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4/27 06:18
노인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4/27 06:18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4/27 06:18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4/27 06:17
한국인에 맞는 근감소증 선별 방식이 개발됐다.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김선영 교수팀이 한국노인노쇠코호트(KFACS) 연구자료를 분석해 개발한 것으로, 노인의학의 세계적인 대가 John E. Morley 교수가 개발한 질문지를 한국인 실정에 맞도록 완성했다.질문 항목은 근력, 보행 보조, 의자에서 일어서기, 계단 오르기, 낙상 등 총 5가지다. 문진을 통해 근감소증을 간단하게 선별할 수 있다. ▲무게 4.5kg(9개들이 배 한 박스)를 들어서 나르는 게 얼마나 어려운가 ▲방안 한 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걷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의자(휠체어)에서 일어나 침대(잠자리)로, 혹은 침대(잠자리)에서 일어나 의자(휠체어)로 옮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10개의 계단을 쉬지 않고 오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지난 1년 동안 몇 번이나 넘어졌는가에 답한 뒤 점수를 합산하면 된다. 첫번째~네번째 질문에는 전혀 어렵지 않다(0점), 조금 어렵다(1점), 매우 어렵다(2점)로 나눠 점수를 매기고, 다섯번째 질문은 전혀 없다(0점), 1~3회(1점), 4회 이상(2점)으로 구분한다. 10점 중 4점 이상이면 근감소증을 의심할 수 있다.기존에는 근감소증을 진단하기 위해 근육량과 함께 보행속도나 악력이 같이 감소돼야 하는 등의 조건이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측정 없이도 이번에 개발된 질문지를 통해 근감소증을 선별할 수 있다. 원장원 교수는 “근감소증 선별 질문지는 외래 진료 시 노인들의 근감소증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는 JAMDA 저널에 게재됐다.
가정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4/26 17:19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6 17:08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4/26 17:07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6 16:36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 여성 J씨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얼굴살이 많이 빠져 걱정이다. 가장 빼고 싶었던 뱃살은 그대로인데 원치 않는 얼굴과 가슴살만 빠진 것이다. J씨의 사례는 다이어트를 시도해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겪는 흔한 일이다. 얼굴만 보면 살이 많이 빠졌다는 느낌을 받지만, 체형은 그대로로 유지된다. 실제 살을 빼면 얼굴살이 가장 먼저 빠지고, 그 뒤로 가슴살, 엉덩잇살, 뱃살, 허벅지살 순이다. 뱃살을 빼고 싶다면 지방을 몸 곳곳으로 퍼지게 하는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게 도움이 된다. 운동을 시작하고 20분 후부터 성장호르몬 수치가 일시적으로 높아져,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유산소 운동을 매일 20분 이상 하는 게 좋다. 수면 시간을 4시간 이상으로 늘리는 것도 성장호르몬 분비를 위해 필요하다. 또한 여성은 피부 바로 밑에 있는 피하지방이 뱃살을 만드는데, 피하지방은 식이조절보다 근력 운동을 해야 빠진다. 복근을 키우는 게 좋다. 아랫배와 허리, 엉덩이 혈류를 원활히 하는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의학적인 도움을 받고 싶다면 '지팻시술'을 고려해볼 만하다. 지팻은 지방을 추출하는 주사다. 지방분해 용액을 체내에 주입해 지방을 녹인 후 직접 추출한다. 몸속에 있는 지방세포의 개수와 크기를 동시에 줄인다. 시술이 끝난 후 제거한 양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전신마취를 하지 않아도 되고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 흉터가 눈에 띄지 않는다. 지방흡입수술보다 출혈, 부작용 등의 위험이 덜하다. 20~30분 정도로 소요 시간도 짧다. 지힐링스퀘어의원 맹우재 원장은 "지방추출주사시술인 지팻은 안전하면서 빠르고 효과가 크며, 시술 후 압박복이 필요 없고 흉터도 거의 남지 않는다"며 "다만 간단한 시술이라도 자신에게 맞는 시술법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고,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통해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6 16:09
