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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자 백신' 첫 검증 결과 오늘 발표

    '화이자 백신' 첫 검증 결과 오늘 발표

    화이자와 직접 계약해 국내에 들여오는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의 국내 첫 전문가 자문 결과가 오늘 발표된다. 이달 27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물량은 품목허가 없이도 국내에 들여올 수 있는 '특례수입' 절차를 거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코로나19 백신 허가를 위한 외부 전문가 '3중' 자문회의 중 첫 번째 단계인 검증 자문단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전날 열린 회의에서 감염내과 전문의를 포함한 전문가들은 화이자 백신 임상시험 자료를 기반으로 안전성, 효과성, 임상적 의의를 살펴봤다.회의에서 허가가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와도 화이자 백신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최종적으로 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앞서 식약처는 이 백신에 대해 다음 주까지 허가를 완료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백신을 대상으로 하는 정식 허가를 위한 절차다.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확보한 물량은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의약품을 외국에서 들여올 수 있게 하는 특례수입 승인을 받았다. 이 물량은 오는 27일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정부가 화이자와 계약한 백신 1300만명분 중 50만명분은 3월 말 국내에 우선 들어오고 2분기에 300만명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은 미국·유럽연합(EU)·영국 등에서 긴급사용승인 또는 조건부 허가를 받고 미국·영국·EU·캐나다·이스라엘 등에서 접종 중이다. 임상 3상 시험에서 예방효과가 95%로 확인돼 국내에 도입될 코로나19 백신 5종 중 가장 높다. 영하 75도 안팎의 까다로운 보관 조건에도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다만 화이자 백신은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를 상대로는 항체 보호 효과가 3분의 2 정도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바이러스 배양 실험 결과 확인됐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3 10:07
  • 일어설 때 '핑~' 도는 증상 반복된다면?

    일어설 때 '핑~' 도는 증상 반복된다면?

    일어설 때 눈앞이 '핑~' 도는 어지럼증을 느낀다면 기립성 저혈압일 확률이 크다. 증상이 있다고 모두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반복해서 나타나거나 실신으로 이어진다면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기립성 저혈압, 최근 5년 사이 50% 이상 증가기립성 저혈압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기립성 저혈압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최근 5년 사이 50% 넘게 증가했다(2015년 1만3803명→2019년 2만1501명). 기립성저혈압은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빈번하게 나타나는데, 50세 미만에서는 5% 정도에서 나타나지만, 70세 이상에서는 30%까지 보고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변정익 교수는 "고령 인구가 증가하며 당뇨병 등 원인질환이 늘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먼저 어지럼증 원인을 평가하고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어설 때 혈압 유지해주는 자율신경계 문제 사람은 일어설 때 보통 500~1000cc의 혈류가 복부나 하지정맥으로 이동하면서 일시적으로 심장으로 돌아오는 정맥량이 줄고, 심박출량과 혈압이 감소하게 된다. 변정익 교수는 "이때 정상적인 경우라면 자율신경계나 심혈관계, 내분비계에서 보상 기전이 나타나 심박 수와 말초혈관 저항성을 늘려 혈류량을 증가하게 된다"라며 "반대로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혈류량을 조절하지 못하면 일어날 때 어지럼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두통, 뒷목의 뻣뻣함, 소화불량 동반 가능해  기립성 저혈압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앉거나 누운 상태에서 빠르게 일어설 때 눈앞이 흐려지고 핑~ 도는 듯한 어지럼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다시 누우면 곧 가라앉는 특징이 있다. 어지럼증 외에도 혈압 저하로 오는 두통, 뒷목의 통증과 뻣뻣함, 소화불량이 동반될 수 있다. 몸이 쇠약하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실신하여 의식을 잃을 수도 있고, 낙상으로 심각한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증상을 오랜 시간 방치할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과 사망률을 높일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기립성혈압검사, 기립경사테이블검사로 진단 일어날 때 혈압이 내려간다고 해서 모두 기립성 저혈압은 아니다. 정상적으로도 기립 시에 일시적으로 수축기 혈압은 10~15mmHg, 이완기 혈압은 5~10mmHg 정도 저하될 수 있으며 맥박은 분당 10~25회 증가할 수 있다. 기립성 저혈압은 누워 있다가 일어서서 또는 60도 이상의 경사대검사에서 3분 이내에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지는 경우로 정의한다. 누운 상태와 기립 시 각각 측정한 혈압 변화를 확인하는 기립성혈압검사 또는 기립경사테이블검사를 시행하여 진단한다.물 많이 마시고, 염분 적당히 섭취해야 기립성 저혈압의 치료는 환자 특성과 증상의 심각도와 빈도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운동, 압박 스타킹 등의 비약물성 치료를 하고, 그럼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할 경우 약물성 치료를 병행한다. 흔히 사용하는 약물은 미도드린(midodrine), 피리도스티그민(pyridostigmine), 플루드로코티손(fludrocortisone)이다. 비약물성 치료로 우선 생활습관 교정이 중요하다. 하루 1.5~2L의 물을 마시고, 충분한 염분 섭취도 필요하다. 침대에서 일어날 때는 바로 일어나지 않고 침대에 수 분간 앉았다가 서서히 일어나는 것이 좋다. 운동은 무리하지 않은 선에서 진행한다. 높은 강도의 실내자전거처럼 하지근육 수축을 증가시키는 운동이 정맥환류량을 늘려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리를 꼬고 일어나기, 다리 근육 수축하기, 스쿼팅 등의 운동도 추천된다.  ​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3 09:58
  • 코로나 신규 확진 357명... 이틀 연속 3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357명... 이틀 연속 3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57명 늘었다. 이틀 연속 300명대 신규 확진자 수가 나온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7681명이며, 이 중 7만8394명(89.41%)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48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73명(치명률 1.79%)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30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22명, 서울 118명, 강원 14명, 부산, 인천 각 12명, 충남 8명, 대구, 전북, 경북 각 7명, 광주, 전남 각 6명, 경남 5명, 충북 4명, 울산, 세종 각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27명이다. 5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2명은 서울 8명, 경기 5명, 대구 3명, 인천 2명, 광주, 대전, 울산, 경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 아메리카 8명, 유럽 6명, 아프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3 09:47
  • 바나나 덜 익은 것 vs 익은 것… 뱃살 빼려면?

