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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제약, ‘AI 신약개발’ 국책과제 연구기관 선정

    대웅제약, ‘AI 신약개발’ 국책과제 연구기관 선정

    대웅제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 개발 사업’의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AI를 기반으로 한 국내 신약개발 전 주기 생태계 조성의 일환이다. 대웅제약은 ‘역이행 연구 설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 과제는 삼성서울병원이 주관하며 강북삼성병원, 대웅제약 등 병원·제약사가 함께하는 다기관 공동연구 체계로 운영한다.해당 연구는 ‘역이행 연구’를 기반으로 전임상·임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역이행 연구는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임상 단계의 연구 설계를 보완함으로써, 신약개발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접근 방식이다.대웅제약은 향후 4년간 항암·대사성 질환 연구에서 확보한 비임상 데이터를 AI 모델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자사 신약센터에서 생산되는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된 AI 소프트웨어를 실제 연구에 적용하는 실증 작업도 진행할 방침이다.대웅제약 박성수 대표는 “실제 모델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연구 현장에서 직접 AI 기술의 발전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대웅제약의 연구개발 역량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AI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 신약 개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1/17 17:04
  •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2025 국제병원연맹 그랜드 호스피탈 어워드’ 수상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2025 국제병원연맹 그랜드 호스피탈 어워드’ 수상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5 국제병원연맹(IHF) 그랜드 호스피탈 어워드(Grand Hospital Award)’에서 ‘김광태 박사상 명예상(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1929년 설립된 국제병원연맹(IHF)은 세계 최대 규모의 병원 협의체로, 매년 혁신성과 공헌도를 인정받은 병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상은 김광태 박사의 후원으로 2015년 제정된 상으로, 전 세계 병원을 대상으로 혁신적 발전, 탁월한 성과, 사회적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한다. 국내에서는 과거 세브란스병원과 명지병원이 ‘김광태 박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올해는 37개국 700여 개 병원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은 첨단 의료 기술 도입, 환자 중심 진료체계 혁신, 지역사회 건강 증진 활동 등 다방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Honorable Mention’ 수상은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글로벌 의료계에서 괄목할 성장을 이뤘음을 보여주는 쾌거로 평가된다.신응진 특임원장은 “이번 수상은 전 교직원의 헌신과 환자분들의 신뢰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앞으로도 ‘인술로 세상을 이롭게’라는 건학 이념 아래,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외 환자에게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모델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동탄2신도시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새 병원 설립에 도전하고 있다. 신축 병원은 암·심혈관·응급·소아·여성의학 분야를 특화하고, AI·정밀 의료 등 첨단 스마트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의료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울·부천·천안·구미의 4개 부속병원과 동탄을 연계해 의료·연구·교육의 삼각축을 완성하고, 진료와 연구,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AI 메디컬 러닝 시티’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5/11/17 16:31
  • 헬스장 샤워실에 맨발로? ‘이 병’ 옮을 위험 커… “슬리퍼 꼭 신으세요”

    헬스장 샤워실에 맨발로? ‘이 병’ 옮을 위험 커… “슬리퍼 꼭 신으세요”

    운동 후 헬스장 샤워실을 맨발로 이용하는 습관이 예상보다 큰 감염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지난 14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50만 명을 보유한 미생물학자 겸 품질관리 분석가인 닉 아이커는 공용 샤워실 바닥에서 실제로 어떤 세균이 자라는지 실험한 영상을 공개했다.아이커는 체육관의 공용 샤워실 바닥을 면봉으로 긁어 채취한 뒤 배양 용기에 옮겨 특수 인큐베이터에서 며칠간 보관했다. 시간이 지나 열어보니 바닥에서 옮겨온 박테리아가 용기 안에서 두꺼운 층을 이루며 번식한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이것이 바로 공용 샤워실에서 슬리퍼를 꼭 신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전문가들은 헬스장 내에서 세균이 빠르게 늘어나는 이유로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꼽는다. 영국 레스터대 임상미생물학과 프리므로즈 프리스톤 교수는 “사우나, 샤워실, 수영장, 스파 등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 미생물이 번식하기에 아주 좋은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 후 몸에 남는 땀에는 젖산·지질·아미노산 등이 포함돼 세균이 자라기 좋은 영양 공급원이 된다”고 했다.실제 헬스장에서 흔히 발견되는 세균 중 하나는 포도상구균이다. 특히 포도상구균 중에는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이 있어 감염 시 통증·발열·부종 등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MRSA가 피부 표면에 있는 것 자체만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상처나 피부 틈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면 중증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세균만 위험한 것은 아니다. 브래드퍼드대 조너선 플레처 교수는 “오히려 헬스장에서는 사마귀(HPV 감염), 무좀 같은 바이러스나 진균 감염이 흔하다”고 말했다. 일부 연구에서는 헬스장 기구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사례도 보고된 바 있다. 수건도 문제다. 미국 콜롬비아대의료센터 임상미생물학과 수잔 휘티어 박사는 “아무리 깨끗이 씻는다 해도 피부 박테리아가 수건으로 옮겨붙는다”며 “박테리아의 양은 며칠 사이에 급격하게 불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MRSA 같은 병원성 세균이 몸에 붙어 있으면 드물지만 심각한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전문가들은 공용 샤워실·수영장·탈의실 등 다중 이용 시설을 사용할 때 ▲슬리퍼 착용 ▲샤워 후 발·사타구니 등 습해지기 쉬운 부위 완전 건조 ▲개인 수건 사용 ▲상처가 있을 경우 방수 밴드로 보호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조언한다.아이커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깨끗해 보일 수 있지만, 미생물 차원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며 “간단한 예방 습관이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인다”고 말했다.
    위생이아라 기자2025/11/17 16:01
  • ‘이 음식’ 즐겼을 뿐인데, 50세도 안 돼 대장암에… 뭐였을까?

