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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부터 '방역패스' 잠정 중단… 새 변이 없으면 중단 계속

    3월부터 '방역패스' 잠정 중단… 새 변이 없으면 중단 계속

    접종증명제도, 음성확인제도 등 일명 '방역패스'가 3월 1일 0시부터 전면 중단된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지 않는다면, 모든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중단은 계속 유지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방역·의료 체계 개편과, 보건소 업무 부담 가중 등을 감안, 3월부터 방역패스와 이를 위한 보건소 음성확인서 발급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방역패스를 적용 중인 11개 다중이용시설과 감염취약시설, 50인 이상의 모임·집회·행사에도 방역패스는 적용되지 않는다. QR 확인 등의 절차도 모두 없어진다.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고위험군 중심으로 방역체계를 재편하면서 밀접접촉자, 미 접종자 차단 조치들이 변경되며 방역패스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점, 예방접종률 향상, 보건소 업무 과중 등의 상황을 고려해 결정했다"며 "과거 코로나 초기, 델타 변이 때처럼 '확진자 제로' 방침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손 반장은 "관련 소송도 검토 후 소송을 계속할지, 중단할지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4월 1일 예정되어 있던 청소년 방역패스도 중단된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방역패스 적용 해제에 따라 청소년 방역패스는 3월 중 별도조정이 없는 경우 시행이 중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청소년의 경우, 각 지방교육청 등을 통해 다른 식의 조정들이 필요한 것인가에 대해 후속적으로 의견 수렴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방역패스 조정과 함께 3월 1일부터 보건소의 음성확인서 발급이 전면 중단된다. 3월 1일부터 방역패스 외 목적으로 음성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민간의료기관에서 음성확인소견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보건소의 음성확인서 발급업무 중단에 따라 이를 위한 행정력은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와 재택치료 관리에 투입할 계획이다.단, 이번 조정은 현재 방역 상황·정책을 감안한 잠정적 조치로 새로운 변이 발생, 백신 접종 상황 등에 따라 재개 또는 조정될 수 있다. 박향 반장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나는 등의 상황 변동이 없는 한 계속 중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정부는 방역패스 중단으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강조했다. 손영래 반장은 "미 접종자는 스스로 감염을 최소화하고 예방접종을 받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패스는 중단됐지만, 60세 이상과 미 접종자에겐 오미크론이 여전히 위험하다"고 밝혔다.이어 "빠른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해 전체적인 방역체계의 성격을 확진자 억제 정책에서 중증·사망환자 최소화 전략으로 바꾸었다"며 "정부는 중증환자와 사망에 이르게 된 그런 환자들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28 13:12
  • 오라팜, 어린이 구강 및 장 면연력 향상 '오라틱스 키즈' 출시

    오라팜, 어린이 구강 및 장 면연력 향상 '오라틱스 키즈' 출시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팜이 혼합치열기와 겹치는 3세부터 12세 어린이를 위한 구강 및 장 유산균 '오라틱스 키즈'를 출시했다. 오라틱스 키즈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구강유산균과 장유산균을 모두 함유한 구강 및 장 면역력 향상을 위한 올인원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이다. 혼합치열기는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로 이 기간 치아 관리가 평생 구강 건강을 좌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유치와 영구치가 함께 존재하여 치열이 고르지 않기 때문에 꼼꼼한 양치질이 어렵고 단단하지 못한 유치에 남은 음식 찌꺼기, 당 성분은 유해균과 빠르게 작용하여 플라크를 형성해 치과 질환의 원인이 된다. 오라틱스 키즈 1정에는 7차례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구강 내 유해균 억제가 입증된 균주 oraCMU, oraCMS1 50억 마리, 캐나다 로셀사의 락토바실러스 장유산균 3종 50억 마리가 들어있다. 또 몸 안에서 생산되지 않는 필수 미네랄 아연을 첨가했다. 아연은 바이러스에 대항해 싸울 수 있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오라틱스 키즈에 함유된 균주 oraCMU, oraCMS1은 한국 어린이 구강에서 유래한 한국인에 맞는 토종 구강유산균이다. 구강이 건강한 한국 어린이 460명으로부터 1640개의 균주를 분리하고 그 중 균주의 안전성, 구강 정착력, 유해균 억제력 등이 탁월한 유산균 균주를 선별 분리했다. ㈜오라팜과 강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구강유산균 균주 oraCMU를 섭취한 시험군을 그렇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잇몸 출혈지수를 47.8% 감소시키고 치주질환과 입 냄새의 원인이 되는 푸소박테리움 뉴클레아툼을 79.6%,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치위생학회지에 소개된 인체적용시험 연구논문에 따르면 구강유산균 균주 oraCMU가 구취 자각도는 38.2%, 시험자가 직접 코로 맡아 느끼는 관능 구취는 43%, 설태지수는 41.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침이 산성화되는 것을 완충시키는 타액 완충능은 20.3% 증가했다. 침 산성화는 치아를 부식시킬 뿐만 아니라 충치 원인균을 증식시켜 충치 발생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오라팜은 유산균을 통한 치아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한시적으로 50% 할인 판매한다. 2월28일부터 3월13일까지 오라팜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또 2월28일부터 3월30일까지 베스트리뷰 이벤트를 진행해 오라팜의 구강유산균 '그린브레스' '오라덴티' '오라틱스 키즈' 중 하나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매주 수요일 발표한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28 11:12
  • [의학칼럼] 젊은 관절염, '무릎 부분인공관절'로 건강한 뼈는 지킨다

