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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산·여행 늘어서?… 피부암 환자, 10년 새 3배 증가

    등산·여행 늘어서?… 피부암 환자, 10년 새 3배 증가

    연이은 ‘매우 나쁨’ 자외선지수(UV)에 중장년층은 피부암을 주의해야겠다. 10년 사이 발생률이 3배 이상 증가한 피부암은 환자 약 90%가 50대 이상 중년층이기 때문이다. 자외선이 유발하는 피부암은 모른 채 내버려두다가 자칫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자외선이 부르는 피부암…“태양을 피해라”피부암 위험 정도는 자외선 ‘노출량’에 따라 정해진다. 얼마나 오래, 강하게 자외선을 쬐는 지가 피부암 위험도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고려대안암병원 피부과 서수홍 교수는 “야외에서 강한 일광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어렸을 때 입었던 일광화상이 성인이 된 이후에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50대 이상부터는 피부암 위험군이다. 나이가 들수록 자외선 노출량이 계속 축적돼 피부암 발생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점이 생기거나 까슬까슬한 각질 등이 생겨도 노화로 인한 증상으로 생각해 넘어가는 것도 문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50대 이상 환자가 89%를 차지했다.노년층환자 중에는 피부암에 걸려 사망하는 등 예후가 나쁜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서수홍 교수는 “피부암이 생겨도 신체기능이 떨어지는 등 특별한 변화가 없어 모르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며 “피부 상태는 매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가족 구성원 중 노년층이 있다면 피부에 생긴 변화를 꾸준히 살피는 게 좋다”고 말했다.별다른 티를 내지 않는 피부암은 발견이 어렵다. 대부분 통증이 없고, 가려움증 등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또 모습도 평범한 점, 반점, 검버섯, 습진 등 여러 모습으로 나타나 구분이 힘들다. 만일 자신의 피부에 반복적으로 점이 생기고, 레이저로 점을 뺐는데도 다시 생기면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는 게 좋다. 특히 피부암 종류 중 치명적인 흑색종은 구분법을 알아두는 게 좋다. 흑색종은 ▲크기가 6mm 이상이거나 ▲비대칭적인 모양이거나 ▲점의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색깔이 고르지 않거나 ▲점이 크고 빠르게 변화한다면 의심할 필요가 있다.서수홍 교수는 “조기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이 100%에 달하는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과 달리 흑색종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피부 깊이 침범하기 전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라고 말했다.차단제, 양산, 모자 등 ‘방패’로 피부 보호해야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이므로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나간다면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20분 전에 500원짜리 동전 크기로 짜서 꼼꼼히 발라야 한다. 차단제를 바르고 양산, 모자, 긴 소매 옷,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면 더 좋다. 특히 일광화상을 유발할 정도로 강력한 자외선은 피부에 ‘암 씨앗’을 심어 나중에 문제를 일으키는 만큼 피해야 한다.서수홍 교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피부를 전부 다 신경쓰고,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며 “자외선을 차단하고, 관심을 갖고 피부를 관찰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등산, 여행 등 중에는 강한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부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9 17:51
  • 정연 목디스크, 젊은 목디스크 왜 자꾸 늘어나나?

    정연 목디스크, 젊은 목디스크 왜 자꾸 늘어나나?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이 목디스크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정연은 8일 오후 네이버 브이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모어 앤드 모어' 뮤직비디오 찍으면서 귀까지 저려서 디스크 전문 병원에 다시 가봤다"며 "목디스크가 터졌다는 사실을 컴백 일주일 전에 알게 돼서 목디스크 시술을 했고, 입원도 해서 컴백 연습을 거의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많이 좋아졌고, 오늘 아침 병원에서 주사를 맞았다"며 "너무 걱정 안 해주셔도 된다"고 말했다. 목디스크는 목에 위치한 뼈와 뼈 사이의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하거나 파열돼 경추신경이 자극을 받아 통증이나 신경학적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을 말한다. 40대 미만의 젊은 사람에게서 목 통증이 나타난다면 주로 긴장성 통증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40대 이상에서 ▲목이나 등 주변 통증 ▲팔·손목·손가락 저림 ▲목 돌리기 어려움 등의 증상이 3~6개월 나타난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하고 MRI 등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그러나 최근에는 정연의 경우처럼 젊은 디스크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2015년에는 2~30대 디스크 환자가 6만6815명이었지만, 2019년에는 7만3928명으로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장시간 고개를 내리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고, 젊은 층의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다. 목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걷거나 가만히 서 있을 때 허리를 바로 펴는 등 올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화면을 시선보다 아래에 두지 않는다. 스마트폰도 오랜 시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운전할 때는 등받이를 10도 정도 젖혀서 허리와 목을 바로 한 채 고개를 내밀지 않는다. 잠을 잘 때도 베개를 너무 높이지 말고 약 4~8cm 높이를 유지할 것을 권한다.
    정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09 17:48
  • 딱딱한 음식은 나쁘지만 섬유질은 추천… 치아 건강에 이로운 것들