    ‘이 음식’ 즐겼을 뿐인데, 50세도 안 돼 대장암에… 뭐였을까?

    초가공식품 섭취가 50세 미만 여성의 대장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과 하버드 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등 국제 공동 연구팀은 최근 수십 년 동안 50세 미만 대장암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한 것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여성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장기 연구인 ‘Nurses’ Health Study II’의 자료를 활용해 초가공식품 섭취와 대장암 전구 병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1991~2015년까지 2만9105명의 여성(등록 당시 24~42세)을 상대로 진행한 연구에서, 여성들은 4년마다 식단 설문을 작성하고 50세 이전 최소 한 번 이상 대장내시경 또는 하부내시경 검사를 받았다.연구팀은 이 중 대상자들의 선종과 톱니모양병변 진단 기록을 분석했다. 선종은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더 높은 병변으로, 용종을 제거한 후 조직을 분석해 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특정 유형임을 확인했을 때 사용하는 진단명이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실제 대장암의 약 75%는 선종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톱니모양병변은 선종에 비해 절대적인 암 발생 건수는 작지만, 개별 병변당 암으로 진행될 위험성을 비교할 때는 상황이 다르다. 특정 고위험 톱니 병변은 암으로 발전할 위험도가 높으며, 진행 속도 또한 빠를 수 있다.분석 결과, 초가공식품 섭취가 많을수록 조기 선종 발생 위험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가장 높은 상위 20% 여성은 가장 낮은 하위 20%와 비교해 50세 이전 선종 진단 위험이 약 45% 높았다. 약 1200명의 여성에게서 선종이 발생했는데, 일일 칼로리 섭취의 3분의 1을 초가공식품으로 채운 그룹에서는 위험이 약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설탕·인공감미료 함량이 높은 식품, 소스·스프레드·조미료류 섭취량이 많은 경우 선종 발생률 상승과 가장 큰 연관성을 보였다. 연구팀의 첸 왕 박사는 “초가공식품이 장내 미생물 군집을 변화시키고 염증을 촉발해 장 점막 세포가 암세포로 발전할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반면 톱니모양병변과 초가공식품 섭취 사이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다만 이번 연구는 주로 백인 여성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한계가 있다. 첸 왕 박사는 “성별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근거는 없다”며 “초가공식품과 대장암 위험의 연관성이 남성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자마 온콜로지(JAMA Oncology)’에 지난 11일 게재됐다.
    대장암이아라 기자 2025/11/17 16:00
  • “드디어 마음에 드는 몸 찾았다” 최준희, 전보다 더 빠졌다는 최근 사진 봤더니?

    “드디어 마음에 드는 몸 찾았다” 최준희, 전보다 더 빠졌다는 최근 사진 봤더니?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다이어트 후 자신의 몸에 만족하는 근황을 전했다.최준희는 지난 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몸매를 공개하며 “진짜 꾸준해야 하는구나 싶다”면서 “그냥 다이어트 성공. 이런 게 아니라 사람이 여기까지 빠질 수 있는 거였구나. 이런 느낌”이라고 했다. 이어 “전에도 진짜 많이 빠졌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사진이랑 비교해보면 진짜 내 맘에 드는 몸을 찾는 느낌”이라며 “지금은 만나는 사람들마다 뼈대 얇은 거 다 보인다고 한다”고 말했다.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병으로 96㎏까지 체중이 증가했으나, 혹독한 다이어트로 41㎏까지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다만 최준희처럼 지나치게 마른 ‘저체중’ 상태에 이르면 건강에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저체중인 사람들은 대부분 음식 섭취가 충분하지 않아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실제로 최준희는 탄수화물을 거의 먹지 않고 단백질 셰이크만 먹었다고 밝혔다. 이렇게 영양이 부족해지면 면역세포 기능이 떨어져 세균·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진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저체중인 사람의 폐결핵 발생 위험은 정상 체중보다 2.4배 높다. 저체중은 치매 위험도 높인다. 영양 섭취가 부족하면 뇌 활동에 필수적인 비타민D·E가 부족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영국에서 45~66세 성인 195만8191명을 15년간 추적한 연구에서도 BMI가 낮을수록 치매 발생률이 증가했으며, BMI 20 미만 저체중군은 20~24.9인 정상체중군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34% 높았다.지나치게 마른 체형은 골다공증 위험도 크게 높인다. 체중이 지나치게 적으면 뼈에 충분한 하중이 가해지지 않아 골밀도가 감소하고, 결국 골절이나 퇴행성 척추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저체중인 사람은 단백질·칼슘·비타민D처럼 뼈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 섭취도 부족하기 쉬워 근육량까지 줄고, 뼈·관절을 지지하는 힘이 약해진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한상수 교수와 고대 안산병원 홍재영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저체중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골절 위험이 약 2.3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저체중인 경우 건강을 위해 적당량의 지방 섭취가 필수적이다. 지방 섭취량이 적으면 렙틴 호르몬 분비량이 부족해져 성호르몬 생성 과정에 문제가 생긴다. 이로 인해 난자가 정상적으로 성숙하지 못해 성호르몬 결핍, 무배란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렙틴 호르몬은 지방세포가 체지방을 유지하기 위해 분비하는 호르몬으로, 난소에서 난자가 성숙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다만 단순히 지방 섭취량만 늘려선 안 된다.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근육량을 건강하게 회복하는 과정이 병행돼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1/17 15:49
  • ‘실신’ 김수용, “전조증상 있었다?”… 귀에 ‘이 징후’ 보였다는데

