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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샌들 4종에서 유해물질 검출…최대 342배 초과

    어린이 샌들 4종에서 유해물질 검출…최대 342배 초과

    어린이 샌들 4종에서 납,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안전 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6일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어린이 샌들 2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유해물질 노출에 민감하고, 샌들은 장시간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특징이 있어 철저한 유해물질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20개 제품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4개 제품에서 안전 기준을 포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 등이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분류되고 있으며, 정자수 감소·불임·조산 등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납은 중추신경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발암등급 2B군으로 분류된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0.1% 이하, 납은 ㎏당 300㎎ 이하가 안전기준이다.그러나 3개 제품에서는 직접 접촉하는 깔창과 발등 밴드에서 안전기준의 최대 342배(최소 0.2% ~ 최대34.2%)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 1개 제품은 인조보석 장식품에서 1.15배 초과(347㎎/㎏)하는 납이 검출됐다.또한 대부분 제품이 표기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린이 샌들은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라 최소단위 포장이나 꼬리표 등에 제조연월·제조자명·재료의 종류 등을 표시해야 하나, 이를 준수한 제품은 20개 중 4개(20%)에 불과했다. 안전기준에 적합한 제품이라는 점을 사업자 스스로 확인하고 공급자적합성확인 표시(KC도안)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조사대상 20개 중 6개(30%) 제품은 해당 표시를 누락하고 있었다.한국소비자원은 안전기준을 초과해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의 사업자에게 제품의 판매중지 및 회수 등 자발적 시정을 권고했고, 해당 업체는 이를 수용해 즉시 회수 조치하기로 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07 09:30
  • '보약' 걷기와 제철 음식… 제주 가을 만끽하기

    선선한 가을, 무더위로 떨어진 체력을 끌어올려야 할 때다. 제철 영양 식재료로 잘 차려낸 밥상과 느긋한 걷기만큼 훌륭한 보약은 없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제주의 가을 풍경에 취해 여유롭게 걷고, 향토 맛집에서 건강식을 즐기는 '제주 가을 만끽하기'를 10월 21~24일과 28~31일 두 차례 진행한다. 억새꽃 흐드러진 따라비 오름, 바다 노을 예쁜 당산봉 둘레길, 단풍 물든 한라생태숲 등 편한 길만 하루 4~5시간 천천히 걷는 일정이다. 제주식 한정식, 토종닭 샤브샤브 등 현지인이 추천하는 건강식도 기대된다. 참가비 1인 110만원(2인 1실 기준).●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2018/09/07 09:08
  • [따끈따끈 최신 연구] 직장인 사기 높이는 덕목… 男은 팀워크, 女는 친절함

    직장에서 요구하는 여러 덕목이 직원의 사기를 꺾을 수도, 반대로 북돋울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팀은 서울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270명을 대상으로 평소 우울감을 얼마나 느끼는지 조사했다. 여기에 ▲창의력 ▲호기심 ▲판단력 ▲자기계발 ▲균형감 ▲인성 ▲친절함 ▲지식 ▲팀워크 ▲공정성 ▲리더십 등 직장에서 요구하는 여러 덕목이 각각 우울한 감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물었다.그 결과, 남녀 모두 호기심·인성에 대한 요구가 우울감을 악화시킨다고 답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인성에 대한 압박이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한 감정을 더는 데 도움을 주는 덕목은 남녀가 달랐다. 여성의 경우 판단력과 친절함에 대한 요구가, 남성의 경우 팀워크와 창의력에 대한 요구가 우울감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덜었다. 연구팀은 "전반적으로 여성의 우울감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들에게 기대하는 역할에 대한 압박이 더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07 09:07
  • 개·고양이 기르기만 해도 스트레스 '훌훌'

