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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발만 6년째” 다영, 두피 점검했다가 ‘이것’ 초기 진단

    “금발만 6년째” 다영, 두피 점검했다가 ‘이것’ 초기 진단

    가수 다영(26)이 6년째 탈색을 유지해 탈모 초기를 진단받았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올영TV’에는 ‘금발만 6년째 'BODY' 다영의 두피 긴급 점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다영은 “6년째 금발을 유지하고 있다”며 “헤어스프레이를 많이 뿌린다”고 말했다. 이어 “금발에 스프레이를 많이 뿌리고 빗질을 하면 머리카락이 끊긴다”며 “건강한 머리카락이 자라기 위해서 두피 관리도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다영은 평소 지키는 모발 관리법에 대해 “비오틴을 열심히 챙겨 먹고 아보카도도 열심히 먹고 트리트먼트도 다양하게 쓴다”고 말했다. 그런데, 두피 촬영 후 확인한 검사 결과에서는 탈모 초기 진단을 받았다. 뷰티 컨설턴트는 “모발 밀도는 높게 나왔다”며 다영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다영처럼 오랜 기간 탈색모를 유지하면 모발에 어떤 영향을 줄까?◇머리카락 거칠어지고 두피 염증으로 탈모 위험탈색은 독한 인공 약품을 사용해 자연 모발이 가진 색을 빼내는 작업이다. 다영처럼 밝은 금발은 최소 3번의 탈색이 필요하다. 게다가 장기간 색깔을 유지하려면 주기적으로 탈색해야 한다. 탈색을 자주 하면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큐티클(케라틴 단백질로 이루어진 비늘 모양 각질 세포)이 손상된다. 머리카락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모표피는 염색약 같은 화학제품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 그런데, 잦은 염색과 탈색은 모표피를 손상시킨다. 건강한 모표피는 투명하고 얇은 큐티클이 8~12겹 정도 쌓여있는데, 큐티클이 계속 떨어져 나가고 들뜨게 된다. 모표피가 사라지면 화학제품이나 수분 등이 머리카락 내부에 깊숙이 침투하며, 머리카락이 거칠어지고 자주 엉키게 된다.일반적으로 탈색을 많이 해도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다만, 두피 지루성 피부염(두피가 붉어지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나 건조 두피, 아토피·민감성 두피 등의 경우 너무 자주 탈색하면 탈모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다영이 자주 뿌린다는 헤어스프레이처럼 머리를 고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사용 후 모발이 단단해지면 머리가 잘 부서지고 머리카락도 잘 빠진다. 또, 끈적한 성분이 두피에 남아 모공을 막아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되도록 적게 사용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사용한다면 두피보다는 모발 끝에만 뿌리는 것이 좋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아 헹군다.◇비오틴·아보카도로 단백질 보충하고 트리트먼트로 모발 개선한편, 다영처럼 모발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을 관리해야 한다. 다영이 챙겨 먹는 비오틴은 비타민B7로,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 단백질의 생성에 관여한다. 비오틴이 심하게 부족하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아보카도도 탈모를 예방하는 음식이다. 아보카도에는 불포화지방산, 비타민B2 등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돕고 두피를 강화한다. 탈색이나 염색 후에는 트리트먼트 등으로 모발을 관리해야 한다. 특히 염색·탈색 후 들뜬 큐티클을 잠재우기 위해 약산성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게 좋다.
    뷰티임민영 기자2025/10/30 00:30
  • 불 끄니 ‘이 음식’에서 불빛이 번쩍… 태국 발칵 뒤집은 박테리아, 뭘까?

    불 끄니 ‘이 음식’에서 불빛이 번쩍… 태국 발칵 뒤집은 박테리아, 뭘까?

    태국에서 푸른빛을 내는 ‘야광 초밥’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8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인 A씨는 지난 26일 “태국의 한 유명 초밥집에서 구매한 계란 초밥이 어둠 속에서 푸른빛을 냈다”며 그 사진을 소비자 단체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밥 세트 중 유독 계란 초밥만이 파란 불빛을 발산하고 있었다. A씨는 “직원에게 직접 주문한 초밥에서만 빛이 났다”며 “차 안에서 초밥을 확인하다가 푸른빛을 보고 놀라 먹지 못했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유예진 기자2025/10/30 00:10
  • “콜라만큼 살찌는 음료들”… ‘이 茶’ 열량, 만만치 않다

