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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아청소년도 고혈압 위험? 뇌출혈‧심장병의 '씨앗'

    소아청소년도 고혈압 위험? 뇌출혈‧심장병의 '씨앗'

    학업 스트레스와 운동부족 등으로 소아청소년기의 고혈압이 늘고 있다. 소아청소년기의 고혈압을 무심히 넘길 경우 어른이 됐을 때 심혈관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성인에서의 고혈압은 익히 알려진 질병이자 관리의 대상이지만 소아청소년기의 고혈압은 성인에 비해 유병률이 적은 만큼 중요성이 낮게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소아청소년기의 고혈압은 평생 상승된 혈압 상태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뇌출혈,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신부전과 같은 합병증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을지대 을지병원 심장내과 박지영 교수는 “심혈관 질환은 중년에 발생하지만 동맥경화와 위험요소는 소아기에 시작한다”며 “고혈압이 소아기에 시작해서 청소년기에도 나타난다면 성인이 돼서도 동맥경화 발병에 위험요인이 되기 때문에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소아청소년 고혈압, 체중과 키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흔히 말하는 정상혈압 120에 80이라는 기준은 이제 기본상식이 될 정도로 흔하게 사용된다. 그렇다면 소아청소년기 고혈압의 기준은 어떻게 될까? 같은 연령, 같은 성별을 기준으로 마련한 백분위수를 기준으로 진단한다. 신장 대비 수축기 또는 이완기 혈압이 95백분위수 이상인 경우는 고혈압으로 본다. 90-95 백분위수 혈압인 경우는 고혈압 위험군으로 본다. 90백분위수 미만인 경우는 정상 혈압으로 정의한다. 소아의 혈압은 단순히 나이만 고려해서 판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이와 키를 모두 고려해 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5/17 17:08
  • 건국대병원, 신장암·방광암 최신치료 건강강좌

    건국대학교병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강사는 비뇨의학과 백성현 교수로 신장암과 방광암의 원인과 증상, 최신 치료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 1588-1533.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17 16:44
  • 의사-환자 소통 돕는 '아이쿱클리닉' 서비스 오픈

    의사-환자 소통 돕는 '아이쿱클리닉' 서비스 오픈

    IT기업 아이쿱이 의사를 위한 디지털 환자교육 플랫폼 ‘아이쿱클리닉(iKooB Clinic)’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아이쿱클리닉은 진료실에서 의사가 환자를 진료할 때 꼭 필요한 질환정보, 복약관리법, 운동 및 식습관 관리법 등에 대한 의료 컨텐츠를 제공하는 태블릿 용 앱 서비스이다. 주요 기능은 의료 컨텐츠 불러오기, 컨텐츠 위에 필기도구를 이용해 글자를 쓰거나 형광펜으로 강조하기, 교육 음성을 실시간으로 녹음하기, 완료된 교육자료를 인쇄하기, SMS 혹은 카카오톡으로 전송하기 등이다.아이쿱클리닉의 교육 컨텐츠는 30여명의 우수한 의사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으며, 서비스 취지에 공감하는 의사들이 지속적으로 저자로 참여하고 있어 연말까지 약 1000여개 이상의 교육 컨텐츠가 업로드 될 예정이다. 교육자료에는 저자와 별도로 병원 로고 및 교육을 진행한 의사의 이름이 노출되어 환자들이 병원 및 의사를 재방문하고 지속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의사라면 누구든지 아이쿱클리닉 웹사이트를 통해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가입 후 태블릿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아 바로 사용 가능하다. 약 2개월 간 베타 서비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이 기간에는 카카오톡 전송 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라이선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의사 개인뿐만 아니라 병원의 매니저가 다수의 의사 계정을 단체로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아이쿱의 조재형 대표(내분비내과 의사)는 “의사가 직접 환자를 교육하고 소통하는 것은, 약을 처방하고 수술을 집행하는 것만큼 중요한 책무”라며 “진료실에서 이루어지는 의사와 환자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 서비스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아이쿱클리닉 서비스는 올 해 7월까지 베타서비스를 마치고 공식 서비스 런칭할 예정이다. 공식 버전에서는 태블릿뿐만 아니라 일반 웹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버전도 개발 중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아이쿱클리닉 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아이쿱클리닉은 엠서클과 업무협약을 맺고 의사와 환자 대상의 서비스를 늘려나간다. 아이쿱클리닉을 사용하는 병원은 건강포털 ‘하이닥’의 의사/병원찾기 서비스에 노출된다. 또한, 베타서비스 기간 중 진행한 교육의 수, 교육 환자 수 등은 집계가 되어 향후 하이닥 등 환자용 의료 플랫폼를 통해 ‘교육을 잘 하는 의사’의 지표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5/17 16:43
  • 한양대병원, '루게릭병 영양관리' 건강강좌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루게릭병 영양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백희준 교수가 ‘루게릭병의 영양관리’를 주제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기본 영양관리법과 도움이 되는 식품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백희준 교수는 “루게릭병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식사 패턴이 전 세계적으로 시도되고 있다”면서 “새롭게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는 식사요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루게릭병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강좌는 루게릭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루게릭클리닉(02)2290-8367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5/17 15:58
  • 지방흡입 병원 찾는 男…중년, "건강 목적"

    지방흡입 병원 찾는 男…중년, "건강 목적"

