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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선, 꾸준히 돌봐야 할 전신질환… 생물학적 치료제로 중증도 90% 낮춰"

    "건선, 꾸준히 돌봐야 할 전신질환… 생물학적 치료제로 중증도 90% 낮춰"

    건선 환자는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일반인 대비 2배 정도 높다. 피부가 붉어지고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 피부질환인 건선은 겉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도 스트레스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피부를 넘어 관절염, 당뇨, 고지혈증 등 다양한 합병증까지 유발한다. 다행히 치료법 개발로 중증 환자도 90% 이상 개선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대한건선학회장 건국대병원 피부과 최용범 교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건선은 어떤 질환인가?"건선은 'Th17 면역 반응'이 과도하게 발현해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으로, 두꺼워진 피부에 붉어지는 홍반과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 인설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두피, 팔꿈치, 무릎, 엉덩이 등 마찰이 많거나 피부 외상이 많은 부위에 생긴다. 얼굴은 햇빛을 많이 받기 때문에 덜 생긴다. 건선 환자 10명 중 1명은 피부뿐 아니라 관절에도 Th17 과다 반응이 나타나 건선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 혈관에 염증을 유발해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비만, 당뇨 등 대사증후군에도 영향을 준다. 또 건선은 젊은 환자가 많은데 노출되는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건선의 대표 동반 질환인 건선성 관절염은 어떤 질환인가?"건선성 관절염은 일반적으로 관절에 피로, 통증, 부기, 강직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관절에 영구적인 손상과 장애를 입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관찰이 필요하다. 건선성 관절염 특징으로는 조조 강직이 있다. 나이가 들어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밤에 통증이 오지만, 건선성 관절염은 아침에 불편하다가 활동을 하면 좀 나아진다. 증상이 척추를 침범해 허리가 아플 수도 있고, 손발가락 같은 말단 관절을 침범해 붓고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건선 환자 중 손발톱이 파이는 등 변형이 심하다면 건선성 관절염이 생길 위험이 더 크다고 보고 있기에 이 경우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건선성 관절염은 류머티즘성 관절염과 비슷해 혼동되기 쉬운데, 피부 증상이 있다면 건선성 관절염일 가능성이 높다. 혈액검사로 류머티즘 인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건선이 미치는 영향을 보니, 의학적 치료가 중요할 것 같다. 치료법은?"중증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증상이 가볍다면 바르는 약치료를 먼저 진행하고, 효과가 없으면 광선치료를 진행한다. 광선치료는 임산부와 소아도 치료할 수 있다. 심각도가 높으면 사이클로스포린, MTX 등 면역조절제를 복용하게 된다. 거의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있지만, 약을 장기간 먹게 되면 간·신장에 부담이 갈 수 있다. 다른 치료법이 듣지 않거나 중증 환자라면 인터루킨 억제제 등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하게 된다. 효과가 훨씬 좋고, 간편하고, 면역조절제 복용 대비 독성도 적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신약이라 10~20년 이후 데이터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지금까지 나온 데이터들로는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보고된다. 인터루킨 억제제로는 ▲인터루킨-17A 억제제(세쿠키누맙, 익세키주맙) ▲인터루킨-23 억제제(구셀쿠맙, 리산키주맙) ▲인터루킨-12/23 억제제(우스테키누맙) 등이 있다."―인터루킨 억제제 세 종류는 어떤 차이가 있나?"인터루킨-17이 Th17 과다 발현에 관여해 염증을 일으킨다. 인터루킨-17을 바로 억제하는 게 인터루킨-17A 억제제다. 인터루킨-23은 인터루킨-17을 발생시키는데 17 대신 23을 억제해서 치료하는 제제가 인터루킨-23 억제제다. 인터루킨-12/23 억제제는 예전에 나온 약으로, 23을 억제하는 동시에 12를 같이 억제한다. 건선과 크게 관련이 없는 인터루킨-12까지 억제하기 때문에 지금은 사용량이 줄어드는 추세다. 다만, 오래된 약이라 데이터가 많고 안전성이 입증돼 지금까지 많이 사용하고 있다. 기전적으로는 인터루킨-17 억제제가 가장 확실하지만, 인터루킨-23 억제제는 작용 시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처방할 때는 건선 관절염이 있거나 합병증이 심하다면 인터루킨-17 억제제를 사용하고, 그렇지 않은 환자들은 작용이 긴 인터루킨-23 억제제 사용이 고려된다."―인터루킨 억제제는 어떤 기준으로 사용되나?"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 부작용이 우려되는 환자에게 사용된다. 먼저 광선치료와 면역조절제 복용을 각 3개월 동안 진행했음에도 효과가 없으면 산정 특례로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 또 다른 하나는 기존 치료 방법을 오랜 기간 진행해서 부작용이 우려되는 환자다. 두 가지 모두 기존 치료를 충분히 받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건선 재발 방지를 위해 주의해야 할 점은?"우선 건선을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꾸준히 치료하며 조절하는 질환으로 생각하면 좋겠다. 재발 방지를 위해 꼭 주의해야 할 점은 건선으로 인해 생긴 각질을 뜯어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건선에 가장 안 좋은 것이 피부 외상인데 각질을 뜯는 과정이 피부 외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건선 환자는 감기에 걸리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감기에 걸리면 면역 체계가 활발히 작동하는데 이때 Th17도 함께 작동하기 때문이다. 잘 조절되던 건선 환자들도 감기 등 감염질환에 걸리면 악화하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감기에 걸려 편도선이 붓고나서 건선이 처음 발생하는 환자도 많다. 손도 잘 씻어야 한다. 또 추운 날씨가 악화 인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보습제를 잘 바르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대한건선학회도 질환 정보를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대한건선학회는 1997년 창립 이후 건선 분야의 연구증진, 환자 진료 개선 및 교육 활성화를 통해 건선 환자의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왔다. 건선은 의학적 치료가 필수적인 질환이나, 건선에 대한 잘못된 인식들로 인해 병원 진료를 멀리하고 자가치료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 학회는 건선 환자들이 잘 치료받고 관리할 수 있도록 건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한 활동들을 전개해오고 있다. '건선교실'을 통해 각 병원 건선 전문의의 건강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학회 홈페이지 운영 및 대한피부과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 출연 등 온라인 활동에 집중했다. 오는 세계 건선의 날(10월 29일)에도 유튜브 영상 제작, 기자 간담회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진단 기준과 관련해 학회 차원에서 계획하고 있는 게 있는지?"사실 국내에서는 치료 가이드라인이 정립되지 않았다. 의료진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고 학회에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제한해 두는 것 자체가 학문의 발전을 저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국내에서도 생물학적 제제 사용 환자가 5000명을 넘어서면서 충분한 자료가 쌓인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차츰 권고사항부터 준비해 나가려고 한다."―코로나19 장기화 와중에 학회장을 맡으셨다. 계획과 포부를 말해달라. "대한건선학회가 건선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들이 모인 학회인 만큼 건선 진료 수준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빠르게 발전되고 있는 건선 치료와 관련해 새로운 약에 대한 정보 공유, 질환 발병 기전에 대한 의료진 교육 등을 지속할 예정이다. 학회 차원에서 젊은 연구자들의 학술, 연구적인 부분도 지원할 예정이다. 건선 산정 특례 기준이 류머티즘 질환 등 다른 질환보다 더 엄격한 상황인 것에 대해서도 관련 단체와 협의해서 완화하려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보이는 부위에 유독 증상이 심한 환자는 산정 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본다. 또한, 산정 특례를 받으려면 광선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치료를 받기 어려운 곳에 있을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피부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29 09:31
  • "고령층 심장 판막 질환 증가… 숨차고 가슴 답답한 증상 땐 의심을"