    “콜라만큼 살찌는 음료들”… ‘이 茶’ 열량, 만만치 않다

    탄산음료는 영양학적으로 좋지 않은 대표적인 음식이다. 당류 함량과 칼로리가 상당히 높다. 355mL 캔 하나에 약 125~180kcal에 달한다. 하지만, 따져보면 비교적 건강하다고 여겨졌던 음료 중에도 탄산음료 칼로리에 버금가는 것들이 꽤 있다.칼로리가 탄산음료만큼 높은 음료를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최근 보도했다. 모든 음료에 공통점이 있다면, '당'이 첨가됐다는 것이었다. 건강한 음료를 찾는다면, '무가당' 음료를 선택해야겠다.▶과일 주스=사과, 오렌지 주스 등 과일 주스에는 실제로 비타민 C 등 건강한 성분이 함유돼 있다. 하지만, 당 함유량이 높아 칼로리도 높다.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이 추가로 들어가기도 한다. 이 때문에 칼로리는 탄산음료와 비슷할 정도로 높다. 과일을 주스로 먹는 것보다, 한 조각을 그대로 섭취해 영양소와 섬유질을 동시에 섭취하는 게 더 건강한 선택지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검색한 결과, 콜라와 같은 양(355mL)만큼 마셨다고 가정했을 때 대다수 제품이 180kcal를 웃돌았다. 과일을 갈아서 만드는 스무디도 마찬가지다.▶달콤한 차=시럽 등을 추가한 차음료는 탄산음료와 별 차이가 없다. 마찬가지로 과당 함유량과 열량이 모두 높다. 다만, 차와 함유된 감미료 종류에 따라 영양 성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마시기 전 원재료명과 영양성분 칸을 확인하는 게 좋다. 건강하게 마시고 싶다면, 무가당 차를 마시자.▶레모네이드=레모네이드를 실제 레몬으로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추가로 설탕을 넣어 단맛을 첨가하는 게 일반적이다. 병으로 판매되는 레모네이드는 열량이 탄산음료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알려져 있다. 실제 농촌진흥청에서 여러 레모네이드를 분석해 낸 대표 칼로리값은 약 135kcal로, 탄산음료와 비슷하다. 모든 칼로리는 355mL를 기준으로 비교했다.▶초콜릿 우유=유지방을 함유한 우유는 기본적으로 생각보다 칼로리 함량이 높다. 초콜릿 우유는 여기에 초콜릿 시럽이나 향료 그리고 당류까지 더 첨가한 것이다. 식약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확인 결과, 어떤 제품은 무려 약 372kcal로 콜라보다 두 배가량 칼로리가 높았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초콜릿 우유를 섭취하는 건 피하는 것을 권장한다. 우유에 커피를 넣은 라떼도 마찬가지다. 커피는 칼로리가 거의 없지만, 시럽·휘핑크림을 더하면 400kcal까지 크게 증가할 수 있다.▶에너지 드링크=에너지 드링크는 말 그대로 에너지를 내야 할 때 마시는 음료여서, 섭취하자마자 빠르게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당류가 많이 함유돼 있다. 그만큼 칼로리도 높다. 150kcal 정도로 콜라와 비슷하다. 게다가 카페인까지 함유돼 있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단백질 셰이크=단백질 셰이크는 주로 근육량을 높이기 위해서나 식사 대용으로 찾는 사람이 많다. 그만큼 단백질뿐만 아니라 지방, 탄수화물 등도 함께 넉넉하게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간혹 200kcal 이상 칼로리가 높은 제품도 있으므로, 간식으로 섭취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라벨을 확인해야 한다.▶맥주·와인·하이볼·칵테일 등 알코올음료=알코올은 1g당 7kcal를 내는 고칼로리 성분이다. 탄수화물·단백질이 4kcal, 지방이 9kcal를 낸다. 하이볼이나 칵테일은 여기에 그 자체로 칼로리가 높은 탄산음료나 또 다른 알코올음료를 섞으므로 평균적으로 칼로리가 높다. 또 알코올음료는 마실수록 자제력이 감소해 더 많은 알코올음료와 안주 등을 먹게 될 가능성이 크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10/29 23:50
  • 방귀 잦은 게 癌의 신호? ‘이 증상’ 동반되면 검사 받아야

    방귀 잦은 게 癌의 신호? ‘이 증상’ 동반되면 검사 받아야

    배에 가스가 차고 방귀가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다른 증상이 동반되고 자주 반복된다면 질환을 의심해봐야 할 때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게재된 ‘질환 의심해봐야 할 가스 신호’에 대해 알아보자. ◇유당불내증유독 우유, 요거트 등 유제품 섭취 후 과도하게 가스가 차거나 속이 부글거린다면 유당불내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유당불내증은 우유 속 당인 유당을 분해하는데 필요한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해 생기는 질환이다. 위에서 소화되지 않은 유당이 대장으로 내려가 장내세균에 의해 발효되면서 가스가 발생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설사, 변비,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유제품 섭취를 일시적으로 줄여 증상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유당 함량이 낮은 유제품이나 식물성 음료를 대신 섭취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하루 15~20회 이상 잦은방귀와 함께 복통, 변비, 묽은 변 등의 증상이 반복된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원인일 수 있다. 장 연동운동 이상으로 경련, 복부 팽만, 통증 등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가스가 몸에서 잘 빠져나가지 못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넘겨짚기보다 병원에 내원해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 병원에서는 정확한 진단 후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 교정 및 필요 시 항경련제, 지사제, 변비완화제 등을 처방한다.◇암방귀가 잦고 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면 대장암의 초기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 대장암 주요 증상은 ▲혈변 ▲지속적인 복부팽만 ▲변비·설사 등 배변습관 변화 ▲체중 감소 등이다. 영국 런던 내과 전문의 요하네스 유스 박사는 “3주 이상 혈변, 복통, 복부팽만, 변비, 설사 등이 지속된다면 암 적신호로 볼 수 있다”며 “반드시 병원에 내원해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의 경우, 난소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과도한 복부 팽만은 난소암 환자들이 겪는 주요 증상 중 하나로, 50세 이상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잦은 더부룩함, 가스 등의 증상이 난소암 신호일 수 있다. 영국 난소암 연구단체 ‘난소암 치료’ 에서는 “50세 이상 여성의 경우, 헛배부름, 복부 팽만 등이 나타날 때마다 매번 증상을 기록해 둔 뒤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췌장 기능 저하가스가 계속 차고 복부 통증이 반복된다면 췌장 기능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췌장 기능이 떨어지면 음식을 소화시키기 충분한 소화효소가 생성되지 않아 복부 불편감을 유발한다. 기능 저하가 심한 경우에는 팽만감, 경련 등의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대장질환최지우 기자2025/10/29 23:10
  • “방시혁 맞아?” 몰라보게 홀쭉해진 근황… 모습 봤더니?

