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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브란스병원,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10년 연속 수상

    세브란스병원,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10년 연속 수상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2021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대형병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10년 연속 수상이다.1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올해 최고의 경영 성과를 보여준 브랜드를 선정 발표하는 인증제도다. 각 산업 부문별로 브랜드의 선호도, 구입 가능성, 차별성, 트렌드 선도력, 가치 혁신성 등을 평가한다.세브란스병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 로봇 수술과 같은 의료 트렌드 선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세브란스병원은 퇴원 환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얻은 환자 목소리를 산하 전문병원, 진료과, 병동 등에 공유해 서비스 개선에 힘쓰고 있다. 마이 세브란스(My Severance)앱을 통해서는 간편 예약, 직불 결제, 진료·검사 후 진료비를 일괄 결제하는 하이패스 서비스와 국내 최초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입원 환자들의 숙면을 응원하는 ‘꿀잠 프로젝트’, 수술이나 시술을 앞둔 환자의 금식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여 불안감을 줄이는 동시에 빠른 회복을 이끄는 ‘공복탈출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환자와 보호자들이 궁금증을 게시판에 부착하면 의료진이 회진 시에 답변하는 회진 게시판, 환자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기 위해 병실 커튼에 표지를 설치해 의료진이 커튼을 열기 전에 환자 동의를 구하는 시스템도 환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와 함께 로봇 수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먼저 올 6월에 단일 의료기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로봇 수술 3만례를 달성했다. 2005년 국내 최초로 수술 로봇을 도입한 이후 꾸준한 술기 개발을 통해 이룬 결과다. 고난도 수술 영역인 폐 이식에서도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2010~2020년에 국내에서 집도된 약 900례의 수술 중 세브란스병원은 약 40%의 수술을 맡았다. 인공심폐기 대신 에크모 사용 폐 이식(2013년), 간-폐 동시이식(2015년), 신장-폐 동시이식(2016년), 뇌사자 폐-생체 간 동시이식(2019년) 등 폐 이식 분야를 개척 중이다.세브란스병원 하종원 원장은 “이번 수상은 환자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다양한 고민을 하고 실천으로 옮긴 성과”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서 브랜드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접점에서 환자와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16 11:29
  • 윤을식 교수, 제30대 고대 안암병원장 취임식 개최

    윤을식 교수, 제30대 고대 안암병원장 취임식 개최

    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15일 ‘제30대 고려대 안암병원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윤을식 신임 원장은 ▲스마트 호스피탈 시스템 구축 ▲초협진 진료 ▲글로벌 외과허브로의 발전 ▲여성특화 진료시스템 ▲실버의료의 기틀 마련 등의 과제실현과 함께 진정한 의미의 환자 중심 의료를 실현해 초일류 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을식 원장의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다.이번 취임식에는 고려대 정진택 총장,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박명식 상임이사,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고려대 의대 장일태 교우회장,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윤을식 원장은 취임사에서 “기존 다학제 진료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모든 프로세스를 패스트 트랙으로 통합해 환자가 가장 중심이 되는 초일류 병원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만들겠다”며 “최신의 스마트 호스피탈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밀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의 활용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 안암병원에서는 최근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를 건립중이다. 정진택 총장은 “고려대와 안암병원은 고대다움의 문화를 바탕으로 사람중심의 미래의학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방역의 최전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고려대 안암병원 구성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없었다면 성공적인 K방역은 불가능했을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총장은 “사회적요구를 해결하는 융합연구의 수행, 국제협력과 산학협력의 활성화, 그리고 데이터기반의 정책결정 등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국내와 세계 의학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교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고려대 안암병원 역사의 뜻깊은 시점에 윤을식 원장이 취임함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임 원장의 리더십과 안암병원 특유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분위기를 통해 인류를 구하는 진정한 연구가 이뤄지는 병원이자 국민에게 사랑받는 의료계 혁신의 아이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장일태 교우회장은 “고려대 안암병원은 규모가 큰 병원보다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등불 역할을 할 수 있는 병원,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고 존경받고 국민들이 아끼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며 “의대 교우회 뿐 아니라 전체 교우회에서 안암병원의 성장을 위해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취임한 윤을식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은 1964년생으로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윤 원장은 유방재건, 림프부종, 지방성형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발전시킨 명의로 손꼽힌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유방성형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학회활동을 펼쳐왔으며 고려대 안산병원 교육수련위원장, 의료원 의무기획 부처장, 안암병원 진료부원장 및 안암병원장 직무대행 등 병원 내 주요보직을 지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16 11:16
  • 허리 삐끗했을 때 '이 자세'로 누우세요