    개·고양이 기르기만 해도 스트레스 '훌훌'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은 사람의 정신 건강에 이롭다. 실제 어린이의 정서 발달을 돕고, 성인의 우울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내기도 한다.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김옥진 회장(원광대 보건·보완의학대학원 동물매개심리치료학과 과장)은 "반려동물은 자신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존재이자, 이야기를 자유롭게 들어줄 수 있는 친구 역할을 한다"며 "이것만으로도 타인과의 교감 능력이 늘고 우울감, 스트레스가 준다"고 말했다. 동물을 돌보기 위해 생활 리듬이 규칙적으로 바뀌고, 동물을 산책시키며 운동하게 되는 것도 심리 건강을 강화한다.그래서 동물을 매개로 사람의 심리를 치료하는 '동물매개심리치료'도 각광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어린이 93명을 대상으로 강아지, 토끼와 ▲동물 집 꾸미기 ▲동물 돌보고 산책하기 ▲감정 나누기 등을 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그 결과, 어린이의 사회성, 자아존중감, 주도성이 각각 15.8%, 15%, 24.7% 높아진 반면, 공격성, 긴장 수준은 각각 21.5%, 17.3% 낮아졌다. 암 환자를 1주일에 1시간씩 개와 시간을 보내게 했더니, 우울감과 걱정을 느끼는 정도가 다른 환자의 절반으로 줄었다는 이탈리아 연구 결과도 있다. 김 회장은 "자폐증, ADHD, 노인 우울증을 치료하는 데 동물매개심리치료가 특히 큰 효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체험을 해보려면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등 관련 단체에 문의하면 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9/07 09:07
  • 9월 뇌졸중 주의보…1년 중 환자 가장 많이 발생

    9월 뇌졸중 주의보…1년 중 환자 가장 많이 발생

    환절기엔 감기뿐 아니라 뇌졸중도 조심해야 한다. 지난해 뇌졸중 환자는 9월에 가장 많았다(21만1797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각종 신체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허성혁 교수는 "9월에 환자가 많은 것은 일교차가 크기 때문"이라며 "낮에 땀을 흘려 몸속 수분이 부족해 혈액이 끈적해져 있는 상태에서, 저녁에 갑자기 쌀쌀해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급격히 올라 뇌혈관에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다.이를 막으려면 체온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 얇은 겉옷을 챙기자. 규칙적인 운동이 좋지만, 쌀쌀한 아침·저녁에 야외에서 하는 운동은 안 좋다.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면 119에 즉시 전화해야 한다.
    뇌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07 09:06
  • 속쓰림에 기침·흉통 증상까지 나타나… 비염·협심증인데 식도염으로 오진

    속쓰림에 기침·흉통 증상까지 나타나… 비염·협심증인데 식도염으로 오진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등 식습관이 바뀌고 비만 인구가 늘면서 위식도 역류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 빅데이터에 따르면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7년 기준 427만5198명에 달한다. 성인 인구(4200만명)로 따지면 10명 중 1명은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인 셈이다. 위식도 역류질환이 흔한 질환이 되면서, 과잉진단되고 있다는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의 목소리가 높다.◇증상, 진료과 다양… 진단 남발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산 등이 식도로 넘어와 가슴 쓰림, 신물 역류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문제는 이런 식도 증상뿐만 아니라 기침·흉통·목 이물감 같은 식도 외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내시경을 해도 절반 이상은 식도 점막 손상 같은 소견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주로 증상에 의존해 진단을 한다. 진료과도 소화기내과·외과·이비인후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 등 다양하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9/07 09:03
  • 스타 의사 기다리다가… 癌 키운다

    스타 의사 기다리다가… 癌 키운다

    유명 대형병원의 스타급 의사에게 수술받으려면 한두 달, 길게는 3~6개월 기다려야 한다. 암 수술을 꼭 소위 말하는 '빅5 병원'(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에서 받아야만 하는 걸까.◇대형 병원, 암 수술 대기 기간 길어빅5 병원의 유방암 평균 수술 대기 기간을 확인했더니, 한 달 이내에 수술을 받을 수 있는 병원은 서울대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이었다. 나머지 병원들은 길게는 두 달 정도 기다려야 한다. 인터넷 카페 등에는 "암 수술까지 두 달을 기다려야 하는데, 괜찮을까?"라는 식의 글이 많이 올라와 있다. 암이 커지거나 전이될 것이 두렵다고들 호소한다.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 정소연 전문의는 "의료진이 판단했을 때 위급한 경우라면 수술을 앞당기므로, 의사가 두 달을 기다리라고 했다면 그때 수술받아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 상황일 것"이라고 말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07 09:02
  • 암 수술 후 팔·다리 붓고 열 나는데… 혹시 림프부종?