    ‘실신’ 김수용, “전조증상 있었다?”… 귀에 ‘이 징후’ 보였다는데

    촬영 중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진 개그맨 김수용(59)에게 전조 증상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6일 김수용 측에 따르면, 김수용은 지난 13일 오후 경기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찍던 도중 쓰러져 소방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소속사 측 관계자는 “현재는 의식을 되찾은 뒤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현재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이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김수용의 최근 활동사진에서 ‘전조 증상’이 포착됐다는 말이 퍼지고 있다. 귓불에 사선으로 깊게 파인 주름이 보이는 ‘프랭크 징후’라는 주장 때문이다. 한 작성자는 “우리 아버지도 가슴이 답답하고 프랭크 징후가 보여 병원을 가셨더니, 심장혈관이 막혀 그날 바로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말했다.프랭크 징후는 1973년 미국의 의사 Sanders T. Frank가 처음 보고한 용어로, 특정 주름이나 변화를 보고 심혈관질환 위험을 추정하는 징후를 말한다. 보통 중년 이상에게서 흔히 발생하고, 귀 귓불에 대각선 주름이 깊게 패이는 게 특징이다.실제로 2012년 미국 세다스-시나이 의료센터는 귓불에 주름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고 보고했다. 또 멕시코 연구진 역시 지난 2023년 12월 심장 건강 문제로 관상동맥 조영술을 받은 65세 이하 311명을 조사했는데, 무려 62%에서 프랭크 징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에 연구진들은 “65세 이하 중증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경우 질환의 중증도와 프랭크 징후 간의 연관성이 높았다”며 “심장질환의 선별과 예방에 프랭크 징후가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1/17 15:34
  • [뷰티업계 이모저모] 올리브영N 성수, 개점 1년 만에 방문객 250만명 돌파... 외국인 비중 높아 外

    ■올리브영N 성수, 개점 1년 만에 방문객 250만 명 돌파... 외국인 비중 높아CJ올리브영은 ‘올리브영N 성수’가 오픈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250만 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성수 일대를 방문한 외국인 193만 명 중 약 140만 명이 이 매장을 들른 것으로 추산돼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리브영N 성수 매장이 외국인들에게 ‘필수 방문 코스’가 되면서 일대 단일 매장 가운데 외국인 결제 건수에서도 올리브영N 성수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성수 상권 전체의 유동 인구와 소비 증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며, 올리브영은 뷰티 팝업과 체험형 콘텐츠 중심 매장을 통해 K-뷰티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더샘, 초겨울 피부 케어 위한 ‘크림, 에센스’ 할인 프로모션 진행더샘이 건조함이 심해지는 11월을 맞아 크림·에센스 라인 일부 제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스네일 에센셜 이엑스 라인은 황금달팽이 콜라겐 콤플렉스를 함유해 보습·탄력 관리용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크림과 에센스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민감 지성 피부용 ‘더마 플랜 울트라 밤 크림’은 20% 할인 대상이다. 해당 라인은 판테놀·세라마이드 등을 포함해 건조·민감 피부의 장벽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5종 버섯과 발효 성분을 결합한 머쉬뮨 콤플렉스를 담은 ‘트루 머쉬룸’ 세트도 기획 구성으로 선보인다. 이외 레티놀 리포좀과 식물성 바쿠치올 성분을 넣은 ‘템테이션 에이지 리턴’ 라인 역시 할인 대상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더샘 매장 및 더샘 공식몰,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브랜드 세일 기간은 제외된다. ■닥터지, 올리브영 ‘슬로우에이징X이너뷰티 캠페인’ 행사 참여닥터지는 11월 20일까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슬로우에이징×이너뷰티 캠페인’에 참여해 대표 안티에이징·톤케어 라인을 구성한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누적 판매 3000만 개 이상을 기록한 ‘블랙 스네일 크림’ 기획세트(본품 2개+샘플)는 약 26%, ‘비타 클리어 선세럼’은 46% 할인가에 판매된다.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 블랙 스네일 레티놀 3종 세트, 비타 클리어 선세럼 30ml 2개 구성 등도 행사 품목에 포함됐다. 주요 제품들은 스네일 뮤신, 프로폴리스, 레티놀 복합 성분 등을 적용해 겨울철 건조·탄력 저하·잡티 문제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라인업이다.■푸드올로지 ‘컷팅 젤리’, 日 ‘앳코스메’ 소비자 리뷰 랭킹 24주 연속 1위​​K-이너뷰티 브랜드 푸드올로지의 ‘콜레올로지 컷팅 젤리’가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cosme)’의 ‘칼로리 서포트 보충제’ 부문에서 2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용자 리뷰와 추천 수를 기반으로 순위가 매겨지는 시스템으로, 스틱형 젤리 포맷과 상큼한 석류 풍미, 식후 혈당 상승 억제·배변 활동 보조 기능 등이 소비자 선호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제품은 일본 내에서 판클·오르비스 등 기존 강자인 웰니스 브랜드 제품을 제치고 상위권을 유지했다. 라쿠텐 젤리 부문에서도 4월 1주차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 시장 내 존재감을 확대한 모습이다.■토니모리, 3분기 영업익 43억원, 전년比 12.8% 증가토니모리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63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2%, 영업이익은 12.8%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다이소·올리브영·PX 등 신규 유통 경로에서 성장세가 뚜렷했다. 특히 다이소 전용 브랜드 ‘본셉’은 합리적 가격을 앞세워 전년 대비 375% 넘게 매출이 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과 신흥국 판매가 크게 늘었다. 미국에서는 ‘스퀴시 멜로우’ 협업 제품이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좋은 반응을 얻었고, 멕시코 얼타뷰티 입점과 호주 프라이스라인 초도 물량이 더해져 매출이 전년 대비 44.6% 증가했다. 자회사 메가코스도 K-뷰티 수출 증가로 3분기 매출이 42% 이상 늘었다.■스킨1004, 사우디서 인플루언서 초청 행사 성료… 중동 공략 박차스킨1004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드럭스토어 체인 ‘알 나흐디 메디컬 컴퍼니’와 함께 인플루언서 초청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 행사에는 중동권 메가 인플루언서와 창작자, 매거진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을 비롯한 주요 제품 체험 부스를 운영해 브랜드 라인업을 소개했다. 이어 중동 K-뷰티 트렌드를 주제로 한 패널 토의가 진행돼 현지에서의 성장 가능성과 시장 특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11/17 14:59
  • ‘특수 분유’ 평생 먹어야 하는데… 19살 넘으면 국가 지원 ‘뚝’

