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심각한 불안·우울증 유발하는 '군발두통' 특징은?

    심각한 불안·우울증 유발하는 '군발두통' 특징은?

    군발두통 환자의 3분의 1이 심각한 불안, 우울을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군발두통은 한쪽 눈 주변이나 측두부의 극심한 통증과 함께 눈물, 콧물, 코막힘, 결막충혈 등 자율신경계 이상이 동반되는 두통이다. 통증이 시작되면 15분 이상 지속되고, 통증이 하루 8번까지 발생한다. 군발두통에는 발작이 지속되는 군발기와 증상이 완화되는 관해기를 반복하는 '반복성 군발두통'과 관해기가 없거나 3개월 미만인 '만성 군발두통'이 있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신경과 손종희 교수 공동연구팀(한국군발두통레지스트리)은 2016년 9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을 포함한 16개 병원의 군발두통 환자 222명과 군발두통이 없는 대조군 99명을 비교, 조사했다. 군발기와 관해기의 변화를 알기 위해 만성군발두통 환자는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조사 결과, 군발두통 환자의 38.2%가 중증의 불안을, 34.6%가 중증의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발두통 환자는 군발두통이 없는 경우에 비해 중증의 불안과 우울증을 겪을 위험도가 각각 7배와 5배로 높았고, 편두통이 동반된 경우에는 불안과 우울증을 겪을 위험이 각각 33배와 17배까지 증가했다.단, 군발기가 끝나고 관해기에는 불안 및 우울증이 개선됐다. 불안 척도점수(GAD-7, 0~21점)는 군발기에 평균 6.8점에서 관해기 1.6점으로 ‘불안 없음’으로 감소했다. 우울증 척도점수(PHQ-9, 0~27점) 역시 군발기 평균 6.1점에서 관해기 1.8점으로 ‘우울증 없음’으로 감소했다. 중증 불안의 비율도 군발기 33%에서 4%로, 중증 우울증의 비율은 19%에서 2%로 크게 줄었다.​ 손종희 교수는 “군발두통은 주로 야간에 발작을 일으켜 수면장애로 이어질 수 있고, 극심한 통증으로 직업을 포함한 일상생활의 장애가 있다는 점 때문에 불안과 우울증까지 동반된 것으로 보인다”며 “반면 군발두통 관해기에는 통증의 개선과 함께 뇌의 기능적 변화로 인해 불안과 우울증이 해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군발두통은 통증이 발생했을 때 100% 산소를 15분간 흡입하면 개선될 수 있다"며 "하지만 국내에서는 건강보험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으며, 두통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신경과 전문의는 산소처방전 권한이 없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이번 연구는 두통분야 SCIE 등재 저널인 ‘두통과 통증(The Journal of Headache and Pain)’에 게재됐다. ​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2 10:38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56명… 이틀만에 다시 50명대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56명… 이틀만에 다시 50명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6명 증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003명이며, 이 중 1만669명(88.9%)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은 4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4명, 경기 18명, 대구 1명이다.해외 유입은 13명으로 검역에서 10명, 지역별로 서울, 인천, 경기 각 1명이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2 10:20
  • 코로나가 뇌 공격하는 '3단계' 밝혀져

    코로나가 뇌 공격하는 '3단계' 밝혀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뇌를 공격하기까지 3단계를 거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의 저명한 신경과학자인 뉴로그로우 뇌 피트니스센터(NeuroGrow Brain Fitness Center) 의료 실장 마지드 포투히 박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뇌 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11일 보도했다.코로나19가 우리 몸에 침입하면 1단계에서 코와 구강 상피세포를 공격한다. 이로써 일시적인 후각과 미각 장애가 발생한다. 2단계에서는 염증이 폭발하는 이른바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킨다. 폐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혈관을 통해 신체 모든 기관으로 퍼지면서 혈전(피떡)을 만들고 크고 작은 뇌졸중을 일으킨다. 3단계에서는 사이토카인 폭풍이 폭발적인 수준에 이르러 뇌에 해로운 물질이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 '혈뇌장벽(BBB)'을 무너뜨린다. 포투히 박사는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들은 상당수가 발작, 착란, 현기증, 마비, 혼수 등 여러 형태의 뇌 기능 장애를 보여 인지기능 저하, 주의력 결핍, 뇌에 안개가 낀 것 같은 '브레인 포그' 발생 여부를 지속해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코로나19가 장기적으로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면서 회복된 환자는 일단 퇴원하기 전 뇌 MRI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더불어 코로나19에서 회복된 뒤에도 규칙적인 운동,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사, 스트레스 해소, 수면 개선 등을 통해 뇌의 활력을 회복하고 후유증을 예방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2 10:01
  • 오리지널 약 안 부러운 '바이오베터'