    바나나 덜 익은 것 vs 익은 것… 뱃살 빼려면?

    바나나가 뱃살 빼기에 효과적인 이유 5가지가 소개됐다.미국의 식품·건강 전문 웹 미디어인 'Eat this, Not that'은 바나나가 뱃살 빼는 데 도움 되는 이유를 소개했다. 중간 크기의 바나나엔 105㎉의 열량과, 탄수화물 27g·식이섬유 3g·천연당 14g이 들어 있다. 칼로리와 탄수화물 함량이 다른 과일보다 약간 높지만, 하루에 5인치(12.5㎝)씩 먹는다면 뱃살 빼는 데 유용한 과일이다. 바나나는 완벽한 피트니스용 연료다. 피트니스 전문가는 대부분 바나나가 운동 전후 이상적인 칼로리 공급원이라는 데 동의한다. 단순당인 포도당과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포도당은 땀을 흘려 고갈된 신체의 칼로리 저장고를 빠르게 보충한다. 칼륨은 근육 경련과 현기증을 막아준다. 운동 후 아몬드 버터 한 큰술이나 완숙 계란 등 고단백 식품과 바나나를 함께 섭취하면 지친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다.식욕도 줄여준다. 익기 전의 바나나에 느리게 소화되는 저항성 녹말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저항성 녹말은 장에 사는 유익균의 먹이가 돼 식욕을 억제한다. 신진대사도 촉진한다. 하루에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5%만 저항성 녹말 공급 식품으로 대체해도 식후 지방 연소를 23%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논문이 실렸다. 저항성 녹말이 많은 덜 익은 바나나는 조금 씁쓸하므로, 다른 과일과 채소와 함께 스무디를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요구르트에 녹색 바나나·계피·산딸기·잘게 썬 견과류·약간의 꿀을 넣어 먹어도 좋다. 가스가 찬 듯 더부룩한 증상 해소에도 유용하다. 바나나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소화를 돕는 식이섬유(프리바이오틱스)가 듬뿍 들어 있어서다. 두 달 동안 식전 간식으로 하루 두 번 작은 바나나를 먹은 여성에서 속이 더부룩한 증상이 50%까지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바나나에는 또, 잔류 농약이 거의 없다. 바나나는 일반적으로 두꺼운 껍질 덕분에 다른 과일이나 채소보다 농약 잔류량이 훨씬 적다. 이는 건강은 물론 허리둘레와 관련해서도 좋은 소식이다. 잔류 농약을 섭취하는 것이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는 농약이 비만을 일으키는 환경호르몬, 즉 ‘오베소겐’이라고도 불리는 이유다. 오베소겐은 신체의 칼로리 연소 과정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23 09:39
  • 더 건강하게 먹는 가열 조리법 5

    더 건강하게 먹는 가열 조리법 5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식품의 영양성분을 제대로 섭취할 수도, 반도 섭취하지 못할 수도 있다. 조리법에 조금 더 신경을 쓰면 같은 재료라도 더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뜻이다. 식품 속 영양성분을 지키는 가열 조리법을 알아본다.우유, 전자레인지 데우면 비타민B12 감소잠이 안 올 때마다 따뜻한 우유를 찾는 사람이 많다. 대다수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우유를 데울 것이다. 하지만 이는 비타민 B12를 절반가량으로 줄이는 방법이다. 우유뿐 아니라 비타민B12가 풍부한 생선, 조개류, 육류 등의 식품도 마찬가지다.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빈혈이 잘 생기거나 쉽게 피로해지게 된다. 따뜻한 우유를 마시려면 냄비에 넣고 데우는 것이 좋다.한편, 전자레인지 조리법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다른 방법에 비해 음식물의 온도를 높이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아 비타민C 등 영양소가 든 식품이라면 전자레인지를 통해 음식물을 데우는 게 오히려 영양소 파괴를 감소하는 방법일 수 있다.배추, 저온에서 찌면 가바(GABA) 성분 증가배추는 저온에서 쪄야 각종 영양 성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배추에는 비타민C, 칼륨,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한데 저온에서 찌면 피로 해소나 불면증 완화에 효과적인 신경전달물질인 ‘가바’ 성분이 8배로 늘어난다. 또한 당을 에너지로 바꾸는 성분인 ‘알라닌’도 2배가 된다. 이외에도 열에 약한 비타민C 손실을 줄이고, 항암 작용을 하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도 지킬 수 있다. 배추를 55~60도에서 5~20분간 찌면 된다.다시마, 펄펄 끓는 물에 넣는 것보단…다시마는 국물에 우려냈을 때 특유의 감칠맛을 내 육수로 많이 활용된다. 대개 물에 다시마를 넣고 가열한 뒤 펄펄 끓어오르기 직전에 꺼낸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는 다시마의 아미노산이나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다. 다시마를 물에 담가 2시간에서 하룻밤 동안 둬보자. 피로 해소 효과가 있는 알긴산, 지방 연소 효과가 있는 푸코잔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 등의 미네랄이 충분히 녹아 나온다. 이렇게 완성된 다시마 육수는 해초 특유의 비린 풍미도 강하지 않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스크램블에그, 뚜껑 덮어야 비타민D 지킬 수 있어달걀은 아미노산, 단백질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달걀을 생으로 먹으면 전체 단백질량의 50% 정도만 흡수되고,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어 익혀 먹는 게 좋다. 하지만 고온에서 너무 오래 익히면 달걀의 비타민이 많이 손실된다. 따라서 조리 시간이 적은 스크램블에그를 추천하는데, 만들 때 뚜껑을 덮으면 지용성인 비타민D가 기름에 녹아 사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시금치, 저온에서 쪄야 비타민C 늘어시금치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 철분 등의 영양성분이 들어있다. 그런데 시금치의 비타민C는 보관, 조리 과정에서 손실되기 쉽다. 반대로 시금치를 40~50도의 저온에서 20~30분 정도 찌면 비타민C를 오히려 늘려서 섭취하는 게 가능하다. 시금치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적당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영양소와 당을 축적하는 성질이 있다. 저온에서 열을 가하면 적당한 스트레스로 작용해 비타민C가 2배로 늘어난다. 식감도 아삭아삭해진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23 08:30
  • 운동도 과하면 '독'? 마라톤 선수 혈관 들여다보니…

