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질환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21 09:03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21 09:00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21 08:41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1/04/21 08:38
피부 노화가 걱정된다면 하얀색보다 검은색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하얀색 마스크는 자외선을 반사 시켜 마스크 주변 피부인 눈 주변이나 콧등에 기미와 주근깨, 검버섯 등을 만들기 때문이다.자외선은 피부를 노화시킨다. 자외선에는 A, B, C 세 종류가 있는데, C는 오존층에서 대부분 반사와 흡수가 이뤄지지만, 자외선 A와 B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으면서 노화를 유발한다. 자외선 A는 피부 진피층까지 깊숙이 침투해 피부 색소를 침착하고, 탄력을 잃게 한다. 자외선 B는 피부 표면에 영향을 줘 피부암, 화끈거림, 홍반, 화상 등의 원인이 된다. 멜라닌 색소를 증가 시켜 색소 침착을 유발하기도 한다.하얀색은 자외선을 포함한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하얀색 마스크를 끼면 마스크 밖으로 드러나는 피부는 자외선에 더 많이 노출되게 된다. 하얀색 마스크의 자외선 차단율 자체도 검은색 마스크보다 낮다. 마스크는 자외선을 100% 차단할 수는 없는데, 색이 짙어질수록 차단율은 높아진다.하얀색 마스크를 쓸 때는 마스크 안쪽은 물론 마스크 주변 피부에는 더 신경 써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모자를 써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21 08:30
건축가들은 설계도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한다. 잘못된 설계도는 새 건물도 붕괴시키지만, 완벽한 설계도를 통해 지어진 건축물은 1000년이 지나도 굳건하다. 설계도는 건축을 위해서만 필요할까. 질병을 치료할 때도 설계도는 중요하다. 특히 선·후천적 요인으로 틀어진 엄지발가락을 올바른 형태로 교정해야 하는 무지외반증 수술에서는 더없이 중요하다.똑같은 땅에 집을 짓더라도 1층과 2층, 한옥과 양옥에 따라 설계도면은 다르다. 무지외반증 치료도 마찬가지다. 중등도가 같은 환자라도 개인의 해부학적 요소나 발병원인, 직업, 생활환경 요인은 다르다.환자 개인의 다양한 특성이 고려되지 않은 채 단순히 무지외반 정렬만 교정한다면, 수술 후 당장은 발이 바르게 교정된 것처럼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재발한다. 합병증이 나타날 가능성도 크다. 실제 타 병원에서 수술 후 합병증으로 재수술을 위해 필자를 찾는 이들 중 상당수가 이에 해당한다.특히 최근 많이 시행하는 최소침습 교정술이 그렇다. 물론 필자도 이 수술법을 시행한다. 하지만 일선 병원에서 광고하는 것처럼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지 않는다. 환자들은 본인의 특성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단순히 덜 아프고, 회복이 수월해 보이는 술식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그러나 생각해보자. 발 크기보다 작은 신발은 당연히 불편하고 아플 뿐만 아니라 부상 위험이 크다. 이는 100평짜리 집을 짓는데 내부 설비는 10평으로 설계하는 것과 같다. 실제 국제족부전문학회 및 SCI 저널 보고에 따르면, 최소침습 교정술은 작은 흉터를 남긴다는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그러나 회복기간 면에서 다른 방법과 큰 차이가 없다. 즉, 중요한 것은 '당신을 위한 무지외반증 수술'이다.필자 병원의 경우 환자의 검사는 무지외반 검사 외에도 다양한 검사를 시행한다. 우선 유전과 후천성에 대한 발병원인을 분류하고 나서 직업, 생활환경 요인 검사를 바탕으로 영상의학 검사 시 발뿐만 아니라 주변 관절의 문제, 아치 측정과 주위 인대, 건조직의 균형과 발바닥 족압 상태까지 검사한다.
정형외과박의현 연세건우병원장2021/04/21 08:29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 대학병원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대학병원에서 백신 등 신약이나 의료기술 개발을 하는 것이 시대적 요구가 되고 있다. 중증 환자를 전담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 것이다. 고려대의료원이 시대적 흐름을 빨리 읽고 앞장서서 움직이고 있다. 의료원 산하 상급종합병원인 안암·구로·안산 캠퍼스 외에, 미래의학을 중점적으로 다룰 제4, 5의 캠퍼스가 따로 조성된다. 고려대의료원은 오는 7월과 8월 각각 서울 강남구에 청담캠퍼스, 서울 성북구에 정릉캠퍼스를 연다.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은 "제2의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한 하드웨어적인 투자"라며 "감염병을 대비하는 시설, 정밀의료·AI·빅데이터 등 미래의학을 실현하기 위한 인프라를 갖췄다"고 말했다.◇정릉캠퍼스, 백신 개발 '전초 기지' 역할고려대의료원 정릉캠퍼스는 과거 고려대 보건과학대학이 있던 자리(7150평)에 들어선다. 정릉캠퍼스는 '메디사이언스파크'라는 이름을 붙이고, 백신 등 신약 개발을 담당하는 '백신이노베이션센터', 의료 빅데이터를 다루는 '의료정보학교실'이 문을 연다.고려대의료원은 이미 감염병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1976년 신증후성출혈열을 일으키는 한탄(Hantaan)바이러스를 고려대 의대 미생물학교실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했고, 백신인 '한타박스' 역시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는 현재에도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이 코로나19 진단키트·백신·혈장치료제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한국은 백신 개발 등의 연구를 위한 투자가 거의 없었다"며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백신을 개발했듯이 고려대에서 앞장서서 백신 등 신약 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정릉캠퍼스에는 백신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와 후보 물질 유효성 평가를 하고, 전임상 연구 플랫폼 등을 구축한다. ABSL3, BSL3 등 최첨단 연구 시설도 설치된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신약을 하나 개발하려면 효소 전문가, 항체 전문가, 단백질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출중한 전문가가 있어야 한다"며 "2~3년 내 국내외 실력자들을 영입해 신약 개발에 어벤져스 같은 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미 지역적으로도 정릉캠퍼스 주변에는 고려대를 비롯한 9개 대학과 병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5개의 연구기관이 인접해 있다.◇의료 빅데이터 역량 키우기 위한 인재 양성개인의 유전자에 기반한 치료제를 선택하는 정밀의료, 맞춤형 의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의료 빅데이터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정릉캠퍼스에는 의료정보학교실을 열어 의료 데이터를 관리·가공해 원격의료, 가상병원 등 새로운 형태의 의료 서비스를 창출하는 인재를 양성한다. 표준화된 의료 데이터를 이용해 효율적인 의료 체계를 확립하고 신약, 의료기기 개발은 물론 다양한 질병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안암, 구로, 안산의 3개 상급종합병원에서 나오는 의료 정보는 '돈'과 같은 가치를 지닌다"며 "의료 데이터를 일원화하는 차세대병원정보시스템이 완성 단계이므로 고려대 산하 병원은 물론, 전국의 다른 병원까지 데이터를 일원화할 수 있도록 기업 등과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21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