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요로결석… 어떤 사람한테 잘 생길까?

입력 2019.05.21 10:00

정형돈 요로결석

정형돈이 방송에서 요로결석에 대해 말하고 있는 모습이다
개그맨 정형돈이 요로결석이 있다고 고백했다./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개그맨 정형돈이 요로결석이 있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요로결석과 관련한 문제가 나왔다. 문제를 듣던 정형돈은 “나 요로결석 있잖아”라며 “신장에 돌이 7개 있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이전 타 방송에서도 요로결석을 진단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정형돈이 앓고 있는 요로결석은 신장·요관·방광·요도에 칼슘이나 요산이 응결돼 돌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요로결석이 있으면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생기며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요로 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요로결석의 발병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수분 섭취 감소, 동물성 단백질 섭취 증가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온도나 계절도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여름에 많이 발생하는데, 체내 수분이 땀으로 많이 배출되면서 소변이 농축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요로결석이 쉽게 생길 수 있다.

요로결석이 있으면 대개 옆구리 통증이 심해 병원을 방문한다. 통증은 갑자기 나타나 수십 분에서 수 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진 후 또다시 나타나는 간헐적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 남성의 경우 통증이 하복부·고환·음낭으로, 여성의 경우 음부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외에도 빈뇨, 방광 자극, 구역, 구토, 복부팽만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통증에 무디거나 큰 증상이 없으면 그냥 방치하거나 허리 질환으로 오인할 수도 있는데, 요로결석을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요관을 막아 소변이 신장에 정체돼 신장이 망가질 수 있다. 요로결석은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거나, 의심 증상이 나타나거나, 통풍 환자라면 요로결석 발생 위험이 높을 수 있으므로 정기 검진을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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