    남성 복부 비만이 건강의 주적(主敵)으로 지목되면서, 지방흡입 병원을 찾는 남성도 늘어나는 추세다.실제로 365mc 병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남성은 2016년 대비 29.1% 증가했으며, 2018년 3월까지 집계된 지방흡입을 한 남성 수는 2016년 숫자의 절반에 육박했다. 대전 글로벌365mc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미용 목적의 지방흡입 수술을 하는 남성도 흔하지만, 최근에는 건강을 위해 지방흡입 수술을 하는 남성들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또한  365mc가 내원한 남성 329명을 대상으로 '수술 고려 이유' 설문을 시행한 바에 따르면 20~30대에 비해 중년은 건강 목적으로 지방흡입을 하는 경우가 두드려졌다.설문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55.3%)이 '운동, 식이요법 등 일반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해결되지 않아서'라고 답했다.  29.8%는 '건강을 위해', 8.8%는 '리즈시절(지나간 전성기를 일컫는 신조어)로 돌아가기 위해'(8.8%) 라고 응답했다. 또한 중년은 20~30대에 비해 건강 목적인 사람이 많았다.  20~30대의 약 20%가 건강을 위해 지방흡입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40대는 약 44%가, 50대는 약 46%가 건강을 위해 지방흡입을 한다고 말했다.이선호 대표병원장은 "남성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건강 목적의 지방흡입 상담이 증가하는 이유는 복부 비만과 연관돼 있을 확률이 크다"며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면서 근육이 소실되고 여성화 체형으로 변화하면서 복부비만이 되는데, 이는 단순히 식이조절과 운동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지방흡입이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주목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이어트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5/17 15:46
  • 말기가 되어도 시력 이상 못 알아차리는 안과 질환, ‘녹내장’

    말기가 되어도 시력 이상 못 알아차리는 안과 질환, ‘녹내장’

    녹내장은 3대 실명질환 중 하나로 꼽히는 안과 질환이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고 뚜렷한 증상 없이 말기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녹내장이 일단 발생하면 완치할 수 없어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눈의 형태를 유지하고 눈의 구조물에 영양공급을 하기 위해서는 방수가 순환하는데, 만일 방수배출구에 이상이 생겨 방수가 제대로 빠져 나가지 못하면 안내압이 상승하게 된다. 풍선 안에 공기가 가득 차 있는 상태에서 공기를 계속 넣으면 풍선이 얇아지다가 결국 터져버리는 것처럼 눈의 방수배출구가 막힌 상태에서 모양체가 방수를 계속 생산하면 안압이 오르는데 그 결과 시신경이 압박을 받아 망가져 시야가 점점 좁아지게 되어 결국 시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녹내장은 만성으로 안압이 서서히 올라가면 아무 자각증세가 없지만, 급성발작으로 발생하는 ‘협우각 녹내장’의 경우 눈의 방수배출구가 갑자기 막혀 안압이 급속도로 증가해 오심, 구토, 심한 안통, 두통 등을 호소하게 된다. 하지만 안압이 정상이어도 녹내장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러한 정상 안압 녹내장은 안압이 정상 범위 내에 있는 상태임에도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력을 상실하는 질환이다.녹내장은 급성보다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말기가 될 때까지 시력이 정상인 경우도 있다. 따라서 증상으로 인한 조기 발견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봐야 한다. 흔히 안압만 확인하면 녹내장 검진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안압이 정상이어도 정상 안압 녹내장과 같이 시신경 손상이 오는 경우가 있어 안압의 높고 낮음만으로는 녹내장을 확진할 수 없다. 따라서 안압 측정 이외에도 전방각 검사, 시야 검사, 시신경유두 검사, 시신경 영상분석 등 다른 녹내장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녹내장은 점안약과 내복약으로 안압을 낮춰 치료하지만 만일 이를 통해 안압 조절이 되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현재 나와 있는 점안약에는 방수의 배출을 촉진시키는 안약과 방수의 생산능력을 억제하는 종류의 안약이 있고 여러 종류와 농도가 있어 눈의 상태에 따라 하나에서 여러 개의 약을 병용해 사용할 수 있으며 점안약 만으로 안압이 조절되지 않을 때는 먹는 약을 첨가할 수 있다. 하지만 약으로 안압이 조절되지 않거나 진행한다면 레이저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녹내장에 걸리면 무조건 실명으로 이어지는지 여부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분명한 사실은,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어떻게 해도 원래대로 회복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상 치료는 안압을 낮춰서 시신경 파괴를 지연시킴으로써 현 상태에서 시야 손실을 늦추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녹내장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녹내장을 완치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당뇨병 환자가 식이요법과 인슐린으로 혈당량을 조절하듯이 녹내장 환자도 적절한 약물, 레이저치료, 수술 등으로 안압을 조절하면 시신경 손상이나 시야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5/17 15:30
  • 600만 명 고혈압 환자…더워지는 지금부터 조심