    운동도 과하면 '독'? 마라톤 선수 혈관 들여다보니…

    마라톤 등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 심장 건강을 해친다는 주장이 있는데, 이를 반박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콜로라도 주립대 연구진은 고강도 유산소 운동과 심혈관 건강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10년 이상 마라톤이나 철인 3종 경기를 훈련한 40~65세 성인 25명과 1주일에 150분 이상 평범하게 운동하는 18명의 일반인 대조군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운동선수와 대조군의 심장 초음파 검사, 관상동맥 칼슘 수치 검사 등을 진행해 비교 분석했다.연구 결과, 고강도 운동선수들은 대조군과 비교해 심장 건강이 크게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대동맥 경도나 경동맥 탄력성 등 지표는 대조군보다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운동선수들은 대조군보다 관상동맥의 칼슘 수치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관상동맥 질환 위험을 높일 만큼 위험한 수치는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연구를 주도한 네이트 바크만은 "운동을 너무 많이 해선 안 된다고 할만한 근거를 찾지 못했다"며 "다만, 심장 질환 가족력이 있는 등 위험군인 경우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죽상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에 최근 게재됐다.
    피트니스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23 08:00
  • 러닝, 건강에 좋지만… 무릎 붓고 아프다면 ‘이것’일 수도

    러닝, 건강에 좋지만… 무릎 붓고 아프다면 ‘이것’일 수도

    평소 마라톤과 같이 무릎을 많이 쓰는 운동을 할 경우 ‘반월상연골판’ 손상을 주의해야 한다. 무릎 내·외측에 1개씩 위치한 반월상연골판은 무릎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부딪히거나 넘어져 외부 충격을 강하게 받는 경우, 달리다가 갑자기 멈춰 무릎에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 급격히 방향 전환을 할 경우 손상될 수 있다. 노화 또한 반월상연골판 손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반월상연골판이 손상되면 관절 쪽에 압박이 가해져 무릎이 붓고 통증이 발생한다. 걸을 때 무릎에 힘이 없는 것은 물론, 무릎을 굽히고 펴기 힘들어져, 양반다리를 하거나 계단을 이용할 때도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계단을 이용하기 어렵거나 내리막길을 갈 때 무릎에 힘이 빠져 불안정할 경우 반월상연골판 손상을 의심해야 한다. 무릎 뼈를 누르면서 좌우로 움직여보면 덜컹거리거나 소리가 들리는 경우도 있다.반월상연골판 손상은 조기 진단·치료를 통해 증상 악화를 막고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연골판에는 혈관이 없어, 한 번 손상되면 자연 치유되지 않기 때문이다. MRI 등으로 진단 가능하며,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약물치료나 주사, 체외충격파와 같은 보존적 치료가 시행된다. 연골이 광범위하게 손상된 경우, 손상된 관절 부위에 내시경을 삽입해 찢어진 부위를 꿰매거나 손상된 부위를 제거하는 ‘관절내시경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연골이 손상됐다면 무리한 운동을 멈추고, 음주나 흡연을 삼가야 한다. 또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는 자세 등 무릎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생활 습관을 피하고,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도 자제하는 게 좋다. 이는 치료 효과뿐 아니라 질환 예방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정형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23 07:30
  • 우유 마시면 배 아픈 ‘유당불내증’, 극복법은?

    우유 마시면 배 아픈 ‘유당불내증’, 극복법은?

    우유는 고소한 맛에 영양소도 풍부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겨 마시는 식품이다. 그런데 우유만 마시면 배가 살살 아프거나 바로 화장실을 가야 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유당불내증’ 이 있는 사람들이다. 유당불내증은 우유에 함유된 유당(락토스)을 소화하지 못하는 대사 질환이다.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체내에 부족하면 유당이 충분히 분해되지 않는다. 이때 소화되지 않은 유당은 소장에서 수분을 끌어들여 팽만감과 경련을 일으키고, 대장을 통과하면서 설사를 유발한다. 한국인의 39~84%가 유당불내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천적으로 락타아제가 부족해 발생하거나 성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락타아제가 감소해 생긴다. 그렇다면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평생 우유를 마실 수 없는 걸까? 그렇지 않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를 먹으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유당이 든 우유를 마셔야 하면 다른 식품과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우유가 소화되는 시간을 늘리고 소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따뜻하게 데워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찬 우유는 위산에 의해 빠르게 소장으로 내려가지만, 따뜻한 우유는 위 속에서 우유 덩어리가 단단해져 위를 지나는 데 시간이 오래 소요되고, 락타아제가 분해할 수 있을 정도의 유당만이 통과하기 때문이다. 우유 대신 요거트로 영양성분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우유를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요거트는 발효 과정에서 생긴 효소가 유당을 분해해 유당불내증을 완화시킨다. 유당의 소화를 돕는 약도 있다. 유제품을 먹기 30분 전 유당분해효소 제제를 복용하면 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3 07:00
  • 발목 삐끗했다면, 냉찜질부터 시작해야

