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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진단받은 20~39세 환자가 한 해 1만 9천여 명에 달할 만큼 젊은 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국가암등록통계, 2022년 기준). 젊은 암 환자들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1일 ‘젊은 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젊은 암 환자의 다학제 진료 - 치유와 소통, 맞춤 치료, 자립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의료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갑상선암을 제외하고 15~34세 암 발병률 1위는 대장암, 2위는 유방암이다. 여성의 경우 4위 자궁경부암, 5위 난소암으로 자궁·난소암의 발병률도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이러한 젊은 암 환자들이 건강하게 치료받고 다시 사회로 복귀해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젊은 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젊은 연령층의 다빈도 암인 대장암, 유방암, 자궁·난소암의 특성을 살펴보고 심리·사회적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젊은 나이에 발병한 암은 고령 환자에 비해 암세포가 더욱 공격적일 수 있으며 젊은 암환자들은 대부분 건강검진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암 보험이 없는 경우도 많다. 인생을 설계해 나가는 시기인 만큼 치료 이후 학업·취업 등 일상 복귀와 결혼·출산 등 미래 계획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도 겪는다.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불안, 커리어 단절은 사회적 고립까지 이어진다.‘젊은 암 환자 특성 이해하기’를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가 ‘젊은 유방암 환자의 임상적 특징’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유방암은 45세 미만 환자가 전체 유방암 환자의 34.8%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이어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정은 교수는 ‘젊은 대장암 환자의 조기 발병’을 주제로 강연했다. 2008~2012년 기준 20~49세에 발생한 젊은 대장암의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이 12.9명으로 전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주현 교수는 ‘젊은 여성 부인암’을 주제로 발표했다. 국가 암 검진 확대와 HPV 백신 접종이 대중화되면서 자궁경부암 발병률은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난소암과 자궁내막암 발병은 꾸준히 증가해 관심이 필요하다.두 번째 세션인 ‘젊은 암 생존자와 정책적 지원’에서는 ▲가임력 보존과 임신의 안전성(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주희 교수) ▲청년 암 생존자의 정신건강(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석훈 교수) ▲장기 합병증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조유선 교수)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가임력 보존 시술의 국가 지원 확대 방안(보건복지부 강예나 사무관) ▲성 기능 저하 및 심리적 위축 등 성 건강 문제(서울아산병원 유선영 산부인과 전문간호사) 등에 대한 강연도 이어졌다.서울아산병원 암교육정보센터 김희정 책임교수(유방외과 교수)는 “젊은 암 환자들이 치료를 넘어 ‘나답게 살아가는 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학업·복직·결혼·임신 등 삶의 다양한 문제를 다학제적으로 접근하려는 움직임이 필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젊은 암 환자들이 조금 더 나은 치료와 치료 이후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진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젊은 암 환자들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확립하고, 같은 투병 경험을 가진 또래 암환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MY HOPE’ 운동 크루를 모집했다. MY HOPE 크루는 의료, 심리, 사회, 운동, 영양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청년 암 생존자 통합지원 프로그램이다.심포지엄이 끝나고 MY HOPE 운동 크루로 선정된 암 환자와 암 환자의 가족, 친구 등을 위한 크루 창단식도 진행됐다. MY HOPE 크루는 창단식을 시작으로 내년 4월 말까지 총 6개월간 활동한다. 활동기간 동안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크루 활동을 자발적으로 진행한다. 달리기, 등산 등 활동 내용을 SNS에 공유함으로써 암 환자들과 소통하고 젊은 암 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항암 치료 중이라도 함께라면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는 ‘숲길헌터스(숲길을 걸으며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는 사냥꾼)’ ▲암 진단을 받았을 때 함께 슬퍼해주고 운동해준 고마운 인연들과 더욱 건강해지고 싶다는 ‘암시롱롱런(암 싫지만 다 괜찮다! 