    600만 명 고혈압 환자…더워지는 지금부터 조심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내 고혈압 환자 수가 6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고혈압으로 진료받는 사람은 꾸준히 느는 추세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2.3%씩 증가했다. 그런데 고혈압은 날씨가 더워질수록 잘 관리해야 한다. 본격적으로 더워지고 있는 지금부터 알아둬야 할 고혈압 관리법, 무엇이 있을까?갑작스러운 냉방기 사용은 피하자. 말초혈관이 찬 공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한다. 혈관이 좁아지면 신체의 혈액순환 부담이 늘어나고 심장이 빠르게 뛰면서 혈압이 급상승할 수 있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냉수로 샤워하는 것도 마찬가지 원리로 피하는 게 좋다.땀 배출이 늘어나면 혈액의 농도가 짙어져 혈전(피떡)이 더 잘 생기의 생성은 더 쉬워진다. 땀을 많이 흘리는 야외활동을 한다면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20분 간격으로 물을 한 컵 이상 마셔주는 것이 좋다. 물 대신 맥주를 마시기도 하는데, 고혈압 위험을 높여 좋지 않다. 맥주의 원료 보리는 요산의 전구체인 퓨린의 함량이 높아 요산의 수치를 높인다. 하지만 요산은 혈관 내피세포를 공격해 혈관의 탄력성을 떨어뜨리고 혈전 형성을 촉진시켜 고혈압 위험을 높인다. 실제로 고혈압 환자 4명 중 한 명 꼴로 혈중 요산 수치가 정상보다 높다는 연구도 있다. 요산 수치를 낮추는 약물은 신장 손상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적극적으로 처방하지 않는다.열대야(오후 6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상황)도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야간 기온이 높아 생기는 불면증이 스트레스를 유발,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다. 낮잠을 포함한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성인은, 3년 사이 약 15%에서 고혈압이 생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잠자기 1~2시간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기 ▲침대 위에서 스마트폰 자제하기 ▲술·카페인·과식 삼가기 ▲에어컨 약하게 틀기 ▲밤늦게 과격한 운동 삼가기 등이 열대야 대처에 도움된다.
    고혈압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17 15:27
  • 서울대병원 뇌은행, 복지부 ‘치매 뇌조직 은행’ 지원 대상 선정

    서울대병원 뇌은행이 4월 16일 보건복지부 지원 ‘치매 뇌조직 은행’(이하 ‘치매 뇌은행’)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향후 뇌부검을 통해, 정확한 치매 원인 파악과 기타 뇌질환 연구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작년 9월, 보건복지부는 ‘치매 국가책임제’를 발표하면서 효용성 있는 정책 시행을 위해 ‘치매연구 개발위원회’를 발족했다. ‘치매 뇌은행’은 해당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총 2곳의 뇌은행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치매 뇌은행에서는 뇌질환 사망자의 부검을 독려하고, 뇌조직을 분석해 사후에 정확한 치매 진단을 한다. 기증된 뇌를 잘 보존해 치매 기전 발견, 치료 방법 개선, 약제 개발 등을 위한 연구에 제공한다. 여러 부검 사례가 축적되면, 질환별 통계작업을 바탕으로 의료정보 데이터베이스화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서구에서는 50년 전부터 부검을 통한 치매 진단이 보편화됐으나, 국내에서는 매장을 중요시 하는 문화적 요인으로 인해 연구가 뒤쳐져 왔다. 일본은 1970년대부터 후생노동성과 문부과학성, 지방자치단체가 정책적으로 뇌은행 연구사업을 지원해왔다.뇌부검을 통해 사후 진단이 되면 남은 가족들은 해당 질병의 발병 가능성을 미리 가늠하고 예방 할 수 있으며, 기증된 뇌조직은 연구에 사용돼 의학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장점이 있다.서울대병원에서는 이런 부검을 장려하기 위해 기증자에 대한 장제비 지원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뇌기증자에게는 장례식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기간 동안 기증 동의자들에게 아밀로이드 PET검사, MRI 촬영 등도 무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현재 서울대병원 뇌은행은 일본의 4대 뇌은행 중 가장 큰 두 곳(니가타대학병원 뇌은행, 도쿄메트로폴리탄 노인병원 뇌은행)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교류를 하고 있다.지난 2015년 개소 후 46례의 뇌부검을 진행해 왔으며,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상행성핵상마비, 피질기저핵 퇴행변성 등 여러 치매유발 질병을 사후 확진했다. 국내 최초로 ‘치상-적색핵-창백핵-시상병’과 같은 희귀 치매질환이 가족적으로 발병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성과도 거뒀다.서울대병원 뇌은행은 상시 뇌기증 상담을 받고 있다. 뇌기증은 본인 또는 사망 후 유가족의 서면 동의로 이뤄질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전화(02-2072-4681, 010-7158-309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8/05/17 15:25
  • 걸을 때 다리 저리고 당겨…"초기에 잡아야 수술 안 해"

    걸을 때 다리 저리고 당겨…"초기에 잡아야 수술 안 해"

    5월 연휴를 앞두고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외출이 달갑지 않다. 걸을 때 다리가 저리고 당겨, 오래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이준호 부장은 “척추관협착증이 있으면 통증이 두려워 활동량이 줄어든다"며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당뇨·고혈압·만성피로 같은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어 치료가 필수”라고 말했다.척추관협착증은 중장년층이 흔히 겪는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질환으로 환자의 94% 가량이 50대 이상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척추관협착증이 있으면 서 있을 때나 걸을 때 엉치, 허벅지,  발에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생긴다. 척추에 있는 신경 다발이 지나는 통로가 좁아진 상태로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노화로 관련 뼈·인대·주변 조직이 비대해지면서 생긴다.허리가 아프면 많은 사람들이 '칼을 대기 싫다'며 병원을 기피한다. 그러나 초기라면 대부분 수술 없이도 증상이 호전된다.  진통제, 근육이완제 등을 투여하고, 경우에 따라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물리치료, 신경치료 등을 시도한다. 풍선확장술도 치료가 가능하다. 풍선확장술은 풍선이 내장된 특수 카테터를 삽입해 풍선을 부풀려 좁아진 척추관의 폭을 넓히는 시술이다. 초기 협착증 환자뿐만 아니라 디스크 환자, 만성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다. 피부 절개 부위가 작아 회복이 빠르고 국소마취(부분마취)로 진행돼, 고령이라도 비교적 부담이 적다. 이준호 부장은 “척추관협착증 초기에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만으로도 호전된다”며 “증상이 느껴지는 초기에 병원을 방문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수술치료를 6주 이상 받았는데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계속 악화될 때나, 다리 마비가 감각 둔화 같은 증상이 있으면 수술치료를 고려한다.척추관협착증이 있다면 평소 의자에 앉을 때나 걸을 때 의식적으로 허리를 바르게 세운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물건을 몸 쪽에 바짝 붙이고, 허벅지 힘으로 들어야 한다. 과체중의 경우 척추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체중관리도 필수다. 매일 30분 이상 걷는 것이 척추건강을 지키는데 좋지만, 통증으로 오래 걸을 수 없다면 실내 자전거 등을 이용해 운동해야 한다.
    정형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17 15:23
  • 후시딘VS마데카솔, 상황따라 다르게 선택을