정답이 없는 문제들을 다루는 도쿄대생의 사고방법이 한 권으로 엮어져 출간됐다. 일본 최고의 대학 도쿄대. 도쿄대생은 정답이 있는 문제에 있어 누구보다 강하다. 하지만 세상에는 정답이 없는 문제가 넘쳐난다. 새로 시작한 프로젝트가 성공할지, 새롭게 꾸려진 팀 동료가 나와 잘 맞을지 예상할 수 없다. 변화하고 있는 사회적 요구에 맞춰 학교에서 무엇을 가르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도쿄대 교양학부는 ‘생각하는 힘’을 가르쳐야겠다는 결론에 이른다. 그렇게 탄생한 수업이 바로 생각하는 힘의 교실, 즉 ‘디자인 브랜드 스튜디오’다.책에서는 학생들이 교양수업에서 정답이 없는 문제에 함께 도전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리본 사고’라고 봤다. 리본 사고는 ‘인풋(조사하다) → 콘셉트(통합하다) → 아웃풋(구현하다)’의 3단계로 이루어진 사고법이다. 리본이 가운데 매듭을 기준으로 양옆이 넓게 펴져 있는 모양이듯, 확장과 압축을 반복해 사고를 발전시킨다. 책은 리본 사고 3단계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실제 수업에서 학생들이 발표했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리본 사고 역시 디자인 사고처럼 형식화되지 않기 위한 예방책으로 세 가지를 강조한다.첫 번째는 ‘함께 생각하라’다. 현재에 이르러 협업의 중요성은 너무나 명백하다. 두 번째, ‘생각하는 법을 생각하라’고 강조한다. 첫 번째가 팀플레이의 방법이라면, 두 번째는 개인의 창조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틀을 깨서 생각하라’고 이야기한다. 책에서 알려준 모든 사고법은 사고를 확장시키는 툴이 되기도 하지만, 사고를 가두는 틀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저자는 자신의 창조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틀을 깨서 나만의 사고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팀과 함께 생각하기, 생각하는 법을 생각하기, 틀을 깨서 생각하기 등의 기술을 배운다면 우리 역시 뛰어난 기획력을 얻을 수 있다. 북클라우드 刊, 244쪽, 값 1만3800원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6 15:40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6 14:42
지난해 인터넷 구매대행으로 해외에서 수입한 식품 중 상당수가 부적합 성분이나 원료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인터넷 구매대행 수입 식품은 총 105만7782건으로, 이 가운데 182건이 부적합했다. 건강기능식품이 176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가공식품도 6건이었다.주요 부적합 성분은 신경성 치료제로 소개되는 알파리포산(49건), 만성기관지염 치료제에 포함된 아세틸시스테인(43건), 혈관확장제에 포함된 시트률린(21건), 혈류개선제의 빈포세틴(9건), 최음제로 쓰이는 유힘빈 등(31건)이다. 자외선차단제에 아미노벤조산이 들어간 제품(29건)도 있었다.이와 별개로 식약처는 지난해 해외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1155개 제품을 직접 구매, 검사한 바 있다. 그 결과, 205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전문의약품 성분인 멜라토닌, 5-HTP,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동물용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요힘빈, 변비치료제로 사용되는 센노사이드 등이 검출됐다.우리나라에서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제품인지 여부는 식품안전정보포털 사이트인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의 해외직구정보 ‘해외직구 질의응답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서 먹을 수 있는 식품원료인지 여부는 ‘식품원료목록’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또, 수입식품 인터넷 구매대행업으로 등록된 영업자를 통해 해외식품을 구입할 경우 제품의 원료와 성분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등록된 영업자인지 여부는 식품안전나라 ‘업체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수입식품등 인터넷 구매대행업 등록업체 수는 1254곳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인터넷으로 해외식품을 구매할 때에는 구입하고자 하는 제품의 원료와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가급적 수입식품 인터넷 구매대행업으로 등록되어 있는 영업자를 통해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안내했다.이어 “해외 인터넷을 통해 직접 구입하는 제품에는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원료가 들어 있을 수 있으므로 제품을 선택할 때 원료명, 성분명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며 “해외에서는 식품 또는 건강식품으로 판매되는 제품이 우리나라에서는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인터넷 구입 및 통관자체가 불가능한 제품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4/26 14:00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6 13:48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내 항생제 처방률을 낮추기 위해 올해부터 처방률이 목표치에 도달했거나 전년보다 개선된 병원에게 가산금을 확대 지급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외래 약제 적정성 평가 가감지급사업'의 일환으로 3개 항목(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6품목 이상 의약품 처방률) 평가 결과에 따라 진료비를 가산하거나 감산해 지급하고 있다. 