오래 살자)’ ▲등산으로 몸 회복뿐 아니라 마음의 회복까지 이어지도록 서로의 존재가 희망의 증거가 되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는 ‘걸어봄크루(걸으며 다시 봄을 맞이한다)’ 등 다양한 뜻과 다짐을 가진 크루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MY HOPE 크루원들과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암 관리법이나 앞으로의 운동 계획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으며 이후 의료진과 크루원이 함께 걷고 달리는 행사도 이어졌다.서울아산병원 송시열 암병원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MY HOPE 프로그램은 젊은 암 생존자들의 ‘치료 이후의 삶’을 더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의 의지를 담은 새로운 도약"이라며 "최상의 치료에 더해 ‘삶의 복귀와 회복’까지 고민하며 치료를 마친 젊은 암 환자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서울아산병원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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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얼 클린뷰티 브랜드 ‘라로제’ 창립자, 신제품 출시 기념 방한프랑스 클린뷰티 브랜드 라로제는 한국 진출 2주년을 맞아 오늘(3일) 메가박스 더 부티크 목동현대백화점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공동 창립자인 콜린 베르트랑(이하 '콜린')이 방한해 라로제의 브랜드 가치와 최근 선보인 메이크업 및 클렌징 라인의 신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제품 4종은 스킨케어 컴팩트 파우더, 아티장 메이크업 브러시, 데일리 퓨리파잉 클렌징 젤, 체리 딥 클렌징 밤으로 구성된다. 전 제품에 자연 유래 성분과 저자극 포뮬러가 적용됐으며, 라로제 특유의 리필 패키징 시스템까지 반영했다.라로제코리아는 올해 합작법인 설립 후 전국 20여 개 백화점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6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솔타메디칼코리아, 모델 한혜진과 써마지 FLX 2025 신규 캠페인 공개솔타메디칼코리아 유한회사가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하고, 써마지®FLX의 신규 캠페인을 공개하며 트렌디 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써마지를 피부 관리의 시작점으로 제시하며, 런웨이 콘셉트의 메인 영상과 ‘No Pain, No 혜진’, ‘It’s my Birthday’, ‘Tip Lounge’ 등 세 편의 시리즈 영상을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클래시스, ‘KOREADERMA 2025’ 참가… 해외 의료진 대상 행사 개최클래시스가 국제 학술대회인 ‘KOREADERMA 2025’에 골든스폰서로 참가하는 한편, 해외 주요 의료진 200여명을 초청한 글로벌 유저 행사를 연계 개최헸다. 클래시스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OREADERMA 2025(대한피부과의사회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올해 하반기 신규 출시된 쿼드세이와 혁신적인 색소레이저 리팟 등 주력 장비 6개를 전시하고, 온·오프라인, 인더스트리얼 등 총 3개 세션에서 7개의 강의를 진행했다.또한 남미·북미·유럽 등 해외 의료진 250여 명을 초청해 ‘클래시스 글로벌 커스터머 서밋’을 개최, 핵심 기술력과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클래시스는 최근 남미 유통사 인수를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피에르파브르 코리아 덱세릴 MD크림, WHO 필수의약품목록 내 동일 조성 제형 등재피에르파브르 코리아는 자사 덱세릴 MD크림과 동일 조성 제형이 세계보건기구(WHO) 필수의약품목록(EML) 및 소아필수의약품목록(EMLc)에 신규 등재됐다고 밝혔다. WHO는 글리세롤 15~20%, 화이트 소프트 파라핀, 리퀴드 파라핀을 함유한 보습제를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효과적인 의약품으로 분류했다. 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김현정 교수는 “보습제가 치료의 핵심으로 공식 인정된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덱세릴 MD크림은 2022년 국내에서 2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받아 병의원에서 처방 중이다.■스킨1004, 美 수출 전용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세럼' 출시스킨1004가 미국식품의약국(FDA) OTC 등록을 완료한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히알루-시카 워터 핏 선세럼’을 미국 시장용으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OTC는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을 의미한다. 미국은 선크림을 화장품이 아닌 의약품으로 규제하기 때문에 현지 판매를 위해서는 OTC 등록이 필수다. 이번에 출시된 선세럼은 FDA로부터 안전성과 자외선 차단 기능성을 인정받아 OTC 인증을 완료했다.이 제품은 히알루-시카 성분과 녹차추출물을 함유해 보습과 진정을 돕고, SPF50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갖췄다. 가벼운 세럼 제형으로 백탁 없이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멀츠 에스테틱스, ‘자신감의 원천’ 글로벌 연구 결과 발표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메디컬 에스테틱과 자신감·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탐색한 '자신감의 원천(Pillars of Confidence)' 글로벌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을 포함한 15개국 1만5000명이 참여했으며, 멀츠의 글로벌 캠페인 ‘컨피던스 투 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응답자의 74%가 “자신감이 행복의 핵심 요소”라고 답했으며,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이 자기 인식(72%)과 사회적 자신감(66%)을 높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응답자의 69%는 “에스테틱 시술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외적으로 표현한다”고 응답했다.