    ‘특수 분유’ 평생 먹어야 하는데… 19살 넘으면 국가 지원 ‘뚝’

    <편집자 주>아기의 생명을 지탱하는 한 컵의 분유는 누군가에겐 ‘선택’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절실한 ‘희망’입니다. 일반 분유와 달리 특별한 제조 과정을 거치는 특수 분유는 사실상 환아의 유일한 버팀목이 됩니다. [한 컵의 희망: 특수 분유] 시리즈를 통해 특수 분유를 만드는 기업과, 그 분유로 생명을 이어가는 환자 가족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1편에서는 유업 회사 관계자의 이야기를, 2편에서는 특수 분유를 섭취하는 환자 보호자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푸드전종보 기자 2025/11/17 14:40
  • 세브란스병원 "면역 단백질 'p300', 알레르기 천식 치료 핵심"

    세브란스병원 "면역 단백질 'p300', 알레르기 천식 치료 핵심"

    면역 기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p300 단백질이 알레르기 천식 치료에서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천식센터 손명현 교수, 연세대 의대 생화학 분자생물학교실 윤호근 교수 공동 연구팀은 p300 단백질이 조절 T세포의 적절한 반응을 유도해 알레르기 천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17일 밝혔다.알레르기 천식은 우리 몸이 외부 물질에 과도하게 면역반응을 일으킬 때 발생한다. 연구팀 설명에 따르면 p300 단백질이 GBP5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면서, 우리 몸에 있는 백혈구의 한 종류로 면역 시스템을 담당하는 T세포 중 과잉 면역반응을 않게 하는 ‘조절’ T세포의 기능을 강화해 그 균형을 유지한다고 한다.연구팀은 알레르기 천식을 앓으면서 p300 단백질이 결여된 마우스 모델을 통해 위와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해당 마우스 모델에서는 조절 T세포의 수뿐만 아니라 면역반응 억제기능도 낮았고, 다른 세포의 면역 기능을 돕는 ‘도움 T세포’의 활동이 과도하게 활성화돼 기도 염증을 일으키고 있는 것을 관찰했다.이어 연구팀은 그 과정을 더 면밀히 확인하려 염색질 면역침강(ChIP)과 RNA 시퀀싱 분석을 진행했다. 염색질 면역침강은 p300 단백질이 어떤 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RNA 시퀀싱 분석은 영향 받은 세포 안에서 어떤 단백질이 커져 있는지를 보기 위함이다.그 결과, p300 단백질이 바이러스나 세균 같은 외부 물질에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데 도움을 주는 GBP5 유전자의 발현에 관여해 T세포의 증식과 억제, 기능 유지에 영향을 미침을 규명했다.손명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p300 단백질이 GBP5 유전자 발현에 관여하면서 결국 조절 T세포 증식에 영향을 미쳐 천식 악화를 억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p300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알레르기 천식 맞춤형 치료제 개발 방향성을 제시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 호흡기중환자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5/11/17 14:37
  • 대한당뇨병학회,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행사 성료

    대한당뇨병학회,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행사 성료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수, 회장 안규정)는 세계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해 지난 11월 11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채빛섬에서 '2025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행사 및 푸른빛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행사 및 푸른빛 점등식은 (재)당뇨병학연구재단과 공동주최하였으며, 노보 노디스크제약(주)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당뇨병,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국민 건강 문제세계당뇨병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당뇨병연맹(IDF)이 인슐린을 발견한 프레더릭 밴팅의 생일인 11월 14일을 기념해 제정한 날로,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당뇨병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정되었다.차봉수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은 "당뇨병은 더 이상 특정 연령대나 국가의 질병이 아니다"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약 5억 3천만 명의 사람들이 당뇨병과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당뇨병 전단계 또는 당뇨병 환자일 정도로 매우 흔하고 중요한 건강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한당뇨병학회는 국민과 함께, 그리고 세계와 함께 당뇨병 예방·조기 진단·지속 관리를 위한 교육과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국내 당뇨병 환자는 600만 명을 넘어섰으며, 당뇨병 전단계 인구까지 포함하면 약 1,500만 명이 당뇨병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30대 이하 젊은 당뇨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전 연령층에 걸친 예방과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당뇨병과 웰빙', 전인적 건강 관리의 중요성 강조안규정 대한당뇨병학회 회장은 "국제당뇨병연맹(IDF)이 선포한 2024–2026년 세계당뇨병의 날 주제는 '당뇨병과 웰빙(Diabetes & Well-being)'이다"라며 "이는 당뇨병 관리가 단순히 혈당 수치 조절에 그치는 것이 아니며, 환자의 신체적 건강(Physical well-being) 뿐만 아니라 정신적 웰빙(Mental well-being), 그리고 사회적 복지(Social well-being)까지 포괄하는 전인적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채빛섬, 한국의 랜드마크로 '푸른빛 점등식' 개최세계당뇨병의 날을 상징하는 '푸른빛 점등식(Blue Circle Illumination)'은 전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푸른 원(Blue Circle)은 당뇨병에 대한 국제적 연대와 인식을 상징하는 세계당뇨병의 날 공식 심볼로, 전 세계가 당뇨병 퇴치를 위해 하나로 뭉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대한당뇨병학회는 올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서울 반포한강공원의 채빛섬을 선택해 푸른빛 점등식을 진행했다. 한강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인공섬인 채빛섬이 푸른빛으로 물들며, 당뇨병 인식 제고와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상징적인 장소가 되었다.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각종 시상식 개최이번 기념 행사에서는 당뇨병 관리와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당뇨병학회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당뇨병과 함께 모범적인 삶을 살아온 환자들에게 '모범당뇨인상'을, 당뇨병 교육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온 전문가들에게 '올해의 당뇨병교육자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당뇨병을 앓으면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젊은 당뇨병 환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젊은 당뇨인 꿈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이번 기념 행사에는 학회 관계자와 의료진, 당뇨병 환자 및 가족들이 참석해 당뇨병 극복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당뇨병 환자들은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당뇨병 예방, 생활습관 개선이 핵심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습관, 적정 체중 유지, 정기적인 혈당 검사, 스트레스 관리 등이 필수적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앞으로도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정확한 당뇨병 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단신한희준 기자2025/11/17 14:29
  • SNS 유행 중인 ‘이것’ 통째로 삼켰다가… 중태 빠진 그리스 20대 男, 무슨 일?