    발목 삐끗했다면, 냉찜질부터 시작해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걷기나 달리기 등의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걷기나 달리기는 가벼운 운동이지만, 발목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발목을 다치기 쉽다. 발목을 삐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발목 인대 다쳤다면 즉시 냉찜질해야흔히 '발목을 삐었다'고 표현하는 경우, 대부분 발목염좌를 의미한다. 발목염좌란 외상 등에 의해 발목을 지탱하는 인대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면서 발목에 통증이나 불안정성이 생긴 상태다.발목염좌로 인해 통증이 있다면, 우선 냉찜질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냉찜질은 파열, 부종이 생긴 인대 조직의 온도를 낮춰 부종을 완화하고, 염증 반응을 감소시킨다. 냉찜질은 시간은 1회 20~30분, 하루 3~4회가 적당하다. 온찜질은 ​​내부 출혈과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염좌에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초기 치료를 받은 후 증상이 완화될 때 해야한다. 골절 등으로 인해 깁스를 오래 하면 관절이 강직될 수 있는데, 이때 온찜질을 하면 근육 긴장이 완화되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질 수 있다. 다만, 부기가 빠져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단순히 인대가 늘어난 게 아니라 연골 등이 손상됐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23 06:30
  • 어지러울 때 '이 증상' 동반되면 즉시 병원을

    어지러울 때 '이 증상' 동반되면 즉시 병원을

    어지럼증은 단순한 우리 몸에 생긴 질환이 보내는 적신호일 수 있다. 어지럼증을 동반하는 질환을 알아본다.◇빙글빙글 돌면 이석증어지럼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이석증이다. 귀에 있는 반고리관의 조직 파편인 이석이 떨어져 나오면서 유발된다. 몸이 얼마나 회전하는지 감지하는 반고리관을 이석이 자극하면서 어지럼증이 생긴다. 이때의 어지러움은 빙글빙글 도는 듯한 느낌을 주며 특정 자세를 취할 때마다 유발된다. 오심이나 구토, 두통,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보통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사라진다. 이석증은 반고리관 내부에 생긴 결석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치료법을 흔히 이용한다. ◇눈 떨린다면 전정신경염전정신경염은 감기에 걸리듯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바이러스가 귀 뒤쪽으로 침투해 발생한다. 귓속 전정기관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세상이 도는 것 같은 어지럼증과 눈 떨림이 동반된다. 또한 구역, 구토가 자연적으로 발생한다. 증상은 수 시간에서 길게는 하루 이상 지속된다. 특정한 유발 자세 없이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전정신경염은 눈을 감거나 염증이 생기지 않은 쪽의 귀를 바닥에 대고 누워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보통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호전되지만 일부는 만성적 어지럼증을 남긴다.◇균형 잡기 어렵다면 뇌경색뇌경색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갑자기 빙빙 돌지 않고 어질어질한 느낌으로 시작하는 비회전성 어지럼증이 많다. 말이 어눌해지거나 두통이 생기고, 잘 걷지 못하는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한쪽 시야가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뇌경색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뇌경색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달라진다. 소뇌에 뇌경색이 생기면, 균형을 잘 잡지 못하고 한쪽으로 쏠리면서 넘어질 수 있다. 외측 연수에 뇌경색이 생기면 단순한 어지러움을 보이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자는 동안 호흡 곤란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뇌경색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증상이 완화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어지러운 증상이 생기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23 06:30
  • 가공식품이 부정교합도 유발… 왜?

    가공식품이 부정교합도 유발… 왜?

    웃을 때 환하게 웃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손이 먼저 올라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고르지 못한 치열 때문일 수 있다. 고르지 못한 치열은 미관상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부정확한 발음이나 음식을 씹을 때도 불편함이 느껴진다. 충치와 잇몸질환이 심할 경우, 교합이 잘 맞지 않아 얼굴 전체가 틀어져 반듯하지 못한 인상을 풍기게 된다. 간혹 삐뚤어진 치아의 원인을 유전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치아를 틀어지게 만드는 원인은 다양하다.유전 비롯, 빠진 치아 방치 시 치열 삐뚤어져유전은 타고나는 것이기 때문에 내 의지와 상관없이 영향을 받는다. 흔히 주걱턱이라고 불리는 경우, 그 유전성이 더욱 강한데 주걱턱을 가진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 3명 중 1명은 닮을 정도다. 그리고 유전으로 인해 얼굴 비대칭이나 삐뚤어진 치열 등도 가지고 태어날 수 있다. 이런 경우 윗니와 아랫니가 맞지 않는 부정교합이 생기면서 치열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다. 유전으로 인해 치열이 고르지 못한 경우에는 어렸을 때부터 교정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빠진 치아 때문에 전체적인 치열이 흔들릴 수 있다. 치아는 서로에게 기대며 자기만의 위치를 잡는데 비어있는 공간 때문에 양쪽에 있는 치아가 비틀어지기 시작한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인접 치아뿐 아니라 나머지 치아도 다 같이 틀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씹는 기능이 약해지면서 제대로 된 음식 섭취가 어려워 지기 때문에 틀니, 임플란트 등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약해진 잇몸이 치열에 영향아기 때 우유병을 빨던 습관으로 인해 손가락을 빠는 아이들이 있다. 이런 습관은 위생상 문제도 있지만 유치에서도 부정교합이 생길 수 있어 고쳐야 한다. 손가락을 빠는 습관을 방치하면 영구치가 나서도 부정교합이 생길 수 있으며 교정 치료까지 받아야 한다. 부정교합뿐 아니라 치아 사이가 벌어지며 공간이 생기게 되는데 이는 성인이 된 후에 윗니와 아랫니가 벌어지면서 발음이 새거나 치아가 뒤틀릴 수 있다. 또한 평소 생활 습관으로 인해 잇몸이 약해질 수 있다. 특히 담배를 오랫동안 피웠거나 술을 자주 마시는 경우 잇몸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당장 눈에 보이는 증상은 없지만 잇몸이 서서히 약해진다. 이로 인해 잇몸 통증이나 붓기가 지속되고 치아가 삐뚤어 질 수 있다. 정도가 심해지면 치은염으로 발전 할 수 있다. 평소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고 양치질할 때 잇몸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다.가공식품, 정크푸드가 턱과 잇몸 약하게 해가공식품이나 정크푸드는 나트륨이나 설탕, 화학첨가물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건강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 특히 성장기 때 꼭 필요한 영양소 결핍으로 인해 턱이나 잇몸 등이 제대로 성장하지 않거나 약해질 수 있다. 비타민 C나 D, K, 칼슘, 엽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턱과 잇몸을 튼튼하게 유지하고 치아를 보호하는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 포장 용기에 사용되는 환경호르몬에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 치아 표면의 무기질이 감소해 법랑질 성분이 제거되면서 치아가 약해진다. 가공식품보다 영양소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조리해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삼치와 같은 생선은 비타민D와 칼슘이 풍부하고 딸기는 비타민C와 엽산이 많이 함유돼 있어 치아와 잇몸 건강에 좋다.치아가 삐뚤어졌다면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한 후 치아교정을 하는 것이 좋다. 교정 후 다시 이가 틀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용인동백 유디치과의원 백영걸 대표원장은 "교정 후 유지장치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치아 배열이 다시 움직이는 경우가 많으며, 교정 이후 성장하거나 입으로 숨쉬는 습관, 잇몸 질환 등 다양한 생활 습관에 의해 다시 틀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사후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23 06:00
  • 녹즙 VS. 과채주스 VS. 생 채소, 건강 승자는?

