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17 15:37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17 15:31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7 14:02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7 13:49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 중인 사람들은 입안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 서덕규 교수는 "치통이 생기거나 치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에 철저한 구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이어 "구강이나 구강 점막의 건강 상태는 우리 몸의 면역 반응과 관련 있다는 연구가 많다"며 "코로나19의 치료제, 백신이 상용화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구강관리를 통해 우리 몸 면역체계를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선 칫솔과 치약을 올바로 관리해야 한다. 칫솔에는 박테리아나 침, 혈액이 묻어있을 수 있어 자가격리 기간 동안에는 다른 사람과 칫솔이 섞이지 않게 별도로 보관하고 치약도 따로 사용하는 게 좋다.딱딱한 음식은 되도록 씹지 않는다. 서덕규 교수는 "얼음, 사탕을 씹는 습관이 있으면 치아에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자가격리 기간에는 가능한 딱딱한 음식을 먹지 말고, 되도록 잘라 먹으라"고 말했다. 이어 서 교수는 "치아균열로 인한 통증이 발생했다면 해당 부위 사용을 삼가고 격리해제 후 기침, 발열, 인후통, 근육통, 미각, 후각 이상 등이 없는 경우에 한 해 치과에 예약 후 방문하라"고 말했다. 과도한 흡연과 음주도 구강 건강에 치명적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 김현주 교수는 “담배는 치주조직에 혈류 공급을 감소시켜 치주질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음주는 탈수 증세를 유발하여 구강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고 이는 치아우식증이나 치주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을 높인다”며 “침은 음식 찌꺼기와 산(Acid)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줘 구강세균을 억제하기 때문에 구강 내 점막이 건조하지 않도록 적절한 수분공급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설탕이 들어있거나 산성이 강한 음료나 주스보다는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자가격리 중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입 냄새가 심해져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입 냄새는 입안의 박테리아가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휘발성 황화합물로 인해 불쾌한 냄새가 발생하는 것이다. 입안이 건조하면 박테리아가 더욱 빠르게 증식한다. 칫솔과 치실을 이용해 남아있는 음식 찌꺼기와 설태를 제거하고, 입안이 마르지 않도록 자주 물을 마셔야 한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7 13:32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7 11:11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17 10:41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7 10:23
최근 주말에 외출하는 사람들이 전보다 많아졌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고, 날씨가 따뜻해진 탓이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아니더라도 봄이 오면 함께 찾아오는 감염병들이 있다. 그중에서는 코로나19보다 더 큰 치명률을 가진 감염병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예방뿐 아니라, 다른 유행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라도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한다.볼거리·홍역·수두 유행, 예방접종 했는지 확인봄철에는 볼거리, 홍역, 수두 등 유행성 감염병 환자가 늘어난다. 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볼거리는 4~6월에, 홍역은 6월에, 수두는 5월과 12월에 환자 수가 가장 많았다. 볼거리, 홍역, 수두가 봄에 잘 발생하는 이유는 새 학기가 시작하고, 단체활동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아직 등교 개학 날짜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학원·어린이집 등 아이들이 밀집한 공간에서도 전염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이들 질환은 예방접종으로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볼거리는 만 12~15개월에 1차 첫 접종을 받은 후 만 4~6세에 2차 접종을 해야 하는데, 이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도우미'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시기를 놓쳤다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담해 접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다행히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야외활동도 줄어들면서 유행성 감염병 발병도 줄었다.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는 "봄에는 독감, A형 간염 환자도 많은데, 올해는 환자 수가 많이 감소했다"며 "꼭 코로나19 때문이 아니더라도, 평소 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게 좋다"고 말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은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재채기할 때 손이 아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날 때 등교·출근하지 않고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이 있다.맨바닥에 앉지 말고, 외출 후 바로 옷 갈아입어야한편 봄에는 나들이로 인해 감염병이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SFTS는 주로 등산을 하거나 농작업을 하는 중에 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정진원 교수는 "특히 진드기가 많은 강원도, 제주도 등 산지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면 6~14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고열,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혼수상태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치사율은 10~30%로 알려졌다.나들이에 나갔다가 걸릴 수 있는 감염병은 '신증후군 출혈열'도 있다. 이는 감염된 설치류의 소변, 타액으로 배출된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떠다니다 호흡기로 들어오면 걸리는 질환이다. 신증후군 출혈열을 일으키는 '한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3주의 잠복기 후 급성 발열, 두통, 복통, 출혈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신부전이나 쇼크로 진행될 수 있어 치사율이 최대 7%에 이른다.따라서 봄철 나들이를 나갈 때는 돗자리 없이 맨바닥에 앉는 행동은 금해야 한다. 등산을 하러 가거나 농작업을 할 때는 긴소매, 긴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 등을 이용해서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한다. 나들이 후에는 옷이나 몸에 벌레가 있는지 확인한다. 아이들은 스스로 확인하기 어려우니 부모가 머리카락, 귀 주변, 팔꿈치, 무릎 등을 꼼꼼히 살펴서 물린 자국이 없나 확인하는 게 좋다. 정진원 교수는 "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바로 옷을 갈아입고,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17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