    암 수술 후 팔·다리 붓고 열 나는데… 혹시 림프부종?

    림프부종은 유방암·부인암(난소암, 자궁암 등) 환자의 20%가 경험하지만,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림프부종은 림프절 절제술을 한 암 환자들에게 잘 생긴다. 그러나 환자들은 암 수술을 해서 일시적으로 붓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임상희 교수는 "림프부종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심해지고, 어느 단계를 넘어서면 정상으로 되돌아가지 않는다"며 "빨리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9/07 09:00
  • [카드뉴스] '야간뇨' 정확한 원인 알고 제대로 치료하기

    [카드뉴스] '야간뇨' 정확한 원인 알고 제대로 치료하기

    밤마다 화장실 찾는 A씨 이야기 50대 중년여성 A씨는 오늘도 피곤한 기색이 역력합니다.간 밤에 화장실을 가느라 3번이나 잠에서 깼기 때문이죠. 6개월 전, ‘과민성 방광’으로 진단을 받고 꾸준히 약을 먹고 있는데도,좀처럼 밤만 되면 소변이 마려워 자다 일어나 화장실로 향합니다. A씨의 남편은 나이가 들어 자연스럽게 생기는 증상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합니다. A씨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야간뇨' 란? 야간뇨는 수면 중에 소변을 보기 위해 1회 이상 깨는 경우를 말합니다.우리나라 60대의 70% 이상이 경험한 가장 흔한 배뇨증상 중 하나이며,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직장 및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노화로 인해 생기는 자연적 현상으로 오해! 국내 40대 이상 한국인 남녀 1,000명씩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조사에 의하면,야간뇨는 연령이 증가 할수록 유병율이 증가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조사자 중 절반 정도가 자는 동안 2회 이상 야간뇨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92% 이상이 야간뇨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고 답했지만,대부분 병이 아니고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현상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과민성 방광' 치료에도 조절되지 않는 '야간뇨' … 앞서 A씨처럼,과민성방광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야간뇨로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환자들은 '야간다뇨'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야간뇨가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간다뇨'는 무엇이고, 왜 발생하나요? 야간다뇨는 말 그대로 밤에 소변량이 많은 증상을 말하는데요. 우리 몸 에서는 소변을 농축시키는 역할을 하는'바소프레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일반적으로 야간에 이 ‘바소프레신’ 분비가 증가해소변을 농축시키고 야간뇨 발생을 억제합니다. 반면, 이 바소프레신이 부족해지면 신장에서 소변이 농축되지 못하고과다생성 되면서 야간다뇨가 발생 하게 되는 것이죠.   아간뇨의 가장 흔한 원인은 '야간다뇨' 야간뇨는 그 원인이 다양합니다.잠을 깊이 자지 못하는 수면 장애,야간에 소변량이 정상치 보다 많은 야간다뇨,방광의 저장 능력의 감소,과민성 방광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그 중에서도 '야간다뇨'는 야간뇨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야간다뇨는 '배뇨일지'를 통해 확인해요~! 야간뇨의 원인 파악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배뇨일지’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배뇨일지를 분석해 취침 후 야간 소변량이하루 전체 소변량의 20%(청·장년층), 33%(노년층) 이상이거나배뇨일지의 최대 소변량 보다 많으면 ‘야간다뇨’로 정의합니다.   야간다뇨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야간다뇨는 바소프레신 분비가 감소되면서 발생하는 것이 원인이므로바소프레신의 합성 유사제인 데스모프레신이라는 약물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데스모프레신은 바소프레신과는 달리 작용시간이 길고더 강력한 항이뇨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데스모프레신은 소아의 일차성 야뇨증에도 사용되며,성인에서는 야간뇨의 상당부분의 원인을 차지하는야간다뇨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야간뇨를 노화로 인해 생기는자연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수면을 방해할 정도의 야간뇨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어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령의 환자들 일수록 다양한 합병증에 노출이 되는데,빈번한 야간뇨는 숙면을 방해하며 우울증이나 낙상에 의한 골절 등의 원인이 된다.야간뇨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히는 야간다뇨에는 데스모프레신과 같은 약물이야간 요량을 감소시키고 야간뇨를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야간뇨를 더 이상 방치 하기 보다는 가까운 비뇨기과를 찾아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 학회 회장  을지대병원 비뇨기과 김대경 교수 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8/09/07 07:00
  • 한미·종근당마저 제친 셀트리온, 생산실적 1위로 올라서

