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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 이하 화이자 백신 주로 접종… 예약 5부제 검토

    40대 이하 화이자 백신 주로 접종… 예약 5부제 검토

    8월 중하순 시작될 만 49세 이하의 코로나19 예방 접종에는 화이자 백신이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또 접종 예약 개시일에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생기는 예약 지연과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 5부제'도 검토된다.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14일 브리핑에서 "40대 이하 연령층은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예정인데 화이자 백신이 7월 말부터 8월에 도입되기 때문에 화이자를 주력으로 하면서 모더나를 같이 활용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정 단장은 예약 방식과 관련해서는 "40대 이하 접종 대상 인구는 약 2200만명 정도이고 이미 접종을 받은 분들을 제외하더라도 대규모 인원"이라며 "예약 시 연령층이나 시기를 좀 분산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그는 "마스크 판매 당시 도입했던 '5부제'나 그 밖의 예약 분산 방법을 통해 예약에 어려움이 없게끔 조정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8월 접종계획 발표 때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3:58
  • 제넥신, 전문경영인 체제로… 성영철 회장 “유전자 백신 개발 집중”

    제넥신, 전문경영인 체제로… 성영철 회장 “유전자 백신 개발 집중”

    제넥신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성영철 회장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현 체제는 오는 9월 1일까지 유지되며, 성 회장은 추후 대표이사(CEO)는 물론 이사회에서도 물러나기로 했다. 기술책임자로 제넥신에 남아 코로나19 백신과 유전자 예방백신 원천기술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제넥신 측은 “지난해 말 자산총액이 5000억원을 넘어서며 중견기업이 됐고, 처분 가능한 투자자산도 9000억원을 넘어섰다”며 “회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글로벌 C&D 프로젝트들을 진행해야 하는 만큼, 전문경영인 체제를 수립해 경영은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성영철 회장은 전문 영역인 사이언스와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것으로 역할을 나눌 방침이다”고 설명했다.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성 회장은 계속해서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유전자 백신 플랫폼 확보, 기존 개발 파이프라인 제품화, 새로운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제넥신은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과 지속형 EPO ‘GX-E4’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궁경부암 치료제 ‘GX-188E’, 면역항암제인 ‘GX-I7’ 등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성영철 회장은 “유전자(Gene)와 백신(Vaccine)의 뜻을 더해 제넥신이라는 사명을 정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코로나19 예방백신 개발과 유전자백신 원천기술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3:57
  • 스킨1004, ‘히알루-시카 클라우디 미스트’ 출시

    스킨1004, ‘히알루-시카 클라우디 미스트’ 출시

    자연에서 온 깨끗한 원료만을 피부에 전하는 브랜드 스킨1004가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위한 ‘히알루-시카 클라우디 미스트’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히알루-시카 클라우디 미스트’는 히알루론산과 시카(센텔라)를 황금 비율로 배합한 스킨1004만의 독자 개발 성분 ‘히알루-시카 포뮬러’로 피부 수분을 보호해 촉촉하고 건강해 보이는 피부를 완성한다. 또한 고함량 녹차수가 40% 포함돼 피부를 차분하게 진정해준다.스킨1004만의 뛰어난 기술력도 함께 적용됐다. 모공 크기보다 작은 ‘세라마이드 바이옴’은 깊고 빠르게 피부 속으로 침투해 세포 사이사이의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강화시킨다. 히알루-시카 클라우디 미스트만의 안개처럼 미세한 분사력은 손이 닿지 않는 얼굴의 굴곡진 부위까지 수분을 고루 공급한다.엄격한 인증과정을 거쳐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모든 피부 타입에 적합하며 원료에서 직접 추출한 알러젠 프리 향료를 사용해 알러지 유발 걱정을 덜었다.스킨1004 관계자는 “히알루-시카 클라우디 미스트는 성분 및 기술력에 집중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수시로 수분 보충이 필요한 여름철,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스킨1004 제품은 공식 온라인 몰 및 롭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3:38
  • 허릿살 고민이라면 '이 음식'이 제격

    허릿살 고민이라면 '이 음식'이 제격

    통곡물을 많이 먹으면 허리둘레, 혈압, 혈당 증가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은 통곡물과 정제된 곡물이 심장질환의 위험 요소인 허리둘레·혈압·혈당·중성지방·HDL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이 54세인 3121명을 18년 동안 추적했고, 4년마다 식단 설문조사를 시행해 이들의 일일 곡물 섭취량을 조사했다. 이어 보고된 곡물 섭취량(하루 최소 0.5인분 미만부터 3인분 이상까지)과 심장질환 위험 요소의 변화를 연관 지어 분석했다. 그 결과 통곡물을 적게 섭취한 사람들의 허리둘레는 평균 3cm 증가했지만, 많이 먹은 사람들의 허리둘레는 평균 1.4cm 증가했다. 또한, 통곡물을 많이 먹은 사람은 적게 먹은 사람보다 공복 혈당과 수축기 혈압이 적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제된 곡물을 많이 먹은 사람들의 허리둘레는 평균 2.7cm 증가했고, 적게 먹은 사람들은 평균 1.8cm 증가했다. 이때 정제된 곡물 섭취량이 많으면 중성지방이 적게 감소했다. 연구진은 통곡물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주며 마그네슘, 칼륨, 항산화 물질이 혈압을 낮춘다고 분석했다. 특히 수용성 섬유질이 식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완화할 수 있지만, 통곡물을 정제하면 이러한 영양소들이 제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통곡물 섭취에 크게 기여한 식품은 통밀빵과 시리얼이며, 정제된 곡물은 주로 파스타와 흰 빵에 들어있었다고 밝혔다. 연구의 저자 니콜라 맥키온은 "통곡물을 먹으면 체중을 잘 유지할 수 있다"며 "혈당과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돼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영양학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3:32
  • 다이어트 걱정되는 여름, 설탕 덜 먹으려면?

