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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심근염과 심낭염이 많이 언급된다. 정확히 어떤 병일까.심근염과 심낭염의 차이점은 염증이 생기는 위치다. 심근염은 심장근육에, 심낭염은 심장을 둘러싼 아주 얇은 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발생 위치가 다른 만큼 증상도 차이가 있다. 심근염은 근육에 생기는 염증이기 때문에 자세 변화와 상관없이 통증이 발생한다. 좌심실 또는 우심실의 수축기 기능이 저해되면 호흡곤란, 심계항진도 나타난다. 반면 심낭염의 경우 심근 손상은 없는 대신, 심낭에 자극이 올 때 통증이 발생한다. 주로 숨을 깊이 들이마시거나 자세를 바꿀 때, 기침할 때 나타난다.노원을지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박지영 교수는 “백만 접종당 4.1건 정도로 백신을 맞고 드물게 심근염과 심낭염이 발생할 수 있다"며 "한 연구에 따르면 두 질환이 한꺼번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주로 여성보다는 남성, 청소년과 청년, 2차 접종 후 자주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부분 백신 접종 후 4일 이내 발생하는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접종했다면 일주일 정도는 달리기, 축구, 농구 등 과도한 신체 활동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백신 접종 후 ▲흉부 통증/압박감/불편감 ▲호흡곤란 ▲호흡 시 통증 ▲심계항진 ▲실신 중 1개 이상 증상이 있다면 심근염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심근염은 심장근육 손상 여부를 살펴봐야 하므로 심장 효소인 트로포닌 혈액검사를 시행한다. 만약 트로포닌 수치가 높고, 심전도, 심박동 모니터링을 통해서 비정상 심기능이 있다면 심근염으로 진단한다.심낭염의 경우 ▲급성 흉부 통증이 특징적인 증상이다. ▲눕거나 ▲숨을 깊게 들여 마시거나 ▲기침할 때 심해지고 ▲앉거나 앞으로 숙이면 완화되는 통증이 전형적이다. 접종 후 이러한 증상이 새롭게 생겼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청진했을 때 심낭 마찰음이 들린다거나, 심초음파, MRI 검사를 통해 심장 주변에 물이 차 있다거나, 심전도에 이상이 있을 때 심낭염으로 진단한다.심낭염 치료의 관건은 통증 조절이다. 소염진통제, 콜히친과 같은 약을 사용해 통증을 완화 시킨다. 염증을 조절하면 보통 일주일 이내에 대부분 호전된다. 심근염 역시 대부분 1~2주 이내로 호전되는 질환이지만 드물게 심장 기능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어 심장 기능을 보존해줄 수 있는 약물치료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박지영 교수는 “접종 후 흉통, 두근거림, 호흡곤란 증상이 있다면 심근염과 심낭염을 의심해야 한다"며 "대부분 환자의 경우 치료에 양호한 반응을 보였고, 빠르게 회복되는 만큼 증상을 무심코 넘기거나 참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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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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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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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 때 유독 종아리, 장딴지가 아프고 쉬면 좋아지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말초혈관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말초혈관 질환은 말초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고 염증이 생기면서 혈관이 점점 좁아지는 병이다. 근육에 피가 잘 통하지 않으면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고 조직을 파괴한다.말초혈관 질환의 90%는 다리 혈관에서 생긴다. 주로 걷을 때 종아리나 장딴지가 아프고, 쉬면 좋아진다. 걸을 때 다리에 많은 혈류가 필요한데, 다리 혈관이 좁아져 혈류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 외에도 혈류가 좋지 않아 발 쪽 부위에 상처가 생기기도 하고, 다른 원인으로 생긴 상처가 악화하거나 회복이 느려진다. 증상이 심해지면 조직이 파괴돼 하지를 절단해야 하고, 심하면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다.말초혈관 질환의 주된 원인은 '동맥죽상경화증'이다. 이는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흡연 등과 가장 큰 관련이 있고, 가족력이 있거나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높아진다.말초혈관 질환은 '발목 상완 지수(Ankle Brachial Index, ABI) 검사'를 통해 발목과 위팔 혈관의 압력을 비교해 진단한다. 발목 혈관의 압력이 위팔 혈관보다 떨어지면 다리 동맥을 CT 촬영해 병변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고 치료 계획을 세운다.치료는 기본적으로 약물치료와 운동 요법이다.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흡연 등 위험 인자를 조절하는 약물 및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을 사용한다. 