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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비 탈모… 출산 후 탈모 저절로 낫나?

    메이비 탈모… 출산 후 탈모 저절로 낫나?

    가수 메이비가 탈모를 겪고 있다고 전해졌다.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배우 윤상현은 “아내 메이비가 단유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출연자인 배우 소이현이 “단유 후유증이 오면 머리카락도 많이 빠진다”고 말하자 윤상현은 “탈모도 탈모지만 피부 처짐도 생겼다”고 말했다.출산 후에는 몸에 여러 변화가 생긴다. 탈모도 그중 하나인데, 출산한 여성의 약 80%가 탈모 증상을 겪는다. 산후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호르몬 때문이다. 임신하면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증가한다. 프로게스테론에 의해 휴지기가 연장된 머리카락은 빠지지 않고 두피에 남아 있지만, 출산 이후 프로게스테론이 다시 감소하면 임신 중 휴지기가 연장됐던 머리카락이 다시 빠지며 탈모가 발생한다.산후 탈모는 출산 후 1~2개월이 지나 프로게스테론이 완전히 떨어지면 시작된다. 대부분의 산후 탈모는 1년 이내에 회복되지만, 잘못 관리하면 병적 탈모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어려운 상황이더라도 수면을 충분히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출산 후에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피해야 한다. 영양 섭취가 불균형하면 탈모가 더 악화될 수 있다. 탈모가 왔다고 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는 탈모에 악영향을 미친다.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거나 뜨거운 바람에 머리를 말리는 것을 피하고, 두피 마사지 등을 통해 머리카락을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탈모 증세가 심하거나 1년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전문적 치료가 권장된다.
    피부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5/21 10:24
  • 가천대 길병원 지역사회상생봉사단, 쌀 1000kg 기증

    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20일 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에 쌀 1000kg을 전달했다.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남동구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중 취약계층 100세대에 각각 10kg씩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급여의 1000원 미만 우수리를 봉사기금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기부된 금액만큼 병원에서도 기부금액을 보태 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조성된 기금은 쪽방촌 의료봉사, 한부모 시설, 장애인 시설 등 인천지역 취약계층 의료, 생필품 지원 등에 기부하고 있다.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외부에서 지원받지 못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21 10:20
  • 가족 간 소통 안 이뤄지면, 여성은 '내 건강 나쁘다' 생각해

    가족 간 소통 안 이뤄지면, 여성은 '내 건강 나쁘다' 생각해

    ‘나는 건강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중년 여성은 가족 간 대화가 원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강 상태는 기대 수명이나 질병 유병률과 같은 객관적 지표로 측정돼 왔으나, 최근에는 의학적 진단 여부와 별개로 개인이 느끼는 신체적, 정신적 상태인 ‘주관적 건강’이 개인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준으로 제시되고 있다.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와 강서영 전문의 연구팀이 평균 나이 57세인 부부 469쌍(938명)의 의사소통 정도와 주관적 건강 상태, 건강 관련 요인, 과거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가족간 의사소통이 활발한 여성의 경우, 의사소통이 부족한 군에 비에 주관적 건강이 좋은 비율이 1.9배 높았다. 50대 이상 중년 여성들의 '내 건강이 좋지 않다'고 생각할 땐 가족 간 대화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본인과 남편의 가족 의사소통 수준이 둘 다 높은 경우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여성의 주관적 건강이 좋은 비율이 2.3배 높았다. 한편, 남성의 경우엔 가족 의사소통 수준과 주관적 건강 사이에 연관성이 없었다. 주관적 건강 상태는 본인의 건강을 ▲매우 좋다 ▲좋다 ▲보통이다 ▲나쁘다 ▲매우 나쁘다 등 5점 척도로 평가했다.개인의 주관적 평가로 측정한 지표인 주관적 건강은 응답자의 정신 건강과 사회경제적 상태를 반영하며, 사망률을 예측하는 지표로 쓰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본인이 만성질환 환자여도 일상생활을 원만하게 하고 있다면 본인의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생각할 수 있고, 반면에 특별히 아픈 곳이 없더라도 건강을 지나치게 염려하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낮게 평가할 수 있다.강서영 서울아산병원 국제진료센터 임상전임강사는 “남성은 가족 의사소통에 여성만큼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반면 의사소통에 많은 영향을 받는 중년 여성이 ‘본인의 건강이 좋지 않다’고 얘기할 때엔 의학적인 문제뿐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문제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연구진은 주관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남성과 여성에게서 각각 다르다는 점도 함께 분석했다. 남성의 경우 음주와 흡연습관이 주관적 건강에 영향을 미쳤다. 적절한 음주자가 비음주자보다 건강이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2.5배 높았고, 비흡연자는 흡연자 보다 2.3배 높았다. 여성의 경우 운동, 당뇨병, 우울증이 주관적 건강에 영향을 미쳤다. 왕성한 운동을 하는 경우 주관적 건강이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1.9배 높았다. 반면, 당뇨병과 우울증이 있는 여성은 주관적 건강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습관 외에는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건강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남녀 모두 높았으나, 연령이나 경제력과는 관련이 없었다.김영식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가족 간에 긍정적 의사소통이 활발한 경우 서로의 요구사항을 알아채고 문제를 풀어나가게끔 도와주는데 반해, 가족 혹은 부부간 의사소통이 부정적인 경우에는 알코올사용장애, 우울증 등 정신사회적 질환을 야기하게 된다"며 "자신이 건강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경우에는 가족 간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올슨이 개발한 가족의사소통척도 10개 문항을 이용해 평가한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본부 학술연구 용역사업 일차의료 가족 코호트연구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플로스원 최근호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21 10:19
  • 부부의 날… 발기부전도 부부가 함께 극복해요