■아토팜, 세탁세제·키즈 세정 라인 강화민감피부 전문 브랜드 아토팜이 세탁세제·섬유유연제 제품군과 키즈 세정 라인을 강화한다. 모델로는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심하루·사야 모자를 발탁했다. 또한 인기 캐릭터 ‘티니핑’과 협업한 한정판 키즈 제품 3종(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을 출시했다.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아토팜은 오는 11월 10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아토팜샵’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세탁세제·섬유유연제 트라이얼 키트와 할인쿠폰을 추가로 증정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더샘, 올영 블랙프라이데이 참여… 베스트셀러 24% 할인더샘은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올리브영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해 주요 제품을 최대 24% 할인한다. 행사 품목은 ‘스킨 퍼펙션 글루타치온 토닝 쿠션’, ‘글램 퍼펙션 베이크드 하이라이터’, ‘커버 퍼펙션 컨실러 팔레트’ 등이다.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닥터지, 쿠팡 ‘메가뷰티쇼’ 참여… 전 품목 최대 75% 특가닥터지는 11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쿠팡 ‘메가뷰티쇼’에서 전 품목을 최대 75% 할인한다. ‘블랙 스네일 크림’, ‘레드 블레미쉬 시카 수딩 크림’, ‘더모이스처 배리어.D 인텐스 크림’ 등 주요 제품을 특가로 선보이며, 주차별 1+1 이벤트와 장바구니 쿠폰 혜택도 제공한다.■모나미 코스메틱,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25’ 참가화장품 제조·개발 전문기업 모나미 코스메틱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25’에 참가한다.문구기업 모나미는 65년 이상의 필기구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2020년 화장품 제조 및 개발 전문 계열사 모나미 코스메틱을 설립했다. 모나미 코스메틱은 모회사로부터 이어받은 색조 배합 및 사출 금형 기술력을 토대로, 트렌드를 반영한 고발색·롱래스팅 제품부터 K-뷰티 특유의 자연스러운 발색 제품까지 폭넓은 색상과 텍스처 포트폴리오를 갖췄다.모나미 코스메틱은 이번 박람회의 ‘OEM/ODM & 프라이빗 라벨’ 부문 한국관 참가사로서 국내 제조사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부스에서는 신제형 및 대표 제품 전시·시연, 2026년 포인트 메이크업 신규 라인업 공개, K-뷰티 및 글로벌 시장 맞춤형 트렌드 컨설팅, 바이어·파트너 미팅 등을 진행한다.■러쉬코리아, ‘유어보틀위크 2025’ 오프닝 데이서 리와일딩 칵테일 바 운영러쉬코리아가 ‘유어보틀위크 2025’의 오프닝 데이에 참여해 ‘LUSH ReWilding Cocktail Bar(러쉬 리와일딩 칵테일 바)’ 컨셉의 부스를 운영하며, 생태계와 자연의 회복(Rewilding)을 주제로 한 브랜드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전했다.올해로 7회를 맞은 ‘유어보틀위크 2025’는 일회용품 없는 카페, 장터 문화를 선도해온 환경 단체 ‘보틀팩토리’가 주관하는 지역 기반 제로웨이스트 축제로, 매년 일회용품 저감과 순환경제 실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카페, 베이커리, 마트, 방앗간, 반찬가게 등 생활 상점을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질적인 변화의 장을 만들어왔으며, 올해는 ‘생활의 감각, 마을의 리듬’을 주제로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11/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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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종(59)이 한층 홀쭉해진 모습의 근황을 공개했다.3일 방송하는 KBS2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는 이원종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히 이원종은 TV 속 캐릭터와는 다르게 부드러운 목소리와 미남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또 이날 이원종은 건강 비결로 단식을 꼽으며 하루 1kg씩 빠졌던 단식법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이원종이 소개한 단식은 일정 기간 아무것도 먹지 않거나 극도로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 이원종이 구체적으로 어떤 단식법을 실천했는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단식 중에서도 ‘간헐적 단식’은 특히 여러 건강적인 측면에서 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간헐적 단식은 일정 시간(8~12시간)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 이상이 지나면 체내 혈당을 모두 소모하고, 이후에는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하루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던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을 