    [의학칼럼] 젊은 관절염, '무릎 부분인공관절'로 건강한 뼈는 지킨다

    무릎관절염은 고령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무릎은 하중을 많이 받는 부위이기 때문에 무릎 사용량이 많은 사람에게는 연령을 불문하고 발생할 수 있다. 무릎에 외상을 입거나 축구, 등산 등과 같이 무릎에 부담이 큰 활동을 반복적으로 하면서 관절과 연골 손상이 야기될 수 있다. 관절연골, 반월상연골판 등과 같은 관절 내 조직은 손상 후 복구와 재생이 어렵고 퇴행이 계속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비해 나이가 비교적 젊은 청장년층에서는 대부분 국소적인 손상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체형이나 자세, 생활습관에 따라 연골과 관절이 닳는 비율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국소 손상은 연골재생이나 연골판 이식술 등을 시행할 수도 있지만, 복구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치면 어쩔 수 없이 인공관절만이 유일한 선택지다. 인공관절 전치환술은 퇴행성 변화의 범위와 정도, 나이, 활동력 등을 고려해서 시행하게 된다.
    전문칼럼SNU서울병원 이상훈 대표원장​2022/02/28 10:41
  • [의학칼럼] 국가건강검진, '연령별 추가검진'으로 건강 관리해야

    [의학칼럼] 국가건강검진, '연령별 추가검진'으로 건강 관리해야

    100세 시대가 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식단조절이나 운동, 건강보조식품 등의 방법으로 건강관리를 하지만 아프기 전에 질환을 조기발견하여 치료와 예방을 위해 국가건강검진과 매년 종합검진으로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요즘같이 코로나19장기화로 사람들의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운동부족, 불규칙한 식생활등의 문제로 건강검진은 더 이상 노년층만이 아닌 모든 연령층에서 필수라는 인식으로 달라지고 있다.건강검진의 목적은 특정한 질병의 조기진단과 조기치료이다. 건강검진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증상이 없는 단계의 질병 상태에서도 혹시 모를 질병의 유무를 알아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특히 국내에서 암발생률이 높은 위암과 대장암의 경우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질환 유무여부 확인과 용종 제거까지 가능하므로 이처럼 즉각적인 치료는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강검진은 크게 국가건강검진과 종합검진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년에 한번 시행하는 건강검진은 국가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본인부담금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에는 신체계측, 채혈검사와 소변검사 비롯해 간암, 대장암, 위암, 자궁경부암 등 암검진도 포함된다. 암검진의 경우 연령 및 검진주기에 따라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보통 국가검진에 있는 검사 항목들이 기본으로 포함되므로 연령이나 성별, 가족력, 과거병력, 현재 증상을 바탕으로 상담을 받은 후 자신에게 필요한 검사 항목을 추가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연령별로 필요한 종합검진의 경우, 20·30대는 불규칙한 습관으로 대사증후군인 고혈압, 복부비만, 혈당장애, 고중성 지방과 같은 위험이 높으므로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는 것이 좋으며, 취업이나 사회생활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40~50대의 경우에는 심혈관질환이나 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연령대이므로, 심근경색, 뇌졸증 같은 심혈관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심장 초음파, 경동맥 초음파와 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특히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대장내시경 검사시기 간격을 앞당기는 것이 바람직하다.60세 이상의 경우에는 퇴행성, 노인성 질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매년 정기검진과 함께 골밀도가 낮아져 작은 충격에 골절되기 쉬우므로 골다공증 검사를 받는 것을 권고한다. 뿐만 아니라 각종 암 검진과 뇌졸중 등의 위험이 크므로 뇌MRI나 CT를 받는 것이 좋다.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므로 국가건강검진을 미루지 말고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만약 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 과음 등 생활습관이 안 좋다면 2년마다 시행하는 국가건강검진 외 추가로 매년 건강검진을 통해 추적검사를 위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따라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검진 항목을 선택하도록 미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건강검진을 앞두고 있다면 정확한 검사를 위해 검사 전날 8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검진2~3일 전부터 음주와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복용약이 있다면 주치의와 미리 상의를 하야한다. 검진을 하려면 공복을 유지해야 하는데 공복 때 당뇨약이나 항혈소판약물과 같은 약을 복용하면 저혈당이나 조직검사시 출혈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가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고자 한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의료기관에서만 받을 수 있으므로 미리 공단 홈페이지에서 검진기관 조회를 미리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해당 병원이 연령대와 성별 등을 고려해 맞춤형 검진 등 다양한 검진프로그램이 있는지, 질환이나 이상 유무에 따라 바로 진료 및 치료로 연결되는지 병원 시스템에 관한 연계 서비스, 위·대장 내시경에 필요한 첨단장비가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세부내시경전문의자격증을 갖춘 전문의료진이 있는지, 환자 맞춤형 원스톱 검진이 가능한지 여부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국가종합검진과 내 몸에 맞는 종합검진을 한 곳에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아 나만의 주치의 선생님과 함께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건강한 삶의 지름길이다. (*이 칼럼은 동탄시티병원 내과센터 소화기 내시경 세부 전문의 안지영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동탄시티병원 안지영 원장​2022/02/28 10:38
  • 키트루다, 3월부터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급여 사용