    부부의 날… 발기부전도 부부가 함께 극복해요

    매년 5월21일은 '부부의 날'이다.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을 담아 이 날로 지정됐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18년 혼인 건수는 25만 7622명인 반면 이혼 건수는 10만 8684명에 달했다. 혼인한 커플의 절반 가량이 이혼한 것이다. 여기에 이혼 사유도 제각각 이다. 특히, 부부 갈등의 원인 중 하나로 발기부전을 꼽고 있다.과중한 업무, 잦은 야근, 음주, 흡연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이 늘고 있다. 특히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의 경우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기도 한다. 발기부전 남성들은 성관계 시 발기가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아내에게 한없이 움츠러들기 마련이다.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의 수치심과 좌절감은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다. 개인마다 차이가 존재하지만 발기부전을 창피하게 여기는 것은 모든 남성들의 공통된 정서다. 특히 일부 남성들은 발기부전 사실을 숨기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 않은 채, 불법 치료제 복용, 불법 시술 등을 행함으로써 피해를 더욱 키우기도 한다.전문가들은 발기부전 증상에 대해 먼저 부부 간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발기부전을 나 자신의 문제로만 여기지 않고 아내와 상의함으로써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이다.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발기부전 사실을 숨기고 이를 아내 몰래 해결하고자 불법 치료제를 복용하거나 잘못된 상식으로 보양식을 마구 먹는 등의 행동 때문에 부작용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발기부전으로 인해 성관계가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아 부부 간 불화를 초래하는 경우도 많은 만큼 남성이 열린 마음으로 아내와 소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특히 발기부전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치료도 중요하지만 아내의 내조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발기부전은 불규칙적인 생활 습관 및 영양 불균형, 과도한 음주 및 흡연, 스트레스 등도 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아내의 내조가 중요하다. 여성의 경우 남편이 발기부전 증상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다면 심리적인 안정을 찾아주어야 한다. 긍정적인 대화를 유도함으로써 남편의 자존감이 다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보양식보다는 부추, 마늘, 검은 깨, 곡류 등을 밥상에 자주 올리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금주, 금연 도 필수다.이무연 원장은 "발기부전 증상을 개선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대화"라며 "아내가 남편의 발기부전 증상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이를 함께 개선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면 발기부전 증상 개선은 물론 건강한 부부관계, 가정의 화합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5/21 10:15
  • 정형돈 요로결석… 어떤 사람한테 잘 생길까?

    정형돈 요로결석… 어떤 사람한테 잘 생길까?

    개그맨 정형돈이 요로결석이 있다고 고백했다.2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요로결석과 관련한 문제가 나왔다. 문제를 듣던 정형돈은 “나 요로결석 있잖아”라며 “신장에 돌이 7개 있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이전 타 방송에서도 요로결석을 진단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정형돈이 앓고 있는 요로결석은 신장·요관·방광·요도에 칼슘이나 요산이 응결돼 돌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요로결석이 있으면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생기며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요로 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이 나타날 수 있다.요로결석의 발병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수분 섭취 감소, 동물성 단백질 섭취 증가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온도나 계절도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여름에 많이 발생하는데, 체내 수분이 땀으로 많이 배출되면서 소변이 농축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요로결석이 쉽게 생길 수 있다.요로결석이 있으면 대개 옆구리 통증이 심해 병원을 방문한다. 통증은 갑자기 나타나 수십 분에서 수 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진 후 또다시 나타나는 간헐적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 남성의 경우 통증이 하복부·고환·음낭으로, 여성의 경우 음부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외에도 빈뇨, 방광 자극, 구역, 구토, 복부팽만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통증에 무디거나 큰 증상이 없으면 그냥 방치하거나 허리 질환으로 오인할 수도 있는데, 요로결석을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요관을 막아 소변이 신장에 정체돼 신장이 망가질 수 있다. 요로결석은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거나, 의심 증상이 나타나거나, 통풍 환자라면 요로결석 발생 위험이 높을 수 있으므로 정기 검진을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비뇨기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5/21 10:00
  • 봄철 ‘살인진드기’ 활개…긴팔·기피제 필수