10~12시간 이내로 제한했더니 4개월 후 최대 7kg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혈압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버밍엄 앨라배마대 연구팀이 25~75세의 비만 환자 9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간헐적 단식을 하는 그룹과 하지 않는 그룹으로 지정했다. 14주 후 참가자들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식사 시간이 8시간인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체지방은 1.4kg, 확장기 혈압은 4mmHg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무리한 단식은 피로 누적, 폭식, 근육 손실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임산부, 수유부, 노인, 위장 질환자, 섭식장애 환자는 피해야 한다. 공복 시간이 지나치게 길면 저혈당, 빈혈, 무기력증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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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건배주로 사용된 유자 막걸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유자 생막걸리’로 건배를 제의했다. 이때 사용한 막걸리는 정부가 주최한 APEC 건배주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 5도의 저도수 탁주다. 이번 회의에서 건배주로 사용된 유자 막걸리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유자, 면역력 개선에 도움 상큼한 맛과 향이 특징인 유자는 감귤류 과일 중 하나다.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각종 유기산이 들어 있다.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리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구연산, 빈혈 증상 개선에 좋은 엽산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유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유자 100g에는 105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는데 이는 비타민C 하루 최소 권장량(70mg)의 1.5배에 해당한다. 감기에 걸리기 쉬운 겨울철에 유자청을 활용한 유자차가 인기를 끄는 이유다. 또한, 유자에 들어 있는 리모넨 성분은 항균·항염 효과를, 껍질에 들어 있는 나린진 성분은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를 가진다. ◇막걸리, 피부 미용 효과 탁월구수한 맛과 청량감이 특징인 막걸리는 곡물을 쪄서 누룩과 물을 섞여 발효시킨 한국의 전통주다. 막걸리에는 유산균,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B,C,D), 미네랄(마그네슘, 인)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막걸리는 한 병(700ml)에 약 700억~800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 있을 정도로 유산균이 풍부해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이 외에도 막걸리는 면역력을 개선하거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막걸리는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막걸리에 풍부한 비타민B, 비타민C, 비타민D가 피부 재생을 촉진해 피부에 생기를 더하며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막고 피부 노화 속도를 늦춘다. 게다가 막걸리를 발효시키는 데 사용되는 누룩은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체내 노폐물이 원활히 배출되고 피부를 포함한 인체 곳곳에 산소와 영양소가 공급돼 피부가 생기 있고 건강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누룩이 발효될 때 생성되는 코직산이라는 성분은 주름을 개선하고 멜라닌 색소가 형성되는 것을 억제해 피부를 맑게 관리하는 데 좋다. 막걸리에 풍부한 아미노산인 페닐알라닌 역시 피부 재생력을 개선해 탄력 있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든다.다만, 모든 술이 그렇듯 지나친 음주는 지양해야 한다. 건강이 악화하고, 알코올 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알코올 농도 수치 0.05%에 이르면 운동신경이 둔화하며 0.1%에 이르면 교감신경이 서서히 마비된다. 중독은 내성, 금단, 집착, 강박적 사용 등의 증상을 초래한다. =일반적으로 막걸리는 성인 남성 기준 4잔, 여성 기준 2잔을 넘어서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정 음주량이 다르므로 섭취 전 개인의 체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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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생긴 것으로 의심되는 희귀 질환에 대해 정부가 피해 보상을 거부한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3일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부장판사 양준수)는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진행된 ‘예방접종 피해 보상 신청 거부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원고 A씨는 2021년 3월 4일 정오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약 10시간 뒤 발열·구토·근육통·팔 저림 등 이상 반응이 나타났고, 이후 A씨는 병원에서 상세 불명의 뇌염, 척수염·뇌척수염, 급성횡단성척수염 등 임상적 추정 진단을 거쳐 최종적으로 길랭-바레 증후군 소견을 받았다.A씨는 질병관리청에 피해 보상을 신청했으나,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 보상 관련 심의 기준상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거부했다. 