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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어싱도 안했는데 귀에 구멍이?

    피어싱도 안했는데 귀에 구멍이?

    30대 직장인 이씨는 남들과 다르게 오른쪽 귀 앞에 작은 구멍이 하나 있다. 어렸을 때부터 구멍의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건강에는 지장이 없어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해당 부위 근처가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병원을 찾은 이씨는 선천적으로 생긴 ‘이루공’에 고름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선천성 이루공은 선천성 기형의 일종으로, 국내에서는 100명 중 2~3명꼴로 나타나고 있다. 태아의 귀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귓바퀴 융합 이상으로 인해 작은 틈새가 생기면 구멍이 만들어진다. 유전되는 양상을 보이며, 왼쪽보다는 오른쪽에 많이 나타난다. 일부 사람은 양측에 모두 발생하기도 한다. 주로 귓바퀴 앞쪽 피부에 형성되고, 모양이나 크기는 사람마다 다르다.선천성 이루공을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구멍이 있더라도 염증·합병증이 없다면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이씨처럼 주변 부위가 부어오르고 통증이 있는 경우, 구멍에서 분비물이 많아지고 악취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이루공 주위가 부어오르는 증상은 염증으로 인해 생성된 고름이 원인일 수 있다. 이때는 피부를 절개한 후 고름을 제거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증상이 안정된 후 수술을 통해 이루공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수술은 이루공이 연결된 경로와 피부 속 주머니를 모두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루공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루공을 손으로 만지지 않고, 이루공으로 오염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주변 피부가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나 고름 등 분비물이 나오면서 악취를 발생할 경우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9 12:30
  • 위염은 누구나 겪는 병? 방치하면 ‘위암’으로 악화

    위염은 누구나 겪는 병? 방치하면 ‘위암’으로 악화

    위염은 국내에서만 한 해 500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만큼 흔한 질병이다. 환자 수가 많다보니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더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특히 염증이 지속되는 만성위염의 경우 위암으로 악화될 위험도 안고 있다.위염은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위염은 헬리코박터균 최초 감염과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감염되며 발생한다. 주로 상한 음식 약물 복용, 과음 등이 원인이며, 명치 통증과 함께 매스꺼움, 구토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만성위염은 염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위샘을 손상시켜 위축성 위염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위 점막이 장 점막처럼 변하는 장상피화생을 거쳐 위암까지 진행될 수 있다.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드물게 배 윗부분 통증이나 식후 복부팽만감 등 다른 소화기 질환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급성위염은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피하고 금주, 금연하는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산 억제제와 같은 약물로 증상을 완화하기도 한다.만성위염 역시 식습관 개선과 함께 증상완화 목적으로 내과치료를 받기도 하지만, 경과에는 영향을 주지 못한다. 때문에 향후 만성위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암을 조기 진단하려면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위암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는 헬리코박터균 검사나 제균 치료가 권장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9 05:30
  • 따뜻한 유자차 한 잔, 특히 도움 되는 사람은?

    따뜻한 유자차 한 잔, 특히 도움 되는 사람은?

    따뜻한 유자차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유자는 11~12월 초 늦가을부터 초겨울이 제철이다. 유자의 다양한 효능을 알아본다.유자는 다른 과일에 비해 비타민C가 풍부하다. 유자 100g에는 비타민C 105mg이 들어 있는데, 이는 레몬의 1.5배에 달한다. 유자가 감기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것도 이 때문이다. 비타민C는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를 해소해주기도 한다. 유자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도 건강에 도움을 준다. 유자에는 유기산 중 특히 구연산이 많이 함유돼 있는데,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도와 노화와 피로를 방지하며 몸속에서 생기는 젖산이라는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또한 유자 100g에는 30.3mg의 엽산이 함유돼 있다. 유자의 효능은 특히 흡연자와 임산부에게 도움이 된다. 흡연자의 경우 담배 한 개비를 피우면 약 25mg의 비타민C가 파괴되는데, 유자를 먹으면 부족한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임산부에게 엽산이 부족하면 기형아를 낳거나 조산할 위험이 있는데, 유자를 먹으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 유자를 즐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유자청을 만들어 차로 마시는 게 대표적이다. 유자청을 만들 때는 깨끗하게 씻은 유자를 알맞게 썰어 적정량의 설탕이나 꿀물을 넣고 병에 담아 밀봉한다. 상온에 하루 두어 설탕을 녹인 후 냉장 보관해 60일 내에 다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끓는 물에 적당량의 유자청을 넣어 차로 마시면 된다. 얇게 썬 유자를 끓는 물에 몇 조각씩 띄워 우려 마시는 방법도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8 17:30
  • 콘택트렌즈 소독법 아시나요? 청소년 75%, "모른다"