    다이어트 걱정되는 여름, 설탕 덜 먹으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최근 3년간(2017~2019) 우리 국민의 당류 섭취량을 계절별로 분석한 결과, 가공식품을 통한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여름철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여름철 설탕 섭취 증가 주범 탄산·빙과류평가원의 분석에 따르면, 전 연령층 중에서 여름철 12~18세의 당류 섭취가 가장 많았는데(60.9g), 이는 음료류(탄산음료 13.4g)와 빙과류(9.0g) 때문으로 조사됐다. 특히 빙과류 섭취는 다른 계절보다 2~3배 많았으며, 3명 중 1명(34.5%)이 하루 1회 이상 빙과류를 섭취하고 있었다. 19~29세는 전 연령층 중 두 번째로 높았으며(49.7g), 이는 음료류(18.0g) 때문으로 조사됐다.6~11세의 여름철 당류 섭취(43.7g)는 전체 평균(39.2g)을 넘었다. 2명 중 1명(44.3%)이 하루 1회 이상 빙과류를 섭취한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탄산·아이스크림 대신 물·과일 먹어야여름철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줄이려면 음료나 빙과류 대신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된 신선한 과일 등을 먹는 게 좋다. 아이스크림 1스쿱에는 당 17g(열량 246kcal)이 들어 있는데, 수박 1조각에는 당이 7.6g(열량 46.5kcal)만 들어 있다.어린이 음료 등은 될 수 있으면 품질인증 마크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품질인증을 받은 혼합음료‧과채음료(200ml)는 일반 제품보다 당이 14∼38% 적게 들어 있다.또한 더운 여름 수분 보충을 위해서는 시원한 물이나 탄산수를 마시고, 빙수를 먹을 때는 시럽 등을 적게 담도록 주문해보자. 탄산음료 1잔에는 당 22g이, 빙수에 첨가하는 연유는 50mL에 당 26g이 들어 있다.식약처는 "여름철에는 빙과류나 음료를 통한 당류 섭취가 많아질 수 있으므로 영양정보를 확인해 덜 단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과 물을 충분히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계절과 관계없이 음료를 통한 당류 섭취량이 많으므로 음료 선택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3:22
  • 귀에서 들리는 '삐 소리'… 알고 보니 뇌종양?

    귀에서 들리는 '삐 소리'… 알고 보니 뇌종양?