    "고령층 심장 판막 질환 증가… 숨차고 가슴 답답한 증상 땐 의심을"

    한국인 10명 중 1명은 심장질환으로 사망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체 사인의 10.5%가 심장질환이다. 사망 원인이 암 다음 2위지만, 단일 질환으로 따지면 가장 크다. 한국인을 위협하는 심장질환. 심장질환 중에서 죽상동맥경화증이 원인이 되는 협심증·심근경색이 환자 수가 가장 많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노인에게 많은 심장 판막 질환도 무시할 수 없다.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대한심장학회 이사장)를 만나 심장질환의 새로운 치료법들에 대해 들었다. 앞서 심장질환과 관련해 몇 가지 '확인'부터 했다.―심장질환은 한국인 주요 사망 원인이다?"그렇다.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으면서 죽상동맥경화증이 젊은 나이에서부터 생기고 있다. 죽상동맥경화증은 향후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질환으로 이어진다. 죽상동맥경화증은 드러나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간과하기 쉬운데, 다행인 것은 10여 년 전부터 병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건강검진이 활성화 되면서 경동맥 초음파나 관상동맥 석회화 CT 등을 통해 조기 진단도 활발히 하고 있다."―심장 판막 질환은 생소한 질환이다?"심장 판막은 심장 내에서 혈액이 역류하지 않고 한쪽 방향으로 흐르도록 해주는 심장 밸브와 같은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심장 판막은 승모판막·삼천판막·대동맥판막·폐동맥판막이 있는데, 혈액의 압력이 센 대동맥판막과 승모판막에 병이 잘 생긴다. 과거에는 류마티스열 감염 후유증으로 인한 승모판막 협착증이 더 많았다. 그러나 생활 수준과 위생 수준이 높아지면서 승모판막 질환은 거의 사라지고 노화로 발생하는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대동맥판막은 하루에 10만번 열렸다 닫히는데, 마치 소모품과 같아서 나이가 들수록 딱딱해지거나 협착될 수 있다. 판막이 잘 열리고 닫히지 않으면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게 된다. 심장 기능이 떨어지고 폐 울혈이 생기면서 숨이 차고 가슴이 아프다. 또 온몸으로 나가는 피가 모자라니까 어지럽거나 온몸에 힘이 없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 증상을 '단순 노화'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문제다. 심장 판막 질환으로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혈전이 발생, 뇌졸중도 유발할 수 있다. 심장 판막 질환은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최근 고령층에서 환자가 늘고 있다."―심장 판막 질환 유병률은 어느 정도로 추정하나?"심장 판막 질환은 75세 이후에 드러난다. 세계적으로 80세 이상 인구의 10% 정도가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죽상동맥경화증이 원인이 되는 심근경색·협심증보다는 적지만, 고령층만 따져보면 환자 수가 적다고 할 수 없다."―심근경색, 심장 판막 질환 등을 의심해 봐야 할 때는?"심근경색 증상은 가슴의 정중앙이 꽉, 묵직하게 조이는 통증, 심할 경우 식은 땀이 나고 토할 것 같은 느낌 등이다. 심장이 왼쪽에 있다고 왼쪽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주로 정중앙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내장 기관의 통증은 정확한 위치가 모호한 것이 특징이다. 콕콕 찌르는 통증, 손가락으로 위치를 지적할 수 있는 통증은 심근경색 증상이 아닐 확률이 높다. 심장 판막 질환은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한 것이 대표 증상이다. 뇌로 가는 혈류가 모자라면 어지러움·실신 증상이 나타나고, 사지로 가는 혈류가 모자라면 온몸에 힘이 없는 증상도 나타난다."―심근경색 치료는?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스텐트 치료가 가장 널리 행해진다. 심근경색이 발병되면 그 시점부터 심장 근육이 죽기 시작하므로 빠른 치료가 관건이다. 최근에는 죽어가는 심근세포를 살려주는 줄기세포 치료 '매직셀'을 개발해 스텐트 시술 환자에게 시도하고 있다. 심장 스텐트 시술 후 한 달 안에 말초 혈액에서 뽑은 줄기세포를 주입하면 죽어가는 심근세포를 절반 정도 살릴 수 있다. 치료 6~9개월 시점에 MRI로 평가했을 때 심장 기능을 5%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에서 혁신적 의료기술로 지정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보험 적용을 검토 중에 있다."
    심장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9/29 09:24
  • 식약처 기능성 인정 '에버콜라겐 인앤업 플러스' 할인 행사