    글로벌 제약 시장은 바이오시밀러(복제약)들의 전쟁터다. 제약사들은 천문학적 개발 비용이 드는 '오리지널' 대신 바이오시밀러를 무기로 전장에 뛰어든다. 그런데 바이오시밀러를 레드오션으로 밀어내며, '바이오베터(biobetter)'가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바이오시밀러보다 '나은' 바이오베터바이오시밀러보다 '더 낫다'는 의미의 바이오베터는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된 의약품을 개량해 약효, 복용편의성을 높인 '업그레이드판'이다. 효과 자체를 높이는 것뿐 아니라, 투약 횟수를 줄이거나, 주사제에서 알약으로 바꿔 편리함을 높이는 식이다. 바이오베터가 주목받는 이유는 특허와 약값 두 가지다.기존 복제약인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약의 특허가 만료돼야 시장에 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바이오베터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에 특허 문제에서 자유롭다. 독자 기술을 사용했기 때문에, 특허가 인정되고, 오리지널 약의 특허가 만료되기 전에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또 약값도 비싸게 받을 수 있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약과 효능이 비슷하기 때문에 약값이 70% 정도로 책정된다. 하지만 바이오베터는 효능과 반감기를 개선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2~3배 비싸게 팔리기도 한다.◇국내 제약사, 바이오베터 개발 각축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은 시장가치가 높은 바이오베터를 개발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가장 먼저 완성품을 내놓은 회사는 셀트리온이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개량해 '램시마SC'를 출시했다. 정맥 주사해야 했던 램시마를 피부에 직접 놓는 주사 형태로 바꿔 환자 스스로 주사를 놓을 수 있다.한미약품에서는 약물 지속 기간을 늘려 투약 횟수를 줄이는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 총 10여 종의 바이오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가 상용화에 가장 근접했다. 또 일동제약은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 'IDB0062'를 개발하고 있다. 주사제 제형을 안약(점안제)으로 바꿔 편의성을 높였다. 한독·제넥신은 공동으로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임상 3상을 준비 중인 GX-H9은 매일 투여해야 하는 기존 제품을 개량해, 1~2주에 1회만 맞도록 개발 중인 신약이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2 05:00
  • [헬스조선 유튜브 리뷰] 한 달째 계속되는 설사·복통… 혹시 크론병?

    [헬스조선 유튜브 리뷰] 한 달째 계속되는 설사·복통… 혹시 크론병?

    크론병은 난해한 질병이다. 1930년대에 이 질병에 관해 첫 논문을 쓴 미국인 의사의 이름을 따 크론병인데, 초기 증상이 다양해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일단 항문 질환이 잘 낫지 않거나, 복통·설사가 4주 넘게 지속되면 크론병을 의심해야 한다는 게 전문의들의 권고다.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 전체에 걸쳐 어디서든 염증이 나타날 수 있다. 15~35세, 젊은 층에서 주로 발견되는 것도 특징이다.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의 '질병백과' 최신 클립이 크론병에 대한 해설이다.
    종합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2 05:00
  • 덴탈 마스크 살 때 '의약외품' 확인하세요

    덴탈 마스크 살 때 '의약외품' 확인하세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덴탈 마스크를 찾는 사람이 많다. 그렇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대다수의 덴탈 마스크는 무늬만 덴탈 마스크 형태일 뿐, 비말 차단 등의 효과가 검증이 안된 '공산품'이다. 실제 온라인몰에서는 '덴탈 일회용 마스크' '덴탈 3중 필터 일회용 마스크' '일회용 비말 차단용 마스크' 'KC인증 마스크' 등으로 표시해 판매하고 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12 05:00
  • 손소독제, 한여름 땡볕 차 안에 뒀다간…