    SNS 유행 중인 ‘이것’ 통째로 삼켰다가… 중태 빠진 그리스 20대 男, 무슨 일?

    SNS에서 유행 중인 ‘햄버거 통째로 삼키기’ 챌린지에 참여한 20대 남성이 질식해 위중한 상태에 빠졌다.지난 14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에 사는 22세 남성 A씨는 친구들과 패스트푸드점에서 챌린지를 시도하던 중 햄버거를 제대로 삼키지 못해 질식했다. 목격자인 그의 지인들은 A씨가 음식을 삼킨 직후 당황하기 시작하더니 바닥에 쓰러졌고, 등을 기둥에 여러 차례 세게 부딪히며 음식물을 뱉어내려 했다고 전했다. 그는 약 2분간 호흡이 멈춘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그리스 코로피에 있는 게오르기오스 제니마타스 종합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현재 뇌, 신장과 기타 장기가 심각하게 손상된 상태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현지 의료진은 이번 사고가 ‘예상 가능한 비극’이라고 지적한다. 그리스 공공병원 노조(POEDHN) 미할리스 지아나코스 회장은 “그는 매우 위독한 상태라 사실상 기적이 아니면 일상 회복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씹지 않고 햄버거를 삼키는 시도 자체가 매우 위험하다”며 “기도 폐쇄는 응급 상황 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으로, 뇌에 산소 공급이 몇 분만 차단돼도 되돌릴 수 없는 손상이 시작된다”고 했다.음식이나 이물질에 의해 기도가 막혔다면 최대한 빨리 하임리히법을 시도해야 한다. 제때 대처하지 않으면 3~4분 이내에 의식 불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6분이 지나면 산소 공급 저하로 뇌세포가 빠르게 손상되며 뇌사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일반적인 하임리히법은 다음과 같다. 환자의 등 뒤에서 주먹 쥔 손을 배꼽과 명치 중간에 위치시킨다. 이때 엄지손가락이 배 쪽으로 향하게 하고, 반대쪽 손은 주먹을 감싸듯이 꼭 쥔다. 한쪽 다리는 환자의 다리 사이로, 반대쪽 다리는 뒤로 뻗어 균형을 잡는다. 팔에 힘을 강하게 주면서 배를 안쪽으로 누르며 손을 위로 당긴다. 환자가 통증을 느끼더라도 최대한 강한 힘으로 한순간에 당겨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한 번 당기면 힘을 풀고, 다시 당기는 식으로 5회 반복해야 한다.주변에 아무도 없으면 119 신고 후 혼자서라도 응급처치를 시도해야 한다. 미국 외과 전문의인 토니아 L. 파머 박사는 2024년 자신의 틱톡에 혼자 있을 때 기도가 막히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처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파머 박사는 혼자 있는 상태에서 음식이 목에 걸리면 ▲119에 전화하기 ▲최대한 세게 기침하기 ▲의자나 조리대 모서리에 복부를 대고 세게 누르기 ▲주먹을 명치에 대고 세게 누르기 ▲음식물이 빠져나오면 꼭 병원에서 진료받기 등의 방법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11/17 14:27
  • “성형에 1억 원 썼다” 39세 트랜스젠더, 모습 봤더니?

    “성형에 1억 원 썼다” 39세 트랜스젠더, 모습 봤더니?