    딱딱한 음식은 나쁘지만 섬유질은 추천… 치아 건강에 이로운 것들

    오늘(9일)은 구강 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구강보건의 날'이다. 치아 건강은 기본적인 식생활을 위해 매우 중요하지만, 전신 건강에 비해 소홀히 하는 사람이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9년 치주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1673만명으로, 국민 5명당 1명에 달하는 정도다. 치아와 잇몸 건강을 지키기 위해 칫솔질과 스케일링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겠는데, 이밖에 다른 방법은 없는 걸까. 치아 건강을 지키는 의외의 방법들을 알아본다.1. 적정 체중 유지하고, 꾸준히 운동하기전신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치아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실제 인제대 서울백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복부비만·고혈압 등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주염 발생 위험이 최대 1.5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잇몸 질환을 방치하는 것도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김태일 교수는 "치아 건강은 전신 건강과 별개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치아와 잇몸도 전신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서로 악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신 건강뿐 아니라,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도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꾸준히 운동할 것을 권한다.2. 9시간 이상 과도하게 잠자기 않기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주과 박준범 교수·가톨릭의과대 의생명과학교실 한경도 박사·미국 국립보건원 박용문 박사팀의 연구 결과, 여성의 수면시간이 길수록 치주염 위험이 높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수면시간이 9시간 이상인 여성은 5시간 이하인 여성보다 치주염 발병률이 1.45배 높았다. 연구팀은 수면시간이 길수록 사회경제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거나, 우울증이 있는 등 건강하지 않은 환경과 행동 패턴을 가졌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수면시간이 길다는 것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강한 스트레스 또한 치아에 염증 반응을 유발하기도 한다.3. 섬유질 음식 많이 먹고, 딱딱한 음식 줄이기채소, 과일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자연적으로 치아와 잇몸을 씻는 효과를 낸다. 반면 오징어와 같은 딱딱한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치주인대가 손상돼 치주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특히 여름철 얼음을 치아로 깨서 먹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치주인대와 치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한편 콜라 등 탄산음료가 치아 건강에 해로우리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탄산음료를 입에 오랫동안 머물고 있거나, 탄산음료를 마신 후 양치를 하지 않으면 산 성분으로 인해 치아가 손상될 수 있다.4. 입안 건조한 노인은 '침 분비' 치료받기침은 항균 성분을 지니고 있어 치아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나이가 들면서 침 분비가 잘 안 되면 치주 질환이 생길 수 있다. 김태일 교수는 "침은 치아와 잇몸에서 시냇물 같은 역할을 한다"며 "침 분비가 안 돼 잇몸 사이에 있는 찌꺼기를 제거하지 못하면 충치, 풍치 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침 분비가 잘 안 돼 입안이 건조하다면 물을 조금씩 자주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심한 불편감이 느껴질 경우 구강내과에서 인공타액이나 타액 분비 촉진을 돕는 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정기적인 스케일링과 치과 검진도 필수언급한 방법들을 완벽하게 지키더라도 기본적으로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스케일링은 필수다. 이에 음식물이 잘 끼는 사람은 치실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치주질환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도 필수다. 치주인대는 자가재생능력이 있어서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놔두면 낫겠지'라는 마음으로 방치하면 상태가 악화돼 심각한 통증이 생긴다. 통증이 심할 때 병원을 찾으면 이미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연 1회 보험 적용가로 스케일링을 받을 때 치아 상태도 함께 확인하는 게 좋다.과학적인 근거가 없는데도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정보들도 많다. 대표적으로 ▲오일풀링(오일을 머금고 가글하는 것) ▲잇몸 마사지 ▲소금 양치 등이다. 김태일 교수는 "이런 민간요법을 한두 번 사용하는 것으로 치아가 손상되지는 않는다"며 "다만, 과학적 근거가 없고 굳이 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권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치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09 17:46
  • 폭염주의보의 역설… 더울땐 운동 줄이고 짭짤하게 먹어야?​

    폭염주의보의 역설… 더울땐 운동 줄이고 짭짤하게 먹어야?​

    기상청이 오늘 오전 11시, 서울 동부권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올해 서울의 첫 폭염주의보다. 강릉과 양양은 첫 열대야가 관측됐다. 하루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요즘, 단순히 ‘날씨가 덥네’라고만 생각하면 안 된다. 목숨이 위협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체력·면역력이 떨어진 상황이면 더 그렇다. 그런데 더위를 이기는 생활습관은 평소 우리가 알고 있던것과 조금 다르다. 운동 강도는 줄이고, 약간은 짜게 먹어야 한다.온열질환 사망자, 2018년 48명…충분히 대비해야폭염은 극한 기상 현상 중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킬 정도로 위험하다. ‘덥다고 죽겠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2018년의 온열질환 사망자는 48명(총 온열질환자수 4526명)이다. 2018년은 1973년 이후 가장 무더웠던 해로 기록돼 있다. 폭염 일수가 역대급으로 길었던 1994년에는 92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 국내 폭염일수를 살펴보면 2016년 22.4일, 2018년 31.5일이다. 2020년은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만큼,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 노인·심혈관질환자 특히 주의를 의학적으로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기 시작하는 기온은 29도부터다(국립재난안전연구원·국립기상연구소 조사). 때문에 폭염에 취약한 사람은 29도 이상일 때부터 더위를 적극적으로 피하고, 체온을 조절해야 한다. 폭염에 특히 취약한 사람은 ▲실내 냉방시설이 없는 곳에서 생활하는 노인 ▲​논·밭 등 야외에서 일하는 노인 ▲​임신부 ▲​아동·청소년 ▲​심혈관질환자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이들은 폭염에 노출되기 쉽고, 폭염에 노출됐을 때 체온 조절이 건강한 성인에 비해 잘 안될 가능성이 크거나, 질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채소 섭취 늘리고, 운동 강도는 낮게체온조절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할까? 물을 많이 마시고 시원한 곳에 있는 것 외에, 중요한 게 있다. 바로 ‘전해질 보충’이다. 더위로 땀이 많이 날 때 수분 외에도 나트륨, 칼륨, 칼슘 등 전해질이 배출된다. 하루 1.5L 이상 수분을 섭취하되, 그만큼 전해질도 보충해줘야 한다. 야채·과일에 전해질이 많다. 당도 높은 수박·체리보다 오이, 토마토, 배 등 수분 많고 단 맛이 덜한 종류를 추천한다. 식사할 때, 간을 약간 짭짤하게 해서 먹는 것도 도움된다. 운동은 꼭 필요하지만, 운동량이나 강도를 늘리면 안 된다. 오히려 평소에 비해 강도를 10~20% 낮추고, 1시간 내외로 하는 게 더위를 견디기에 적합하다. 운동시 순간적으로 혈압이 상승하거나, 수분·전해질이 더 심하게 손실될 수 있기 때문이다.물은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의도적으로 마신다. 갈증이 느껴지기 시작하면 이미 체중의 3% 이상 수분이 손실됐다는 뜻이다. 고지방·고칼로리 음식은 피한다. 더워지면 말초혈관은 확장하지만, 소화기 혈관은 수축한다. 우리 몸이 혈액을 피부쪽으로 보내, 땀 분비를 활발하게 하려는 경향이 있어서다. 이때 소화기능이 떨어질 수 있고, 심하면 염증성장질환 등이 생긴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09 15:53
  • 전문의 365일 상주하니 환자가 좋아졌다

