. 또한 목에 이물감이 느껴져 이를 뱉어내기 위해 자주 기침을 하게 된다. 이를 장시간 방치해 폴립이 커지면 공기의 통로가 좁아지기 때문에 숨쉬는 것조차 힘들어진다. 성대폴립은 수술을 통해 폴립을 제거하며 이와 함께 음성치료를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최근 뜨고 있는 PDL(Pulse Dye Laser, 후두전자내시경 펄스다이레이저)성대수술은 성대혈관만을 선택적으로 응고시키며, 주위의 건강한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병변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이 수술은 성대폴립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시술은 20분 내외로 간단하고 출혈도 없을 뿐 아니라 회복기간도 빠르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아시아에서는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가 최초로 실시했다.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김형태 원장은 “목소리를 무리하게 사용한 후 2,3일정도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호전이 된다. 하지만 목소리가 변하거나 쉬는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8/03/24 08:00
국립암센터 부속병원 증축 기공식 개최… 2020년 완공 예정
국립암센터는 3월 23일 ‘부속병원 증축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지하2층~지상5층의 총 연면적 31,271㎡ 규모로 건립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 26병상, 소아암 40병상을 포함해 총 161병상이 확충되고, 외래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시설도 추가로 들어선다.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은 “부속병원 증축은 국립암센터의 양적 성장보다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고, 치료를 뛰어넘어 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가치를 구현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이 희귀난치암 치료에 대한 독보적인 위상을 갖추고, 암 연구-진료-정책을 연계하는 신치료기술의 테스트베드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증축 및 운영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기공식에는 유은혜 국회의원, 윤태호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유근영 국군수도병원장, 노동영 대한암협회 회장 등 각급기관 인사와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단신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8/03/23 18:32
머리가 띵할 정도로 '매운'음식 먹으면, 스트레스 해소될까?
직장인 신모(33)씨는 스트레스가 극심한 날이면, 매운 떡볶이를 꼭 사먹는다. 매운 떡볶이를 먹고 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이 들어서다.주변에 보면 신씨처럼 스트레스를 매운 음식으로 푸는 이들이 있다. 정말 매운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릴까? 매운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자연 진통제인 '엔도르핀' 때문이다. 매운맛이 입안 통각 세포에서 감지돼 '아픔'의 일종으로 대뇌에 전달되면 대뇌에서 이 통증에 대응하기 위해 엔도르핀을 분비하도록 명령한다. 엔도르핀이 분비되면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 풀리기 때문에 매운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생각한다. 이런 경험은 계속 매운 것을 먹도록 해서 매운맛에 중독되게 만드는 것이다.그러나 지나치게 매운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은 화를 부를 수 있다.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우리 몸의 아군 즉,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결국 위암을 비롯한 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 자연살해세포는 혈액 속에서 떠다니다 암세포를 만나면, 암 세포막에 구멍을 낸 후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항암면역세포다. 과도한 캡사이신의 섭취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장애를 일으켜 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어 스트레스가 쌓여도 매운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또한 열이 많은 체질의 임신부가 매운 음식을 너무 자주 먹으면 태어난 아기가 태열에 시달릴 수 있어 매운 음식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가정의학과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3/23 18:31
계명대 동산의료원, 월드쉐어 I NEED 사진전 개최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월드쉐어와 함께 23일부터 3주간 외래 1층 복도 전시실에서 '월드쉐어 I NEED(아이니드) 사진전'을 개최한다.사진전은 지난해 11월 동산의료원과 월드쉐어가 체결한 이웃사랑 실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드쉐어의 아이니드 캠페인을 컨셉으로 저개발국가 수혜자들의 바람과 소망, 그들이 필요로 하는 6가지(엄마, 후원인, 학교, 미래, 사랑, 도움)를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된다.월드쉐어 최순자 이사장은 "지역은 물론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사랑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동산의료원에서 사진전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사진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고통 받는 이들의 슬픔에 공감하고 전세계의 비전을 함께 소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산의료원 김권배 의료원장은 "119년 전 제중원에서부터 시작된 동산의료원의 의료선교정신이 월드쉐어가 나아가는 길과 일맥상통한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함께 세계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위로하는 일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8/03/23 17:01
봄철 건강 자전거가 책임진다.‘따릉이’ 타고 달려볼까요~?
2015년부터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름하야 ‘따릉이’인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따릉이 자출족(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을 지칭)도 늘었다. 봄철을 맞아 따릉이 자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하자. 뭘 주의해야 하는지, 자전거를 타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은 무엇인지 소개한다.
건강정보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8/03/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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