운동 요법은 꾸준히 많이 걷는 것이다. 처음에는 다리가 아플 수 있지만, 꾸준히 걸으면 통증의 주기와 강도가 줄어든다.약물과 운동으로 치료되지 않으면 시술이 필요하다. 시술 부위에 따라 사타구니 위 혈관은 스텐트 치료, 무릎 위 혈관은 스텐트 또는 약물 용출성 풍선 치료, 무릎 밑 혈관은 약물 용출성 풍선 치료를 주로 시행한다.순천향대부천병원 심장내과 박현우 교수는 "말초혈관 질환을 예방하려면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 위험 인자를 철저히 관리하고 금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위험 인자가 있으면서 관상동맥이나 뇌혈관 질환을 앓는 사람 중 다리가 아픈 증상을 느낀다면 말초혈관 질환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뇨를 앓고 있다면 발에 상처가 없는지 매일 살펴야 한다"며 "발에 상처가 생겼을 때는 상처가 새까맣게 바뀌거나 호전 속도가 느리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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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서는 ‘악력’을 키워야 한다. 악력은 우리 몸의 근육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현재 자신의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실제 악력이 낮을수록 심혈관 질환이나 암과 같은 질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영국 글래스고 대학 연구팀). 약해진 악력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와 단련 방법을 소개한다.심장질환 발병 위험 ‘쑥’악력이 떨어지면 고혈압, 뇌졸중 등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악력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근력이 부족하다는 의미로, 근력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말초혈관 저항이 커지고 내피세포 기능이 줄어든다. 이는 혈압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된다. 근감소로 이어질 경우 적은 근육량으로 인해 기초대사량이 줄고, 내장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겪을 수 있다. 연세대 연구팀이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통해 고혈압과 악력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악력이 가장 약한 그룹의 고혈압 유별률이 악력이 가장 센 그룹보다 2배가량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낙상사고 위험도 높아져약한 악력은 낙상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전체적인 근력이 약해진 데다, 넘어지면서 쉽게 중심을 잡지 못하기 때문이다. 근육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낙상사고를 당하면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골절을 비롯한 큰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실제 낙상으로 부상을 경험한 사람의 경우, 부상 경험이 없는 사람보다 악력이 약 15% 약한 것으로 알려졌다(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페트병 뚜껑’ 이용해 악력 키워볼까?악력 단련에는 팔굽혀펴기, 아령 들기 등이 추천된다. 운동 외에 일상 속에서 쉽게 악력을 키우는 방법도 있다. 한 손으로 페트병 뚜껑을 돌려 딸 경우, 손가락과 손바닥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 손바닥으로 물병 윗부분을 쥔 상태에서 손가락으로 병뚜껑을 돌려 여는 식이다. 다만 무리해서 이 같은 운동을 할 경우 손가락을 굽힐 때 사용되는 힘줄인 ‘굴곡건’ 조직에 건초염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평소 물건을 잘 쥐지 못하고 떨어뜨릴 정도로 악력이 약하다면 손아귀 힘과 함께 전신 근육량을 늘리는 노력도 요구된다.
피트니스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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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1/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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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싼 비용으로 탈모증 치료를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건강보험 혜택을 줘야한다는 대선 공약 논란이 거세다. 건강보험은 국민 생명에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에 혜택이 집중되어야 하며 일반 탈모치료에 공공보험을 적용하는 나라가 거의 없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미용 목적의 치료에는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는데, 미용 영역으로 보고 건강보험 적용이 안됐으나 몇 년 전부터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시술로 인정되며 건강 보험 혜택을 부여하고 있는 수술이 있다. 