    전문의 365일 상주하니 환자가 좋아졌다

    의사가 병실에 머물며 진료하면, 환자 상태가 최대 7배까지 나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입원의학센터 내과 한승준 교수팀(정희원, 이재현, 문성도, 임진)은 내과병동을 입원한 환자 513명을 조사해, 입원전담전문의가 상주하는 ‘24시간-7일’ 진료모델과 ‘주중’에만 진료하는 모델을 비교했다.입원전담전문의란 병동에 상주하며 입원환자의 진료를 책임지는 전문의를 말한다. 전공의 특별법, 입원환자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이 시작됐다. 이중 주말이나 야간근무를 포함하는 입원전담전문의 모델은 소수의 병원에서만 운영되고 있다. 현재 서울대병원은 다섯 명의 입원의학센터 전담교수진이 내과병동에서 ‘24시간-7일’ 진료를 시행 중이다. 연구팀은 2019년 3~10월 서울대병원 내과병동에 입원한 환자 275명을 ‘주중’ 진료 그룹으로 분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입원한 환자 238명은 ‘24시간-7일’ 진료 그룹으로 분류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9 15:28
  • 편두통으로 매일 골골… '진통제' 말고 다른 방법 없을까?

    편두통으로 매일 골골… '진통제' 말고 다른 방법 없을까?

    두통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것이 긴장형 두통과 편두통이다. 긴장형 두통은 전체적으로 뻐근하고 조이는 통증이 발생하는데, 마사지를 해주면 완화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편두통은 머리 한쪽이 지끈거리거나 리듬에 맞춰 쿵쿵 거리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며 마사지로 해결되지 않는다. 심하면 일상에 지장을 주고 업무 능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편두통인지 헷갈릴 때는 두통이 오기 전 피로감을 느끼거나, 집중력이 저하되거나, 목이 뻣뻣해지거나, 빛이나 소리에 민감해지는 등 전조 증상이 있는지 살펴본다. 통증이 사라진 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민정 교수는 "눈앞에서 번쩍임이 나타나는 등 시각적 이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두통이 사라지면 완전히 사라진다"며 "드물게 감각장애, 운동장애, 언어장애를 겪는 환자도 있다"고 말했다. 편두통은 40대여성 환자가 가장 많고, 남성보다 여성에서 2~3배로 많이 발생한다. 가족력도 60%에 달한다.편두통의 대표적인 원인은 스트레스와 정신적 긴장감이다. 또 초콜릿, 과일 등의 음식 섭취, 갑자기 밤을 새는 등의 갑작스러운 수면 형태 변화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김민정 교수는 "편두통은 여성 호르몬양의 변화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월경주기, 피임약으로도 편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민정 교수는 “편두통의 기미가 보이면 치료는 가능한 빨리 하는 것이 좋다”며 “치료 없이 만성화되면 치료를 해도 효과가 떨어져 낫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평소에는 편두통을 유발하는 인자를 찾아내 피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 등 생활관리도 중요하다.김민정 교수는 “많은 사람이 편두통이 발생하면 일반 진통제를 복용하는데, 자주 복용하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불응성편두통'이 되기 쉽다”며 “편두통이 자주 재발히면 평소 예방 치료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예방치료는 약물로 한다. 약물은 편두통을 유발하는 뇌혈관의 흥분을 낮추고 염증을유발하는 물질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베타 차단제, 항경련제, 항우울제 등을 이용한다. 처음에는 저용량으로 매일 복용하면서 천천히 양을 늘리면서 3~6개월간 복용한다.편두통의 급성기 치료에는 빨리 통증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초기에 효과적으로 치료하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면 같은 약물에 대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김민정 교수는 “편두통약의 경우, 두통이 시작되면 초기에 바로 치료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민정 교수는 “약물로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때는 말초신경차단술을 고려한다”며 “대후두신경, 안와상 신경, 귓바퀴 측두 신경차단술 등 두통이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치료 부위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만성 편두통의 경우에는 보톡스를 이용해 치료하기도 한다. 김민정 교수는 “보톡스를 근육 내 주사해 신경전달 물질 분비를 억제시키면 두통을 완화하고 예방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9 15:02
  • 크릴오일 제품 41개 중 12개, 항산화제 등 초과 검출… 전량 회수