    콘택트렌즈 소독법 아시나요? 청소년 75%, "모른다"

    안경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또는 미용을 목적으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콘택트렌즈 시장규모는 2017년 약 1808억에서 2019년 약 2346억으로 30%가량 증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최근에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게 되면서, 안경 쓰기가 더욱 불편해졌다. 덩달아 콘택트렌즈 부작용 사례도 많아지는 추세다.한국소비자원의 분석 결과, 콘택트렌즈 관련 위해 사례의 대부분(572건, 96.2%)은 ▲눈에 맞지 않는 렌즈 선택 ▲장시간 착용 ▲무리한 렌즈 제거 등 소비자의 오사용·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기 및 곡률반경이 착용자에게 적합하지 않는 렌즈 선택, 렌즈의 관리·소독 미흡, 장시간 착용 등 ‘착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46.9%(279건)로 가장 많았고, 렌즈가 빠지지 않거나(26.4%, 157건), 찢어진 사례(14.5%, 86건)가 뒤를 이었다.이처럼 콘택트렌즈의 잘못된 착용으로 인한 부작용은 심한 경우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구매하기 전에 안과 전문의 진단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렌즈를 선택하고, 사용 시 5~8시간의 권장 착용시간 및 렌즈 관리·소독 방법을 지켜야 한다. 그러나 한국안과학회지 조사에 따르면 콘택트렌즈 착용 경험이 있는 성인의 40%가 권장 사용시간을 초과했으며, 그중 5.9%는 15시간 이상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렌즈가 빠지지 않거나, 무리하게 제거하다 찢어지는 사례는 주로 건조한 환경에서 착용하거나 산소투과율이 낮은 컬러렌즈를 장시간 착용했을 때 발생한다. 무리하게 렌즈를 제거하다 생긴 안구 상처를 방치하면 감염 우려가 있어 손으로 만지거나 비비지 말고 안과를 찾아야 한다. 안구가 건조해 렌즈가 잘 빠지지 않을 때는 식염수나 인공누액을 점안한 후, 1~2분 후에 천천히 눈을 깜빡여 콘택트렌즈의 움직임이 느껴질 때 제거하는 것이 좋다.감염 예방을 위해 올바른 위생 습관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청소년 920명을 대상으로 한 ‘콘택트렌즈 사용실태조사(한국안과학회지)’에 따르면 ▲친구와 교환해 사용하거나(11%) ▲착용한 채 잠을 자거나(5%) ▲30일에 한 번 세척하는(1.5%) 등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사용한 사례가 다수 있었으며 특히 렌즈나 케이스 소독법을 모르는 경우는 75%에 달했다.한국소비자원은 대한안과학회, 대한안과의사회, 한국콘택트렌즈학회와 함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소비자의 안구 감염 및 부작용 예방을 위해 올바른 위생 습관의 중요성과 구매·착용·관리 방법에 대한 안전정보를 제작해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콘택트렌즈 구매 시는 안과 전문의 처방을 받아 구매하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한다"며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통증·부작용 발생 시 즉시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8 12:30
  • 헬스장 가기 무섭다면… '짐볼'로 하는 고강도 운동법

    헬스장 가기 무섭다면… '짐볼'로 하는 고강도 운동법

    최근 현대인들은 과거보다 건강 관리나 운동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졌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운동 경험이 있는 19세~59세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운동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10명 중 8명(80.7%)이 "평소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가진다"고 답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운동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코로나 시대, 집에서 강도 높은 운동을 할 수는 없을까.앞선 조사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제한돼 아쉬움이 가장 큰 운동은 헬스(25.8%, 중복응답)였다. 헬스는 체력 및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이유로 꾸준하게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 아쉬움도 더 큰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가장 해보고 싶은 운동으로도 헬스를 꼽은 사람이 18.4%였다. 아직은 헬스장 등 실내 체육시설이 운영하고 있지만, 운영 시간이 짧아지기도 했고, 감염 우려 때문에 쉽사리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그렇다면 집에서 헬스와 같은 고강도 운동을 해볼 수는 없을까. 근력운동의 반복 횟수를 늘리거나, 고중량 덤벨을 사면 집에서도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만약 머신을 이용하듯 긴장감을 느끼며 운동하고 싶다면 '짐볼'을 이용해보자. 짐볼에 앉아 허리를 곧게 세우고 가슴을 쭉 편 채로 코어를 조이고, 양발은 바닥에 단단히 고정해 몸의 균형을 잡는다. 이 상태에서 덤벨을 이용해 상체 운동을 하면 몸이 더욱 긴장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체 운동을 하고 싶다면 벽과 등 사이에 짐볼을 낀 채로 스쿼트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때 양손은 가슴 앞으로 모으거나 자연스럽게 양옆으로 내려놓는다. 숨을 들이쉬며 의자에 앉듯이 천천히 무릎을 직각으로 구부린다. 엉덩이를 조이고 다리를 곧게 펴면서 내쉬는 숨에 천천히 시작한 자세로 돌아간다. 짐볼이 스쿼트 머신이 없어도 바른 자세로 스쿼트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강도를 더 높이고 싶다면 웨이트볼이나 무거운 물건을 들고 하면 된다.
    피트니스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8 06:30
  • 스트레스받으면 살찐다? 여성은 '예스', 남성은 '노'