    허리 삐끗했을 때 '이 자세'로 누우세요

    11월에는 겨우내 먹을 김장을 하느라 주부들의 손이 바빠진다. 하지만 고된 김장 과정은 주부 건강을 위협한다.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홍세정 원장은 "중년 주부들은 여러 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진행 중으로 김장 같은 고강도 노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손을 많이 사용해서 반복적인 손상이 누적되면 근육의 기시부 힘줄 부분에 염증이 생기면서 힘줄이 두터워 지고 부분 파열이 생겨 통증이 발생한다"고 말했다.◇팔 사용 많은 김장, 팔꿈치 질환 주의해야주부들은 김장할 때는 물론 평소 집안일을 하는 과정에서 팔과 손목을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된다. 팔꿈치는 손과 손목을 움직이는 근육과 힘줄들의 집합으로 팔꿈치만 아플 수도 있고, 손목이나 팔 전체가 아플 수도 있다. 손목의 신전근이 팔꿈치의 바깥쪽에 붙는데, 팔을 구부리고 펼 때 뼈와 근육이 계속 마찰을 하기 때문에 마찰되는 부위에 위치하는 힘줄이 닳아서 통증을 일으킨다. 팔꿈치에는 안쪽, 바깥쪽으로 튀어나온 뼈가 있는데 이 부위를 상과라고 부른다. 바깥쪽 상과에 통증이 나타나면 테니스 엘보(주관절 외상과염), 안쪽 상과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나타나면 골프 엘보(주관절 내상과염)로 구분한다. 라켓을 사용하는 운동을 한 후에 많이 발생해서 해당 운동명으로도 부르는데, 실제 주부 가사노동에 의해서도 흔히 생긴다. 골프 엘보는 팔꿈치 안쪽이나 관절의 뼈 끝부분에 통증이 생기고 테니스 엘보는 전완 상부 바깥쪽에 타는 듯한 느낌이나 통증이 생긴다. 팔꿈치 안쪽이나 바깥쪽 발생 부위를 제외하고는 발생 원인이나 증상은 같은데 때로는 통증이 팔을 타고 손목에 전달되는 경우가 있다. 가벼운 증상은 충분한 휴식과 함께 통증 부위 찜질이나 소염제 등의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2~3일 지나 사라진다. 예방을 위해 과사용을 피하는 것이 우선이며, 팔꿈치나 손목이 약한 경우에는 보호대 착용이 도움이 된다.◇허리 삐끗하면 의자 위에 발 얹고 누워야추운 날씨에 절인 배추를 물에 헹궈내고, 무거운 김장통을 옳길 때는 허리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야외서 김장하는 경우가 많아 척추 주변 근육이 수축되고 경직되면서 갑작스럽게 허리 통증을 느끼기 쉽다. 급하게 일어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다가 느끼는 요통으로 내원하는 사람 중에는 요추 염좌가 대다수다. 허리를 지탱해주고 주변을 단단히 고정해 주는 인대와 주변 근육 등이 늘어나는 질환으로 근육 사용의 정상 범위를 벗어날 만큼 무거운 짐을 들거나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취할 때 발생하게 된다. 치료 없이 통증을 참거나 파스 등으로 자가치료하는 경우 약해진 인대와 근육이 허리를 제대로 지탱하지 못해 만성 요통을 유발하고 습관성 염좌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부평힘찬병원 신경외과 서병선 원장은 "급성 요추 염좌로 인한 통증은 주로 허리 주변에 나타나는데 움직일 때마다 통증 부위가 달라지기도 하며 근육 경직으로 갑자기 허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허리를 삐끗했을 때는 가장 편안한 자세로 안정을 취해야 하는데, 무릎을 구부리고 바로 눕거나 방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서 의자나 침대 위에 발을 얹는 자세가 좋다"고 말했다.갑작스러운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맨바닥에서 김장을 하기보다는 낮은 의자에 앉고, 무거운 재료는 여럿이 함께 드는 것이 좋다. 무거운 무게를 들 때는 앉은 상태에서 몸통을 펴고, 팔은 몸에 최대한 붙인 자세로 일어나야 무릎과 허리에 부담을 최소화한다. 또한, 틈틈이 자세를 바꾸고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6 11:00
  • 동국대일산병원, '스마트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

    동국대일산병원, '스마트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

    동국대일산병원은 지난 11월 9일 IT 기반의 자산관리 전문 업체인 심스테크와 스마트 자산관리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스마트 자산관리 시스템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병원환경 구축을 통해 의료자원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도입됐다.동국대일산병원은 이번 시스템 개발을 통해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병원 재물조사를 비접촉 방식인 RFID Tag 부착 및 스캐닝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플랫폼과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또한 의료기구 바코드 인식을 이용해 수술도구에 대한 이력관리 및 영상 인식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병원 재고와 이력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해져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관리가 가능해진다.특히 주요 수술 기구들의 실시간 위치정보와 사용 상태를 쉽게 파악해 응급상황에 필요한 수술 기구를 빠르게 찾을 수 있어 환자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대일산병원 권범선 병원장은 "이번에 구축된 병원 자산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한 병원으로써 환자의 안전한 진료 환경을 창출하는 선도 병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스마트 자산관리 시스템은 안정화를 거쳐 다음 달 12월 가속화할 예정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6 10:42
  • 매일 마시는 '이 음료' 눈 떨림 유발한다?

    매일 마시는 '이 음료' 눈 떨림 유발한다?

    눈 주변이 자주 떨려 신경 쓰이는 경우가 많다. 가끔 병을 의심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다수는 병이 아니다. 대부분 피로 또는 스트레스 때문이다. 하지만 의외의 원인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카페인'이다. 카페인이 눈 떨림을 유발하는 정확한 기전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카페인이 안면신경을 자극해서 눈 떨림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 밖에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오래 봐 눈 주변 근육이 피로하거나, 잠을 못 자서 눈 주변 근육의 흥분도가 올라가면 눈 떨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눈 떨림은 일시적이며, 시간이 지나면 좋아진다. 카페인이 의심되면 커피를 끊어보면 된다. 눈 근육 피로 때문이라 생각되면 따뜻한 온찜질을 하거나, 스마트폰 등을 덜 봐 눈 피로를 덜어주는 게 좋다. 이런 노력에도 증상이 해결되지 않고 생활이 불편하면 안과에서 소량의 보톡스를 맞기도 한다.그러나 눈 떨림이 질환 때문일 수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안면신경이 뇌혈관에 눌려 발생하는 '반측성 안면경련'이다. 이 질환은 눈 떨림부터 시작되지만 떨림은 한쪽 얼굴 전체로 계속 진행한다. 진행 단계는 눈밑이나 눈꺼풀 등 눈 주위가 떨리다가→입까지 같이 떨리고→​눈이 작아지며→​눈이 감겨 버리는 것이다. 이런 질환이 의심되면 신경전기생리검사를 통해 일시적인 눈 떨림과 감별해야 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6 10:38
  •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이곳' 단련해야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이곳' 단련해야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엉덩이를 단련하는 게 중요하다. 엉덩이는 우리 몸을 바로 세우는 '축'이다.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면서 골반, 허벅지, 허리를 동시에 잡아줘 척추를 바로 서게 한다.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쉽게 넘어진다. 척추가 뒤틀리거나 넘어지며 부러질 위험이 있고, 관절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다. 실제 근육이 없는 노인은 근육이 많은 노인보다 사망률이 3배 높다는 연구가 있는데, 엉덩이 근육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가장 큰 근육 중 하나여서 더 중요하다. 하지만 35세가 넘으면 엉덩이를 비롯한 하체 근육이 급속히 빠진다. 특히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의자에 앉아 오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엉덩이 근육이 훨씬 쉽게 약해진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엉덩이는 점차 본래 기능을 잊고 허벅지 뒤 근육이 그 기능을 대신한다. 앉는 자세까지 잘못됐다면 이 현상은 더 심해진다.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려면 계단을 오르기를 반복하고, 평소 걸을 때 엉덩이에 힘을 주고 걷는 것이 좋다. 오래 앉아있는 습관도 버려야 한다. 일하는 중간 틈틈이 일어나 엉덩이에 힘을 주고 까치발 자세를 하거나 엉덩이를 두드려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게 효과적이다.​ 엉덩이 근육 단력에 효과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6 10:35
  • 국내 생산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허가심사 착수