다만 ‘관련성 의심 질환 지원사업’ 대상에 해당한다며 진료비 2654만 원을 지원했다.A씨는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A씨의 장애는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추단할 수 있다”며 “피해 보상을 거부한 질병관리청 처분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특히 대법원 판례를 인용해 “백신 접종과 증상 발생 사이에 시간적 밀접성이 존재하고, 의학적 이론이나 경험칙상 백신이 원인이 아닐 가능성이 희박하면 인과관계는 추단할 수 있다”고 했다.또 백신의 의약품 정보와 해외 의학 논문 등을 근거로 “길랭-바레 증후군 등으로 추정되는 이 장애가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부터 발생했다고 추론하는 것이 의학 이론이나 경험칙상 불가능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원고는 접종 당시 25세의 젊은 남성으로, 이전까지 신경학적 이상 증세를 호소한 적이 없었다”며 “예방접종 이외 다른 원인으로 증상이 발생했다고 볼만한 사정도 없다”고 했다.길랭-바레 증후군은 면역체계가 자신의 말초신경을 공격하면서 발생하는 희귀 신경질환으로, 사지의 운동·감각 마비가 대칭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손발 저림 등으로 시작해 하지에서 상지로 마비가 진행되며, 심하면 호흡근 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진단은 병력 청취와 신경학적 검사·신경전도 검사·뇌척수액 검사·항체 검사 등을 종합해 이뤄진다. 발병 초기에 이상소견이 뚜렷하지 않아 의심 단계에서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는 주로 정맥주사와 혈장분리교환술 등으로 진행되며, 환자의 약 85%는 빠른 회복을 보여 정상적인 보행이 가능하다. 다만, 약 절반은 근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후유증이 남고, 2~3%는 사망에 이른다.길랭-바레 증후군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캄필로박터균 감염 등 일부 세균·바이러스가 신경세포의 미엘린 수초와 유사한 구조를 가져 면역체계가 이를 혼동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대세포바이러스,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코로나19 감염 등도 관련성이 보고됐으며, 드물게 백신 접종 후 발병한 사례도 있다. 실제로 1992~1994년 독감 백신 접종자 백만 명당 한 명에서 발견됐다는 보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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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제10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 7회 연속으로 COPD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2023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양대병원은 종합점수 92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70.2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0.3점)을 모두 상회했다.주요 평가 항목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비율 ▲COPD로 인한 입원 및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 등 진단 및 치료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양대학교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비율 등 대부분 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하며, COPD 진료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만성폐쇄성폐질환은 흡연,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폐에 만성 염증이 생기고 기도가 좁아지는 질환으로, 주요 증상은 호흡곤란, 기침, 가래 등이 있다.이형중 병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려워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본원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를 중심으로 한 다학제 진료와 체계적인 진단 시스템을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실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로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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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르세라핌 김채원(25)이 자기 전 챙겨 먹는 비타민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LE SSERAFIM’에는 ‘러블리하고 힙하고 다 하는 채원이는 데일리 룩북 & 왓츠 인 마이 캐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김채원은 캐리어에 있는 소지품을 소개하다 “제가 영양제를 너무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아연과 셀레늄, 비타민D를 소개했다. 특히, 김채원은 “비타민D는 자기 전에 먹어야 한다. 비타민D! 비타민D! 비타민D!”