    스트레스받으면 살찐다? 여성은 '예스', 남성은 '노'

    흔히 "스트레스를 받아서 살이 쪘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코르티솔은 식욕을 증진해 체내 지방 축적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레스로 인해 살이 찌는 것을 전문가들은 '감정적 섭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 국내 연구팀이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여성은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살이 쉽게 찔 수 있지만, 남성은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내용이다.◇여성은 '스트레스', 남성은 '나이'가 살찌게 한다경희대병원 가정의학교실 연구팀은 19~64세 성인 3163명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응답 내용을 바탕으로 체중 증가와 심리적 요인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여성의 체중 증가는 심리적 요인 중 '스트레스 인식'과 상당한 연관성이 있었다(P=0.024). 반면 남성의 경우, 스트레스와 체중 증가 간에 유의한 연관성이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남성은 '나이'가 체중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우울증은 남녀 모두 연관성이 없었지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 대상자 중에서 우울증 환자는 매우 소수였음을 지적했다.연구팀은 "단면적 연구이기 때문에 체중 증가와 심리적 요인 사이의 인과 관계를 결정하는 것이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심리적 요인 때문에 체중이 증가한 것인지, 체중이 증가해서 심리적 변화가 있었던 것인지 순서를 단정 짓기 어렵다는 의미다. 이번 연구와 달리 스트레스는 남녀를 불문하고 비만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도 있다. 원광대병원 가정의학과 한아름 교수팀이 성인 58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은 스트레스가 적은 사람보다 비만 위험이 1.2배 높았다.◇"한국 여성, 남성보다 '비만' 압박감 심해"스트레스가 여성만 살찌게 하는 것이 아니라면, 살찐 여성이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교실 조영규 교수는 대한가정의학회지에 실린 사설에서 "지난 수십 년 동안 한국 남성의 비만 유병률은 증가해 왔지만, 여성은 그대로였다"며 "한국 여성은 남성보다 강력한 사회문화적 압력을 받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 한국 남성 비만 유병률은 1998년 25.1%에서 2018년 42.8%로 증가했지만, 한국 여성 비만 유병률은 1998년 26.2%에서 2018년 25.5%로 오히려 감소했다. 여성 중에는 스스로 식사 행동을 조절하지 못하는 섭식장애 환자도 상당히 많다. 거식증(신경성 식욕부진) 환자는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약 3배 많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최근 비만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을 위해 체중을 감량하고자 하는 인식이 늘었다. 정부 차원에서도 '비만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먹방 모니터링 등 정책을 예고했다. 그러나 비만에 과도한 낙인을 찍는 보건 정책은 '체중 기반 차별'이라는 역효과를 낳을 수도 있다. 조영규 교수는 "체중 감량을 과도하게 장려하는 캠페인은 비만한 사람에게 낙인을 찍을 수도 있다"며 "체중 기반 차별을 예방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7 16:51
  •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 대통령 표창 수상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 대통령 표창 수상

    수원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오늘(27일) 용산아트홀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제13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서울시의 ‘천만 시민 긴급 멈춤 기간’발표로 10인 이상의 집회가 전면 금지되면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제13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기념 정부포상 전수식’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전수식에서 박춘근 병원장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유공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재정적 지원과 심리지원, 의료지원, 법률지원 등을 제공해 범죄 피해자들이 후유증에서 벗어나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박춘근 병원장은 2005년 수원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설립되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기 시작해 2007년부터 지금까지 13년 동안 활동하고 있다. 부이사장으로서 재정적 지원은 물론 무료진료, 약물지원, 물품지원 및 의료봉사 등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보호와 지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심리치유를 위한 방문심리치료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로 전문의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무료진료와 약물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심리적인 안정을 찾아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범죄피해자 지원에 헌신적으로 공헌해 왔다. 박춘근 병원장은 “의사라는 직업과 병원이라는 기관이 다른 사람을 좀더 많이 돕고, 나눌 수 있도록 도와준 것 같다. 큰 상을 받아 기쁘면서도 송구하다”며 “안타깝지만 누구나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에 대해 국가와 사회는 물론이고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윌스기념병원은 2011년도부터 경기도 유일 3회 연속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됐으며,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을 중요시하는 인증 의료기관 역시 3회 연속으로 획득했다. 또한 간병인 대신 간호인력이 전인적 간호서비스를 하고 있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기관으로 올해 4년 연속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기존 병원 면적의 약2배 정도를 확장해 건물을 증축했으며 최첨단 장비를 추가 도입하는 등 세계 속에 으뜸가는 척추관절전문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7 16:33
  • 잘못 먹으면 毒… 질환별 주의해야 할 건강즙