    크릴오일 제품 41개 중 12개, 항산화제 등 초과 검출… 전량 회수

    시중에서 유통되는 크릴오일 12개 제품에서 일부 항산화 성분 등이 안전 기준량을 초과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홈쇼핑·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크릴오일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41개 제품 가운데 12개 제품(29%)에서 항산화제인 에톡시퀸과 추출용매(헥산, 초산에틸 등) 등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돼 전량 회수 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 검사항목은 ▲에톡시퀸 ▲추출용매 5종(헥산, 아세톤, 초산에틸, 이소프로필알콜, 메틸알콜) 등이다. 검사 결과, 에톡시퀸 5개 제품과 추출용매 7개 제품 등 총 12개 크릴오일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에톡시퀸은 5개 제품이 기준치(0.2 mg/kg)를 초과했으며, 검출량은 최소 0.5 mg/kg에서 최대 2.5 mg/kg로 확인됐다. 추출용매는 유지추출에 사용할 수 없는 초산에틸이 3개 제품에서 최소 15.7 mg/kg에서 최대 82.4 mg/kg, 이소프로필알콜은 2개 제품에서 각각 8.1 mg/kg, 13.7 mg/kg이 검출됐다. 유지추출 용매로 사용되는 헥산은 2개 제품이 기준(5 mg/kg)을 초과해 각각 51 mg/kg, 1,072 mg/kg 검출됐다.식약처는 부적합 제품은 전량 회수·폐기하고, 부적합 제품을 제조‧수입‧유통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 할 계획이다.더불어 크릴오일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이므로 질병 예방‧치료 효과 등 의학적·과학적 근거가 없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9 14:59
  • '뼈' 건강에 좋은 음식은? 멸치만 먹지 말라구~

    '뼈' 건강에 좋은 음식은? 멸치만 먹지 말라구~

    '멸치는 뼈에 좋으니 많이 먹으라'는 말을 익히 들어서일까. 뼈 건강에 좋은 음식을 떠올리면 멸치가 먼저 떠오른다. 건강한 뼈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칼슘과 단백질이 필수적인데, 실제로 멸치에는 칼슘이 풍부하고 단백질 합성을 돕는 비타민D도 들어 있다. 멸치 외에 뼈 건강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본다.▶병아리콩=콩은 원래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다. 특히 병아리콩은 일반 콩보다 단백질, 칼슘, 식이섬유가 더 많이 들어 있다. 칼슘 함량은 100g당 45mg로 완두콩의 약 2배다. 열량도 낮아 '슈퍼 곡물'로 불리기도 한다. 밥에 넣어 먹어도 좋고, 으깬 뒤 아보카도나 크림치즈를 섞어 빵에 발라 넣으면 색다를 맛을 즐길 수 있다.▶두유=치아가 좋지 않아서 멸치나 콩을 먹기 어렵다면 두유가 제격이다. 액체 성분이라 몸에 잘 흡수되고, 소화도 잘된다. 일반 두유보다는 검은콩으로 만든 검은콩 두유가 칼슘 함유량이 더 높다. 두유를 먹을 때 당분 함량이 높은 음식은 칼슘 배설을 촉진하기 때문에 함께 먹지 않는 게 좋다. ▶견과류=견과류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오메가3는 우리 몸에서 뼈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 '조골세포' 형성에 도움을 준다. 칼슘과 단백질도 많다. 견과류를 먹을 때는 한 가지 견과류를 먹는 것 보다, 다양한 견과류를 먹는 게 좋다. 다만, 견과류는 열량이 높으니 하루 한 줌 정도만 먹는 게 적당하다.▶치즈=기본적으로 유제품에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그중에서도 치즈는 소화·흡수율이 다른 식품보다 높아서 유아나 노인이 먹기에 적합하다. 치즈에 들어간 비타민B2는 근육 조직을 유지하고, 세포 성장을 돕는 역할도 한다. 치즈는 포화지방 함량이 높다. 비만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은 저지방 제품을 선택한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09 14:11
  • 대한치주과학회∙동국제약 ‘구강보건의 날 기념 공동캠페인’

    대한치주과학회∙동국제약 ‘구강보건의 날 기념 공동캠페인’

    동국제약은 오늘(9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75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 ‘구강보건의 날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정상적인 식사를 가능케 하는 튼튼한 잇몸이,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는데 필수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관계를 보여주는 제작물들을 활용해 구강 건강의 기초가 되는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외래 다빈도 질병 통계’ 자료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인해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1673만명이다. 급성기관지염(감기)을 넘어서며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잇몸병 질환의 증가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잇몸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관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음을 뜻하기도 한다.잇몸병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만성염증질환이며,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국내외 대규모 추적 연구를 통해 잇몸병이 있으면 전신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결과는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특히, 잇몸병이 있을 경우 당뇨병, 당뇨합병증, 심혈관질환, 뇌졸중, 암, 폐렴,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이 발생할 위험성이 최소 12%에서 700%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동국제약이 지난해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잇몸병 발생 시기가 평균 41.7세로 매년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대한치주과학회 창동욱 홍보이사는 "잇몸은 나이가 들수록 약해져 잇몸병이 더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방심하지 말고 잇몸 건강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며, "잇몸병이 처음 발병하는 40대 초반부터 정기적인 치과 방문 등 적극적인 잇몸 관리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담당자는 "여러 연구를 통해 잇몸병과 전신질환과의 연관성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건강한 인생을 위해서 잇몸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국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의 6자와 구치(어금니)의 9자에 착안해, 6월 9일로 지정되었으며,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구강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09 11:42
  • 생선 가시 목에 걸렸을 때 ‘맨밥’ 도움될까?