    후시딘VS마데카솔, 상황따라 다르게 선택을

    누구나 크고 작은 상처를 경험한다.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는 큰 상처는 잡에서 연고 등을 통해 관리하는데, 상처별로 관리법이 조금씩 다르다. 예를 들어 종이에 스쳐 생긴 상처는 항생제가 포함된 연고보다 재생력이 뛰어난 연고를 선택하는 게 좋다. 작은 상처는 굳이 연고를 바르지 않아도 된다. 상처 부위를 소독한 뒤 바셀린 등을 발라 촉촉하게 해주기만 해도 금방 낫는다. 놓치기 쉬운 상처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1. 상처 감염 위험 파악하기상처가 생기면 먼저 감염 위험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 크고 깊은 상처, 흙에서의 부상 등은 감염 위험이 크다. 세균에 감염되면 상처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곪는다. 종이에 베이거나 쓸린 가벼운 상처는 감염 위험이 낮다.2. 소독약 가려쓰기  빨간약, 포비돈요오드는 넓은 상처에 사용하면 안 된다. 상처에 착색돼 흉터가 남을 수 있고, 회복이 느려지며, 요오드가 몸에 과량 흡수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과산화수소수는 살균 효과가 커 세균을 죽이지만, 정상 세포 기능도 떨어뜨려 상처가 아무는 걸 더디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처음 1~2회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소독용 에탄올(알코올)은 과산화수소수와 달리 약 자체로 살균력이 강해 가위·핀셋 등도 소독할 수 있기 때문에 상처 부위에 직접 바르면 안 된다.3. 알맞은 연고 선택 ▶후시딘후시딘은 2차 감염 예방에 탁월해 세균 감염 위험이 클 때 사용한다. 항균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상처 부위가 덧나지 않고 흉터 없이 빨리 아문다. 침투력이 뛰어나 딱지 위에도 사용 가능하다. 특히 후시딘에 함유된 ‘퓨시드산나트륨’이라는 성분이 피부감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에 대한 강한 살균효과를 보인다. 하지만 작은 상처에도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연고 사용 기간은 1주일 이내로 한다.▶마데카솔마데카솔은 피부재생 효과가 뛰어나다. 제품에 포함된 ‘센텔라아시아티카’는 정상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 합성을 돕는 성분으로 새살이 빨리 돋게 하고 흉터를 예방한다. 따라서 비교적 감염 위험이 적은 일반적인 상처나 민감한 피부의 상처, 가벼운 화상에 바르면 효과적이다.4. 밴드를 붙인다.상처가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일반 밴드는 거즈 부분이 진물과 수분 등을 흡수해 딱지 형성을 촉진한다. 따라서 감염된 상처라면 연고를 발라 촉촉하게 유지하고, 아니라면 소독 후 메디폼 등의 습윤밴드를 쓰면 된다. 습윤밴드는 상처 부위 진물을 흡수해 상처 부위의 적절한 습윤 상태를 유지시켜, 빠른 회복을 돕는다.5. 흉터가 남았다면상처와 흉터는 전혀 다른 피부 상태다. 여기에는 상처 치료 연고가 아닌 흉터치료제를 써야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상처에 흉터치료제를 바르면 효과가 없다. 상처는 붉고, 딱지가 있거나, 부은 상태다. 흉터는 딱지가 떨어지고 없거나, 새 살이 완전히 나왔지만 색소가 침착되거나 표면이 울퉁불퉁한 상태다. 흉터치료제는 수분 손실을 줄이거나 세포 재생을 촉진해 상처가 아문 뒤에 붉거나 솟아오른 흉터를 하얗고 평평하게 개선시킨다.
    제약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17 14:46
  • 서울 강남구 피부과 시술 후 패혈증, '판토에아 아글로메란스균' 원인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M피부과 시술 후 발생한 집단 이상반응은 판토에아 아글로메란스(Pantoea agglomerans)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는 강남구 소재 M피부과에서 시술을 받은 후 발열, 어지러움, 혈압 저하 등 이상증상이 발생한 환자와 약품 등 환경 검체에서 판토에아 아글로메란스(Pantoea agglomerans) 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조사결과, 이상증상이 발생한 환자 20명 중 5명의 혈액과 주사기 내 미투여 프로포폴, 프로포폴 투여에 사용된 주사 바늘에서 동일한 유전자형의 판토에아 아글로메란스(P. agglomerans) 균이 확인됐다.판토에아 아글로메란스균은 식물, 토양 등에서도 발견되는 세균으로 식물과 동물 모두에게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사람에게는 일상생활 공간이나 의료기관 모두에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로 알려져 있다.  이 세균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 관절염, 세균성 활막염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내안구염, 골막염, 심내막염, 골수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사례처럼 패혈증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이는 제조, 보관, 투약 준비 등을 포함한 환자 투여 전 오염된 프로포폴, 수액, 총정맥영양, 혈액제제, 신생아 가루분유 등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질병관리본부는 환자와 프로포폴 등 환경 검체에서 확인된 판토에아 아글로메란스(P. agglomerans) 균이 동일한 유전자형으로 확인된 점을 볼 때, 동일한 감염원에 의한 집단 발생을 의심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프로포폴 제조상의 오염 △해당 의원에서의 투약 준비 과정 및 투약 당시 오염 등을 포함해 다양한 감염경로 및 감염원을 확인하기 위해, 환자‧약품‧환경검체에 대한 미생물 검사와 의무기록 확인 등 종합적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이상증상자 중 현재 입원환자는 6명(일반병실 5, 중환자실 1)이며, 나머지 14명은 퇴원하였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05/17 14:44
  • 당뇨병 환자를 위한 운동수칙 3