    귀에서 갑작스러운 이명과 함께 난청 증상이 찾아오는 돌발성 난청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돌발성 난청은 단순한 이명이라 생각해 치료를 미루다 뒤늦게 발견되면 회복이 어렵고, 드물게는 뇌종양 등 뇌질환의 징후일 수도 있어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김영호 교수의 자문으로 돌발성 난청에 대해 알아본다.◇갑작스러운 '삐 소리', 돌발성 난청 의심돌발성 난청은 순음청력검사를 시해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청력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한 감각신경성 난청을 말한다. 귀에서 ‘삐-’ 하는 소리가 느껴지거나 귀가 막힌 느낌이 들고, 때때로 현기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돌발성 난청은 대개 한쪽 귀에서만 나타나고 중년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연간 유병률은 10만 명 당 5~20명 정도로 보고된다.◇조기 진단, 치료 전략 선택이 중요해돌발성 난청은 발병 원인이 분명하지 않으므로 난청의 원인이 될 만한 요인들을 차례대로 제외해 나가며 진단한다. 귀에 이상증세가 나타난 이후 경과된 시간이나 최근의 육체적, 정신적 활동, 동반증상 등은 중요한 고려요인이다. 기본적인 병력 청취 후 청력검사를 통해 난청의 정도와 양상을 파악하고, 필요에 따라 종양 유무 감별을 위해 MRI 등의 영상 검사도 진행한다.돌발성 난청은 주로 전신적 스테로이드 약물요법을 사용하는데, 이뇨제 등을 사용하기도 하고 병합요법으로 고막 안쪽에 스테로이드 약물을 직접 주사투여하기도 한다. 치료 과정에서 청력을 반복적으로 검사하며 추가적인 치료법을 고려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초기에 개별 환자의 난청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전략의 선택이 치료 성공에 중요한 요소다.◇단순 이명으로 생각해 방치하면 위험대부분 한 번쯤은 자신의 귀에서 갑자기 소리가 들리다가 이내 사라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명은 돌발성 난청에서 80~90% 빈도로 동반되는 주요 증상이므로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면 치료에 실패할 위험이 매우 높다. 심하지 않은 돌발성 난청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예후가 좋은데, 상당수 환자는 본인의 난청 사실을 초기에 인지하지 못한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회복 가능성이 떨어지고, 영구적으로 청력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명과 함께 난청이 의심된다면 증상이 가볍더라도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갑작스러운 이명, 뇌질환 징후일 수도돌발성 난청의 조기진단이 중요한 다른 이유로는 귀에서 나타나는 이상 증상이 뇌종양의 동반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김영호 교수팀이 돌발성 난청 환자 535명의 뇌 MRI 영상을 분석해보니, 3.4%에 해당하는 18명에서 발병된 귀 인접 부위에서 평균 10.71mm 크기의 뇌종양이 발견됐다. 특히 이들은 난청 증상 외에 뇌종양을 의심할만한 증상이 확인되지 않았는데, 이로 인해 단순한 이명으로 착각해 뇌종양이 치료되지 않고 악화할 위험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뇌종양은 방치하면 건강을 크게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돌발성 난청 증세가 나타났을 때는 지체 없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자신의 상태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돌발성 난청 자가진단법 해보는 것도 방법돌발성 난청은 아직 발생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만큼 확실한 예방법도 없다. 이명, 어지럼증 등 귀 증상이 인지되면 지체 없이 진찰을 받아보는 게 최선이다. 다만, 난청 증상을 본인이 간단하게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손을 이용해 자신의 이마를 몇 차례 두드려보아 소리가 양측 귀에서 감지되지 않고 한쪽으로 몰려 들리면 정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는 한쪽 귀만 이상이 발생한 경우에 해당되는 간단한 자가진단 방법이며, 확실한 진단을 위해서는 물론 이비인후과를 찾아야 한다.
    이비인후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3:18
  • 한림대성심병원, ‘진료상황 실시간 예측 AI시스템’ 특허권 4건 취득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진료상황 실시간예측 AI시스템 관련 특허권 4건을 취득했다.특허권을 취득한 4건은 ▲실시간 중환자실 병상관리 방법 ▲병원 내 병상 배정방법 ▲환자 입·퇴원 예측방법 ▲병원 운영 및 평가관리 방법이다.진료상황 실시간예측 AI시스템은 업무 효율을 증대시켜 문제 발생을 예측하여 병원 경영진의 개입이 필요한 시점에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AI시스템을 개발한 커맨드센터는 병원 내 다양한 직군 및 부서와 협력하여 더 나은 진료환경과 선진 의료서비스 구축을 위한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이번 4건의 특허와 더불어 2건이 출원 중이다. 또한 이 시스템을 활용해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AI시스템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2005년부터 프로세스 개선, Big Data 활용 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주제로 한림대학교의료원 BP(Best Practice) 경진대회에 참여해 전 교직원 아이디어를 통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산출물이다. 특히 2020년부터 프로젝트 주제를 ’AI, Big Data, IoT를 활용한 환자중심 서비스 개선, 경영효율‘로 정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특허 중 ’병원 운영 및 평가관리‘는 2019년 BP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던 프로젝트가 기반이 되었다.유경호 병원장은 “이번 특허는 교수 이외에도 간호, 행정 등 다양한 직군에서 직무발명을 시도하고 노력한 결과로 전 직원이 연구,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결실의 열매”라며 “특허를 취득한 진료상황 실시간예측 AI시스템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뿐만 아니라 의료원 내 산하 병원으로 확대 도입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미연 커맨드센터장은 “지속적으로 병원 진료시스템을 효율화하기 위해 고심하였고, 이번에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지원 사업을 전담하면서 직원업무부담 경감 및 환자경험 증진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이후에도 커맨드센터는 디지털 스마트 병원 혁신적 시스템 개선을 위한 업무를 지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최근 ‘2021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과 ‘2021년 스마트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미래 의료산업을 이끌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도헌디지털의료혁신연구소를 개소했다. 연구소는 Big Data, AI, Command Center, 데이터전략 등으로 세분화하여 팀을 구성.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디지털 의료산업의 청사진을 그리는 의료의 미래를 만들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1:37
  • 경희의료원 서현기 간호본부장, 코로나19 대응 공로 보건복지부 표창 수상

    경희의료원 서현기 간호본부장, 코로나19 대응 공로 보건복지부 표창 수상

    경희의료원 서현기 간호본부장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상황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서현기 간호본부장은 경희의료원 코로나19 감염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코로나19 환자의 전담치료병상 운영, 중증 호흡기환자 간호교육, 교직원 감염관리 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서 본부장은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전담치료병상을 마련하면서 시설, 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기존 환자들의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했으며, 원내 감염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코로나19 환자 간호 프로세스를 정립하는 등의 의료진 안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했다.경희의료원 서현기 간호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인이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해야 할 당연한 일에 표창을 받게 됐다”며 “함께 노력한 경희의료원 교직원 모두에게 주어진 상을 대신하여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코로나 대응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의료진들과 소통하며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1:09
  • 땀 많은 사람이 주의해야 할 '이 질환'

    땀 많은 사람이 주의해야 할 '이 질환'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이럴 때는 땀이 나기 쉬운데, 유독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뇌졸중을 더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여름철 폭염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 수분 함량이 줄면서 혈액의 점성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혈류 흐름이 방해받아 혈관 파손이나 막힘으로 이어져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 뇌졸중은 50대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70대에 가장 흔하다.뇌졸중은 초기 증상을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뇌세포는 단 몇 분만 혈액공급이 되지 않아도 손상을 입고, 한 번 죽은 뇌세포는 다시 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뇌졸중 초기 증상은 고개를 위로 들 때 어지럽거나, 한쪽 팔, 다리가 약하게 저리면서 감각이 둔해지거나, 말을 할 때 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다.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져도 미루지 말고 병원을 찾아 반드시 검사받는 것이 안전하다.뇌졸중을 예방하려면 여름철 목 마르지 않아도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평소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심장병 등 만성질환을 잘 관리하고, 규칙적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금연, 금주는 필수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1:08
  • 내일부터 수도권 아니더라도 '거리두기 2단계'

    내일부터 수도권 아니더라도 '거리두기 2단계'