    셀트리온이 생산실적 기준 1위를 달성했다. 출범 이후 최초다. 램시마, 트룩시마 등 바이오시밀러가 해외 시장에서 고무적인 판매 성과를 올린 덕분으로 분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7년 의약품 생산실적 자료’를 6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바이오의약품을 포함한 전체 의약품 수출액은 4조6025억원(40억7126만 달러)으로, 전년도 3조6209억원(31억2040만 달러) 보다 30.5% 증가했다.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20조3580억원으로 2016년 18조8061억원 대비 8.3% 늘어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했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의 증가가 눈에 띄었다. 2조 6015억원으로 전년(2조79억원) 대비 29.6% 증가했다. 제약사별로는 셀트리온이 9023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10.6%나 성장해 1위를 차지했다. 한미약품 7596억원, 종근당 7178억원, 대웅제약 6682억원, 녹십자 6676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셀트리온의 생산실적 급증 요인은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바이오시밀러의 선전이다. 램시마가 유럽과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매출을 올리는 상황에서 트룩시마와 허쥬마가 국내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발매되며 실적이 급증했다. 2위를 기록한 한미약품은 2016년 7047억원 대비 7.8% 늘었다.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이 내수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은 지난해 640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고지혈증복합제 로수젯과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이 각각 386억원, 237억원의 처방실적을 지난해 올렸다. 반면, 동아에스티, 보령제약, 신풍제약 등은 생산실적이 전년보다 다소 감소했다. 동아에스티는 2016년 5430억원에서 지난해 4226억원으로 낙폭이 컸다. 22.2%나 감소했다. 보령제약은 3640억원에서 3129억원으로 14% 감소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06 17:36
  •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긴급 판매 중단…왜?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 급식소 13곳에서 동일 원인으로 추정되는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는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을 원인으로 지목,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식약처는 6일 오후 풀무원 푸드머스가 동일하게 공급한 더블유에프엔비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제품에 대해 유통·판매 중단 조치를 내렸다. 부산 지역 13개 학교에서 467명(5일 20시 기준)의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식중독 의심환자에 대한 인체 검사와 유통 제품에 대한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공통적으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으며, 최종 병원체 확인 검사를 추가로 시행해 부적합으로 판정될 경우 회수·폐기 조치를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식약처는 밝혔다. 해당 제품은 –18℃ 이하에서 유통되는 냉동제품으로 해동 후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제품이다. 아울러 식약처, 교육부, 질병관리본부, 시‧도 및 시‧도교육청은 9월 6일 10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식중독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앞서서는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에 따라 지난 5일 모든 학교 영양사에게 해당 제품에 대한 정보를 문자로 공유하고, 급식 메뉴로 제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정부는 일교차가 크고 한 낮 기온이 높은 환절기에는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쉬운 만큼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을 준수하고, 냉동 케익과 같은 제품은 반드시 5℃이하 저온에서 해동하고 냉동 축‧수산물은 흐르는 물에서 해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06 16:47
  • 의외로 간단한 '굶지 않고 살 빼는 법'

    의외로 간단한 '굶지 않고 살 빼는 법'