    국내 생산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허가심사 착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의 제조판매품목허가를 15일 신청했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은 백신은 정부에서 도입계획을 발표한 5개 백신중 하나이다.노바백스 백신은 2회 투여용법(28일 간격)으로 개발됐으며,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단백질 백신’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체내에 주입해 항체를 생성하는 원리를 사용한다. 재조합단백질 백신은 기존 백신에도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다. 재조합 B형간염 백신, 자궁경부암 백신 등은 대표적인 재조합단백질 백신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제출된 품질·비임상·임상·GMP 자료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의 3중 자문을 거쳐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하고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노바백스 백신은 영국 등 유럽에서 사용승인을 위한 검토가 진행 중이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16 10:09
  • 코로나 신규 확진 2125명… 일주일째 20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2125명… 일주일째 20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125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7일째 2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9만9591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495명,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37명(치명률 0.79%)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211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839명, 경기 653명, 인천 131명, 부산 86명, 전북 55명, 강원 51명, 경남 45명, 제주 43명, 충남 42명, 대구 38명, 대전 35명, 전남 29명, 충북 28명, 광주 11명, 울산·경북 각 9명, 세종 6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5명으로, 전날(20명)보다 5명 적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서울 846명, 경기 658명, 인천 131명 등 수도권이 1635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6 09:58
  • 샤워할 때 '이것' 자제해야… 피부 보호

    샤워할 때 '이것' 자제해야… 피부 보호

    부쩍 추워진 날씨에 피부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겨울 날씨는 상대습도가 낮아 피부 건조를 유발하기 쉽고, 실내에서 사용하는 난방 기기는 수분 손실을 부추긴다. 건조함이 지속되면 각질이 쌓이는 등 트러블로 이어진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자료를 기반으로 겨울철 피부 관리에 도움 되는 생활수칙을 소개한다.◇적절한 실내 습도 유지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는 18~21℃, 습도는 50% 내외다. 실내 습도가 너무 낮으면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가려움과 건조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녹색식물을 키우거나, 숯이나 미니 수족관을 설치하면 실내 습도 개선에 도움이 되고, 간편하게 젖은 빨래를 너는 것도 좋은 대안이다. 온풍기 등 난방 기기 가동시간을 줄이고, 잘 때 가습기를 틀어두면 피부 수분 공급에 도움이 된다.◇​때 밀기 등 무리한 목욕 자제피부 각질층은 수분 보호에 주된 역할을 한다. 때를 미는 목욕 방식은 각질층을 파괴할 수 있고, 한 번 손상되면 최소 1~2주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겨울철 목욕 시 때를 밀지 말고, 타월에 비누를 묻혀 닦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비누를 사용해야 한다면 가급적 약산성이나 중성 비누를 택한다. 목욕 횟수 역시 주 2~3회로 줄이고, 시간은 10~15분 이내가 좋다.◇​목욕 후 전신 보습제 사용목욕을 하고 몸에 남은 물기가 증발하면 피부 건조가 더욱 배가된다. 때문에, 목욕 직후 부드러운 수건으로 자극이 가지 않게 닦은 뒤 바로 보습제를 발라야 한다. 수증기가 날아가지 않는 상태에서 로션이나 크림 등과 같은 보습제를 전신에 바르고, 특히 팔과 다리 바깥쪽은 꼼꼼하게 바르자. 만약 피부 질환이 있다면 목욕 여부에 상관없이 겨우내 보습제를 자주 덧발라줘야 한다.◇​충분한 물과 건강기능식품 섭취커피, 술, 탄산음료 등은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몸 속 수분을 빠져나가게 한다.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음료 대신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실 것을 권장한다. 더불어, 최근에는 피부 건강 관련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사람들도 많다. 알로에겔, 히알루론산, NAG(엔에이지),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 피쉬 콜라겐펩타이드 등은 피부 건조 및 수분 보유량 개선에 도움 주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6 09:44
  • "근육 지키려면, 매끼 단백질 ○○g씩 먹어야"

    "근육 지키려면, 매끼 단백질 ○○g씩 먹어야"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선 식사 때마다 양질의 단백질이 균등하게 포함된 식단을 선택하세요."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전국 영양사학술대회에서 미국 텍사스 의대 영양대사학과 더글라스 패든존스 박사가 한 말이다. 그는 식이 단백질이 노화성 근감소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의했다. 패든존스 박사는 강연에서 나이 들어서도 근육량과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선 단백질 섭취법을 최적화하는 것이 하루 단백질 총 섭취량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녁 식사 때 많은 양의 단백질을 한꺼번에 섭취하는 것보다 매끼 골고루 분산해 섭취하는 것이 최선의 단백질 섭취법이란 것이다.. 패든존스 박사는 "바람직한 단백질 섭취를 위한 첫 단계는 24시간 동안 섭취 가능한 단백질의 양을 재배치하는 것"이며 "하루 총 단백질 섭취량을 아침ㆍ점심ㆍ저녁 등 매끼 균등하게 분배하면, 근육의 성장과 재생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의에서 패든존스 박사는 일반인이 흔히 오해하는 단백질의 하루 권장 섭취량(RDA)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패든존스 박사는 "단백질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하루 최소 필요량(건강한 성인 기준)"이라며 "하루 섭취 최대치가 아니라 최소치란 사실을 꼭 기억할 것"을 강조했다.  단백질에 관한 최근 연구에서, 인체가 근육 성장을 위해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단백질량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한 끼당 필요한 단백질 양을 꾸준히 섭취해야 단백질이 근육 성장과 생성에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된다는 것이다.패든존스 박사는 "성인의 평균적인 신체크기와 신체활동 강도 등을 고려할 때, 단백질을 매끼 20∼30g씩 골고루 분산해 섭취하는 것이 최상의 단백질 섭취법"이며 "이를 위해서 일반적으로 탄수화물 섭취 비중이 높은 아침 식사 때 단백질의 섭취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패든존스 박사는 또한 근육량과 기능 유지를 위해 양질의 단백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모든 단백질이 영양학적으로 같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강조했다. 필수 아미노산을 충분히 제공하는 양질의 단백질로, 패든존스 박사는 유청과 우유 단백질ㆍ소고기ㆍ생선을 꼽았다. 식물성 단백질 중에선 콩을 추천했다.특히 유청 단백질은 필수아미노산 중 하나인 류신(leucine)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유청 단백질을 통해 류신을 섭취하면, 상대적으로 아주 작은 양으로도 영양적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유청 단백질 한 큰 숟가락엔 근육 생성을 위한 류신이 2∼3g 들어 있다.패든존스 박사는 "류신은 새로운 조직을 만들고 재생시키는 근육의 모든 분자 경로를 자극하는 트리거(trigger, 방아쇠) 또는 스위치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유청 단백질 포럼 이영은 회장(원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단백질은 근육 성장에 사용되지 않을 때 대개 분해돼 체내 지방으로 축적된다"며 "단백질은 하루 세끼 비슷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최선이나, 우리 국민은 아침 식사 때의 단백질 섭취량이 크게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다.한편 근육량 유지는 신체 균형 유지와 활발한 신체활동을 위한 필수 요인 중 하나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골격 근량이 줄어들고, 기능이 떨어지면서 체지방 증가를 동반하는 질병을 근감소증이라 한다. 근감소증은 노인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다. 40대부터 서서히 진행된다. 해마다 근육이 1%씩 줄어 결과적으로 노인이 됐을 때 쇠약 단계에 이른다. ​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6 09:33
  • '식욕' 폭발할 때 ○○분 참으면, 사그라든다