    당뇨병 환자를 위한 운동수칙 3

    당뇨병 환자는 운동이 필수다. 운동은 혈당·비만을 조절해주고, 합병증 위험을 낮춰준다. 그러나 무작정 운동한다고 좋아지는 게 아니다. 당뇨병 환자가 알아두면 좋은 운동수칙 3가지.1. '中'강도 유지당뇨병 환자가 무리하게 운동하면 혈당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편안한 강도로 운동하면 아무 효과가 없다. 상계백병원 내분비내과 고경수 교수는 "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30분간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시간 이상씩 운동하는 건 금물이다. 강도는 중강도를 추천한다. 유산소운동을 한다고 해서 천천히 걷기만 하는 게 아니라, 1시간에 4km를 움직일수 있는 속도, 옆 사람과 대화했을 때 숨이 차 대화가 자연스럽지 않을 정도가 중강도다. 연령이 낮으면 의사와 상담 후 조금 더 높은 강도를 유지해도 좋다. 고령이라면 그 반대다.2. 운동 전 혈당 체크 운동 시작 전 혈당을 체크해보자. 공복 혈당이 300mg/dL 이상이면 운동을 해도 몸에서 포도당을 제대로 쓸 수 없어, 운동을 피하는 게 좋다. 몸에서 포도당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면 몸에서 케톤이 발생한다. 케톤이 심하게 쌓이면 혼수상태가 나타나기도 한다. 비슷한 원리로, 전문가들은 당뇨병 환자가 소변검사 후 케톤반응이 양성으로 나와도 운동을 피하라고 설명한다. 공복·식전 운동은 되도록 피하자. 이때 운동하면 저혈당이 되기 쉽다. 식후 30분~1시간 뒤가 좋다. 운동 중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탈수 현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운동을 중단하고, 담당 의사에게 운동과 관련해 상담하는 게 좋다.3. 역기 들기·꽉 조이는 신발 'NO'합병증인 당뇨병성망막병증이 있다면 눈에 압력이 가는 운동은 주의해야 한다. 무거운 역기를 드는 등, 머리에 피가 몰릴 정도로 힘을 주면 합병증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당뇨발 합병증이 있다면 약간 헐렁한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발과 신발 사이에 엄지손가락 두께정도 공간이 있으면 좋다. 당뇨발이 있으면 발에 생기는 상처가 잘 낫지 않는데, 꽉 조이는 신발이 미세한 상처를 낼 수 있다. 양말은 반드시 착용하고, 젖었다면 바로 갈아신는 게 좋다.
    당뇨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5/17 14:30
  • [건강 서적] ‘5초 복근’

    [건강 서적] ‘5초 복근’

    TV 방송에 출연해 '5초 복근 트레이닝'을 최초로 소개하며 다이어트 열풍을 일으킨 일본 트레이너 마쓰이 가오루가 '5초 복근' 을 출간했다. 1회 5초씩, 하루 1동작만 하면 배가 홀쭉해지는 트레이닝 방법을 담았다. 트레이닝의 핵심은 ‘근육 찌그러뜨리기’와 ‘뇌 속이기’다. 빈 캔을 세로로 찌그러뜨리듯 5초 동안 근육을 쥐어짜고 조이면 된다. 이때 그 상태가 편안한 듯 뇌를 속이고 단련해야 할 근육과 대화하며 최대한 의식을 집중한다. 그러면 근육이 쫙 조여지는 힘으로 수축돼 지방은 줄고 근육량은 늘어 뱃살이 홀쭉해진다. 또한 속 근육이 단련되어 군살이 자연스럽게 빠지고 보디라인이 살아난다.저자는 이 방법을 토대로 2주 동안 8동작을 단련하면 뱃살은 빠지고 완벽한 복근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팔뚝, 가슴, 엉덩이, 다리 등 복부 이외에 신경 쓰이는 부위도 집중 공략할 수 있도록 부위별 트레이닝을 수록했으며, 5초 복근 트레이닝의 효과를 높이는 식사법도 담았다. 비타북스 刊, 128쪽, 1만800원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 2018/05/17 13:34
  • 이대목동병원 "또 의료사고?"…약 처방 실수 못 잡아내