    억지로 굶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는 마법과도 같은 방법이 있을까. 의외로 간단한 방법이 여기 있다. 식사 시간 조절이다.아침식사를 1시간 반 늦추고, 저녁식사는 1시간 반 앞당기는 방식으로 식사 시간을 조정했더니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영국 서리(Surrey)대학 조나단 존스턴 박사는 과체중 성인 13명을 대상으로 10주 동안 아침식사와 저녁식사 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반 늦추고 앞당겨서 먹도록 했다. 이후 식이 섭취량·체중·체질량지수·체지방률 등을 확인해, 기존과 같은 시간에 식사한 대조군과 비교했다.그 결과, 조사 대상의 57%가 식욕이 줄고 식이 섭취량이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간식 섭취량이 줄었다고 응답한 사람이 많았다. 체중은 평균 86.2㎏에서 85.5㎏으로 감소했다. 체질량지수는 29㎏/㎡에서 28.7㎏/㎡로 줄었다. 체지방률은 평균 1.9% 감소했다. 대조군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이 연구에 대해 서울대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는 “음식을 몇 시간 내에 먹느냐보다 몇 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하느냐가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크다”며 “공복 시간 동안 에너지가 소모되고 이로 인해 체중 감량 및 지방량 감소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다이어트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06 16:11
  • 척수손상 표적치료제 개발되나…동물 실험에서 '10배 효과'

    척수손상 표적치료제 개발되나…동물 실험에서 '10배 효과'

    최근 국내의 한 연구로 척수손상 표적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제시됐다.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와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김병수 교수팀은 척수손상 동물 정맥에 철산화물 나노입자가 함유된 나노베지클(나노미터 크기의 소포체)을 주입한 뒤, 체외에서 자기장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치료물질 도달 확률을 연구했다.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척수손상 치료는 기존에도 여러가지 방식으로 시도됐다. 그러나 치료물질의 도달률이 너무 낮은데다 심각한 부작용이 수반돼 표적치료제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실험 결과, 나노베지클 자기장 유도방식을 적용할 경우 전체 주입량의 15%가 손상부위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간엽줄기세포를 정맥에 주입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척수손상부위 도달률이 8.5~10배 높다.한인보 교수는 “동물연구를 통해 척수손상 표적치료제의 안전성과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앞으로 척수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MRI 등 자기장을 이용하는 의료장비를 적용해 나노베지클 임상시험을 진행할 초석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나노 레터(Nano Letters)' 최근호에 게재됐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9/06 16:10
  • 당신은 어떻게 걷고 있나요?

    당신은 어떻게 걷고 있나요?

    걷기는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하는 행동 중 하나다. 비정상적인 걸음걸이를 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 잘못 걸어서 질병을 유발하기도 하고, 질병이 있어서 걸음걸이가 이상해지기도 한다. 걸음걸이를 점검해야 하는 이유다.비정상적인 걸음걸이로 병원을 찾는 경우는 안짱걸음 때문인 경우가 흔하다. 걸을 때 발이 안쪽으로 향하는 안짱걸음은 허벅지뼈나 정강이뼈가 안쪽으로 뒤틀려 생기는 경우가 많다. 성인이 되면 저절로 호전되지만 10%가량은 변형이 지속된다. 성인의 안짱걸음은 고관절이 앞으로 틀어져 오래 걸을 때 아킬레스건을 충분히 쓰지 못하게 되며, 발목과 무릎 관절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잦아진다. 반대로 팔자걸음은 걸을 때의 발의 각도가 바깥쪽으로 15도 이상 벌어진 상태로 허리를 뒤로 젖히면서 걷게 해 척추관이 좁아지고 척추후관절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을 뿐 아니라 골반이 틀어져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한다. 팔자걸음의 원인 중 양반다리로 앉는 생활습관 등 70%는 후천적인 생활습관이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또 복부비만이 심하거나 허벅지 안쪽 살이 많은 경우도 팔자걸음을 유발한다.부평힘찬병원 서동현 원장은 “안짱다리로 걸으면 고관절의 변형이 있을 가능성이 있고, 오자다리로 팔자걸음을 하면 무릎 퇴행성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팔자걸음을 걷는 사람의 상당수는 통증을 호소하는데, 허리통증의 남녀 비율은 유사하지만 무릎 통증은 여성이 월등히 많다”고 말했다.발이나 발목에 문제가 있거나 불편한 신발을 신어 무릎이나 고관절에 무리가 오기도 한다. 발을 질질 끌고 걷는 편이라면 보폭이 좁아져 다리의 근육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고 인대가 늘어날 수 있다. 쉽게 피로를 느끼고 발 통증도 느끼기 쉽다. 또 배를 내민 상태로 걷는 전만 자세도 주의가 필요하다. 상체를 앞으로 내밀거나 들어올리고 걷는 것은 몸무게를 뒤꿈치로 쏠리게 해 척추와 허리에 무리를 줘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올바른 자세로 걷지 않으면 척추가 휘어지는 자세성 척추측만증 변형으로 골반이 기울어지거나 무릎이나 발목 관절염이 조기에 생길 위험이 있다.바른 자세로 걷고 싶다면, 우선 걸을 때의 몸의 형태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옆모습을 거울에 비춰 보았을 때 등이 곧게 뻗어 있는 상태가 좋은 자세며, 걸을 때 목과 머리 부분이 바로 펴져 당겨져 있어야 한다. 걷는 자세는 목을 세워 시선을 약간 올리고, 턱은 당기며 엉덩이가 빠지지 않도록 허리를 세우고 걸어야 한다. 배를 내밀지 말고 가습을 앞으로 내밀어 체중이 약간 앞으로 쏠리는듯한 느낌으로 팔을 앞뒤로 가볍게 흔드는 것이 좋다. 발뒤꿈치부터 땅에 닿고, 이후 엄지발가락으로 중심을 이동하면서 지면을 차고 앞으로 나가는 것이 좋다. 내딛는 발의 착지를 발뒤꿈치부터 해야 체중의 무게를 견딜 수 있고, 몸에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부상도 예방할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06 16:01
  • 혈관 속 기름 씻어내는 ‘착한 기름’ 3가지