    손소독제, 한여름 땡볕 차 안에 뒀다간…

    코로나19가 대유행하면서 손소독제를 상시 구비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러나 손소독제를 잘못 보관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면 오히려 큰 화를 부른다. 전문가들은 손소독제 보관에 주의하고, 오용하기 쉬운 아이들에게 올바른 사용법을 지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손소독제의 주성분은 알코올의 한 종류인 '에탄올'이다. 에탄올은 세균의 단백질 성분을 녹여 항균작용을 한다. 그러나 에탄올은 인화점이 낮아 쉽게 불이 붙을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손소독제 제품의 인화점은 20~31℃로 매우 낮다. 인화점이 낮으면 정전기 같은 작은 점화원에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여름철 직사광선을 직접 받는 밀폐공간에 방치하면 위험성은 더욱 커진다.손소독제를 손 소독 이외의 용도로 사용해 발생하는 사고도 잇따른다. 특히 아이들이 세균 제거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 무턱대고 얼굴에 바르는 경우가 많다. 에탄올은 단백질을 녹이는 기전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단백질로 구성된 피부에는 자극이 될 수밖에 없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알코올로 구성된 손소독제를 피부에 바르면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손소독제는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밀폐된 공간에 두지 않는다. 여름철 차 안이 위험하다. 가정에서는 불이 붙을 위험이 있는 장소에 보관하지 않는다. 웬만하면 얼굴에는 사용하지 말고, 눈·코·입 등 점막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눈에 들어갔다면 즉시 물로 씻어낸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2 05:00
  • 코로나로 '노년 불면' 증가… 치매·우울증 주의보

    코로나로 '노년 불면' 증가… 치매·우울증 주의보

    잠 못 이루는 노인이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60세 이상 불면증(수면장애) 환자 수는 12만7321명으로, 2015년(8만7864명)보다 50%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실내 생활도 불면 증가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햇볕이 내리쬐는 낮에 잠깐씩이라도 야외활동할 것을 권한다. 수면 호르몬 생성을 위해서다.◇코로나19도 불면증 심화시켜노인이 되면 여러 이유로 인해 불면증이 악화된다. 주요 원인은 뇌 노화다. 수면과 각성을 담당하는 뇌의 '시상하부'가 노화되면 생체 리듬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수면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도 줄어든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신경과 김혜윤 교수(대한수면연구학회 홍보이사)는 "고령의 경우, 멜라토닌 호르몬이 감소해 수면 건강이 취약해진다"며 "나이 들며 생기는 내·외과적 질환도 불면증의 악화 요인"이라고 했다.
    노인질환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2 05:00
  • 당뇨병만큼 흔한 '노인 변비'… 가볍게 봤다간 장 기능 망가져

    당뇨병만큼 흔한 '노인 변비'… 가볍게 봤다간 장 기능 망가져

    변비를 가벼운 질환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65세 이상이 겪는 '노인 변비'는 사정이 다르다. 유병률이 당뇨병 수준으로 높고,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문제가 될 수 있다.◇65세 이상 26%가 변비변비 유병률은 전체 인구 기준 12~19%지만, 나이가 들수록 급증한다. 변비 유병률을 살펴보면 65세 이상은 26%, 84세 이상은 34%(여성 기준 수치, 남성은 각각 16%, 26%)에 달한다. 이는 국내 65세 이상 당뇨병 유병률(통계청 자료)인 25.1%보다 많은 수치다.
    노인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12 05:00
  • '한강 라이딩' 중 무릎이 지끈? 안장·자세 점검해야

