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시니어 산업국가 일본의 복지 기술력은 어디쯤 가 있을까?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3대 규모의 도쿄 국제 복지기기전(International Home Care&Rehabilitation Exhibition)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자.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9월 25~27일(2박 3일) 도쿄 국제 복지기기전을 둘러보고, 관련 업체를 견학하는 참관 투어단을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동 휠체어, 개호 식품, 복지차량, 휴대 대화 보조기, 커뮤니케이션 로봇, 건축 설비 등 실버·복지·재활 분야의 방대한 서비스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참관단은 하루 동안 박람회를 둘러보는데, 사전에 신청하면 전담 통역서비스도 제공한다(요금 별도). 35년간 방문 간호·개호 서비스 사업을 운영 중인 츠쿠이사(社)와 고령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설비와 케어 전문가 서비스를 갖춘 노인복지주택을 방문한다. 전 일정 가이드 동행, 4성급 호텔 숙박, 1인 170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9/07/03 09:38
건강기능식품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03 09:37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츠쿠바 의대 카주히코 우치다 교수의 말이다. 잇따른 치매 치료제 개발 실패로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에 전 세계 학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3년 전 혈액을 통한 경도인지장애(MCI) 스크리닝 검사가 개발돼 2500여 개 병원에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경도인지장애의 경우 간이 정신상태 검사(MMSE)를 통해 선별하는데, 다른 차원의 검사법이 나온 것이다.우치다 교수는 "치매의 원인은 뇌 속 쓰레기인 베타 아밀로이드"라며 "베타 아밀로이드가 응집이 되면서 신경세포를 손상시키는데, 치매 발병 25년 전부터 베타 아밀로이드 응집이 시작된다"고 말했다.베타 아밀로이드는 머리를 쓰면 필연적으로 만들어지는 물질이다. 자연적으로 제거가 돼야 하지만, 베타 아밀로이드 제거보다 쌓이는 속도가 빠르면 결국 치매로 진행을 한다. 우치다 교수는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을 억제하는 혈액 속 바이오마커(단백질, 대사물질 등을 이용해 몸속 변화를 알아내는 지표)를 15년 동안 찾았다"고 말했다. 그렇게 해서 최종 발견한 바이오마커가 아포A-1, TTR, C3라는 단백질이다. HDL콜레스테롤의 구성 성분인 아포A-1은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이나 독성을 억제해 신경세포 염증을 완화한다. TTR 역시 베타 아밀로이드와 결합해 독성을 억제한다. C3는 신경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게 하고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경도인지장애 스크리닝 테스트는 이들 각각의 바이오마커 농도를 측정하고 계산식에 넣어서 경도인지장애 여부를 확인한다. 4단계로 나눠 A·B단계는 정상, C·D 단계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한다. 우치다 교수는 "정확도는 약 80%"라며 "지난 3년간 3만건의 검사를 시행한 결과, 경도인지장애는 5~10%에서 진단됐다"고 말했다. 의사의 재검사를 통해 경도인지장애 확진을 받으면 비약물 요법(운동, 인지트레이닝, 식이요법, 수면관리 등)을 실시한다. 우치다 교수는 "치매는 발병 후에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므로 경도인지장애를 최대한 빨리 발견해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앞으로는 바이오마커를 하나 더 발견해 정확도를 높이고, 경도인지장애 조기 발견 시 치매를 얼마나 늦출 수 있는 지 역학조사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뇌질환츠쿠바=글·사진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7/03 09:36
건강기능식품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7/03 09:35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가파르게 증가하는 병이 바로 치매이다. 65세 이상 치매 유병률은 10.15%로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2017년 중앙치매센터). 치매는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이라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데, 최근 바이오젠, 릴리, 화이자, 로슈, MSD, 존슨앤존슨 등에서 개발 중인 치매 치료제가 줄줄이 실패했다.치매 치료제 개발의 잇따른 실패 때문에 전 세계 학자들이 치매 예방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상태에서 발견해서 치매로 진행하는 것을 최대한 막겠다는 전략이다. 