    혈관 속 기름 씻어내는 ‘착한 기름’ 3가지

    기름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오해를 받는다. 그러나 식물에서 추출한 ‘식물성 기름’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며, 최근에는 올리브유·포도씨유·카놀라유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각 기름의 효과와 주의점을 알아보자.◇올리브유=튀김 요리 대신 샐러드 드레싱으로 제격지중해 식단의 핵심이기도 한 올리브유는 착한 기름의 대명사다. 실제 올리브유가 포함된 지중해 식단을 즐기는 사람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여러 연구에서 보고됐다. 올리브유 속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 덕이다. 불포화지방산은 동맥경화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을 몸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올리브유에는 ‘비오페놀’이라는 성분이 포함돼 있는데, 강력한 항산화물질이다.시중에 파는 올리브유를 보면 ‘엑스트라 버진’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제품이 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올리브 열매를 처음 압착해 만든 기름이다. 산성도가 0.8% 이하로, ‘버진’이라는 이름의 일반 제품(산성도 2% 이하)에 비해 맛과 향이 좋고, 건강 효과가 뛰어나다. 올리브유는 튀김 요리보다는 샐러드의 드레싱으로 적합하다. 다른 기름보다 발연점이 낮기 때문이다. 발연점은 기름을 가열했을 때 표면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온도다. 올리브유의 발연점은 180도 내외로, 튀김 요리 시 기름 온도인 160~180도 보다 낮거나 비슷하다. 올리브유를 발연점 이상으로 가열하면 연기가 발생하면서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된다. 반면, 과일·채소와 함께 먹을 경우 여기 포함된 지용성 비타민의 영양 흡수율을 높인다.◇포도씨유=산패 느려 맛·향 오래 유지착한 기름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산패(酸敗)’가 된다는 단점이 있다. 산패란, 기름에 포함된 유기물이 공기 속의 산소·빛·열과 만나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기름을 직사광선에 노출시키거나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면 산패가 빠르게 진행된다. 산패된 기름에선 불쾌한 냄새가 나고 맛이 떨어진다. 건강에도 물론 좋지 않다.포도씨유는 다른 기름보다 산패가 느리다는 장점이 있다. 불포화지방산 중에서도 ‘단일’불포화지방산이 더 많기 때문이다. 불포화지방산은 결정의 모양에 따라 크게 단일불포화지방산과 복합불포화지방산으로 나뉜다. 복합불포화지방산은 단일불포화지방산보다 산패 속도가 빠르다. 또한 포도씨유에는 산화를 막는 카테킨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다.포도씨유를 고를 땐 밝은 불에 한 번 비춰본 뒤 고르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침전물이 없는 것을 골라야 한다. 기름의 배합률도 확인하면 도움이 된다. 포도씨에서 기름을 얻어내려면 상당량의 포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중에는 콩기름이나 옥수수유를 혼합한 제품도 있다. 포도씨유는 기름에서 느끼한 맛이 덜하고 향이 은은해 볶음요리나 구이요리에 제격이다.◇카놀라유=오래 가열하는 것은 피해야카놀라유는 유채꽃씨에서 압착해 뽑아낸 기름이다. 다른 기름에 비해 포화지방이 매우 적고 대부분 불포화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리놀렌산이 풍부해 혈관 노화·동맥경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당뇨병 환자가 카놀라유를 먹으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카놀라유는 아직 안전성 논란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카놀라유의 원료인 유채는 20% 이상이 유전자 변형작물(GMO)다. GMO는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왕설래가 있다. GMO가 신경 쓰인다면 다른 기름으로 대체하거나, ‘Non-GMO’라고 적힌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카놀라유의 포화지방산은 약 10% 수준으로, 다른 기름에 비해 매우 낮다. 대부분이 불포화지방산이라 열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튀김 요리나 구이 요리에 사용하면 좋다. 다만, 아무리 열에 안정적이라도 높은 온도에서 지나치게 오래 가열하면 트랜스지방량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06 15:15
  • 대사증후군 있으면 파킨슨병 위험 2.2배