바로 비만대사수술과 유방재건술이다. ◇비만대사수술, 고도비만 환자 대사질환 치료비만대사수술은 2019년부터 건보적용이 결정되어 현재 시행중이다. 체질량지수(BMI) 35 이상의 초고도비만이며 고혈압 및 당뇨병을 앓고 있는 비만 환자가 미용 목적 외에 건강을 위해 비만 수술을 할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비만 환자의 수술치료 비용 문턱이 매우 낮아졌다. 기존에는 고도비만 환자들이 700~1000만원 가량의 수술비용을 부담했으나 현재 본인 부담이 약 150~200만원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그러나 미용 목적의 지방흡입술은 건보 지원대상이 아니다. 그전까지는 비만 문제를 개인의 식습관 개선과 운동 권장 방식으로 대응해왔으며 고혈압, 당뇨병 등 합병증 치료에만 혜택을 줬다. 그러나 서구화된 식습관 확산과 여러 환경적 요인으로 비만 환자는 점점 증가해 사회, 경제적 손실이 늘어나자 결국 병적 고도비만 수술에 건보 적용을 결정하게 되었다. 실제로 비만과 더 심각한 고도 및 초고도 비만환자는 각종 합병증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대사성질환(당뇨,고혈압)과 혈관질환 사망 확률은 비만도가 높을수록 증가한다.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고도비만 이상이면 정상인보다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3.26배, 당뇨병 2.24배, 암 1.63배 더 높다고 밝히기도 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용진 비만당뇨수술센터장은 “비만대사수술은 단순히 살을 빼는 미용 목적을 넘어 환자의 생존 문제가 될 수 있고 이런 필요성으로 현재 비만대사수술은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어 많은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매우 좋아졌다”고 했다.김 센터장은 비만대사수술의 건보 적용을 통해 그동안 고비용을 이유로 수술적 치료를 꺼려했던 환자들의 선제적인 치료 접근이 가능해졌고, 수술은 물론 수술 이후 체계적 관리가 용이해 많은 비만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유방재건술, 유방암 수술 후 심리적 회복에 중요유방암 수술(유방절제술) 후 비용 부담 때문에 꺼려했던 ‘유방재건술’은 2015년 4월부터 건강보험 영역으로 포함되어 급여가 가능해졌다. 최대 1400만원에 달하던 유방 재건술 환자 부담금이 현재 200~400만원 수준으로 대폭 줄었다. 암 수술로 유방을 절제한 경우 외향적 문제보다는 마음의 상실감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유방성형술’ 처럼 미용 영역으로 치부되어 그 동안 건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유방재건술은 여성에게 매우 귀중한 신체기관인 유방을 외형적으로 복원하는 것을 넘어 자신감과 정신적 만족감,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는 중요한 수술로 인정됐다. 현재는 유방암 환자에 한해 암 전절제술을 받은 후 재건 방법에 상관없이 자가 조직과 보형물을 이용한 모든 유방재건술에 건보 적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유방성형술’ 등 미용 목적 수술은 여전히 보험적용이 안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성형외과 김연수 전문의는 “유방재건술 급여화로 수술 문턱이 낮아진 것은 물론 환자에게는 절제수술 후 심리적 충격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서 많은 유방암 환자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했다.
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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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내려가면 우리 몸도 다양한 영향을 받는다. 뇌혈관도 마찬가지인데, 갑자기 추워지면 혈압의 변동이 생기고, 혈관이 수축 되면서 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는 뇌졸중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평소 고혈압, 당뇨병, 흡연, 고지혈증, 심장병이 있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신희섭 교수와 함께 겨울철과 더욱 조심해야 하는 뇌출혈과 뇌경색 등 뇌졸중에 대해 알아본다.◇뇌졸중, 평생 후유증 남길 수도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질환을 통칭한다.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뇌혈관이 터지면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으로 부른다. 뇌졸중은 한번 발생하면 영구적인 손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팔, 다리의 마비, 감각 이상, △한쪽 얼굴의 마비로 인한 얼굴의 비대칭, △발음 장애 및 언어장애, △두통, △어지럼증, △구역 및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심하면 의식이 저하되어 회복이 안 되거나, 사망하는 때도 있다.◇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영향 받아뇌혈관 질환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이나 과도한 흡연과 음주를 하는 경우 발생빈도가 증가한다. 