    정부는 세종과 전북·전남·경북 등 4개 지역을 제외한 비(非)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15일부터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에서 코로나19 비상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다"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이같은 결정은 지난 1일 시작된 새로운 거리두기 이행기간이 이날로 종료되는 것에 따른 것으로, 2단계 격상에서 제외된 4개 지역은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한다. 다만 세종의 경우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한다.김 총리는 "비수도권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지난주보다 두 배 이상 급증했다"며 "지역별로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 등 강화된 방역조치도 추가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김 총리는 "각 지자체는 적극적인 진단검사와 신속한 역학조사, 충분한 의료역량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해수욕장과 관광지 등 인파가 몰릴 여름철 휴가지는 집중적인 현장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일시 중단됐던 55∼59세 국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은 14일 오후 8시부터 재개된다.김 총리는 "백신 도입물량에 차질이 발생한 것은 결코 아니며, 행정적 준비에 사려깊지 못한 점이 있었다"며 "접종 일정도 연장해서 모든 분이 순조롭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민들께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예약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0:47
  • 아기 땀띠에 바르면 안 되는 '이것'

    아기 땀띠에 바르면 안 되는 '이것'

    아이들에게 땀띠가 날 정도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많은 부모가 아이 땀띠 완화를 위해 파우더를 바르곤하는데, 이는 오히려 피부 건강을 해쳐 주의해야 한다. 땀띠가 난 부위에 파우더를 바르면 파우더 가루가 피부의 호흡을 막아 오히려 세균이 번식할 위험성을 높인다. 파우더를 사용할 때는 땀띠가 없는 부위에 땀, 물기, 연고 등이 묻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해야 한다.영유아는 성인보다 땀샘의 밀도가 높고 표면적 대비 땀의 양이 많아 성인보다 땀띠가 잘 생긴다. 일시적으로 생긴 흰 땀띠는 크게 걱정하지 말고 시원하게만 해주면 된다. 그러나 아이가 손톱으로 땀띠가 난 부위를 긁어 2차 감염으로 이어지면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아이들은 가려우면 심하게 긁을 위험도 있어 부모가 지켜보며 긁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땀띠가 났을 때는 피부 자극을 최대한 줄여줘야 한다. 아이를 목욕시킬 때는 비누를 피부에 직접 갖다 대지 말고, 엄마 손으로 거품을 낸 후 그 거품으로 닦아주는 게 덜 자극적이다.일반적인 땀띠는 별다른 치료가 필요 없다. 다만, 아이가 손으로 긁어 2차 감염이 생겼다면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데도 가볍게 생각해 민간요법이나 연고 등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심하면 피부 속 깊이 세균이 침투해 봉소염이나 농이 생긴다. 따라서 물집이 잡히거나 빨갛게 부어올랐다면 피부과를 찾아 진료를 받는다.땀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땀이 날 때 자주 닦아주고, 옷은 되도록 헐렁하게 입힌다. 다만, 옷을 완전히 벗기면 흘린 땀이 피부 속으로 다시 들어갈 수 있어 좋지 않다. 피부 자극이 적고, 흡수력이 강한 순면 소재의 옷을 자주 갈아입히는 게 가장 좋다. 땀을 흡수하기 위해 피부 위에 손수건을 올려 두면 오히려 땀띠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한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0:33
  • 장마철에 이어폰 오래 꼈다간… '이 병' 발생 위험

    장마철에 이어폰 오래 꼈다간… '이 병' 발생 위험

    여름에 환자 수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질환이 바로 '외이도염'이다. 외이도염은 고막 바깥쪽의 외이(外耳)​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여름에는 날씨가 습한데다 휴가를 맞아 수영하는 사람이 늘어 외이도염 환자가 많아진다. 실제 귀에 물이 들어가 습한 상태로 유지되면 외이도의 방수 기능과 세균의 침입을 막는 지방층이 파괴되고,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긴다. 물기를 좋아해 수영장이나 바다에 잘 서식하는 녹농균이 주로 번식한다. 외이도염이 생기면 귀가 가렵고, 귀가 이물질로 차 있는 느낌이 든다. 심한 경우에는 귀에 통증이 생기고, 안면신경 마비나 뇌신경 마비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외이도 벽이 두꺼워지면서 소리가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고, 결국 소리가 잘 안들리게 될 위험도 있다.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면봉이나 귀이개로 귓속을 자극하는 것은 금물이다. 고막에 구멍이 나거나 중이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외이도염이 의심될 때는 우선 병원을 찾는 것이 안전하다. 병원에서는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성분이 섞인 약을 외이도에 바르거나 경구용 항생제를 처방해 귀에 생긴 균을 없앤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세척 약품으로 귓속을 씻고 약한 산성 상태로 유지시키는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나아질 수 있다.외이도염을 예방하려면 물이 귀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물이 귀에 들어간 경우 고개를 기울인 채 한쪽으로 물을 털어낸 뒤 햇빛이나 드라이기를 이용해 귀를 말리는 것이 좋다. 드라이기는 뜨겁지 않은 정도의 약한 바람으로 사용한다. 수영을 자주 한다면 귀마개를 사용해야 한다. 장시간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장마철에 오랜 시간 이어폰을 끼거나 머리를 감고 귓속을 제대로 말리지 않은 채 이어폰을 사용하면 세균이 더 잘 번식하기때문에 물놀이를 할 때보다 외이도염 위험이 높아진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0:29
  • 기형아 예방 위해 빵에 ‘엽산’ 넣는 뉴질랜드… 한국은?