    작년 신생아중환자실 의료 사고로 신생아 4명이 숨진 이대목동병원에서 또 다시 문제가 불거졌다. 약물 과다 처방이다.이대목동병원에서 관절염 치료를 받고 있는 64세 박 모 씨는 지난달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9일간 먹었다. 박 씨는 10년 넘게 이대목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상태였고, 의심 없이 약물을 복용했다. 그러나 박 씨의 가족은 그가 갑자기 코와 입에서 피를 쏟고, 얼굴이 부어있으며,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못하는 것을 발견했다.박 씨를 진료한 의사와 이대목동병원은 박 씨에게 관절염 약을 과다 처방했다고 밝혔다. '메토트렉세이트' 성분의 관절염 약이었다. 의사 의도는 일주일에 6알이었지만, 처방은 하루 6알로 잘못 나갔다. 7배 이상 복용한 것(100mg 가량)이다. 해당 성분은 복용할 때 1주일 총 용량이 20mg을 넘지 않아야 한다. 과용하면 발진, 발열, 두드러기, 의식장애, 급성신부전 등이 생길 수 있다.병원 관계자는 바뀐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의사의 실수였으며, 치명적인 용량이 아니라 일주일 사이에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박 씨는 해독제 투여와 1인실 격리치료를 받았다. 위로금도 받을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한켠에서는 '약사가 의문을 가졌어야 했다'는 따끔한 지적도 나온다. 약물의 일반 용량을 숙지하고 있는 약사라면, 지나치게 많은 양이 처방된 상황에 의문을 가져야 했다는 이야기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17 13:22
  • '작심삼일 금연'에서 벗어나려면

    '작심삼일 금연'에서 벗어나려면

    금연은 질병 예방·치료에 있어 '제 1 원칙'과도 같다. 금연은 혈관을 유연하게 하고, 활성산소 생성을 줄이며, 각종 발암물질과 멀리하게 해 준다. 그러나 담배 속 니코틴에 중독되면 금연이 어렵다. 금연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은 무엇이 있을까?◇체계적인 준비 필요해금연에도 계획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4주 전부터 준비 기간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한다.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금연치료제는 4주 전부터 복용해야 효과가 가장 좋기 때문이다3주 전부터는 담배를 피울 때 같이 했던 습관을 바꿔야 한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식사 후, 커피를 마실 때 습관적으로 담배를 피웠다면 이 습관을 바꿔야 금연이 쉬워진다. 금연 2주 전부터는 금연 의지를 북돋아 줄 것들을 찾아야 한다. 금연을 같이할 동지를 찾는 것도 방법이다. 흡연자와 함께 있는 상황은 되도록 피하는 게 도움된다.◇시원한 음료 도움 흡연 충동은 담배를 끊은 직후, 약 일주일동안 가장 강하게 느껴진다. 담배의 성분 중 하나인 니코틴은 뇌에 빠른 속도로 도달해 기분을 좋게 하는 도파민을 분비시킨다. 니코틴이 몸에 들어오지 않으면 신체가 과민하게 반응해, 불안·초조함으로 흡연 충동을 느끼게 된다. 이때 신 과일, 비타민제 등 새콤한 것을 먹거나 차가운 물, 레몬주스 등 시원한 음료를 마시면 충동이 나아지는 경향이 있다. 눈을 감고 금연 후에 건강한 모습을 상상하거나 속으로 ‘5분만 참자’, ‘오늘만 넘기자’ 되뇌는 것도 충동을 억제하는 데 도움된다.◇2주간 술자리 피해야 술은 흡연 욕구를 강하게 만든다. 전문가들은 금연을 위해 금연 첫 2주간은 술자리를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꼭 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술자리에서 오래 씹을 수 있는 안주를 먹고, 녹차를 마시자.  녹차의 떫은맛 성분인 '카테킨'은 니코틴 작용을 억제하고 '테아닌' 성분은 스트레스를 낮춰 금연에 도움을 준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17 11:10
  • [건강 서적] 워너비 볼륨 홈트

    [건강 서적] 워너비 볼륨 홈트

    인기 필라테스 강사 이미정과 머슬마니아 세계 챔피언 운동 전문가 박형성이 수년간 운동을 해오며 직접 느낀 효과만점 운동법을 골라 수록한 ‘워너비 볼륨 홈트’를 출간했다. 굴곡 있는 몸매를 만드는 데 중요한 부분인 엉덩이와 등 운동을 중심으로, 스쿼트 등 기본운동 변형동작을 수록했다. 운동을 처음 하는 사람도 원하는 부위에 정확하게 자극을 줄 수 있도록 저자가 직접 효과를 본 동작과, 설명을 꼼꼼하게 담았다. 운동법은 ‘엉덩이·허벅지’, ‘등·옆구리’, ‘복부·가슴·팔’ 순으로 수록했다. 추천 7일 플랜도 담겨있어, 초보자도 걱정 없이 계획을 짤 수 있게 도와준다. 비타북스 刊, 168쪽, 1만4800원
    피트니스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17 10:55
  • 몸을 살리는 주황·녹색 식품 vs 몸을 죽이는 백색·적색 식품