또한, 요즘처럼 추운 날씨로 인한 기온변화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날씨가 추워지거나 온도가 갑자기 변하면, 자율신경계 중에서 교감신경이 영향을 받아 혈압의 변동이 심해진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 수축이 발생하며 혈압이 상승하고, 혈관내피세포의 기능이 저하돼 혈관이 약해져,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경우가 발생하기 쉽다.◇골든타임 3시간 내 치료하는 것이 관건최대한 빨리 진단하고 치료해야 하므로 증상이 있으면 지체 없이 병원 응급실에 내원하는 것이 좋다. 간혹, 증상이 생겨도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라며 몇 시간 정도 기다려 보거나, 검증되지 않은 약물 복용, 민간요법 등으로 병원으로 오는 시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다. 큰 뇌동맥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증상 발생 후 3시간(또는 4시간 30분)까지 혈전용해제를 정맥으로 투여하는 것이 치료의 골든타임이다. 약물 치료가 실패하거나, 골든타임을 지났더라도 혈관내치료를 통해 높은 치료 성공률을 보이고 있어, 증상 발생 시 최대한 빨리 응급실로 내원하여야 한다. 혈관내치료란, 사타구니를 약 2~3mm 정도 절개한 후, 대퇴동맥을 통하여 뇌혈관에 도관(카테터)을 넣어 혈전을 빼내어 졸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뇌출혈, 혈종 크면 수술적 치료 시행뇌졸중 중에 뇌출혈 환자는 반드시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두개강 내압을 낮추는 약물과 항고혈압제를 투여하여 치료를 한다. 하지만, 뇌출혈의 양이 많아 두개강 내압이 급격히 상승하거나, 뇌출혈 주변의 부종 및 압박으로 인한 2차 뇌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뇌출혈의 양이 많으면 두개골을 열어서 직접 혈종을 제거하는 개두수술이 효과적이며, 양이 적으면 두개골에 작은 구멍을 뚫은 후, 뇌 네비게이션 장치를 이용하여 뇌출혈에 정확히 배액관을 넣어 피를 뽑아 제거하는 두개골천공술을 시행할 수 있다.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뇌지주막하출혈의 경우 개두수술 없이 혈관내치료를 시행하여 치료할 수도 있다.◇뇌경색 혈전 녹이는 용해제 투여가 우선가장 중요한 치료는 혈전을 녹이는 용해제를 정맥 투여하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혈전 용해제를 투여할 수는 없다. 일단 증상 발생 4시간 30분이 지난 환자에게는 투여할 수 없고, 출혈 가능성이 있는 환자에게도 혈전용해제를 투여할 수 없다. 또 최근 큰 수술을 받았거나, 혈소판 수치가 낮아 지혈이 안 되는 경우, 과거 뇌출혈 경험이 있는 경우, 수축기 혈압이 185 이상일 정도로 혈압관리가 어려운 경우도 제외된다. 보통 절반 정도의 환자에게서만 혈전용해제 치료가 가능하다. 나머지 환자의 경우 최대 8시간(경우에 따라서는 24시간)까지 혈관내치료로 막힌 혈관을 뚫을 수 있다.◇힘 빠짐, 안면마비, 감각이상 등 전조증상뇌졸중은 전조 증상이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지만, 전조 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다. 만약 초기 증상이 있다면 신속히 병원에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뇌졸중의 악화를 막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물건을 들고 있다가 떨어뜨리거나, 걸을 때 한쪽으로 쏠리는 팔다리 힘 빠짐이나 감각 이상 △얼굴이 마비되거나 감각의 이상 △발음이 어눌하거나 말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 △극심한 두통과 구토 △어지럼증 등이 있다. 특히 고령이거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음주, 과로, 수면부족 등의 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전조증상을 항상 기억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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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근육이 감소하게 돼 무릎 통증이 심화되기 쉬운 계절이다. 물건을 오래 사용하면 닳고 기능이 떨어지는 것처럼, 문이나 뚜껑을 오랜 시간 열지 않았다가 열면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우리의 무릎도 마찬가지다. 관절은 하루가 다르게 매일 퇴행을 진행하고 있고, 그 기능이 떨어지면서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다.이를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하는데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손꼽히지만 다이어트, 과도한 운동,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최근에는 젊은 층의 환자들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한번 손상된 연골은 피부처럼 재생이 되는 조직이 아니며, 퇴행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빠르게 진행된다.증상 초기에 약물과 운동치료 등 무릎을 보전하는 방법으로 해결을 할 수 있지만 별 다른 효과가 없거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 수술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만약 연골의 대부분이 닳은 경우라면 걷거나 움직일 때마다 뼈와 뼈가 서로 닿게 돼 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보행 장애를 야기할 수 있다.