    '한강 라이딩' 중 무릎이 지끈? 안장·자세 점검해야

    야외 운동은 하고 싶지만 사람들과 대면하기는 껄끄러운 요즘,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아졌다. 여름이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초여름 날씨, 한강 변에서 자전거를 타는 '한강 라이딩'도 인기다. 특히 서울시 자전거 대여 사업인 '따릉이'도 자리 잡으면서 자전거 인구는 더 늘었다. 그러나 자전거 안장 높이가 맞지 않거나, 잘못된 자세로 탈 경우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무릎과 하체 통증이 있다면 안장의 높이를 점검하자. 잘못된 안장 높이로 계속 타면 무릎 불안전성이나 연골연화증을 유발한다. 안장이 높으면 허리를 푹 숙이게 돼 허리에도 부담이 간다. 안장은 페달이 가장 아래쪽에 있을 때 무릎이 살짝 구부러지는 정도, 즉 페달이 가장 낮게 내려가는 지점에서 무릎 각도가 20~25도가 되도록 안장 높이를 맞추는 게 적당하다. 핸들은 안장과 수평이 되도록 조절하고, 핸들을 잡을 때는 지나치게 힘을 주지 않는다.자세는 자전거 핸들을 잡을 때 팔을 살짝 구부리는 것이 좋다. 허리는 너무 꼿꼿이 세우거나, 과도하게 앞으로 굽히지 않는다. 팔을 쭉 뻗은 채 잡으면 팔꿈치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울퉁불퉁한 도로에서는 어깨까지 충격이 가해질 수 있다. 페달에 발을 올릴 때는 발볼 가운데에 페달의 중심이 오도록 발을 놓는다. 그래야 힘이 잘 전해지고, 장시간 주행에도 피로감을 덜 수 있다. 페달을 돌릴 때는 다리를 심하게 벌리거나 좁히지 않는다.
    재활의학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1 16:10
  • 무더운 여름, 식중독이 나를 노린다… 마음대로 '지사제' 복용 위험

    무더운 여름, 식중독이 나를 노린다… 마음대로 '지사제' 복용 위험

    한낮 기온 날씨가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지속되면서 '식중독'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더위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0~2019년) 국내에서 6만7270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1 15:30
  • 엉덩이 근육 강화하는 '간단한' 동작 2가지

    엉덩이 근육 강화하는 '간단한' 동작 2가지

    평소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사무직 직장인 등은 엉덩이 근육이 대부분 약하다. 오래 앉아 있으면 골반 앞쪽 장요근이 짧아지고 뒤쪽 엉덩이 근육이 쉽게 약해지기 때문이다. 이 상태에서는 허리를 펴고 똑바로 앉는 게 힘들다. 나도 모르게 엉덩이를 접점 앞으로 빼고 기대앉으면서 디스크에 무리가 가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평촌서울나우병원 김준배 대표원장은 "따라서 골반 앞 근육은 늘리고 골반 뒤 엉덩이 근육을 키워야 한다"며 "그래야 척추가 바른 모양으로 골반 위에 얹힐 수 있다"고 말했다. 간단하게 시도할 수 있는 '엉덩이 근육 강화 동작'을 알아본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1 14:31
  • 일동제약 ‘베시보’… B형간염 발병률 높은 인도네시아 진출

    일동제약 ‘베시보’… B형간염 발병률 높은 인도네시아 진출

    일동제약은 인도네시아 제약사 인터밧과 만성B형간염 치료제 베시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베시보는 베시포비르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뉴클레오티드 계열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다. 일동제약이 지난 2017년 개발에 성공한 제28호 국산 신약이다.인터밧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의약품 연구개발 및 제조, 유통 및 마케팅 역량을 갖춘 현지 상위권 제약회사다.이번 계약으로 인터밧은 인도네시아 당국의 의약품 허가 절차를 거친 후 현지에서 베시보를 독점적으로 유통·판매하며, 일동제약은 품목 공급에 따른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인도네시아 만성 B형간염 환자 수 및 관련 의료 수요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시장 규모 역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인터밧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만성 B형간염 발병률이 높아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요구와 기대가 크다”며 “베시보를 매개로 일동제약과 협력해 환자 치료를 돕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베시보는 장기 임상연구를 통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치료제와 대등한 효과를 확인하였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인도네시아 진출을 계기로 해외시장 개척에 역량을 쏟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1 13:52
  • 삼양바이오팜 ‘페메드에스’…시장점유율 30% 이상 유지