    잘못 먹으면 毒… 질환별 주의해야 할 건강즙

    과일이나 채소로 만든 건강즙을 마시는 사람이 많다. 많은 양의 건강 재료로 즙으로 만들면, 부피를 줄이고 영양분을 농축할 수 있어 영양성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몸 상태와 관계없이 무분별하게 건강즙을 마시면 오히려 몸에 부담이 되기도 한다. 특정 질환자가 주의해야 할 건강즙을 알아본다.당뇨병 환자, 과일즙은 혈당 올려당뇨병 환자는 포도즙·사과즙 등 과일을 농축한 즙을 마시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간다. 과일즙의 당류 함량은 1회 분량에 보통 10g 내외다. 하루에 2~3포씩 먹으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하루 권장 당 섭취량(약 25g)을 훌쩍 넘게 된다. 특히 당뇨병 환자가 식후에 과일즙을 먹으면 식사로 인해 혈당이 올라간 상태에서 혈당이 심하게 올라갈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위(胃)질환자, 마늘즙이 위벽 자극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위벽을 자극해 통증, 속 쓰림, 소화불량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위장이 약하거나 위염을 앓는 사람은 마늘즙을 먹지 않는 게 좋다. 특히 마늘즙은 생마늘보다 알리신 성분 함량이 높다.간(肝)질환자, 칡즙·헛개나무즙이 간 독성 유발간 질환자는 칡즙·헛개나무즙을 피해야 한다. 간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평소 먹지 않던 칡·헛개나무 등 원료를 고농축으로 먹으면 소화 과정에서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콩팥질환자, 칼륨 풍부한 배즙·사과즙·양파즙 주의콩팥질환을 앓는 사람은 배즙·사과즙·양파즙 에 많은 칼륨 성분을 주의해야 한다. 콩팥은 몸속 전해질이나 노폐물을 거르는 역할을 하는데, 콩팥질환자는 콩팥 기능이 떨어져 체내 칼륨 배출이 원활하지 않다. 칼륨이 몸에 과도하게 들어오면 빠져나가지 못하고 쌓여 심장이 빨리 뛰고,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7 16:27
  • [내가 만난 정신과 의사 ⑭] 조장원 원장의 '직장인 스트레스' 이야기

    [내가 만난 정신과 의사 ⑭] 조장원 원장의 '직장인 스트레스' 이야기

    스트레스 없는 직장인이 있을까? 정도 차이만 있을 뿐 누구나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안고 산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극도로 심해졌을 때는 '위기'에서 나를 보살피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그래야 앞으로의 직장생활을 더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다. 지난 5월 시청역 바로 옆에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병원 문을 연 정신과 의사가 있다. 민트정신건강의학과 조장원 원장이다. 현재 병원을 찾는 환자의 90%가 직장인이다. "직장인은 눈 떠 있는 시간의 반 이상을 직장에서 보내죠. 그런데 막상 '직장인 정신건강'에 관심을 두는 사람은 드물어요. 회사에서 힘든 일이 있어 누군가에게 토로하면 '너만 힘든 게 아니다' '직장은 다 힘들다' '네가 견뎌야 한다'는 얘기를 주로 들어요. 결국 모든 게 자기 잘못인 것처럼 여겨집니다. 이런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직장인이 많은 시청역에 병원을 차렸어요"병원 로비가 굉장히 넓었다. 이유를 물었더니 환자를 비롯, 일반인을 위한 정신건강 강의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증상이 있어서 병원을 찾는 사람뿐 아니라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한 강의를 할 계획입니다. 제가 직접 하기도 하고, 다른 연자분들도 모실 계획이에요"
    전문칼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7 16:23
  • 美신장학회 "고단백 식사 장기간 하면 콩팥기능 빨리 감소"

    美신장학회 "고단백 식사 장기간 하면 콩팥기능 빨리 감소"