    성형에만 약 1억4000만 원을 썼다는 트랜스젠더가 성형을 더 하고 싶다며 고민을 털어놓는다.17일 오후 방송되는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부산편에는 39세 트랜스젠더 사연자가 출연해 20대 초반 눈, 코 성형으로 시작해 얼굴 지방이식, 가슴 재수술, 인중 축소, 입꼬리 수술, 리프팅, 코 재수술 등 약 20회에 달하는 성형을 받아왔다고 고백한다. 사연자가 트랜스젠더라고 밝히자, 이수근은 “목소리가 전혀 그렇지 않은데?”라며 놀라워했고, 그는 “목소리도 성형했다. 태국에서 했는데, 감쪽같죠?”라고 웃었다.그러나 웃음 뒤엔 아픔도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여자라 믿었던 그는 중학교 입학 무렵 처음 ‘남자 교복’을 받았을 때의 충격을 떠올리며 “하리수씨가 데뷔 후 활동하던 때라 ‘나도 저런 사람처럼 수술할 거야’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후 미용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꾸준히 호르몬 치료를 받았다는 그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는데, 저는 효과를 많이 봤다”고 했다.이에 서장훈은 “지금도 이미 수술을 많이 한 상태고, 여기서 더 가면 망치는 거야”라며 진심 어린 충고를 건넨다. 사연자는 성형외과에 가도 “죽고 싶으면 하세요”라는 말을 듣는다며 “죽어도 좋으니까 해주세요”라고 말했다고 털어놓는다. 서장훈은 “의사들이 괜히 하는 얘기가 아니다. 이 상황에서 좀 더 자리 잡고 자연스러워지는 게 스스로를 위해서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고 했다.사연자처럼 반복적인 수술은 일종의 ‘성형 중독’ 증상일 수 있다. 성형 중독은 정신의학계에서 공식 질병으로 다뤄지진 않지만, 강박적·중독적 행동에 가까운 심리 질환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지난 8월 네덜란드 연구진이 발표한 문헌 리뷰에 따르면, 성형 중독의 주요 특징은 ▲외모나 시술에 대한 과도한 몰입 ▲반복적인 수술 욕구와 내성 ▲시술받지 못했을 때 나타나는 불안과 스트레스 등의 금단 유사 증상 ▲경제적 손실, 건강 악화, 사회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중단하지 못하는 행동 등이 있다.다행히 성형 중독은 치료로 극복할 수 있다. 대표적인 치료법은 인지행동치료다. 외모에 집착하는 사고 패턴을 교정하고, 거울을 자주 보거나 타인과 외모를 비교하는 습관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의료진의 역할도 중요하다. 수술 전 환자의 심리 상태를 충분히 평가하고, 수술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 상담을 병행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1/17 14:15
  •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다혜·이대용 교수, 학술상 수상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다혜·이대용 교수, 학술상 수상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다혜 교수와 이대용 교수가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5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두산연강 소아청소년과 학술상(임상부문)’과 '보원학술상'을 각각 수상했다.이다혜 교수는 223건의 소아 갑상선 결절을 분석해 임상 위험요인을 반영한 소아 특이적 조직검사 기준을 제시한 ‘소아 갑상선 결절: 임상 위험인자를 반영한 ‘K-TIRADS/ACR TI-RADS 기반 소아 특이적 조직검사 기준 제안’ 논문으로 ‘2025 두산연강 소아청소년과 학술상’ 임상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소아 갑상선 결절은 성인보다 암으로 발전될 위험이 높지만, 현재 소아에게 적합한 조직검사 기준이 마련되지 않았다. 이다혜 교수가 제시한 새로운 기준은 불필요한 검사를 줄이면서도 악성 결절 진단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이다혜 교수는 “소아 환자의 불필요한 시술 부담을 줄이고,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마음에서 시작한 연구”라며 “이번 수상을 앞으로 더 좋은 임상 의사가 되라는 격려로 받아 들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대용 교수는  ‘초산모와 경산모의 모유 내 면역세포 및 유전자 발현 차이’ 논문의 뛰어난 학문적 가치를 인정 받아 ‘보원학술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보원학술상’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공식 학술지인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학문적 우수성과 연구 완성도가 가장 높은 논문에 수여되는 상이다.이대용 교수는 단일세포 시퀀싱 기술을 활용해 초산모와 경산모의 모유를 비교 분석한결과 모유의 면역 성분 구성이 출산 경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이 연구는 향후 모유 면역학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모유 수유가 신생아 면역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정밀하게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대용 교수는 “모유의 면역학적 다양성을 밝힐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소아 면역 발달과 관련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5/11/17 14:13
  • 바른세상병원, ‘허리통증·허리디스크·협착증 예방 관리’ 건강 강좌 개최

    바른세상병원, ‘허리통증·허리디스크·협착증 예방 관리’ 건강 강좌 개최

    바른세상병원이 오는 20일 오후 3시, 병원 별관 지하 1층 바른아트센터에서 ‘허리통증&허리디스크/협착증 예방 관리법’을 주제로 공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척추 질환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 이근호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나서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의 원인, 증상, 예방법, 올바른 생활습관 등 예방 관리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는 ▲1부: 전문의 건강강좌 ▲2부: 허리 건강 운동법으로 구성된다. 특히 2부에서는 병원 물리치료사가 직접 참여해 허리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운동법을 시연하고, 참가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전문의에게 직접 문의할 수 있다. 이근호 원장은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척추질환은 진행될수록 치료가 복잡해지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허리 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예방 관리법을 익혀 건강한 척추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행사 당일에는 강의 시작 30분 전부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당뇨와 혈압 무료 측정 서비스가 제공된다. 접수는 사전 신청이 진행중이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5/11/17 14:12
  • 이대서울병원, ‘네오톰 알파’ 도입… 17일 본격 가동