    '식욕' 폭발할 때 ○○분 참으면, 사그라든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다이어트 성공 기본 수칙은 바로 '배고프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단, 이는 '먹고싶은 음식을 양껏 먹으라'는 것과 전혀 다르다. 핵심은 건강한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해 공복감을 가지지 않는 것이다. 굶다시피 섭취 열량을 줄이면 식탐이 폭발하기 마련. 이렇다보니 다이어트 중일수록 배가 고프지 않아도 세끼 식사를 미리 챙겨둬야 혹시 모를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예방적 먹기'가 필요할 수 있다. 365mc 영등포점 소재용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다이어트 성공률을 높이는 예방적 먹기에 대해 알아본다. ◇다이어트 망치는 주범, '공복감'공복은 다이어트 지속가능성을 떨어뜨리는 가장 나쁜 요소로 꼽힌다. 다이어트가 실패로 돌아가는 대부분의 이유도 결국 음식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폭식'을 하게 되면서다.분명 체중관리에 성공하기 위해 섭취량을 바짝 줄였는데, 결국 독이 된다니 아이러니한 일이다. 소재용 대표원장에 따르면 지나치게 음식 섭취를 줄일 경우, 인체는 ‘기아 상태’를 선포해 적극적으로 다이어트를 방해한다. 칼로리를 갑자기 확 줄이면, 뇌는 '어떻게든 음식 공급이 필요하다'는 사인을 보낸다. 이때 위장은 '그렐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기 시작한다. 이는 체중 증가에 관여하는 호르몬으로 식욕을 촉진한다.뇌의 사인에 그렐린은 뇌 시상하부 식욕중추를 강하게 자극하기 시작한다. 이때 시상하부는 'NPY'라는 식욕 촉진 화학물질을 방출, 다이어터의 먹고 싶은 욕구를 끌어올린다. 소 대표원장은 "굶다시피하는 초절식 다이어트가 길어질수록 그렐린의 강도는 더 강해지고, 분비되는 주기가 짧아져 폭식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처음 다이어트를 할 때 음식의 유혹을 참더라도, 결국 식탐에 항복하게 되는 것은 이같은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이어트는 '음식에 대한 욕구를 오래 참기 대회'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며 "이보다는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평생 이어갈 수 있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간식'이 중요한 이유… 식욕폭발 '예방 차원'지속가능한 다이어트의 기본은 고단백질·저탄수화물 위주의 정량의 세끼 식사를 비슷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다. 간단해 보이지만 다양한 일정, 개인의 식탐 등으로 이조차 지키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이와 함께 미리 배를 어느 정도 채워 갑작스러운 '식욕 폭발'을 막는 것도 한 방법이다. 소 대표원장은 "허기가 느껴지지 않더라도 끼니 사이 건강한 간식을 챙길 것을 권한다"며 "배가 고프기 전에 건강한 음식을 섭취, 식탐이 커지는 것을 예방하는 차원에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소 적은 양을 자주 먹어 혈당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도록 만드는 게 핵심"이라며 "이럴 경우 자연스럽게 다음 식사량도 줄어들게 된다"고 말했다.◇​딱 15분만 참기… 물 한 컵 들이키세요 예방적 먹기를 실천해도 식욕을 다스리기 어려울 때가 있다. 특정 음식이 당길 때가 바로 그럴 때다. 갑자기 생각나는 쫄깃한 떡볶이, 피곤할 때 생각나는 달콤한 에너지 드링크, 당이 떨어질 때 당기는 케이크 한조각, 잠들기 전 생각나는 바삭한 치킨…. 일상 속 지친 상황에서 이런 음식이 생각날 경우, 자신도 모르게 굴복하기 쉽다. 소 대표원장에 따르면 음식이 먹고 싶은 강렬한 욕구는 지속되는 게 아니다. 이는 평균 8~14분 정도 지속된다. 이를 이겨내면 음식에 대한 통제력을 다시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는 "무언가 자꾸만 먹고 싶다면 타이머를 '15분'에 맞춰놓으라"며 "그동안 물 한 컵을 마시고, 단백질이 풍부한 간식을 먹어보라"고 조언했다. 이어 "의외로 갈증을 배고픔의 신호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우선 물을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며 "또, 혈당이 떨어져 음식이 생각났던 상황이라면 혈당이 정상 수치로 회복되며 음식에 대한 욕구가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소 대표원장에 따르면 스톱워치를 맞추는 것 자체는 '먹고 싶은 욕구가 지속되는 시간'을 수량화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다이어터가 자신이 '얼마나 참으면 식욕이 사라지는지' 대략적으로 가늠할 수 있다는 것. 이 사이에 노폐물 배출을 돕고 수분을 충전하는 물은 포만감까지 기대할 수 있다. 물과 함께 섭취하는 단백질 간식은 특히 'L-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을 고르는 게 유리하다. 소 대표원장은 "L-트립토판은 포만감·기분·갑작스러운 식욕유발 등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으로 변환하는 아미노산의 종류"라며 "이를 섭취함으로써 식욕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리코타치즈와 베리류를 함께 곁들여먹거나, 카카오함량 70% 이상의 다크초콜릿과 아몬드·호두를 함께 먹거나, 바나나 한 개, 코티지 치즈와 야채스틱, 땅콩버터를 바른 사과 1개 등이 추천된다.특히, 염분을 적게 넣고 만든 닭가슴살 육포나 스낵 등이 도움이 된다. 닭가슴살의 단백질은 트립토판을 만들어내 세로토닌 농도를 높이는 데 영향을 준다. 특히 트립토판이 세로토닌으로 결합할 때 필요한 비타민B군도 풍부해 에너지를 높이는 데 유용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6 09:27
  • 유럽은 재봉쇄 하는데, 일본만 ‘확진자 급감’… 왜?