    삼양바이오팜 ‘페메드에스’…시장점유율 30% 이상 유지

    삼양바이오팜 항암치료제 ‘페메드에스주(성분명:페메트렉시드이나트륨염2.5수화물)’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연속 점유율 30% 이상을 달성했다. 페메드에스는 비소세포폐암 및 악성 흉막중피종 치료제다.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페메드에스는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각각 7951바이알, 7851바이알(vial, 500mg 수량 기준) 처방돼 시장 점유율 33%, 32%를 기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46억원 내외다. 해당 제제 전체의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연간 약 344억원이다.삼양바이오팜은 2015년 독성이 있는 항산화제를 첨가하지 않고도 안정성을 확보하는 자체 기술로 분말에서 액상 제형으로 변경해 조제 편의성과 약물 안전성을 모두 높였다. 또, 국내 최초 1000mg 용량을 출시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험재정 낭비 감소에도 기여했다. 해당 성분 제제는 한국인의 경우 1회 투여 시 통상 900mg 내외가 사용되나 페메드에스 출시 이전에는 500mg이 최대 용량이어서 2바이알을 사용해 투여하고 남은 약물은 폐기해야 했다.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동일 성분 제네릭 제제 중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50% 이상 성장한 약물은 삼양바이오팜의 페메드에스​가 유일”이라며 “제넥솔에 이어 삼양바이오팜을 대표하는 세포독성 항암치료제로 페메드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삼양바이오팜은 1995년 자체 개발한 식물세포 배양 기술을 이용해 파클리탁셀의 대량 생산에 세계 최초로 성공하고 2001년 ‘제넥솔 주’ 생산을 시작하며 세포독성 항암치료제 시장에 진출했다.파클리탁셀은 유방암, 난소암, 폐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삼양바이오팜의 제넥솔과 제넥솔PM은 2017년부터 파클리탁셀 제제 중 처방 1위를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1 13:51
  • 화상 입은 아이에게 '연고' 바르면 안 돼요

    화상 입은 아이에게 '연고' 바르면 안 돼요

    코로나 사태로 외부활동이 줄면서 집에서 다양한 응급사고를 겪는 아이들이 많다. 대표적인 것이 화상이다. 화상의 종류에는 열화상, 전기화상, 화학화상 등이 있는데 아이들에게는 열화상이 가장 흔하다. 아이들은 ▲밥을 먹다 국물에 데이거나 ▲엄마가 아이를 안은 채 커피를 마시다가 쏟거나 ▲분유나 커피를 타려고 끓여 놓은 커피포트를 넘어뜨리거나 ▲전기밥솥에서 나오는 증기에 손을 대거나 ▲다리미를 만지면서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비교적 큰 아이들은 라면을 끓이다가 화상을 입기도 한다. 피부만 붉게 변하는 1도 화상은 큰 문제 없이 회복되지만 물집이 잡히는 2도 화상은 2주 정도 치료가 필요하다. 심한 화상을 잘못 치료하면 보기 흉한 흉터로 자라면서 자칫 놀림감이 되거나 심한 경우 성장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특히 영유아들은 치료 과정이 힘들 뿐만 아니라 왕성하게 성장하는 시기여서 흉터로 인한 구축이 생기거나 성장하면서 흉터가 넓어질 수 있다. ​아이가 화상을 입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노원을지대병원 성형외과 민경희 교수​는 "화상 부위를 흐르는 찬물에 10분 이상 식혀야 한다"며 "화상 부위에 옷을 입고 있었다면 조심스럽게 벗겨줘야 하는데, 이땐 옷을 가위로 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단, 화상 부위에 딱 붙어있는 물질은 무리해서 떼지 않는다. 민 교수는 "화상으로 인해 부종이 발생할 수 있어 혈액순환에 문제가 되는 팔찌, 시계, 반지도 제거해줘야 한다"며 "마지막으로 상처의 감염 방지를 위해 깨끗한 거즈나 천으로 상처를 덮은 후 빨리 병원을 찾으라"고 말했다. 간혹 집에서 화상 부위에 연고를 바르고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있다. 민경희 교수는 "연고를 바르다 물집이 터질 수 있고 집에서 바르는 과정에서 2차 감염의 위험성도 커 바르지 않는 게 좋다"며 "알코올로 소독하거나 가루약을 뿌려도 안 된다"고 말했다. 민간요법으로 알려진 된장이나 간장, 알로에, 소주 등을 붓거나 바르는 것도 절대 삼간다. 감염을 유발해 치료를 지연시킬 뿐 아니라 흉터가 더 많이 남을 수 있다. 화상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차가운 식염수를 10분 이상 부어 화상 부위를 식혀준다. 그 후 소독할 땐 작은 물집들은 터뜨리지 않고, 물집이 크게 잡혀 있는 경우만 물집에 주삿바늘로 구멍을 내 터뜨린다. 이때 물집을 벗기지는 않는다. 민 교수는 "이러한 처치는 의사가 판단해야 하므로 집에서 물집을 터트리거나 벗기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항생제 연고를 도포하고 폼드레싱 제제로 소독한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1 13:49
  • 3기 폐암 치료기준 바꾼 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