    기형아 예방 위해 빵에 ‘엽산’ 넣는 뉴질랜드… 한국은?

    뉴질랜드에선 2년 뒤부터 빵을 만들어 팔 때 무조건 엽산을 넣어야 한다. 기형아 예방을 위해서다. 이미 미국에서는 1990년대 이후, 호주에서는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다. 엽산이 무슨 작용을 하길래 국가에서 나서서 이렇게까지 하는 걸까? 우리나라는 왜 이런 정책을 시행하지 않는 걸까?◇뉴질랜드, 조기 기형아 예방 위해 빵에 엽산 추가하기로뉴질랜드 정부는 지난 8일 치명적인 선천성 기형을 막기 위해 이르면 2023년 중반부터 빵가루에 엽산을 첨가하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식품안전부 아이샤 버랄 장관은 “임신 초기 태아 발달에 중요한 엽산은 식품 자연 상태로 존재하지만, 제분 등 제조과정에서 없어질 수 있어 엽산을 이후 첨가해 복구시켜주려는 것”이라며 “아기를 갖기 전 엽산 보충제를 먹어야 하는데 뉴질랜드에서 임신의 절반 정도는 계획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정책의 취지를 밝혔다. 기형아 예방을 하려면 임신 3개월 전부터 엽산을 충분히 체내에 가지고 있어야 해, 평소 풍부한 섭취가 중요하다. 이번 뉴질랜드의 정책은 마치 수돗물에 불소를 첨가해 충치를 예방하는 정책처럼 꼭 필요한 영양성분 중 하나인 엽산을 주식인 빵에 추가해 조기에 기형아 출산을 예방하겠다는 것이다.엽산을 넣었을 때 추정되는 효과도 엄청나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빵가루에 엽산을 첨가하면 향후 30년 동안 162~240건의 기형아 발생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2500만~4700만 호주 달러(한화 약 214억~403억원)의 의료, 교육, 생산성 비용 절약으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실제로 호주에서는 의무 엽산 첨가 정책을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해 기형아 발생이 14%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임산부 엽산 부족하면, 무뇌아, 다운증후군, 저체중아 위험↑도대체 엽산이 얼마나 중요하길래 주식에 의무로 넣는 정책을 국가적으로 펼치는 것일까? 엽산은 비타민 B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특히 임산부들에겐 필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박인양 교수는 “엽산은 태아의 뇌, 척추, 척수 등 신경관을 만들 때 필요한 재료”라며 “신경관 결손은 산모가 임신 사실을 알기 전에 발생하기 때문에 임신 3개월 전부터 엽산을 충분히 보충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김석영 교수는 “엽산은 적혈구를 만드는 걸 돕는 조혈 인자라 임신 초기 태아의 뇌 신경세포가 분화할 때 충분한 피 공급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산모의 헤모글로빈 빈혈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엽산 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신경관 결손으로는 크게 뇌가 없는 질환인 무뇌아와 척추 신경이 노출되는 이분 척추가 있다. 무뇌아는 대개 출생 직후 사망한다. 이분 척추의 경우 생존은 가능하지만, 증상이 드러나는 개방성이라면 평생을 불구로 살아야 하고 사지와 척추 변형, 대소변 조절 기능 상실, 성기능 장애, 학습 장애, 지적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엽산 부족으로 신경관 결손 장애가 생기는 일은 생각보다 흔하다. 미국의 경우 신생아 2000명당 1명의 비율로 엽산 부족이 신경관 결손 장애를 유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이 외에도 엽산이 부족하면 습관성 유산, 다운증후군, 저체중아, 거대적아구성 빈혈, 구개열이나 구순열 기형, 요로 기형, 심장 기형, 임신중독증의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반인도 엽산 섭취 필요해임산부에겐 확실히 엽산이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빵과 같은 주식에 의무로 엽산을 첨가하게 되면 일반인은 과다 복용하게 되는 건 아닐까? 엽산은 일반인에게도 매우 필요한 영양성분이다. 충분한 엽산 섭취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대장암, 심장질환,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영양학회가 발표한 한국인 영양섭취권장량에서도 일반 성인은 하루 엽산을 400㎍ 섭취하라고 고지하고 있다.임산부든 일반인이든 주식으로 먹게 되면 너무 과하게 먹는 건 아닐까? 먼저 과다 섭취하긴 힘들다. 박인양 교수는 “일반적으로 단태아를 임신한 임산부는 600㎍, 쌍태아를 가진 임산부는 1200㎍은 먹어야 한다”며 “400㎍도 식품으로만 섭취하긴 힘들기 때문에 빵을 만들 때 엽산 성분을 추가한다고 하더라도 과다복용을 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설사 과다복용하더라도 수용성 비타민이라 몸에서 사용하고 남은 영양분은 소변으로 배출된다. 김석영 교수는 “엽산을 과다 섭취했을 때 임산부에게 크게 문제가 됐다고 보고된 내용은 없다”며 “물론 심하게 많이 섭취할 경우 신장에 무리를 줘 신장 결석이나 복부 팽만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우리나라에선 식품으로 섭취 가능해그럼 왜 우리나라는 이런 정책을 시행하지 않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다행히도 우리나라에서는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있어 엽산 섭취 권장만으로 충분하다고 본다.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박희진 교수는 “우리나라 식단이 서양화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채소 등 골고루 영양소가 들어 있는 식단이 주가 되고 있어 체내 엽산이 결핍되지 않을 정도로 평소에 유지가 가능하다”며 “물론 가임기 여성에게 엽산이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균형 잡힌 식단을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인양 교수는 “교육, 가임기 여성을 위한 영양제에는 대부분 엽산이 들어 있는 등 우리나라 가임기 여성은 대체로 알아서 엽산을 잘 섭취하고 있다”며 “당연히 식품 속 의무화는 아니더라도, 평소 엽산을 충분히 먹도록 정부에서 권장은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석영 교수는 “녹색 식물이 부족하거나, 고산지대에 살거나, 사막에 살면 주식에 엽산을 추가하는 정책이 필요하겠지만, 우리나라에 해당하는 얘기는 아니다”며 “그래도 가임기 여성에겐 천연 엽산 들어 있는 식품을 풍부하게 먹도록 권고해야 한다”고 말했다.실제로 국내에서 팔고 있는 여성 영양제는 대체로 엽산을 풍부히 함유하고 있다. 구매할 때 1일 성인 권장 섭취량인 400㎍의 엽산을 포함하고 있는지 확인하면 좋다. 시중엔 엽산이 첨가된 식품도 있다. 풀무원에서는 일반 달걀에 엽산을 강화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엽산이 첨가된 두유, 시리얼 등도 있다.◇식품으로 평소에 섭취해야엽산을 충분량 섭취해놓으면 가임기 여성은 물론 일반인도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엽산이 풍부한 식품을 알아두고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김석영 교수는 “엽산은 시금치, 깻잎, 양배추, 상추, 브로콜리 등 녹황색 채소, 키위, 방울토마토 같은 과일, 강낭콩, 병아리콩, 완두콩 같은 콩류, 버섯, 견과류 등에 풍부하다”면서도 “일반인은 식품을 통해 섭취하면 되지만, 임산부는 식품만으로 하루 필요량을 채우기 힘들기 때문에 영양제 한 정 정도를 매일 복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식품을 조리할 때는 열을 지나치게 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 5분 이상 가열하면 엽산의 절반 이상이 파괴되기 때문이다. 채소로 엽산을 섭취할 때도, 싱싱한 제품을 섭취해야 한다. 저장 후 3일이 지나면 엽산의 70%가 자연 소실되기 때문이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0:12
  • 손가락 통증,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야 할 때는?