    녹즙 VS. 과채주스 VS. 생 채소, 건강 승자는?

    건강을 위해서는 채소·과일 섭취를 해야 하지만, 매일 충분한 양을 챙겨먹기 어렵다는 게 문제. 그래서 채소와 과일을 갈아 녹즙이나 주스로 먹는 사람들이 많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어떤 형태로 먹는 것이 이로울까? ◇녹즙 VS. 과채주스 VS. 생 채소녹즙은 채소·과일에 든 영양 성분을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는 데는 가장 효과적이다. 녹즙 150mL에 케일은 170g(18~20장), 당근은 210g(3~4개)이나 들어 있다. 생 케일이나 당근을 음식으로 이 만큼 먹기는 쉽지 않다. 녹즙은 채소를 분쇄할 때 섬유질이 잘게 부서져 그 안의 비타민, 미네랄 등이 빠져 나오므로 더 많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소화 흡수율도 야채를 그냥 먹는 것보다 녹즙이 더 높다.그러나 녹즙은 짜고 난 뒤 찌꺼기를 버리므로 변비 예방 등에 효과적인 불용성 식이섬유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채소를 그냥 먹을 때는 식이섬유가 약 2% 들어 있으나, 녹즙에는 0.5% 정도다. 그렇다면 녹즙 대신 시판 중인 과채주스를 마시면 어떨까? 과채주스는 여러 가지 채소와 과일을 섞어 만든 것으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것이 장점. 하지만 원료를 가열해 수분을 없애는 '농축' 과정에서 열에 약한 비타민B, C 등이 파괴되는 문제점이 있다. 과채주스는 가열 처리를 하지 않은 녹즙보다 식품 안전성이 높고 농도는 낮아 소화나 대사 등의 부작용이 적다. 하지만 녹즙과 마찬가지로 불용성 식이섬유가 불충분하고 감미료 등을 첨가하는 탓에 칼로리가 높은 것이 단점이다.녹즙이나 과채주스에는 영양소가 농축돼 있긴 하나, 영양학적 관점에서 보면 채소와 과일을 그냥 먹는 편이 바람직하다. 사람에게 가장 좋은 식품 섭취법은 냄새를 맡고 음식을 씹는 과정에서 위와 장이 음식을 받아들일 준비를 한 뒤에 소화하는 것이다. 녹즙이나 과채주스는 이런 과정이 생략된다는 문제점이 있다.◇녹즙은 식후에 섭취를녹즙에 함유된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는 그 자체의 효능도 있지만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의 대사를 도와주기도 하므로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녹즙은 날 것이고 성질이 찬 음식이므로 아침 빈 속에 먹으면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식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 같은 종류의 녹즙을 매일 먹는 것은 피하라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특정 영양소를 매일 많이 섭취하면 부작용 가능성이 있기 때문. 아울러 여러 종류의 채소를 번갈아 먹어야 영양소 편중을 막을 수 있다. 녹즙은 만든 뒤 바로 먹어야 한다. 녹즙을 냉장 보관해도 비타민이나 생리 활성물질(피토케미컬) 등이 파괴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23 05:00
  • 두통에 진통제... 습관 되면 '약물 과용 두통' 생긴다