    3기 폐암 치료기준 바꾼 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가이드라인과 급여기준을 모두 바꾼 임핀지’ 주제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업데이트된 ‘임핀지(성분명:더발루맙)’의 범아시아(Pan-Asia) ESMO 가이드라인과 PACIFIC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임핀지는 4월 1일부터 국내 출시된 면역항암제 중 유일하게 비소세포폐암의 ‘관해공고요법’으로 건강보험을 적용받으면서 ‘완치’를 목적으로 사용한다. PACIFIC 3상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NCCN)과 유럽(ESMO) 가이드라인에 이어 아시아 환자를 위한(Pan-Asia ESMO) 진료지침에서 표준요법으로 권고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근칠 교수는 20여년간 절제불가 3기 비소세포폐암 치료 영역에서 지적된 임상적 미충족 수요 및 PACIFIC 연구 결과로 인한 국제 진료지침의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박근칠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여러 연구에도 불구하고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한 3기 환자의 경우 5년 생존율이 20%를 밑도는 등 예후가 나빴다”며 “PACIFIC 연구는 3기 폐암의 완치 가능성을 높이고, 20여년간 제자리에 머물었던 치료 패러다임에 전환점을 가져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3기 폐암 환자, 11.6 개월 생존기간 향상PACIFIC 연구 결과, 임핀지 치료군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위약군 5.6개월 대비 11.6개월 향상된 17.2개월로 나타났다. 3년 시점에서 확인된 임핀지 치료군의 전체생존율은 57%로(위약군 43.5%), 여전히 절반 이상의 환자들이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임핀지 투약 시 위약군 대비 가장 흔하게 발생한 이상사례는 기침(35.2% vs. 25.2%), 피로(24.0% vs. 20.5%), 호흡 곤란(22.3% vs. 23.9%), 방사선 폐렴(20.2% vs. 15.8%) 등이었다. PACIFIC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을 연령, 흡연 여부, PD-L1 발현(25% 이상 또는 미만), EGFR 변이 상태 등 다양한 하위 그룹으로 분석한 결과, 10개 그룹 모두에서 임핀지 치료군은 위약군에 생존율 개선에 우호적인 경향을 보였다.이후 진행된 PACIFIC 연구의 사후분석에서, 전체 환자 대비 PD-L1 발현율 1% 이상일 경우, PFS HR가 0.52에서 0.46으로 더 감소하여 질병의 진행 및 사망의 가능성을 낮추는 효과가 더욱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다.미국(NCCN)과 유럽(ESMO) 진료지침 개정에 이어, 올 1월에 발표된 범 아시아(Pan-Asia) ESMO 가이드라인에서도 집필위원들은 만장일치로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CCRT) 이후 42일 이내 임핀지 투여를 단독 표준요법으로 권고했다.PACIFIC 연구 결과 및 국제 진료지침 권고사항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지난 4월 1일부터 임핀지에 대해 ‘PD-L1 발현율 1% 이상 환자에서 관해공고요법’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임재윤 이사는 “PACIFIC 연구에서 임핀지는 사전 정의된 모든 하위 그룹에서 일관된 생존 개선 효과를 나타냈고, PD-L1 발현 양성 (1% 이상)에서 보다 더 향상된 생존 연장 효과를 나타냈다”며 “이번 임핀지 급여 등재를 계기로 국내 면역항암제 사용 목적을 관해공고요법과 고식적요법으로 구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임핀지 치료가 완화가 아닌 완치 목적임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1 11:42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45명… 지역발생만 40명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45명… 지역발생만 40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5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947명이며, 이 중 1만654명(89.2%)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다.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은 4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0명, 경기 15명, 인천 5명이다.해외 유입은 5명으로 검역 2명, 지역별로 서울, 인천, 경기 각 1명으로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1 10:32
  • 우리 국민의 코로나 궁금증 1위는? '의심 증상'

    우리 국민의 코로나 궁금증 1위는? '의심 증상'