    식약처 기능성 인정 '에버콜라겐 인앤업 플러스' 할인 행사

    뉴트리가 '에버콜라겐 인앤업 플러스' 선착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에버콜라겐은 대한민국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피부 개선 2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에버콜라겐 제품에 함유된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40~60대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인체 적용 시험한 결과, 피부 보습, 피부 탄력, 눈가 주름 등 7중 개선이 확인됐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피부 속 세포와 동일 구조로 체내 흡수율이 좋아 피부까지 멈춤 없이 전달된다.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C(영국산)는 물론, 비오틴(프랑스산), 셀렌(미국산), 비타민D(스위스산)가 함유됐다.'에버콜라겐 인앤업플러스'는 뉴트리 공식주문센터를 통해 오늘부터 1주일간 선착순 할인가로 구입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1/09/29 09:19
  • 환절기 위태로운 혈관… 콜라겐으로 탄력 지켜야

    환절기 위태로운 혈관… 콜라겐으로 탄력 지켜야

    기온의 변화가 큰 환절기에는 만성질환자들이 혈관 건강 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당뇨나 고혈압이 있으면 큰 기온 차에 의해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올라갈 수 있다. 만성질환자의 혈관 건강 관리법을 알아본다.◇규칙적 운동, 식단 관리 필수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운동과 식단 관리가 기본이다.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전 연령대에 있어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25% 이상 줄여준다.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체조 등 유산소 운동을 30분 이상 주 5회 하면 혈관이 깨끗해진다.식단은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우리나라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1.2g으로 WHO 권장 수준(5g)보다 2배 이상으로 많다. 음식을 짜게 먹으면 혈압이 상승한다. 지방이 많은 붉은 육류 대신 고등어나 삼치 같은 등푸른 생선을 잘 챙겨먹는 것도 중요하다.콜라겐도 섭취하면 좋다. 혈관 탄성 저하는 고혈압의 원인이다. 혈액이 흐를 때 혈관 내벽을 밖으로 밀어내는 힘이 발생하는데, 혈관 탄력이 낮으면 혈관이 딱딱해지고 두꺼워진다. 혈액의 압력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혈압이 상승한다. 혈관의 탄력을 유지하는 단백질이 콜라겐이다. 콜라겐을 잘 보충하면 혈관 탄력이 줄어서 생기는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건강한 성인 30명에게 6개월간 매일 꾸준히 콜라겐을 섭취하게 했더니, 혈청지질수준, 독성 진행성 최종 당화 생성물(TAGE), 동맥혈관 탄력 지수(CAVI) 등이 좋아졌다. 동맥경화증 위험이 낮아진 것이다. 좋은 콜레스테롤은 평균 6% 이상 증가했다.◇콜라겐 섭취로 혈관 탄력 지켜야몸속 콜라겐은 40대에 들어서면서부터 급격히 줄어든다. 콜라겐을 생성하는 섬유아세포 활동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콜라겐을 보충하려면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섭취하는 게 좋다. 실제 피부 속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로, 24시간 내에 피부·뼈·연골 등에 흡수된다. 두 달간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섭취했더니 섬유아세포가 10% 늘었고, 진피 콜라겐 직경이 커졌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있다. 콜라겐은 비타민C, 비오틴과 함께 섭취하면 합성이 더 잘 된다. 비오틴이 콜라겐 합성을 자극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비오틴이 함께 들어있는지, 인체 적용 시험 결과가 있는지 등을 따져보는 게 좋다.
    심혈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29 09:17
  • '아프다 말겠지' 방치하다 수술까지… 발의 아우성 외면하지 마세요

    '아프다 말겠지' 방치하다 수술까지… 발의 아우성 외면하지 마세요

    오랜 기간 족부전문의로 살아온 필자의 경험으로, 발은 다른 어떤 신체 부위와 비교해도 절대 중요도가 부족하지 않은 부위다. 그런데 환자들이 다 내 마음 같지는 않은 것 같다. 족부는 우리 눈에서 가장 먼 신체 부위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다른 부위는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뛰어가지만 발은 다르다. 어지간히 아파도 으레 그런 것이라고 여기거나 금방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환자들을 진료하다가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있다. 특히 젊은 환자들이 병을 방치하다가 키워서 오면 안타까움은 커진다. 관절 질환을 '퇴행성'으로만 생각해 적기에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발목 관절에 나타나는 질환은 퇴행성이라기 보다는 '외상성'인 경우가 많다. 최근 젊은 여성 환자 한 명이 발목이 아프다고 찾아왔는데, 수술하지 않고는 회복이 힘든 상태였다. 발목이 자주 접질리는 바람에 늘어난 인대와 손상된 발목 연골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필자는 그 환자에게 '더 늦지 않은 게 다행'이라고 말해줬다. 수술을 피할 수는 없지만, 수술로 치료할 수는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환자에게나, 의사인 나에게나 다행스러운 것은 의료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였다면 이 환자의 손상된 발목은 재건이 어려울 수도 있었을 것이다. 지금은 줄기세포를 통해 연골을 재생할 수 있게 됐다. 사람들은 줄기세포 치료를 보통 무릎에만 국한해 생각한다. 그러나 나를 포함한 족부질환 연구자들은 이 치료법을 발목에 적용해 국내외 학회 및 저널에 연구 성과를 누적해왔다. 과거 줄기세포 술식은 상처 난 부위에 연고를 바르듯 손상 부위에 도포하는 방식이었다. 이렇게 하면 겉으로는 연골이 재생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연골 내부는 재생 효과가 떨어져 그 강도와 기능이 정상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
    정형외과박의현 연세건우병원장2021/09/29 09:15
  • "감염병 이기는 습관 만들기… 먹고, 움직이고, 생각하는 것에 답 있죠"

    "감염병 이기는 습관 만들기… 먹고, 움직이고, 생각하는 것에 답 있죠"