    키트루다, 3월부터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급여 사용

    오는 3월부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주'를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보험급여 범위가 확대된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조스파타정', 위장관‧췌장 신경내분비암 치료제 '루타테라주', 골관절염 치료제 '레시노원주' 등은 새롭게 급여권에 진입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2022년 제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암 환자들의 수요가 높았던 주요 치료제들의 보험급여 신규 적용·확대가 결정된 것이다.키트루다의 경우, 보험적용 범위는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확대하고, ’재발성 또는 불응성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 ‘에 대해 보험급여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키트루다는 현재 급여범위는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 한정돼 있다.이번 보험적용 범위 확대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및 호지킨 림프종 환자 약 4000명이 추가로 건강보험을 적용받고, 기존 비급여로 연간 약 1억 원이 소요되었던 치료비용이 약 350만 원 수준으로 경감되어 환자의 비용 부담이 매우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조스파타정, 루타테라주, 레시노원주 등 3개 의약품은 임상적 유용성, 비용 효과성, 관련 학회 의견, 제외국 등재 현황 등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평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상을 거쳐 상한금액(또는 예상청구액)이 결정됐다. 보험급여가 적용되면 연간 투약비용이 대폭 줄어든다. 조스파타정은 연간 투약비용이 약 4500만원에서 약 220만원으로, 루타테라주는 약 8900만원에서 약 440만원, 레시노원주는 약 8만원에서 약 2만원으로 줄어든다.한편, 건정심은 이날 2022년과 2023년 약제 급여 적정성 재평가 대상 성분을 선정하고 각각 재평가를 추진하기로 했다. 뇌 대사 개선제인 ‘콜린알포세레이트’, 건강기능식품과 혼용되는 ‘실리마린’과 ‘빌베리 건조엑스’ 성분 등은 재평가를 통해 급여 기준이 조정된 대표적인 사례이다.2022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은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 알마게이트, 알긴산나트륨, 에페리손염산염, 티로프라미드염산염, 아데닌염산염 외 6개 성분(복합제)이다. 2023년 평가 대상은 레바미피드, 리마프로스트알파덱스, 옥시라세탐, 아세틸엘카르니틴염산염, 록소프로펜나트륨, 레보설피리드, 에피나스틴 염산염, 히알루론산 나트륨(점안제)이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28 10:36
  • 재택치료 중 아플땐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 검색

    재택치료 중 아플땐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 검색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8일부터 민간 포털 검색 서비스 등을 통해 재택치료(일반관리군) 전화상담·처방에 참여하는 전국 7000여 개의 가까운 동네 병·의원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재택치료 중 발열 등 증상이 있을 때, 전화진료가 가능한 병·의원을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등에서 언제든 확인 가능하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최종균 재택치료반장은 “이번 민간 포털 검색 서비스 제공을 계기로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환자가 보다 편리하게 전화상담 처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5일부터 재택치료 중 필요한 의료상담 방법, 생활수칙에 대해 기존 안내 문자 외에도 2차례 더 문자 안내하고, 3월 5일부터는 국민 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안내하는 등 재택치료 환자가 더욱 편리하게 관련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28 09:58
  • GC녹십자, 혈액분획제제 美 허가 연기… “현장 실사 미실시”

    GC녹십자, 혈액분획제제 美 허가 연기… “현장 실사 미실시”