    생선 가시 목에 걸렸을 때 ‘맨밥’ 도움될까?

    생선을 먹다 가시를 삼키는 경우가 있다.</p><p>민간요법으로 알려진 몇 가지에 방법 중 맨밥을 삼키는 것을 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살짝 박힌 이물질을 더 깊이 밀어 넣을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쉽게 뺄 수 있은 것을 더 제거하기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 또 식초, 레몬, 콜라 등도 식도에 더 큰 화학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해야 한다. 간혹 거울을 보고 손으로 빼내는 것을 시도하다 병원에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방법은 구역을 유발하면서 가시가 더 깊이 들어가거나 아래로 이동하면서 더 빼기 힘들어지게 한다. 위의 방법들은 모두 상처를 내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 아니다.</p><p>생선가시가 목에 걸렸을 경우 정답은 ‘물을 몇 번 마셔보고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에 가야 한다’이다. 목에 생선가시 등이 걸렸다면 따뜻한 온도의 물을 마셔서 자연스럽게 내려갈 수 있도록 시도를 해 보고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병원에서는 대부분 혀 아래나 편도 주위를 의료용 라이트를 비춰 쉽게 제거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패하면 후두경 등으로 목 깊은 곳을 진찰하고 빼내게 된다. 인후두부에도 없으면 식도내시경을 통해 식도 전체를 관찰하면서 제거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고 주간일 경우 이비인후과 등에 내원해 목 부분을 진찰하고 제거를 시도해 보고 불가능하면 병원 응급실을 찾으면 된다. </p><p>위장관 이물에 대한 치료는 이물의 위치, 종류, 삼킨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p><p>홍합, 조개껍질 등 크기가 크고 불규칙한 경우 음식물이나 물로 넘기려 하다가 식도 파열을 유발할 수 있다. 이 때는 처음부터 반드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식도 파열은 가슴 정중앙 부위의 종격동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이 경우 사망률이 20~30% 정도로 매우 위험하다.</p>
    가정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09 11:35
  • 유산균·항생제 함께 먹으면 '도루묵',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약은?

    유산균·항생제 함께 먹으면 '도루묵',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약은?

    면역력을 위해 유산균을 꾸준히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유산균은 항생제와 함께 먹으면 안 된다. 유산균과 항생제를 함께 먹으면 약 효과가 줄어들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함께 먹을 때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약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알아본다.▶항생제와 유산균=항생제는 몸에 침입한 균을 죽이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유산균도 균의 일종이기 때문에 항생제와 함께 먹으면 유산균을 죽여 효과를 떨어트릴 수 있다. 유산균도 항생제의 약효를 감소시킨다. 따라서 유산균은 항생제 치료가 다 끝난 뒤에 먹는 게 좋다. 함께 먹고 싶다면 항생제 복용 2시간 후에 먹어야 한다.▶골다공증약과 마그네슘·철분제=뼈가 약해서 골다공증약과 함께 마그네슘·철분을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마그네슘·철분 보충제는 골다공증약 성분과 잘 흡착된다. 두 약이 합쳐지면 흡수를 방해해 약효를 떨어트린다. 골다공증약을 먹으면서 마그네슘과 철분을 보충하고 싶다면 2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먹는 게 좋다.▶항우울제와 맥주효모=기본적으로 모든 종류의 항정신성 약물을 먹을 때는 음주를 피하는 게 좋다. 특히 항우울제 중 '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 계통의 약을 먹을 때는 맥주를 마시지 않는다. 맥주효모 속의 티라민은 모노아민산화효소에 의해 분해되는데, 억제제를 먹으면 분해가 잘 안 된다. 티라민 수치가 너무 높아지면 혈압을 높이고, 두통을 유발한다. ▶혈액응고방지제와 오메가3·비타민E·은행나무잎추출물=오메가3 등 성분은 혈액 속의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혈액 응고를 방지한다. 여기에 혈액응고방지제 약효까지 더해지면 혈액이 과도하게 묽어질 수 있다. 혈액이 너무 묽으면 상처가 났을 때 피가 멎지 않거나, 응급 상황에서 수술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제약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09 11:08
  • 9일 신규 확진자 38명...총 누적 확진자 1만1852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8명 발생했다고 오전 10시 밝혔다.이로 인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852명이 됐다. 해외유입이 1300명, 내국인은 87.1%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명으로 총 1만 0589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989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됐다. 누적 사망자는 274명(치명률 2.31%)이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09 11:00
  • 충남 아산 확진자 건국대병원 방문,,."전파 가능성 없고, 원내 마스크 착용했다"

    충남 아산 확진자 건국대병원 방문,,."전파 가능성 없고, 원내 마스크 착용했다"

    8일(월), 충남 아산 코로나19 확진자 A씨(42)는 2일 건국대병원을 방문했다고 알려졌다. 때문에 2일 건국대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은 '코로나 위험이 있는 것 아니냐'며 긴장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건국대병원은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먼저 질병관리본부는 건국대병원을 코로나19 노출 지역으로 지정하지 않았다. A씨는 7일 증상이 나타나 8일 확진받았으며, 병원에는 증상이 나타나기 5일 전 방문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에 대해 '확진자 증상이 나타나기 2일 전부터'로 본다. 건국대병원은 내부 CCTV를 통해, A씨가 병원에서 마스크 착용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A씨 동선에 따라 의사와 간호사, 사원, 채혈요원 4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A씨와 함께 건국대병원을 방문했던 A씨 아버지 역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단국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09 10:34
  • 이음헬스앤케어, 중장년 여성 건강기능식품 '따뜻한 황후' 출시