    코로나19 이후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그동안 관리의 필요성을 머릿속으로만 생각해왔다면, 이제는 운동·식습관·수면습관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실천에 옮겨야 할 때다. 이런 시기에 맞춤한 책 하나가 나왔다. 대암의원 이병욱 원장이 쓴 '면역습관'(비타북스 펴냄)이다. 팬데믹 시대 다양한 면역력 관리법과 함께,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 면역 취약계층인 고령자를 위한 면역력 강화법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저자인 이 원장은 "면역체계 구성과 바이러스의 공격 방식, 일상생활 속 면역력 관리법 등에 대해 자세히 숙지한다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보다 긍정적으로 지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논현동 대암의원에서 이병욱 원장을 만나 면역과 책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질환 이겨내는 '힘' 면역력에서 답을 찾다이병욱 원장은 외과 전문의이자 소화기 내시경 전문의로 15년간 암 환자 수술을 집도해왔다. 그런 그가 '면역력'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내놓은 계기는 무엇일까. 이 원장은 "그동안 많은 환자를 만나면서 수술 결과와 달리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를 볼 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 인체의 면역 기능과 구조, 자연치유력 등을 주목하게 됐다"며 "개인 면역력을 강화하면 암뿐 아니라 코로나19도 이겨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면역력이란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균 등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일종의 '방어 시스템'이다. 부모를 통해 물려받은 기본 면역계가 선천 면역이라면, 후천 면역은 출생 후 환경에 적응하고 이물질에 맞서 싸우면서 새로 형성된 면역체계다. 이렇게 획득한 면역력은 바이러스 공격을 막아내는 힘이 된다. 실제 개개인의 면역 상태는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손상 정도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되곤 한다.◇"면역력의 중요성, 코로나19 이후 더 커질 것"코로나19 시대에 면역력은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하면서도 유일한 무기다.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가 일부 국가와 달리 최악의 상황을 면할 수 있었던 것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과 같은 개인 위생관리가 철저히 지켜진 덕분이라고 이야기한다.개인 위생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해야 하는 것은 코로나19가 종식된 후에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중요성이 더욱 커질 수도 있다. 바이러스의 종류는 계속해서 다양해지고 적응력 또한 강해져, 사람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과 같이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나타난다면, 기존 전염병처럼 백신 개발만으로 유행을 끝내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이는 인류가 한층 강력한 면역력을 바탕으로 바이러스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 이병욱 원장은 "코로나19가 전 인류를 팬데믹에 빠뜨린 것은 면역력이 낮은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였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어떤 상황이 어떤 형태로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미래 감염 질환에 맞서기 위해 인체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책/문화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29 09:12
  • 일양약품 '아이크린골드' 출시 기념 1+1 이벤트

    일양약품 '아이크린골드' 출시 기념 1+1 이벤트

    일양약품㈜이 침침하고 흐릿해지는 중·노년의 눈 건강에 효과적인 '아이크린골드'를 출시했다. 노화로 감소하는 망막의 황반 색소 보충에 꼭 필요한 '루테인'과 눈 모양체 근육의 조절력을 향상해 눈의 피로를 완화하는 '헤마토코쿠스(아스타잔틴)'를 주원료로 만들었다. 야맹증 개선을 위한 비타민A도 들어있다. 간편하게 하루 한 알만 섭취하면 된다. 일양약품㈜에서 출시 기념으로 1+1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200세트 한정으로 '아이크린골드' 3개월분을 주문하면 3개월분을 추가로 드린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1/09/29 09:09
  • 침침하고 흐릿한 눈… 황반변성과 눈 노화, 동시에 관리해야

    노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기관인 눈은 해가 갈수록 침침하고 흐릿해지기 일쑤다. 이때 단지 노안이라며 방치하기 쉬운데, 시력을 급격하게 떨어뜨리는 '황반변성'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나이 들어 찾아오는 눈 질환인 '황반변성'의 유병률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 새 황반변성 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 70대 이상 노인에서는 4명 중 1명이 황반변성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황반변성이 의심된다면 최대한 빨리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증상으로는 ▲책을 읽을 때 중간에 공백이 생기는 경우 ▲사물 가운데가 검게 보이는 경우 ▲타일 선 등이 찌그러져 보이는 경우 등이 있다. 또한 평소 근시가 없었는데 멀리 있는 사물이 희미하게 보인다면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나이가 들수록 황반변성이 유발되기 쉬운 이유는 황반 속 색소가 25세 때 최고치에 이르렀다가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눈 노화 자체를 늦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히 눈에 피로가 가중되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 밝은 화면을 볼 때는 주변이 어둡지 않도록 간접 조명을 켜고, 가까운 곳을 오래 볼 때는 수시로 먼 곳을 쳐다보는 게 좋다. 모양체 근육의 조절력이 떨어져 가까운 곳이 잘 안 보이는 노안도 눈 피로를 높인다. 눈 초점조절기능을 개선하는 헤마토코쿠스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헤마토코쿠스에서 추출되는 기능성 원료인 아스타잔틴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눈 조절 근육 수축 속도와 이완 속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반 색소의 구성 성분인 루테인을 섭취하는 것도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안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29 09:06
  • 자기 관절 최대한 지키며 닳은 부분만 교체… 까다로운 인공관절 부분치환술, '초정밀 로봇팔'로 정확도 높인다