    GC녹십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사 면역글로불린 제제 ‘ALYGLO(국내 제품명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 10%)’의 품목허가 신청서에 대한 검토완료서한을 수령했다고 28일 밝혔다. 검토완료서한은 FDA가 품목 허가를 위해 의약품 허가 신청서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경우 회사에 보내는 보완요청공문이다.회사 측은 “과거 사례와 달리 오창 혈액제제 생산시설 현장 실사를 FDA 목표 검토 기간 내 하지 못한 것이 이번 허가 연기의 유일한 사유다”고 설명했다. 실제 GC녹십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4분기 비대면 평가를 진행하기도 했다.현재 GC녹십자는 미국 허가에 필요한 모든 필요 서류들을 FDA에 제출한 상태다. ‘ALYGLO’는 2020년 완료된 북미 임상 3상에서 FDA 가이드라인에 준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변수를 모두 만족시켰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현장 실사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FDA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2/28 09:54
  • 코로나 신규 확진 13만9626명… 사망 114명 '역대 최다'

    코로나 신규 확진 13만9626명… 사망 114명 '역대 최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3만9626명 늘었다. 사망자는 110명 이상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13만4456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715명, 사망자는 11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058명(치명률 0.26%)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3만9466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3만7258명, 서울 2만7911명, 부산 1만2615명, 인천 1만740명, 경남 8398명, 대구 5825명, 충남 5078명, 경북 4935명, 광주 4153명, 전북 4066명, 대전 3683명, 전남 3318명, 강원 3315명, 충북 3046명, 울산 2485명, 제주 1806명, 세종 834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60명이다. 39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21명은 지역별로 서울 62명, 경남 15명, 광주 14명, 충북 7명, 충남 6명, 경북 5명, 전북 4명, 강원 3명, 부산, 전남 각 2명, 인천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02명, 아메리카 23명, 유럽 21명, 중국 10명,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각 2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28 09:49
  • SK바이오사이언스 “장티푸스 접합백신 임상 결과, 국제저널 게재”

    SK바이오사이언스 “장티푸스 접합백신 임상 결과, 국제저널 게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IVI(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발 중인 장티푸스 백신 후보물질 ‘NBP618’의 부스터샷(2차 접종) 임상 2상 결과가 국제 학술지 ‘npj(nature partner journal) Vaccine’ 온라인 1월판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게재된 임상 결과는 생후 6~23개월 영유아 대상 부스터샷 접종 시 면역 효과에 대한 데이터로,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 필리핀 마닐라 열대의학연구소(RITM)는 2018년 4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NBP618 임상 2상 연구를 공동 진행했다. IVI 버크네 틸라훈 타데사 박사 연구팀이 생후 6개월~23개월 영유아 285명을 대상으로 NBP618 부스터샷 접종 후 면역 효과를 분석한 결과, 1차 접종 27.5개월 뒤 부스터샷을 접종했을 때 접종 전보다 체내 항체가가 약 64배로 증가하며 강력한 면역 반응이 유도된 것을 확인했다. IVI 측은 “장티푸스 감염의 절반 이상이 5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만큼, 장티푸스 접합백신의 영유아 효과를 조사한 이번 연구는 향후 장티푸스가 주로 발생하는 국가들의 저연령층 아이들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 같은 성공적인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NBP618의 수출용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향후 개발도상국 등에서 활발히 사용될 수 있도록 WHO PQ 인증 획득에도 나설 계획이다.NBP618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가 접합백신 생산기술을 적용해 개발 중인 장티푸스 백신이다. 접합백신 기술은 장티푸스균의 다당류를 디프테리아 독소와 같은 운반단백질에 접합한 형태로, 폐렴구균백신 등에 지금까지 활용되어 온 플랫폼 기술이다. 또한 만 5세 미만에서는 효과가 없는 기존 경구용 생백신이나 다당류 백신과 달리, 생후 6개월~만 2세 영유아에서도 접종 가능하다. BMGF(빌&멜린다게이츠재단)은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함께 하며 연구비 약 2560만달러(한화 약 306억원)를 IVI를 통해 지원하기도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NBP618은 글로벌 임상을 통해 성인 뿐 아니라 감염에 특히 취약한 5세 미만 영유아에서도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장티푸스로 고통 받는 국가들에 훌륭한 대책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글로벌 기구들과 지속적으로 공조하며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을 예방해 백신 기업으로서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npj Vaccine’은 국제적인 과학 저널인 네이처(Nature)의 자매지로 백신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2/28 09:48
  • [알립니다] 오늘 오후 3시, ‘헬스조선 라이브’ 가정혈압 편