또한 무릎 모양의 변형으로 인해 다리가 O자 모양이 될 가능성도 크다. 나이가 든 어르신들의 다리가 바깥쪽으로 둥그렇게 휘어져 있고, 뒤뚱거리면서 걷는 모습이 바로 이 퇴행성 관절염에 의한 것이다. 이 경우에는 관절염 말기에 해당하는 만큼 ‘인공관절 치환술’을 통해 개선해볼 수 있다.이는 말 그대로 기존의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 치환을 하는 수술을 의미한다. 수술 이후에는 무릎에 받는 충격을 인공관절이 받기 때문에 무릎 통증이 완화되고, 관절의 운동 범위도 충분히 회복해볼 수 있다.최근에는 3세대 디자인 인공관절 치환술을 통해 보다 정확도를 높인 수술이 진행되고 있다. 환자의 개개인 무릎에 알맞은 인공관절을 디자인하고, 환자의 무릎 모양을 파악하여 이에 맞게끔 3D 프린터를 이용해서 수술 도구까지 함께 제작을 하게 된다. 수술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환자의 무릎에 맞춤형으로 제작되는 것인 만큼, 수술 시 관절의 삽입도 오차 없이 진행 가능해 수술 정확도가 상당히 높다.3세대 디자인 인공관절의 경우, 옵션과 디자인이 더욱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환자 개개인에게 걸맞으면서 개인화된 인공관절을 선택할 수 있어 안전성이 높다. 인공관절에 맞춘 수술이 아닌, 환자의 무릎에 맞춘 수술인 것이다. 수술의 정확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수술 이후에도 무릎 운동성의 회복이 유리하다. 보다 안정적으로 무릎을 구부렸다 펼 수 있으며, 인공관절이 닳아서 없어지는 마모도도 최소화돼 내구성이 높아 관절 수명이 더욱 높아진다.다른 수술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인공관절 치환술은 수술 이후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릎의 운동성이 회복됐더라도 재활을 소홀하게 할 경우, 무릎이 뻣뻣해져 움직임이 어려워질 수 있다. 수술 직후 3개월 간은 병원에서 재활 프로그램을 함께 병행하면서 치료를 진행해 나가보아야 한다.3세대 인공관절 수술은 보다 세분화된 디자인으로 개인별의 적합도를 높여 자연스러운 무릎 운동성의 복원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다. 환자의 기존 무릎 크기, 생김새, 관절 손상정도 등을 명확하게 파악해 디자인하고 수술을 진행하는 만큼 정밀하여 부작용도 낮고, 수술 이후 회복도 빠르게 기대해볼 수 있다.(*이 칼럼은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2022/01/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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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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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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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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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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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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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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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골프를 즐기는 60대 초반의 이모씨는 얼마 전부터 필드에서 먼 거리를 치기 어렵고, 가까이 있는 사물도 뿌옇게 보여 안과를 찾았다. 이미 노안이 있었고 피곤해 시력에 일시적인 저하가 나타난 것이라 생각했던 것과 달리, 이씨는 백내장 초기 진단을 받았다.백내장은 눈 안의 수정체가 혼탁해져 나타나는 노인성 안질환으로, 국내 70세 이상 인구 10명 중 9명이 백내장을 앓고 있으며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백내장 환자 수는 140만여 명에 이른다. 백내장 초기 증상은 시야 감소와 색상 판별 능력 및 대비감도 저하, 복시현상 등 다양한데, 초기 증상이 노안과 비슷해 혼동할 수 있다.특히, 이씨처럼 이제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도 여가 활동과 취미 생활을 적극적으로 즐기려 한다. 이들에게 백내장이나 노안 등 저하된 시력은 활기찬 삶을 방해하는 요소이므로 건강한 시야 확보와 일상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서는 백내장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내장 치료는 증상과 진행 속도에 따라 달라진다.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적인 방법부터 접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백내장 초기에 일상에 불편함이 없을 경우 약물 치료로 진행을 늦출 수 있다. 