    몸을 살리는 주황·녹색 식품 vs 몸을 죽이는 백색·적색 식품

    건강한 식탁의 기본 요건은 다섯 가지 색(色)이다. 한식에서는 전통적으로 황(黃)·청(靑)·백(白)·적(赤)·흑(黑) 다섯 가지 색이 각각 오행(五行)을 뜻한다고 해서 식탁에 올렸고, 서양에서도 빨간색·노란색·초록색·보라색·흰색 등 다섯 가지 채소·과일을 먹자는 ‘파이브어데이(five a day)’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국내 사망원인 1~3위인 암, 심혈관질환·뇌혈관질환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색깔별로 정리했다.◇암GOOD 주황색 식품 호박, 오렌지, 자몽, 귤주황빛을 띠는 채소와 과일에는 항암 성분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암세포가 분화하는 것을 방지하는데 탁월하다. 손상된 DNA를 수리하는 한편, 스스로 암을 죽일 수 있게 자연살해세포(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의 공격성을 키워주는 역할도 한다. 그 외에 루테인과 셀레늄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암작용에 기여하기도 한다. 호박은 표면에 흠집이 없고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이 좋다.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과 함께 조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호박은 물론 잎과 씨 모두 영양이 풍부하니 알뜰하게 요리해 먹도록 하자. 하지만 자몽의 경우 여러 약품과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졌으니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고 먹도록 한다.BAD 백색 식품 흰쌀, 설탕, 밀가루, 소금소금은 소화계통 암과 연관이 깊다. 특히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일반인보다 위암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다고 알려졌다. 소금이 위에 염증을 일으키고 조직 세포를 손상시켜 암세포 등의 돌연변이 세포를 만들어낸다. 소금은 조리하면서 넣는 것 이외에도 이미 식품이나 소스 자체에 함유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려해 조절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밥을 지을 때는 흰 쌀 뿐만 아니라 잡곡과 섞는 것이 바람직하다. 흰쌀밥은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기타 영양소가 부족해 암의 증식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잡곡의 비율이 너무 높으면 잡곡의 식이섬유가 미량 영양소의 흡수율을 떨어뜨리고 소화를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잡곡과 백미의 비율은 3대 7 정도로 맞추는 것이 좋다.백색식품 중에 몸에 좋은 식품도 있다. 배와 백포도, 복숭아 같은 흰색 과일은 알리신, 케르세틴 성분이 많다. 특히 케르세틴은 강력한 항산화제다. 고혈압과 심장병의 위험을 높이는 LDL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몸 속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심뇌혈관질환GOOD 녹색 식품 시금치, 피망, 케일, 브로콜리, 시금치, 상추, 부추, 깻잎, 근대, 아욱녹색식품은 심장질환 예방에 탁월하다. 색이 진한 녹색 채소는 비타민C, 비타민E,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들을 많이 포함한다. 이러한 항산화 물질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늘려 혈관을 청소해 주는 효과가 있다. 녹황색 채소는 하루 300g 정도(매끼 2~3개의 채소 반찬)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채소는 기름을 많이 넣고 조리한 음식(튀김, 전, 볶음)보다는 기름을 적게 사용하는 음식(샐러드, 쌈, 무침, 찜, 국의 건더기)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GOOD 보라색 식품 블루베리, 콜라비, 순무보라색 식품은 고혈압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블루베리에 포함된 안토시아닌이 시각을 개선하는 효과 이외에 최근 고혈압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 연구결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블루베리를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도가 10% 낮았다.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 껍질에 많으므로, 껍질까지 먹어야 한다. 콜라비의 경우 비타민C와 칼슘은 풍부하지만 칼로리는 적어 혈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순무는 혈청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적이라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BAD 적색 식품 붉은 살 고기, 햄·소시지적색육의 과도한 섭취는 심장 또는 뇌혈관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적색육을 적정량 이상 먹으면 혈중 인산염과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 따라서 혈관 벽이 산화되고 혈관 내 찌꺼기가 쌓여 혈관이 노화된다. 혈관이 노화되면서 심장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은 증가한다. 또한 적색육은 체내 아연을 파괴해 뇌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따라서 고기는 하루 70g 이하(손바닥 크기 정도)로 먹는 것이 좋고, 고기를 고를 때는 기름기가 적은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추나 깻잎 등의 채소를 곁들여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돕고 지방의 흡수를 저해하는 것도 방법이다.단, 붉은색 식품 중에서도 딸기·수박·파프리카·토마토의 경우 오히려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좋다. 붉은 과일·채소에는 과일에는 라이코펜, 엘리그산,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이들 성분은 면역력을 높이고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DNA 손상을 감소시키고 암 세포의 성장을 돕는 인자를 억제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17 10:14
  • "갑상선암 있을때 해조류 먹으면 안 되나요?"

    "갑상선암 있을때 해조류 먹으면 안 되나요?"