    [알립니다] 오늘 오후 3시, ‘헬스조선 라이브’ 가정혈압 편

    합병증이 나타날 때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알아채기 힘든 고혈압.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은 증가해 60대에서는 무려 51%에 달한다. 예방하려면 결국 정기적인 혈압 측정이 필요하다. 그런데 혈압은 병원에가는 것만큼 '집'에서 측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지, 집에서 혈압 측정은 어떻게 하는지, 이외에도 고혈압을 예방할 방법은 어떤 게 있는지 등을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 '가정혈압' 편에서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편욱범 교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본다. '가정혈압' 편은 오늘 28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헬스조선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동시 송출된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궁금한 점을 교수에게 직접 묻고 답변을 들어 볼 수 있다. 질문을 남긴 시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2/02/28 09:45
  • [밀당365] '가끔 오는 저혈당쯤…' 심혈관 망가지는 중일 수도

    [밀당365] '가끔 오는 저혈당쯤…' 심혈관 망가지는 중일 수도

    저혈당, 위험합니다. 그런데 호흡곤란이나 의식 소실 같은 심각한 수준의 저혈당만 위험할까요? 식은땀이나 손발 떨림 등 경미한 수준의 저혈당 증세도 횟수가 잦으면 종국엔 사망률에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오늘 레터 읽으시고, 저혈당에 대한 경각심 가지시길 바랍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저혈당은 안 겪는 게 가장 좋습니다.2. 혈당 자주 재고, 방치하지 마세요.경미한 저혈당 경험 쌓여 사망 위험 올라영국 셰필드대 연구팀은 당뇨 환자 9340명의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저혈당이 아주 경미하더라도 겪은 횟수가 많을수록 예후가 안 좋았습니다. 경미한 저혈당 증세를 1년에 12회 이상으로 많이 겪은 사람들은 1년에 2회 미만 겪은 사람들에 비해 추후 심각한 저혈당을 겪는 비율이 5배로 높았습니다. 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률에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12회 이상 그룹의 심혈관질환 발생,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전체 사망 위험은 2회 미만 그룹에 비해 각각 1.5배, 2.08배, 1.8배로 높았습니다.혈당이 기준치 이하로 낮아지면 체내 호르몬 분비에 변화가 생깁니다. 알도스테론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늘어 혈관 기능이 떨어집니다. 또, 자율신경계 조절에 이상이 생겨 부정맥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이런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심혈관질환과 사망 위험을 높였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분석합니다.저혈당 잦다면 주치의에게 알려야음료수나 사탕을 먹으면 금세 회복된다고 해서 저혈당을 가벼운 에피소드쯤으로 여기면 안 됩니다. 저혈당은 아주 위험합니다. 여러 번 겪으면 저혈당에 무뎌져 신체 증상이 안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면 적절히 대처를 못 해 더 위험합니다. 저혈당이 되지 않으려면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운동하기 전에는 혈당을 확인하고 ▲약은 처방대로 정확히 복용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잘 지켰는데도 저혈당이 잦다면 주치의와 반드시 상의하세요.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것일 수 있습니다. 복용한 혈당약이 신장에서 배설돼야 하는데,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약이 체내에 쌓여 혈당을 계속 떨어뜨립니다. 신장 문제가 아니더라도, 주치의와 의논해 약 처방을 바꾸거나 생활습관을 점검해야 합니다.혈당 자주 재고, 떨어지면 즉시 간식 섭취를혈당을 자주 측정하세요. 그러면 저혈당이 오는 패턴을 짐작할 수 있게 됩니다. 저혈당을 유발한 원인을 알았다면 개선하면 됩니다. 혈당은 70 이하로 떨어지면 안 됩니다. 그 즉시 저혈당 간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각설탕 4~5개나, 사탕 3~5알이나, 꿀 한 숟갈이나, 주스나 콜라 반 잔이 적당합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2/28 08:30
  • "턱관절 장애 고질병 아냐… 완치 가능" [헬스조선 명의]

    "턱관절 장애 고질병 아냐… 완치 가능" [헬스조선 명의]

      먹고 마시고, 웃고 떠들 때까지 반드시 사용하게 되는 관절이 있다. 바로 턱관절이다. 항상 사용할 수밖에 없는 부위이기에 조금만 아파도 신경쓰이고, 통증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이 크게 불편해진다. 하지만 턱관절 장애는 완전히 치료하려면 대수술을 해야 한다는 말도 있고, 치료를 해도 쉽게 재발해 치료가 의미 없다는 얘기도 있다. 턱관절 장애는 수많은 현대인이 앓는 질환이지만 그만큼 잘못된 정보도 많다. 턱관절 장애 명의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에게 올바른 턱관절 장애 치료법에 대해 들어보자.
    치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28 08:00
  • 가려움증 유발하는 식품들… 소시지가 1등?

    가려움증 유발하는 식품들… 소시지가 1등?