라며 비타민D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비타민D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봤다. 비타민D는 뼈 성장과 체내 항상성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얻을 수 있어 다른 비타민에 비해 쉽게 얻을 수 있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한국인 다수가 비타민D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비타민D 결핍 환자는 24만7066명으로 당해 영양 결핍 치료 환자 중 비타민D가 가장 많이 처방됐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수면장애, 감기, 관절염, 골연화증, 골다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야외활동이 많지 않은 현대인은 비타민D를 따로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D의 혈중농도 기준은 30ng/mL 이상이면 충분하다. 6주 동안 하루에 100IU의 비타민D를 추가하면 혈중농도를 1ng/mL 높일 수 있다.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이라 식사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가 더 잘 된다. 식사 후 복용이 권장되나 자기 전 복용해도 체내 흡수에 큰 영향이 없다. 자기 전 비타민D를 복용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다. 다만, 위장장애가 있거나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공복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또한, 비타민D 복용 전후로는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 섭취를 피해야 한다. 카페인이 비타민D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사이언스다이렉트(ScienceDirect)에 실린 크레이튼·마이애미대 공동 연구진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은 뼈 생성을 담당하는 세포의 비타민D 수용체의 발현을 감소시켜 비타민D가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게 한다. 따라서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했다면 카페인이 체내로 유입됐다가 다시 배출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활용하면 된다. 카페인을 섭취했다면 최소 2시간 후에 영양제나 영양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식품별 카페인 함유량을 인지하고 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커피나 초콜릿 등의 음식에만 카페인이 들어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탄산음료, 에너지 드링크, 일부 스포츠 음료, 일부 차 종류, 각종 디저트에도 카페인이 들어있을 수 있다. 따라서 섭취 전 카페인 함량을 확인하면 카페인 섭취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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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겸 배우 차현승(34)이 백혈병 진단 전 겪은 증상을 고백했다.지난 1일 차현승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Q&A를 진행했다. 이날 영상에서 차현승은 ‘백혈병 진단 전 증상이 있었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계속 잤다”며 “계속 피로가 안 풀려서 틈만 나면 잤다”며 “다리에 보라색 멍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또 “10kg 러닝을 뛰고 왔는데, 하루아침에 몇 걸음 걷는 것도 힘들어서 동네 병원에 갔다”며 “건강검진을 받고 집에 오니까 혈뇨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피가 섞인 정도가 아니라 피가 나오는 수준으로 심했다”며 “병원에서도 ‘수치가 심상치 않으니 다시 검사를 해보자’고 연락이 왔다”고 했다. 이후 백혈병 의심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차현승이 진단받은 백혈병은 혈액세포에 발생하는 암으로, 비정상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해 정상적인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생성을 방해하는 질환이다.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질환, 방사선 조사, 항암제 등에 의해 암유전자가 활성화되면 발병 위험이 커진다. 증상은 어떨까? 차현승이 말한 것처럼 쉽게 멍이 들며 체중 감소, 피곤함, 출혈 등이 발생한다. 장기를 침범하면 뼈 통증을 느끼거나 간 비대 등이 나타나 배가 부풀어 오를 수도 있다. 중추신경계를 침범한 경우라면 구토, 경련, 뇌신경 마비까지 발생할 위험이 있다.치료 방법으로는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가 있다. 때에 따라 조혈모세포 이식도 이루어진다. 항암화학요법은 백혈병 세포를 공격하는 주요 치료 방법이며 이식은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가 효과 없거나 백혈병이 재발할 경우, 또는 완치를 목표로 한다. 이식은 기증자로부터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받아들여 백혈병 세포를 대체하고 정상적인 혈액 세포 생성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예방 방법은 특별히 없지만, 조기 진단과 정기적인 건강 검진이 중요하다. 증상이 의심된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검사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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