    두통에 진통제... 습관 되면 '약물 과용 두통' 생긴다

    직장인 김모씨(40)는 수년 째 일주일에 3~4일은 진통제를 먹는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컨디션이 안좋은 날이면 여지 없이 머리가 아파 진통제를 수시로 복용하고 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외출 시 진통제가 없으면 불안한 생각이 든다. 진통제 효과도 예전 같지 않다.김씨와 같은 경우 ‘약물 과용 두통’이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노원을지대병원 신경과 김병건 교수는 "두통이 있다고 무턱대고 진통제만 먹다가 약물 과용 두통이 생길 수 있다"며 “약물 과용 두통은 두통의 정도도 심하고, 진통제에 의존성도 있으며, 우울증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만성 두통 3분의 1 ‘약물과용’ 때문약물 과용 두통은 생각보다 많다. 한달에 15일 이상 두통이 있는 경우를 ‘만성 두통’이라고 하는데, 이중 3분의 1은 약을 자주 복용해서 발생한 약물 과용 두통이다. 김병건 교수는 “두통이 잦은 사람은 두통이 생길 것 같은 느낌만 들어도 미리 약을 먹는다”며 “진통제의 잦은 복용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작용해야 하는 두통 억제 기전이 약해져 두통이 악화된다”고 말했다.약물 과용 두통은 아세트아미노펜,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의 단순 진통제를 한 달에 15일 이상 복용하거나, 아편유사제, 복합진통제(게보린 등), 편두통 특이약물(트립탄, 에르고트제)을 한 달에 10일 이상, 3개월 넘게 복용하는 경우가 해당된다(국제두통질환분류 3판). 김병건 교수는 “이런 약들은 3개월 이상만 먹어도 금방 중독돼 약물 과용 두통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약물 과용 두통은 진통제를 끊어야 치료가 된다. 김병건 교수는 "2주만 끊어도 좋아진다"며 "많은 환자들이 진통제에 의존성이 심해 약을 끊기 힘들어 한다"고 말했다. 진통제를 끊으면서 동시에 보톡스, 항불안제, 최근에 출시된 편두통 예방 주사(앰겔러티) 등을 사용해 두통을 줄인 상태에서 약을 끊도록 치료하고 있다.◇편두통 아닌지 체크를약물과용두통은 기본적으로 편두통이 있는 사람에게 발생한다. 단순 두통이 아니고 편두통이 의심되면 제대로 된 편두통 치료를 받아야 한다. 편두통은 경도일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같은 일반의약품이 효과를 내지만, 중등도 이상의 편두통에는 트립탄과 같은 편두통 특이약물을 사용해야 한다. 이 약은 의사에게 처방을 받아야 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최근에는 두통을 유발하는 물질을 차단하는 항체 주사가 나와 한 달에 한번 투여해 치료한다.편두통은 어떤 경우 의심해야 할까? 국제두통질환 분류 3판에 따르면 편두통 진단 기준은 ▲4~72시간 동안 두통이 지속되며 ▲일측성, 중등도 또는 심도의 통증 강도, 박동성, 일상생활에 의한 두통의 악화 중에 2가지 이상을 해당할 때 ▲구역 또는 구토, 빛공포증, 소리공포증 중 1가지 이상을 만족할 때 편두통으로 진단된다. 편두통은 국내 유병률이 17%에 이를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다. 2017년 발표한 세계질병부담연구에 따르면 모든 질환 중 두 번째로 일상생활에서의 장애도가 큰 질환이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23 05:00
  • 남성갱년기, 언제 전문적 치료 필요할까?

    남성갱년기, 언제 전문적 치료 필요할까?

    40대에 건강 이상신호를 가장 많이 예측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40대 남성의 흡연율(43.7%)과 BMI 25 이상 비율(48%)은 두드러지게 높은 편이다.고대구로병원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는 “생활관리가 안 된다는 것은 중년 남성들이 건강에 대해 좀더 경각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함을 볼 수 있는 지표”라며 “40대 이상 남성이라면 매년 정기검진을 통해 신체의 이상유무를 체크하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비만은 모두 남성호르몬의 저하와 상관관계가 높으므로 평소 성욕감퇴, 발기부전, 만성 피로 증상이 있었다면 남성호르몬 수치를 확인해보라”고 말했다.남성호르몬은 성적 욕구를 일으키고, 근력 향상 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호르몬으로,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 여러 신체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발기부전, 성욕감퇴 등 성기능 저하가 나타나며, 그 외에도 피로, 우울, 수면장애, 내장지방 증가, 골밀도 감소, 지적 활동과 인지기능 저하 등 여러 증상이 동반되어 전반적인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문두건 교수는 “한국남성의 기대수명이 80세가 넘는데, 스스로에게 투자하는 사회적 분위기, 경제력 등이 맞물려 남성갱년기 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중년 이후 40년의 삶의 질을 위해서라도 남성갱년기 증상이 있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22 22:00
  • 암환자, 코로나19 대유행 땐 비대면·외래치료 권고

    암환자, 코로나19 대유행 땐 비대면·외래치료 권고

    면역력이 약해져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는 암환자라면 비대면 진료와 외래진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대한의학회는 '코로나19 관련 국내 임상진료지침에 대한 심층분석 보고서'를 통해 암환자의 코로나19 유행시기 진료지침을 전달했다. 보건의료연구원과 의학회는 코로나19 유행 정도와 항암치료 목적에 따라 치료계획을 세울 것을 권고했다.◇코로나19 감염 위험 크다면 의료기관 방문 최소화해야보건의료연구원과 의학회는 지역사회 대규모 전파 및 대량의 확진 환자 발생으로 치료받는 환자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크고, 의료자원의 부족으로 암환자의 정상 치료에 장애가 발생한 경우, 원내 전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외래 진료를 통한 검사 및 투약 시행(입원 회피)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진료(전화진료, 원격진료)를 활용해 대유행 기간 동안 병원 방문을 최소화하고, 가능하다면 경구항암제(또는 호르몬 억제제)로 변경해 외래치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항암제 투여 주기 조정차원에서 최대한 투여 주기를 연장할 수 있는 항암요법을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소유행 단계에서는 통상적인 항암치료를 지속할 수 있다고도 전했다.◇진행성·전이성 암환자 항암치료 연기할 필요는 없어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에 대한 고식적(증상 완화) 항암치료를 받는 경우, 항암치료를 연기할 필요는 없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사회 내 의료 자원이 부족한 경우 주치의의 판단 하에 병의 진행이 느리고, 암으로 인한 증상이 가볍거나 없는 경우에 한해 항암치료를 연기할 수 있다.암에 대한 수술적 치료 후 재발방지를 위한 보조 항암제 치료단계라면, 예정된 보조 항암 치료를 연기할 필요는 없고, 가능하다면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는 항암요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다만, 항암제의 부작용 중 호중구 감소성 발열이 있다면 항암제의 용량을 줄이거나 치료 지연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 호중구 감소성 발열은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다른 감염증과 감별진단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암일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22 21:00
  • 장 건강해지는 '10초' 운동법