    “방시혁 맞아?” 몰라보게 홀쭉해진 근황… 모습 봤더니?

    ‘APEC CEO 서밋’ 개최식에 참석한 하이브 방시혁 의장(53)의 모습이 화제다.29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부대행사에 방시혁과 BTS 멤버 RM이 함께 참석했다. 정장을 단정하게 차려입은 두 사람은 주요 기업 총수들이 앉은 맨 앞줄에 함께 했다. 특히 다이어트에 성공해 살이 더 빠진 듯한 방시혁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아직 방시혁이 어떤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는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방시혁처럼 단시간에 살을 많이 뺐을 때 요요를 겪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급격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방심은 금물이다. 다시 살이 찌지 않게 관리해야 하고, 처음부터 너무 급격한 체중 감량을 피하는 게 좋다. 특히 요요를 예방하려면 단기간 다이어트보다 최소 6개월에 걸친 장기간 다이어트를 권장한다. 한 달에 2~3kg 감량하고, 6개월간 체중의 10% 정도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체중이 단기간에 갑자기 줄면, 몸이 이를 비상 상황으로 인식해 원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에너지를 더 많이 흡수한다. 이 때문에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더라도 쉽게 다시 살이 찐다.식단 관리도 필수다. 세 끼를 다 챙겨 먹으면서 매 끼니 5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다만, 열량은 500kcal 정도 줄이는 게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일주일에 0.5kg이 줄어든다.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체중이 줄면 기초대사량도 함께 감소하는데, 이 상태에서 기존 생활을 유지하면 기초대사량으로 소모되는 에너지가 과거보다 줄면서 몸에 에너지가 많이 남는다. 이는 체지방으로 축적돼 요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0/29 23:03
  • 한국인 33만 명 분석… ‘세 가지’가 두뇌 건강 결정한다

    한국인 33만 명 분석… ‘세 가지’가 두뇌 건강 결정한다

    당뇨병·심장질환·저체중 등 만성질환을 관리하지 않으면 치매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연구팀은 경도인지장애가 치매로 이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진행을 유발하는 주요 위험요인을 분석하고자 했다. 경도인지장애는 정상적인 노화와 치매의 중간 상태를 말한다. 기억력·언어능력 등 인지 기능이 저하되지만, 일상생활 수행 능력은 유지된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09년부터 2015년 사이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40세 이상 성인 33만 6313명을 최대 12년(평균 6.7년) 간 추적 관찰했다. 건강 상태와 생활습관, 동반질환, 소득수준,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그 결과, 우울증·운동 부족·저체중·당뇨병이 알츠하이머 치매로 진행되는 주요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70세 이후부터 치매 전환률이 급격히 높아졌고,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1.7배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은 1.2배 ▲저체중인 사람은 1.3배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1.37배 치매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대로 규칙적인 신체활동·적정 체중 유지·가벼운 음주·도시 거주·높은 소득 수준은 치매 전환 위험을 낮추는 보호요인으로 확인됐다.심혈관질환 중에서는 관상동맥질환과 출혈성 뇌졸중이 위험을 높였지만, 고혈압이나 허혈성 뇌졸중은 치매 진행과 유의미한 상관이 없었다. 단순히 혈압보다 혈당 조절과 정신건강 관리가 인지기능 보존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를 대표할 수 있는 33만 명 규모의 초대형 코호트를 12년간 분석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로, 서양인 중심의 기존 치매 연구와 달리 한국인의 생활습관과 건강특성을 반영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치매는 단순히 나이로 인한 질병이 아니라 생활습관과 정신건강 관리로 충분히 늦출 수 있는 질환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했다.연구팀은 특히 치매 진행을 늦추기 위해 ‘수정 가능한 요인’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규칙적인 유산소·근력운동을 주 150분 이상 실천하고, 채소·생선·견과류 중심의 지중해식 식단을 유지하며, 저체중과 비만을 모두 피하는 균형 잡힌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당뇨·심혈관질환의 철저한 관리, 우울증 치료와 스트레스 완화,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확보도 필수적이다.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가족·친구와의 교류, 독서·악기·퍼즐 등 인지 자극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강성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치매의 진행을 늦추고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어떤 요인을 관리해야 하는지 명확히 보여준다"며 "꾸준한 운동과 체중·혈당 조절, 정신건강 유지만으로도 인지기능 저하를 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이어 “약물치료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생활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관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고려대 구로병원과 한국연구재단(NRF)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10/29 22:43
  • “영양 훌륭”… 가정마다 챙겨두면 좋은 ‘이 통조림’, 뭘까?

    “영양 훌륭”… 가정마다 챙겨두면 좋은 ‘이 통조림’, 뭘까?