    봄철 ‘살인진드기’ 활개…긴팔·기피제 필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열성 바이러스 질환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렸을 때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농촌이나 산 등에 서식 중인 작은소피참진드기 5% 정도가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활동하는 기간은 4월~11월이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는 특히 7월~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따라서 이 시기에 야외 활동을 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열, 구토, 유발…심하면 정신 혼미진드기에 물린 후 6일~14일 잠복기가 지나 갑자기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복통,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 근육통, 피로감, 식욕부진과 같은 몸살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의심하는 것이 좋다.김우주 교수는 “심하면 피부에 출혈반 등이 보이며, 고령자에서는 정신이 혼미해지거나 혼돈 같은 신경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현재 항바이러스제가 없기 때문에 대증 요법으로 치료한다. 수액을 투여하거나, 혈압이 떨어지면 혈압 상승제를, 급성신부전이 오면 혈액 투석을 한다.일반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는 2차 감염 위험은 없지만 환자를 간호 또는 치료하는 경우 가족이나 의료진은 철저히 손을 씻는 등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피부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밭이나 야산 등에서 작업할 때는 팔다리 노출을 최소화하고 부위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 작업이 끝난 후에는 작업복을 벗고 샤워한 다음 새 옷으로 갈아입는 것이 좋다. 또한 눈으로 피부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농촌뿐 아니라 소풍이나 등산,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될 수 있다. 야외 피크닉 시에는 잔디밭보다는 돗자리 위에 앉고
풀밭에서 용변을 보는 등의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김우주 교수는 “진드기가 높은 나뭇잎 등에 있다가 머리나 어깨로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등산을 갈 때도 긴팔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써야 한다”며 “야생 동물이 있는 곳은 진드기가 많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 보유율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5/21 09:39
  • 24시간 환자 돌보는 '입원전담전문의' 아세요?

    환자는 전문의(담당 교수)가 자신을 24시간 돌보길 원한다. 그러나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최근 대한외과학회가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환자 10명 중 7명은 입원전담전문의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전담전문의는 병실에 상주해 교대로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전문의다. 입원전담전문의가 있는 곳은 입원전담병동이라고 부른다. 국내에서는 2016년 9월부터 시범 도입해, 일부 병원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다.시범운영 1차 평가(연세대 예방의학교실)에 따르면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로 인한 의료진 만족도는 70%이며, 만족 이유는 ▲입원환자 관리의 수준 및 질 향상 ▲원활한 환자 관리 ▲동시업무 감소 ▲환자 만족도 증가 등이다. 환자 역시 ▲의사와의 접근성 향상 ▲면담 시간 만족 등으로 만족도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외과학회 노성훈 회장은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선진국에서 이미 도입하고 있으며, 외과 의사 진로 확대나 의료진 삶의 질·환자 의료서비스 질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고 분석한다"고 말했다.그러나 일반 환자 인식은 아직 미비하다. 대한외과학회의 최근 설문조사(병원 입원 환자 102명 대상) 결과, 환자 70.6%(72명)이 입원전담전문의나 입원전담병동을 모른다고 답했다. 입원전담병동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환자는 16.8%(17명)에 불과했다. '의료진이 자신에게 소홀하다고 느낀다면 무슨 이유인가?'라는 질문에서는 37.3%가 '바빠 보여 제대로 묻거나 이야기하기 힘들다' '질문에 충분한 답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병원에 입원했을 때 간호사나 전공의 외에 담당 교수가 함께 돌봐줬으면 좋겠다'는 항목에서는 77.2%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입원전담병동에 대해 설명해주고, 추가 비용을 내도 이용하겠냐는 질문에서는 78.3%가 긍정적으로 답했다.대한외과학회 이강영 총무이사는 "수술 후 환자를 입원전담전문의가 관리하면 분업으로 보다 안정적인 환자 관리가 가능하다"며 "해당 제도에 대한 인식이 빨리 정착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5/21 09:34
  • [건강 캠프] 자연 속에서 명상·요가… 초여름 숲으로 초대

    [건강 캠프] 자연 속에서 명상·요가… 초여름 숲으로 초대

    조선뉴스프레스가 '2박 3일 숲속 명상&요가'를 진행한다. 조옥경·김가연 서울불교대학원대 교수와 함영준 마음건강 '길' 대표가 싱그러운 초여름 숲 속에서 휴식과 성찰과 재충전의 시간을 연다. 트레킹, 스티브잡스 명상 특강, 바비큐 파티도 곁들인다.●날짜: ▲1차_ 6월 14~16일▲2차_ 7월 26~28일●장소: 경기도 양평 쉬자파크●참가비: 각 48만원(회원 45만원)
    힐링이야기2019/05/21 09:07
  • [소소한 건강 상식] 운동할 때 이어폰 끼면 안 되는 이유