    다이어트를 위해 고단백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황제 다이어트, DASH다이어트, 지중해식 다이어트, 케토 다이어트 등 다양한 식이요법이 소개되고 있으며 이들 요법의 기본은 탄수화물 섭취의 비율을 줄이고 단백질의 비율을 높이는 것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고강지 교수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얼바인 대 Kalantar 교수팀은 일반인이 고단백식이를 장기간 섭취하는 경우 콩팥기능의 감소될 위험이 증가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고단백식이의 정의는 체중 당 하루 1.5g이상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으로, 대체로 전체 식이 칼로리의 25% 이상이 단백질로 구성되는데,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여러 식단에서 단백질의 섭취를 35% 까지도 증가하도록 권고하고 있어 장기간 노출시 주의가 요구된다.콩팥기능이 감소되어 있는 만성콩팥병환자에서는 저단백식이가 권고되고 있다.  그 이유는 단백질의 대사과정에서 만들어진 질소화합물과 유기산 및 인산이 콩팥기능이 감소된 경우 배설되지 못하고 체내에 축적되게 되어 각종 장기의 기능 약화나 뼈 건강의 악화 및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를 높이는 위험인자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콩팥기능이 정상인 경우 고단백식이가 콩팥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고강지 교수팀은 콩팥기능 감소가 없고, 대상군이 1000명 이상이며, 평균 5년 이상의 추적관찰을 수행한 관찰 연구들에 대해 문헌 분석한 결과 중 많은 연구에서 고단백섭취 군에서 콩팥 기능의 빠른 감소나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하는 비율이 높음을 확인했다. 특히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같은 적색육의 섭취가 콩팥기능의 감소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발표했다. 고단백섭취가 콩팥기능을 감소시키는 기전은 다양하나 그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콩팥으로 가는 혈류량의 증가 및 사구체 내의 압력을 증가시켜 과여과(Hyperfiltration)를 유발하는 것이다. 이는 향후 사구체가 딱딱해지는 사구체 경화와 단백뇨를 유발하게 된다.  고강지 교수는 “신장기능이 정상인 경우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이 일시적으로 체중조절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장기간 섭취하는 경우 콩팥기능의 저하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는 것을 제시하는 결과이기 때문에 특히 콩팥기능 악화의 위험인자가 있는 군에서는 균형 있는 식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신장학회 대표저널인 Journal of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2020년 8월 호에 개제됐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27 16:14
  • [질병백과 TV] 임플란트 종류, 이 영상만 보면 한 번에 정리된다(feat.디지털 임플란트)

    [질병백과 TV] 임플란트 종류, 이 영상만 보면 한 번에 정리된다(feat.디지털 임플란트)

     임플란트는 치아가 손상됐을 때 자연 치아와 가장 유사한 방법으로 다시 채워 씹는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시술법을 말한다. 인터넷의 발달로 임플란트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정보가 너무 많은 탓에 본인에게 맞는 시술법이나 종류를 선택하기는 더욱 어려워졌다.'헬스조선 질병백과' 이번 주제는 '임플란트의 종류'. 크림치과 김정란 원장이 임플란트의 종류에 관해 자세히 설명한다. 특히 원데이 임플란트는 수술 당일부터 임시로 쓸 수 있는 보철을 이용해 불편감을 최소화한 방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수술 당일부터 아주 딱딱한 음식을 제외한 음식 섭취가 가능하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20/11/27 15:32
  • 전기장판 트셨어요? 화상 안 입으려면 '이렇게'

    전기장판 트셨어요? 화상 안 입으려면 '이렇게'

    기온이 뚝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가 코앞에 다가왔다. 이에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 찜질기, 핫팩 같은 온열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도 늘고 있는데, 나도 모르는 새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우리 피부는 100도 이상의 뜨거운 열에 노출됐을 때만 화상을 입는 것이 아니다. 그 절반도 되지 않는 40~45도의 열에도 오랜 시간 노출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이를 '저온(低溫)화상'​이라고 한다.문제는 저온화상으로 피부가 손상됐을 때 바로 통증을 느끼기가 쉽지 않다는 것. 그 때문에 사람들은 화상 유발 원인에 길게 노출되고, 피부 손상도 그만큼 깊어진다. 실제 저온화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80% 이상이 표피 밑 진피층까지 손상돼 피부 이식수술이 불가피할 정도로 상처가 깊다. 저온화상을 입으면 처음에는 피부에 물집이 생기고, 이후에는 피부가 하얗거나 거뭇하게 변한다.  전기장판으로 인한 저온화상을 예방하려면 잘 때 가장 낮은 온도에 맞춰야 하고, 40도 위로 올려선 안 된다. 전기장판을 깔고 이불까지 덮으면 온도가 더 높아지는 것을 고려해야 하는 탓이다. 찜질기는 수건을 감싸서 사용하고, 피부가 간지러우면 피부 손상 신호일 수 있어 사용을 멈춰야 한다. 핫팩은 맨살이 아닌 옷 위에 붙여서 쓴다. 미국화상학회에 따르면 피부가 50도의 열에 3분만 노출돼도 화상을 입는다. 손난로는 주머니에 오래 넣어놓지 않는 게 좋다. 손난로가 닿는 허벅지 등 신체 부위에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7 15:00
  • 한미헬스케어, 완전두유TM ‘서포터즈 1기’ 성공적 개최