    이대서울병원, ‘네오톰 알파’ 도입… 17일 본격 가동

    이대서울병원이 광자 계수 CT(Photon-Counting CT) 장비인 ‘네오톰 알파(NAEOTOM Alpha)’를 도입해 17일 본격 가동에 나섰다.지멘스 헬시니어스의 네오톰 알파는 기존 CT 장비의 성능을 뛰어넘는 최신 CT로 빛의 최소 입자인 광자 단위로 영상 카운팅이 가능하다. 이렇게 스캔된 모든 영역은 자동으로 스펙트럴 영상을 생성해 초고해상도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방사선량 및 조영제 사용을 최소화해 여성, 소아, 신장질환자 등 고위험 환자군도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다. 또 심혈관 질환, 폐 질환, 신경 질환, 근골격계 질환, 소아 환자 등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임상 분야에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심장, 폐, 복부 등 진단 난이도가 높은 부위에서 의료진의 정확한 판단을 지원한다.이대서울병원은 네오톰 알파 도입을 통해 기존 CT로 확인이 어려웠던 미세 병변을 조기에 발견하고, 재검사율을 줄여 환자 중심의 정밀 진단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심성신 이대서울병원 영상의학과장은 “고령화 시대, 암, 심혈관, 신경계 질환 등 고난도 진단이 필요한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치료 예측을 위한 영상의학 영역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기존 CT에 비해 네오톰 알파는 낮은 방사선 노출과 높은 정확성으로 중증 질환 진단율을 높이고 의료진이 치료 계획을 구상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은 여성의학, 암센터, 심뇌혈관센터 등 고난도 특성화 진료에 집중하고 있어 정확하고 안전한 진단이 필수적이다”라며 “국내 최초로 광자 계수 CT를 도입해 차별화된 진단역량 및 위상 확보하고, 앞으로도 환자 친화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11/17 14:10
  • 바디프랜드 AI헬스케어로봇 ‘733’,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바디프랜드 AI헬스케어로봇 ‘733’,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바디프랜드의 AI헬스케어로봇 ‘733’이 ‘2025 우수디자인(GD)상품선정’ 시상식에서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데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유니버셜 디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우수디자인(GD)상품선정’ 어워드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이다. 상품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 심사해 해당 제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한다.‘733’은 ▲안마의자 탑승 시 사용 편의성을 높인 스탠딩 기술 ▲AI를 결합해 사용자에 따라 맞춤 마사지를 추천하는 기능을 탑재한 AI헬스케어로봇이다. 팔다리 마사지부를 분리해 사지가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동작을 유도하고, 제품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사용자를 감지해 기립하는 설계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운동하기 어려운 고령층의 마사지체어 승하차를 돕고, 약해지기 쉬운 근육을 자극하고 유연성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마사지로 제공한다.팔이 들어 올려지는 팔 마사지부의 구조를 비롯해 사용자의 신체를 고려해 팔 길이가 유연하게 조절되는 에어백,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주요 기능과 프로그램을 쉽게 확인하고 선택하게 만든 조그 다이얼 리모컨 등의 기능이 담겼다. 디자인에는 전신에 다양한 움직임을 주는 773만의 역동성을 표현하기 위해 ‘하이퍼 퓨처리스틱 디자인'이 반영됐다. 바디프랜드 디자인연구소 염일수 소장은 “733은 ‘인류의 건강수명 10년 연장’이라는 자사의 비전에 더 가까이 가고자 개발된 헬스케어로봇이다"며 "제품의 정교한 기술과 섬세한 기능을 완벽한 실체로 만들기 위해 인간의 신체 구조와 움직임을 바탕으로 디자인했으며, 이를 통해 미래상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간중심,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새로움을 더한 헬스케어로봇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했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5/11/17 14:08
  • 고려대의료원, "입자치료 거점 구축 본격화"…​​ 양성자 치료기 본격 활용 예정

    고려대의료원, "입자치료 거점 구축 본격화"…​​ 양성자 치료기 본격 활용 예정

    고려대의료원이 ‘입자치료 거점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고려대의료원은 "현존 최고 사양의 양성자치료기를 도입해, 난치암 정복을 목표로 환자 맞춤형 정밀도를 극대화한 첨단 입자치료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입자치료는 ‘브래그 피크(Bragg Peak)’라는 고유의 선량 분포 특성을 이용해 고에너지를 종양 조직에 선택적으로 집중하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식이다. 치료에 사용된 에너지는 발산 후 소실되어 주변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한다. 두경부암, 폐암, 간암, 소아암 등 민감 부위 암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어 차세대 정밀의료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최근의 양성자치료기술은 고출력 사양의 경량가속기 발전으로 원활한 선량 전달은 물론, 입자 빔의 세기를 미세하게 조절해 종양의 깊이와 형태에 초정밀 조준 치료까지 가능해졌다. 고려대의료원은 수년간의 내부 검토와 외부 전문가 자문, 해외 협력기관과의 논의를 거쳐 최신 사양의 차세대 양성자 가속기를 중증 암 치료에 최적화해 적용하는 방향으로 결정했으며, 미래의 방사선치료 기술을 집약한 지속 성장형 입자 치료 시스템을 구현하기로 했다.고려대의료원은 안암·구로·안산병원과 추진 중인 동탄 제4병원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진료체계를 기반으로, 입자치료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정밀 치료 시스템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AI 기반 치료계획 시스템 개발 ▲암종 치료 프로토콜 확립 ▲임상 데이터 기반 치료 알고리즘 고도화 등을 추진해 입자치료 기술의 정밀도와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고대의료원은 "향후 입자치료 관련 임상과 기초연구를 활성화해 치료기술 검증과 프로토콜 표준화를 주도하고, 국내외 연구기관 및 산업계와의 협력 생태계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했다.고려대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입자치료 거점 구축은 고려대의료원이 지향하는 미래의학 혁신의 핵심 과제”라며 “양성자치료를 중심으로 한 첨단 정밀의료를 통해 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고대병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암 치료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5/11/17 14:05
  • 일산백병원, 베트남 의료진 초청 ‘이종욱펠로우십 임상과정’ 진행