    유럽은 재봉쇄 하는데, 일본만 ‘확진자 급감’… 왜?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세 달여 만에 200분의 1 가까이 감소했다. 백신 접종률 상승에도 좀처럼 확산세가 줄지 않는 우리나라와 돌파감염으로 재봉쇄에 들어가고 있는 유럽 등 다른 국가들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일본에서만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면서 그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전문가들은 여러 이유를 추정하면서도, 현재까지는 명확한 원인을 특정할 수 없다고 의견을 모은다.◇한 때 사망자 0명… ‘백신 접종 효과’ ‘변이 소멸’ 가능성 제기15일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14일)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34명을 기록했다. 지난 9일(202명) 이후 5일 만에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대까지 내려간 것으로, 같은 날 사망자 수 또한 2명을 기록했다. 지난 7일에는 작년 8월 2일 이후 처음으로 사망자 ‘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불과 세 달 전만해도 쉽게 예상할 수 없었던 일이다. 당시 일본은 도쿄 올림픽 폐막 직후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매일 1만~2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8월 20일에는 역대 최고치인 2만599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9월 한때 사망자가 90명 가까이 치솟기도 했다. 당시와 비교하면 현재 확진자 수는 약 190분의 1 수준이며, 사망자 역시 45분의 1로 줄었다.두 달 만에 일어난 급격한 변화에 일본 현지 전문가들도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백신 접종 효과 ▲철저한 감염 대책 준수 ▲일시적 집단 면역 효과 ▲일본 내 델타 변이 감염력 상실 등을 원인으로 추정하지만, 이 역시 확진자·사망자 급감 이유를 분명하게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 도호대학 의대 다테다 가즈히로 교수는 니혼게이자이 신문을 통해 “감염 급감은 한 가지 요인으로 설명할 수 없다”며 “여러 요인이 있지만, 백신 효과와 철저한 감염 대책 준수가 매우 강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일본만 접종·방역 효과? “설득력 부족” 지적도현지 전문가들도 언급했듯 이 같은 주장은 하나의 가설일 뿐이다. 모두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지만, 여러 측면에서 반론의 여지 또한 많다. 우선 백신 접종 효과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돌파 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일본에서만 접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일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지난 11일 기준 74%대로, 우리나라(78.1%)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며 연일 돌파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영국(68%대)과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같은 맥락에서 일본 내에서만 갑작스럽게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력이 떨어지고 소멸됐다는 설명 역시 근거가 다소 부족하다. 일본 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확진자 급감으로 이어졌다는 분석 또한 최근 들어 나타난 변화가 아니라는 점에서 갑작스러운 확진자 감소의 원인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일본 내에서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고는 있으나, 갑자기 더 철저하게 지키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며 “현지에서 방역수칙 준수, 바이러스 자멸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만, 명확한 이유라고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국내 전문가들 “복합적 요인… 높은 검사비도 영향 가능성 有”일본의 확진자 급감을 의아하게 보는 것은 국내 전문가들도 마찬가지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지난 8~9월 일본 내 대규모 감염 이후 나타난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는 “현재 일본 현지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만한 데이터가 많지 않은 상황으로,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다”면서도 “확진자가 실제로 줄었다면 최근 들어 통제가 잘되고 접종률이 올랐거나, 대규모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집단 면역이 형성됐기 때문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우주 교수 또한 “가설이지만 올림픽 이후 대규모 유행과 함께 백신 접종률이 높아졌다면 항체를 가진 인구집단 비중이 크게 늘면서 집단면역 형성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일본 현지에서 항체검사를 해보면 이 같은 가설의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전문가들은 최근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PCR검사 유료화로 검사량이 줄면서 표면적인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뿐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는 “일본의 경우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비중(11일 기준 2만6223건, 확진자 215명, 0.8%)이 낮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초기 발생 당시 그랬듯, 무증상자나 단순 접촉자는 높은 검사비용으로 인해 검사를 하지 않으려 한다. (확진자 수 감소에)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확진자 수만으로 코로나19 유행 규모를 판단해선 안 된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우주 교수는 “중증 환자 위주로 검사를 하면 환자 수가 실제보다 적게 카운트될 가능성이 있다”며 “검사 정책이 확진자 수에 반영될 수 있기 때문에, 확진자 수만으로 유행 상황을 파악하지 말고 각국의 검사 정책 또한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한편, 전문가들은 향후 일본 내 확진자 추세에 대해 계절 특성과 방역 완화 등을 고려했을 때 언제든 다시 확산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엄중식 교수는 “백신 접종 국가들을 보면 접종률이 올라가고 방역 완화를 시작하지 않은 시기에는 확진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지만, 방역완화 후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겨울이라는 계절적 특성까지 감안한다면 일본에서도 이 같은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16 09:11
  • [의학칼럼] 당신이 무심코 하는 '척추를 병들게 하는 자세'

    [의학칼럼] 당신이 무심코 하는 '척추를 병들게 하는 자세'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한 번 몸에 밴 습관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만약 몸에 밴 자세나 습관이 당신의 척추를 병들게 하고 있다면? 쉽게 고칠 수 없겠지만 건강한 노년을 위해 개선하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금부터 척추를 병들게 하는 자세와 바른 자세에 대해 알아보자.◇짝다리, 다리 꼬고 앉기는 안돼요짝다리나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은 체중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신체불균형이 발생하고 척추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기 때문에 허리 디스크 탈출증 등 척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이러한 자세는 무릎 관절이나 고관절 건강에도 나쁘다. 서있을 때는 양 다리를 곧게 하고 허리를 꼿꼿하게 펴는 것이 좋다. 장시간 서있을 때는 편한 자세를 취하려 한쪽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할 수 밖에 없는데 이때는 양 다리를 번갈아 가며 체중을 분산 하는 것이 좋다. 또 앉아 있을 땐 다리를 꼬지 말고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밀착시켜 허리를 펴고 앉는 습관을 들이자. ◇스마트폰 줄일 수 없다면 스트레칭 잊지 마세요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은 목 건강을 헤치는 원인이 되는데, 대게 머리를 아래로 숙여 목이 꺾이는 자세를 취하기 때문이다. 머리 무게는 대략 5kg 정도 인데 굽히는 각도에 따라 목에 가해지는 하중이 증가한다. 따라서 고개를 숙이고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일자목, 거북목과 목 뼈 변형은 물론, 심하면 목디스크 탈출증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을 줄일 수 없다면 되도록 스마트폰을 눈 높이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마트폰 거치대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또 30분 간격으로 간단한 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목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무거운 물건 들 땐 허벅지 힘으로 드세요대게 바닥에 있는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무심코 허리를 숙여 바로 들어올린다. 이런 자세는 허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근육이나 인대의 손상으로 인한 급성 요추염좌로 이어질 수 있다. 무거운 짐을 들 때에는 허리를 숙여 물건을 들지 말고 무릎을 굽히고 허리는 세운 상태에서 물건을 최대한 몸 쪽으로 밀착한 뒤 허벅지 근육에 힘을 줘 들어 올려야 한다. 무겁고 부피가 큰 물건은 두 명 이상 나눠 드는 것이 좋다. ◇머리는 서서 감는 게 허리 건강에 좋아요머리를 감을 때 얼굴과 몸에 샴푸 거품이 흐르지 않게 하기 위해 목과 허리를 앞으로 굽히는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자세가 바르게 서 있을 때보다 머리 감기에 편할 수 있지만, 척추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평소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자세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머리를 감을 때는 바르게 선 자세에서 고개만 뒤로 살짝 젖혀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머리 감기와 샤워를 함께하는 것도 허리 건강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 이 칼럼은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기고입니다.)
    전문칼럼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2021/11/16 09:00
  • 코로나 수능 임박… 시험 전날 호흡기 증상 있다면?