경도인지장애란 기억력은 떨어져 있지만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경도인지장애는 1년에 10~15%씩 치매로 진행한다. 최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입증된 연구 결과들을 알아본다.◇HDL콜레스테롤 낮으면 치매 위험HDL콜레스테롤은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다. 장기에서 쓰고 남은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옮기는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 요소이다. 최근 HDL콜레스테롤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공중보건과학센터 연구팀은 중년기에 혈중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았던 사람이 향후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와 치매에 덜 걸린다는 연구를 네이처 자매지인 '중개정신의학'에 발표했다. 일본 나가노현에 사는 40~59세 남녀 1만2219명을 대상으로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19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중년기(40~59세)에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낮은 1그룹(HDL콜레스테롤 50㎎/㎗ 미만)에 비해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약간 높은 2그룹(HDL 50~59㎎/㎗)은 경도인지장애 위험이 12% 감소, 3그룹(HDL 60~69㎎/㎗)은 23% 감소,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높은 4그룹(HDL 70㎎/㎗ 이상)은 53% 감소했다. 또한 HDL콜레스테롤이 높을수록 치매에 덜 걸린다는 것도 확인했다. HDL콜레스테롤 50㎎/㎗ 미만 그룹에 비해 50㎎/㎗ 이상 그룹이 치매 위험이 63%나 낮았다. 연구팀은 "낮은 HDL콜레스테롤이 치매의 위험 요인 중 하나라는 것을 보여준 연구"라며 "HDL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지단백이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분해를 촉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일본 츠쿠바 의대 카주히코 우치다 교수 연구도 있다. 60대 이상의 성인 63명을 정상, 초기 경도인지장애, 후기 경도인지장애, 알츠하이머 치매 네 그룹으로 나눈 뒤, 혈액 검사, 뇌영상검사 등을 했다. 그 결과, HDL 콜레스테롤과 아포(Apo)A-1 수치가 낮을수록 뇌 위축 정도가 높았다. 우치다 교수는 "아포A-1은 HDL 지단백의 구성 성분"이라며 "HDL은 치매 원인인 베타 아밀로이드 제거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중 아포A-1과 HDL 수치가 낮으면 치매 위험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실제 일본에서는 아포A-1은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위한 혈액 속 표지자로 보고 검사에 활용하고 있다.◇운동·인지 활동이 치매 발생 낮춰핀란드에서 발표된 치매 관련 대규모 연구(FINGER STUDY)는, 치매 예방과 관련한 첫 대규모, 장기간, 이중맹검 연구여서 전세계 치매 학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구는 핀란드에서 60~75세 이상, 경도인지장애 환자 1200명을 대상으로 2년간 인지(개인 및 집단 교육 60~90분 등) 중재, 운동(근력, 유산소, 자세 균형 운동), 영양, 사회 활동 중재를 한 뒤 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집중력이 높아지는 등 인지기능이 상승했다. 가톨릭뇌건강센터 임현국 교수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 연구"라고 말했다.운동은 강력한 치매 예방 인자로 손꼽힌다. 수십 편의 임상시험을 종합해보면 일주일에 5회, 매 30분 이상 숨차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정도의 중등도 이상 운동을 하면 치매 발생 위험이 약 40% 감소한다. 하루에 10분 걷던 사람이 40분을 걷게 했더니 1년 뒤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부피가 2% 늘어났다는 연구도 있다.인지 활동도 중요하다. 교육을 많이 받았거나, 태어날 때 IQ가 높거나, 직업적 성취도가 높은 사람은 치매가 덜 걸린다. 인지 예비 능력이 높기 때문이다. 사회적 관계를 유지해 우울감을 떨치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활동은 치매로의 진행을 억제한다.영양의 경우 지중해식 식사가 치매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결과가 많다. 견과류, 올리브오일(혹은 들기름), 과일, 채소, 통곡물, 콩은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다.이상지질혈증·당뇨병·고혈압 같은 혈관 질환 관리는 기본이다. 건강한 혈관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인 쓰레기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잘 제거되도록 하수도 역할을 한다. 혈관을 관리해야 치매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혈관성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뇌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7/03 09:34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7/03 09:29