    자기 관절 최대한 지키며 닳은 부분만 교체… 까다로운 인공관절 부분치환술, '초정밀 로봇팔'로 정확도 높인다

    나이가 들어 관절이 닳는 '퇴행성관절염'은 주로 60세 이상 노인에게만 발생한다고 여기곤 한다. 그러나 퇴행성관절염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 중에는 비교적 젊은 사람도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체 퇴행성관절염 환자 중 30~50대는 36.9%에 달한다. 퇴행성관절염 환자 3명 중 1명이 청·장년층이라는 것. 이처럼 젊은 환자들은 무릎 관절이 일부분만 닳은 경우가 많다. 전체치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들은 부분치환술로 관절의 일부만을 교체하기도 하는데, 전체치환술보다 섬세한 과정이 필요해 수술 난도는 쉽지 않다.목동힘찬병원은 8일 '로봇 부분치환술'을 도입해 수술 로봇 라인업을 강화했다. 지난 7월 마코 로봇 도입 1년 만에 로봇수술 5000례를 기록한 데 이은 새로운 시도다. 로봇 부분치환술은 기존 마코 인공관절 전체치환술과 수술 방식은 동일하지만, 약간 다른 형태의 절삭기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수술하게 된다.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른 기존 로봇수술의 장점에 부분치환술의 이점까지 더해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좌식생활로 안쪽 무릎만 닳았다면 '부분치환술' 가능인공관절 부분치환술은 전체치환술과 달리 모든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수술은 아니다. 무릎 관절은 관절뿐만 아니라 뼈를 둘러싼 연골, 무릎 앞 슬개뼈 등으로 구성된다. 목동힘찬병원 황보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인공관절 부분치환술은 관절 중에서도 내측과 외측 중 한 부분만 좋지 않은 환자들에게 시도할 수 있는 수술"이라며 "무릎 앞쪽이나 바깥쪽, 십자인대 등 기능은 괜찮지만 내측만 좋지 않은 환자들에게 권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인들은 좌식생활로 인해 내측 관절만 악화된 경우가 많다.부분치환술이 가능한 경우라면, 환자 입장에선 이점이 많다. 우선 최대한 관절을 보존하면서 필요한 부분만 치환하기 때문에 조직 손상이 적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황보현 원장은 "수술하기 위해 내야 하는 상처가 작으니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도 빠르다"며 "재활이나 입원기간, 일상생활 복귀까지 걸리는 기간도 당연히 더 빨라진다"고 말했다. 전체치환술과 비교해 자기 관절을 많이 보존하므로 정상적인 무릎 운동 범위도 잘 유지된다.◇로봇 부분치환술로 일생생활 복귀 '2주' 앞당긴다특히 부분치환술에 '마코 로봇 시스템'을 이용하면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인공관절 부분치환술은 집도의 입장에선 꽤 까다로운 수술이다. 절개 부위가 비교적 적은 만큼 완전히 절개해서 눈으로 볼 수 있는 전체치환술보다 수술 시야가 좁기 때문이다.
    정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29 09:02
  • '이 영화' 보면 고칼로리 간식 먹고 싶어진다?

    '이 영화' 보면 고칼로리 간식 먹고 싶어진다?

    겨울 풍경이 나오는 영화를 보면 햄버거, 피자 등 고칼로리 음식을 갈망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대학 연구팀은 865명의 실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눈이 덮인 숲이 담긴 영상과 울창한 녹색 숲이 담긴 영상을 보여줘 특정 계절의 영상을 보는 게 식이와 관련이 있는지 4가지 실험을 진행해 분석했다.연구팀은 먼저 영상을 본 뒤 생각나는 음식과 관련된 단어 15개를 맞추는 퀴즈를 진행했다. 그 결과, 겨울 풍경 영상을 본 그룹에서는 고칼로리 음식과 관련된 단어를 더 많이 맞췄다.이후 연구팀은 음식과 관련 없는 단어를 맞추도록 하는 퀴즈도 진행했다. 그 결과, 겨울 풍경 영상을 본 그룹은 여름 풍경을 본 사람들보다 ‘견디다’, ‘버티다’, ‘싸우다’ 등 생존과 관련된 단어를 더 많이 완성했다. 연구팀은 위 두 연구를 통해 추운 겨울 환경을 보면 진화 본능적으로 생존을 위해 고칼로리 음식을 갈망하게 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우리는 더 이상 추운 계절에 고칼로리 음식을 먹을 필요가 없지만, 우리 뇌는 아직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세 번째 실험으로 실험 참가자들에게 영상을 본 뒤 먹고 싶은 음식을 말하도록 했다. 겨울 풍경을 본 여성은 뚜렷하게 ‘칼로리 갈망’을 보였다. 반면, 여름 풍경을 본 여성은 고칼로리 음식을 특별히 선호하지 않았다. 한편, 남성은 본 영상과 관계없이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선호했다.마지막 실험으로 연구팀은 겨울 풍경 영상을 본 실험참가자를 대상으로 영상을 본 후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갈망이 더 커지는 경험을 했는지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실험참가자가 동의했다.연구팀은 “코카콜라가 북극곰 광고를 통해 의도치 않게 생물학적, 진화학적 본능의 이점을 얻었을 수 있다”며 “앞으로 겨울 풍경이 광고와 대중 캠페인으로 사람들에게 노출됐을 때 고칼로리 음식을 갈망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Food Quality and Preference’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29 08:30
  • 소변 자꾸 마려운데… 방광염 아닌 'OOOO'?

    소변 자꾸 마려운데… 방광염 아닌 'OOOO'?

    평소보다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많다면 방광염부터 의심하게 된다. 물론 방광염일 수도 있지만, 잦은 배뇨감은 자궁근종이 원인일 가능성도 있다. 자궁근종의 크기가 커지면 방광을 눌러 복부 불편감과 빈뇨를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자궁근종은 자궁 근육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딱딱한 덩어리가 된 상태를 말한다. 악성종양인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낮지만, 점차 커지면서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한다. 아랫배 이물감 등이 서서히 진행되면서 25%의 환자들에겐 생리통, 생리과다 등이 나타날 수 있다.자궁근종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성장호르몬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가임 연령 동안에 생겨 임신 기간에 커지고 폐경 이후에 작아진다. 자궁근종은 ▲40대 이상 여성 ▲자궁근종 가족력이 있는 여성 ▲임신 경험이 없는 여성 ▲비만 여성 등에서 특히 빈번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악성 육종과의 감별을 거친 후엔 증상만 없다면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심한 빈뇨, 잔뇨감, 요통, 빈혈, 기능성 자궁출혈 등이 발생하거나 반복 유산, 불임 등의 문제가 생겼을 땐 제거 수술이 필요하다. 부분적으로 절제해 자궁을 보존하면 임신 능력을 보존할 수 있지만 추후 재발 위험이 크다. 임신 계획과 의사의 판단에 따라 수술 범위를 결정하게 된다.
    산부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29 08:00
  • 먹다 남은 소주, ‘이렇게’ 활용하세요