    [소소한 건강 상식] 운동할 때 이어폰 끼면 안 되는 이유

    운동할 때는 이어폰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겠다. 땀을 흘리면서 사용하는 이어폰은 귀 건강에 '독(毒)'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귀에서 고막까지 이어지는 통로인 '외이도'는 피부 중 세균 감염률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다. 외이도는 습도와 온도가 높아지면 감염에 더 취약해진다. 고대구로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송재준 교수는 "운동하면서 이어폰을 끼면 통풍이 안 돼 습도와 온도가 둘 다 올라간다"며 "운동으로 체온이 높아진 상태에서 땀까지 흘리면 세균에게는 최적의 환경이 된다"고 말했다. 또 "이어폰 청결이 불량하다면 상황은 더 나빠진다"고 했다.외이도염에 걸리면 가렵거나 먹먹한 증상이 나타나고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외이도염 증상이 있는데도 운동할 때 이어폰을 계속 끼면 자칫 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송재준 교수는 "심하면 만성 염증으로 진행돼 중이염·난청으로 발전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운동할 때는 이어폰 사용을 피하고, 만약 사용한다면 짧게 사용하고 귀와 이어폰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땀이 들어갔다면 충분히 말린 다음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5/21 09:06
  • 치약 때문에 잇몸병이? 알갱이 든 제품 주의하세요

    치약 때문에 잇몸병이? 알갱이 든 제품 주의하세요

    알갱이가 들어간 치약은 잇몸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치약 속 알갱이는 치아 표면을 긁어 실제 이를 닦으면 개운한 느낌이 들게 한다. 하지만 일부 녹지 않는 재질로 만들어진 알갱이들은 잇몸 안에 박혀 문제를 일으킨다. 고대안암병원 치과보철과 류재준 교수는 "치약 알갱이 크기는 대부분 지름 1㎜ 이하로 매우 작다"며 "알갱이가 잇몸 깊이 박혀 스케일링을 해도 빠지지 않아, 잇몸을 수술해 제거해야 하는 수준에 이르는 환자도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상에도 잇몸 염증으로 치과를 찾았다가 그제야 잇몸에 박힌 치약 알갱이를 발견, 제거했다는 후기가 적지 않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5/21 09:06
  • "평소 심장 빨리 뛰는 사람, 조기 사망 위험 높다"

    "평소 심장 빨리 뛰는 사람, 조기 사망 위험 높다"

    중증 질환을 예방하려면 심박수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심장이 빨리 뛰는 사람은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 조기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계속 나오고 있다.최근 스웨덴 예태보리대 등 연구팀이 1943년에 태어난 남성 798명에게 1993년부터 2014년까지 약 10년 단위로 세 번에 걸쳐 안정 시 심박수 검사, 심전도 검사 등을 시행해 예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심박수가 분당 75회 이상인 사람은 분당 심박수가 55회 이하인 사람보다 사망률, 심혈관질환 발생율이 모두 약 2배로 높았다. 또한 심박수가 분당 1회 늘어날 때마다 사망 위험이 3%, 심혈관질환 위험이 1% 높아졌다. 반면 안정 시 심박수가 10년간 변하지 않은 사람은 같은 기간 심박수가 늘어난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44% 낮았다. 성인 약 5만명을 18년 추적 조사했더니 안정 시 심박수가 표준 수치보다 10회 많은 사람은 심장발작에 의한 사망 위험이 18% 높다는 노르웨이 과학기술대 연구 결과도 있다.국내 건강한 성인의 이상적인 심장박동수는 분당 평균 60~63회다(대한내과학회지). 서울의료원 순환기내과 손관협 과장은 "안정 시 심박수가 평균보다 높게 유지되면 심장이 수축과 이완을 자주 반복하면서 부담을 느껴 기능이 빨리 떨어져 각종 심장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사망률 역시 높아질 수 있다"며 "심장이 빨리 뛰는 사람은 교감신경이 흥분된 상태로, 이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압이 높아지는 등 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안정 시 심박수를 정상으로 유지하려면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매일 약 7시간 이상 충분히 자고 ▲체중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되도록 피해야 한다. 
    심장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5/21 09:05
  • 돌발 상황 대처 능력 절반 '뚝'… 운전속도 줄여야

    돌발 상황 대처 능력 절반 '뚝'… 운전속도 줄여야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는 2009년 1만1998건에서 매년 10.7% 증가해 2018년 3만1012건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전 연령대에서는 23만여 건에서 21만여 건으로 오히려 줄었다. 고령자는 왜 운전 사고에 취약할까.◇고령자 교통사고 증가, 기능 저하가 원인운전은 감각·인지·신체 기능이 총동원돼 이뤄진다. 그런데 노화가 진행되면서 이들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진다. 여기에 질병 요인까지 더해진다.
    노인질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5/21 09:05
  • [알면 약 되는 음식 궁합]닭고기와 인삼은 '금상첨화'

