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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자사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직전단계 연구를 담당할 파트너로 독일 신약연구개발 전문회사 에보텍을 선정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일동제약과 에보텍은 올해 3~6개 연구과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며 그 성과에 따라 이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첫 번째 협력 과제는 일동제약 당뇨병치료신약 후보물질인 IDG-16177이며, 1상 임상시험 허가신청은 2021년 1분기로 목표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2021년부터 매년 4개 이상의 신약후보물질들을 글로벌 임상에 진입시킬 계획이다.일동제약의 연구본부책임자인 최성구 연구소장(부사장)은 “에보텍의 통합개발솔루션 인디고(INDiGO)를 활용해 미국 FDA가 요구하는 품질의 연구를 신속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보텍과 함께하는 연구과제들은 모두 글로벌 신약후보물질들이며 임상시험도 미국을 포함한 다국가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일동제약의 IDG-16177은 췌장베타세포 표면의 GPR40 수용체를 활성화해 혈당 농도에 의존적으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기전의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비임상연구 결과, 유효성 및 안전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인한 바 있다.한편, 에보텍은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신약연구개발 회사로, 신약후보물질의 탐색 및 발굴, 연구개발 및 상용화 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MSD, 바이엘, 다케다 등 다국적제약사와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으며, 신약 연구개발 분야의 프로그램 및 플랫폼,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인력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3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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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추가 확진 판정 받은 병원 관계자는 간호사 1명, 환자 2명, 간병인 4명 등이다. 이들은 이 병원에 입원 중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2세 여성 A씨와 같은 8층 병동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병원 측은 A씨가 거쳐 간 응급실과 8층 병동에 한해 즉각 코호트 격리했다. 또 응급실과 8층 병동의 의료진, 간병인, 보호자 등 512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7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이며 나머지는 음성으로 나왔다. 이들과 밀접 접촉한 의료진 등 직원 49명과 일반 환자 13명은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보건당국은 진단 검사를 의정부성모병원 의료진 등 직원 1800여 명 전체로 확대했다.의정부시는 역학 조사 결과를 토대로 확산이 우려되면 질병관리본부, 경기도 대응팀 등과 협의해 병원 전체를 폐쇄할 방침이다.이 병원에서는 A씨에 앞서 지난 29일 B(75·남)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약 4시간 만인 30일 오전 숨졌다.A씨는 동두천 거주자로 지난 10일 고관절 골절로 동두천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폐결핵이 발견돼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 1인실로 이송됐다.지난 15일부터 8층 일반병실 1인실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며, 고관절 수술을 하루 앞둔 29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B씨는 양주 베스트케어요양원 입원 중 지난 16일 폐렴 증세가 나타나 상태 호전 여부에 따라 구급차를 타고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과 요양원 등을 오갔다.B씨는 이 과정에서 두 차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발열과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 진행한 세 번째 검사에서 확진됐고 결국 사망했다.보건당국은 A씨와 B씨의 동선이 이 병원 8층 병동에서 하루 가량 겹치고 감염력이 높은 폐 질환이어서 각각 1인실과 음압병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이에 따라 여러 병실을 다니는 간병인에 의해 전파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안병용 의정부 시장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의정부성모병원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진단 검사 결과 확진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환자 수용 방안으로 생활치료센터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3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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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3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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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판막 치환술이나 성형술을 받은 환자들은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기 위해 항응고치료제를 장기간 복용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와파린인데, 최근 경구용 항응고제(NOAC) 에독사반이 와파린과 비교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부족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에 따라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항응고제의 선택지가 넓어질 전망이다.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그루 교수 연구팀은 심장판막 질환 환자 220명을 대상으로 에독사반과 와파린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에독사반이 와파린에 비해 비열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그루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30일(미국 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심장학회 연례 학술대회(ACC 2020 World Congress of Cardiology)의 최신 주요연구(Late Breaking Trial)에서 발표했다.심장에는 혈액이 섞이지 않고 한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각 방 사이의 문 역할을 하는 4개의 판막이 있다. 