    먹다 남은 소주, ‘이렇게’ 활용하세요

    ‘집술(집에서 마시는 술)’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냉장고에 먹다 남은 소주가 하나씩 있기 마련이다. 그동안 남은 술을 항상 마셔 없앴다면 오늘만큼은 좀 더 유용하고 건강하게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남은 소주를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미밥을 지을 때 조금씩 넣는 것이다. 소주를 첨가해 현미밥을 지을 경우, 대표적 항산화 영양소인 ‘폴리페놀’이 늘어나고 식감도 좋아진다. 폴리페놀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실제 현미밥을 지을 때 소주 2잔을 넣으면 물만 넣고 조리할 때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늘어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연구팀은 쌀과 현미를 10:3 비율로 첨가한 뒤, 한 그룹은 순수한 물 120㎖를, 다른 한 그룹은 물 100㎖와 발효 알코올 20㎖(소주 2잔 정도)를 넣어 밥을 지었다. 그 결과, 알코올을 넣은 현미밥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262.63㎍/g으로, 순수한 물을 넣은 그룹(223.69㎍/g)보다 17%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소주는 현미 특유의 딱딱한 식감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알코올을 섞으면 순수한 물보다 끓는점이 낮아져 더 빨리 끓기 시작하는데, 이로 인해 현미의 끓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식감이 부드러워진다. 밥에서 술 맛이 나지 않을까 우려할 수 있으나, 알코올은 끓는 과정에서 모두 날아가 밥맛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냉장고 청소에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소주를 이용해 냉장고 내부를 닦으면 음식물 냄새를 없애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소주를 분무기에 담아 음식물이나 기름때가 낀 냉장고 안에 뿌리고, 5분 뒤 해당 부위를 수세미로 문지르면 된다. 소주를 이용해 닦는 것이 번거롭다면 개봉된 상태의 소주를 냉장고에 넣어 두도록 한다. 이것만으로도 알코올 성분이 냉장고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29 07:30
  • 눈곱 투명하고 늘어지면? '이 질환' 의심

    눈곱 투명하고 늘어지면? '이 질환' 의심

    눈곱은 눈물, 피지, 세균, 먼지 등이 섞여 눈꺼풀 안쪽 공간인 결막낭에 고인 것으로, 건강한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눈곱이 너무 자주 끼거나 색이 평소와 다르고 점성이 높으면 질병이 생긴 것일 수 있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눈곱 투명하고 늘어지면=안구건조증을 의심한다. 안구가 건조하면 눈물의 점도가 높아져 눈곱이 끈적해지며, 닦았을 때 치즈처럼 길게 늘어지기도 한다. 이때는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고, 렌즈 착용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면 젤이나 연고 타입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눈곱 많고 누렇다면=세균성 결막염·각막염 때문일 수 있다. 눈에 세균이 침입하면 눈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분비물량을 늘린다. 여기에는 백혈구 등 면역세포도 들어 있다. 눈곱이 누런 이유는 세균 자체가 만든 농, 염증으로 인해 생기는 분비물 색이 누렇기 때문이다. 때문에 눈곱이 끈적해지기도 한다. 항생제 성분 안약으로 치료 가능하지만, 제때 치료받지 않을 경우 각막상피하 혼탁으로 시력이 저하되는 등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눈곱 투명하고 흘러내리면=바이러스성 결막염을 의심한다. 바이러스는 세균과 달라 농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색이 투명한 편이다. 보통 2차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제 등을 써 치료한다.▷눈곱 흰색 띠고 눈꺼풀 테두리에 끼면=눈꺼풀염 때문일 수 있다. 눈으로 지방을 분비하는 기름샘이 막혀 염증이 생기면서, 기름샘 입구에 흰색 눈곱이 낄 수 있다. 눈꺼풀 테두리가 빨개지기도 한다. 눈꺼풀염이 있을 때는 온찜질을 하고, 속눈썹 뿌리 부분을 닦아주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29 07:00
  • 부작용 줄이는 어르신 약 복용법은?

    부작용 줄이는 어르신 약 복용법은?

    노인은 같은 약을 먹어도 청장년층보다 의약품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을 알아보자.삼키기 어렵다고 쪼개거나 가루로 만들면 안 돼노인들은 삼킴 장애(연하곤란)가 있는 경우가 많아 처방받은 알약을 쪼개거나 갈아서 먹으려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면 안 된다. 처방받은 약을 마음대로 분할하거나 가루로 만들어 복용할 경우,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약은 최적의 효과를 내기 위한 제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를 파괴하면 문제가 생긴다. 만일 약이 커 삼키기 어렵다면, 진료를 받을 때 의사에게 미리 가루약 등으로 약 교체를 요청하는 게 좋다.증상 비슷하다고 약 공유는 금물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보이면 다 같은 감기라고 생각하고 남이 먹던 감기약을 먹거나, 관절이 아플 때 먹으면 좋다며 처방받은 진통제를 공유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처방약은 전문의가 환자 개인의 상태에 맞게 처방한 것이라 타인이 복용하면 약물 부작용, 내성 등이 생길 수 있다. 특히 항생제의 경우 내성이 생기면, 먹어본 적 없는 특정 약까지 효과가 없어 병이 생길 때마다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약 유통기한 잘 살피기일부 의약품을 제외한다면 처방약은 처방 일로부터 1년까지 먹어도 괜찮다. 2019년 한국병원약사회 질향상위원회에서 발행한 ‘의료기관 내 개봉 의약품 관리 지침’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가이드에서 권장하는 개봉 의약품의 사용 가능 기간은 1년이다. 약국에서 지퍼백이나 개별약포지로 포장해준 의약품도 마찬가지로 1년이다.습도에 민감하거나 물리적으로 불안정한 의약품(니트로글리세린 등)이나 원래 포장이 제거된 의약품, 가루약, 시럽제 등은 예외다. 가루약은 조제한 날로부터 6개월, 시럽제는 1개월까지만 사용 가능하다. 코나 귀에 적용하는 점이제·점비제와 가글제는 개봉 후 1개월까지만 사용해야 한다. 그 외 연고와 크림은 6개월까지만 사용해야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29 06:30
  • 어깨 빠졌을 때, 대처법은?