특히 항생제는 내성을 유발해 처방을 최대한 낮추는 게 중요한데 2012년 이후 항생제 처방률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는 추세다. 2012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월별 항생제 처방률은 평균 약 44.3%로 2014년 7월 가감지급사업 시행 후 39.7%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40% 초중반으로 다시 높아졌다. 심평원은 가감지급사업이 지금처럼 유지되면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이 2019년 38%로 예측돼, 2020년 목표 처방률인 22.1%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문제로 제기된 것이 그간 가감지급사업이 상대평가로 시행돼 평가대상인 의료기관이 평가 결과 가산, 감산 대상이 되는지 예측할 수 없고, 가감 지급액 규모도 동기부여가 되기에 미미한 수준이라는 것이다.2016년 상반기 사업 결과 가산 평균액이 월 3만2000원, 감산 평균액이 월 6만2000원이고, 가감지급 대상이 의원 중 1.5%(210 기관)에 불과했다. 이에 무작위로 1000명의 의원에게 우편 설문(응답률 20.2%)한 결과, 이 중 27.2%가 기존 가감지급사업이 처방행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10.7%가 금전적인 이득이나 손해가 미미하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개선 방안 연구를 통해 2018년 상반기 진료부터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항생제 처방률 목표치에 달성하거나 전년도보다 감소한 의원에게 가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처방률이 낮은 의원부터 높은 의원 순으로 줄을 세워 25분위에 해당하는 의원의 처방률을 절대평가를 위한 기준 처방률로 삼는다. 처방률이 이보다 아래인 우수의원과 기준에 근접한 의원에게는 외래관리료를 가산해준다. 기준에서는 벗어났지만 전년보다 처방률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의원도 진료비를 가산해준다.이로 인해 가산율은 현행 외래관리료의 1%에서 5%로 높아지고, 감산의 경우 항생제 처방률 70% 이상인 기관으로 확대되며 감산율도 외래관리료의 1%에서 5%로 높아진다. 심평원 이소영 연구조정실장은 “의원의 70%가 가감지급사업이 개선될 경우 참여를 고려하겠다고 설문에 응답했다"며 "개선된 가감지급사업은 보다 많은 의원들의 참여로 항생제 처방행태에 대한 실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6 13:18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6 10:39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6 10:10
국내 시판되는 궐련담배 60종의 연초(담뱃잎) 내 첨가물을 분석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흡연을 유도하는 가향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각 담배에서 검출된 가향성분이 제품별 최소 2개에서 최대 28개라고 밝혔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성분은 박하향을 내는 성분인 이소멘톤(isomenthone), 이소푸레골(isopulegol), 멘톨(menthol)로 46종 제품에서 한 가지 이상 검출됐다. 코코아 성분인 테오브로민(theobromine)은 59종에서, 바닐라향을 내는 바닐린(vanillin)은 49종에서 검출됐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17년 특정한 맛과 향을 첨가한 '가향담배'가 청소년이나 여성, 젊은 층이 흡연을 쉽게 시도하게 하고 흡연을 지속하게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테오브로민, 이소멘톤, 이소푸레골, 멘톨 성분은 기관지를 확장하는 효과가 있어 담배 연기를 더 깊게 흡입하게 한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규제기본협약 가이드라인을 통해 담배 맛 향상을 위해 사용하는 가향성분 등의 첨가물 사용금지를 권고하고 있다. 미국, 유럽연합(EU), 캐나다 등 여러 국가도 가향성분 첨가를 규제 관리하는 중이다. 미국은 지난 2009년 미국 내 판매되는 모든 궐련담배에 멘톨을 제외한 가향물질 함유를 금지시켰다.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는 멘톨을 포함한 모든 가향담배를 판매 금지하는 법안을 올해 시행할 예정이거나 목표로 하고 있다. 브라질은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모든 담배 제품에 모든 가향물질을 사용 금지했다. 