    한미헬스케어, 완전두유TM ‘서포터즈 1기’ 성공적 개최

    한미헬스케어가 ‘완전두유TM’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30명의 완전두유TM 서포터즈는 출시 계획 단계의 완전두유TM 신제품을 미리 체험하고, 맛과 컨셉, 디자인 등을 평가한다. 또 3개월간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소비자 시각에서 새로운 아이디어 공유하며 완전두유TM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한미헬스케어 관계자는 “두유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제품, 시대의 트렌드를 이해하면서도 고객과 적극 소통하는 두유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전두유TM1000’은 특허받은 유산균 사균체 1000억 마리가 함유되고,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락토올리고당까지 추가한 ‘포스트바이오틱스’ 두유 제품이다. 특히 일반 두유 제품에 함유되는 설탕이나 향료가 완전두유TM1000에는 포함되지 않아 보다 건강하다.완전두유TM는 한미헬스케어의 고유 특허인 전두유® 공법을 통해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든 ▲완전두유TM 시그니처(3종) ▲완전두유TM 프리미엄(7종) ▲완전두유TM 플레이버(6종) 3개 제품군의 16개 품목으로 구성됐다.한미헬스케어는 지난 9월부터 슈퍼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 씨를 공식 모델로 선정해 남녀노소 모두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완전두유TM의 다양한 특장점을 영상과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7 14:45
  • 겨울만 되면 턱 아파 못 살겠다? '6·6·6’ 운동 하세요

    겨울만 되면 턱 아파 못 살겠다? '6·6·6’ 운동 하세요

    겨울만 되면 턱관절 통증이 심해져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 방치하면 두통, 불면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는 방법을 알아두는 게 좋다.  턱관절장애는 턱관절에 염증이 생기거나, 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나거나, 턱관절을 움직이는 저작근이 뭉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연구에 따르면 국내 턱관절질환 환자는 12~1월에 평균 33% 늘어난다. 주원인은 기온이 낮아지며 턱관절 주변 근육이 뭉치는 것이다. 낮은 기온에 의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혈관이나 신경을 수축·자극하는 것도 원인 중 하나다.턱관절 장애는 턱 통증 외에 여러 이상 증상을 유발한다. 대표적인 것이 두통과 그로 인한 불면증이다. 턱관절 환자의 67%가 두통, 50%가 불면증을 겪는다는 국내 통계가 있다. 턱관절장애로 통증이 오래 지속되면 뇌신경계가 흥분하면서 신호전달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실제로는 문제가 없는 머리 근육이나 치아까지 아플 수 있다. 통증으로 잠을 못 자 불면증이 생기고, 음식을 충분히 씹지 못해 소화불량이 나타나기도 한다. 일부는 이명을 겪는데, 턱관절에 생긴 염증이 청신경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턱관절장애 고위험군은 20~30대다. 젊을수록 턱관절 주위 저작근이 발달해 이를 무는 힘은 '저작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또 남성보다 여성에게 잘 생긴다. 여성의 근육과 남성의 근육을 구성하는 물질의 비율이 다르기 때문인데, 여성의 근육은 남성보다 잘 뭉친다. 체내에서 통증을 전달하는 물질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많이 생기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턱관절장애가 심해지면 턱관절 사이 디스크가 제자리를 빠져나오기도 한다.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이 턱관절 사이 디스크가 빠져나왔다가 다시 끼어 들어가는 소리다. 심해지면 디스크가 제자리로 들어가지 않으면서 입이 안 벌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턱관절장애가 심하지 않으면 생활습관 교정이나 간단한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고 턱관절이나 디스크 손상이 많이 진행됐다면 치료 받아야 한다. 근육이 뭉치는 게 주원인이면 보톡스나 초음파 등을 이용해 근육을 이완한다. 관절 염증이 원인이라면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제와 함께 관절에 가하는 힘을 줄이는 구강 내 장치(마우스피스)를 활용할 수 있다.평소에는 이를 악무는 습관을 의도적으로 피해야 한다. 추우면 자기도 모르게 이를 악물 수 있는데 미리 인지하고 행동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악물지 않아도 근육이 뭉치면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때는 실내로 들어가 따뜻한 물수건을 대는 것이 좋다. 추운 날 턱 부위를 목도리 등으로 충분히 감싸는 것도 중요하다. 또 하루 6회 혀를 위 앞니 안쪽에 가볍게 대고, 혀가 이에서 떨어지지 않을 정도까지 최대한 입을 벌려 6초 동안 유지하는 것을 6회 반복하는 일명 ‘6·6·6’ 운동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턱에 힘이 들어가고 턱 근육이 경직되는 것을 막는다. 평소 한쪽으로 음식을 씹거나, 한쪽 턱을 괴는 습관도 줄이는 게 좋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7 14:09
  • 중대본 "겨울철 난방기 사용 시 수시로 환기해야"