    어깨 빠졌을 때, 대처법은?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야외 스포츠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칫 과한 운동 탓에 어깨 탈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흔히 어깨가 빠졌다고 표현하는 어깨 탈구는 어깨 관절이 외부 충격으로 본래의 자리에서 벗어난 상태를 말한다. 어깨가 한번 탈구되면 어깨 관절 주변의 인대나 관절낭 등이 손상돼 작은 충격에도 반복적으로 어깨가 탈구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어깨 탈구는 어깨의 움직임이 많은 20대와 30대에서 주로 발병하고 있으며 여성보다는 남성들이 어깨 탈구를 많이 경험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어깨 탈구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1만 8332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 환자가 1만 2511명으로 여성 환자보다 2배 이상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 환자가 각각 5169명과 2808명으로 전체 환자의 43%를 차지했다. 대표적인 어깨질환인 오십견이 중장년층에게서 흔히 발생한다면 어깨 탈구는 젊은 층이 주의해야 할 어깨 질환이다.어깨가 탈구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요 원인으로는 과격한 운동을 꼽을 수 있다. 주로 농구나 야구처럼 던지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어깨 탈구를 많이 경험하는 편이며, 격투기 선수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어깨가 탈구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골프나 테니스 같은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충분히 준비운동을 하지 않았거나 자신의 운동 범위를 벗어난 움직임을 반복한다면 어깨 탈구가 발생할 수 있다.어깨가 탈구 되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팔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어깨가 탈구 되면서 주변의 인대가 늘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반복적으로 어깨가 탈구되는 원인이 된다. 이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게 된다면 만성적인 어깨 탈구로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게 된다. 특히 탈구된 어깨가 주변의 혈관이나 신경을 손상시켰다면 팔이 붓고 심할 경우 마비증세까지 나타날 수 있다.어깨 탈구가 발생했을 때 자신이 임의로 팔을 본래 자리에 맞추려고 하거나 비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는 것은 골절이 발생하거나 인대 파열을 더 악화 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어깨 탈구가 발생했다면 부상 부위를 최대한 고정한 다음 즉시 병원을 찾아 의료진에게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어깨 탈구로 인해 손상 정도가 심하다면 손상 부위를 복원하는 수술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지만, 보존적 치료를 통해서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어깨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는 도수치료를 시행하거나 보조기 착용 등을 꾸준히 한다면 어깨 관절의 불안정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세란병원 정형외과 윤형문 과장은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어깨 탈구는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며 "어깨 탈구 경험이 있다면 힘껏 던져야 하거나 팔을 광범위하게 돌리는 운동은 피하는 게 좋으며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깨는 우리 몸에서 가동 범위가 가장 큰 관절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부상의 위험이 높다"며 "평소 어깨 주변의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반복적으로 어깨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는 행동을 삼가는 게 어깨 탈구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했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29 06:00
  • 매일 '전신 사진' 찍었더니… 의외의 효과가!

    매일 '전신 사진' 찍었더니… 의외의 효과가!

    '눈바디'는 눈과 체성분 분석기 브랜드를 합친 신조어다. 거울을 통해 몸을 확인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이어트 중 '눈바디'는 의외로 체중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눈바디가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것은 숫자가 없어도 스스로의 변화를 한눈에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눈바디는 실질적으로 다이어트 동기를 불태우도록 만든다.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하는 체중계 숫자보다 매일 찍어 기록하는 몸매 사진이 강력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를 뒷받침하는 연구도 있다. 스페인 알리칸테대학 연구진은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지속적으로 찍어 변화를 비교할수록, ‘감량 목표’에 더 가까워진다는 연구결과를 밝혔다.연구는 콜롬비아 내 체중감량 프로그램 참가자 271명(여성 23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16주간 매주 체질량지수(BMI)와 복부·엉덩이 비율(WHR) 등을 측정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촬영했다. 참가자의 90%는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했고, 이들 중 71.3%는 처음에 세웠던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 대다수 참가자들은 “내 전신사진이 더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됐다”고 했다.해운대365mc람스스페셜센터 어경남 대표원장은 “눈바디를 찍어 비교하는 것은 일종의 행동수정요법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행동수정요법은 체중감량을 위해 음식조절·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뿐 아니라, 건강한 음식을 찾고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모든 행위를 포함한다”고 했다.그는 “시각적인 자극은 빈도가 높아질수록 더욱 강해지는데, 시간이 흐르며 달라지는 몸매가 드러날수록 다이어트 의지가 높아진다​”며 “닮고 싶은 연예인 사진을 스마트폰 배경화면에 두고 자주 보는 것, 안 맞던 옷이 들어가고 커지는 것 등도 여기에 속한다”고 했다.한편, 체중계 숫자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버리자. 체중에 집착해 과도하게 음식을 제한하고 굶는 등 무리한 다이어트에 나설 경우, 목표치까지 도달할 확률이 그리 높지 않을 수 있다. 또 과도한 식단제한은 체지방이 아닌 수분·근육이 빠지는 만큼 예쁜 몸의 라인은 기대하기 어렵다. 영양손실, 탈모, 피부건조 등이 동반될 수도 있다. 
    가정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9/29 05:00
  • 여드름 안 낫는다면… 혹시 'OO' 일 수도

    여드름 안 낫는다면… 혹시 'OO' 일 수도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 민감도가 높아져 여드름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여드름 치료를 반복해도 낫지 않는다면 한번쯤은 '주사(酒皶)'를 생각해봐야 한다. 주사는 마치 술을 마신 것처럼 주로 코와 뺨, 이마 등 얼굴이 빨개지는 질환이다. 홍조 증상과 비슷하게 얼굴 특정 부위가 붉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뾰루지 같은 것이 나거나 습진이나 부종, 농포, 따끔거림, 통증 등 증상이 다양하다.문제는 주사의 유형 중에서 마치 여드름처럼 뾰루지로 나타나는 '구진 농포성 주사'의 경우 여드름으로 오인하기 쉽다는 것이다. 여드름 치료를 반복해도 낫지 않아 초기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여드름은 피지분비량의 증가로 피지샘이 커지고 모낭 입구가 막혀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생긴다. 여드름 균이 증식해 심한 염증으로 이어져 고름이 차기도 하며, 적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함몰 흉터로 인해 피부가 울퉁불퉁하게 변하고 색소 침착 등 후유증이 있다.반면, 주사(구진 농포성)는 얼굴이 붉어지고 화끈거리는 증세가 진정되지 않고 지속되다가 피부에 오돌토돌한 것이 올라오며 농포가 생긴다.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그 주위에 염증이 생기면서 뾰루지 형태의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다.특징적인 것은 주사로 인해 생긴 뾰루지는 여드름과 달리 짜려고 시도해도 나오지 않고 오히려 증상만 더욱 심해지는 점이다. 또한 여드름이 주로 12~15세 사춘기부터 시작되는 데 비해 주사는 20, 30대가 지나서 주로 발병해 성인형 여드름으로 오인하기 쉽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9/28 23:00
  • 변기에 'O분' 앉아 있으면 변비