    식품이 피부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식품 속에 든 '히스타민' 때문이다. 히스타민은 히스티딘이라는 아미노산이 바뀐 물질로, 비만세포 등에 있으면서 알레르기나 염증 반응에 관여한다. 히스타민은 식품 속에도 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피부과 연구팀이 한국인이 자주 섭취하는 식품 29가지를 분석한 결과, 소시지에 히스타민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참치에 많이 들었고 고등어, 꽁치, 돼지고기, 삼치, 시금치의 순이었다.<표>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2/28 07:00
  • 몸에 좋은 콩, '이렇게' 조리하면 영양 극대화

    몸에 좋은 콩, '이렇게' 조리하면 영양 극대화

    콩은 영양이 풍부한 식품이다.콩의 단백질 함유량은 닭 가슴살과 비슷하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을 보면 대두 34g, 닭 가슴살 35g으로 큰 차이가 없다.또한 콩에 포함된 영양소인 이소플라본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을 확장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콩 속에 든 이소플라본은 콩을 볶았을 때 특히 많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주나미 교수, 신지훈 박사팀은 검정콩의 한 종류인 쥐눈이콩을 볶고, 삶고, 찌고, 압력가열하는 등 4가지 방법으로 조리했다. 쥐눈이콩을 ▲200℃의 팬에서 5분간 저으며 볶고 ▲불린 콩을 냄비에 넣어 16분간 삶고 ▲불린 콩을 채반 있는 찜 냄비에 넣어 찌고 ▲불린 콩을 압력 냄비에 넣고 125℃에서 5분간 가열한 뒤 콩의 이소플라본 함량을 비교했다.그 결과, 볶은 콩의 경우 759.49㎍/g, 압력조리한 콩에는 725.12㎍/g, 삶은 콩에는 591.5㎍/g, 찐 콩에는 511.61㎍/g의 이소플라본이 들어있었다. 같은 콩이지만 볶을 때가 찔 때보다 이소플라본 함량이 48%나 많아진 것이다.이소플라본은 물·온도·조리 시간 등에 따라 구성 물질 비율이 변하는데, 볶을 때 가장 좋은 결과가 난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콩의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압력조리 시 가장 많이 만들어졌다.콩의 건강 효과를 크게 누리기 위해서는 콩을 볶아 가루를 내서 여러 요리에 활용하거나, 밥을 지을 때 넣어 먹는 것이 좋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2/28 06:30
  • 영유아 호흡기 적신호… '이 병' 유행 돌아왔다

    영유아 호흡기 적신호… '이 병' 유행 돌아왔다

    영유아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해 보호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영유아 다빈도 감염질환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까지 유행하고 있다. 코로나와 증상이 비슷해 더욱 유심히 살펴야 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알아보자.◇감기와 증상 비슷… 심하면 폐렴까지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호흡기감염증이다.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유행한다.발병 초기에는 발열, 기침, 콧물, 코막힘, 쌕쌕거림 등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악화하면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 하기도 감염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호흡기 이외의 중증 증상으로 경련, 부정맥, 저나트륨 혈증, 신경학적 합병증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모든 소아가 만 3세 이전에 적어도 한 번 이상 감염되고, 유행시기마다 재감염될 수 있을 만큼 전파력이 강하다. 주로 감염자와의 접촉, 기침, 재채기 등으로 감염되며 잠복기는 2~8일 정도로 짧다.◇수액·해열제 등 대증요법으로 완치대부분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자연 회복되고, 아이의 증상에 따라 적절한 대증요법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증상에 따라 수액 공급, 해열제 등을 투약하면 완치가 된다.다만, 고위험요소를 가지고 있거나 모세기관지염이, 폐렴 등으로 진행된 경우엔 입원치료를 한다. RSV 폐렴 발생 시, 사망률이 50% 이상 이를 수 있기에 입원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가장 좋은 치료법은 예방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지만, 그래도 가장 좋은 치료법은 예방이다. RSV를 예방하려면, 아이가 항상 손을 깨끗이 자주 씻게 해야 한다.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는 아이의 보호자도 마찬가지이다.또한 집단감염이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영유아는 쇼핑몰과 같이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않도록 하고, 컵, 식기, 장난감 등 개인 물품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용하지 않게 보호자가 신경 써야 한다.
    소아청소년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28 06:00
  • '온몸' 가려울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