제약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03 08:15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03 07:50
허리, 목, 어깨 등 근골격계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수기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방 및 양의학의 대표적 수기 치료로 알려진 추나요법과 도수치료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봤다.◇밀고 당기며 음양의 조화를 맞추는 '추나요법'추나요법(推拿療法)은 밀 추(推)에 잡아당길 나(拿)를 써 손으로 밀고 당기거나 마찰을 일으켜 비틀린 체형을 교정하는 치료법이다. 추나요법은 뼈 정렬뿐만 아니라 관절과 인대까지 정상적으로 되돌리고, 경락과 기혈 흐름을 원활하게 해준다. 뭉친 혈 자리를 자극해 어혈을 푸는 효과도 있다. 이를 통해 온몸의 기가 원활히 순환되면 질병 완화 및 예방 효과가 나고 생기가 돌아온다고 한다.골다공증 등 뼈가 상하기 쉬운 사람이나, 염증·피부손상·습진·건선·대상포진 등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추나요법을 권하지 않는다. 뼈와 관절, 피부에 강한 압력을 가하는 추나요법이 오히려 증상을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병원에서는 추나요법을 단독으로 사용하지 않고 한약이나 침, 뜸 치료 등과 병행하고 있다.◇관절 지압해 가동 범위 넓히는 '도수치료'도수치료는 손으로 하는 물리치료기법이다. 정형외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물리치료사가 맨손을 이용해 신체를 자극해 관절의 가동범위를 넓히는 원리다. 척추나 사지의 연부조직, 관절의 위치를 바로잡고 통증 및 체형을 치료한다. 도수치료는 디스크나 거북목 증후군, 척추측만증, 퇴행성 척추장애 등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기간은 2주에서 3개월 정도 걸리고, 1주일에 2~3번, 한 번에 20~40분 정도 소요된다.환자의 생활습관 등에 따라 다시 관절이 어긋날 수 있어,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치료 효과를 높이려면 관절과 근육이 굳는 것을 막기 위해 짐볼·밴드를 이용한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골절 환자나 인대가 찢어진 사람이 정형도수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한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03 07:05
과일의 계절이다. 수박, 참외, 복숭아, 블루베리, 토마토, 자두 등 새콤달콤한 과일을 어디서든 볼 수 있다. 과일은 건강에 이롭기도 하지만, 자칫 독이 될 수도 있다. 과일도 똑똑하게 먹어야 한다.과일은 식후에 바로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갈 수 있으므로 간식으로 먹는 게 좋다. 식사와 식사 사이 출출할 때 하루 2회 정도 먹기를 권장한다. 과일 1회 섭취 기준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사과 세 쪽, 배 두 쪽, 바나나 반 개, 오렌지 반 개, 포도 4분의 1 송이, 귤 4분의 3개, 참외 반 개, 복숭아 세 쪽, 수박 한 쪽, 키위 한 개 정도다(한 종류만 먹을 시). 과일을 많이 먹으면 한 번에 많은 양의 단순당이 빠른 속도로 체내로 흡수돼 혈당이 급상승한다. 이는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더 많이 자극하고 체내 지방 합성을 촉진해 혈중 지질과 체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과일에 많은 과당은 포도당보다 흡수 속도가 더 빨라서 필요 이상으로 먹으면 간에 지방으로 축적된다. 적정량만 먹어야 하는 이유다.과일은 갈거나 즙을 내서 먹는 것보다 생과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건과일, 주스, 통조림 형태로 섭취하면 같은 양을 섭취해도 열량이 높고 단순당을 더 많이 섭취하게 된다. 말린 과일의 경우 건포도, 말린 대추 등은 15g 소량 먹는 게 바람직하다.한편, 과일 껍질에는 칼륨 등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칼륨을 제한해야 하는 만성신장질환자가 아니라면 과일을 껍질째 먹으면 좋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02 17:43
신경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7/02 17:28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02 16:51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02 16:27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02 16:24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7/02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