    [알면 약 되는 음식 궁합]닭고기와 인삼은 '금상첨화'

    닭고기는 찜, 볶음, 튀김 등 여러 가지 조리법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고기다. 단백질이 많아 근육 및 세포 조직 생성, 두뇌 성장, 면역력 저하 방지 등에 좋다. 또 섬유질이 가늘고 연하며 지방 함량이 낮아 소화도 잘된다. 불포화지방산과 레놀레산이 들어 있어 암 발생 억제와 심장병,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단백질, 비타민A·B군·C, 엽산, 칼슘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면서 콜레스테롤과 칼로리는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애용되고 있다.◇닭고기와 좋은 궁합 - 인삼·마늘·밤인삼은 닭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고, 인삼 특유의 향으로 닭고기에서 날 수 있는 누린내를 제거해준다. 또 인삼에는 피로 해소, 면역력 향상, 혈류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생리활성물질인 사포닌이 들어 있어 이 고단백질 식품인 닭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허약해진 몸을 보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삼계탕에 인삼이 들어가는 이유이기도 하다.마늘도 닭고기와 잘 어울린다.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 B1의 체내흡수율을 높여주는데, 닭고기에는 비타민 B1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비타민 B1은 우리 몸이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닭고기 요리에 마늘을 넣으면 닭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맛을 향상시킬 수 있다.◇닭고기와 나쁜 궁합 - 녹차·맥주녹차와 닭고기를 함께 먹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닭고기에는 철분이 풍부한데, 녹차에 들어 있는 탄닌 성분은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닭고기를 튀긴 치킨과 맥주의 조합인 ‘치맥’은 가장 사랑받는 단골 메뉴이지만, 건강을 위해선 삼가는 게 좋다. 기름진 치킨에 통풍을 일으키는 원인인 요산을 생성하는 퓨린이 함유된 맥주를 먹게 되면 통풍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5/20 16:10
  • 환자 10명 중 7명, “입원전담전문의 모른다”

    환자 10명 중 7명, “입원전담전문의 모른다”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에 대해 의료소비자인 환자의 인식이 턱없이 낮다는 조사가 나왔다.이번 조사는 대한외과학회와 의학기자연구회가 지난 1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외과, 5년 후?’라는 주제로 개최한 세션에서 발표됐다.입원전담전문의는 병실에 상주해 교대로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전문의다. 입원전담전문의가 있는 곳은 입원전담병동으로 부른다. 국내에서는 2016년 9월부터 시범 도입해, 일부 병원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다. 시범운영 1차 평가(연세대 예방의학교실)에 따르면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로 인한 의료진 만족도는 70%며, 만족 이유는 ▲입원환자 관리의 수준 및 질 향상 ▲원활한 환자 관리 ▲동시업무 감소 ▲환자만족도 증가 등이다. 환자 역시 ▲의사와의 접근성 향상 ▲면담시간 만족 등 만족도가 약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외과학회 노성훈 회장은 “외과 의사 진로 확대나 의료진 삶의 질 개선 뿐 아니라, 환자 의료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서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안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5/20 16:02
  • 킨도, 맞춤형 기저귀 신제품 4종 출시

    킨도, 맞춤형 기저귀 신제품 4종 출시

    유럽 프리미엄 기저귀 브랜드 킨도는 밴드형 기저귀와 팬티형 기저귀 등 총 4종을 새롭게 출시한다.킨도는 기존 밴드형&슬림형&팬티형 기저귀 3종에서 4종으로 확대 출시하고 패키지 디자인도 리뉴얼 했다. 흡수력, 통기성, 착용감, 신축성 등 타입별 맞춤형으로 개발돼 아기의 활동성과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저귀는 밴드형인 킨도 올데이(All Day), 킨도 컴피(Comfy) 등 2종과 팬티형인 킨도 에어 드라이(Air Dry Pants) 팬츠, 킨도 업 앤 플레이(Up & Play Pants) 팬츠 등으로 구성돼 있다.밴드형인 킨도 올데이는 기존 밴드형 기저귀보다 업그레이드된 ‘트리플 코어 흡수 시스템’으로 3단계에 걸친 빠르고 강한 흡수로 하루 종일 보송보송하게 아기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킨도 컴피는 최신 ‘플로우 채널 시스템’으로 2배 빨라진 흡수 속도와 20% 얇아진 흡수 코어로 아기들이 더욱 가볍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팬티형인 킨도 에어 드라이 팬츠는 ‘360 에어 채널 엘라스틱 밴드’로 공기벽을 형성해 가벼운 밀착으로 아기 피부가 숨 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며, 킨도 업 앤 플레이 팬츠는 ‘울트라 스트레치 엘라스틱 사이드 밴드’로 활동이 많은 아기들이 장기간 착용해도 진짜 팬티를 입은 것처럼 답답하지 않고 부드럽고 편한 착용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킨도는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 등급인 ‘엑셀런트 5스타’와 유럽의 ‘오코텍스 스탠더드 100’ 1등급을 동시 획득한 국내 유일한 기저귀다. 이번 신제품에도 동일하게 안전 인증을 받았으며, 흡수된 소변이 위로 다시 올라오는 것을 막아주는 역류 방지 시스템 기술도 업그레이드해 적용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20 16:00
  • 국제나은병원 인공신장센터,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획득