    통조림 식품은 저렴하고 유통기한이 길며, 활용도까지 높아 인기가 많다. 국내에서는 간편식이나 비상식량 정도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지만, 해외 영양 전문가들은 “통조림은 건강한 식단의 핵심이 될 수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생식품보다 더 영양가가 높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이 꼽은 꼭 챙겨야 할 통조림 식품과 그 효능을 알아봤다.◇토마토 통조림영양학자 니콜라 러들럼 레인은 “통조림 토마토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하루 5대 과일·채소 섭취 권장량 중 하나로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통조림 토마토에는 항산화 성분 리코펜이 신선한 토마토보다 더 많이 들어 있다”고 말했다. 리코펜은 전립선암·폐암·위암 등 만성질환 위험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운동 후 근육 회복과 염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리코펜은 열을 가할수록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가공 과정에서 가열 처리된 통조림 토마토가 생토마토보다 오히려 유리하다. 러들럼 레인은 “수프나 스튜에 넣으면 리코펜 함량이 더 높아진다”고 말했다.◇고등어 통조림통조림 생선도 훌륭한 저장식품이다. 소아영양학자 엠마 샤프카트는 “유제품을 잘 먹지 않는 사람이라면 통조림 생선이 훌륭한 칼슘 공급원”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어리, 고등어처럼 작은 생선은 부드러운 뼈째로 먹을 수 있어 칼슘 섭취에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뇌·심장·세포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단, 참치 통조림은 단백질 공급원으로는 좋지만, 오메가-3 지방이 대부분 추출돼 보충제 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다른 생선 통조림보다 영양적 이점이 적다고 설명했다.◇병아리콩 통조림병아리콩은 세계 여러 나라 요리에 쓰이는 식재료로, 최근 연구에서는 매일 한 통(약 400g)을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결과도 나왔다. 병아리콩에는 식이섬유·철분·엽산·비타민C가 풍부하며, 반 컵만 먹어도 약 20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체중 조절, 혈당 관리, 소화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샤프카트 박사는 “병아리콩은 아이들이 몰라보게 요리에 섞어 넣기 좋다”며 “색이 연해 파스타나 치즈소스에도 잘 섞이고, 철분 보충에도 탁월하다”고 말했다. 이어 “버터빈(흰콩)도 마찬가지로 섬유질이 풍부해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렌틸콩 통조림렌틸콩은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철분·엽산·마그네슘·칼륨이 풍부하다. 한 컵에 단백질 18g, 식이섬유 16g이 들어 있으며 장내 유익균 증식에도 도움이 된다. 샤프카트 박사는 “밥 지을 때 렌틸콩을 함께 넣으면 훌륭한 단백질 식사”라며 “샐러드나 반찬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검은 렌틸콩은 붉은색·갈색 품종보다 단백질과 섬유질 함량이 더 높다.◇복숭아 통조림러들럼-레인 영양사는 “복숭아 통조림은 요거트나 케피어에 곁들이면 훌륭한 아침 식사나 디저트가 된다”며 “신선한 과일이 없을 때 좋은 대체품”이라고 말했다. 복숭아의 비타민C는 가공 중 일부 손실되지만, 비타민A와 E는 오히려 더 잘 보존된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그는 "시럽이 아닌 자연 과즙에 담긴 제품을 고르고, 섭취 전에는 과즙을 일부 따라내 당 섭취를 줄이라"고 말했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5/10/29 22:20
  • 방치하면 탈모 부르는 '이 병'… 조기에 적극 치료해야

    방치하면 탈모 부르는 '이 병'… 조기에 적극 치료해야

    두피가 계속 가렵거나 비듬이 심해졌을 때 샴푸만 바꿨다가 오히려 병을 키우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지루성 피부염이 아니라 '두피 건선'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피부과 이은소 교수는 "두피 건선은 시간이 지나도 자연적으로 호전되지 않고 만성 염증이 지속하는 전신성 질환이므로 조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방치 땐 합병증 위험… 심하면 탈모까지두피 건선은 지루성 피부염과 원인이 전혀 다른 질환이지만, 대표적인 증상이 두피 가려움·비듬·각질 등으로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하기 쉽다. 지루성 피부염은 과도한 피지 분비나 세균·곰팡이 증식이 원인이 되는 질환인 반면, 건선은 면역학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홍반 위에 하얗게 덮이는 비늘 모양 각질인 '인설'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두피 건선 증상은 환자가 맨눈으로 쉽게 구분하기 어렵고 치료를 미루면 다른 합병증을 겪을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방치 시 이마, 목을 비롯한 전신으로 병변이 퍼지거나 심할 경우 탈모로 이어지며, 건선 관절염·대사증후군·뇌졸중 등 심혈관계 합병증으로도 진행될 수 있다. 일부 환자는 두피에 생긴 건선 각질을 직접 제거하기도 하는데, 이는 오히려 병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은소 교수는 "두피 가려움이나 비듬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증상"이라며 "대부분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이며 항진균 샴푸 등을 사용하면 호전되지만, 드물게 두피 건선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두피 건선, IL-23 억제제 등 표적 치료제 효과적초기 두피 건선 치료에는 주로 항히스타민제나 바르는 약,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사용하며, 광선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한 환자의 경우 면역억제제를 복용하지만, 장기간 사용 시 피부 위축을 비롯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초기 치료만으로 증상이 낫지 않는 중증 환자들에게는 생물학적 제제(주사제)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생물학적 제제는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인 '인터루킨(IL)'을 표적으로 차단해 치료 효과를 낸다. IL-23 억제제 리산키주맙을 평가한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5명의 두피 건선 환자 중 60.8%가 치료 16주차에 두피 건선 중증도 평가 지수 0 또는 1을 달성해 위약(13%)을 사용했을 때보다 증상이 더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 중증도 평가 지수 0 또는 1은 두피가 완전히 또는 거의 깨끗한 상태를 말한다. 하위 분석 결과, 투여 52주차에는 두피 건선의 94%가 개선된 것으로 보고됐다. 이은소 교수는 "최근에는 장기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생물학적 제제 등 새로운 치료 선택지가 마련돼 있어 환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10/29 22:07
  • 눈 혈관 모양 ‘이런’ 사람, 심장병 위험 커