    코로나 수능 임박… 시험 전날 호흡기 증상 있다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두 번째 수능이다. 한번 치러본 만큼 확진자여도, 자가격리자 여도, 시험 당일 유증상자여도 모두 응시할 수 있다. 안전하게 수능을 치르기 위해 어떤 조치가 시행될까?◇일반 수험생이라면일반 수험생은 배치받은 일반 시험장으로 가면 된다. 입실 전 체온을 측정해야 하므로 시험장에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다. 시험장은 오전 6시 30분부터 입장 가능하고, 8시 10분에 입실 마감된다.마스크는 밸브형과 망사형이 아닌 일반 마스크 착용이 가능하다. 다만, ▲KF94 ▲KF80 ▲KF-AD 마스크 착용이 권장된다. 마스크는 항시 착용하고 있어야 하며, 벗어도 될 때는 감독관이 신분을 확인할 때와 점심을 먹을 때다. 점심때는 3면을 가리는 종이 칸막이가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해와 달리 점심시간에만 칸막이가 설치된다. 수험생이 칸막이를 직접 설치하고 자기 자리에 앉아 대화 없이 점심을 먹은 후, 칸막이를 제출하면 된다.◇시험 전날, 당일 유증상이라면수능 전날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보건소로 가면 된다. 수능 전날 보건소는 검사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수능 지원자라면 검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해줄 예정이다. 검사 결과가 양성(확진)으로 나왔다면, 이 사실을 관할 교육청에 최대한 빠르게 전해야 한다.시험 당일 증상이 나타났다면, KF80 동급 이상의 마스크를 차고 시험장에 가면 된다. 수능은 시험장 내에 마련될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르게 된다.◇자가격리자라면자가 격리자는 KF94 동급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게 된다. 별도 시험장도 일반 시험장처럼 학교로 지정되지만, 한 교실 내 인원수는 일반 시험장보다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별도 시험장에서는 한 교실에서 1~2명만 응시하는 경우도 있었다.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은 24명이다.◇확진자라면확진자는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수능을 보게 된다. 학교에서 사용하는 책상이 공급될 예정이다. 마스크 착용 여부는 병원 내 지침이나 의료진 판단에 따라 결정된다. 현재 교육부는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충분히 확보해놨다고 밝혔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16 08:30
  • 마스크로 고통받는 피부… 살려내기 위해선?

    마스크로 고통받는 피부… 살려내기 위해선?

    코로나19로 인해 매일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얼굴이 붉어지거나 뾰루지가 올라와 피부과를 찾는 사람이 늘었다. 이러한 증상을 뜻하는 '마스크네(Maskne)​'라는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다. 마스크(Mask)와 여드름(Acne)​의 합성어다. 마스크를 쓰면 왜 피부가 나빠질까? 마스크 속 피부가 '고온다습'한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서 세균이 증식할 뿐 아니라, 마스크 표면에 피부가 닿는 자극이 계속 가해지기 때문이다. 임이석 테마피부과의원 임이석 원장은 "마스크를 착용하면 피부의 습도와 온도가 올라가면서 세균과 곰팡이균 등이 증식하는 환경이 되는데 이로 인해 모낭염, 여드름 등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며 "피부 표면이 자극을 받아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기도 한다"고 말했다.마스크네를 예방하려면, 마스크를 자주 교체하고, 혼자 있거나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는 잠시 마스크를 벗고, 피부 클렌징을 꼼꼼하게 해야 한다. 또한 클렌징할 때는 저자극-약산성 클렌징 폼을 사용해 피부장벽 자극을 최소화하는 게 도움이 된다. 화장을 한 날에는 마스크를 되도록 쓰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연세스타피부과 정지인 원장은 "화장을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면 화장품 성분과 피부 속 노폐물이 피부 안으로 그대로 침투된다"며 "피부 화장 후 마스크를 착용하는 일은 되도록 자제하라"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6 08:00
  • 책상에 엎드려 낮잠? 건강에는 ‘최악’

    책상에 엎드려 낮잠? 건강에는 ‘최악’

    피로가 심한 날에는 점심시간이나 휴식 시간 등을 이용해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자곤 한다. 그러나 이 같은 행동을 습관적으로 할 경우 팔꿈치나 척추, 눈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엎드려 자는 자세를 취하면 팔꿈치를 구부리게 된다. 이로 인해 팔꿈치 안쪽 작은 터널 부위를 지나는 척골신경이 자주 눌리면 ‘팔꿈치터널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팔꿈치터널증후군은 손목터널증후군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압박성 신경병증으로, 책상에 엎드려 잘 경우 척골신경이 가장 얕게 지나가는 팔꿈치 안쪽을 책상에 댄 채 머리로 압박해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팔꿈치부터 손목, 손가락에 통증, 저림 등 감각 이상이 나타나며, 증상을 방치하면 신경 마비, 팔·손가락 근육 감소로도 이어질 수 있다. 심한 경우 손에 힘을 주기 어려워 옷 단추를 채우거나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도 어려워진다.팔꿈치를 구부리고 주먹을 귀에 가까이 댄 자세를 1분 정도 유지했을 때 새끼손가락과 약지에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팔꿈치터널증후군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해 신경 손상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초기에 발견하면 팔꿈치를 자주 구부리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 약물치료나 주사 치료 등으로도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을 방치할 경우 수술을 통해 척골신경을 압박하는 구조물을 제거해야 할 수도 있다.팔꿈치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엎드려 자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책상에 엎드려 자고 싶다면 쿠션을 활용해 팔꿈치 안쪽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다. 이밖에 팔꿈치를 굽혀 턱을 괴거나 입술을 만지는 습관 역시 삼가는 게 좋다. 컴퓨터를 하거나 운전을 하는 등 팔꿈치를 오래 구부려야 할 경우 최대한 팔꿈치를 피고 일을 해야 한다. 1시간에 5분씩은 팔을 펴주도록 한다.한편, 엎드려자는 자세는 팔꿈치뿐 아니라 척추에도 부담을 준다. 목이 앞으로 심하게 꺾이면서 척추가 휘어지고, 심하면 허리 디스크로도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가슴을 조이고 위를 압박해 더부룩함, 명치 통증, 트림 등 소화불량 증상을 유발하기도 하며, 눈의 안압을 증가시켜 녹내장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 녹내장의 원인은 안구 내 압력이 상승하는 것으로, 압력이 높아지면 뇌로 연결되는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실명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정형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16 07:30
  • 가을 들어 우울감 심해졌다면? '이 병' 의심