    국제나은병원 인공신장센터는 대한신장학회가 수여하는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하했고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2년 3월까지 3년이다.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은 대한신장학회가 혈액투석을 시행하는 전국의 인공신장실을 대상으로 국제적 수준의 표준치료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항목으로는  ▲의료진 자격 및 경력 ▲혈액투석과정 ▲환자안전시설 ▲운영 윤리성 및 회원 의무 ▲의무기록 및 보고 등 부분을 평가하며 환자들에게 올바른 정보제공 및 병원 선택에 주요한 잣대로 인공신장실 운영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국제나은병원 인공신장센터는 고효율, 고유량 혈액투석이 가능한 최신의 혈액 투석기인 박스터사의 아티스 기기를 40여대 운영하고 있으며 실내 공기정화및 살균 시스템을 완비, 감염예방 뿐만 아니라 환자의 편의와 쾌적한 환경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나은병원 정병주 병원장은 "혈액투석은 말기 신부전 환자에게 생명줄이라 불릴 정도로 중요한데, 이때 감염관리가 필수"라면서 "앞으로도 우수 인공신장센터로서 질적, 인력적인 면에서 국제 수준에 적합한 투석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20 15:55
  • 고바이오랩, 삼성 컨퍼런스서 신약 파이프라인·상장일정 발표

    고바이오랩, 삼성 컨퍼런스서 신약 파이프라인·상장일정 발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벤처 고바이오랩이 지난 16일 열린 '제 16회 삼성 글로벌 인베스터즈 컨퍼런스 2019'에서 현재 개발중인 신약 파이프라인과 상장일정 등에 대해 발표했다.올해로써 제 16회를 맞는 삼성 글로벌 인베스터즈 컨퍼런스는 각 산업 대표 기업 및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총 집합하는 자리다. 고바이오랩은 'Pre-IPO' 세션 중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초대됐다.컨퍼런스에서 고바이오랩 고광표 대표이사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글로벌 신약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더불어 고바이오랩은 글로벌 선두기업과 가장 격차가 작은 기업이라는 것을 강조, 현재 진행 중인 임상과제 현황, 향후 상장 계획 등에 대해 말했다. 그는 “혁신적인 사내 플랫폼 및 수년간의 연구활동을 통해 발굴한 마이크로바이옴 및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물질로 글로벌 선두기업과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고바이오랩은 2014년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고광표 교수 연구실에서 스핀오프 (spin-off)된 바이오벤처다. 3000명 이상의 한국인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database) 및 인체 유래 시료 분석을 통해 확보한 5000종의 종균 은행을 기반으로 자가면역, 대사, 감염 질환 등에 대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자가면역질환 관련 2개의 신약 후보에 대해 올해 3분기부터 호주에서 글로벌 임상1상 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5/20 15:28
  • 손 저릴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 3가지