    이음헬스앤케어, 중장년 여성 건강기능식품 '따뜻한 황후' 출시

    이음헬스앤케어에서 갱년기 여성을 위한 제품 ‘따뜻한 황후’를 출시했다.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항산화, 혈행개선 등 여러가지 기능을 가진 원료를 3가지 정제로 나눠, 하루에 한팩으로 건강을 지키는 중장년 여성 맞춤 제품이다.먼저 여성 갱년기에 좋은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을 주원료 하고 이소플라본, 갈근추출물, 석류 등 부원료를 첨가해 그 기능을 배가시킨 정제가 있다.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은 루틴, 퀘르세틴 등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으며 생리활성화 작용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소포리코사이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회화나무추출물은 40~60세 한국인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11가지 갱년기 증상을 모두 개선시키는 효과를 입증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대표적인 갱년기 기능성 원료이다.또한 강력한 항산화기능이 있는 코엔자임Q10과 토코페롤,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 녹차추출물, 프로폴리스 등 좋은 원료를 연질 캡슐에 담았다. 마지막으로 고순도 오메가3와 크릴오일을 담은 정제가 있다.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개선에 도움을 주고, 인지질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특허기술인 장용성 캡슐을 사용, 장에서 분해됨으로 기존제품의 심각한 문제였던 역류취를 개선했다.업체 관계자는 “갱년기 여성들이 간편하게 휴대해 언제 어디서나 복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09 10:22
  • 일산차병원, 업계 최초 ‘온라인 개원식’

    성광의료재단 일산차병원이 12일, 국내 병원업계 최초로 ‘온라인 개원식’을 한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원식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 방송한다. KBS 앵커 출신인 차 의과학대학교 신은경 교수의 진행으로 봉헌기도, 건축보고, 상징물 전달, 공로패 수여 등 일산차병원 개원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한 지역 대표 문화단체인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환자 및 의료진을 위한 음악회도 마련한다. 반기문 前UN사무총장을 비롯해 이재준 고양시장, 홍정민 고양시 병 국회의원,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등의 축하메시지도 이어진다.일산차병원 개원식은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적극 활용한다. 먼저 필라테스 강사로 널리 알려진 차 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양정원 겸임교수가 병원을 직접 탐방하며 환자 및 의료진과 대화하고 이 과정에서 퀴즈를 푸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도 댓글로 퀴즈에 동참할 수 있는 ‘CHA 퀴즈 온 더 블록’ 코너를 준비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차 의과학대학교 합창 동아리 ‘차콰이어’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축하공연은 언택트를 활용해 각자의 공간에서 영상을 찍고 이를 모아 하나의 영상을 만드는 방식으로 제작한다.또한 차그룹 내 국내 의료기관과 기업 계열사, 미국∙호주∙싱가포르 등 해외 계열사 임직원은 물론 지역주민 및 고객 등을 사전에 온라인으로 초청해 보다 많은 이들이 온라인 개원식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초청한 이들 중 로저 로버 前 미국생식의학회 회장, 로버트 앨런 LA 할리우드 차병원 CEO, 애드난 카타코빅 호주 난임센터 CEO, 요시하루 모리모토 IVF JAPAN 회장 등 차병원 글로벌네트워크 대표 및 지난 2014년 강남차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한 강원래∙김송 부부와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박인비 골프선수, 박해준 배우 등은 영상을 통해 축하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일산차병원은 난임, 분만을 포함한 여성 전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등 여성에 특화된 강점은 유지하면서도 ‘원내원(Hospital in Hospital)’ 개념의 내과병원을 구성해 부인암,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등의 중증암 분야에서도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등 진료과 및 의료진을 확충하고 중증암 치료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일산차병원이 위치한 ‘차움 라이프센터’에는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정형외과 등 일산차병원이 개설하지 않은 진료과목의 개원의들이 입주, 전문분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외 환자를 공동으로 유치하는 등 다양한 상생모델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대형서점, 키즈리테일, 카페, 레스토랑 등 45개 상업문화시설도 입주할 예정이다. 일산차병원은 상생의원과 상업문화시설을 활용해 새로운 개념의 혁신적 의료서비스를 선보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일산차병원 강중구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원식을 진행하게 됐지만, 기존 개원식보다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산차병원을 이번 온라인 개원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혀가면서 지역주민과 하나되는 병원, 더 나아가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글로벌 메카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09 10:07
  • ‘코로나19 비만’은 줄지 않고… 방광염·요도염 주의하세요