    가을 들어 우울감 심해졌다면? '이 병' 의심

    가을 들어 유독 피곤하고 우울해진 사람들이 있다. 일시적인 우울감은 언제든 나타날 수 있지만, 매년 특정한 기간에 증상이 반복되면 '계절성 우울증(계절성 정동장애)'을 의심해봐야 한다. 주요 우울장애의 11% 정도가 계절성으로 나타난다. 대부분 계절성 우울증은 우울감, 무기력 등의 증상이 가을 또는 겨울에 시작되고 봄에 회복된다. 여름에 심해지는 우울장애도 존재하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다. 겨울형 계절성 우울증의 유병률은 성별, 위도 및 연령에 따라 다양하다. 여성에서 남성보다 두 배 이상 더 많이 나타나며, 위도가 높고 북유럽과 같이 일조량이 적은 지역에 거주할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 역시 계절성 우울증과 연관되는데, 어린 연령에서 겨울형 우울증의 위험도가 높아진다.일반적인 우울증은 불면, 식욕저하, 체중감소 증상을 보이지만, 계절성 우울증은 평소보다 잠을 많이 자는 과다 수면이 나타나고 무기력이 심해 하루 종일 누워서 지내려고 한다. 또한 탄수화물 섭취가 증가하고, 과식으로 체중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계절성 우울증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가을, 겨울에 나타나는 우울증은 일조량 감소와 관련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햇볕을 덜 받으면 체내에서 생성되는 비타민D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비타민D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합성에 관여하기 때문에, 비타민D 수치가 낮아지면 세로토닌 분비가 저하된다. 이러한 세로토닌은 기분과 식욕, 수면 조절에 중요한 작용을 하므로 세로토닌의 감소가 계절성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계절성 우울증을 예방하려면 햇빛을 충분히 봐야 한다. 충분한 일조량은 비타민D를 만들어 관절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기분이 좋아지게 한다. 인위적으로 밝은 빛에 노출시키는 광치료도 계절성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적절한 신체 활동 역시 우울한 기분이 호전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낮 시간 동안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당분이 많은 음식 섭취를 줄이고, 야간에 스마트폰의 빛에 노출될 경우 생체리듬 불균형이 악화되기 때문에 잠자리에서 가급적이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회적으로 고립될수록 우울한 기분이 심해지므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우울증의 예방과 치료에 중요하다. 우울감이 지속돼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으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6 07:00
  • '이것' 많은 여성, 관상동맥 석회화 위험 낮다

    '이것' 많은 여성, 관상동맥 석회화 위험 낮다

    관상동맥 석회화는 심장에 혈액과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내벽에 지방, 콜레스테롤, 칼슘 등이 침착돼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을 잃는 질환(동맥경화)이다. 심할 경우 협심증, 심근경색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으로 분류된다.최근 국내 연구진은 '이 근육'을 많이 가진 여성이 관상동맥 석회화 가능성이 작다는 사실을 밝혔다. 관상동맥 석회화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근육에 대해 알아보자.◇'지방 적은 근육' 많으면 관상동맥 석회화 위험 66% 낮아 서울아산병원 건강의학과(내분비내과분과) 이민정·김홍규 교수팀이 여성 건강검진 수검자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관상동맥 석회화 위험을 낮추는 근육은 지방이 적은 근육, 즉 '질 좋은 근육'이다. 질 좋은 근육만 충분해도 관상동맥 석회화 위험은 66% 낮아진다.연구를 보면, 연구팀은 수검자의 전체 복부 근육에서 질 좋은 근육이 차지하는 비율을 산출해 4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좋은 근육량 지표가 가장 낮은 '그룹 1(66.8% 이하)'의 관상동맥 석회화 위험도를 1로 설정했다. 이때 좋은 근육량이 가장 많은 '그룹 4(79.2% 이상)'의 관상동맥 석회화 위험은 0.34였다. 좋은 근육의 양 차이만으로 관상동맥 석회화 위험이 최대 66% 차이나는 것이다.또한 좋은 근육량 지표가 증가할수록 관상동맥 석회화 위험도는 한결같이 줄었다. 좋은 근육량 지표가 66.9% 이상~74.0% 이하인 '그룹 2'의 근육 지표는 0.44였고, 지표가 74.1% 이상~79.1% 이하인' 그룹 3'의 근육 지표는 0.39였다.이민정 서울아산병원 건강의학과 교수는 "여성의 경우, 질 좋은 근육이 많을수록 관상동맥 석회화 위험이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유산소·근력 운동해야 생긴다그렇다면 지방이 적은 질 좋은 근육은 어떻게 해야 생길 수 있을까? 정답은 운동이다. 운동 중에서도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고품질의 근육을 얻고, 유지할 수 있다.이민정 교수는 "질 좋은 근육을 늘리려면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적절한 운동 비율 및 강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잘 알려진 내장 지방 감량뿐 아니라 근육의 양과 질도 함께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종합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16 06:30
  • 뱃살 빼주는 호르몬, '이 음식' 먹으면 잘 나와