이 판막에 협착 또는 역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심장판막질환이다. 심장판막의 기능 이상에는 판막이 완전히 열리지 않아 혈액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는 협착증, 그리고 판막이 닫혀야 하는 순간에 완전히 닫히지 않아 혈액이 반대 방향으로 역류하는 폐쇄부전증이 있다.심장판막질환으로 발생한 심장의 부담이나 혈액순환을 원활하기 위해 판막을 성형하거나 조직판막이나 금속판막으로 판막을 치환하는 수술을 하게 된다. 문제는 심장 판막 치환술이나 성형술을 받으면 혈전성 합병증 예방을 위해 수술 후 항응고제를 복용해야 한다. 기계판막의 경우 평생 항응고 치료가 필요하고, 조직판막 혹은 성형술을 받은 환자는 3-6개월 정도 항응고 치료가 필요하다. 그동안 항응고치료제로는 와파린을 사용해 왔다. 하지만 와파린의 경우 비타민K의 영향을 받아 환자의 식습관이나 복약 습관 등에 따라 약효가 달라질 수 있어 환자들의 불편이 많았다. 와파린 복용 시 푸른 채소나 콩, 두부, 두유 등이 제한된다. 또, 약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검사(INR 모니터링)와 용량 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에 병원에 와서 혈액 검사를 통해서 와파린 용량을 조절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에독사반은 와파린과 달리 항응고 인자인 Xa를 바로 억제하기 때문에 음식이나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이 적고 항상 일정한 효과를 유지해 와파린처럼 피검사로 용량 조절이 필요하지 않은 장점이 있어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뇌경색증 발생 예방을 위해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인공판막치환술이나 판막 성형술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없었다.홍그루 교수 연구팀은 승모판막이나 대동맥판막 중 한 곳이나 두 곳 모두 판막 치환술이나 성형술을 받은 환자 220명(20~85세)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에독사반과 와파린의 효과를 비교했다. 이번 연구는 NOAC인 에독사반과 와파린을 대상으로 비열등(Non-inferior) 설계로 진행된 무작위, 전향적, 직접비교를 시행한 세계 최초의 연구다.에독사반 투여군(102명)은 하루 한번 30~60mg을 투여하고, 와파린 투여군(107명)은 혈액응고수치(INR) 2.0~3.0 유지를 목표로 용량을 조절해 투여했다. 연구팀은 3개월간 추적 관찰을 통해 4D CT 촬영과 심초음파 검사에서 발생한 혈전 색전과 심장 내 혈전 발생 사건을 합산해 에독사반과 와파린을 비교했다.연구결과 에독사반 투여군에서는 혈전이 생기지 않은데 비해 와파린 투여군의 3.7%인 4명에서 혈전이 발생했다. 와파린 그룹의 경우 혈전으로 인한 관상동맥 폐쇄가 1례, 심장이나 수술한 판막에 혈전이 발생한 경우가 3례 확인됐다. 발견된 혈전 때문에 1차 유효성 결과에 보고된 사례는 와파린 그룹에서 4명, 에독사반 그룹에서 0명이었다.출혈에서는 두 그룹간 큰 차이가 없었다. 에독사반 투여군에서 주요 출혈이 3건(2.75%)이 발생했고, 와파린 투여군에서 1건(0.9%)이 확인됐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치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에독사반의 경우 두 개 내 출혈과 같은 심각한 출혈은 발견되지 않았다.홍그루 교수는 “심장 판막 치환술이나 성형술 이후 3개월간 혈전 색전증이나 출혈을 방지하기 위한 에독사반의 효과를 확인했다”면서 “ 에독사반의 경우 효과는 확실하고 부작용이 별로 없어 그동안 와파린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와파린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기계판막이 아닌 조직판막과 성형술을 시행받은 환자에 대해서 시행한 연구이므로 기계판막으로 치환 수술을 받은 경우는 기존과 같이 와파린을 복용해야 한다고 밝혔다.홍 교수는 이어 “이번 연구결과는 판막수술환자에서 와파린대신 NOAC을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연구결과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해 사용증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3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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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3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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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3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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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3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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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3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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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3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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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3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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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3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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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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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이 조산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 치과 송인석 교수, AI센터 이광식 교수, 소화기내과 김은선 교수 공동연구팀이 최근 위식도역류질환, 치주염, 조산의 연관성을 인공지능기법을 통해 분석했다. 그 결과, 위식도역류질환이 치주염보다 약 2.88배 높은 강도로 조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밝혀졌다.연구팀은 고대안암병원에서 진료받은 731명의 산모데이터를 대상으로 랜덤포레스트 인공지능기법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체질량지수가 가장 큰 요인이고, 임신부의 연령, 기출산력, 수축기혈압, 다태아임신여부, 교육수준 등이 그 뒤를 이었으며, 위식도역류질환이 13번째, 치주염이 22번째였다.