    갑상선암은 국내 암 발생률 1위다. 한 해에 3만 명이 넘는 갑상선암 환자가 생기며, 여성 1위 암이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갑상선암에 대한 자잘한 궁금증도 많고, 잘못 알려진 상식도 많다.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대표적인 갑상선암 궁금증을 알아보자.Q. 갑상선암이 있으면 해조류를 먹으면 안 된다?A. 잘못 알려진 이야기다. 암으로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는 시기(2~4주 가량)에만 피하면 된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방사능을 내는 요오드 동위원소를 사용해 갑상선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이다. 이때 요오드 함량이 많은 해조류를 먹으면 방사성 요오드의 작용을 방해할 수 있어, '저(低) 요오드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미역, 김, 다시마, 유제품 등에 요오드가 많이 들었다. 요오드 치료를 받는 시기가 아닐 때 해조류 섭취를 피할 이유는 없다. 오히려 요오드 섭취가 심하게 부족하면 갑상선암 위험이 커진다. 단, 삼시세끼 미역국만 먹는 등 과도한 섭취는 금물이다. 무엇이든 골고루 균형있게 섭취해야 암 치료에 도움된다.Q. 갑상선염이 있으면 갑상선암이 생긴다?A. 한 번 갑상선염이 생겼다고 무조건 암으로 진행하지는 않는다. 갑상선염은 중년 여성에게 흔하며(5명 중 1명꼴), 염증으로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몸이 붓거나 추위, 피곤함을 잘 느낀다. 갑상선염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출산한 산모의 5~10%에서 갑상선염이 생긴다. 첫 출산에서 갑상선염이 생기면 다음번 출산에서도 잘 생긴다. 갑상선염이 자꾸 반복되면 갑상선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Q. 갑상선암 수술 후에는 목을 움직이면 안 된다?A. 가벼운 목운동을 하는 게 좋다. 수술 부위 유착을 풀어줘서다. ▲좌우로 조금씩 머리 돌리기 ▲어깨를 '으쓱' 하는 것 처럼 올렸다 내리기 ▲손을 위로 천천히 올렸다 내리며 '만세' 하기는 수술 후 권장되는 대표적인 동작이다. 과도한 스트레칭이나 지나치게 구부리는 동작은 피해야 한다.Q.갑상선암은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A. 갑상선암 치료는 수술이 원칙이다. 당장 수술하지 않고 예후를 지켜봐도 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암 크기가 1cm 보다 작은데 수술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때는 암의 진행을 정기적으로 관찰하다가 암이 커지거나 전이되면 수술한다. 갑상선암 크기가 크면 갑상선 전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한다. 상황에 따라 갑상선 절반만 절제하기도 한다.
    암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17 08:00
  • 과식 막는 방법…주변 음식 치워라

    과식 막는 방법…주변 음식 치워라

    술, 파스타, 감자튀김, 피자, 식빵, 인공감미료…이 6가지 식품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하버드대학교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과식과 연관된 식품이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공복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과식은 비만을 유발하며, 신체 노화를 촉진시키고, 담석증 위험을 높인다.과식은 신체가 에너지를 만들때 필요한 열량 이상으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다. 뇌에서 '위에 음식물이 가득하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다. 뇌는 위가 비었으니 ‘먹어라’고 명령을 내리기도 하지만 위가 차면 ‘그만 먹어라’라고 신호를 보내는 역할도 한다. 이러한 신호가 오고가는데는 2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다. 때문에 뇌가 받아들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으면 위장이 찼는데도 계속 먹어 과식하게 된다.과식을 막기 위해서는 뇌에 ‘배부르다’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는 식습관을 가져야 한다. 먼저 식품을 선택할 때 이미 껍질이 벗겨진 것보다, 직접 껍질을 까서 먹는 게 좋다.  껍질을 까는 동안 시각적인 효과에 의해 자신이 먹은 양을 인지하고 뇌에 포만감을 전달하는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음식은 반드시 그릇에 덜어 먹고, 식기는 작은 것으로 바꾸자. 시각적으로 포만감을 더 느낄 수 있다.식욕은 시각적 요소 이외에 냄새와 기억으로도 잘 자극된다. 눈 앞에 음식이 있으면 시각이나 후각, 기억을 자극해 먹고싶어진다. 음식이나 간식은 되도록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두고, 굳이 둬야 한다면 당근이나 오이같은 채소로 바꾸는 게 좋다.스트레스는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의 분비를 저하시키고, 식욕을 자극하는 그렐린 호르몬의 기능을 강하게 한다. 따라서 자신만의 취미생활을 찾는 등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써야 과식을 줄일 수 있다.
    비만체형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16 18:26
  • 미국 연구진 "기억 이식 성공…뉴런 세포 RNA 전달 결과"

    미국 연구진 "기억 이식 성공…뉴런 세포 RNA 전달 결과"

    미국의 연구진이 기억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 UCLA대학의 통합생물학과 알렉시스 베데카라츠 교수 연구팀은 바다에 사는 연체동물인 ‘군소(Aplysia kurodai)’의 한 개체에서 다른 개체로 기억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14일 미국신경과학회(society for neuroscience)지 온라인판 최신호에 게재됐다.연구진은 군소에게 일정 시간 전기 자극을 반복했다. 전기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군소는 움츠러들었다. 연구진은 이 시간을 측정했다. 전기 자극을 받지 않은 군소의 경우 1초간 움츠러들었다가 바로 원상태로 복귀했지만, 전기 자극을 반복적으로 받은 군소는 50초간 움츠러든 상태로 있었다.연구진은 전기 자극을 학습시킨 군소로부터 RNA를 추출했다. 이를 일반 군소에 주입했다. 그 결과, 일반 군소는 전기 자극에 반복 노출되지 않았음에도 전기 자극을 줬을 때 40초간 움츠러드는 반응을 보였다. 한 개체에서 학습된 반응이 다른 개체로 이동한 것이다.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뉴런 세포 속 RNA가 기억을 저장하는 매체라는 가설을 세웠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연구진은 한 가지 실험을 더 했다. 전기 자극이 학습된 군소에게서 뉴런 세포의 RNA와 운동 세포의 RNA를 뽑아 별도로 배양했다. 이를 일반 군소에게 각각 주입했더니, 운동 세포 RNA를 이식받은 군소의 경우 움츠러듦 반응이 1초에 그친 반면, 뉴런 세포 RNA를 이식받은 군소는 마찬가지로 장기간 움츠러듦 반응을 보였다.연구진은 “일반적으로 기억은 뉴런 세포의 시냅스간 연결 강도의 변화가 부호화돼 기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는 RNA가 기억의 일부를 담당할 가능성도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 연체동물에서 기억의 이식도 가능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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