    장 건강해지는 '10초' 운동법

    장이 튼튼하지 않으면 면역력이 떨어져 소화기 증상이나 알레르기 증상 등이 나타나는 문제가 생긴다. 한 동작에 10초씩만 투자하면 효과를 볼 수 있는 장 운동법을 알아본다.누워서 발끝 바라보기천장을 향해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발끝을 모으고 양팔은 몸에 붙인다. 손바닥은 바닥을 향하게 한다. 천천히 고개를 들어 발끝을 바라본다. 이 동작을 10초간 유지한 뒤 다시 천천히 고개를 내려 10초간 휴식한다. 5회 이상 반복한다.허리 바닥에 붙이기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배에 힘을 줘 허리가 바닥에 붙게 한다. 발끝을 세우면 허리를 바닥에 쉽게 붙일 수 있다. 허리를 바닥에 붙인 자세를 10초간 유지한다. 5회 이상 반복한다.무릎 구부린 채 다리 끌어당기기똑바로 누워 무릎을 약간 구부린다. 양팔은 편안하게 바닥에 내린다.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다리를 가슴 쪽으로 끌어당겨 5~10초 유지한다<사진>. 그런 다음 다시 천천히 처음 상태로 돌아온다.다리 들어 올리기똑바로 누워 다리를 직각으로 들어 올린다. 이 자세를 5초간 유지한 뒤 다시 직각으로 내린다. 이때 다리가 바닥에 닿지 않게 한다. 다리와 바닥 사이가 좁을수록 배에 힘이 많이 들어가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하는 복부를 자극할 수 있다. 5회 이상 반복한다. 몸통 비틀고 펴기양팔을 자연스럽게 옆으로 펴고 다리는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다. 상체를 굽히면서 왼쪽 손끝을 오른쪽 발에 붙인다. 다시 원래 자세로 돌아와 양손을 허리에 대고 뒤로 젖힌다. 그다음 상체를 굽히며 오른쪽 손끝을 왼쪽 발에 붙인다. 이 동작을 5~10회 반복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2 20:30
  • 노화 앞당기는 활성산소 줄이려면?

    노화 앞당기는 활성산소 줄이려면?

    활성산소는 호흡을 통해 몸에 들어온 산소가 체내 산화·대사과정을 거쳐 생성된다. 체내 활성산소 양이 많아지면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데, 이로 인해 노화, 질병이 유발·촉진되고 신진대사에 필요한 지방, 단백질이 파괴될 수 있다. 활성산소는 세포가 있는 곳 어디에나 존재하기 때문에, 신체 모든 기관이 활성산소의 공격 대상이 된다. 뇌세포가 손상될 경우 치매를 일으킬 수 있으며, 혈관, 안구가 공격받으면 각각 동맥경화증, 백내장의 원인이 된다. 피부가 영향을 받으면 주름이 생긴다. 따라서 평소 활성산소를 만들 수 있는 행동을 줄이고, 활성산소를 파괴하는 항산화 영양소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 활성산소를 발생시킬 수 있는 행동과 활성산소가 늘어났을 때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운동 중 갑자기 멈추는 행위 삼가야격렬한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멈출 경우 활성산소가 대폭 늘어날 수 있다. 높은 운동 강도를 유지하기 위해 준비한 에너지가 필요 없어지면,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남아 있던 산소가 활성산소로 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격렬한 운동 중 동작을 멈출 때는 서서히 동작을 줄여 산소가 조금씩 소비되도록 해야 한다. 적절한 강도의 규칙적인 운동은 활성산소의 균형을 유지하고 세포 성장을 도울 수 있다.오랜 시간 양반다리도 활성산소 유발오랜 시간 양반다리를 하다가 자세를 바꿀 때도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양반다리를 하면 다리의 혈류가 억제돼 신경에 산소·영양분이 퍼지지 않는데, 이때 갑자기 일어나면 억제됐던 혈액이 다리에 흐르면서 활성산소가 대량 발생할 수 있다. 발이 저리거나 따끔거리고 아픈 것도 이 때문이다. 신경을 자극하면 전기가 통하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의심 증상은?▲조금만 무리해도 쉽게 피로해지는 경우 ▲급격한 탈모 증상을 보이는 경우 ▲피부가 갑자기 푸석푸석해진 경우 ▲자주 눈이 자주 충혈 되는 경우 등에 해당되면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졌을 수 있다. 이 경우 흡연이나 과식, 과도한 운동을 삼가고, 스트레스, 자외선 등 활성산소 생성을 촉진하는 요인을 피하도록 한다. 비타민C, 비타민E 등 항산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22 20:00
  • 술 약속 가시나요? 내일 아침 쓰러지지 않으려면…