위식도역류질환은 국내에서 연간 약 450만명이 치료를 받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임신중에 입덧으로 나타날 수 있고, 입덧은 산모 10명중 8명이 겪을만큼 흔한 증상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이 없던 사람도 입덧을 하게되면 잦은 위산의 역류, 식도하부괄약근의 약화로 인해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위식도역류질환을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입덧으로 인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안기훈 교수는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다고 오해할 수 있지만,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는 위험요소를 가능하면 줄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대한의학회지(JKMS) 최신호에 게재됐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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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획헬스조선 편집팀2020/03/3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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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3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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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3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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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3/3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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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3/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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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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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의 불법 프로포폴 투약 의혹 수사를 위해 경찰이 소환 조사에 나섰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프로포폴 중독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에도 가수 휘성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프로포폴은 흰색 액체 형태의 약제를 정맥으로 투여하는 수면마취제로, 다른 마취제에 비해 쉽게 잠들고 깨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다. 실제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에 따르면 국민 12명 중 1명이 프로포폴을 한 번 이상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취에서 깬 후 '깊게 잔 느낌' 때문에 의존성 위험일반적인 마약류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신체적인 중독성을 유발한다. 그러나 프로포폴은 이러한 신체적인 중독성은 유발하지 않는다. 다만, 프로포폴 투약 후 나타나는 '깊은 잠을 잔 듯한 느낌'으로 인해 정신적인 의존성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중독'이라는 표현보다는 '의존'이라는 표현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1년 프로포폴을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으로 분류했다. 그러나 프로포폴은 '수면제'가 아니므로 실제로 깊게 잠드는 효과를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잠을 잔다기보다는 마치 스위치가 끊어지듯이 의식을 잃는 것에 가깝다.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형묵 교수는 "프로포폴 약제 자체에 중독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그러나 프로포폴을 투약하고 나면 개운하게 잠들고 일어난 듯한 느낌을 받는데, 이로 인해 정신적으로 의존할 가능성이 있고, 이것이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어서 마약류로 지정된 것"이라고 말했다.수면시간 불규칙한 연예계·의료계에 노출 多프로포폴은 투약 중단 시 나타나는 '금단현상'이 없어 실제 2011년 국내에서 마약류로 지정되기 전까지는 세계 어디에서도 프로포폴을 마약류로 지정한 적 없었다. 그러나 금단현상으로 인한 신체적인 중독성이 없더라도, 심리적 의존성은 나타날 수 있다. 프로포폴은 뇌에 수면 신호를 보내는 '감마아미노뷰티르산(GABA)' 수치를 높이는데, 이때 뇌의 도파민 조절 기능이 마비되면서 도파민이 다량 분비된다. 도파민 수치가 급격하게 높아지면 '유포리아(극도의 행복감을 느끼는 현상)'가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인 용법에 따라 프로포폴을 사용하면 즉시 잠들어 유포리아를 느낄 수 없지만, 마취되지 않을 정도로 소량만 투약하면 유포리아를 느끼며 점차 프로포폴에 의존하게 된다.국내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프로포폴 오·남용은 문제가 되고 있다. 2009년 6월 팝 가수 마이클 잭슨이 불면증으로 인해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가 사망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특히 프로포폴은 수면 유도 효과로 인해 수면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연예계 종사자들에게 많이 노출됐을 것으로 추측된다. 마찬가지로 수면시간이 불규칙하며, 프로포폴에 접근하기 쉬운 의료계 종사자들도 노출 위험이 있다. 실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프로포폴로 인해 사망한 사람 41%가 의료계 종사자였다.프로포폴 적정량 투약하면 중독·부작용 걱정 없어프로포폴을 의사의 지시하에 적정량 투약했을 경우, 중독이나 부작용 위험성이 거의 없다. 프로포폴의 가장 흔하고 위험한 부작용은 '무호흡증'이다. 이형묵 교수는 "프로포폴은 사람마다 필요한 용량이 달라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주시하고 산소포화도를 점검하면서 투여량을 조절해야 한다"며 "만약 조금이라도 과다 투여할 경우 환자가 숨을 쉬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의학계에서는 시술자와 이를 감시하는 사람을 각 1명씩 두도록 권고하고 있다.프로포폴을 오·남용하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이유는 이런 시술자와 감시자를 두지 않고 환자 의지대로 투약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반인은 프로포폴 중독이나 부작용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술을 한 번 마신다고 알코올 중독이 되지 않는 것처럼, 필요할 때 프로포폴을 사용한다고 해서 프로포폴 중독이 되지는 않는다.만약 프로포폴 의존이 의심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치료받기를 권한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도 약물 중독자를 위한 전화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30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