    손 저릴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 3가지

    손 저림 환자의 다수가 단순한 혈액순환 장애로 착각하곤 한다. 이 때문에 혈액순환 개선제 등을 복용하며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손 저림의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방치하면 실제 손 저림을 유발한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손 저림의 경우 팔이나 목 등 다양한 부위의 신경 문제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따라서 손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벼이 여기지 말고,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손 저림 증상을 내는 다양한 질환들에 대해, CM(씨엠)병원 김정서 정형외과 전문의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본다.​◇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의 정식 명칭은 ‘수근관증후군’으로 손가락이나 손바닥의 저림과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 질환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팔의 말초신경 중 하나인 정중신경이 팔목을 가로로 잇는 횡수근인대(가로손목인대)에 눌리며 발생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40~60대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비만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당뇨 환자의 발병률이 높으며,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직업군에서도 많이 발병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진단은 병원을 찾아 신경전도 및 근전도 검사를 받는 것이다. 일부 해부학적 이상 소견의 확인을 위해 MRI 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다.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인한 통증이 심하지 않거나, 근위축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소염제 처방과 손목 사용을 자제하는 방식으로 경과를 지켜본다. 하지만 정중신경이 과도하게 눌려 증상이 심한 경우 국소부위 주사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특히, 근위축이 발생했거나 근전도 검사에서 심한 신경 압박이 발견되면 바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치료 경과와 합병증을 고려해 절제 부위를 최소화한 ‘손바닥 최소 절제술’이 대표적이다. 수술 후 약 1주일 정도 부목이나 보조기를 착용하기도 하며,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손목을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다. 일상생활은 복귀는 바로 가능하지만, 상처 치료는 최소 10~14일이 소요된다. 조기 진단 및 치료를 받은 경우 바로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근위축이나 신경이 많이 변형된 경우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팔꿈치터널증후군(주관증후군)팔꿈치터널증후군은 ‘주관증후군’ 또는 ‘척골신경 포착병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질환이다. 새끼손가락과 이와 연결된 손바닥 부분에 저린감이 나타나고, 팔꿈치를 구부렸을 때 손 저림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일명 ‘갈퀴손’이라 불리는 엄지와 검지 사이의 골간근이 위축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팔꿈치터널증후군의 역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팔꿈치를 많이 쓰는 직업군이나 과거 뼈가 부러진 경험 등이 밀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인이 불분명한 만큼 정확한 진단을 위해 X-ray 검사, 근전도 검사, MRI 등 다양한 검사가 필요하다.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소염제 및 휴식 등으로 경과를 지켜볼 수 있지만, 근위축이나 갈퀴손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내측 상과절골술을 통한 ‘척골신경 전방 전위술’이 시행된다. 팔꿈치터널증후군은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조기 치료를 할 경우 수술 후 3~6주 정도의 회복 기간만으로 일상 복귀가 가능하지만, 근위축과 갈퀴손 증상이 일어난 경우는 1~2년의 상대적으로 긴 회복 기간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팔꿈치에 무리를 주지 않고, 스트레칭 등 꾸준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목디스크(경추 신경병증)손 저림과 관련된 목디스크 질환은 ‘경추 신경병증’과 ‘경추 척수병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경추 신경병증이 손 저림 증상과 더욱 밀접하다. 경추 척수병증의 경우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이 손상되어 발생하는데 목디스크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경추 신경병증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두통, 목과 견갑부 등의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팔과 손에 저린감 역시 그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남성과 50대 이상의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목디스크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다양한 검사가 필요하다. 먼저 X-ray를 통해 디스크 공간의 변화나 척추의 퇴행성 변화를 보고, CT나 MRI 등을 통해 정확한 병변 부위를 찾는다. 또, 근전도 검사, 신경정도 검사를 통해서 어떤 디스크에 문제가 생겼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치료는 초기에 스테로이드, 근이완제, 항염증 치료제 등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시행하고, 통증이 심할 경우 목에 보조기나 고정 장치를 사용하기도 한다. 중등도 이상 환자의 경우 ‘선택적 신경근 주사술’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위 치료들로 효과가 없을 경우 수술적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다. 이 경우 ‘경추간판 제거 및 전방 유합술’이 가장 많이 시행되며, 환자 상태에 따라 ‘후방 추간공절제술’이나 ‘인공디스크 삽입술’이 시행된다. 목디스크의 치료를 위한 경추 수술 후에는 회복 기간이 2~3개월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다. 또, 수술의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를 통한 상담과 다양한 의견을 들어본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김정서 전문의는 “손 저림 증상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위 세 가지 질환을 의심해봐야 하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위 질환 모두 조기에 치료했을 때와 증상이 진행된 후 수술적 치료를 했을 때 경과와 회복 기간의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5/20 15:06
  • 집에서 하는 '초간단' 건강검진… '둘레'를 재라