    '온몸' 가려울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

    겨울은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 가려움증을 쉽게 느끼는 계절이다. 하지만 일부 가려움증은 단순 피부 건조 탓이 아닌 질병 때문일 수 있다. 가려움증이 피부 보습제를 발라도 계속되고, 팔·다리 같은 특정 부위가 아닌 온몸에서 나타난다면 전신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전신 가려움증이 나타났을 때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들을 알아본다.▷빈혈=몸속에 철이 부족하면 가려움증이 생긴다. 철은 우리 몸이 가려움을 느끼게 하는 신경의 구성 성분이기 때문이다. 철이 부족하면 신경이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반응해 가려움증이 생긴다. 어지럽거나 피부가 창백해지는 증상이 잘 동반된다.▷당뇨병=당뇨병이 있으면 신경이 손상 돼 신경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과민해진다. 때문에 쉽게 가려움을 느끼게 된다.▷콩팥병=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몸에 노폐물들이 잘 쌓인다. 몸에 남은 노폐물이 피부에 자극을 줘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기력하거나 다리에 부종이 생기는 증상이 잘 동반된다.▷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으면 피부 혈류량이 증가해 피부 표면의 온도가 높아진다. 그러면 피부가 작은 자극에도 가려움을 느낀다. 맥박이 빨라지는 증상이 같이 잘 나타난다.의심되는 전신질환을 치료했는데도 가려움증이 사라지지 않으면 드물지만 '혈액암'을 의심할 수 있다. 혈액 속에는 히스타민 등 가려움을 유발하는 물질이 많은데, 혈액암이 생겨 혈액 세포가 급증하면 가려움 유발 물질도 함께 늘어나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28 05:00
  • 귀에서 ‘삐’ 소리 들릴 때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귀에서 ‘삐’ 소리 들릴 때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갑작스럽게 귀에서 ‘삐’ 소리가 들린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야 한다. 돌발성 난청은 말 그대로 감각신경성 난청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는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바이러스 감염, 혈액순환 장애, 스트레스, 피로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난청과 함께 외부 소리 자극이 없음에도 귀속이나 머리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명’ 증상을 동반한다. ‘삐’ 소리 외에 ▲벌레 우는 소리 ▲바람 소리 ▲기계 소리 ▲휘파람 소리 ▲맥박 소리 등 여러 소리가 들릴 수 있으며, 다른 높이를 가진 음들이 섞여 들리기도 한다. 이밖에 대화 소리가 속삭이는 것처럼 들리고, 귀가 꽉 막힌 듯한 느낌이 들거나 양쪽 귀 소리가 다르게 들리는 경우도 있다. 어지러움·구토와 평형장애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도 있다.돌발성 난청 진단을 위해서는 순음청력검사를 받아야 한다. 3개 이상 연속된 주파수에서 30데시벨(dB) 이상 청력 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한 경우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한다.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제나 주사제를 사용하며, 치료 초기 또는 중간에 스테로이드 주사제를 고막 안쪽에 투여하기도 한다.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호전이 없다면 유발 요인이나 증상을 파악해 혈액순환 개선제‧혈관 확장제‧항바이러스제 투여를 고려한다.돌발성 난청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발병 당일 치료를 시작해도 이미 청력이 저하됐을 수 있다. 이미 증상이 심해져 치료시기를 놓치면 치료 후에도 청각을 잃을 위험이 있다. 따라서 2~3일 내에 갑작스럽게 난청 증상이 나타나거나, 귀에 내용물이 꽉 찬 느낌, 먹먹함 등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돌발성 난청을 예방하려면 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습관들을 개선해야 한다. TV나 휴대폰 볼륨을 귀에 무리를 주지 않는 수준으로 유지하고, 이어폰·헤드폰은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소음이 심한 장소는 가급적 피하며, 소음으로 인해 귀가 자극을 받았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술‧담배와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또한 청각 기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이비인후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2/27 23:00
  • 살 빼고 얼마나 유지해야 요요현상 없을까?

    살 빼고 얼마나 유지해야 요요현상 없을까?

    살은 찌우면 안 된다. 한번 살찐 적이 있다면 다이어트 이후 평생 유지하는 습관을 지켜야 요요현상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살을 빼면 체지방 세포 개수가 줄어들진 않는다. 크기만 줄어든다. 문제는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은 큰 체지방 세포에서 잘 분비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다이어트로 체지방 세포 크기가 줄어들면 렙틴 분비량이 줄어들어 식욕을 억제하기 힘들다. 게다가 작은 지방세포는 포도당을 흡수해 체지방을 합성하는 능력도 큰 지방세포보다 좋아 살찌기 쉬운 체질로 만든다.비만에서 체중 감량을 했다면 더욱 체중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 같은 몸무게, 신체 조건인 사람보다 체지방 조직이 훨씬 많고 작은 체지방 세포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비만에서 감량한 사람들은 체지방률 등 신체적 조건이 같은 사람들보다 체지방 세포 부피가 43% 작고, 렙틴 분비량이 68%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결국 식욕 억제에 실패하면 줄어들었던 체지방 세포는 금방 커진다. 심지어는 청소년기 이후 새로 생기지 않는다고 알려진 체지방 세포까지 새로 생긴다. 정확한 기전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살을 뺐다가 다시 찌우면 지방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교감신경계와 갑상선 호르몬 분비 체계가 교란돼 지방 세포 증식이 가능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증가한 체지방 세포는 특별한 질환이 없는 이상 없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다이어트 이후에도 유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2/27 22:00
  • 건강 생각해서 다크 초콜릿… 살 안찐다?