    손가락 통증,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야 할 때는?

    손가락에 통증이 있을 때 한 번쯤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난치병으로 알려졌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상태가 나아질 수 있다. 그러나 대한류마티스학회에 따르면, 국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몸에 이상을 느낀 뒤 병원을 방문해 진단받기까지는 평균 20.4개월이 걸린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단순 관절 통증으로 착각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것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세포가 이상 반응을 보이면서 자기 몸에 있는 세포와 조직을 공격하는 병이다. 관절을 감싸고 있는 활막이라는 얇은 막에 염증이 생기는데, 온몸으로 빠르게 퍼져 통증이 생기고 장기까지 손상된다. 관절이 아예 파괴되면 장애가 생길 수 있고, 평생 치료를 받아야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흡연·스트레스·병원균 감염 같은 환경적 요인도 면역체계에 문제를 일으켜 류마티스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 증상은 손가락이나 손목·발목 관절 부위에 부기·열감·피부 붉어짐·경직 등이 나타나는 것이다. 특히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 움직이기 어려운 강직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게 특징이다. 퇴행성 관절염과 증상이 비슷해 헷갈리기 쉬운데,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손가락 첫 마디에,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가락 두 번째 마디에 잘 생긴다.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손을 조금 움직이면 증상이 금방 사라지고, 관절 주변 뼈를 만지면 딱딱하다. 반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뼈는 활막에 염증이 생긴 것이라 빵빵하게 부어있다. 관절 통증이 2~3일 정도 지나서 사라진다면 관절의 무리한 사용이나 외상이 원인이지만, 그보다 오래 증상이 이어지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류마티스 관절염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관절 부위에 통증·경직 같은 이상이 생기면 6주 이내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염증이 온몸 관절로 퍼지기 때문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하려면 ▲증상 ▲혈액검사 ▲혈액 속 염증지표물질 ▲초음파 등을 통한 영상검사의 종합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간혹 혈액검사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오진 가능성이 높아서 주의해야 한다.처음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받은 환자는 경구 항류마티스 약제를 복용한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메토트렉세이트가 있다. 항류마티스 약제에 잘 반응하지 않으면, 생물학적 제제로 분류되는 항TNFa제제·토실리주맙·아바타셉트·리툭시맵 등의 약물을 쓴다. 이러한 약물은 주사 제제다. 최근에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악화시키는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 약물이 개발돼 사용되기도 한다. 그런데 류마티스 관절염은 평생 약을 투여해야 하므로 부작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항류마티스 약물은 빈혈·간독성·단백뇨·과민성폐렴의 위험이 있어 약물치료 초기에는 2~4주, 이후에는 3~6개월마다 병원을 방문해 약물 독성 검사를 받아야 한다.류마티스 관절염을 예방하려면 발병 위험을 높이는 환경적 요인을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 비만하면 관절에 무리가 가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무리한 운동이나 사고가 없었는데도 관절이 붓고 통증이 생기면 빠른 시일 내로 병원을 찾아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은 환자라면 약 복용법을 정확하게 지켜야 한다. 약이 독하다고 생각해서 증상이 조금 나아지면 임의로 약을 그만 먹는 경우가 있는데, 염증이 다른 관절로 퍼지거나 통증이 쉽게 재발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이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규칙적으로 스트레칭·걷기·수영·자전거 타기 등의 가벼운 운동을 하면, 통증이 줄고 이차적으로 생길 수 있는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14 09:58
  • 코로나 신규 확진 1615명… 또 기록 경신 '역대 최다'