하지만 질환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라면 수술로써 궁극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대표적인 백내장수술은 '인공수정체 삽입술'로, 기존의 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 수정체를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인공수정체의 종류는 단초점, 다초점, 연속초점 등 다양한데, 렌즈 종류마다 특징과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알맞은 렌즈를 고르는 것이 수술의 관건이다. 이 씨처럼 노안과 백내장이 함께 온 경우라면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효과적일 수 있다. 기존에는 백내장 수술시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사용했는데, 근거리나 원거리 중 하나의 초점에 맞춰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노안이 남아 있어 돋보기나 안경 착용을 병행해야 하는 단점이 존재한다. 반면,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원거리와 근거리를 동시에 교정해 주는 렌즈로, 백내장과 노안, 난시 증상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으며 수술 후에도 돋보기나 안경이 필요하지 않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여기에 수술 시 안약으로 마취가 진행되고 레이저로 수술을 하기 때문에 정교하고 안정성이 높다. 또한, 수술과 회복에 걸리는 시간이 짧아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나이가 들어도 활발히 사회 활동을 하는 노년들이 많은 가운데, 노안과 백내장 증상은 삶의 질을 떨어뜨려 일상의 불편과 우울감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안과를 찾아서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알아야 한다. 따라서 환자들은 수술 전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전문의와의 체계적인 상담과 정확한 검사를 거쳐야 하며,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사후 관리는 철저한 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여 병원을 선정해야 한다.(* 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 주락현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BGN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 주락현 원장2022/01/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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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여름, 김나윤씨는 큰 사고를 겪었다. 오토바이에서 떨어지면서 왼팔이 잘려나갔고, 목과 허리가 부러졌다. 떨어진 왼팔은 패혈증으로 인해 접합에 실패했고, 몸을 움직일수 없어서 수개월 동안 피떡으로 뒤엉킨 머리도 감지 못했다. 그랬던 김나윤씨는 불과 3년 뒤, WBC(World Body Classic) 피트니스 대회에서 3관왕을 한다. 장애인 부문이 아닌 일반 선수들이 참여한 리그였고, 평생을 미용사로 일하면서 운동에는 관심조차 없었던 사람이기에 놀라움은 더 컸다. ‘한 팔이 없는 피트니스 선수’라는 스토리에 많은 사람들이 이목을 집중했다. 그녀가 풀어낸 이야기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사람들은 용기를 얻었고,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며 운동을 게을리 했던 이들은 반성했다. 절대적으로 불리한 신체조건 속에서도 대회 우승을 거머쥔 그녀의 사연을 듣기 위해 방송과 언론에서 인터뷰 요청도 쇄도했다. 나도 김나윤 선수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이전에 있던 인터뷰를 훑어 봤다. 첫 인터뷰를 읽고서는, 관성에 빠져 정해진 운동 루틴을 수행하는데 급급했던 자신을 돌아봤다. 두 번째 인터뷰를 보면서 부터는 묘한 아쉬움이 생기기 시작했다. 아쉬움의 정체는 나윤씨의 모든 인터뷰 내용이 거의 같았다는 것인데, 장애를 얻고 그것을 독하게 극복해 가는 과정과 장애를 알리기 위해 선수가 되기로 결심한 사연이 모든 인터뷰의 골자였다. 아마도 김나윤 선수를 인터뷰 했던 모든 매체들이 김나윤 선수에게 비슷한 대답을 원했던 것 같다. 김나윤 선수가 해야할 말과 역할을 이미 정해놓은 ‘답정너’식 인터뷰였다는 말이다. ‘장애가 있는 나도 악조건을 극복하고 몸짱이 되는데 당신들은 무얼 하는가?’라는 호통이나, 뭐든지 마음먹기에 달렸으니 독하게 해보라는 뻔한 정답을 요구하는 수준. 하지만 꿈많던 20대 여성인 그녀가 좌절을 이겨내고 피트니스 선수가 된 과정이 그렇게 매끈하게 서술될리 없었다. ‘독기’, ‘의지’와 같이 이전 인터뷰에 담긴 치열한 단어들이 무색하게, 실제로 만난 김나윤 선수에게서는 여유와 편안함이 묻어났다. 자신의 몸이 고대 그리스의 비너스상 같지 않냐며 되레 농담을 건냈다. 덕분에 나는 훨씬 수월하게 인터뷰를 이어갈 수 있었는데, 장애인이 아닌 오로지 운동인의 정체성으로 그녀를 들여다 보고싶은 욕심이 생겼다. 인터뷰는 점점 운동인 대 운동인의 대담으로 바뀌어 갔다. 악조건 속에서 어떻게 멋진 몸을 만든 그녀만의 운동법을 질문한 나에게 김나윤 선수는 역시나 뜻밖의 대답을 이어갔다.“안되는 건 쿨하게 포기합니다.”역시나 ‘독기’보다는 ‘여유’라는 단어가 그녀를 정의하는데 더 알맞다는 확신을 하게된 기점이다. 김나윤 선수의 성공 비결은 몸의 온전함에 대한 집요함 보다, 부족함을 인정하는 용기와 너그러움에서 나왔다. 