    눈 혈관 모양 ‘이런’ 사람, 심장병 위험 커

    ‘눈은 영혼의 창’이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서는 눈이 ‘심장 건강의 창’ 역할도 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맥마스터대 마리 피게이어 부교수는 눈과 심장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7만4000명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한 대규모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망막 스캔 결과를 유전 정보 및 혈액 바이오마커와 결합해 노화가 혈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그 결과, 망막의 혈관 패턴이 단순하고 가지가 적은 사람일수록 심장병 위험이 높고, 염증 증가 및 생물학적 노화의 진행 징후를 보였다고 밝혔다.또한 연구팀은 염증과 혈관 노화에 관여하는 두 가지 단백질(MMP12, IgG-Fc 수용체 IIb)을 확인했다. 이 단백질들은 향후 노화 억제나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새로운 치료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눈은 신체의 순환계를 비침습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독특한 창”이라며 “망막 혈관의 변화는 신체 전반의 미세혈관 변화를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 저자인 피게이어 부교수는 “이번 연구는 혈관 노화를 늦추고 심혈관 질환 부담을 줄이는 잠재적 치료 전략을 제시한다”며 “앞으로 정기 건강검진에 망막 스캔이 포함될 날이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5/10/29 21:40
  • 푸석한 피부, 화장품으로 해결 안 될 때 ‘이것’ 먹어보자

    푸석한 피부, 화장품으로 해결 안 될 때 ‘이것’ 먹어보자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잘 자고 잘 먹는 게 중요하다. 특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게 좋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피부과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피부 건강에 도움 되는 식품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영양사 니콜 홉세거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단을 꾸준하게 섭취하면 여드름과 같은 피부 질환 완화는 물론 기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연어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오메가3는 피부 콜라겐을 보존하고 탄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건강한 지방’이다. 오메가3는 피부 탄력과 수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또한 연어에는 1㎏당 2.9g의 콜라겐이 들어있다. 잡지사 보그에 따르면 영국 출신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 전 멤버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빅토리아 베컴은 피부 관리를 위해 염증 완화 효과가 있는 연어를 매일 먹는다. ◇아보카도아보카도에는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가 풍부하다. 오메가3는 염증을 억제하는 항염증 작용이 탁월해 여드름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오메가3는 ▲피부 보호막 강화 ▲세포 내 보습 유지 ▲염증 억제에 좋다. 아보카도는 칼륨과 비타민B, 비타민E, 단백질 등이 풍부해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기에 제격인 식품이다. 아보카도는 피부를 윤택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아보카도 오일은 환절기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경남대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 오일이 들어 있는 미스트 형태의 보습제를 사용할 경우 피부 수분도를 개선시켜 보습 효과를 냈다. ◇피망피망에는 피부 건강에 좋은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다. 빨간 피망 속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으로 자외선 방어능력이 뛰어나 피부 노화를 막는다. 빨간 피망에 든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피부 건강을 이롭게 한다. 빨간 피망 속 영양소들은 기름에 볶으면 몸에 흡수가 더 잘 된다.◇시금치시금치와 같은 녹색 잎채소는 비타민K, 루테인, 엽산, 칼슘, 베타카로틴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체내 염증 수치를 줄이고 세포 기능을 활성화하는 등의 효과가 있어 전반적인 피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시금치에는 철분, 칼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도 많이 들어 있다. 미네랄은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미국 안면성형외과 전문의 브래드포드 패트 박사는 “산소가 부족하면 피부가 창백하고 생기 없어 보여 전체적인 인상이 나빠진다”며 “시금치에 풍부하게 함유된 철분은 산소 생성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딸기 딸기는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나 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비타민C는 우리 몸이 자체적으로 콜라겐을 합성하는 것을 도와 피부 건강에 이롭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딸기 한 컵이면 일일 권장 섭취량의 거의 150%를 충족한다. 또, 안토시아닌이라는 황산화 물질도 많이 들어 있어 세포 노화를 억제해주는 역할도 한다. 미국 영양사 엘리자 휘태커는 “딸기에는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같은 항산화 물질이 가득하다”며 “심장 건강, 혈당 조절,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고 항염증 효과도 제공한다”고 말했다.한편,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제시간에 자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 재생이 가장 활발한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엔 숙면을 취하는 게 좋다. 이 시간에 잠을 자지 않으면 피부가 잘 재생되지 않는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10/29 21:20
  • 보일러 틀기엔 이른 것 같고… 전기장판 ‘이렇게’ 써보자