    건강 생각해서 다크 초콜릿… 살 안찐다?

    초콜릿은 먹고 싶은데,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에 다크 초콜릿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다크 초콜릿, 마냥 건강하기만 할까?다크 초콜릿에 들어가는 카카오가 건강에 좋은 것은 맞는다. 그런데 잘 따져야 한다. 다크 초콜릿에 든 카카오는 '카카오 매스'와 '카카오 버터'로 나뉜다. 카카오 매스는 열매를 으깨 당분과 지방분을 빼고 남은 과육이다. 쓴 맛을 내며, 항산화 효과를 내는 폴리페놀이 바로 여기에 들어 있다. 열매의 지방을 따로 분리해 압축한 카카오 버터는 칼로리도 높고 많이 먹으면 비만, 이상지질혈증을 유발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국내산 다크 초콜릿에 표기된 카카오 함량은 카카오 매스와 카카오 버터를 합친 것이다. 일본, 스위스 등의 고급 다크 초콜릿에 카카오 매스의 함량을 정확하게 표기하는 것과 차이가 난다. 카카오 버터가 얼마나 들었는지 모르기 때문에 카카오 함량이 높다고 무조건 많이 먹으면 곤란하다.또 다크 초콜릿을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것은 오해다. 다크 초콜릿도 100g당 열량이 500㎉가 넘는 고칼로리 식품이다. 많이 먹으면 당연히 살이 찐다. 다만 테오브로민 성분이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 분비를 자극, 과식을 막아주기 때문에 식사 30분 전 10~20g(1~2조각) 정도 먹으면 간접적인 다이어트 효과는 기대할 수 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2/27 20:00
  • 코로나 때문에 불안… 가볍게 잠재우는법

    코로나 때문에 불안… 가볍게 잠재우는법

    코로나 환자 폭증, 불확실한 미래 등 코로나 시대 '불안 심리'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불안'은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다. 하지만 불안감이 채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른 불안 상황이 닥친다면 불안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단순 불안'이 '불안장애'로 악화되지 않으려면 불안·긴장·초조함을 느꼈을 때 이를 가라앉히려는 노력을 수시로 해야 한다. 일상 속에서 불안을 잠재우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근육이완·호흡법=편안한 자세로 눈을 감고 깊게 호흡한다. 그 다음, 손·발·팔·다리·어깨·목의 근육에 차례로 힘을 꽉 준 뒤 7초 간 멈췄다가 서서히 힘을 뺀다. 하루 2회 정도만 해도 효과가 있다.▷마음챙김 명상=명상을 하면서 불안한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본인의 상태를 자각하면서 수용한다. 불안을 회피하거나 없애려기보다, 자신이 불안해 하는 사실을 알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친구·가족·종교 의지=세상에 나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불안감은 커진다. 친구·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리고 대화를 나누거나, 종교를 갖는 것도 불안 해소에 도움이 된다.◇심하면 약물 도움 받아야일상 생활을 못할 정도로 불안해 한다면, 이는 병으로 봐야 한다. '불안장애'는 다른 사람보다 특히 걱정을 많이 하는 등 불안장애에 취약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에게 잘 생긴다.불안장애는 증상에 따라 크게 5가지로 나뉜다. 이유 없이 계속 불안한 '범불안장애', 갑작스러운 불안감 때문에 죽을 것 같은 느낌의 '공황장애', 특정 상황이나 대상에 대해 극도로 두려워하는 '공포증', 불안해서 특정 생각 혹은 행동을 반복하는 '강박증', 사고 후 재경험을 했을 때 과도하게 불안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있다. 이중 다른 4가지 증상보다 진단이 어려운 '범불안장애' 환자가 가장 많다.불안장애로 진단되면 불안장애 치료제(벤라팩신 성분 등)를 복용하기도 한다. 인지행동 치료, 뉴로피드백 치료를 병행하면 효과가 좋다. 인지행동 치료는 불안하지 않은 상황에서 불안해 하는 잘못된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교정하는 치료이다. 뉴로피드백 치료는 불안·긴장 상태가 되면 뇌파 중에 과활성화되는 하이베타파를 정상화시키는 뇌파 교정 치료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2/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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