김나윤 선수는 이룰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과감히 포기하는 강단이 있었다. 그러나 꾸준했고, 할 수 있는 것을 해냈다.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안다. 이상적인 몸이 되기를 포기하면서도 꾸준함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운동을 오래 하면서 역설적인 장면들을 자주 목격했다. 완벽한 몸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일수록 오히려 불완전해 지는 것을 자주 보았다. 개인의 상상 속에서 그려낸 몸이 현실에서 구현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면 현실과 상상의 간격만큼 결핍이 생긴다. 그에 대한 반응은 두 가지로 갈린다. 시도도 하지 않고 지레 포기해 버리거나, 완벽한 몸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자신의 일상을 망가뜨린다. 이상하게도 몸을 만들려는 사람들에게는 ‘중간’이 별로 없다.포기 또는 집착. 어느 방식이든 건강하지 않다. 우리는 불완전성에 대한 인정으로부터 우리는 그나마도 완전으로 나아갈 수 있는데, 우리가 운동을 하지 못하는 핑계를 떠올려보자. 운동 자세를 정확히 몰라서, 시간이 부족해서, 아픈 데가 있어서 등등. 변명의 이유는 수백가지가 넘지만 정리해보면 ‘완벽함’에 대한 불필요한 욕심이다. 충분한 운동시간, 정확한 운동 자세를 운동의 전제로 생각하면 그 조건을 만족시킬 사람은 전업 운동선수 말고는 없다. 운동 시간의 부족, 신체 기능의 미흡, 체형의 불완전성을 인정하고 일단 훈련에 임해야 그나마 완벽에 한 발자국이라도 다가가게 된다. 김나윤 선수는 몸의 완전성에 대한 포기하면서, 역설적으로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꾸준한 불완전은 완전한 아름다움으로 태어났다.
전문칼럼김재섭 헬스부장관2022/01/1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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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뼈를 위해서는 잘 먹어야 한다. 식사를 잘하면 굳이 보충제를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 흔히 뼈를 생각하면 칼슘부터 떠올리기 마련인데, 뼈 건강에 있어 칼슘이 전부는 아니다.30대 후반부터는 칼슘이 뼈에 저장되는 속도보다 배출되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 따라서 칼슘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칼슘이 뼈에 최대한 많이 저장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돕는 것이 비타민D다. 비타민D는 햇볕에 의해 몸에서 합성된다. 따라서 매일 하루 20~30분 정도 햇볕을 쬐면 칼슘 흡수에 도움이 된다.비타민K도 중요하다. 비타민K는 주요 뼈 단백질의 하나인 오스테오칼신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뼈 건강에 있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네덜란드의 연구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는 혈중 비타민K 수치가 낮았으며, 3개월 동안 1mg의 비타민K를 주입하자 폐경기 여성에게서 소변을 통한 칼슘 손실이 줄었다. 비타민K 부족이 운동성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미국 연구도 있다. 따라서 비타민K가 함유된 식품을 챙겨 먹으면 좋다. 비타민K는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와 같은 녹색 채소와 달걀, 우유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콜라겐 합성에 관여하는 비타민C와 뼈세포 형성과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B12도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C는 감귤류·딸기·피망 등 신선한 과일 및 채소에, 비타민B12는 육류와 달걀, 유제품에 들어 있다. 신선한 과일·채소, 육류를 포함해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해야 한다. 단, 소금 속 나트륨은 소변으로 나올 때 칼슘까지 배출되게 하므로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운동도 꾸준히 해야 한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뼈에 가볍게 무게가 실리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뼈는 적당한 자극이 가해졌을 때 골 생성률이 높아진다. 맨손체조, 걷기, 조깅 등의 운동이 좋다. 1주일에 3회 이상, 한 번 할 때 최소 20분 이상 한다. 아령을 이용한 가슴 및 팔 운동, 앉았다 일어서기, 윗몸 일으키기와 같은 저항 운동도 도움이 된다. 이때 본인의 체력과 심폐기능 등에 맞는 운동을 택해야 한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강도가 낮은 운동부터 시작해 차츰 운동 강도와 시간을 늘려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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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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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11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