    우리 국민이 온라인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가장 활발히 나눈 질변과 답변은 '신체적 의심 증상'에 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는 가정의학과 김열 교수와 포항공대 사회문화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 조원광 교수팀이 이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유행 초기인 지난 1월 10일부터 3월 2일까지 온라인 자료를 활용, 네이버 지식iN에서 코로나19 관련 질문 1만3000여개와 질문에 달린 2만9000여개의 답변을 수집해 분석했다. 그 결과, ‘어떤 신체 증상이 발생했을 때 코로나19를 의심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 집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코로나19 현황과 정책 ▲코로나19에 대한 일반 지식 ▲마스크 착용 등 자기방어법 ▲여행이나 이동 안전성 ▲직업과 일자리에 대한 질문 집합 순으로 많았다.한국에서 확진자가 폭증하기 시작한 지난 2월 말의 질문 집합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 관련 질문들의 비중이 상승하는 패턴을 보여, 실제로 환자 발생 증가를 예측할 수 있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노동 환경 변화 및 일자리 관련 질문 집합 비중도 소폭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더불어 사람들의 불안과 걱정에 연계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분석한 결과, 적절하지 못한 답변의 비율이 9~16%에 이르렀고, 특히 자기방어 수단과 관련된 질문에 대한 답변에는 광고홍보성 게시글이 66%에 이를 정도로 매우 많았다.김열 교수는 "일반인들이 온라인에서 교환하는 자연어를 텍스트 마이닝 기법으로 분석한 결과, 여론과 정서변화를 측정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 연구 결과가 향후 신속하고 합리적인 감염병 대응 정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1 10:06
  • 갑자기 눈부심 생기는 '포도막염' 아세요?

    갑자기 눈부심 생기는 '포도막염' 아세요?

    갑자기 눈에 통증이 생기고, 앞이 잘 안 보이고, 눈부심이 심하다면 '포도막염'을 의심해야 한다. 포도막염은 눈에서 빛의 양을 조절하는 홍채, 섬모체, 맥락막으로 이뤄진 부위인 '포도막'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포도막염은 염증이 생긴 부위에 따라 앞포도막염, 중간포도막염, 뒤포도막염으로 나뉜다. 앞포도막염은 눈앞 쪽, 홍채 또는 섬모체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통증, 충혈, 눈부심, 시력 저하가 급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중간포도막염은 염증이 유리체와 망막 주변부에 발생한 경우로, 시력이 떨어지고 눈에 파리가 날아다니는 듯 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지속되면 백내장, 망막박리, 유리체 출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뒤포도막염은 망막, 맥락막, 시신경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충혈의 정도나 통증은 다른 포도막염에 비해 덜하지만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의 중간 부위(황반)나 시신경의 염증으로 시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고, 재발률도 높다.​건국대병원안과 이형우 교수는 “급성인 경우, 심한 통증과 함께 충혈, 눈부심, 시력 저하가 나타나고 만성인 경우, 통증이 심하지는 않을 수 있지만 불규칙적으로 재발하는 양상을 보인다”고 말했다.이형우 교수는 “포도막염은 대부분 자가면역반응으로 발생하지만 자가면역반응의 원인이 다양하고 감염에 의한 경우도 제외해야 해, 검사 결과만으로는 확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환자의 병력 확인과 함께 시력과 안압, 세극등현미경 검사를 통한 각막과 홍채, 유리체, 망막 검사, 빛간섭단층 촬영 및 조영제 검사 등 안과 검사와 가슴 X선촬영, 혈액검사 등 종합적인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고 말했다. 검사를 통해 원인이 밝혀진 경우에는 염증과 함께 원인 질환을 함께 치료한다.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에는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시행한다. 이형우 교수는 “급성일 때에는 눈에 스테로이드 점안액과 조절 마비제를 점안한다”며 “스테로이드는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고, 조절 마비제는 홍채가 수정체에 유착되는 것을 막고 통증을 완화한다”고 말했다.점안액으로 조절되지 않을 때, 한쪽 눈에만 염증이 있을 때는 스테로이드를 안구에 직접 주사한다. 양쪽 눈에 염증이 있거나 전신 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를 경구 투여한다. 이형우 교수는 “치료 중 만성화 경과를 보이는 경우, 면역억제제를 병용하거나 면역억제제를 단독 투여하는 등의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며 “단,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를 전신 투여하면 다양한 기관에서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있어, 주기적인 혈액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1 10:04
  • 코로나로 주식투자 관심 늘며 시니어 ‘일자목’ 비상