    ‘코로나19 비만’은 줄지 않고… 방광염·요도염 주의하세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체중이 불어나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비만하면 방광염·요도염 등 요로감염 위험이 훨씬 커져 주의해야 한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로 인해 세균이 활발하게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면 더 그렇다.체질량지수 30이상이면 감염 위험 42% 커져최근 부산대 간호학과에서는 비만과 요로감염의 관계를 분석했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사업 추적조사 자료를 이용했으며, 12년간 추적한 3010명을 분석 대상자로 했다. 비만 기준은 체질량지수(신장의 제곱값을 체중으로 나눈 지수, kg/㎡) 25 이상은 1단계 비만, 30 이상은 2단계 비만으로 잡았다. 요로감염 발생 기준은 진단 받은 적이 있는지 또는 소변검사상 백혈구·아질산염 수치에 이상이 있을 때로 했다.그 결과, 2단계 비만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요로감염 발생 위험이 42% 높았다. 1단계 비만인 사람의 위험은 9%였다. 또한 남성(발생률 4.92%)에 비해 여성(발생률 37.68%)이 9배 이상 요로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로감염 발생 평균 연령은 58.31세였다. 성별 차이는 신체 구조 때문…비만은 면역력 탓?요로감염은 항문 주변에 사는 대장균 등이 요도·방광·신장 등으로 들어가 번식하면 생긴다. 신체 구조상 여성은 남성보다 요도와 항문의 거리가 짧아, 항문에 존재하는 장내 세균에 감염되기도 쉽다. 여성이 요로감염에 취약한 이유다.그렇다면 비만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과거 비만과 요로감염이 관련 있다는 외국 연구는 꾸준히 있어왔다. 9만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했을 때,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이면 정상체중에 비해 남성은 요로감염 발생 위험이 22%, 여성은 59% 높아진다는 연구도 있다.이에 대해 전문의들은 ▲회음부가 습해지기 쉬워서 ▲비만 자체가 감염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가천대 길병원 산부인과 전승주 교수는 “회음부·외음부가 비만하면 살에 묻히다보니 습한 환경이 되기 쉽다”며 “이때 균 번식도 잘 돼 관리가 잘 안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여름철 요로감염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도 비슷한 원리다. 사타구니를 포함해 회음부·외음부는 남녀를 막론하고 습하지 않게 유지해야 좋다.비만 자체가 모든 감염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비만 세포에서는 염증 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비만하면 체내 염증 물질이 과도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에 취약해진다는 이론이다. 최근 국제성모병원 신경과 안상준 교수팀은 리뷰 논문 ‘비만과 감염의 연관성’에서, 비만한 사람은 코로나19·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나 요로·치주감염 등을 유발하는 세균 감염 질환에 취약하다고 설명했다.요로감염이 있다면 병원 치료 외에도 크랜베리·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성관계 후 배뇨 등을 시도할 수 있다. 치료는 항생제를 사용하며, 심하게 반복된다면 예방 목적에서 항생제를 쓰기도 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09 08:30
  • "사무실에 햇빛 잘 들면, 밤에 '잠' 잘 잔다"

    "사무실에 햇빛 잘 들면, 밤에 '잠' 잘 잔다"

    햇빛이 잘 드는 사무실에서 일하면 수면시간이 길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일리노이대와 하버드 공중보건대가 참여한 공동 연구팀은 사무실의 햇빛 노출량과 수면 패턴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바로 옆에 위치한 2개의 동일한 사무실 환경을 조성했다. 한 사무실은 큰 유리창을 통해 햇빛이 들어오도록 했고, 다른 사무실은 블라인드를 설치해 햇빛이 거의 들어오지 않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1주일 동안 각 사무실에서 근무했고, 1주일 후 서로 다른 사무실에서 다시 한번 일했다.연구 결과, 참가자들이 햇빛이 잘 드는 사무실에서 일할 때는 햇빛이 거의 들지 않는 사무실에서 일할 때보다 수면 시간이 평균 37분 길었다. 또한 햇빛이 잘 드는 사무실에서 일할 때는 인지능력 테스트에서도 42%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사무실 환경은 햇빛이 잘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는 근로자와 고용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환경연구 공중보건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09 08:00
  • 나도 모르게 꽉 다문 입, 치아 깨지고 두통까지…

    나도 모르게 꽉 다문 입, 치아 깨지고 두통까지…

    30대 여성 A씨는 최근 계속되는 두통에 시달렸지만, 약을 먹어봐도 큰 효과가 없었다. 이와 별개로 얼마 전부터 입을 벌릴 때마다 턱에서 소리가 나고 통증이 발생해 치과를 찾았더니,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다며 이것이 두통의 원인일 수 있다는 의외의 대답을 들었다. 평소 윗니와 아랫니의 간격은 어금니를 기준으로 약 2~3mm가 정상이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어떤 일에 집중하면 자신도 모르게 이를 악물게 되며 이 틈이 사라진다. 이를 악무는 것은 자신도 모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인지가 어렵고, 발견도 쉽지 않아 턱이나 치아에 문제가 생긴 후에야 확인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 과도한 이 악물기는 턱관절장애를 유발할 뿐 아니라, 치아가 깨지는 등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A씨처럼 두통이 생기고, 두통 탓에 다시 이를 악무는 악순환이 지속되기도 한다. 고대안암병원 치과보철과 류재준 교수는 "이런 증상을 '주간이갈이증'이라 부른다"며 "완화를 위해서는 스트레스 상황을 줄이는 게 가장 좋은데 이 밖에 깊은 심호흡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심호흡은 긴장을 이완시킬 뿐 아니라, 턱이 약간 벌어지게 해 치아와 턱의 압력을 낮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래도 증상이 지속되면 '마우스피스' 활용을 고려한다. 류 교수는 "마우스피스를 끼우면 치아와 턱에 가해지는 압력이 분산돼 두통 등 다양한 이상 증상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9 07:30
  • 노년층 ‘폐렴 유행’이 두렵다… 코로나 이후 예방접종 급감