    코로나 신규 확진 1615명… 또 기록 경신 '역대 최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615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코로나 사태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 9일 1378명 발생 이후 4일 만에 다시 최고치가 경신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7만1911명이며, 이중 15만5491명(90.45%)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63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48명(치명률 1.19%)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56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633명, 경기 453명, 인천 93명, 경남 87명, 부산 62명, 대구 52명, 대전 41명, 충남 36명, 제주 21명, 경북 19명, 광주, 강원 각 15명, 울산 11명, 충북, 전북 각 9명, 세종, 전남 각 6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47명이다. 19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8명은 경기 12명, 서울 5명, 인천, 경북 각 3명, 경남 2명, 부산, 강원, 충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37명, 유럽 6명, 아메리카 4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14 09:43
  • [밀당365] 그들만의 ‘은밀한 비밀’… ‘생로병사’팀의 당뇨병 솔루션 찾기

    [밀당365] 그들만의 ‘은밀한 비밀’… ‘생로병사’팀의 당뇨병 솔루션 찾기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이 최근 신간을 냈습니다. ‘당뇨병을 이긴 사람들의 비밀’이 책 제목입니다. 당뇨병의 폐해는 심각하고 광범위합니다. 당뇨병을 이길 수 있는 비법이 있다면, 그야말로 ‘생로병사의 비밀’이겠죠. 이번 뉴스레터는 얼마 전 헬스조선 취재팀 사무실로 전달돼 온 ‘당뇨병의 비급’을 살피는 것으로 갈음합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합병증을 피할 수 있다면 그게 당뇨병 극복의 비밀입니다.2. 80대 환자의 50년 ‘건강수첩’은 단순한 기록 이상입니다.
    기타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1/07/14 09:10
  • 국제성모병원 김수림 교수, 대한비뇨부인과학회 우수구연상

    국제성모병원 김수림 교수, 대한비뇨부인과학회 우수구연상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수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비뇨부인과학회 제24차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김수림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국내 산부인과 임상에서의 골반장기탈출증 정량화 시스템 사용 현황’이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골반장기탈출증 정량화 시스템(Pelvic Organ Prolapse Quantification, POP-Q)은 골반장기탈출증의 진단과 수술 결정을 위해 1996년 국제요실금학회와 미국 비뇨부인과학회에서 제정한 국제적 표준 기준이다. 기존 여러 방법으로 진단했던 방법들을 정량화된 표준 기준으로 통일해 수술 전후, 수술 효과에 대한 기술 방법을 명확히 제시했다.그러나 실제 임상에서 POP-Q 진단 방법은 여러 이유로 활용률이 저조했다. 2004년 미국 비뇨부인과 학회와 국제요실금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POP-Q는 절반도 활용되지 못했다. 추후 POP-Q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2011년 다시 조사를 진행했을 때, 훨씬 많은 임상의사들이 진료에 POP-Q를 활용하고 있었다.김수림 교수는 “이러한 국제적 추이와 비교해 국내 산부인과 의사들은 실제 임상에서 POP-Q를 얼마나 활용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다”며 이번 연구의 배경을 밝혔다. 이를 위해 김 교수는 대한산부인과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연구를 진행했다.연구 결과 조사대상자(126명)의 48%인 61명의 의사들만 임상에서 POP-Q를 사용했으며, 과반수 이상의 임상의들은 임상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았다. 반면 국내 비뇨부인과 전문의의 70%는 임상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었으며, 자궁 탈출증 수술 빈도가 높은 의사는 활용도가 더 높다고 응답했다.김수림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국내 산부인과 의사를 대상으로 POP-Q의 사용을 평가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국내 산부인과 의사의 POP-Q 활용 빈도가 국제사회에 비해 낮았다. 앞으로 국내 실정에 맞게 세부항목에 대한 표준화가 필요하며, 향후 국제적 수준과 비교해 임상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SCI 국제학술지인 'BMC 여성 건강(BMC Women's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14 09:07
  • 같은 나이라도… 젊어보이는 '비밀' 찾았다