    코로나로 주식투자 관심 늘며 시니어 ‘일자목’ 비상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82.7세다. 시니어들의 은퇴 나이가 보통 55~60세에 이뤄지는 것을 감안하면 약 22~27년의 노후시간이 남아있는 셈이다. 자산을 충분히 마련해둔 이른바 ‘금퇴족’이라면 생활에 걱정이 없겠지만 상당 수의 시니어들이 노후자금 고민에 시달리곤 한다. 하지만 나이가 있다 보니 재취업이나 자영업을 시작하기는 부담이 크다. 많은 시니어들이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는 것도 이 때문이다.실제로 최근 50대 이상 연령층의 주식투자자 비율은 점차 상승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주식투자자 가운데 30대와 40대의 비중은 2010년 25%와 31.1%에서 2018년 18.7%와 27.6%로 각각 줄어든 데 반해, 같은 기간 50대 투자자는 22.8%에서 25.7%로 증가했다. 특히 60대는 9.3%에서 14.2%까지 큰 폭으로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문제는 시니어들이 주식투자에 집중하다 보면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장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바로 '일자목 증후군’이다. 일자목 증후군이란 본래 C자형 곡선을 이루고 있는 경추(목뼈)가 ‘1’자 형태의 직선으로 변형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이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식거래를 진행하는 투자자들의 습관과 관련이 깊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은 일상적이지만 올바른 사용 습관을 갖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 우리는 보통 컴퓨터를 사용할 때 모니터 화면을 보기 위해 머리를 앞으로 기울이고 등과 허리는 구부린 자세를 자주 취한다. 스마트폰을 할 때도 고개를 숙인 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머리를 앞으로 내밀거나 고개를 숙이게 되면 경추의 배열이 직선으로 바뀐다. 경추가 일자형태가 되면 경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고르게 분산되지 못하고 한 쪽으로 쏠리면서 뼈와 근육, 인대에 지속적인 피로가 쌓이게 된다. 미국 척추외과 전문의 케네스 한즈라즈 박사의 2014년 연구에 의하면 앞으로 고개를 15°만 기울여도 목에는 12.2kg의 부담이 가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개를 기울일수록 목에 작용하는 하중은 점점 증가해 30°에서는 18.1kg, 60°에서는 27.2kg까지 늘어났다. 이러한 상태가 반복되면 경추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디스크(추간판)에 손상이 생겨 목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로 발전하기 쉽다.한방에서는 주로 추나요법과 약침치료를 통해 일자목 증후군을 치료한다. 추나요법은 비뚤어진 뼈와 근육, 인대를 한의사가 손으로 밀고 당겨 바로잡는 치료법으로, 앞으로 쏠려 있는 머리와 경추의 위치를 교정하고 경직된 근육을 풀어 목 특정 부위에 집중되는 압박을 해소시킨다. 여기에 손상된 뼈, 근육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는 약침치료를 병행하면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일자목 증후군을 예방하고 목 건강을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습관이 필수다. 가슴과 등을 자주 펴주는 습관만 들여도 목이 앞으로 내밀어지는 것을 상당부분 방지할 수 있다. 기지개를 켜듯 가슴과 등을 펴고 허리를 꼿꼿이 세우는 자세를 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특히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화면 상단 부분을 눈높이에 맞추고 화면 중앙이 눈높이보다 10도 가량 아래로 오도록 하면 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목은 머리와 몸을 잇는 무수한 혈관과 신경이 지나가는 중요한 통로 역할을 하는 부위다. 그만큼 목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회복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필요로 하게 된다. 건강은 돈을 주고 사고 팔 수 있는 것이 절대 아니다. 주식투자를 통해 노후자금 관리에 나서는 것도 좋지만 건강에 대한 투자가 우선시 돼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전문칼럼최성훈 서면자생한의원 대표원장2020/06/11 10:03
  • 3761
  • 3762
  • 3763
  • 3764
  • 3765
  • 3766
  • 3767
  • 3768
  • 3769
  • 377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