    보일러 틀기엔 이른 것 같고… 전기장판 ‘이렇게’ 써보자

    이른 추위가 찾아오며 전기장판을 켜고 자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자칫 전기장판을 잘못 사용하면 숙면을 방해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올바른 전기장판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잠들기 직전 꺼야 깊은 잠을 자기 위해서는 잠들기 직전 전기장판을 끄는 게 좋다. 깊은 잠을 자기 위해서는 몸속 심부 체온이 평소보다 약 1~1.5도 정도 내려가야 한다. 전기장판을 틀어놓고 자면 체온이 높은 상태로 지속돼 숙면을 이룰 수 없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 신경과학과 매튜 워커 교수팀의 논문에 따르면 자는 중 심부 체온이 높은 상태로 유지됐을 때 뇌가 수면 상태로 쉽게 전환하지 못하고 얕은 잠을 반복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전기장판의 높은 온도가 우리 몸의 혈관을 확장해놓는데, 전기장판을 끄고 잘 때 열이 더 잘 발산되게 하면서 빠르게 잠들도록 돕는다. 급격히 체온을 잃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두꺼운 이불을 덮거나 실내 온도를 16도 이상으로 맞춰놓는 것이 좋다.◇저온화상 주의당뇨병이 있다면 전기장판으로 인한 저온화상도 조심해야 한다. 저온화상은 피부가 비교적 낮은 온도(40~70도)에 오래 노출되며 화상을 입는 증상이다. 일반인보다 감각신경이 떨어져, 열에 의한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한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양여리 교수는 “당뇨병 유병 기간이 길거나 신경병증을 동반한 당뇨 환자일수록 감각 저하 증상은 심하다”며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도록 하기 위해 주치의와 상의 후 사용하라고 권장한다”고 말했다. 온열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 위에 이불을 한 겹 깔고 사용하는 게 좋다. 매트 위에 이불을 깔면 열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고 분산돼 저온화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매일 자신의 피부를 관찰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장판에 닿는 부위가 시리거나, 저리거나, 감각이 떨어졌거나, 피부색이 조금이라도 변했는지 확인하고, 변화가 있다면 주저 말고 병원에 가야 한다. 한편, 전기장판 온도조절기는 최대한 머리에서 멀리 위치시키는 게 좋다. 전기장판에서 가장 많이 전자파가 나오는 것은 온도조절기이기 때문이다. 온도조절기를 웬만하면 발쪽으로 향하게 하고 최대한 몸에 멀리 두고 자야 한다. 또한 전기장판을 되도록 어깨 밑으로 위치시키는 게 좋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10/29 21:00
  • 사랑하는 사람과의 성관계, 뜻밖의 건강 효과

    사랑하는 사람과의 성관계, 뜻밖의 건강 효과

    성관계도 일종의 신체 활동이다. 이에 사랑하는 사람과 교감하는 정서적 효과 이외에 건강에도 이점이 있다고, 미국 건강 정보 매체 '웹엠디(WebMD)'가 소개했다.성관계를 통해 어느 정도의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빠르게 걷거나 천천히 자전거를 탈 때만큼 심박 수를 올리기 때문이다. 이에 주에 2회 이상 하는 여성은 달에 한 번 하는 여성보다 심장 질환 발생 위험이 낮다고 알려졌다. 다만, 몸이 건강한 여성이 성관계를 더 자주 즐기기 때문인지, 아니면 성관계가 심장 건강을 증진하기 때문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통증 경감에도 도움이 된다. 편두통 같은 두통을 완화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밝혀졌다. 스트레스 역시 덜어준다. 자주 성관계하는 사람들은 드물게 하는 사람보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거나 숫자 계산을 해야 하는 등의 스트레스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덜 불안해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장수에 보탬이 될 가능성도 있다. 결혼한 여성 중 만족감을 더 자주 경험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조금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뇌 건강에도 좋다. 새로운 뇌세포 생성과 관련 있다. 실제로 성관계를 자주 한 50세 이상 성인은 자주 하지 않은 사람보다 산수 등 간단한 수학을 할 때 숫자를 기억하는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드러났다. 여성과 남성 모두에서 이런 효과가 있었으나 남성에게서 특히 두드러졌다.
    성의학이해림 기자2025/10/29 20:42
  • 요즘 많이 앓는 ‘이 병’ 방치했다간, 치매 위험 높아진다

    요즘 많이 앓는 ‘이 병’ 방치했다간, 치매 위험 높아진다

    우울증이나 운동 부족, 저체중,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경도인지장애에서 알츠하이머형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이나 판단력 등 인지 기능이 또래보다 떨어지지만,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다.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09~2015년 사이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된 40세 이상 환자 33만여 명을 2020년까지 약 12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경도인지장애 진단 당시 연령을 기준으로 알츠하이머형 치매로 전환되는 비율을 분석하고, 생활습관(운동·음주), 질병, 사회경제적 요인(소득·거주지)이 전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했다. 위험 요인은 ‘콕스 비례위험 회귀모형(시간이 지나면서 특정 요인이 질병 발생 등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분석하는 통계 방법)’을 사용해 비교했다.그 결과 70세 이후 치매로의 전환률이 급격히 높아졌으며, 100세 무렵부터는 증가세가 완만해졌다. 저체중인 사람은 정상 체중보다 알츠하이머 치매로 진행될 위험이 1.3배 컸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험이 1.7배,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은 1.2배,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1.37배 높았다. 반면 고혈압·이상지질혈증·허혈성 뇌졸중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생활습관 요인 가운데 가벼운 음주(1주일에 1~2회 수준)와 중등도 음주(3~4회 수준), 도시 거주, 고소득이 치매 전환 위험을 낮추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신체적·정신적 건강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도 치매 진행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했다.강성훈 교수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여러 요인을 조절하면 치매로의 전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특히 우울증 치료, 적절한 체중 유지,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예방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한 대규모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관찰 연구 특성상 생활습관 변화나 치료 여부 등 세부 요인은 완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지난 10일 게재됐다. 
    뇌질환유예진 기자2025/10/29 20:20
  • “한 달 넘게 ‘옆구리’에 붙어 있어…” 퉁퉁 부풀어 오른 진드기, 무슨 일?

    “한 달 넘게 ‘옆구리’에 붙어 있어…” 퉁퉁 부풀어 오른 진드기, 무슨 일?