    대사증후군 있으면 파킨슨병 위험 2.2배

    대사증후군이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2.2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김선미, 내분비내과 최경묵 교수팀은 최근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들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성인 1716만명을 대상으로 5년간 파킨슨병 발병 여부를 추적 관찰했다. 전체 조사대상의 34.1%인 585만명이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었는데, 이들 중 4만4205명이 새롭게 파킨슨병을 진단받았다. 이들의 파킨슨병 발병률은 인구 1000명당 0.75명으로, 대사증후군이 없는 사람의 발병률 1000명당 0.34명보다 2.2배 높았다. 나이·성별·운동·음주·흡연 등 모든 위험인자를 제거하더라도 이들의 파킨슨병 위험은 24% 높았다.대사증후군은 ▲고혈당(당뇨병 전 단계)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죽상경화증 등 여러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이 다섯 가지 요소 중에 어느 한 가지도 보유하지 않은 건강한 사름의 파킨슨병 발병률은 1000명당 0.2명에 그쳤으나, ▲1개 이상 0.34명 ▲2개 이상 0.47명 ▲3개 이상 0.61명 ▲4개 이상 0.82명 ▲5개 1.09명으로 위험 요소의 개수가 늘어날수록 파킨슨병 발병 위험도 급증하는 경향을 보였다. 김선미 교수는 “그동안 외국에서 대사증후군과 파킨슨병 발병 간의 연관성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1716만 명이라는 대규모 빅데이터로 이를 확인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이번이 처음”이라며,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중 한 가지만 갖고 있어도 파킨슨병 발생률이 높아지는 만큼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경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06 13:13
  • 인천 ‘마늘주사’ 패혈증에 정부 역학조사 나서

    질병관리본부가 인천에서 발생한 패혈증 의심사례와 관련해 현장 역학조사에 나섰다. 서 지난 5일 인천 남동구 소재 A의원에선 환자 2명이 마늘 주사라 불리는 영양주사를 맞은 뒤 패혈증 쇼크 의심 증상을 보여 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들의 혈액에선 그람음성균인 '세라티아 마르세센스'가 검출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수액에 비타민을 섞는 과정에서 균이 오염됐거나 주사에 사용된 주사기가 균에 오염됐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감염경로 및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세라티아 마르세센스균은 그람 음성균으로 세면대, 화장실 파이프, 샤워기, 시멘트 바닥 등 환경에서 존재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의 카테터 관련 감염, 요로 감염 등 병원 감염균으로 흔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06 13:11
  • 골다공증 환자에게 '돌발성 난청' 잦은 이유는?

    골다공증 환자에게 '돌발성 난청' 잦은 이유는?