    중대본 "겨울철 난방기 사용 시 수시로 환기해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동절기에 난방기 등을 사용할 때 지켜야 할 권고 사항을 담은 실내 환기 수칙을 27일 발표했다.이는 난방기 등을 통해 실내 공기가 순환하면서 자칫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더 넓게 퍼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우선 난방기 내부나 실내에 부유하는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난방기 사용 전·후로 창문을 열고 송풍 기능을 이용해 최대 풍량으로 30분 이상 환기한다.또 난방기나 공기청정기 등을 사용하는 도중에도 수시로 창문을 열고 환기해야 한다.가정의 경우 하루에 3번, 10분 이상씩 환기하고, 학교에서도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3분 이상 창문을 열어두는 것이 좋다.다중이용시설 중 환기 설비가 갖춰지지 않은 곳은 2시간마다 자연 환기를 하며, 시설이 갖춰진 곳에서도 기계를 통한 환기와 자연 환기를 병행해야 한다. 난방기와 공기청정기의 필터 관리도 신경 쓰되, 필터를 교체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 방역 수칙을 따라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7 13:39
  •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방십자인대까지 대체해야 안정성 높아"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방십자인대까지 대체해야 안정성 높아"

    맞춤형 무릎 인공관절 수술 시 후방십자인대를 보존하는 것보다 특수 장치로 후방십자인대의 기능을 대체하는 게 수술 후 무릎 안정성을 더욱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는 환자 맞춤형 무릎 관절 치환술을 시행하면서 한쪽 무릎에는 후방십자인대 보존형 인공관절을, 다른 한쪽에는 후방십자인대 대체형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총 14건의 시신 연구를 시행했다. 고인준 교수가보존형 인공관절과 대체형 인공관절의 수술 후 무릎 기능 및 안정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두 치환물간 수술 후 기능에는 큰 차이가 없었고 무릎에 외력이 작용했을 때 무릎의 비틀림이 방지되는 무릎 안정성은 대체형 인공관절이 더 우수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무릎 관절 치환술은 중증 관절염으로 손상된 관절을 제거한 뒤 금속·플라스틱 재질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최근에는 환자 고유의 무릎 형태에 맞춰 골절제를 시행하고 연부조직 긴장도는 그대로 유지해 최대한 환자의 생체역학을 보존하는 맞춤형 수술법이 확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맞춤형 무릎 치환술은 연부조직 긴장도 유지를 위해 후방십자인대 보존형 인공관절을 사용하는 것이 더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국내·외 의사들이 후방십자인대를 대체하는 인공관절 사용을 선호하고 있어 두 치환물간의 비교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은평성모병원 고인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 맞춤형 무릎 치환술 시 후방십자인대 대체형 인공관절을 사용해도 우수한 안정성이 제공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더욱 많은 환자의 수술 후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독일정형외과학회 학술지 ‘Archives of Orthopaedic and Trauma Surgery’ 최근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고인준 교수는 무릎 치환술 분야 권위자로, 환자 맞춤형 무릎 치환술 분야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국책 연구 수행자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7 13:15
  • 폐경과 함께 찾아오는 '위축성 질염'… 해결책은?

    폐경과 함께 찾아오는 '위축성 질염'… 해결책은?

    폐경 여성이 주의해야 할 것이 '위축성 질염'이다. 위축성 질염은 폐경 이후 질 점막이 얇아지고 분비물이 적어져서 생기는 질염을 말한다. 주원인이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감소다. 여의도 어니스트여성의원 조혜진 원장은 "폐경 이후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곳이 생식기관"이라며 "위축성 질염은 이전 연령대에서 생겼던 질염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에스트로겐 수용체는 질뿐 아니라 방광 등 다양한 곳에 있다"며 "이로 인해 폐경기에는 질 건조, 질 작열감, 성교통, 성교 후 출혈 등의 증상 외에도 빈뇨, 급박뇨, 배뇨통, 요실금, 자주 재발하는 방광염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위축성 질염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윤활제, 보습제 등의 사용만으로 통증이 완화된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을 때는 국소적 호르몬 보충 치료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여성 암 병력이 있어 여성 호르몬 치료를 받을 수 없거나, 호르몬 치료 후에도 증상이 계속되면 레이저 치료를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다. 조혜진 원장은 "얇아진 질 점막 두께를 세포층의 콜라겐 재생으로 두텁게 보충해 줌으로써 분비물이 원활하게 분비되게 하는 고주파 레이저 치료를 받아볼 수 있다"며 "치료용 고주파 레이저는 비비브, 쁘띠레이디, 질쎄라, 소노케어 등 종류가 다양해 증상과 경중에 따른 치료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위축성 질염의 예방과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외음부를 너무 자주 씻지 말고, 알칼리성 세제인 보디샴푸나 비누보다는 질 내부를 적당한 산성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약산성 여성청결제를 쓰는 것이 좋다. 평소 통기성이 좋은 면 속옷을 입고, 체중을 적정 상태로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11/27 13:12
  • 당뇨병 환자, 혈관 건강 위해 짧더라도 자주 운동해야