    사람 왼쪽 옆구리에 한 달 이상 진드기가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은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립병원 킹 파하드 전문병원(King Fahd Specialist Hospital) 피부과 의료진 70세 남성 A씨가 지난 2주간 왼쪽 옆구리에 국소적인 통증과 부기가 생겼다며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한 달 전 사우디아라비아 북부에서 캠핑을 한 후 진드기에 물렸다고 했다. 그런데 진드기를 제거하지 않았고, 진드기가 계속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고 했다. 왜 제거하지 않았는지 이유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남성은 진드기가 옆구리에 부착된 기간 동안 열, 발진 등 기타 전신 증상은 없었다고 했다. 신체 검사에서도 열이 없고 혈역학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였다. 다만, 관찰 결과, 살아 있는 몸집이 부풀어 오른 진드기가 왼쪽 옆구리에 단단히 붙어 있는 것이 확인됐다. 주변엔 가벼운 홍반, 부종, 약간의 피부염이 발생했다.의료진은 멸균 핀셋으로 진드기를 제거한 후 종 식별을 위해 보건부에 제출했다. 정체는 꼬리소참진드기(Rhipicephalus microplus)로 밝혀졌다. 꼬리소참진드기는 인간에게 병을 옮기는 종이 아니지만, 1개월 이상 장기간 부착하면 피부 국소 과민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의료진은 혹시 모를 질환 예방 차원에서 항생제 독시사이클린 100mg을 14일간 하루 한 번 경구 투여하게 했고, 그 결과 병변이 완전히 치유됐고 합병증도 없었다.의료진은 “꼬리소참진드기는 주로 가축, 특히 소에 기생하며 사는 기생충으로 비병원성 진드기에 속한다”며 “그럼에도 오랜 기간 인간에게 달라붙어 흡혈하면 국소적인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28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10/29 20:03
  • 잠깐 잠깐 걸어선 효과 안 커… 한 번 걸을 때 ‘O분 이상’ 쭉

    잠깐 잠깐 걸어선 효과 안 커… 한 번 걸을 때 ‘O분 이상’ 쭉

    하루 동안 걷는 걸음 수가 같더라도 짧게 여러 번 걷는 것보다 한 번에 10~15분 이상 연속으로 걷는 것이 심혈관질환과 사망 위험을 더 크게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시드니대와 스페인 유럽대 공동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작 시점에 심혈관질환이나 암 진단을 받은 적이 없고 손목밴드로 24시간 걸음 등 신체활동을 측정한 40~79세 3만3560명의 9.5년간 심혈관질환과 사망 위험을 추적했다. 참가자들의 하루 걸음 수는 8000보 미만이며, 연구팀은 이들을 걷기 패턴에 따라 5분 미만 걷기(42.9%), 5~10분 미만 걷기(33.5%), 10~15분 미만 걷기(15.5%), 15분 이상 걷기(8.0%)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하루 걸음 수 대부분을 10~15분 이상 연속으로 걷는 사람들이 5분 미만으로 자주 나눠 걷는 사람들보다 전체 사망률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추적 관찰 기간 전체 사망 위험은 5분 미만 걷기 그룹이 4.6%로, 5~10분 미만 그룹(1.83%)과 10~15분 미만 그룹(0.84%), 15분 이상 그룹(0.8%)보다 훨씬 높았다.또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의 9.5년간 누적 위험 역시 5분 미만 그룹이 13.03%로 가장 높았고, 5~10분 미만 그룹 11.09%, 10~15분 미만 그룹 7.71%, 15분 이상 그룹 4.39%로 나타났다.특히 이 효과는 하루 걸음 수가 5000보 미만인 경우에도 두드러졌다. 5분 미만 그룹의 심혈관질환과 사망 위험은 각각 15%와 5%로 10~15분 이상 그룹의 7%, 1% 미만보다 훨씬 높았다.연구 저자인 시드니대 이매뉴얼 스타마타키스 교수는 "사람들은 보통 걷기 총량이나 걸음 수에 초점을 맞추고 즉 걷기 패턴의 중요성을 무시한다"며 "이 연구는 하루 한 번 이상 10~15분 이상 연속으로 걷는 방식으로 패턴을 바꾸면 심혈관 건강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시드니대 매튜 아마디 박사도 "신체활동이 적은 사람들은 이곳저곳에서 잠깐씩 걷는 대신 일정 시간 연속으로 걷는 게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 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5/10/29 19:40
  • 달콤한 ‘밤’ 디저트 유행인데… 심장 건강에 좋다고?

    달콤한 ‘밤’ 디저트 유행인데… 심장 건강에 좋다고?

    가을을 맞아 '밤'을 활용한 디저트와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빵집에서는 밤 필링을 넣은 케이크와 페이스트리가, 카페에서는 밤 라떼·프라페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집에서도 보늬밤, 밤맛탕 등 간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렇다면 달콤한 밤,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심장 건강·피로 해소에 도움밤은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6·오메가3와 비타민C가 풍부하다. 오메가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밤은 견과류 중 비타민C 함량이 가장 높은 식품으로, 껍질이 단단해 구워도 손실이 적다. 비타민C는 피로 해소와 알코올 분해를 돕기 때문에 숙취 예방에도 효과적이다.또한 밤에는 뼈 건강에 좋은 칼슘이 100g당 28mg 들어 있다. 성장기 어린이나 골다공증 위험이 높은 폐경기 여성에게 특히 도움이 된다. 피로 회복에 중요한 비타민B1과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도 풍부해 스트레스 완화, 피부 노화 방지, 면역력 강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열량 높아 과다 섭취는 금물다만 밤은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과하게 먹으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생밤 100g의 열량은 약 162kcal로, 군것질로 자주 먹기엔 부담이 된다. 특히 밤을 활용한 케이크나 라떼 등은 설탕과 시럽이 많이 들어가 당분 섭취량이 크게 늘어난다. 시중에 파는 밤 도넛은 1개당 215Kcal, 밤 프라페는 542kcal로 높은 편이다.단맛은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해 중독성을 일으키기도 한다. 단 음식을 자주 찾다 보면 점점 더 강한 단맛을 원하게 돼 당류 섭취가 과해질 수 있다. 건강을 위해서는 하루 적당량만 섭취하고, 가능하면 생밤이나 삶은 밤 등 자연 그대로의 형태로 즐기는 것이 좋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5/10/29 19:20
  • ‘먹는 비만약’ 곧 나오나… 릴리 CEO “수십억회분 생산 마쳐”