    집에서 하는 '초간단' 건강검진… '둘레'를 재라

    각 신체 부위의 둘레는 건강을 예측하는 중요한 척도가 될 수 있다. 부위별 둘레와 관련해 주의해야 할 질환에 대해 살펴봤다.◇허리 둘레허리 둘레는 복부 비만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데,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성인 남자 90cm 이상, 성인 여자 85cm 이상이면 복부 비만이다. 복부비만인 경우, 대사증후군을 주의해야 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 비만 ▲ 고혈압 ▲ 공복혈당장애 ▲ 고중성지방 ▲ 낮은 HDL콜레스테롤 5가지 중 3가지를 동시에 지닌 상태를 말한다. 서구화된 식생활과 신체활동 감소 등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신체에서 보내는 일종의 경고다.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심뇌혈관의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다른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내장지방을 감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해 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해야 한다.◇허벅지 둘레날씬한 허벅지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은데, 가는 허벅지는 건강의 적신호가 될 수 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30~79세 성인남녀 약 32만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허벅지 둘레가 1cm 줄어들 때마다 당뇨병 위험이 남성은 8.3%, 여성은 9.6%씩 증가했다. 남성의 경우 허벅지 둘레가 60cm 이상이면 43cm 미만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4배 낮았고, 여성의 경우 허벅지 둘레가 57cm 이상이면 43cm 미만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5.4배 낮았다. 비슷한 체격이면 허벅지가 가늘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았다. 당뇨병은 실명 위험이 있는 망막병증, 신경병증, 심혈관계 질환 등 여러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허벅지는 전체 근육의 3분의 2 이상이 모여 있고, 섭취한 포도당의 70% 정도를 소모하는 부위다. 따라서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 전체 근육량을 늘릴 수 있고, 식후 혈당이 크게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평소 레그프레스·스쿼트와 같은 근력 운동과 계단 오르기를 통해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종아리 둘레노인이라면 종아리 둘레에 신경을 기울여야겠다. 종아리 둘레는 근감소증을 예측하는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노인에게 주로 나타나는 근감소증은 노화나 운동량 감소 등으로 근육의 양과 기능이 감소하는 질환이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신체의 사지 근육량은 종아리 둘레와 비례했으며 근감소증 환자의 82%는 종아리 둘레가 32cm 미만이었다. 연구팀은 키나 성별과 관련 없이 65세 이상에서 종아리 둘레가 32cm 미만인 사람은 근감소증을 의심해볼 것을 권장했다. 근감소증은 낙상과 골절 등을 유발해 사망 위험을 2~5배 높이는 위험한 질환이다. 근육량이 감소해 있는 상태인지 스스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종아리 둘레는 이를 판단하는 효과적인 지표가 될 수 있다.◇목 둘레목이 굵어질 정도로 살이 찐다면 심장병을 조심해야 한다. 미국 심장학회(AHA)가 남녀 33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목 둘레가 3cm 증가할수록 좋은 지방인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의 수치가 남성은 2.2mg/dL, 여성은 2.7mg/dL씩 줄었다. 혈당수치는 남성은 3.0mg/dL, 여성은 2.1mg/dL씩 증가했다.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고, 혈당이 높으면 혈관벽이 손상돼 동맥경화증에 걸리기 쉽다. 이와 비슷한 국내 연구도 있다. 남녀 29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목 둘레가 가장 큰 그룹은 가장 작은 그룹에 비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보여주는 인슐린 저항성 지표가 남자는 29.2배, 여자는 51.배 높았다. 해당 연구에서 목 둘레 비만의 분별 기준은 남자 36.6cm, 여자 32.3cm로 제시됐다.또 목 둘레가 굵으면서 평소 잘 때 코를 곤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잠시 숨이 멎는 증상이 반복되는 질환이다. ▲수면 중 숨 막힘 ▲수면 중 반복해서 깸 ▲수면 후에도 개운치 않음 ▲주간 피로 ▲집중력 저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 부정맥, 뇌졸중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나 자는 도중 발생하는 병이라 환자가 병을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따라서 원인 인자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국내 연구에서 목 둘레가 유의한 지표임이 밝혀졌다. 성인 남성 중 목 둘레가 38cm 이상으로 굵고 코를 고는 습관이 있다면 수면무호흡증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진료를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20 14:38
  • 칼로리 소모하는 호르몬, 음식 오래 씹어야 잘 나와

    칼로리 소모하는 호르몬, 음식 오래 씹어야 잘 나와

    몸속 호르몬 중 '지엘피1(GLP-1)'이라는 호르몬이 있다. 인슐린 분비과 관련이 있어서 당뇨병 약제로 이용되며, 최근엔 체중 감소 효과도 낸다고 알려졌다. 지엘피1 활용법을 소개한다.◇식욕 억제, 칼로리 소모지엘피1은 음식물을 먹으면 장에서 나오는 호르몬이다. 췌장을 자극해 인슐린이 분비되도록 하고, 뇌의 포만중추를 건드려 뇌가 '그만 먹으라'는 신호를 몸에게 보내도록 한다. 지엘피1은 칼로리 소모도 촉진시킨다. 당뇨병 환자들에게 지엘피1 관련 약물을 썼을 때 평균 5㎏, 비만 환자의 경우 10㎏ 정도 체중이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음식을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여성은 식사 후 지엘피1 수치가 식사 전에 비해 4배로 높아진 반면, 비만 여성의 지엘피1 수치는 2배도 안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음식 30번씩 씹어야지엘피1을 분비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등푸른 생선 섭취=고등어·연어·꽁치 같은 등푸른 생선을 먹으면 지엘피1 분비가 늘어난다. 등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EPA·DHA가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이 물질이 지엘피1 분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등푸른 생선을 1주일에 2~3회 먹으면 EPA를 포함한 불포화지방산의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천천히 30회 씹기=식사를 할 때 천천히 많이 씹어 먹으면 지엘피1의 분비가 늘어난다. 입에 음식을 한 입 넣고 30회 씹으면 5회 씹을 때보다 몸속 지엘피1 수치가 1.5배 높았다는 일본 오우대학 연구 결과가 있다. 똑같은 양의 아이스크림을 30분 동안 먹은 사람이 5분 동안 먹은 사람보다 식후의 몸속 지엘피1 수치가 높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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