    같은 나이라도… 젊어보이는 '비밀' 찾았다

    같은 나이라도 어떤 사람은 더 젊어 보이고, 어떤 사람은 더 늙어 보인다. 각자 ‘노화 시계’가 다르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최근 혈액 속 면역 체계를 통해 노화 시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밝혀졌다.미국 벅 노화연구소와 스탠포드 대학 연구팀은 노화로 유발되는 대부분 질환이 면역 체계와 관련 있다는 점에 주목해 위험한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기준을 개발하고자 했다. 연구를 발표한 스탠포드대학 약대 데이비드 퍼만(David Furman) 박사는 “모든 인간이 생물학적으로 동일한 속도로 노화되는 것은 아니다”며 “일부 노인은 질병에 걸리기 쉽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데, 이런 차이는 대부분 사람의 면역 체계가 쇠퇴하는 속도의 차이에 기인한다"고 말했다.연구팀은 혈액 속 만성적 염증 분석으로 노화 정도를 살필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해 ‘염증성 노화 시계(inflammatory aging clock)’라고 이름 붙였다. 연구팀은 2007~2017년 동안 8~96세 사이 1001명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인공지능(AI)과 오믹스 학을 기반으로 노화 시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분석했다. 먼저 노화와 질병에 대한 다양한 생물학적 표지를 도출한 뒤, 실험 참가자의 노화 정도와 신체 능력을 설문과 테스트로 측정했다. 이후 장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혈액 샘플을 한 번 더 분석했다.그 결과, 복합성 질환 유무, 면역력, 심혈관 노화 등을 추적해 수명을 가늠할 수 있었다. ‘노화 시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물질은 케모카인의 일종인 ‘CXCL9’로, 이 물질은 심장 노화, 불량한 혈관 기능 등과 관련이 있었다. 케모카인은 백혈구가 혈액에서 감염이나 상처가 발생한 조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자극하는 역할을 하는 작은 크기의 체내 신호 물질이다. CXCL9는 60세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높은 CXCL9 수치가 나타난 집단에서는 좌심실 벽이 과도하게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심각한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퍼만 박사는 “만성 염증이 있는 경우 유전자 불안정,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 그리고 단백질 안정성 문제가 발생한다”며 “전신 만성 염증은 텔로미어 마모와 후성 유전적 변화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텔로미어는 진핵생물 염색체의 양팔 각각의 말단부에 존재하는 특수한 입자로 세포분열이 반복될수록 점점 짧아져서 소실된다. 이는 세포 노화 등을 유발하는 원인의 하나로 추측된다.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네이처 에이징'(Nature Aging)’ 최신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14 08:30
  • 긴장하면 겨드랑이에서 땀 나는 이유는?

    긴장하면 겨드랑이에서 땀 나는 이유는?

    덥고 습한 여름철엔 '땀'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겨드랑이는 유독 다른 부위보다 땀이 많이 나는데, 더울 때가 아니어도 이곳 땀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바로 과도하게 긴장했을 때다. 데이트하거나, 면접을 볼 때 겨드랑이에서 흐르는 땀은 상황을 더욱 곤란스럽게 만든다. 긴장만 하면 겨드랑이에서 땀이 나는 이유는 뭘까?우선, 일반적으로는 긴장한다고 해서 유독 겨드랑이에서만 땀이 나는 것은 아니다. 온몸 곳곳에 위치한 땀샘은 자율신경의 영향을 받는데, 과도한 스트레스나 정서적 긴장 상태에 놓이면 자율신경계가 항진되면서 땀 분비량을 늘린다. 겨드랑이는 다른 부위보다 땀샘이 많기 때문에 전체적인 땀의 양이 늘면 겨드랑이에만 땀이 난다고 느낄 수 있다. 다만, '다한증'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너무 덥거나 가끔 긴장됐을 때 겨드랑이에 땀이 차는 건 정상이다. 그러나 덥지 않은 환경이거나,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땀이 줄줄 흐른다면 다한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다한증은 이름 그대로 병적으로 땀이 많이 나는 질환이다. 다한증의 경우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겨드랑이 ▲사타구니 ▲손·발 ▲이마·코끝 등 특정 부위에만 땀이 많이 나는 경우도 있다.만약 중요한 일정이 있는데, 겨드랑이 땀이 걱정된다면 '땀분비억제제'를 사용해볼 수도 있다. 연고 형태의 '염화알루미늄'을 바르는 것으로, 일시적으로 땀 분비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장기간 사용하면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이 밖에도 먹는 약, 보톡스, 이온영동치료 등 치료법이 있다. 영구적인 치료를 원한다면 수술적 요법으로 교감신경을 절제해야 한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14 08:00
  • 본격적인 폭염 시작… 일사병·열사병 차이는?

    본격적인 폭염 시작… 일사병·열사병 차이는?

    장마철이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체감온도가 33~35도를 웃돌면서 서울과 경기, 강원 등에는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이처럼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에는 일사병,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을 주의해야 한다.일사병일사병은 여름철 높은 온도에 장시간 노출돼 몸 밖으로 열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체온이 37~40도까지 높아지는 질환이다. 심박동이 빨라지면서 어지럼증과 두통을 동반하며, 구토, 복통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전해질과 영양분이 손실되고 수분이 부족해져 탈수 증세를 보일 수 있다. 심하면 실신하는 경우도 있다. 심장이 원활히 혈액을 내뿜지 못하지만 중추신경계 이상은 없다.일사병이 의심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휴식을 취할 때는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위치시키고 바르게 눕는다. 이후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해 체온을 낮추도록 한다. 의식이 뚜렷하거나 맥박이 안정적인 경우, 구토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물 또는 전해질 음료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다만, 구역감이 있거나 구토를 하면 음료를 억지로 마시지 말고 정맥 주사로 수액을 보충해야 한다.열사병열사병은 심부체온이 40도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일사병과 달리 온도가 높고 밀폐된 공간에 오래 머물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 같은 공간에서 노동, 운동 등 무리하게 신체 활동을 하면 체온 유지를 담당하는 중추 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며 열사병 위험이 높아진다.열사병이 생기면 발작, 경련, 의식 소실 등과 함께 중추신경계 기능 이상이 나타난다. 신장이나 간 기능이 손상되고 쇼크 증상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실제 열사병은 사망 위험이 3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열사병 환자를 발견하면 우선 환자의 옷을 벗기고, 찬물·얼음·알코올 마시지를 통해 체온을 낮춰야 한다. 환자가 의식이 없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에어컨·선풍기 바람을 쏘이면서 병원으로 신속히 이동시키도록 한다.​여름철 이 같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온에서 장시간 활동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기온이 높은 곳에서 운동·노동을 한다면 자주 그늘에서 쉬고, 계속해서 수분을 섭취·보충하도록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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