유럽연합은 지난 2016년 궐련 및 각련담배에 가향을 위한 캡슐사용을 금지하고, 오는 2020년 5월부터 궐련 및 각련담배에 멘톨 첨가를 금지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담배의 가향성분은 캡슐담배나 궐련담배의 연초 등에 첨가되고 있다”며 “이번 조사는 국내 시판 담배제품에 캡슐담배 뿐만 아니라, 일반 궐련담배에도 다양한 가향성분이 첨가되어 있음을 확인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담배제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가향성분에 대한 규제방안이 담긴 법률안이 현재 국회에 발의되어 있어, 기재부·식약처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법률안 통과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담배 제조자나 수입 판매업자는 현재 담배의 가향물질 표시 문구나 그림·사진 등은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하지 못한다. 위반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6 10:04
회사원 최모(35)씨는 변비와 설사를 반복하는 증상이 지속돼 병원을 찾았다가 '과민성장증후군(IBS·irritable bowel syndrome)' 진단을 받았다. 과민성장증후군은 위나 장에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복통이나 복부팽만감, 설사, 변비 등의 배변 변화가 지속되는 것이다.과민성장증후군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진바 없지만, 대장의 운동 조절력을 강화하거나 약화하는 음식, 과음, 약물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때문에 속이 불편해 화장실을 자주 찾고, 방귀가 잦거나 배에서 소리가 자주 나고, 메스꺼운 증상 등을 동반한다. 삶의 질을 악화하는 과민성장증후군을 완화하는 법을 알아본다.◇2시간 이상의 격렬한 운동은 삼가야과민성장증후군에는 지속적인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된다. 장의 움직임이 너무 격하거나 약해지면 발생하기 때문에 장의 움직임을 돕는 걷기나 달리기 등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삼가야 한다. 과도한 운동이란 달리기, 마라톤, 사이클 등의 격렬한 운동을 2시간 이상 하는 것이다. 호주의 한 연구에 의하면 운동 강도와 시간이 증가하는 데 비례해서 장 손상과 장 기능 악화가 나타났다. 연구진은 운동하면 혈류가 근육으로 몰리는데, 이 때문에 장으로 공급되는 혈류가 감소하면서 장 내벽을 보호하는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설명했다. 이로 인해 장에 손상이 생기면 해로운 세균이 혈류 속으로 들어가 장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 즉, 적당한 강도의 운동은 효과적이지만 격렬한 운동을 2시간 이상 하는 것은 장 건강에 오히려 해롭다.◇개인별 증상 유발 식품 달라, 파악 중요과민성장증후군은 먹는 식품 중에서도 가스를 유발하는 식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일괄적으로 제한해야 하는 식품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고지방식, 카페인, 알코올, 우유 등이 장 내에서 가스 발생을 유발해 과민성장증후군 증상을 유발한다. 하지만 장을 불편하게 하는 식품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자신의 장을 과민하게 하는 식품을 개별적으로 파악해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장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이나 과일류도 가스를 발생시켜 과민성장증후군을 악화시킬 수 있다.◇체내 비타민D 농도 높여야과민성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의 75%가 비타민D 부족이라는 영국의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D의 수치가 낮을수록 과민성장증후군의 증상은 심해졌다. 비타민D를 함유한 ▲달걀노른자 ▲연어 ▲대구 ▲참치 등 지방이 풍부한 생선류와 햇볕을 쬐면서 말린 표고버섯 같은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음식 이외에 매일 20~30분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체내에서 충분한 양의 비타민D를 직접 생성할 수 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6 08:00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6 07:00
평소 식도 건강을 유심히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식도는 생각보다 다양한 문제를 유발한다. 대표적인 것이 위식도역류질환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는 여러 증상이나 합병증을 말한다. 위식도역류질환이 생기면 기침, 흉통 등 다양한 증상으로 고생할 수 있다. 또한 식도에는 암이 생길 수 있는데 5년 생존율이 5~20%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다.◇위식도역류질환, 흉통·기침·입 냄새 유발 위식도역류질환은 식도에 생기는 염증의 주요 원인이다. 국내 환자 수가 늘고 있는데, 기름진 음식과 탄산음료 섭취가 늘어나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실제 과식하거나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면 갑자기 과다한 위산이 분비되고, 이로 인해 위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서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기 쉬워진다. 