    술 약속 가시나요? 내일 아침 쓰러지지 않으려면…

    저녁에 술을 마신 남성이라면 새벽녘과 아침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 바로 소변을 볼 때다. 술을 마신 다음 날 새벽이나 아침에는 소변을 보다가 갑자기 쓰러지는 '배뇨실신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중장년 남성이라면 누구에게라도 발생할 수 있어 간과해선 안 된다. 특히 심혈관질환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배뇨실신증은 배뇨에 의해 방광 내 압력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감각신경이 과도하게 자극되고, 이로 인해 혈압이 떨어지거나 일시적으로 심장 박동이 정지하면서 실신에 이르는 것을 말한다. 술을 마시지 않아도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과음을 하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떨어져 배뇨실신증이 발생할 위험이 더 커진다.단순한 실신으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넘어지다가 낙상 피해로 인해 위험한 상황까지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노인은 균형감각이 부족해 다치기 쉽다. 변기나 세면대 등에 머리를 부딪히면 뇌진탕이나 뇌출혈 등 심각한 외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엉치뼈가 바닥에 부딪히며 충격을 받으면 한동안 거동이 어려운 고관절 골절도 발생할 수 있다.따라서 되도록 아침 첫 소변은 변기에 앉은 자세로 배뇨하는 게 좋다. 특히 전날 과음을 했거나, 이미 배뇨실신증을 겪어본 경험이 있다면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 주의한다. 소변을 참지 않고, 방광이 가득 차기 전에 소변을 보는 것도 방광 내 압력 변화를 줄일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배뇨실신증은 대부분 발생 전 ▲어지럼증 ▲식은땀 ▲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 등 전조현상을 보이므로 이런 증상이 있다면 즉시 자리에 누워 수 분간 안정을 취한다.만약 배뇨 중 실신한 가족을 발견했다면 뇌 혈류량을 높일 수 있도록 머리를 양 무릎 사이로 내리거나, 누운 채 다리를 들어 올리는 등 머리를 아래로 향하게 해준다. 몸을 조이는 옷은 느슨하게 풀어주고 머리를 돌려 혀가 기도를 막지 않도록 한다.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의식이 없다면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22 19:00
  • 불면증인 당신을 위한 밤잠 부르는 음식 10

    불면증인 당신을 위한 밤잠 부르는 음식 10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밤은 고통스럽기만 하다. 자고 싶은데 잘 수 없는채로 유난히 긴 밤을 보내야 한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살펴봤다.◇견과류(아몬드·호두·땅콩)▷​아몬드=잠에 잘 들게 도와주는 수면호르몬은 멜라토닌이다. 아몬드에는 멜라토닌 합성에 필요한 트립토판 성분이 풍부하다. 또한 마그네슘이 들어있어 몸이 편하도록 근육을 이완시켜준다. 수면에 방해되는 호르몬인 코리티솔의 수치는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땅콩=땅콩에도 마그네슘이 풍부해 근육을 이완시키고 숙면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저녁 식사 후에 한 움큼 정도 먹는 것이 좋으며, 설탕이 가미된 견과류는 피하도록 한다. 과식은 위장 운동을 촉진해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호두=호두는 체내 멜라토닌 함량을 증가시켜준다. 마그네슘과 칼슘도 풍부해 불면증 해소에 좋다. 대뇌 조직 세포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촉진하는 레시틴 함량도 높아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에도 효과적이다.◇허브티(라벤더·캐모마일·패션플라워)▷라벤더티=라벤더는 심신 안정 효과가 있어 대체의학에서 불면증과 우울증에 잘 사용된다. 우려 차로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라벤더 오일을 한 방울 떨어뜨려 목욕을 하거나 베개에 묻히고 자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캐모마일티=잠을 잘 못 자고, 마음이 불안하다면 캐모마일티가 좋다. 캐모마일은 신경안정의 효과가 있어 수면 보조제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캐모마일티가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다.▷​패션플라워티=패션플라워에는 긴장 및 불안 완화 효과가 있다. 과거 아메리카 원주민이 진정제로도 사용했다.◇바나나바나나에 함유된 마그네슘과 칼륨은 근육 이완 역할을 해 몸이 수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근육 경련을 예방해준다.  또한 멜라토닌 합성을 위해 필요한 성분인 비타민 B6가 풍부하다.◇체리체리에는 멜라토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불면증 완화와 생체리듬 조절에 효과적이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불면증에 시달리는 성인 실험 참가자들에게 2주 동안 하루 2차례 체리 주스를 마시게 한 결과, 이전보다 84분을 더 잘 수 있었고, 수면의 질도 더 좋아졌다고 한다. ◇상추‘상추를 많이 먹으면 졸리다’는 이야기는 근거 없는 말이 아니다. 상추의 쓴맛을 내는 락투카리움 성분은 진정 및 최면 효과가 있어 신경을 안정시켜준다. 저녁 식사에 상추를 곁들여 먹으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우유우유에는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트립토판이 들어있다. 우유 속 풍부한 칼슘도 멜라토닌의 분비를 돕는다. 이외에도 마그네슘, 칼륨이 많이 함유돼있어 긴장을 해소하고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찬 우유는 오히려 신경을 깨울 수 있기 때문에 잠들기 한 시간 전에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게 좋다. 꿀 한 숟가락을 섞어 마셔도 괜찮다. 꿀은 천연 감미료로,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22 18:00
  • 눈 감고 한발로 서기… '이 정도' 못 버티면 운동신경 '꽝'

    눈 감고 한발로 서기… '이 정도' 못 버티면 운동신경 '꽝'

    '운동신경은 타고난다'는 말을 많이 한다. 일부 맞는 말이다. 근력이나 심폐지구력은 훈련으로 향상시킬 수 있지만, 유연성과 균형감각은 노력으로도 크게 좋아지지는 않는다. 나의 유연성과 균형감각은 얼마나 될까? 별 장비 없이 집에서 간단하게 체크할 수 있다. 꼿꼿이 선 상태에서 허리를 숙여 팔이 어디까지 닿는지를 보는 '체전굴(體前屈)' 테스트는 남녀 모두 손끝이 발끝과 닿았을 때를 '0'으로 보고 아래로 4㎝ 이상 내려가면 유연성이 좋고, 닿지 않으면 유연성이 모자란 것으로 간주한다.엎드려 윗몸을 젖힌 후 턱이 올라간 위치를 재는 '체후굴(體後屈)' 테스트는 남녀 모두 40㎝까지 들어올렸을 때 보통 수준(3급)으로 평가한다. 40cm보다 턱이 덜 올라가면 유연성이 덜한 것이고, 40cm보다 턱이 더 올라가면 유연성이 좋은 것이다. 균형감각은 눈 감고 한 발로 서기로 평가한다. 40대 남성 기준으로 17~28초, 여성 11~15초가 보통인 3급이다. 4초 이하 남성이나 2초 이하 여성은 균형감각이 거의 없는 상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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