    당뇨병 환자, 혈관 건강 위해 짧더라도 자주 운동해야

    제2형 당뇨병은 환경적·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고 정상적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혈액 흐름에 이상이 생기면 혈관 건강을 위협하고 심혈관질환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제2형 당뇨병 환자는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해 혈관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최근 호주 멜버른 가톨릭대학 연구팀은 짧은 시간이라도 자주 운동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혈관 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시험에 참여한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운동 시간과 빈도가 혈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첫 번째 그룹은 8시간 동안 앉아있게 했으며, 두 번째 그룹에게는 30분마다 일어나 3분씩 스쿼트·다리 들어올리기 등의 운동을 하도록 했다. 세 번째 그룹은 1시간마다 일어나 6분씩 운동하게 했다.시험 결과, 운동을 한 그룹은 앉아있었던 그룹보다 혈관 기능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30분마다 3분씩 운동한 그룹은 1시간마다 6분씩 운동한 그룹보다 개선 효과가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시험 결과를 토대로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하면 혈관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혈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자주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연구를 진행한 프렌시스 테일러 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운동을 지속하는 시간보다 운동 빈도가 혈관 건강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국 심장 및 순환기 생리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Heart and Circulatory Physiology)’에 게재됐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최근 보도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7 13:09
  • 서울대병원 양한광 교수, '암 관련학회 협의체' 의장 선출

    서울대병원 양한광 교수, '암 관련학회 협의체' 의장 선출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양한광 교수가 ‘암 관련학회 협의체 대표자회의’에서 제 2대 의장으로 선출됐다. 양한광 교수는 서울대병원 위암센터장, 외과 과장을 거쳐 현재는 서울대병원 암진료부원장을 맡고 있다. 암 분야에 정통한 국내 최고 전문가로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암 관련학회 협의체는 국내 여러 암 관련 학회가 공동의 목소리를 낸다는 취지로 2017년 설립된 협의체다. 대한암학회를 비롯한 25개의 학회가 소속됐다. 구체적으로는 △비과학적 암 진료에 대한 공동 대응 △암 관련 교육, 홍보 및 연구 공동 수행 △국가 암 정책 공동 대응 △기타 암 진료 수준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수행한다.매년 대한암학회 연례학술대회에 암 관련학회 협의체 학술 세션을 구성해 연자 및 패널로 참석, 암 관련 정책과 암 치료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진행하고 올바른 암 의료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양한광 의장은 “암 관련해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지식들이 성행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에게 돌아간다”며 “협의체를 잘 이끌어 암 치료와 관련해 공동의 목소리를 내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27 11:42
  • 비타민D3, 전이성 암 발병 위험 17% 낮춰

    비타민D3, 전이성 암 발병 위험 17% 낮춰

    비타민D3 보충제를 섭취하면 암이 다른 부위로 퍼져나가는 전이성(轉移性) 암 발병과 사망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타민D는 여러 종류 중 비타민D2(에르고칼시페롤)와 비타민D3(콜레칼시페롤)가 생리활성이 있는 것으로 인정되며, 비타민D3가 비타민D2보다 혈중 비타민D 농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미국 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은 5년간 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3 보충제 복용 여부와 전이성 암 발병, 사망 위험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비타민D3 보충제(2000IU)를 매일 섭취하게 했으며, 다른 그룹에는 위약을 제공했다. 대상자들은 연구 초기 암, 심장병, 뇌졸중 등 병력이 없었지만, 연구 기간에 대상자의 6%가 암에 걸렸다. 전립선암, 유방암, 폐암이 가장 많이 발병했다.연구 결과, 비타민D3 보충제 섭취 그룹의 전이성 암 발병과 사망 비율은 1.7%인 반면, 위약 복용 그룹은 2.1%에 달했다. 또 체중을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비타민D3 보충제를 섭취하면 전이성 암 및 사망 위험이 4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연구팀은 비타민D3가 모든 종류의 암 전이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특히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대상자들에게서 효과가 컸다고 설명했다.연구를 진행한 파울레트 챈들러 박사는 “이번 연구는 비타민D3가 암에 걸리지 않은 성인의 전이성 또는 치명적인 암 발병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의사협회지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으며, 미국 통신사 UPI를 통해 보도됐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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