    일산백병원, 베트남 의료진 초청 ‘이종욱펠로우십 임상과정’ 진행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14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2025-26년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베트남) 1차년도'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수교육에 돌입했다.입교식에는 박준석 일산백병원 부원장, 김훈 인제대 국제개발협력본부장(수행책임자), 지도교수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정혜진 팀장 등이 참석해 연수생들을 환영했다.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KOFIH가 추진하는 글로벌 보건의료 인력 양성 사업의 하나로 베트남 중부권 핵심 의료기관인 후에 중앙병원(5000병상)과 다낭병원(2000병상)에서 선발된 다섯 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연수생 전공은 ▲병리과 1명 ▲​산부인과 1명 ▲​외과 2명 ▲​소화기내과 1명으로 구성된다.                                            일산백병원은 ▲​리더십·팀빌딩 ▲​의료질 관리 ▲​감염관리 ▲​응급초음파 ▲​신경학적 검진 등 임상공통 교육과 더불어 전공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한국 보건의료체계, 디지털 헬스케어 및 AI 기반 진료지원 기술, 연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한국 의료 전반에 대한 체계적 이해를 돕는다.특히 국별보고와 액션플랜 수립, 강의, 케이스 리뷰, 수술 참관,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모듈형 교육 방식을 적용해 연수생의 실제 업무 적용 능력을 강화하고, 베트남 현지 의료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연수 종료 후에도 ‘평생지도교수제’를 통해 온라인 증례 토의, 논문 지도, 현지 방문 컨설팅을 지속해 교육 효과의 장기적인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최원주 일산백병원 원장은 “일산백병원의 임상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 의료진이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과 지도력을 갖춘 의료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연수가 양국 의료 발전과 베트남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WHO 사무총장을 지낸 고(故) 이종욱 박사의 뜻을 기려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제보건 프로그램이다. 2007년부터 2024년까지 30개국 1701명의 보건의료인이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18개국 205명이 초청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11/17 14:03
  • 상계백병원, ‘2025년 재난대비 모의훈련’ 실시

    상계백병원, ‘2025년 재난대비 모의훈련’ 실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14일 ‘2025년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난 10월 30일 노원구청 및 노원소방서가 주관한 ‘2025년도 노원구 긴급구조 종합훈련’의 상황을 연계해 서울테크노파크 대형 화재와 인파 밀집 사고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기반으로 대량 환자 이송에 대비한 병원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상계백병원은 사고 상황 접수 직후 재난단계 MCI Level Ⅱ를 발령하고 ▲재난대책본부 설치 ▲일제지령 시스템 가동 ▲임시 진료구역 및 지휘부 설치 ▲보안 통제 ▲환자 분류·진료·이송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류석용 응급실장이 총괄해 지휘했으며 주요 보직자와 의료진, 간호사, 행정·지원 인력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모의환자 18명과 CPR 애니 2기를 활용해 실제 재난 상황에 가까운 환경을 조성했다.응급의료센터 앞에는 환자분류소와 긴급·응급·비응급 진료구역이 단계적으로 설치됐으며 모의환자는 구급차 및 도보로 도착해 중증도 분류를 거쳐 치료와 이송이 진행됐다. 응급원무부는 신원 미확인 환자를 즉시 등록하고 필요시 얼굴 촬영을 시행하는 등 재난 시 표준 절차를 적용했다.배병노 원장은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다” 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응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추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상계백병원은 훈련 종료 후 평가를 실시해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이를 내년 재난 대비 훈련에 적용할 계획이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11/17 14:00
  • “또 박쥐가”… 에티오피아서 치명률 최대 88% 바이러스 발병

    “또 박쥐가”… 에티오피아서 치명률 최대 88% 바이러스 발병

    에티오피아에서 마버그 바이러스가 등장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 외신 가디언 등에 따르면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는 에티오피아 남부 지역에서 마버그 바이러스가 발병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는 엑스(X·옛 트위터)에 “에티오피아 남부 지역에서 마버그 바이러스가 창궐해 최소 9명이 감염됐다고 에티오피아 당국이 확인했다”며 “에티오피아 보건부는 마버그열 발병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WHO는 발병 억제와 감염자 치료를 위해 에티오피아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마버그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마버그열은 급성 바이러스성 출혈열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1967년 독일 마버그 지역에서 처음 발생한 전염병으로, 마버그 대학 연구원이 우간다에서 수입한 녹색 원숭이의 조직을 관찰하던 중 중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하며 알려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우간다 등 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출현한다.최근 연구를 통해 자연계 숙주가 과일박쥐임이 확인됐고, 뚜렷한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감염자의 혈액, 분비물 등 사람 간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마버그열 발병 사례가 보고된 적은 없으나, 마버그열은 우리나라 법정감염병의 제1급 감염병으로 분류돼 있다. 제1급 감염병은 치명률이 높거나 집단 발생이 우려가 커 발생 또는 유행할 경우 즉시 신고·음압 격리와 같은 높은 수준의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을 뜻한다.치사율은 25~88%로, WHO는 어떤 변종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됐는지, 사후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에 따라 치명률이 크게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에는 탄자니아에서 마버그열로 10명이 사망했으며, 2005년 앙골라에서는 274명이 감염되고 329명이 사망했다.마버그열의 일반적인 증상은 에볼라바이러스 병, 라사열과 같은 다른 출혈열 질병과 유사하다. 마버그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5~10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권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로부터 2~3일 후에는 ▲인두염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나고 그 이후 출혈이 시작된다. 이로 인해 ▲장기부전증 ▲현관 질환 ▲쇼크 ▲신경계 질환이 발생한다. 환자 다수는 증상 발현 후 8~9일째 신체 곳곳에서 발생한 출혈에 의한 쇼크로 사망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다.현재 마버그열의 특별한 치료법은 현재 개발되지 않았다. 체액의 손실이 심하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고, 출혈이 심하면 수혈을 통해 혈액을 보충하는 등 발생하는 증상에 따라 대중요법을 시행한다. 마버그열에 대한 승인된 백신 또한 없기에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마버그열 환자와 접촉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환자를 돌볼 땐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을 만지는 것도 피해야 한다. 또한 위험지역을 방문할 경우 과일박쥐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감염질환이아라 기자2025/11/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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