    노년층 ‘폐렴 유행’이 두렵다… 코로나 이후 예방접종 급감

    코로나19를 피하려다, 다른 전염병이 유행할 수도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병원을 기피하는 사람이 많아지며 예방접종률이 급감, 감염병 위험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감염병에 취약한 노년층,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1~4월 국가예방접종 전산등록현황에 따르면 65세 노년층 폐렴구균 접종률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감소했고, 영아 필수 백신 10종 접종률 역시 3.5% 줄었다. 감염병 방패 ‘집단면역’…못 지키면 예방효과 약화전문가들은 백신접종률의 감소는 전염병을 막는 힘 ‘집단면역’이 사라질 것을 걱정한다. 은평성모병원 감염내과 최정현 교수는 “예방접종률이 떨어지면, 집단면역 효과가 사라지게 된다”며 “원래 백신으로 막을 수 있던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고 말했다.‘집단면역’은 특정 질환에 대해 면역력을 가진 사람이 많아지면, 감염 위험이 줄어드는 현상이다. 집단면역이 제대로 형성되면,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도 간접적인 예방효과를 누릴 수 있다.집단면역 형성 조건은 ▲일정 비율 이상이 특정 질환에 걸렸다가 회복하면서 면역력을 획득하는 것과 ▲백신 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형성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병에 걸리는 방법으로 집단면역을 만들려다 보면, 큰 희생이 생길 수 있다. 안전하게 백신 접종으로 형성하는 게 좋은 이유다.이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최근 코로나 19 유행 동안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지속적 예방접종 실시 원칙을 제시하는 임시지침을 발표했다. 집단면역 형성하려면 ‘백신’ 접종받아야집단면역효과가 필요한 대표질환이 있다면 ‘폐렴구균’과 ‘백일해’가 있다. 폐렴구균은 증상이 없는 상태로 기침, 재채기로 나오는 침방울로 전염될 수 있다. 노년층에게 치명적인 폐렴, 중이염, 수막염 등을 일으키므로 폐렴구균 백신을 맞는 게 좋다.백일해도 침방울로 전염되는데, 문제는 영유아에게만 백일해가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청소년이나 성인이 걸리면 증상이 미미하지만, 영유아는 기관지폐렴, 경련, 뇌병증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백일해는 특히 기초감염재생산수(환자 1명이 전염시킬 수 있는 사람수)가 독감의 약 10배에 달하며, 코로나19보다 3~4배 높다. 최정현 교수는 “높은 전염력이 있는 백일해는 가족 간에 옮기는 경우가 80%나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연구진이 백일해로 진단받은 영아 21명의 감염경로를 조사한 결과 85.7%(18명)이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백일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 대한감염학회에서도 2019년 개정판을 통해 의료기관이나 보육시설 종사자, 신생아가 있는 가족 내 청소년과 성인(부모 혹은 조부모) 등은 생후 12개월 미만의 영아와 밀접접촉 2주 전까지 Tdap(백일해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최정현 교수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염병의 위험성을 모두가 깨달았지만, 백신 접종률은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며 “자신은 괜찮아도, 주변 사람에게 옮기면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관련 백신 접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8 18:10
  • 한 초선의원의 공황장애… 불안ㆍ공포 어느 정도이기에

    한 초선의원의 공황장애… 불안ㆍ공포 어느 정도이기에

    판사 출신으로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황장애 때문에 잠시 국회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공황장애는 개그맨 이경규·김구라·정형돈, 가수 김장훈 같은 유명 연예인들이 앓은 적이 있다고 밝혀 '연예인병'으로 유명하다. 공황장애는 어떤 질환일까? 유명해지면서 나타나는 심한 불안감과 관련이 있을까? 죽을 것 같은 불안이 증상…병 아닌 공황발작일 수도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당장 죽을 것 같은 극심한 불안과 함께 신체 증상이 나타나는 정신 질환으로, 불안장애 일종이다. 공황장애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대한불안의학회 자료에 따르면 2010년에서 2017년 3배 가량 환자 수가 늘었다. 그러나 공황장애는 과잉진단되는 경향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공황발작을 공황장애로 잘못 진단해 필요 없이 치료받는 경우가 있기 때문.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강섭 교수는 "극심한 불안감은 공황발작이라고 볼 수 있는데, 공황발작은 약 성인의 23%가 경험한다는 연구가 있으며, 치료가 필요한 병이 아니다"고 말했다. 발작 두려움 한달 이상 지속돼야 병공황장애는 예기치 못하게 갑작스럽게 불안을 느끼는 것과 함께, 호흡 곤란·빈맥·발한·어지러움 등의 신체 증상을 동반한다. 극심한 불안감과 호흡곤란 등 신체 증상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자주 나타나고, 추가 발작에 대한 두려움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면 공황장애라고 진단한다. 공황장애는 반드시 본인이 예상하지 못한 상황, 다시 말해 불안감을 느낄 상황이 아닌데서 갑자기 5~10분간 공황발작이 나타나고 30분이 지나면 아무렇지 않게 안정되는 특징을 보인다.반면에 공황발작은 극심한 불안감이 갑자기 나타나 1~3분 동안 지속되다 사라지는 증상이다. 일시적이며, 전체 인구의 10~2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불안에 의한 발작이라 정신 질환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본래 공황발작은 어떤 위협에 반응하기 위한 뇌의 정상적인 작용이었으나 위협이 없는 상황에서도 부적절하게 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오강섭 교수는 "공황장애가 공황발작과 다른 점은 공황장애는 공황발작이 반복돼 생활 전반에서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고, 길을 가다가 혹은 자는 중에, 즉 스스로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호흡 곤란 등의 신체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이라며 "공황발작이 한 두번 있었다고 해서 이를 공황장애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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