    뱃살 빼주는 호르몬, '이 음식' 먹으면 잘 나와

    뱃살이 몸에 안 좋은 가장 큰 이유는 내장지방에 있다.내장지방은 염증물질을 분비하는데, 혈관벽에 상처를 내면서 혈전(피떡)을 유발한다. 혈전은 심근경색증·뇌경색·폐색전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염증물질은 또 여러 장기의 점막도 자극한다. 대장 점막을 공격하면 대장암 위험이 높아지고, 췌장 점막을 자극하면 췌장암 위험이 올라간다. 자궁암·유방암도 잘 생기게 한다.내장지방이 많으면 인슐린 저항성도 생긴다. 인슐린은 몸 속에서 혈당을 조절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이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서 이런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당뇨병·고혈압·이상지질혈증 같은 대사성 질환이 잘 생긴다. 대사성 질환은 심장병이나 뇌졸중 같은 중증 질환의 원인이 된다.나이가 들면 젊을 때와 달리 뱃살이 유독 잘 찌고, 운동이나 식이조절을 해도 잘 안 빠진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젊었을 때는 살이 찌더라도 온몸에 골고루 찌지만 나이가 들면 지방이 몸 전체로 퍼지지 않고 소장 주변인 복부에만 쌓인다. 이는 지방을 사지로 고루 퍼지게 하는 '성장호르몬'이 감소하는 게 영향을 준다.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평생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20대부터 10년마다 14.4%씩 감소해, 60대에는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따라서 운동·식이 조절은 무조건 실천하면서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뱃살을 뺄 수 있다.◇성장호르몬 촉진하려면운동=운동을 시작한 지 20분이 지나면 성장호르몬 수치가 일시적으로 높아진다.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유산소 운동을 매일 최소 20분 이상은 하는 게 좋다.음식=아미노산의 하나인 알기닌도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뱃살을 빼려고 고기를 안 먹는 경우가 많은데, 알기닌이 풍부한 소고기를 조금은 먹는 게 좋다. 깨·전복·마에도 알기닌이 많다. 수면=잠을 충분히 잘 자는 것도 중요하다. ​취침 후 2시간 동안, 기상 전 2시간 전부터는 성장호르몬이 안 나오기 때문에 수면 시간이 4시간 이하로 적으면 성장호르몬이 잘 안 나온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16 06:00
  • 사망 원인 6위 '질병', 유독 겨울이 두려운 이유

    사망 원인 6위 '질병', 유독 겨울이 두려운 이유

    겨울이 되면 조심해야 할 질환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당뇨병은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겨울에는 신체의 혈액순환이 둔해져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모은영 교수는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그 자체보다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때문이다”며 “족부괴사, 망막병증, 당뇨병성 신증, 뇌혈관질환, 관상동맥질환 등 당뇨 합병증은 전신에 나타날 수 있고, 한 번 발생하면 돌이키기 힘들고 심지어 죽음까지 이를 수 있다”고 했다.◇국내 6대 사망 원인… 인구 10만명당 16.5명 사망당뇨병은 국내에서 6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다. 2020년 사망 원인 통계를 보면 국내 인구 10만 명당 16.5명이 당뇨병으로 사망했다. 국내 당뇨병 환자는 지난해 약 333만 명으로 2016년 269만 명 대비 4년간 64만 명, 23.8% 늘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당뇨병은 혈액 안에 있는 포도당(혈당)이 정상치보다 높아 소변으로 넘쳐 나오는 질병이다. 소변에 당이 섞여 나온다는 의미에서 당뇨병으로 불리는 이유다. 포도당은 우리 몸이 활동할 수 있게 하는 에너지원을 만들고, 인슐린은 이 과정을 돕는 호르몬이다. 만약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작용을 잘못하게 되면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설되고, 이 때문에 많은 양의 소변을 보게 된다. 이로 인해 몸 안에 수분이 모자라 갈증이 심해지고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이 에너지로 이용되기 어려워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공복감을 자주 느끼게 된다. 하지만 아무리 먹어도 몸 안의 세포에서는 포도당을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체중은 오히려 줄고 점점 쇠약감을 느낀다.당뇨병은 ‘침묵의 살인자’다. 혈액 내 포도당이 높아져 소변으로 빠져나오는 초기 단계에는 대부분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뇨병이 조절되지 않은 채 진행하면 치명적인 당뇨 합병증인 말기 신부전, 외상없이 손·발가락 절단, 시력상실 등의 위험이 증가한다.모은영 교수는 “당뇨병의 증상 중에서도 살이 빠진다거나 갈증이 심하고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어느 정도 당뇨병이 진행된 상태로 보면 된다”며 “당뇨병 또는 당뇨병 전단계와 같은 진단을 받게 되면 바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추적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부모 모두 당뇨병이면 유병률 30%… 꾸준한 관리로 일상생활 가능당뇨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비만, 연령, 식생활, 운동부족, 호르몬 분비, 스트레스, 약물 복용 등의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모가 모두 당뇨병이면 자녀가 걸릴 확률은 30% 정도, 한 사람만 당뇨병이면 15% 정도다. 65세 이상 인구에서 당뇨병 환자 비율이 2배 정도 높아진다.당뇨병은 기본적으로 혈당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8시간 이상 공복혈당 126㎎/㎗ 이상, 75g 경구당부하검사 후 2시간 혈당 200㎎/㎗ 이상, 당화혈색소(HbA1c) 6.5% 이상 또는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인 다음, 다뇨, 다식,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소 등이 있고 마지막 음식 섭취와 무관하게 측정한 혈당이 200㎎/㎗ 이상인 경우 진단한다.당뇨는 췌장에 문제가 생겨 인슐린이 분비되지 못하는 ‘제1형 당뇨병’,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인슐린이 제기능을 못하는 ‘제2형 당뇨병’으로 나뉜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인슐린 주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주로 소아 환자가 많다. 제2형 당뇨병은 국내 당뇨병 환자의 약 97%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식습관, 운동, 비만 등 생활습관과 관련이 깊다. 고열량 음식을 피하고 지방 감소와 근육 강화를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한다.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충분히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다면 조기에 혈당강하제를 복용하거나 제1형 당뇨병처럼 인슐린 주사제로 치료해야 당뇨병에 의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모은영 교수는 “당뇨병은 완치가 어렵고 합병증 발병 위험이 높은 질병이지만 사전에 예방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발병 시기를 늦출 뿐 아니라 일반인처럼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했다.◇체중 1㎏ 증가 시 당뇨병 위험 9% 증가… 식이요법 + 운동 중요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은 물론 운동에도 신경 써야 한다. 운동을 하면 말초 조직의 인슐린 사용이 높아져 인슐린 활동을 돕고, 이는 세포가 인슐린에 더욱 잘 반응하도록 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겨울철에는 새벽보다는 따뜻한 햇볕이 있는 낮에 운동해 갑자기 추운 날씨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체조나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당뇨병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은 비만이 많다. 체중이 1㎏ 증가하면 당뇨병이 생길 위험은 약 9% 증가한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은 당뇨병에 좋지 않다.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반찬은 영양 균형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3~4가지를 곁들여 먹는다.설탕이나 꿀 같은 단순당의 섭취에 주의하고 식이 섬유소를 적절히 섭취한다. 트랜스지방의 섭취를 최소한으로 한다. 고기류, 버터, 치즈 등 포화 지방산 대신 식물성 기름, 연어 등 생선, 견과류 등 불포화 지방산을 먹도록 한다. 나트륨 섭취는 1일 2g(소금 5g) 이내로 줄인다. 저혈당이 올 수 있는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모은영 교수는 “당뇨병은 완치의 개념이 아닌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며 “당뇨병은 평생 지고 가야 하는 질병이라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극복하려는 노력이 뒷받침돼야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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