    ‘먹는 비만약’ 곧 나오나… 릴리 CEO “수십억회분 생산 마쳐”

    일라이릴리가 먹는 비만약 ‘오포글리프론’의 허가 신청을 앞두고 수십억회분의 제품 생산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2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릴리 데이브 릭스 CEO는 전날 시카고 경제클럽이 주최한 행사에서 “오포글리프론 출시를 준비하면서 이미 수십억회분의 제품을 생산했다”며 “모두를 위한 GLP-1 비만 치료제가 탄생할 것이며, 전 세계적으로 인류 건강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고 말했다.오포글리프론은 하루에 한 번 먹는 GLP-1 비만 치료제다. 지난 4월 릴리가 발표한 임상 3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에게 투약했을 때 혈당과 체중이 모두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지난 9월에는 오포글리프론과 노보 노디스크 경구 비만 치료제 ‘리벨서스’를 직접 비교하는 임상 시험 결과가 공개되기도 했는데, 해당 연구에서 오포글리프론은 리벨서스보다 73.6%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릴리는 긍정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오포글리프론의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내년 중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도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업계에 따르면 오포글리프론은 FDA 신속 승인 제도를 통해 연내 승인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데이브 릭스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이맘때쯤 전 세계 출시를 예상한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10/29 19:07
  • GSK, 1.6조 투자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확보

    GSK, 1.6조 투자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확보

    GSK는 생명공학기업 엠피리코와의 계약을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EMP-012’의 전세계 독점권을 확보했다고 지난 28일(현지 시간) 밝혔다.계약에 따라 GSK는 엠피리코에 8500만달러(한화 약 1217억원)의 선불금을 지급한다. 엠피리코는 단계별 기술료·순매출에 따른 추가금을 포함해 총 7억4500만달러(한화 약 1조663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엠피리코가 개발한 EMP-012는 짧은 간섭 RNA(siRNA) 기반 치료제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도록 설계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다. 현재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임상 1상 시험 중이다. 기존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와는 달리 제2형 염증 등의 위험 요인과 상관없이 다른 염증 경로를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기전을 갖고 있다.GSK 카이반 카반디 부사장은 “EMP-012는 특정 염증 경로를 표적으로 삼는다”며 “미충족 수요가 큰 질환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GSK는 이미 만성 폐쇄성 폐질환 치료제 ‘애드베어’와 ‘트렐리지엘립타’ 등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호흡기 질환 파이프라인 구축에 집중했으며, 지난 7월에는 중국 항서제약과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관련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10/29 17:07
  • 노바티스, 3분기 매출 20조·영업이익6.5조… 전년比 7%·27% 증가

    노바티스, 3분기 매출 20조·영업이익6.5조… 전년比 7%·27% 증가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는 3분기 매출 139억900만달러(한화 약 19조9303억원), 영업이익 45억100만달러(한화 약 6조4886억원)를 기록했다고 지난 28일(현지 시간) 발표했다.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7%, 영업이익은 27% 증가했다. 주당 순이익은 2.04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31% 확대됐다.노바티스 3분기 실적에는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케심프타’ 등의 판매 호조가 크게 기여했다. 키스칼리 매출은 13억2900만달러(한화 약 1조9041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고, 특히 미국에서만 매출이 91% 성장했다. 케심프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한 12억2200만달러(한화 약 1조750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 또한 5억6400만달러(한화 약 807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최근 미국 내 독점권을 상실한 ‘엔트레스토’를 포함해 일부 제품의 제네릭 생산이 확대된 점은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만, 영업 이익률 39.3%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한편, 노바티스 바스 나라시만 CEO는 3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약가 인하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업계 전체의 관점에서 볼 때 제약 산업은 협상이나 조치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며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등 유통·할인 구조와 제도가 근본적인 원인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0/29 16:33
  • 릴리-엔비디아, 신약 개발 맞손… ‘AI 슈퍼컴퓨터’ 구축

    릴리-엔비디아, 신약 개발 맞손… ‘AI 슈퍼컴퓨터’ 구축

    일라이 릴리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신약을 개발하는 AI 슈퍼컴퓨터를 개발한다고 지난 28일(현지 시간) 밝혔다.양사가 개발하는 슈퍼컴퓨터는 데이터 수집·학습부터 미세 조정·대용량 추론 등 AI를 활용해 인간 수명 주기 전체를 관리하는 기술을 구현할 예정이다. 1000개 이상 고성능칩과 저장장치가 하나의 초고속 네트워크로 모두 연결돼 빠르고 매끄러운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슈퍼컴퓨터는 릴리의 ‘2030년 탄소 중립 달성’ 목표에 맞춰 기존 시설에서 100% 재생 가능한 전기로 가동한다. 릴리의 기존 냉각수 인프라를 활용하는 등 탄소 발생을 줄일 예정이다.릴리 토마스 푸크 부사장은 “릴리는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과학적 협력자로 받아들이려 하고 있다”며 “단순히 의약품 개발·제조 속도를 높이는 것뿐 아니라, 대규모 생물학 연구를 통해 질병에 대한 이해를 심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10/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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