    골다공증 환자가 정상인보다 돌발성 난청 위험이 1.56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차병원 이비인후과 김소영 교수는 2002~201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바탕으로 골다공증을 진단받은 50세 이상의 환자 6만8241명과 정상 대조군 6만8241명의 돌발성 난청 위험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50~60세 미만 골다공증 환자의 남성의 돌발성 난청 위험도는 정상인에 비해 2.73배로 가장 높았다.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돌발성 난청 위험도는 정상인에 비해 ▲50~60세 미만 1.34배 ▲60~69세 1.67배, ▲70세 이상 1.90배 높았다.연구진은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골밀도 감소 증상이 귀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달팽이관을 둘러싸는 뼈 구조인 이낭이 골밀도 감소로 분해되고, 달팽이관 안에 있는 감각신경세포인 내이 유모세포 활동에 영향을 줘 청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내이 유모세포는 1만5000여개의 털로 구성되어 있는데, 내이를 채우고 있는 림프액이 진동하면 내이 유모세포가 움직이고 신경은 이 움직임을 뇌로 전달함으로써 소리를 듣게 된다. 그러나 내이 림프액에서도 칼슘이 배출되면 내이 림프액의 이온 농도가 변하고, 결국 내이 유모세포 활동에 영향을 줘 난청이 더 쉽게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정형외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06 13:11
  • 낙동강·섬진강 유역 ‘장내 기생충’ 경고등

    낙동강·섬진강 유역 ‘장내 기생충’ 경고등

    정부가 낙동강과 섬진강 유역 등 일부 지역에서 장내 기생충이 지속 발생하는 데 대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6일 경남 하동군 등 2018년 장내 기생충 고위험지역의 발생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이 결과에 대해 해당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6~7일 양일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조사는 낙동강, 섬진강, 영산강, 금강 등 장내기생충질환 고유행지역 주민 4만4706명을 해당 보건소에서 검체를 수집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간흡충 등 11종의 장내 기생충을 확인 진단하는 절차로 수행됐다. 전체 장내기생충별 감염률은 간흡충 4.1%, 장흡충 2.1%, 편충 0.2% 순이었다. 총 7종이 검출됐으나 회충 등은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 지역에 따라서는 섬진강 유역이 7.9%로 가장 높았고, 이어 낙동강(6.6%), 금강(6.3%), 한강(4.1%), 영산강(2.9%) 순이었다.간흡충 감염률은 유행지역의 대부분에서 2011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감염률은 2011년(11.1%), 2012년(8.0%), 2014년(5.1%), 2016년(4.1%), 2017년 (3.9%), 2018년(4.1%) 등이다.장흡충의 경우, 유행지역 주민 검사 참여도가 높아져 감염률은 ‘17년 0.8%에서 ’18년 2.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들 지역에 대한 식습관 개선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자연산 민물고기 생식에 의한 간흡충 등 식품매개기생충 감염이 일부지역에서 계속 유행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해당 보건소 및 보건환경연구원은 더욱 확고한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적극적인 예방과 홍보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06 13:09
  • 패혈증 사망률 30%…왜 이렇게 높나

    패혈증 사망률 30%…왜 이렇게 높나

    패혈증은 한 달 내 사망률이 30%에 달할 정도로 높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인지도가 낮고, 증상만으로는 알아차리기 쉽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패혈증은 미생물 감염으로 온몸에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패혈증은 보통 발열, 기침, 호흡 과다, 맥박수 증가, 피로감, 구토, 설사 같은 증상이 나타나다가 콩팥·간·뇌 등 장기가 손상되고 쇼크가 온다. 문제는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의 경우 패혈증 초기 증상 없이 바로 쇼크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이때는 이미 장기가 손상돼 항생제 치료가 무의미하다. 노인·투석 환자·에이즈 환자·당뇨병 환자·면역억제제 복용 환자 등이 패혈증에 걸리면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이 높은 이유다.의학계는 패혈증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적극적으로 검사하고 최대한 빨리 치료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환자가 ▲호흡수가 분당 22회 이상 ▲의식 변화 ▲수축기혈압 100㎜Hg 이하 중 두 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패혈증으로 진단하도록 했다. 패혈증은 증상이 나타나고 1~3시간 안에 수액,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면 사망률이 10%로 낮아진다. 혈압, 산소포화도 등은 여섯 시간 안에 정상 수준으로 되돌려놔야 한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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