    변기에 'O분' 앉아 있으면 변비

    2~3일에 한 번이라도 만족할만한 배변을 하면 변비가 아니다. 다만 화장실에 평소보다 오래 있으면 변비를 의심해야 한다.대한대장항문학회 설문 조사 결과가 있다. 자신이 변비라고 응답한 사람은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평균 8.4분으로, 변비가 없다고 답한 사람에 비해 평균 3.2분 더 길었다. 배변 시 휴대폰을 사용하는 비율도 변비가 없다고 한 사람보다 4.5%p 높았다.변기에 오래 앉아있으면 변을 봐도 잔변감이 든다. 원래는 직장에 있는 변만 배출해야 하는데, 직장 위에 있는 변까지 배출하려고 해 변을 오래 봐도 시원하지 않은 것이다.변비를 해결하려면 우선, 매일 변을 봐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불필요한 변비약 오남용을 줄여야 한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화장실을 가되, 중간에 배변 욕구가 생기면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에 가야 한다.변기에 앉아 있는 시간은 5분을 넘기지 말고, 지나치게 힘을 주는 것을 피해야 한다. 과도한 힘을 주는 것은 변비를 악화시키고 치핵과 같은 질환을 일어킬 수 있으므로 배변할 때는 본인 힘의 60%만 사용하는 게 좋다.적절한 음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 동물성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고 과자류의 군것질은 금물이다. 야채와 과일 섭취는 변비 해결에 도움이 된다. 오이, 양배추, 브로콜리, 양상추, 우엉, 당근, 감자, 고구마, 토란, 연근 등 야채류와 미역, 다시마, 김, 한천, 톳 등 해조류, 보리, 현미, 율무 등 곡류, 콩, 팥, 완두콩, 청국장, 비지 등 두류, 대부분의 과일류에는 변비해결에 좋은 섬유질과 수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적당한 운동도 장운동 촉진에 도움이 된다. 가벼운 산책 정도만 해도 장을 자극할 수 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28 22:00
  • 목디스크 유발하는 '이 행동' 하지 마세요

    목디스크 유발하는 '이 행동' 하지 마세요

    사람의 목뼈는 7개의 경추로 구성되어 있다. 목디스크는 목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 조직인데, 이 조직이 갈라지거나 찢어지는 등 문제가 생기면 목디스크 질환이 생긴다. 목디스크를 유발하는, 반드시 피해야 하는 자세들을 알아보자.◇목 꺾는 '우두둑' 소리 즐기면 안 돼목이 뻐근하면 우두둑 소리가 날 때까지 목을 옆으로 세게 회전하거나 꺾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목디스크 건강을 위협하는 매우 좋지 않은 행동이다. 우두둑 소리가 나야 뼈가 제자리를 찾는다면서 시원하다고 하는데 이런 행동은 오히려 목 관절을 어긋나게 한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목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는 것은 목 관절이 일부 어긋나면서 뼈가 마찰하여 나는 소리다"고 밝혔다. 학회 측은 "이러한 행동을 자꾸 반복하는 경우, 관절에서 뼈가 웃자라거나 신경을 압박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무거운 짐을 머리 위에 이는 것, 머리를 바닥에 대고 물구나무서는 것 등 목에 힘을 가하는 행동은 모두 좋지 않다.◇목에 좋은 자세는?목 건강을 지키는 자세도 있다. TV나 모니터를 볼 때는 화면을 눈높이에 둬야 한다. 스마트폰이나 PC 화면을 볼 때 지나치게 위나 아래쪽을 보면 안 된다. 눈높이에서 5~15도를 넘지 않는 게 적당하다. 너무 오래 한 곳을 응시하며 앉아있지 않는 일도 중요하다다. 30분~1시간마다 가볍게 목을 뒤로 젖히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책을 읽을 때는 책상 위에 책 받침대를 사용해 눈높이에 책이 위치하게 해야 목에 부담이 덜 된다. 잠을 잘 때는 가능한 한 낮고 말랑말랑한 베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정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28 21:00
  • 혈액 맑게 하려면 '이 음식' 드세요

    혈액 맑게 하려면 '이 음식' 드세요

    혈액이 깨끗해야 전신이 건강하다. 혈액에 기름이 끼면 심장이나 뇌혈관이 막히면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혈액을 맑게 하려면 평소 과식을 피하고 야식을 삼가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도 도움이 된다. 또한 혈액을 맑게 하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혈액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 5가지를 알아본다.▷마늘=마늘 특유의 냄새를 만드는 알리신 성분은 지질과 결합하면 피를 맑게 만들어준다. 혈소판에 작용해 혈전(피떡)이 생성되는 것을 막는다. 마늘 속 스콜지닌 성분은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감귤=감귤엔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가 많다. 특히 감귤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피로를 풀고 피를 맑게 해주며 속 쓰림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껍질 안쪽의 흰 섬유질과 과육에는 모세혈관을 강화하는 비타민P도 있다. 또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체내의 불필요한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설시킨다.▷깨=깨에는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세사미놀과 세사민이 있다. 혈액 중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침착해 혈관 내부가 두터워지고 좁아지게 되는데, 세사미놀은 이를 억제한다. 깨는 볶아서 빻은 후에 먹으면 소화가 안 되는 껍질을 제외하고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열량이 높아 하루에 큰 숟가락으로 10g 정도만 먹는 게 좋다.​▷미역=미역에는 후코이단, 라미난, 크로로필 등 혈액을 맑게 해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됐다. 이 성분들은 혈관을 막는 혈전을 예방, 피를 맑게 한다.​▷오징어·낙지·굴=오징어, 낙지, 굴에는 혈액을 깨끗이 하는 타우린 성분이 들었다. 타우린은 혈압을 상승시키는 교감신경의 작용을 억제하고 심장 수축력을 높여서 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의 양을 증가시킨다. 부정맥, 심부전 등을 예방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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