위식도역류질환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흉통·숨참=가슴 한가운데 뼈인 흉골이 타는 듯한 느낌이 있으면 위식도역류질환의 일종인 역류성식도염일 수 있다. 숨이 찬 증상도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비만한 경우가 많아 횡격막이 잘 눌리기 때문이다. 운동할 때 숨이 찬 증상과 함께 흉통이 악화되면 심장질환, 호흡이 거칠과 기침과 가래가 있으면 폐질환을 먼저 의심하되, 이런 증상이 없고 심전도 검사도 이상이 없으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보자.▷입 냄새=위 속 내용물이 역류하면서 냄새가 입으로 올라와 입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쓴 물이 입으로 역류하는 느낌이 자주 들면 이로 인한 입 냄새일 확률이 높다. 평소 이를 깨끗이 닦고 치과 치료도 주기적으로 받고 있는데 입 냄새가 안 없어지면 위식도역류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기침=위산이 상부식도자 인후두(입천장과 식도 사이)까지 역류하면 기침을 유발하는 수용체가 자극된다. 위산이 역류해 후두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면서 기침을 유발하기도 한다. 후두에 염증이 있으며 기침이 생기고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 따라서 만성기침이 있고 원인을 모른다면 인후두 부위를 자세히 검사받는 게 좋다. 기침을 지속해 복압이 높아지면 위식도역류가 더 심해질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게 좋다.위식도역류질환을 예방하려면 튀김이나 치즈, 소시지처럼 기름 많은 음식을 피해야 한다. 이는 음식물이 소화되는 속도를 지연시키는데 이로 인해 하부식도 괄약근 압력이 낮아지면서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역류하기 쉬워진다. 하의의 허리 부분을 조금 헐렁하게 입는 것도 좋다. 허리 부분이 조여 복압이 증가하면 위산 역류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식사는 20분 정도에 걸쳐서 천천히 하고, 식사 후 3시간은 눕지 않는 게 도움이 된다.◇쉰 목소리, 만성 기침 지속되면 식도암 의심식도암은 전 세계 암 사망률 6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한 암이다.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고 주변 장기로 쉽게 전이돼 주의가 필요하다. 식도는 위나 대장과 달리 장막에 쌓여있지 않기 때문에 주위 임파선이나 장기로 잘 전이되는 것이다. 식도암이 생기면 음식을 삼키기 어렵고 삼킬 때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심하면 체중 감소가 나타나고 주변에 있는 신경이 눌려 쉰 목소리가 나거나 만성기침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바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식도암은 내시경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고, 여러 층의 식도 벽 중 점막 조직에만 암이 있으면 수술 없이 내시경만으로 절제가 가능하다. 암이 많이 진행됐어도 외과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통해 제거도 가능하다.식도암을 예방하려면 체질량지수를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지난해 6월 저체중(체질량지수 18.5㎏/㎡ 미만) 그룹은 정상체중(18.5~23㎏/㎡) 그룹보다 식도암 발병률이 1.4배 높았다는 분당서울대병원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체중도 주의해야 한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제시카패트릭 박사팀이 성인 40만9796명(50~71세)을 조사한 결과, 20대부터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사람은 정상체중을 유지한 사람에 비해 평생 식도암이나 위암이 발생할 위험이 60~80% 높았다. 특히 20~50세에 체중이 15~20kg 이상 크게 증가했거나, 50세에 결국 비만(체질량지수 30 이상)이 된 사람은 식도암과 위암 위험이 3배로 높아졌다. 연구팀은 지나친 체중 증가가 위식도역류를 유발한 것이 식도암 위험을 높인 원인 중 하나로 봤다.평소 뜨거운 음료를 반복해 마시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65도 이상의 아주 뜨거운 차를 마신 그룹은 식도암 위험이 8배, 60~64도의 뜨거운 차를 마신 그룹은 식도암 위험이 2배 높아진다는 란셋종양학회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다. 전문가들은 식도가 위장과 달리 보호막이 없어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손상되는데, 이 때문에 뜨거운 음료가 식도를 지속적으로 자극했을 때 암으로 이어지기 쉽다고 추정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5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